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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찰리의 책꽂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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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4368558
ISBN-13 : 9788994368559
우리 둘(찰리의 책꽂이 9) 중고
제조자 / 수입자 후쿠다 다카히로 | 역자 고향옥 | 출판사 찰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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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8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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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송빠르고 책 깨끗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jh4***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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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yed***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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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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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46mm X 216mm X 14mm, 316g
제조일자
2016/11/18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후쿠다 다카히로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찰리북 / 02-325-6743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저희는 커 가면서 변할까요? ‘조용하고 소극적인 여자애’, ‘마음은 착하지만 얌전해서, 굳이 말하자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남자애’. 준이치와 가스미는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6학년의 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가려던 준이치는 여자애들 몇 명이 가스미의 책상에 뭔가를 집어넣는 광경을 목격하고, 가스미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 준이치의 책가방에서 물건들이 쏟아지는데 미스터리 작가 ‘쓰키모리 가즈’의 신작을 본 가스미는 자기도 이 작가의 열혈 팬이라며 특별한 사이가 되어 간다. 하지만 두 아이의 일상이 핑크 빛인 것만은 아니었는데….

감추고 싶은 비밀들이 많고 상대방의 눈빛 한 번에 곧바로 상처 받고 마는 불안정한 시기,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우리 둘』은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연애 소설이다. 두 아이가 서로의 고민과 상처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기까지의 쉽지 않은 성장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의지할 것은 결국 ‘관계’라는 것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저자 : 후쿠다 다카히로
저자 후쿠다 다카히로는 1963년에 태어나 일본 효고교육대학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살면서 특수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열풍』으로 제48회 고단샤아동문학상 신인상에 입선했고,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이 멋진 세상에 태어나』, 『빨간 머리 여의사 앤』, 『여름 기자』, 『비밀』, 『우리들의 시간은 흐 른다』, 『넘어진 교실』, 「내가 보디가드!? 사건 파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고향옥
역자 고향옥은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입으로 걷는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엄마 사용 설명서』,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너는 모르는 게 좋아』, 『교양 있는 고양이 많이있어와 루돌프』, 「수학가게」 시리즈(전3권)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교실 … 9
2. 도서관 … 18
3. 복면 작가 … 27
4. 옆얼굴 … 34
5. 대담 … 43
6. 오른손 … 52
7. 목록 … 62
8. 공책 … 71
9. 필통 … 78
10. 눈물 … 89
11. 음악실 … 97
12. 등장인물 … 110
13. 불안 … 120
14. 미아 … 129
15. 마지막 학기 … 138
16. 결심 … 148
17. 사인회 … 156
18. 쓰키모리 가즈 … 164
19. 약속 … 174
20. 우리 둘 … 182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딸의 책을 집어 들어 읽었다. “와, 준이치 괜찮은 애잖아? 이런 남자 친구를 찾으라고.” 나도 모르게 말했더니 딸이 눈을 하얗게 흘겼다. -일본 독자(닉네임‘마츠모토 상’)의 리뷰 불안정하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 나를 이해해 줄 ‘단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딸의 책을 집어 들어 읽었다. “와, 준이치 괜찮은 애잖아? 이런 남자 친구를 찾으라고.”
나도 모르게 말했더니 딸이 눈을 하얗게 흘겼다. -일본 독자(닉네임‘마츠모토 상’)의 리뷰

불안정하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
나를 이해해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연애 소설

전국 도서관 협의회?마이니치 신문사 주관
★ 일본 청소년독서감상문 전국콩쿨 선정도서 ★

▶ 책 소개

“이왕이면 그 애랑 좀 더 책을 읽고 싶었다.
둘이서 도서관 책상에 앉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래오래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불안정하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 나를 이해해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연애 소설 『우리 둘』이 찰리북에서 출간됐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가을, 한 반이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 없는 준이치와 가스미가 우연한 계기로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함께 좋아하는 미스터리 작가의 책을 읽게 되면서 ‘특별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작가 후쿠다 다카히로는 실제 교사이자 제48회 고단샤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이래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우리 둘』에서는 두 아이가 서로의 고민과 상처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기까지의 쉽지 않은 성장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의지할 것은 결국 ‘관계’라는 것을 아름답게 그려 냈다. 이 책은 일본 전국 도서관 협의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한 청소년 독서감상문 전국콩쿨 도서로 선정됐다.

같은 작가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까워진
‘우리 둘’


‘조용하고 소극적인 여자애’, ‘마음은 착하지만 얌전해서, 굳이 말하자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남자애’. 준이치와 가스미는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6학년의 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종례가 끝나고 집에 가려던 준이치는 여자애들 몇 명이 가스미의 책상에 뭔가를 집어넣는 광경을 목격하고, 낌새가 이상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온 가스미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 준이치의 책가방에서 물건들이 쏟아지고, 미스터리 작가 ‘쓰키모리 가즈’의 신작을 본 가스미는 자기도 이 작가의 열혈 팬이라며, 대출 예약을 해 뒀는데 차례가 돌아오려면 한참 남았다고 말한다. 같은 작가의 팬이라는 것을 계기로 조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준이치의 아빠에게서 ‘작가가 필명을 사용하며, 이 필명이 작가의 작품에 숨어 있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하고, 복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도서관에서 함께 작가의 책을 읽게 된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란히 앉아 그저 묵묵히 책을 읽는다.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이상하게 비칠 수도 있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나는 도서관에서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다. 비록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쓰키모리 가즈의 책을 둘이서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나는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문득 옆을 보았다. 거기에 준이치가 있었고, 그 애는 책 속에 푹 빠져 있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런 감정은 난생처음 느끼는 것이어서 나 스스로도 기분이 이상했다.
_71~72쪽, ‘8. 공책’ 중에서

무척이나 토요일이 기다려졌다.
가스미와 도서관에서 만나 쓰키모리 가즈의 책을 함께 읽는다. 따지고 보면 단지 그뿐이었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교실에서도 날마다 얼굴을 마주한다. 하지만 교실에서의 우리는 진정한 모습의 우리가 아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냉담하게 행동해야 했다. 스릴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역시 답답함을 떨칠 수가 없었다. _78쪽, ‘9. 필통’ 중에서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마음도 변하는 걸까?
…변하고 싶지 않다.
온 힘을 다해 소중한 우리 둘을 지키고 싶다.


하지만 두 아이의 일상이 핑크 빛인 것만은 아니다. 준이치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지만, 엄마가 바라는 대로 입시를 치르는 ‘중고일관교(중고등 6년 과정을 통합해서 가르치는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학원을 다닌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려 한다. 가스미는 듣지 못하지만 밝은 성격의 엄마, 엄마에게 꼼짝 못하는 아빠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사립 학교에 진학할 엄두는 내지 못한다. 그리고 전학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유로 ‘6학년 3반의 배출구’가 되어 못된 장난의 대상이 되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감추고 있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안심하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 나간다. 하지만 아직 어리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러한 관계를 지킬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크다.

나는 가스미를 좋아하고, 그래서 그 애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엄마는 크면 여러 가지 상황이 변할 거라고 했다. 그토록 사이가 좋았던 아빠와 엄마가 헤어져 버렸듯이, 나도 언젠가는 가스미와 사이가 틀어져 헤어져 버리는 걸까.
나는 자꾸자꾸 변해 가는 것일까. 지금 생각하는 것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일은 절대 없는 걸까.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그리고 어른이 되어 가는 동안 나는 점점 변하여
전혀 다른 내가 돼 버리는 걸까. _157~158쪽, ‘17. 사인회’ 중에서

이야기의 후반부에, 두 사람은 자신들의 팬인 ‘쓰키모리 가즈’의 필명을 알아내고, 그 필명으로 개최되는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버스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F 시로 향한다. 꿈에 그리던 작가와 대면한 자리에서 준이치는 질문을 던진다. “저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지내는 건 역시 힘들까요? 저희는 커 가면서 마구마구 변할까요? 지금 좋아하는 거나 믿는 거, 그런 것들이 당연한 듯이 점점 변해 갈까요?”
이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은 이 책을 읽을 어린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 둔다. 그 대답에는 어른이 될 때까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자라는 비밀 하나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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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 둘 | dd**7 | 2017.03.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가을, 준이치와 가스미의 이야기이다.이 나이 때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사실 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가을, 준이치와 가스미의 이야기이다.
    이 나이 때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사실 이 나이 때 뿐이랴. 인생이란 고민의 연속이지만 사춘기라는 발달단계상의 변화와 외적인 변화로 인하여 종전보다 더 갈등이 심화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어른들보다는 경험이 적고 문제 해결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아이들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클 수밖에. <우리 둘>이라는 책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애쓴 느낌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끄덕이면서 보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둘 사이가 가까워지고 갈등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바로 책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둘은 미스터리 작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서로 가까워지고
    자신의 고통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듯하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리고 좋은 날만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원히 혼자인 것만은 아니고, 영원히 해결 못할 문제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고통스러운 일들도 언젠가는 지나가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
    너는 혼자가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면 함께할 존재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간을 견디고 나면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이 책을 보며 느꼈으면 한다.
    방황하고 갈등하는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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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연애소설이라고 하기에 솔직히 유치하겠지.. 그런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이건 딱 내 취향 저격.

    준이치와 가스미의 교실 모습은 한국의 교실의 모습과 무척이나 닮아있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왕따를 당하는 가스미, 그리고 어쩌다 대화하게 되며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게되는 준이치.

    책 속의 시점은 두명을 왔다 갔다가 한다.

    한 번은 가스미였다가, 한 번은 준이치 였다가.

    시점의 변화가 당사자의 명확한 심리를 알려줘서 아주 흥미롭다.

    초등학생이라 어른들이 생각하는 연애의 개념은 아니지만 마치 황순원의 소나기를 보는듯 미묘한 심리의 표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의 오가는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다.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와서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사춘기를 맞이한다고 한다.

    그런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면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스미와 준이치의 가장 큰 공통점인 쓰키모리 가즈라는 작가의 소설을 읽는 것,

    그리고 둘의 공감대를 만들어낸 복면 작가인 쓰키모리 가즈의 또 다른 필명 찾기.

    둘은 힘들게 찾아낸 쓰키모리씨를 찾아가는데,  그 과정은 초등학생으로서 과감한 도전이 필요했다.

    그래서 작가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인해서 더 흥미 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들의 우상인 쓰키모리씨가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남긴 말이 꼭 내가 그들에게 해주고 싶던 말이고, 내게도 많이 와닿는 말이기에 적어본다.

    "너희는 너희의 미래를 좀더 믿어도 돼.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또 좋을까 나쁠까, 그런 생각일랑 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너희의 미래를 믿어야 한다는 말이야. 자신을 가져도 돼.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느긋하게 천천히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 우리 둘 | im**6 | 2017.01.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마음이 변해 버린 어른들의 세계가 잘 이해되지 않는 준이치.... 전학 온 이후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돌림 당하며 ...

    마음이 변해 버린 어른들의 세계가 잘 이해되지 않는 준이치....

    전학 온 이후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돌림 당하며 괴롭힘 당하며 말할 친구가 없는 가스미..

     

    둘은 가스미 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걸레를 준이치가 치워지며 자연스럽게 얘기하며 우연한 둘 만의 큰 공통점을 알게 되며 가까워지게 된다.

     

    둘의 관계를 연결해 주고 둘의 사이를 단단하게 해 준 건 바로 쓰키모리 가즈라는 작가이다.

     

    쓰키모리 가즈의 본명을 알기 위해 시작된 둘 만의 은밀한 계획. 토요일 짧은 시간에 작가의 본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가스미와 준이치는 어느 새 무척 가까워지게 된다. 공부와 친구, 가족 등등 많은 것들의 혼란기를 겪는 사춘기 시절. 둘은 서로의 깊은 속마음까지 터 놓을 수 있는 친구 사이가 되게 되고.. 마침내 쓰키모리 가즈의 본명을 알게 되며 서로에 대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쓴 후쿠다 다카히로는 너무도 쉽게 변해버리는 사람의 마음을 가스미와 준이치를 통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주고 있다고 느꼈다. 많은 것들이 급변하는 지금의 이 세상에서. 상대에 대해서도 오랜시간 지켜보며 서서히 상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시간. 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깊은 진심 또한 심사숙고 했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이 책을 통해 느껴졌다.

  • 우리 둘 | na**y00 | 2016.12.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준이치와 가스미를 비롯한 그 반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작년 겨...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준이치와 가스미를 비롯한 그 반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작년 겨울에 전학을 온 가스미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출하는 타켓이 되어 반 여자아이들에게 드러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다 그 모습을 목격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고 가스미가 보지 않게 일을 처리해주려고 하던 준이치는 가스미와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다 그 이후 둘은 도서관에서 자주 만나고 쓰기모리 가즈라는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알고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쓰기모리 가즈의 책 이야기를 하면서 가까워지던 두 아이는 쓰기모리 가즈가 다른 필명으로 책을 냈다는 사실을 알고 함께 그 이름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왕따를 당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는 여주인공, 그리고 그 여주인공 옆에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남주인공이 등장하는 일본 학원 순정 애니가 생각나는 동화이다

    그러나 같은 작가를 좋아하고 정체를 알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중학교 진학 전 모든 것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6학년 아이들의 모습 등을 통해 단순한 어린 시절의 첫사랑 이야기가 아닌 성장하는 아픔과 혼란을 담은 성장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의 중요함과 혼란스러운 시기에 대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마음이 변할 수도 있지만, 같은 작가를 좋아하면서 공감을 나누었던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은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우리 둘 | jh**gw | 2016.12.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사춘기는 중학교가 아닌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대다수 겪을 것이다.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 다 이해해 주기도 어렵고, 대화 또...

    요즘 사춘기는 중학교가 아닌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대다수 겪을 것이다.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 다 이해해 주기도 어렵고, 대화 또한 많이 줄어든다.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는 아이들을 더욱 불안하고 날카롭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 준이치와 가스미의 풋풋한 이야기가 담긴 우리 둘. 준이치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현재 엄마와 함께 생활 중이다. 이혼했지만 아빠와 엄마는 준이치 문제로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 또한 아빠의 사랑과 관심도 변함이 없다. 가스미는 작년 겨울 전학 온 아이로 전학 왔다는 이유만으로 기가 쎈 여자아이들로부터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지만 꿋꿋하게 버텨내고 있다. 두 아이는 참 예쁘게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고 미래를 생각한다. 준이치의 엄마가 준이치가 가스미를 만나는 것을 알게 되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사람은 변하게 되는 거라고 한 이야기는 준이치를 고민하게 만든다. 둘은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변하고 싶지 않아하는 순수한 아이들이다. 10대의 교우관계, 이성문제 등 어른들에게는 별 것 아닌지도 모를 이야기가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진지하고, 따뜻하고, 전부인 것이다.

    사춘기에 소중한 친구와 함께 하며 느끼고 배우고 깨닫는 것, 이것이 바로 성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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