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소셜리딩 프로모션
매월1~7일 더블캐시백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60쪽 | A5
ISBN-10 : 8973819968
ISBN-13 : 9788973819966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중고
저자 시라이시 가즈후미 | 역자 양윤옥 | 출판사 소담출판사
정가
11,000원
판매가
4,500원 [59%↓, 6,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9년 11월 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3,5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500원 소중한오늘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500원 wooyup2...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300원 아이디어뱅크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400원 앤~북 전문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500원 까치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아나크로니즘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9,900원 [10%↓, 1,1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00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sdigi*** 2020.04.02
399 빠른 배송, 좋은 품질! 잘 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ing1*** 2020.02.25
398 배송이 빨라서 좋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ctw*** 2020.02.15
397 절판된 책인데 기대됩니다 5점 만점에 5점 bbond*** 2019.11.14
396 빨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en*** 2019.10.2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우리가 끝내 살아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본 문단에서 '인생파 작가'로 불리는 시라이시 가즈후미의 대표작『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놀라운 기억력을 갖게 된 엘리트 사회인 나오토, 부모로부터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라이타와 호노카. 그들은 서로의 절망감을 공유하며 친구가 된다. 자신을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는 라이타는 어느 날 총리를 암살하는데…. 작가는 나오토의 스물아홉 살 생일에서 서른 살 생일까지의 궤적을 따라가며 사랑, 삶, 죽음, 행복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소개

저자 : 시라이시 가즈후미
1958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문예춘추 출판사에 입사, 잡지와 기획출판부에서 20여 년간 활동해오다 2000년『한순간의 빛』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했다.
시대와 사람과 마주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명료하고 긴장감 넘치는 문장으로 전하는 시라이시는 이른바 ‘인생파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저서로는『지금 사랑해』, 『서른다섯, 사랑』,『부자유스러운 마음』,『바로 옆의 저쪽』,『풀에 앉다』,『보이지 않는 문과 학의 하늘』,『나라고 하는 운명에 대해』 등이 있다. 『얼마만큼의 애정』은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9년『이 가슴에 깊이 꽂히는 화살을 뽑아라』로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하며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장편 소설『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은 삶의 목적에 대한 거침없는 표현과 깊은 철학척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라이시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역자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 2005년, 소설『일식』 번역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의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으며, 『남쪽으로 튀어』,『철도원』,『칼에 지다』,『장송』,『지금 만나러 갑니다』,『플라나리아』,『라쇼몽』,『오, 마이갓』,『사랑을 주세요』,『겐지와 겐이치로』,『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천사의 알』,『천사의 사다리』,『모든 구름은 은빛』,『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현재 상품정보를 준비중 에 있습니다.

책 속으로

“선생님도 죽고 싶어요?” 라고 물어왔다. “글쎄, 잘 모르겠네.” 라고 대답하자, “정말 잘 모르겠죠?” 마침내 엷은 미소를 지으며 호노카는 그대로 죽은 듯이 잠이 들었다. 잠이 든 호노카의 야윈 얼굴을 바라보며, 시시때때로 죽고 싶은 마...

[책 속으로 더 보기]

“선생님도 죽고 싶어요?”
라고 물어왔다.
“글쎄, 잘 모르겠네.”
라고 대답하자,
“정말 잘 모르겠죠?”
마침내 엷은 미소를 지으며 호노카는 그대로 죽은 듯이 잠이 들었다.
잠이 든 호노카의 야윈 얼굴을 바라보며, 시시때때로 죽고 싶은 마음과 싸우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들, 특히 그녀에게는, 혹은 나처럼 가까스로 아직 젊은이라고 불리는 자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현실이다. 분명 이 시대는, 물론 어떤 시대나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어떻든 이 시대는 인간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도 매력이 부족하다. 그래도 나는 호노카만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 듯했다.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게 더 나았다는 생각은 죽음을 원하는 감각과는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 것이다.

이토록 쓸모없는 세상이 유일무이한 세계라고, 그녀는 진심으로 믿고 있는 걸까.
나는 도저히 그렇게는 생각할 수가 없다.
이곳과는 다른 어딘가가 반드시 있다.
젊음에는 노쇠에 대한
건강한 자에게는 병자에 대한
살아 있는 자에게는 죽은 자에 대한
무의식의 우월감, 오만한 마음이 있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고 전해져오는 것이다. 아아, 70년을 살며 부둥켜안고 온 내 이 썩어빠진 심성을 정확히 잡아내 보여주는 이런 말씀을 대체 다른 어느 누가 내 귓가에 말해줄까. 이토록 알기 쉽게, 이토록 논리정연하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련은 대등이니 평등, 존중이니 희생 같은 건 존재할 수가 없는 거야. 연애도 그렇잖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야.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야. 겨우 그 정도로 인간은 자신의 본질적인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어.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모든 것을 없애고 오로지 상대를 위해서만, 오로지 상대 속에서만 사는 일이야. 하지만 그런 일은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불가능해. 아무리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아무리 서로 사랑하는 부부라도 반드시 헤어질 때가 다가와. 그때,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또 한 사람이 뒤따라 죽는다, 그런 이야기를 주위에서 들어본 적 있어?

모든 희망, 사랑, 저마다의 생명에는 절망과 공포와 죽음이 항상 따라다닌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운명의 종착점에 ‘절대적 공포’로서의 죽음이 자리 잡고 있는 한, 사랑이 공포를 극복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실상 이 공포의 근원은 결코 ‘죽음’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의 운명을 타고나 그 ‘죽음’을 두려운 것으로만 알고 살아가는 인간 그 자체이다. 그렇건만 인간은 죽음을 그저 공포라고만 감지한다. 죽음을 두려워하면 할수록, 언제 어떤 행복의 시간에도 반드시 인간의 마음속 갈피에는 공포가 들러붙어 바들바들 떨게 하는 바람에 인간을 행복의 바다에 진심으로 풀어놓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확인해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살아간다는 일의 의미 따위가 아니라 죽는다는 것의 참된 의미인 것이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에 비견되는 인생파 작가 시라이시 가즈후미의 문제작 엘리트 사회인이면서도 절망의 기조 위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나오토.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놀라운 기억력을 갖게 된 인물이다. 그의 스물아홉 살 생일에서 서른 살 생일까지 일 년 동...

[출판사서평 더 보기]

무라카미 하루키에 비견되는 인생파 작가 시라이시 가즈후미의 문제작

엘리트 사회인이면서도 절망의 기조 위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나오토.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놀라운 기억력을 갖게 된 인물이다. 그의 스물아홉 살 생일에서 서른 살 생일까지 일 년 동안의 궤적을 차례차례 따라가면서 작가는 ‘사랑이란? 삶이란? 죽음이란? 행복이란?…’ 이런 굵직한 인생의 대명제들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오토는 세 명의 여자와 동시에 만나면서도 그 어느 누구와도 깊은 관련을 맺지 않으려 하고, 한편 부모로부터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라이타와 호노카와 가족처럼 지내는데…. 자신을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라이타는 어느 날 총리를 암살한다.
부모로부터 버려진 트라우마가 있는 청년들, 세상은 지옥이라고 말하는 그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나오토의 내면을 따라가며 무자비한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과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상처받은 영혼의 “망가지지 않은 부분”, 살아가게 하는 그 힘에 대하여 역설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소설이다.
톡톡 튀는 가벼운 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일본 문단에 시대와 인생의 본질적인 주제들을 탐구하며 이른바 ‘인생파 작가’ 로 불리우는 시라이시 가즈후미의 대표작이다.

문제는 “왜 사느냐”가 아니라 “왜 자살하지 않는가”다
트라우마를 가진 불행한 청춘들에게 고하는 도발적 메시지


사람들이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의 형식으로 모색하며 살아갈 때 작가가 주인공 나오토를 통해 던진 질문은 도발적이다.
“나는 왜 자살하지 않는가”
주인공 나오토의 삶이나 주변 인물들의 삶을 보면, 부모가 두 살배기 자식을 버리고(나오토),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파산하여 자살하고(나카가키 사장),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도 그저 살아가야만 하는(호노카) 세상은 비정하기만 한데, 우리들은 왜 이런 무자비한 세상의 정체를 알고도 살아가고, 또 아이를 낳으며 그 고통을 이어가는 것일까? 나오토는 인간에게 타인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가 없듯 자신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그렇다면 어떤 의미를 지닐까? 주인공 나오토는 끊임없이 그 의미를 성찰한다.

한편 나오토와 많은 부분을 공감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스무 살 청년 라이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사랑하는 형마저 잃었을 때는 자신은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가까운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도 파산하고, 자살하고,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절망한 라이타는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다. ‘어차피 죽은 목숨, 세상이 떠들썩하게 일이나 저지르고 죽어버릴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에 다다르고, 총리를 암살하고 만다. 이 극단적인 사고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현실을 견디기 힘든 라이타는 어떤 식으로든 더 행복한 곳을 찾고 싶어 했다. “세상과 뚝 끊겼다”고 말하는 라이타는 ‘죽음’으로써 더 나은 어떤 곳을 찾으려 했지만 자신을 죽이지는 못하고, 죽기 전에 세상에 일을 저지른 것이다.
가장 극단적인 방법인 ‘죽음’으로서 이 세계를 벗어나려고 하는 라이타와 달리, 나오토는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뛰어넘어 이 세계를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죽음을 전제로 삼고, 죽음을 직시하는 것 없이는 올바른 삶의 의미도 지표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참된 행복은 죽음과 친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이 소설은 이렇게 혈육에게마저 버림당하는 깊은 상처를 안고, 수많은 상처들을 보며 자란 주인공을 통해, 삶의 가장 비정한 부분을 보여주고, 그것에서 역설적으로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자살’과 ‘타살’ 등 ‘죽음’을 통해 살아가는 목적을 직설적으로 묻고 있다.

“이 무자비한 세상에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래도 끝내 망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


나오토에게는 보통의 연인들이 말하는 사랑 또한 상투적이고 피상적인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래서 세 명의 여자와 관계를 맺으면서도 어느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이루지 않는다.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싶다면 자신을 버리고 완전하게 상대가 되어야 한다’는 나오토의 사랑론은 너무 이상적이다. ‘완전한 사랑’을 바라는 그의 이상의 반동으로 현실의 상투적인 사랑들에 반기를 품고, 그를 더욱 망가지게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수용하는 연인 에리코에게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 도모미의 어린 아들을 지극히 돌봐주는 모습을 통해 그의 여린 마음이 조금씩 드러난다.
“가령 불충분한 것으로 끝나더라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비정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이유를 묻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묻고, 삶의 궁극적 목적을 탐구하며, 결국 ‘그래도 끝내 망가지지 않고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 하고 독자에게 묻고 있다.

[줄거리]
일본에서 최고의 연봉을 자랑하는 종합 출판사에 근무하는 29살의 엘리트 청년 나오토는 경이로운 기억력의 소유자다. 그 이유는 그만의 특별한 과거에 있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절망의 기조에서 살아가는 그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동시에 세 명의 여자들을 만나고 있다. 잡지사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에리코, 어린 아들을 데리고 바를 운영하는 도모미, 유부녀인 오니시 부인. 섹스도 가볍게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완전한 사랑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는 점차 에리코의 따뜻한 면에 끌리면서도 그런 감정을 부정하려 한다. 한편 부모와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입은 젊은이 호노카와 라이타와 함께 가족처럼 지내는데… 어느 날, 자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하던 라이타는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 총리를 암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 ap**t | 2011.04.2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자극적인 카피의 띠지를 보고 흥분하면서 샀다. 변태적 성행위 묘사 부분도 있고, 또라이 같은 주인공 심리...
     
    자극적인 카피의 띠지를 보고 흥분하면서 샀다.
    변태적 성행위 묘사 부분도 있고,
    또라이 같은 주인공 심리 땀시 읽기 좀 불편했지만
    쪽바리들이 그렇지 뭐.. 하고나니 괘않아져서 완독!
    인생 뭐 별거 있냐... 싶은 것이...
     
     
    하지만 지금 이시간, 어머니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보였다. 더 이상 이런 거 그만 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어머니의 거친 호흡에 맞추어 숨을 쉬어보았다. 하지만 그 고통을 공유하는 건 불가능했다. 어머니는 혼자서 싸우고 있었다. 그것은 철두철미하게 고독한 싸움이었다.
    p50
     
     
    분명 이 시대는, 물론 어느 시대나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어떻든 이 시대는 인간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도 매력이 부족하다. 그래도 나는 호노카만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 듯했다.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게 더 좋았다는 생각은 죽음을 원하는 감각과는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 것이다.
    p60
     
     
    그래도 나는 어떤 일이든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속이 후련하지 않아. 여행을 하면 항상 내 나름의 수확이 반드시 있었어. 그것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양한 감상을 여행지에서 가질 수 있었고 나중에도 생각이 났어. 그러니까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되도록 나 혼자 가려고 했지.
    p137
     
     
    진짜 뭐하러 구차한 삶을 질질 끌어오다가 이런꼴을 겪는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p152
     
     
    분명 그는 나에게 흥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자신이 본 일이나 경험한 것을 간단히 말로 바꾸어 타인에게 떠벌리는 인간을 모조리 싫었다. 가령 그것이 억지로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p165
     
     
    인간의 감정은 불꽃처럼 순간적으로 명멸하고, 그 행위 하나하나에는 애초에 아무런 통일성도 없다. 그렇다면 그런 타인의 행위를 대체 어느 누가 어떤 이우로 나무랄 수 있을까.
    p170
     
     
    인간은 타인의 불행에 대해 동정은 할 수 있어도 결코 공감은 하지 못해. 공감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되거든.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서로 사랑하거나 일방적으로 동정하거나 함께 기뻐해주거나 하는 일이 아니야. 나 자신을 버리고 그 인간이 되어야 하는 거야. 그런데 평범함은 그것을 할 수 없게 만들어.
    p201
     
     
    인간도 동물도 돌이나 꽃이나 공기조차도 모두 하나로 연결된 꿈 같은 것이고, 지금 살아 있는 사람도 죽은 사람도, 나아가 앞으로 태어날 사람도 오직 홀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p260
     
     
    그리고 드디어 철이 들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어. 왜 나는 그 일을 잊어버리지 못하는가, 라고. 완전히 잊어버릴 수만 있다면 나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 라고....결국 나 같은 가정환경을 가진 사람은 일단 나 자신의 일에 갇혀버리면 어째서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돼.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하면, 그 사고의 가장 첫 단계에서 그만 좌절해서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되는 거야.
    p278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모든 것을 없애고 오로지 상대를 위해서만, 오로지 상대 속에서만 사는 거야. 하지만 그런 일은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불가능해. 아무리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p279
     
     
    인간은 정말로 고통스러운 일을 맞닥뜨렸을 대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게 된다. 울지도, 그렇다고 웃지도 못한다. 할 수 있는 건 단 한가지, 두려워하는 것뿐이다.
    p309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중에서
     
    2010.03.02
     
     
  •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 ja**sunah | 2009.12.1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시라이시 가즈후미 지음/ 양윤옥 옮김/ 소담출판사/ p.360     &n...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시라이시 가즈후미 지음/ 양윤옥 옮김/ 소담출판사/ p.360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 무난한 성격으로 별 어려움없이 살아 온 나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이라던지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만큼 견디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하고 아무리 과거를 되짚어 봐도 언제나 나는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에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주인공인 나오토는 엘리트 출판사의 편집자이면서 3명의 여자를 동시에 사귀는 아주 나쁜 남자이다. 어린 아들이 있는 연상의 술집 마담인 도모미와 좋은 집안에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면서 유능하기까지한 에리코, 변태적인 성적 갈등을 해소 해 주는 댓가로 어머니의 병원비를 받을 수 있는 오니시 부인까지.. 그러나 나오토는 3명의 여자와 사귀면서도 어느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거나 깊은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2살 때, 어머니에게 버림 받을 뻔한 경험 때문에 다시는 버림받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기억하는 슬픈 과거를 가진 나오토는 심지어 아주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의 전문을 외우고 있을 정도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보이거나 마음을 주지 않고,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지만 오로지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있는 듯 하다.

     

     [내 안에 망가지지 않은] 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다. 주인공에게 에피소드가 많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 나타나 주인공의 꽉 막힌 마음을 열지도 못한다. 작가는 왜 이런 글을 썼을까?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절대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나오토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그 어떤 것에서도 기쁨은 커녕 관심도 갖지 않는 나오토. 자신의 기억만을 믿고 자신의 말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나오토. 자꾸만 주인공들에게 손을 내밀어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이들을 따듯한 양지로 끌어 내고 싶어진다.

     

    주인공처럼 모든 것이 엉망이고, 희망도, 재미도 없이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에 떨어져 있다면 자살을 결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오토는 자살을 스스로 죽은 게 아니라 자신을 죽인 것이라 해석한다. 타인을 죽이듯 자신을 살해한 거라고..

      

    "왜 나는 자살하지 않는가?

    그건 아마도 나에게 타인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나 자격이 없 듯,

    나 자신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나 자격이 없기 때문일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제서야 표지가 눈에 띈다. 나 안의 작은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지금까지 읽었던 일본 작품은 빠른 속도로 가볍게 읽을 수 있었으나 이 작품은 읽는 내내, 그리고 읽은 후에도 가슴에 풀리지 않은 미련이 남아 있다. 내가 과연 제대로 읽었는지,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시간이 흐른 뒤 꼭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다.

  • " 눈에 보이는 것만 쫓으면 인간은 어떤 일에나 절망할 수 밖에 없는거야. "     아주 어릴 적 받...

    " 눈에 보이는 것만 쫓으면 인간은 어떤 일에나 절망할 수 밖에 없는거야. "

     

     

    아주 어릴 적 받은 충격으로 마쓰바라 나오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읽은 책 한단원까지 정확하게 기억해 읊어낸다. 자신과 배다른 동생을 어릴적부터 팽개쳐두고 남자에게 갔던 어머니는 자궁암이 간으로까지 전이되어 병상에 누워있고,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도쿄로 올라와 최근 2년정도는 아예 찾아가 보지도 않았다.
    양다리도 모자라 유부녀와 이혼녀, 같은 직종의 여성에게 세 다리를 걸치고 있지만.. 무엇하나 누구하나 제대로 된 것 같지 않고 어딘가 잘 맞지 않는 나사를 꿰어놓은 듯 어색하기만하다.

     

     내가 생각하는 가족, 사람, 인생 등에 대하여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못되먹었고,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삐뚤어진 성격은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약간의 변태적 성행위에 으윽- 하는 느낌도 있었다.
    누군가 자신의 생각에 반기를 들거나, 자신이 생각했던 이 외의 반응을 보이면 극도의 날카로움으로 아주 좋은 기억력을 바탕으로 책의 구절등을 들춰내 네 생각은 잘못 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아마도 이 모든것.. 사람을 믿지 못하고, 삐뚤어진 성격하며, 못나빠진면은 어릴적 안좋은 추억의 트라우마 때문인 듯 한데.. 아무리 그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정말이지 사람이 이정도까지 갈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인공의 성격이 못댔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자살하지 않는가?

      그건 아마도 나에게 타인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나 자격이 없듯,

      나 자신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나 자격이 없기 때문일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칫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그런 힘은 인간에게 없다. 탄생 자체가 자신의 의지나 힘과는 무연한 것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에는 분명한 것으로 여겨지는 그 의지나 힘도

      죽음 앞에서는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무력한 것이다.

      요컨대 인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일을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을 마음대로 끝낼 권리 따위가 있을리 없고,

      타인의 목숨을 빼앗을 권리도 있을리 없다.

      인간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지고 있는 것이다.       

                                                                     -  235p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주위인물들은 다들 배경으로부터의 우울함을 가져온다. 그래서 죽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고민할 정도로.. 하지만 다른것보다 단 한가지 주인공이 맘에 들었던 부분은 절대 자살은 안된다 라는 주의 라는 것이다. 자살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라는 생각에 공감하기때문에 이 한 부분만큼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대체 무엇을 이야기 하기 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던 것 같다. 

     삶 자체가 너무나도 우울해 보이고 암울해 보이는 주인공은 이야기 초반에 ' 왜 나는 자살하지 않는가? ' 라는 질문을 하고 그리고는 ' 그 이유도 간단히 찾아낼 수 없다 ' 고 말한다. 하지만.. 끝까지 주인공은 자신이 왜 자살하지 않는지... 결국은 답해주지 않는다.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결국 자살하지 않는 것은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한가지 라는 것일까..

     

  •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 me**7 | 2009.12.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책의 저자인 시라이시 가즈후미는 이전에 <서른 다섯, 사랑>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 작가였기 때문에 이 책...

    .. 책의 저자인 시라이시 가즈후미는 이전에 <서른 다섯, 사랑>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 작가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그의 책은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역시나 읽고 있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책을 비록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이 흡사 하이틴 로맨스에라도 나올 만한 인물들인데도 그런 인물들을 데리고 깊이가 있는 책을 쓰고 독자에게 생각할꺼리를 많이 주기도 하는 참으로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 이 책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이라는 작품 또한 그러하다. 한번 읽은 것은 모두 기억하는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이자,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여유를 가진 주인공 나오토는 얼핏 생각하면 전혀 행복해지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어떻게 보자면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의 삶속에 뛰어들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방관자로써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다. 흡사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손을 내밀지 못하는 유치원생같은 모습이다. 외면적으로만 봤을 때는 당당하고 능숙하게 사회속에서 자리잡고 있는데다 주변의 어려움도 지나치지 못하고 도움을 손길을 내미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의 내면은 연인인 에리코의 말처럼 어린애같은 사람일 뿐이다.

     

    .. 처세에 능한 사람이라면 에리코의 아버지 말처럼 머리만 좋고 무기력한 나오토같은 사람과는 깊은 인간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 인생을 살기에 편할 것이다. 그러나 여자라면 그런 그의 갭에서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적어도 자신속의 망가지지 않은 부분을 자각하게 된다면 그의 인간관계는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작품속의 인물들이 생생하고 현실감이 있어서 책속의 인물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 또한 이 작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만나게 될 작품들이 기대되는 또 한명의 작가를 만난 것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읽기였다. 

  •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 ng**75 | 2009.12.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한 남자가 있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여 대형 출판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소위 말해 엘리트라고 불릴만한 사람...

     한 남자가 있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여 대형 출판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소위 말해 엘리트라고 불릴만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삶은 무미건조하고,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을 다니는 것도 눈에 확뜨일만한 아름다운 여성과의 만남도 그저 그에게는 삶의 아주 미세한 퍼즐 한조각에 불구하다. 그는 특별한 삶의 목적이 없어보인다.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데로 자기 자신을 그냥 내버려둔체 살아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그의 삶은 어렸을때 그가 겪은 고통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다. 그는 어렸을때 엄마에게 버림받았다. 그로 인해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어진거 같기도 하다. 그러한 삶을 살아왔기에 자기와 비슷하게 고통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항상 자기자신을 감추려고 한다.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엄마에게 버림받았던 기억이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을수도 있지만, 그의 모습을 보면 어쩌면 그는 애초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내면은 이미 망가져있는거 같았다. 자기 자신이 왜 살아야하는지 산다는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물어보지만 명확한 답을 알 수가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가 가진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보인다. 자기 자신 밖에는 말이다. 과연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걸까? 사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상처가 크던지 작던지 간에 말이다. 그 상처의 크기에 따라 극복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리고 극복하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그 상처가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강하게 지배할 수도 있다. 그런 상처를 안고 있음에도 살아가야한다. 죽는다는것은 상처 극복 방법이 될 수 없으니 말이다. 나 역시 내 나름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내가 생각했을때 나의 상처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가 그 상처를 치유해야하고 아물게 만들어야하는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왜 살아가는지 그리고 나는 왜,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 시라이시 가즈후미는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시라이시 가즈후미는 '서른 다섯, 사랑' 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만나보았던 작가인데, 그 책에서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등장인물의 내면적인 것들을 잘 끄집어 내는거 같다. 이 책 주인공의 위태로운 삶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이야기같기도 하여 더욱더 그에게 신경이 쓰였다. 최근에 읽은 일본 소설들 중에서는 가장 무거워보이는 이야기였는데, 단순한 재미를 떠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거 같다. 삶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속의 주인공과 같은 상처를 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까치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