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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생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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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쪽 | A5
ISBN-10 : 8989418267
ISBN-13 : 9788989418269
이것이 생물학이다 중고
저자 에른스트 마이어 | 역자 최재천 외 | 출판사 몸과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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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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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이며 생명과학철학자인 저자가 밝혀내는 생명과 진화의 신비를 다룬 책.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진보하는가, 진화에서 인류의 자리는 무엇인가, 진화는 윤리를 설명할 수 있는가 등 생물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유로서의 철학적 고찰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1장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25

2장 과학이란 무엇인가? ...57

3장 과학은 자연세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87

4장 생물학은 생명세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113

5장 과학은 진보하는가? ...135

6장 생명과학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179

7장 '무엇?'의 문제:생물다양성 연구 ...203

8장 '어떻게?'의 문제:새로운 개체의 탄생 ...243

9장 '왜?'의 문제:유기체들의 진화 ...283

10장 생태학이 묻는 물음은 어떤 것들인가? ...325

11장 진화에서의 인류의 지리 ...355

12장 진화가 윤리를 설명할 수 있는가? ...391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이론은 생물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970년대 이래 서구의 지성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던 토마스쿤이 말한 '정규과학'의 개념은 생물학의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1859년에 출간된 다윈의 『종의 기원...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이론은 생물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970년대 이래 서구의 지성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던 토마스쿤이 말한 '정규과학'의 개념은 생물학의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1859년에 출간된 다윈의 『종의 기원』이 혁명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진화에 대한 개념은 이 책이 출간되기 한 세기 전부터 존재해왔다. 아울러,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종의 기원』이 출간된 이후, 10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즉, 생물학에서 '정규과학'의 시기는 없었다.

물리과학의 배경을 갖고 있는 과학사 전공자들은 생명체에 관한 연구에 무슨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 생물학은 물리과학과 어떻게 다른가?

생물학은 주제, 역사, 방법론, 그리고 철학에서 물리과학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통적인 물리과학은 결정론, 환원론 등 유기체의 연구에는 부적절한 일련의 개념들로 가득차 있다. 복잡한 생명계의 모든 속성들이 최소의 구성요소들(분자, 유전자 등)만 연구하면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은 한 마디로 말도 되지 않는다.

생물은 분자, 세포, 조직에서 생명체 전체, 개체군, 그리고 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점점 더 복잡한 체계를 구성한다. 생물학은 개체군적 사고, 확률, 우연성, 다원주의, 창발성, 역사적 담론들로 이루어져 있다.

3. 몸과마음이 동시에 출간한, 《이것이 생물학이다》와 《분자생물학, 실험과 사유의 역사》는 생명과학에 대한 숲과 나무의 관계를 보여준다.

생명과학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진화발생생물학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이보-디보(Evo- Devo)로 불리는, 학제적이고 통합적인 이 학문은 분자생물학과 진화생물학으로 대별된다.
진화발생생물학은 유전학, 세포생물학, 면역학, 신경생물학, 생화학 등 생명 현상의 물리화학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분자생물학 분야와 행동생물학, 생태학, 진화학, 계통분류학, 집단유전학 등을 포함하는 진화생물학 분야가 총동원되어 생명 현상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는 학문이다.

21세기 벽두에 일어나고 있는, 생명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이 책과 동시에 프랑스의 분자생물학자인 미셸 모랑쥬가 쓴 《분자생물학, 실험과 사유의 역사》를 함께 읽을 필요가 있다. 앞의 책이 생명에 대한 숲이라면, 뒤의 책은 나무에 해당한다.

글쓴이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
독일에서 태어나 베를린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자연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생물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특히 거의 혼자서 생물학의 역사와 철학 분야를 개척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류분류학·집단유전학·진화론 연구로 유명하다. 현재는 진화생물학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의 명예교수이다. 그는 진화의 종합설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그를 ‘20세기의 다윈이며, 그 신념의 수호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해로 96세인 마이어의 저서로는 『One Long Argument(진화론 논쟁)』, 『Toward a New Philosophy of Biology』,『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최재천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생태학 석사,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곤충과 거미류의 사회행동의 진화』,『곤충과 거미류의 짝짓기 구조의 진화』,『개미 제국의 발견』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며,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책의 서문과 12장을 번역했다

고인석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과학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의 전문연구원이자 광운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이 책의 5장과 10장을 번역했다

박은진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 대학교에서 과학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의 2장과 6장을 번역했다

이영돈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의 11장을 번역했다

홍욱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생물공학 석사,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이 책의 7장과 8장을 번역했다

황수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의 4장과 9장을 번역했다

황희숙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대진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의 1장과 3장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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