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초의 인류부터 체 게바라까지 교양인이 알아야 할 세계사 첫걸음
이 책은 세계사 교양 강의를 해온 한국사 연구자들이 쓴 세계사 입문서이다. ‘문명’ ‘제국’ ‘인간’ ‘세계’라는 4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여 지식 중심의 세계사에 길들여진 청년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사를 조망하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지역별 고대 문명과 그 사상을 통해 인류 문명의 시작을 살펴보고, 국가 제도의 확립과 충돌 팽창을 통한 세계의 형성과 분리를 ‘제국의 탄생’ 속에서 알아본다. 또한 이러한 국가와 종교의 ‘틀’을 깨는 움직임을 통해 개별적이며 자유로운 존재로서 ‘인간의 발견’을 찾아보고, 마지막으로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와 아메리카가 변화 도약하는 ‘역동의 관계를 서술하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스무 살’들이 인류의 역사를 학문적 지식 보다는 인류의 역사를 큰 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통해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며, 각 대륙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우리의 시각과 관심사로 세계사를 다시 재구성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