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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스무살 학교는 준비해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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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쪽 | A5
ISBN-10 : 8990247225
ISBN-13 : 9788990247223
내 아이의 스무살 학교는 준비해 주지 않는다 중고
저자 멜 레빈 | 역자 이희건 | 출판사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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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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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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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교육 혹은 명문대 맞춤 교육과는 조금 거리가 먼 자녀 교육 지침서!『내 아이의 스무 살, 학교는 준비해 주지 않는다』는 진정 아이들의 행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내 아이는 스무 살, 학교는 준비해 주지 않는다』는 우등생은 일류대를 거쳐 좋은 직장을 갖는다는 잘못된 도식화를 던져 버리고, 학교에서 사회로 처음 진입했을 때 느끼는 당혹감과 어려움을 사려깊게 분석했다. 저자는 저마다 다르기 마련인 아이들의 두뇌 특성에 '주의력결핍장애', '과잉행동장애', '아스피거증후군' 등의 병리학적 딱지를 붙이고 환자 취급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분노를 표하고, 다소 냉정하게 들리는 '직업인생 준비'를 교육의 목표로 내세웠다.

저자 멜 레벤은 하버드 의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로 역임 중이다. 그는 오랜 임상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딱딱하기 쉬운 자녀 교육을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풀어냈다.

저자소개

■ 저자 소개 멜 레빈 Mel Levine 20년 이상 어린이들을 상담해 온 소아정신과 의사이며, 하버드 의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다. 아이들의 두뇌특성(신경발달특성)과 그에 따른 맞춤식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그의 저서 《아이의 뇌를 읽으면 아이의 미래가 열린다 A Mind at a Time》(도서출판 소소 출간)는 뉴욕타임스에 54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소아정신과학과 교육학의 접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정신의 아이들’(www.allkindsofminds.org)이라는 비영리연구소의 설립자이자 공동의장으로, 여기서는 커리큘럼을 비롯한 학교 교육의 개선, 다양한 두뇌특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개인차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상담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주지사, 주 의회, 주 교육위원회가 함께 레빈 박사의 조언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여 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역자 소개 이희건 현 도서출판 동녘 주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고등학생이 된 두 아들을 키우면서 획일적인 정규교육이 아이들의 타고난 개성이나 소질을 말소시켜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육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감사의 말
프롤로그

01 저기, 인생이 온다 _ 준비되지 않은 초보어른들

1부 아무런 준비 없이

02 ‘십대의 덫’ _ 끝나지 않는 사춘기
03 천상에서 지상으로 _ 추락한 우상들
04 길을 잃은 아이들 _ 진로를 잘못 택했을 때
05 획일적 교육의 희생자 _ 두뇌의 빚을 진 영혼

2부 어른이 되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들

06 준비된 풋내기 _ 성공적인 진입의 조건들
07 내면을 향한 시선 _ 자신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라
08 세계를 해석한다 _ 외부세계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 기르기
09 도구 갖추기 _ 맨손으로 세상을 살 순 없다
10 인간관계 기술 _ 학교의 정치학, 직장의 정치학

3부 두뇌 밭을 일구는 사람들

11 부모 _ 넘침과 모자람 사이의 균형잡기
12 교육자들 _ 아이들에겐 인생준비학교가 필요하다
13 청소년들 _ 실험과 모색의 시기
14 초보어른들 _ 돌아보기와 내다보기

에필로그
옮긴이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이야기처럼 읽히는 자녀교육 지침서 자녀교육지침서라고 해서 ‘천재 만들기’나 ‘명문대 보내기’ 류는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교육을 제공해 줄 것인가에 대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이야기처럼 읽히는 자녀교육 지침서 자녀교육지침서라고 해서 ‘천재 만들기’나 ‘명문대 보내기’ 류는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교육을 제공해 줄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첫 번째 미덕은 저자의 오랜 임상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험에서 얻어진 풍부한 사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자상한 설명일 것이다. 덕분에 딱딱하기 쉬운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자녀교육 지침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읽힌다. 아마 독자들은 책 곳곳에서 ‘어, 이거 우리 아이 이야긴데’ 싶은 사례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문제에 관한 한 미국과 한국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우등생 → 일류대 진학 → 좋은 직장 혹은 직업 → 행복한 삶’이라는 부모가 그리는 자식의 성공방정식과 이 방정식의 잦은 배반, 아이들의 개성을 말살하는 획일적 교육, 학교에서 사회로 처음 진입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당혹감과 어려움, ‘어른아이’의 양산 등이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저자의 아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다. 저마다 다르기 마련인 아이들의 두뇌특성에 ‘주의력결핍장애’니 ‘과잉행동장애’니 ‘아스퍼거증후군’ 따위의 병리학적 딱지를 붙이고 환자 취급하는 행위들에 대해 저자는 분노를 표하고 있다. 다소 냉정하게 들리는 ‘직업인생 준비’를 교육의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까닭도 실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것은 아이들이 장차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는 선언인 셈이다. ■ 초보어른들을 ‘어른아이’로 전락시키는 학교교육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어른아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나이는 어른인데 어른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스무 살, 심지어 서른이 넘어서까지 부모의 집에 기거하며 부모한테 용돈을 타 쓰는 사람, 뚜렷한 계획도 없이 석 ? 박사 과정을 핑계로 학교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걸핏하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기고,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전전하는 사람들 …. 과거에는 학습과 교육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농사꾼의 아들은 농사꾼 아버지한테서 농사일을 배워 농사꾼이 되었다. 어부의 아들은 어부 아버지한테서 고기 잡는 법을 배워서 어부가 되었다. 좀 더 전문적인 일은 그 일의 대가인 장인이 문하의 도제를 두어 그 일을 가르쳤으며 도제는 자라서 장인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아이들의 장래에 대비한 교육을 학교에 위탁해 놓고 있다. 그런데 학교는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정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는가? 아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과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하며, 이 간극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어른아이를 양산하게 만든 이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부모의 일차적 관심은 자식의 장래다. 따라서 교육의 가장 당연하고도 우선적인 목표가 ‘직업인생 준비,’ 즉 어른이 되었을 때 내 자식이 안정되고 풍요로우며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 것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학원, 고액과외, 심지어 가족이 갈가리 찢기는 조기유학까지 마다하지 않는 것도 다 자식의 장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그런데 부모들이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성공방정식이 정말 잘 들어맞는가? 또 우등생이 아닌 95%의 청소년들의 장래는? 5% 안에 들어도 여전히 불안하고, 95% 아이들의 미래는 그야말로 암울한 것이 우리 학교 교육의 현주소다. 저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막 사회에 진출한 새내기 어른들을 ‘초보어른’으로 지칭하고 있다. 이 초보어른들 가운데 상당수가 ‘어른아이’로 전락한다. 그 이유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꼽고 있다. ?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두뇌특성(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신경발달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강점과 약점, 배우는 방식이 다 다르다. 그런데도 현행 학교 제도는 이를 무시한 채 똑같은 내용을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치는 획일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지금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과 훗날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전혀 다르며, 학교에서 우등생이 되기 위한 규칙과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규칙이 다르다. ? 오늘날의 사회에는 시각(비디오, 게임 등) 및 속도(인라인스케이트, 자동차, 게임 등) 중독, 어른들 세계와의 접촉 불량, 외모 지상주의 등 아이들의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학교에서 사회로 넘어가는 험난한 이행기를 맞게 된다. 이 이행기에 좌초하는 사람들도 있고, 성공적인 삶의 토대를 확립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이행기는 평생의 삶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인상적인 구절들 “고등학생들은 가능한 한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운다. 심지어 ‘대학준비학교’를 자처하는 학교들도 있다. ‘대학생활을 준비시켜 주는’ 학교라는 뜻이다. 그런데 왜 ‘인생준비학교’는 없을까? 우리 아이들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을 만큼 사회생활의 요구들이 만만하단 말인가?”(27쪽) “철자가 얼마나 정확한지, 삼각함수 문제를 얼마나 잘 푸는지, 역사적 사실들을 얼마나 잘 기억했다가 앵무새처럼 욀 수 있는지, 운동신경이 얼마나 뛰어난지 하는 따위들은 이름을 댈 수 있는 거의 모든 직업에서 아무 쓸모가 없다. 그에 반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자신의 업무수행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정밀하게 조정하는 능력, 당당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 일을 계획하고 미리 예상해 보는 능력 같은 것들은 초보어른들로 하여금 이 직장 저 직장을 전전하게 만들 수도 있고, 그러한 악순환을 끊을 수도 있는 중요한 기술들이다.”(28쪽) “갈등 해결은 아이들이 성장기에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가 개입하게 되면 황금 같은 학습 기회가 날아가 버린다. 엄마, 아빠는 공명판 노릇을 하거나, 아이가 요청할 경우에 한해 현명한 조언을 해 주면서 한 발짝 옆으로 비켜서 있어야 한다. 자식 대신 갈등을 해결해 주는 행위는 자식을 안하무인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며, 자식을 아무도 거스르지 못하는 독단적인 아이로 만든다. 언젠가 그 아이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타협점을 모색하지 않는 한 절대로 풀리지 않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69쪽) “모든 두뇌 안에는 사회생활의 출발선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수단들이 이미 충분히 내장되어 있다. 만약 우리가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신경발달특성을 완전히 이해하기만 한다면, 만약 아이 자신과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그 아이가 가진 특정한 종류의 뇌가 사회진출기를 포함해서 평생토록 가장 잘 작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이 전투에서 적어도 절반은 이기고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만 한다면 그 아이는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으며, 또 미래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122쪽) “사회 진출기 동안에 인간관계는 혹독하고 냉엄하다. 직장생활에서 초보어른은 매일매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된다. 거기에는 동료들도 있고, 자신을 도와줄 수도 있고 반대로 해코지할 수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있고, 또 고객, 경쟁자, 의뢰인, 구인 면접인 등 자신을 지켜보면서 대단히 냉정한 시선으로 점수를 매기는 사람들도 있다. 초기의 성공과 인정은 자신이 처음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솔직한 판단에 기초한다. 그리고 그러한 피드백은 대개 주관적 인상에서 비롯된다. 그 일부는 개방적이고 솔직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등 뒤에서 이루어지며, 겉으로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를 수도 있다. 면전에서는 칭찬하는 듯이 행동하던 사람이 은밀히 해코지할 수도 있다.”(256쪽) “대학에서는 아는 체하고, 철저한 체하고, 뭐든지 꼼꼼히 따지는, 한 마디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듯한 태도는 별 인기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술대 위에 오르는 환자나 회계 법인에 장부를 맡기는 회사는 바로 그 전문성과 신뢰성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258쪽) “초보어른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멋지게 윤색해 줄 것 같다는 이유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자서전에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싶은 유혹이야 오죽하랴만 인생에는 그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가장 멋진 성공 이야기는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거부한 사람들의 이야기다.”(390쪽) ■ 책의 구성 1부에서는 초보어른들을 어른아이로 전락시키는 현재의 학교교육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진단하며, 2부에서는 성공적인 직업인생을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능력들이 무엇인지, 또 그것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교육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부모, 교육자, 청소년 및 초보어른들이 직업인생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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