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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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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쪽 | A5
ISBN-10 : 8987662527
ISBN-13 : 9788987662527
마음 깊은 곳에 중고
저자 칼릴 지브란 | 역자 전미선 | 출판사 아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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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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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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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출생한 영혼의 명상가 칼릴 지브란이 자신의 대표작 <예언자(1923)> 에서 발췌하고 각색한 글을 수록한 책. 시적이고 은유적인 저자의 메시지를 현재 회자되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묶어놨다. 한 벙어리 소년과 장님 소녀의 안타까운 사랑을 다룬 내용을 비롯해 은화 한 닢, 성인과 도둑, 두 친구, 모래시계, 참회의 기도 등 가슴 따뜻한 짧은 이야기들을 묶었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8

1. 오직 사랑만이
사랑의 시작 ...13
황금 물고기 ...22
보여줄 수 없는 사랑 ...31
사랑의 향기 ...41
둘에서 하나로 ...54

2. 삶이 그대에게
내가 가야할 길 ...69
나무들 ...79
은화 한 닢 ...91
기쁨과 슬픔 ...97
아름다움...103
성인과 도둑 ...112

3. 소망의 편지
가시덤불 ...125
존재의 바다 ...132
키 작은 해바라기 ...143
두 친구...150
모래시계 ...161
참회의 기도 ...168

고별 ...178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마음 깊은 곳에]는 칼릴 지브란이 그의 열정과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던 그의 대표작 「예언자」에서 발췌하고 각색한 것이다. 다분히 시적이고 은유적인 그의 메시지를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현재 회자되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방랑자」에서 발췌한 그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음 깊은 곳에]는 칼릴 지브란이 그의 열정과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던 그의 대표작 「예언자」에서 발췌하고 각색한 것이다. 다분히 시적이고 은유적인 그의 메시지를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현재 회자되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방랑자」에서 발췌한 그의 우화들을 함께 엮어 만들었다. 각각의 주제들과 연관된 여러 가지 예화들을 통해 그의 메시지들이 보다 선명하고 가깝게 독자들의 가슴에 파고들도록 구성한 것이다.

전체를 3장으로 나누어 각 장마다 사랑, 삶, 자아에 대한 본질을 파헤치고,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내용에 맞는 글들을 세심하게 배열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사랑은 삶의 근원이고, 삶은 사랑의 과정이며, 자아는 사랑의 주체임을 그리고 우리는 결국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쉬운 예화들을 통해 원작의 의도를 보다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잔잔한 감동과 깨달음을 갖게 했다.

100년 전 사람인 칼릴 지브란의 삶의 고뇌와 혜안은 21세기 현재에도 여전히 우리들에게 경이로움과 찬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의 균형적인 생의 태도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세상살이에 찌든 우리의 메마른 가슴에 새로운 삶의 의미와 의욕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이 봄, 『마음 깊은 곳에』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미래의 계획을 차분히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본문 중에서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죽음의 순간을 앞두고 아내는 남편에게 자기가 지금 말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지금까지 세 명의 남자를 사랑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명은 옆집 오빠였고, 또 한 명은 대학 선배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지금의 남편이라고...

아내는 그 말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 말을 듣고 더욱 서럽게 울었습니다. 아내가 사랑했던 세 명의 남자가 모두 자기 자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면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험할지라도, 비록 그 날개 속에 숨어 있는 칼날이 그대 가슴에 아픈 상처를 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거든 그 날개에 온몸을 맡기십시오.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십시오. 비록 사랑의 목소리가 당신의 꿈을 모조리 흩어놓을지라도.

왜냐하면 사랑이란 그대에게 기쁨의 환희를 주는 만큼 아픔도 함께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사랑은 그대를 성숙하게도 하지만 그대를 지치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대의 여린 가지를 어루만져주지만 때론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어대기도 하니까요.


작가 소개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 1883~1931)
예언자의 땅, 레바논에서 출생한 시인이자 화가, 철학가, 소설가. 열두 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영어를 공부하고 레바논에서 아랍어와 프랑스어를 수학했다. 그 후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렸고 여러 번의 개인전도 가졌다. 출판사의 북디자이너로 일하기도 했는데 그곳에서 여러 문인들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아랍어로 쓴 그의 작품들은 지즈라이즘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대단한 호응을 얻었고 이후 20세를 전후하여 영어로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예술 활동에만 전념했으며 늘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주장하고, 레바논의 종교적 단합을 호소했다. 뉴욕의 한 병원에서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표작 『예언자』를 비롯해서 『부러진 날개』, 잠언집 『모래·물거품』, 우화집 『방랑자』, 『고요하여라 나의 마음이여』, 『세월』,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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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칼릴 지브란 | ep**fh | 2006.1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랑을 할 때 그대는 사랑이 가는 길을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대에게 사랑할 자격이 있다면 사랑이 그대의 갈 ...

    사랑을 할 때 그대는 사랑이 가는 길을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대에게 사랑할 자격이 있다면 사랑이 그대의 갈 길을 인도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당신이 내 영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줄 수 있는 마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 그 위대함에 비하면.

    사랑은 자신 속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이끌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할 땐 매일매일 새로워지십시오. 그렇지 않은 사랑은 습관이 되고, 결국은 노예로 전락하고 맙니다.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다는 것은 오로지 자신을 송두리째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힘든 시련이 닥쳐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시련은 우리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홀로 사는 삶을 배우십시오. 바로 자신의 삶을, 그리하면 나는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신발을 신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발걸음으로 살거라.

  • 이미 오래 전에 세상에서 몸을 감춘 칼릴 지브란이 자신이 남긴 글을 통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이른 봄을 선물했다. 오래...
    이미 오래 전에 세상에서 몸을 감춘 칼릴 지브란이 자신이 남긴 글을 통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이른 봄을 선물했다. 오래 전에 그가 남긴 잔잔한 사랑에 관한 잠언들과 지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이 사랑의 형태는 조금씩 변화시켰을지 몰라도 그 근본은 바꿀 수 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쉽게 손이 닿는 곳에 놓고 틈틈이 보아도 좋을 책. 하지만 그 향기만은 손이 닿지 않는 마음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봄날 같은 사랑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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