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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7장 그리고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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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쪽 | A5
ISBN-10 : 898931335X
ISBN-13 : 9788989313359
7막 7장 그리고 그후 중고
저자 홍정욱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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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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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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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간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7막7장>의 개정증보판. 저자 홍정욱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자신의 유학생활을 정리해 쓴 <7막7장>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저자의 손질을 다시 한 번 거친 기존의 책과 더불어 그 후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으며, 젊은 나이에 국내 굴지의 언론사 CEO가 된 이유와 인수 배경, 자금출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홍정욱
1970년 서울생. 구정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케네디의 모교인 초우트로즈마리홀 고교에서 수학했으며, 1989년 조기전형으로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3학년 때에는 1년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폭넓은 대학생활을 경험했다. 1994년 북경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에 진학하여 동북아 정세에 관해 공부했으며, 1995년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쿨에 진학,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으며, 다국적 투자금융기업인 리만브라더스 인수합병그룹을 거친 후, 벤처기업 스트럭시콘의 창업주이자 CFO로서 경험을 쌓았다. 서울로 돌아온 이후 2002년 12월 헤럴드미디어 및 계열사들을 인수, 대표이사 회장이자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등의 발행인으로서 선진 미디어 창출에 힘을 쏟았다. 2007년 11월에는 동아TV를 인수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 신문ㆍ방송ㆍ인터넷ㆍ교육을 아우르는 종합미디어기업을 완성했다.

2005년에는 세계경제포럼에 의해 ‘영글로벌리더’로, 2006년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에 의해 ‘아시아21 휄로우’로 선정되었다. 2005년에는 용인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신문협회 이사, 국제언론인협회 한국위원회 이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감사로도 활동했다.

2008년 4월 제18대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에 당선되어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부 대외무상원조 홍보단장,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한미협회 이사, 서울대학교미술관 운영위원,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부인 손정희 씨와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목차

추천사 가장 푸른 지성의 아가미
책머리에 멈추지 않는 삶을 위하여

1막1장 내 운명의 주인으로
incipit
유학을 결심하다
케네디의 모교
수도원의 여름
미국의 귀족과 꿈의 하버드
케네디의 뒤를 좇아서

1막2장 초우트, 그리고 어머니
Prep School
Thousand Eyes
공부, 공부 또 공부
표절 파라노이아
뉴욕에서의 달콤한 주말
Veni, Vidi, Vici
뜻하지 않는 키스

1막3장 자아와의 타협
Social Butterfly
금지된 것들의 유혹
Amicus Ad Aras
건강한 젊음
영어에서 처음을 받은 A학점
어머니

1막4장 젊은 삶, 젊은 초상
NBC 수습기자로서 만난 한국
Welcome to Harvafd!
교지 편집장과 기숙사 사감
삶의 1막을 내리며

2막1장 꺼져가는 불빛에 맞서
L'etranger
지성과의 만남
내 방황의 끝은 어디?
한국으로의 도피
아방가르드에 무릎 꿇다
삶을 지켜가는 용기
내 향해의 목적을 찾아

2막2장 생의 순간순간을 살아 숨쉬며
정치학과 '89학번
The Sorak Daily
삶을 채워준 친구들
Ars Amandi
씻은 듯이 새벽이 오다

2막3장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다시 돌아온 하버드
잠에서 깨어나는 사자
졸업 논문

2막4장 지성인의 반열에 서서
졸업
아버지
미국이라는 나라
세계의 시민으로
Ad Infinitum

그후 검증의 삶으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출간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7막7장≫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케네디의 모교 초우트고등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수재에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젊은 CEO로 변신한 홍정욱 1993년 출간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홍정욱 신드롬을 일으킨 ≪7막...

[출판사서평 더 보기]

출간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7막7장≫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케네디의 모교 초우트고등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수재에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젊은 CEO로 변신한 홍정욱


1993년 출간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홍정욱 신드롬을 일으킨 ≪7막7장≫의 개정증보판 ≪7막7장 그리고 그 후≫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인 홍정욱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자신의 유학생활을 정리해 쓴 ≪7막7장≫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 ≪7막7장 그리고 그 후≫는 저자의 손질을 다시 한 번 거친 기존 ≪7막7장≫과 더불어 그 후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책이다. 경험의 시간을 모두 보내고 검증의 단계로 들어간 저자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굳건한 다짐과 그 굳건함 속에 애틋하게 자리 잡고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도 유려한 필치로 표현된다. 예전 및 최근 사진들도 다양하게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모든 준비를 거친 후 검증의 단계에 도달한 저자의 굳건한 다짐
이제 사업가로, 가장(家長)으로서 평가받아야 할 때

출간 10년 만에, 절판 6년 만에 다시 만나는 ≪7막7장≫
≪7막7장≫은 조기유학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극소수 부유층 사람들만의 교육방식이라고 여겨지던 때 출간되어 4년 동안 무려 125만 부가 팔리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책을 읽고 감동받은 독자들 중에 인생의 목표를 바꿨다는 학생도 많았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 조기유학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동시에 저자 특유의 잘생긴 외모와 유복한 가정환경 그리고 그가 이야기하는 최고 엘리트 생활은 숱한 오해와 시기를 불러일으켜 한동안 저자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이에 무분별한 조기유학에 대한 책임을 느낀 저자는 1997년 ≪7막7장≫을 절판하고만 것이었다. 그러나 몇 년 사이 조기유학은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교육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조기교육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역시 점점 성숙해졌다. 일부 계층의 조기유학에 대한 도피적?향락적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 좁게는 조기유학의 그리고 넓게는 최선을 다해 젊음을 보내는 생활의 좋은 귀감을 보여주기 위해 위즈덤하우스에서 이 책을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은이의 모습
우리가 실제로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홍정욱의 모습은 유명인의 아들로 태어나 최고의 학교만을 폼 나게 다니며 고급스러운 생활을 하는 모습은 절대 아니다. 유학시절 수업을 못 따라가서 책을 통째로 외우며 공부하면서 주말에 잠시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가슴 설레던 정에 약한 학생, 주름진 얼굴로 자식만을 위해 살아가는 부모님을 한시도 잊을 수 없어 친구들과 놀다가도 방에 돌아와 꼬박 밤을 새워 공부하던 노력하는 학생의 모습이다. 또한 서울대학교에 편입학한 후 같은 과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말 한마디 붙여보지 못하던 숫기 없는 학생, 그리고 밤새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소탈한 청년의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은이의 모습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용기와 격려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만하다.

기숙사는 밤 10시 30분이면 완전히 소등을 했다. 나는 기숙사 사감의 순시가 시작되는 11시까지 가만히 침대에 누워 있다가 순시가 끝나면 일어나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는 장소인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변기에 쪼그리고 앉아서 밤 1시까지 공부를 계속했다. 때로는 꼬박 밤을 새우면서 새벽 3~4시가 될 때까지 화장실을 지키곤 했는데, 그러다가 4시에 청소부가 들어오면 할 수 없이 옆의 샤워실로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샤워를 하면서 책을 들고 있을 수는 없었으므로, 그때는 공부한 것을 머릿속에 하나씩 떠올리며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화장실에서 밤새 공부하는 것은 여름보다 겨울이 더 괴로웠다. 아무리 수세식 화장실이지만 히터가 후끈후끈 들어오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참다 못해 문을 열어놓으면 그때는 찬바람이 와락 밀려들어왔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기를 하룻밤 새 몇 번씩 반복하며 나는 한 평도 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영어와 고독한 싸움을 벌여야 했다. (본문 59페이지)

그동안 듣지 못했던 가정생활, 그의 인간적인 면
1997년 ≪7막7장≫을 절판한 이후 여론의 수면 위에서 사라져 있던 10년 동안에도 그는 그 전 못지않게 치밀하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장 ‘검증의 삶으로’에서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의 생활을 이야기한다. 항상 자신감에 차서 승승장구할 것만 같아 보이는 저자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다는 이야기, 처음으로 아내를 만나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퇴짜를 맞았던 이야기, 재즈카페를 오픈했다가 실패한 이야기, 군복무 중 미래에 대해 엄청난 불안감을 느꼈다는 이야기에서 너무나 인간적이고 솔직한 인간 홍정욱을 볼 수 있다. 또한 당연히 면제받은 군복무를 자청한 후 6개월 동안 용산초등학교에서 전산요원으로 공익근무하고는, 오히려 현역으로 근무해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에서 그의 나라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손정희. 나는 아직 내 아내보다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이 없다. 1995년 6월, 친지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카멜롯 서울’에 들어선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저 사람이 바로 내 아내라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4년 후인 1999년 1월, 나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아내와 결혼했따. 내 아내는 조용하고 향기롭다. 가식을 혐오하고, 교만하지 않으며 겉과 속을 구분하는 지혜를 지녔다. 한국과 미국을 공유하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고, 곁에 있음만으로도 나를 가득 채운다.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하며, 아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모두 아내를 닮았으면 하는 소망을 한다. (본문 277~288페이지)

1970년생이며, 양친이 모두 환갑을 맞이하셨고, 누이들이 모두 분가한 나는 법규에 의해 6개월 간 공익요원으로 근무함으로써 병역의 의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2001년 12월, 나는 육군 제30사단에 입대해 4주간의 신병훈련을 마쳤다. 아마도 내 생애에 가장 춥게 느껴진 겨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6개월 동안 전산요원으로 근무했다. 내가 6개월 간 무슨 업무를 했는지에 대해 언급하는 일은 지면의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복무기간이 짧은 사람일수록 군대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한다. 그런 우(遇)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시콜콜한 내용은 옮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다만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복무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가 접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은 확실하다. 동시에 17년 동안의 외유를 마친 내가 조국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점은 반가웠지만, 현역으로 복무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32세의 공익요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나보다 더 불편해했던 관계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본문 286 페이지)

코리아헤럴드 인수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젊은 CEO의 야심찬 포부
서른셋의 젊은 나이에 국내 굴지의 언론사를 인수한 이유와 인수배경, 자금출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인수를 준비하는 몇 달 간의 긴장감 넘치는 생활과 함께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헤럴드미디어와의 끈끈한 인연 그리고 헤럴드미디어에 거는 젊은 CEO의 당찬 포부가 의미심장하게 와 닿는다.

2002년12월4일, 나는 극적으로 헤럴드미디어의 인수에 성공했다. (주)신동방이 소유하고 있던 50%의 지분을 일괄 인수함으로써 헤럴드미디어의 대주주가 된 것이다. 그동안 배웠던 투자 및 금융 기법은 모두 내던져버리고, 가족의 투자와 대출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인수 자금을 마련했다. 모든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능력이나 자금력 때문이 아니었다. 나와 헤럴드미디어의 미래를 믿고 도와준 가족과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한 인간의 능력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음을, 모든 일에는 합당한 이유와 목적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나는 15년 전 고등학생 인턴의 모습으로 접했던 첫 언론사인 헤럴드미디어의 미래를 대주주로서 책임지게 되었던 것이다. (본문 295~296페이지)

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며 단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목표도 아니다. 그러나 헤럴드미디어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지만, 헤럴드미디어는 머지않아 단단하고 알찬, 모든 언론인과 직장인이 선망하는 선진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바뀌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언론, 우리는 그 속에서 언론의 기업화, 대중화, 그리고 국제화를 선도하는 지식정보산업체로의 변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력기관이 아닌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언론, 독자 위에 군림하는 언론이 아닌 독자를 찾아가는 언론, 그리고 영원한 내수산업이 아닌 동북아 중심국가 창출의 선봉에 선 언론, 그것이 바로 헤럴드미디어의 약속된 내일인 것이다. (본문 297~298페이지)


♧ 저자 소개

홍정욱
1970년 서울생. 구정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케네디의 모교인 초우트 로즈마리 홀 고교에 입학하였으며 축구부 주장과 학교신문사 편집장, 그리고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는 미국 NBC방송의 최연소 수습기자로 활약했다.
조기 특차전형으로 입학한 하버드대학에서 동북아지역학을 전공했으며 3학년 때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편입학하는 등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했다. 졸업 당시에는 논문 <신기능주의적 관계 : 한/중 외교 데탕트, 1978~1992>로 최우수 사회과학 논문상과 숨마 쿰 라우디, 그리고 토머스 ?스 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9월 말 중국 북경대학원에 진학하여 동북아 정세에 관해 공부했으며 1995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증권감독위원회 변호사를 거쳐 1998년 8월 다국적 투자금융기업인 리만브라더스에서 인수합병 전문가로 근무했다. 이어 스트럭시콘이라는 벤처회사를 창업, CFO(Chief Financial Official, 재무담당이사)로서 경험을 쌓았다.
아내, 딸과 함께 서울로 돌아온 이후에는 2002년 12월 ㈜헤럴드미디어를 인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국내 최초의 대중경제문화지 <헤럴드경제>와 국내 최대의 종합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의 발행인으로서 지식정보기업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박준영 님 2009.11.13

    진보라 함은 내일의 목적지를 향한 거창한 전진이 아니라, 오늘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소박한 노력이다.

  • 김건우 님 2007.05.08

    모든 일에는 어찌 그리 합당한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 삶의 구석구석이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 배윤정 님 2007.03.21

    감각이란 지식과 경륜을 통해 형성되는 후천적인 것이다.

회원리뷰

  • 홍정욱 책으로 만나다 | wo**hylife | 2011.01.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너무나 큰 Gap를 느낀다. 24세에 그 책을 썼다고 한다. 그 큰 Gap이란 그 나이의 홍정욱과 지금의 나 사이의 비교의 결...
    너무나 큰 Gap를 느낀다. 24세에 그 책을 썼다고 한다. 그 큰 Gap이란 그 나이의 홍정욱과 지금의 나 사이의 비교의 결과이다.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다. 어떤 유명한 문학 작품을 읽는 느낌을 받았다. 왜 이어령 교수의 글이 책 앞부분을 장식했는지 이해가 된다.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남과 비교하는 것은 자학을 불러오고 자학은 자신의 영혼에게 죄 짓는 것이라는 어느 라디오 방송 내용이 위축되어만 가는 스스로를 막아선다. 이 책은 백만권 이상 팔렸다고 한다. 대체 나는 이 책을 몇 번째로 읽는 것일까?

    그의 글로 부터 도전이라는 단어가 내 머리를 내리친다. 그의 1막은 한마디로 도전의 삶이었다. 나는 도전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아니다... 1막의 제목처럼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주인된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다...

    특히 2011년 올해 나는 도전이라는 단어에서 올해의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 도전과 성취 그리고 실패를 통해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싶다.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내가 이 책을 얼마나 이해했을까? 30%? 10%? 책 읽는 중간중간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소화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다. 지금의 지적 수준으론 이해할 수 없어서일까? 곱씹지 않았기 때문일까? 그것이 이 책이 내게 적잖은 동기부여를 주었다는 것 외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이유이다.

    한편 이해 정도가 중요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전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책이 주는 수많은 메시지 중 나를 감동시키는 극히 일부 메시지만으로 내 삶에 녹여 보다 나아진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 아닌가? 내가 책 평론가가 아닌 이상.. 하지만 분명 곱씹을 수록 더 많은 메시지들이 내 삶에 녹여 들 것이다. 지금으로선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다.

    그는 몇 번의 선택의 순간에서 뚜렷한 이유를 제시한다. 중국학이라는 전공의 선택, 서울대 편입, 스탠포드 법학대학원 진학 등.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한다는 사고에서 비롯된 그의 결과물들이 개인적으로는 열등감을 낳아 자신감을 결여 시키는 부작용과 그간 계획했던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겠끔 하는 긍정적 효과 두 가지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혹시 야망을 꿈꾸는 젊은이들이라면 그와 같은 길을 가야만 한다는 당위성이 내포된 듯한 감상에서 그와 같은 기회와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더라도 그와 같은 성취를 일구지 못한 이들에게 좌절감을 주지 않을까? 괜한 걱정일 것이다.

    분명 길은 한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것은 그 못지 않은 그리고 그 보다 위대한 우리의 선배들이 증명했고, 또한 "역사 속의 위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없다" 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한 그의 어느 강연에서도 나타난다.   

    그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책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 그의 젊은 날의 고뇌까지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지금 누구이며, 무엇이 되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했는지는 잠시 잊자 그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동경하는 것이 아닌 공감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까지... 그래서 그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같은 꿈을 꿀 수 있을 쯤 그를 다시 기억하자.

    끝으로 “오만과 자신감의 차이를 깨닫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의 말을 상기하며 나의 길을 가야겠다.
  • 20051222_7막 7장 | ve**s404 | 2010.10.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한동안 시드니 셀던의 소설에 빠져 있던 내게 오랜만에 잡혀든 책_ 「7막 7장, ...
     
     
     
    한동안 시드니 셀던의 소설에 빠져 있던 내게 오랜만에 잡혀든 책_
    「7막 7장, 홍정욱」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고, 울고 웃으며 읽은 책.
    괴물 같기도 하고...
    홍정욱 씨란 사람이 정말 실존 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걸어갔다는 것이다.
    꿈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불살랐다. 진정으로 성실한 젊은 청년이었다.
     
     
    공감1.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공부가 아니었다.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향수였다. 숨막히는 그리움.
    19년간 익숙해 있던 삶의 모습으로부터 너무나 동떨어진 일과에 죽을 힘을 다해야 할 의무만이 있었다.
    '감상에 젖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너무 많다.'
    나에겐 고독을 이겨낼 힘도, 그리움을 즐길 지혜도 없었으며 오직 참아야 한다는 의무감과 의지가 있었을 뿐이다.
    향수 탓에 방황하는 허영은 미뤄두어야만 했다.
     
     
     
  • 나는 CEO 홍정욱, 정치인 홍정욱에 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7막 7장을 통해서 학생 홍정욱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학...

    나는 CEO 홍정욱, 정치인 홍정욱에 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7막 7장을 통해서 학생 홍정욱을 만날 수 있었다.


    그가 학창시절부터 이루어낸 많은 성공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해외 명문대 유학 이후 화려한 커리어에 가려져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그의 야망, 그것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말이다.


    학생 홍정욱이 롤 모델로 삼았던 인물은 미국의 전대통령 케네디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그가 어디까지 나아가길 꿈꾸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야망은 오해를 받기 쉽다. 하지만 이 부분이 우리가 가장 본받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또래 친구들(20대)을 보면 야망은커녕 변변한 꿈조차 없는 것이 트렌드인 것 같다. 나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 책을 뽑아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얻은 것이 있다면, 바로 ‘젊음을 대하는 자세’이다. 모두가 꿈꾸지 말라고 해도 끝까지 나의 소중한 미래를 그려보는 것, 그리고 기회를 주는 것.

  •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위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 정신이 버쩍들었다는 고등학생의 리뷰를 보고.. 저자가 나와 ...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위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 정신이 버쩍들었다는 고등학생의 리뷰를 보고..

    저자가 나와 비슷한 연배이기에 읽는 내내 '이사람 이때 이생각하고, 지금 이렇게 멀리 높이 뛰어가고 있는데 난 무얼하고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지독히 공부했구나...'

    '꿈에 대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정말 지독스럽도록 확고하고 뜨겁구나..'

    어린나이에 미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계획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쫒아가는 모습.. 멋졌다.

    요즘 애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승부근성...

    누가 뭐라해도 홍정욱 이사람은 성공한 사람임에 확신한다.

    대단한 사람인것도 확신한다.

    .

    .

    그런데 읽어갈수록 뭔가 목에 걸린듯한 편치 않은 느낌은 무얼까?

    '아~ 이사람 이책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저술했다고 했지....'

    아쉬웠다. 왜 그 나이에 책을 냈을까??

    지금쯤.. 아님 몇년이 더 흘러서 겸손과 다른이의 삶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본 후에 저술 했더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 학비만으로도 버거워 허덕이고 있는 현실속 사람들의 삶과 너무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저자의 유학생활...

    물론 이책을 내가 더 젊은나이에, 저자가 저술해서 초판이 나왔을 당시 읽었다면 느낌이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

    어디까지나 이 리뷰는 나 개인적인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다.

    보는 이에 따라 느낌은 얼마던지 다르게 다가오니까...

    리뷰를 달면서 어쩜 내 마음이 갈고리 모양으로 휘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가도 든다.

    .

    저자 정말 '멋지고, 지성에 경제적 성공에 이젠 권력에 명예까지 거머쥔 엘리트형 승자'란 표현 아깝지 않다.

    그렇지만 책의 내용은 겸손과, 독자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것이 못내 아쉽다.

  • 7막 7장 그리고 그 후 - 홍정욱     "대학 졸업을 앞두고 나는 다시 한 번 케네디를 생각할 기회...

    7막 7장 그리고 그 후 - 홍정욱

     

     

    "대학 졸업을 앞두고 나는 다시 한 번 케네디를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더 이상 그를 전설로 여기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시의 한 구절처럼 싱그러운 그의 의미를 나는 아직도 삶의 구석구석에서 찾을 수 있다. 내 삶이 어떤 모습으로 형성되어가든, 그가 상징했던 젊음과 용기, 진보의 정신을 잊을 수가 없다. 그 가치들이야말로 인류의 역사를 전진시키는 유일한 힘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스무살에 만났던 홍정욱이란 인물은 나에게 케네디만큼의 영향력을 선사한 인물이었다. 귀족으로 태어난 배경을 차치하고라도, 그의 진취적인 모습과 학문에 대한 갚이는 나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가 그랬듯, 나도 다시 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우연히 위의 문구를 발견하였고, 나와 같은 심정에 문뜩 놀랐다. 

     

    내게 그는 더 이상 전설은 아니지만 여전히 영향력있는 인물이다.  "서른 하고도 셋, 이제 ‘경험의 길’을 끝마치고 ‘검증의 길’로 들어섰다." 라고 당차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 나를 비추어 보았다.

     

    조금 부끄러웠다. 실은 조금 두려웠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검증의 길을 선택할 때, 난  경험의 길을 선택하고 두려워했었다. 그에게 또 한번의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

     

    이제 두렵지 않다.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젊음과 변혁에 대한 환상도, 지식과 지혜에 대한 욕구도 그대로이고, 큰 뜻을 찾아 내 젊음을 연소하고픈 욕망 또한 과거의 감정이 아님을 안다. 그러나 이제 고민을 잊으려고도, 끝내려고도 하지 않는다. 고민도 젊음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감사와 도전의 자세로 부딪히려 한다.

     

    나만의 꿈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 제2의 누구가 되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랑하고,  제1인자가 되는 나의 꿈을 위해 달려나갈 것이다. Perio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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