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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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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쪽 | 규격外
ISBN-10 : 8950907992
ISBN-13 : 9788950907990
인격론 중고
저자 새무얼 스마일즈 | 역자 정준희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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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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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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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세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개혁가였던 새무얼 스마일즈의 저서. 인격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며, 인격의 구성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갈고 닦은 인물은 누구인지, 그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인격을 닦았는지 등을 상세하게 살펴본다. 먼저 인격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아보고 인격의 구성 요소인 용기, 자제, 의무, 성격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론적 접근이 아닌 수많은 인물들의 생생한 일화를 중심으로 '인격'이란 주제를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새무얼 스마일즈(Samuel Smiles, 1812~1904)
작가, 정치개혁가, 저널리스트, 의사, 도덕주의자. 스마일즈는 1812년 12월 23일 11명 중의 장남으로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네 살 때 의사 로버트 루인스의 견습생으로 들어갔다가 1829년,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간다. 에든버러에 있는 동안 의회 개혁 운동에 관여하게 되었고, 진보 성향 매체인 <에든버러 위클리 크로니클(Edinburgh Weekly Chronicle)>에 의회 개혁에 관한 글들을 기고하게 된다. 1832년에 의대를 졸업한 스마일즈는 해딩턴에서 병원을 열고, 가난한 지역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계속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1837년 <리즈 타임즈(Leeds Times)>에 의회 개혁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 해에 <리즈 타임즈>의 편집장이 된다. 의사를 포기하고 온전히 정치 개혁에 전력하기로 결심한 그는 <리즈 타임즈>에서 귀족 계급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현했고, 노동자들과 중산층 개혁자들을 연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1840년, 세대 선거권, 투표함 투표, 의회 3년 임기제, 평등선거구, 일정한 재산소유자에 한정한 피선거권 폐지 등 5개 강령을 지지하는 리즈의회개혁연합의 사무총장이 되었지만 이 연합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차티스트 운동(Chartism)에도 실망하게 된다. 그 운동의 주장에는 동의했지만, 완력의 사용마저 지지하고 나선 퍼거스 오코너 같은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스마일즈는 “단순한 정치 개혁만으로는 오늘날 사회 곳곳에 펼쳐져 있는 악들을 제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조(self help)’의 정신을 설파했다. 1850년대에 이르러 스마일즈는 의회 개혁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었다. 그는 이제 자조가 성공을 위한 최고의 길이라고 확신했다. 근면, 절약, 자기계발을 논하는 그의 책 『자조론(Self-Help)』은 1859년 출간돼 전세계로 번역돼 나갔다. 이후 그는 '스마일즈의 4대 복음'으로 일컬어지는 후속작 『인격론(Character)』(1871) 『검약론(Thrift)』(1875) 『의무론(Duty)』(1880) 등을 계속 집필하였다. 이 외에도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들의 전기를 썼는데, 『조지 스티븐슨 전기(George Stephenson)』(1875) 『위대한 기술자들의 생애(Lives of the Engineer)』(1861) 등이 그것이다.

옮긴이: 정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 『How to Become CEO』 『소녀를 버리고 여자로 승리하는 101가지 방법』 『톰 피터스』 『실리콘밸리 스토리』 『바쁜여자 신드롬』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등 다수가 있다.

해제: 공병호
한국 최고의 자기경영 전문가이자 경제학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과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황금의 씨앗을 뿌려라》《공병호의 독서노트》시리즈, 《성찰》《10년 후, 한국》《80/20법칙(역서)》 등 5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그는, 다양한 방송활동과 경영자문을 펼치며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와 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목차

공병호가 읽은 인격론

1. 인격의 힘
2. 일
3. 용기
4. 자제
5. 의무와 진실함
6. 밝은 성격
7. 경험의 기쁨
8. 바른 태도
9. 책과의 사귐
10. 가정의 힘
11. 인간관계와 본보기
12. 결혼 생활

책 속으로

천재성은 항상 감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인격이다. 사람들은 천재는 찬미할 뿐이지만, 인격적인 사람은 신봉한다. (26~27쪽) 게으름은 몸과 마음을 해치는 독이고 나쁜 버릇을 키우는 양성소이며 모든 해악의 어머니이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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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은 항상 감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인격이다. 사람들은 천재는 찬미할 뿐이지만, 인격적인 사람은 신봉한다. (26~27쪽)
게으름은 몸과 마음을 해치는 독이고 나쁜 버릇을 키우는 양성소이며 모든 해악의 어머니이고 일곱 가지 대죄 가운데 하나이며 악마의 쿠션이자 베개이자 거처이다. 게으른 개는 불결하다. (68쪽)
재주가 있어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재주를 이용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지치는 것은 부지런히 움직일 때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이다. (70쪽)
열정의 기적을 낳는 것은 행동력이다. 행동력은 인격의 힘이라 불리는 것의 원천이자 위대한 행동의 버팀목이다. 정당한 명분을 갖고 있는 의지가 곧은 사람은 용기에 의지하여, 다윗처럼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 골리앗을 맞이할 것이다. (123쪽)
인격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버팀목은 습관이다. 의지가 바르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습관은 자비로운 군주가 될 수도 있고 난폭한 폭군이 될 수도 있으며, 습관의 주인이 될 수도, 노예가 될 수도 있다. 습관은 발전에 이바지할 수도, 파멸로 몰고 갈 수도 있다. (149쪽)
위로나 위안을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불행이란 없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한 줄기 빛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칠흑 같은 어둠은 없다. 그리고 현명하고 유익한 목적에서 베일로 가려져 있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저기 어딘가 태양이 있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사람들은 위로를 얻을 수 있다. (222쪽)
짙은 먹구름 속에서 환히 빛나는 정신적인 빛을 빨리 가려내는 이가 폭넓은 시각을 지닌 현명한 사람이다. 그들은 현존하는 불행 속에서 나중에 이익이 될 것을 찾아내며, 고통 속에서 건강을 회복할 방법을 찾아낸다. 시련 속에서 그들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른 버릇을 들일 방법을 알아낸다. 슬픔과 괴로움 속에서 그들은 용기와 지식 그리고 실용적인 지혜를 북돋운다. (223쪽)
편안함의 비결은 우리를 괴롭히는 하찮은 것들을 참아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즐거움의 씨앗들을 뿌리고 그것들을 정성을 다해 ‘키우는’ 데 있다. 슬픈 일이지만 커다란 즐거움들은 대체로 그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240쪽)
힘든 현실에 부딪혀야 한다. 그것은 독서나 배움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고 보통 사람들과의 폭넓은 접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인격 단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인간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자신만의 책임과 고통이 있다. 그러한 책임과 고통을 피하려 할 경우 자신이 속한 공통체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다. (248쪽)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하면 떠난다. 고치를 다 만들고 나면 죽어버리는 누에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고 해도 정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와 목적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래야 육신이 죽어 영원한 삶을 얻게 된다. (280쪽)
본보기는 행동의 지시이다. 본보기는 무언의 가르침이다. 본보기는 말로 가르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친다. 좋지 못한 본보기를 보인다면, 아무리 말로 훌륭한 것을 가르쳐도 소용이 없다. 보여주면 따르게 되어 있다. (373쪽)
신이 우리를 사랑하는 증거를 대보라고 한다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교제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고 위로가 되는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든 것이라 대답할 것이다. (455쪽)
어떤 사람들은 결혼하고 실망한다. 그들은 너무 많은 기대를 품고 결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망을 느끼는 보다 큰 이유는 서로를 즐겁게 해주고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며 양식 있게 행동하는 동등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4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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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적 명저 <자조론> 저자, 스마일즈의 역작 … 혼탁한 세상, 인격이야말로 진정한 재산 “인격이 최고의 재산이다!” 정경유착, 불법 도청 등 해묵은 비리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역사의 힘 앞에 어두운 그림자들이 맥을 못추는 모습을 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계적 명저 <자조론> 저자, 스마일즈의 역작
… 혼탁한 세상, 인격이야말로 진정한 재산

“인격이 최고의 재산이다!”
정경유착, 불법 도청 등 해묵은 비리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역사의 힘 앞에 어두운 그림자들이 맥을 못추는 모습을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다. 이렇게 세상은 갈수록 도덕성과 깨끗함을 요구하고 있다. 깨끗한 정치, 깨끗한 경영 등 도덕적 갱신을 요하는 구호들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 개인과 조직의 인격적 고결성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주장하는 고전이 출간됐다.
19세기 전세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개혁가였던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원제: Character)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인격”이라고 강력하게 말하고 있다. “천재성은 항상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인격이다.” 사람들은 흔히 빛나는 천재성을 갈망하지만, 결국은 양심의 힘인 인격의 높고 낮음이 인생의 성패를 가늠한다는 얘기다.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난 스마일즈는 의사의 길을 걸으면서 영국 정치 개혁을 위해 저널리스트로서, 행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갈수록 정치 개혁만으로는 사회악을 타파할 수 없다는 확신에 이른다. 결국 사회를 살기 좋은 곳으로 개혁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개혁이 동반돼야 한다는 ‘단순한’ 진실을 깨닫는다. 이에 스마일즈는 정치개혁가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개인개혁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길의 포문을 연 것이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900년대 초 국내에서도 번역․소개됐던 “자조론(원제: Self-Help)”이다. 이 책은 스마일즈의 자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으로, 정치사회적 의미뿐 아니라 성공과 자기계발적 의미 또한 갖고 있어 이미 성공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스마일즈는 이 책을 기본 줄기로 삼고, 이후 ‘스마일즈의 4대 복음’으로 일컬어진 시리즈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 중 두 번째 책이 바로 이번에 출간된 “인격론“이다. 이 책은 인격은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며, 인격의 구성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갈고닦은 인물은 누구인지, 그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인격을 닦았는가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첫장에서는 인격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다루고 있고, 이후 인격의 구성 요소인 용기, 자제, 의무, 성격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제목이 주는 이론적 느낌은 기우일 뿐이다. 이 책은 이론적 접근이 아닌 수많은 인물들의 생생한 일화를 중심으로 인격이란 주제를 말하고 있는 ‘위인열전’에 가깝다. 고전이 주는 지루함이나 고루함 역시 위대한 인물들의 파노라마 앞에 깨끗이 씻겨간다.


인생의 거대한 파도 앞에 주눅들 때
… 1분도 좋다, 펼쳐서 읽어보라


세상은 끊임없이 비굴한 타협을 요구한다.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격론”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사례들은, 오히려 타협이 아닌 매진이, 양심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의무의 회피가 아닌 직면이, 외형의 변화가 아닌 내면의 혁신이야말로 성공의 첩경임을 알려준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회피할 때, 우리는 이미 실패의 공식에 들어섰음을 기억해야 한다.

공병호 소장은 해제를 마무리하면서 이 책의 활용법을 이렇게 정리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을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보라. 1분도 좋고 5분도 좋다. 어느새 세상과 맞설 수 있는 힘이 솟아날 것이다.” “인격론”은 각 개개인의 인격적․도덕적 각성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각성에 필요한 힘을 채워주는 비타민과 같은 책이다. “자신을 초월하여 이루고자 한 바를 성취할 수 없다면 인간은 얼마나 불쌍한 존재이겠는가. 인격의 뿌리인 의지와 줄기인 지혜가 결합된 힘이 없다면 인생은 막연하고 무의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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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재언 님 2007.07.31

    인격론|새무얼 스마일즈|사람은 다른 사람의 그림자나 메아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용기가 있어야 한다.

  • 박민권 님 2007.04.26

    1직 3실에 열정을 갖자(진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해라 이는 정직한 인생의 근본이다

회원리뷰

  • 인격론 | ls**sh81 | 2009.05.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는 말은 우리가 자주 듣기도 하고 또 말하기도 한다.   이 말은 오랬동안 수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는 말은 우리가 자주 듣기도 하고 또 말하기도 한다.

     

    이 말은 오랬동안 수 많은 인간의 체험을 통해 검증된 진리다. "자조"의 정신은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를

     

    계발하는 진정한 뿌리이고 그것이 많은 사람을 통해 드러날 때 한나라의 국력이 된다.

     

    이 책의 저자 '사무엘 스마일즈'는 1812년 스코트랜드 에서 태어났다. 1871년에 '인격론'이 쓰여져서 이제는

     

    고전의 됬지만 영원한 명작으로 남을 만한 책이다.

     

    나이든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벗이 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자극제가 될 만한 책이다.

     

    젊은이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첫번째 책은 종종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그것은 마음에 불을 지필 수도 있고 열정을 북돋을 수도 있으며 예상치 못한 곳에 노력을 쏟도록

     

    이끌어 영원히 성격을 바꾸어 놀 수도 있다.

     

    그러한 점에서 나는 이 책을 늘 내 곁에 가까기 두고 싶은 책이다.

     

    이책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인격의 힘 : 인격은 재산이다. 인격은 사람들이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자산이다.

                        인격에 투자하는 사람은 세속적인 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존경과 명성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2) 일 : 오랫동안 살아야 하는 사람 처럼 일 하고 오늘 죽는 사람처럼 기도하라.

     

    3) 용기 : 지조있고 용기 있는 사람들은 죽는 것보다 명예가 손상되는 것을 더 두려워 한다.

     

    4) 자제 : 진정한 영웅을 탄생시키는 것은 참성성과 자제심이다.

     

    5) 의무와 진실함 : 의무감은 정신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하나로 접착 시키는 접착제이다.

     

    6) 밝은 성격 : 힘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은 친절함이 가지고 있는 힘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7) 경험과 기쁨 : 경험의 가르침을 통해 고통을 배우고 강해지는 법을 배운다. 시련을 통해 인격이

                           훌륭하게 다듬어 진다.

     

    8) 바른 태도 : 태도는 자신의 내적 특성을 외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이다.

     

    9) 책과의 사귐 : 이 세상에서 최고의 책은 '성경' 이다. 가장 성스럽고 감동적인 책으로 젊은 이들에게는

                          스승이고 성인들에게는 안내자 이며 노인들에게는 위안자이다.

     

    10) 인간 관계와 본보기 : 친구를 많은 사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장점을 진심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다.

    11) 결혼생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무엘 스마일즈!!"

    내가 당신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날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며 성공과 부를 추구하고 있는데, 과연 성공적인 삶은 어떤 모습일까. 부만 쌓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인가. 정말 진지하게 성찰을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이 훌륭한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또 다른 책 자조론을 읽고 진정한 인내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갖는다면 인내심 하나만 끝까지 발휘한다고 해도 그는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인내에 더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성격이 있다면 무엇일까? 이 책은 훌륭한 인격이 왜 우리의 일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가와 꼭 갖춰야 할 성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살아가는데 진정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어떤 성격일까 생각해보면 자연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치지 않는 인내, 불굴의 용기, 따뜻한 인간관계, 냉철한 자제, 사랑이 충만한 가정, 진정한 사랑으로 결합된 결혼 생활, 친절하고 밝은 성격, 즐거운 일, 인간으로서의 의무와 진실된 삶, 다양한 경험, 정직하고 바른 태도, 배움을 위한 도구인 책과의 사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성격들을 모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 하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간다면 우리는 분명 인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참 재미 있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성격에 대해 아름다운 정의와 의미를 먼저 보여주고 있다. 이어 서양의 고금을 망라한 현자들과 위인들의 삶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들이 인생에서 완성했던 성격을 예를 들어 짧게 짧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위인의 삶을 자세하고 길게 보여주면서 독자의 이해를 도와준다.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연구한 것을 생각하면 감탄할 뿐이다. 그 자신 이런 책을 썼다는 것은 끊임없는 인내의 결과임을 실증하는 것 같다. 바로 이런 책이다 싶을 정도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평생 동안 함양해야 할 성격이 바로 이런 것이어야만 할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바로 이런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 대부분이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 명예, 부가 아니라 조금은 가난하더라도 이렇게 인격을 완성하면서 살아갔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래야 참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테니깐 말이다. 옛사람의 지혜가 고스란히 들어있다. 다소 두꺼운 게 흠일까 싶다. 하지만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인격을 갖춰야 될기간 또한 오래 걸릴 것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까지 봐야 한다면 다소 두껍더라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거론되어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다만 우리가 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그들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문제일 것이다. 나는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욕심이 났다. 이번에 이 책을 읽을 때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았다. 보고 싶은 부분을 순서 없이 읽었다. 각 장의 내용이 독립적인 것이라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훈 거리를 찾을 수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과연 인류가 후손들에게 전수해야 할 인격교육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이제 세계의 미래는 동양으로 회귀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에서 인류의 미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우리나라 조선시대에서 선비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인격의 수양이었다. 우리는 그런 좋은 전통을 옛 것이라 하여 버리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오늘날 현실은 더욱 참담하다. 가장 중요한 가정교육은 붕괴되고 지식습득에만 치중하는 학교교육에만 의존하고 있어 인격이나 품성 교육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의 경제와 문화의 모습은 이미 과거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가르쳐주고 있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인류의 미래 교육은 바로 옛 선조들의 교육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금과옥조와 같은 말들이 페이지마다 넘친다. 마음을 열고 읽는 사이 우리는 정신은 저절로 정화될 것이다. 몇 구절 옮겨본다. - 사람들은 삶을 최대로 활용해야 하며, 사소한 일이라도 진실하고 성실하며 정직하고 충실해야 한다. 한마디로, 사람들은 신이 정해준 울타리 안에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 – 27p - 이 세상에 가진 것이라고는 인격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은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왕보다도 이 세상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 28p - 부는 인격 도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히려 부는 타락의 원인이 될 뿐이다. 부를 갖고 있는 사람은 타락과 사치와 부도덕에 대한 강한 유혹을 받는다. – 30p - 자신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규칙들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목적있는 성실함은 인생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무기이다. - 31p - 일은 최고의 스승이다. 일은 복종심, 자제력, 주의력, 적응력, 인내심을 키우고 단련시킨다. 일은 특수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기술을 길러주고,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소질과 재능을 길러준다. - 66p - 시련과 역경은 결혼 생활의 시금석이다. 시련과 역경은 참된 성격을 드러내고 부부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 -482p 참으로 좋은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날마다 읽어주면서 가르쳐주고 싶다. 진정 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인격을 도야하는 사람일 것이다. 2006. 2. 26. 23:01 평생 인격도야를 위해 매진하기로 결심하는 고서 김 선욱
  • 고전을 읽는 즐거움 | hy**3 | 2006.01.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이며 최근에 다시 부쩍 강조 되는 느낌이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이며 최근에 다시 부쩍 강조 되는 느낌이다. 이 책은 최근에 읽었던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비교가 된 책이다. 예전부터 꾸준히 읽혀오는 베스트셀러이자, 클래식이라는 점과 방대한 자료와 양에 의해 자칫 읽다가 지치게 만드는 선입관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공병호 박사의 해제를 시작으로 몇 페이지만 넘겨도 결코 지루하거나 읽기 힘든 책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물론 책 자체가 조금 두꺼워서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투자하고, 또한 책꽂이에 꽂아 두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솔직히 내용 자체는 많이 들어온 내용이지만 다양한 사례와 시대를 관통해서 이어지는 진리들은 요즘의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기나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게된 이유이리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예전부터 누구나 들어왔던 말이었는데 이말을 한 사람이 바로 새무얼 스마일즈였다. 그에 따르면 인격은 우리의 인생을 궁극적으로 지배하는 가장 고결한 재산으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듬어지고 완성이 된다는 것이다. 책은 첫장에서 인격의 정의 및 중요성을 얘기하고, 일, 용기, 태도, 독서, 결혼생활에 이르기 까지 전 인생에 걸쳐 필요한 인격과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비록 19세기의 일화와 내용이지만 현재에도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만든다. 다만 이러한 번역서가 그렇듯이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특히 서양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내용들은 동양, 특히 우리나라의 예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자칫 지루하기 쉬운 내용을 재미있는 일화와 내용을 곁들여 세대를 뛰어넘은 공감을 충분히 갖도록 하고 있으며,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자신들을 돌아볼 기회를 주고 있다. *열정의 기적을 낳는 것은 행동력이다. 행동력은 인격의 힘이라 불리는 것의 원천이자 위대한 행동의 버팀목이다. 정당한 명분을 갖고 있는 의지가 곧은 사람은 용기에 의지하여, 다윗처럼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 골리앗을 맞이할 것이다.
  • 사람은 약하다. | yu**0 | 2005.12.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래서 사람은 함께 살아가며, 그러기에 천재성은 감탄을 불러 일으키지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인격이다. [궁극적으로 인생...
    그래서 사람은 함께 살아가며, 그러기에 천재성은 감탄을 불러 일으키지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인격이다. [궁극적으로 인생을 지배하는 것은 지성이 아니라 양심이다. 사람들은 천재성을 지닌 사람들은 단순히 찬미하지만, 인격을 갖춘 사람은 신봉한다.] 천재는 타인과 다른 존재이기에 공동체를 뒤흔들지만 인격자는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결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재능은 선택받은 일부만 타고나는 것이지만, 무리지어 살아가는 본능은 모든 인간이 타고나는 종족적인 힘이다. 사람은 무리지어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에서는 얀센 법의 이야기가 나온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우리와 다른 자는 악이다'는 것. 그리고 '너는 우리와 다르지 않다', '너는 우리와 다를 수 없다', '너는...' 하지만, 꼭 다를 필요 따위 없잖아. [오 자히르]에서 얀센 법은 자히르, '마치 마법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열정'을 봉하는 족쇄, 인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추악한 요소로 그려진다. 하지만 '남들과 다르게'는 '위대하게'의 동의어가 아니다. 님들과 다르게, 남들보다 위대하게, 남들보다 뛰어나게 되는 것만이 발전일까? 새무얼 스마일즈는 '남과 같이', '다른 사람들처럼', '모두 함께' 위대해 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논하고 있다. 그것을 우리는 [인격]이라 부른다. 재능이 아닌 양심의 발현을 의미하는 인격. 그리고 재능과 달리 모든 인간에게 주어져 있는 - 성선설을 주장한 공자의 말대로라면 태어났을 때부터,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의 말대로라면 교육의 결과로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양심을 드러내보이는 것 만으로 인간은 '남과 같으면서도' '위대한'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인격자'라는 말은 '천재'나 '영웅', '위인' 보다는 느낌이 약하다. 하지만, 정말로 세상을 유지해가는 것은 '인격자' 들이다. 누구라도 될 수 있는 '인격자'.
  • 노동의 즐거움 | st**gaze59 | 2005.12.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4
    베스트 셀러는 1년이 지난 후에 읽으라는데 얄팍한 마음과 호기심에 밀려 지고 만다. 널름 클릭을 하고 손에 들었다. 다 읽은 ...
    베스트 셀러는 1년이 지난 후에 읽으라는데 얄팍한 마음과 호기심에 밀려 지고 만다. 널름 클릭을 하고 손에 들었다. 다 읽은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쓴다. '읽고 쓰고 남기고'(전수정님의 간판)가 잘 실천이 되질 않는다. '바다가 보이는...'님은 한시간을 읽으면 한시간 쓰라고 했는데 그건 좀 버거운 비율이고 주문이 아닌가 싶다. 이 나이에 논술 고사 볼 거는 아니니까... 아무튼 환경을 탓하기에 앞서 나의 게으름으로 치부하는 것이 옳다. 내용을 다 잊어버린 것 같아 책을 옆에 딱 갖다 놓았다. 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의 느낌은 3분지 1정도쯤인가 인격이 팍팍 몸에 배이는 착각이 있었다. 걸음걸이도 조심스러워지고 말은 물론이고 여타 행동도 신중해지려는 몸짓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로 내가 되어버렸다. 언제 그런 책을 읽었느냐는 듯이... 새무얼 스마일즈(Samuel Smiles,1812-1904)의 4대 복음 『자조론』(Self-Help 근면, 절약, 자기계발, 1859) 『인격론』(Character, 1871) 『검약론』(1875) 『의무론』(1880)이 있다. 내가 굳이 Numlock을 눌러 숫자를 시시콜콜하게 친 이유는 책은 古典을 읽으라는 말이 생각나서이다. 숫자로 보면 고전이라는 말을 하려는 아둔한 생각에서... 말과 글은 예전에 사람들이 이미 다 해 버렸다. 다만 지금에 와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포장하고, 진화한 것 일 뿐이라는 것에 수긍을 했다. 일년을 12개월로 쪼갰듯이 『인격론』도 12단락으로 나눴다. '인격의 힘, 일, 용기, 자제, 의무와 진실함, 밝은 성격, 경험의 기쁨, 바른 태도, 책과의 사귐, 가정의 힘, 인간관계와 본보기, 결혼 생활' 이다. 역자는『How to Become CEO』와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를 옮긴 정준희 님이라고 한다. 다른 책은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인격론』은 나름대로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서 엮은 것 같다고 혼자 찧고 까불어 본다. 어떤 번역서를 읽다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원작자의 의도는 이것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 되지도 않는 실력이지만 원서를 한번보고 싶을 경우가 더러 있어서 하는 말이다. 내친 김에 번역하시는 분들께 부탁을 해본다. 원작자들은 많은 시간과 거기에 들어가는 경비, 예를 들어 기행문 쪽이라면 차비, 숙박비, 식비 등등 식비에는 술값과 안주 값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작가라면 담배 값도 기호품으로 넣어 주어야 하고, 뭐 자질구레하게 쏘∼올∼쏠 손가락에 모래 빠져나가듯이 새어 나가는 배춧잎 색깔의 지폐 두께를 염두 해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Henry David Thoreau의 『월든』을 번역한 강승영님은 소로우가 1845년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글을 썼던 '월든' 호숫가는 물론이고 '월든'의 무대인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일대를 답사하고, 각종 참고 자료를 구하기 위해 미국 내 수많은 도서관을 방문해 가며 1년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거듭 강조하고 싶은 내 속내는 옛날의 독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차피 산 책이고 읽기 시작한 책이라 악착같이 끝장을 보고 나서 휙 던지며 에∼이∼! 이 돈으로 저녁에 삼겹살이나 사다가 식구들 멕이면 좋아라 할텐데 하는 일이 자주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북글 쓰다 말고 곁가지로 가 본 걸 변명해 본다. 12단락 중에 「일」에 대한 단락에서 나는 요즘 나의 삶의 대해 용기와 위로를 얻었고 어느 정도는 치유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주부가 재취업을 하는 시기는 통상적으로 15년 차라고 한다. 4년 자영업을 한답시고 수억 아니 수는 아니고 억은 조금 넘게 깨먹은 것 같다. 생각해 보기도 싫고 골치 아파서 정확한 계산을 해보지 않았지만 얼추 그 정도는 될 것 같다. 벌어 들여도 시원찮은데 말이다 그래서 반까이 하는 심정으로 나 역시 그 대열에 끼어 들었다. 하지만 원체 불경기이고, 여자 나이 30이 넘으면 날아가는 새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나이도 훨∼씬 지난, 밥 몇 번 해 먹으면 智天命(지천명)인 나이가 다가오는데 누가 나를 돌아보랴 신랑 외에는... 나는 요즘 Blue Collar이다. 그런 거 저런 거 신경 쓸 나이도 지났건만 때로는 의기소침해지고 염세적이 된다. '야! 꼭 이렇게 자존심 뭉글어트려가며 뼈골 빠지게 삭신 쑤셔가며 일해서 먹고살아야 하나!' 나는 육체노동을 하고 나면서 육체 노동자들을 존경하게 되고 인생 공부를 많이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육체 노동은 여러 가지로 많은 인내심을 요하는 것 같다. Samuel Smiles의 『인격론』중 「일」에 대한 부분을 옮겨 적어 분다. '실질적인 인격 수양에 있어 일은 최고의 스승이다. 일은 복종심, 자제력, 주의력, 적응력, 인내심을 키우고 단련시킨다. 일은 특수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기술을 길러주고,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소질과 재능을 길러준다. 일은 우리의 생존 법칙이다. 즉 인간과 국가를 발전시키는 생활 원칙인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살려면 육체노동은 필연적이다. 또한 삶을 즐기고 싶다면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일을 해야 한다. 노동은 짐이고 벌일 수도 있지만, 명예이고 영광일 수도 있다. 노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 사람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것들은 모두 노동을 통해 완성된 것이다. 그리고 문명도 노동의 산물이다. 노동을 금한다면 아담의 자손들은 이내 정신의 죽음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다.' 「일」에 대한 단락은 66쪽에서 104쪽에 이르는 분량이다. 나같이 육체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 White Collar에서 짤려서 Blue Collar로 좌천되신 분들, Blue에서 Blue로 끝날 인생이라며 팔자타령 하시고 계신 분들이 짬이 나신다면 「일」부분이라도 읽고 용기를 충전하셔서 삶에 超然(초연)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권해 봅니다. 에∼또 인격에 관심이 있으신 분 『인격론』한 권 읽고 오랜 세월 갈고 닦아야 몸에 겨우 스민다는 인격을 친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구절구절 무지하게 좋은 警句(경구)가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아울러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뭐 이런 성경 구절이 떠오를 정도로 어느 부분은 지나치게 누가 어떻고 저떻고 하며 듣도보도 못한 사람 이름이 무수히 많이 거론되며 두어줄로 모호하게 묘사되는 부분도 더러(?)있어 따분함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것을 예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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