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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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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규격外
ISBN-10 : 8960866318
ISBN-13 : 9788960866317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중고
저자 사색의향기문화원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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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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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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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사색 한 줄기!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깊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사색’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 활동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로, 명상의 글, 책 속의 글, 작가의 글, 독자의 글, 문화읽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향기메일’이라는 메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책은 지난 10년간 발행된 향기메일 중에서 사색을 돕는 글을 엄선하여 담아낸 것이다.

특히 총 120편을 ‘사람, 희망, 마음, 사랑’의 주제로 구분하여 사색의 메시지를 전한다. 상처 받으면서도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희망’ 이야기, 우리가 품어온 ‘마음’이야기,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매일매일 펼쳐진다. 삶을 사랑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한 줄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사색의향기문화원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과 ‘사랑나눔’의 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비영리문화단체로서 2004년 5월부터 향기작가회 및 독자의 글을 통해 향기메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향기메일은 현재 160만여 명의 회원이 구독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는 좋은책이벤트, 문학기행, 테마여행, 도보여행, 힐링캠프, 산우회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www.culppy.org

저자 최선옥(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 시인)은 서울에서 성장하여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시집 『달팽이의 노래』 『누에, 섶을 뜨겁게 껴안다』와 평론집 『이 시인을 조명한다』가 있으며 현재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저자 백승훈(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부회장, 시인)은 1998년 『예술세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저서로는 야생화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가 있고, 공저로 『내가 따뜻한 이유』 『아침에 詩를 줍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색의향기 문학기행회 부회장 겸 길라잡이와 향기작가회 부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그림 : 이영철
그린이 이영철(화가)는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6회의 초대 개인전과 KIAF, SOAF 등 아트페어,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있다.

목차

서문 당신에게 ‘향기메일’이 도착했습니다

1장 사람의 향기: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 | 사람다운 행동 | 하늘로 간 천사 | 사람의 얼굴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 풀 |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 나비, 날아다니는 꽃잎 한 쌍 |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루는 인생 | 누름돌 | 가족의 힘 |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 | 여행 가방 | 올곧은 사람이 그립다 | 국수가 먹고 싶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 함께 있다 | 자전거 타는 신부님 | 통하다 | 내가 존재한다는 것 | 꿀벌이 박수를 받는 이유 | 손에 대한 예의 | ‘괜찮은 사람’을 위한 기도 | 위대한 파락호 | 친근한 호칭 | 가면 |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2장 희망의 향기: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문장 | 마부작침 | 기차는 일곱 시에 떠나네 | ON 스위치 찾기 |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입니다 | 존재의 법칙 | 새로운 길 | 아름다운 욕망 | 나를 사랑하기 | 희망의 새길 | 겸손한 영웅 | 현명한 사람은 늘 준비한다 | 마늘처럼 맵게 | 밥그릇을 위하여 | 지금은 달려야 할 때 | 가슴 뛰는 삶 |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당신을 믿습니다 |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 용기는 힘의 입김이다 | 내가 나를 이기는 것 | 이상과 현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카이로스와의 조우 | 가버린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 홀로 빛깔이 달라도 |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 모든 일이 제 속도로 | 첫 마음

3장 마음의 향기: 어떤 마음을 남겨놓고 가시렵니까
바람이 부니까 우는 것이다 |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 하나의 세계 | 고독한 거인 | 방관자 효과 | 웃어 보세요 | 따시딸레 | 사전 예방이 중요해 | 흔들린다는 것 | 새들은 모래를 삼킨다 | 불행이 찾아왔을 때 | 베풂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무엇을 남겨놓고 가시렵니까 | 청춘이란 | 진정한 벗 | 세월이 가면 | 삶은 살아야 할 신비다 |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자 | 영혼 청소 | 끝까지 간 길에서 짓는 함박웃음 | 내 비장의 무기 |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 거꾸로 콩나물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삶에서 간절함이 빠져나간 뒤 | 희망이 되는 사람 | 멕시코 소녀들의 어머니, 정말지 수녀님

4장 사랑의 향기: 사랑은 밑지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의 철학 | 곰과 여우 | 아들과 함께 걷는 길 | 밥 짓는 사랑 | 사랑, 즐겨찾기에 올리다 | 나의 귀여운 도둑 | 내 마음의 발전기 | 가슴으로 낳은 아이 |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 | 사랑의 명대사 | 영혼의 계좌번호 | 사랑이란 | 단테와 베아트리체 | 짝사랑의 길 | 그림자에게 우산을 | 하나가 된다는 것 | 당신의 향기는 무엇입니까 | 타인은 나고, 나는 곧 타인입니다 |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자 | 아주 특별한 선물 | 더딘 사랑 | 사랑은 그 왕국을 무기 없이 지배한다 | 안아주세요 |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 사랑의 고리 | 별과 이름 |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법이 없습니다 | 서로 사랑하되 구속하지 말자 | 미안합니다 | 당신은 제 사랑입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마음을 쓰다듬는, 오늘의 사색이 도착했습니다 “당신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할 단 하나의 통찰!” 우리의 인생은 ‘한 줄기 사색’에서 시작된다 하나같이 작은 스마트폰 속 화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최근 버스나 전철 안에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음을 쓰다듬는, 오늘의 사색이 도착했습니다
“당신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할 단 하나의 통찰!”

우리의 인생은 ‘한 줄기 사색’에서 시작된다

하나같이 작은 스마트폰 속 화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최근 버스나 전철 안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스마트폰은 여러 측면에서 혁명적이다 싶을 정도로 우리 삶을 바꾸어놓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그 가운데 가장 큰 폐해는 사람들이 점점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세계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무한대로 연결될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은 가벼워지고 깊이를 잃어가고 있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깊은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색’을 권한다. 머릿속에 스쳐가는 단상을 의미하는 ‘생각’과는 다르게 ‘사색’이란 위대한 인생 선배들이 남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느낀 것들을 새롭게 끌어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매일 아침 160만 회원의 마음을 감동시킨 ‘향기메일’을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을 펴낸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 활동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명상의 글, 책 속의 글, 작가의 글, 독자의 글, 문화읽기 등 각기 다른 주제의 콘텐츠를 ‘향기메일’이라는 메일 서비스를 통해 주 5회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4년에 시작된 이 서비스는 어느덧 10년째에 접어들었으며 현재는 약 160만 명의 회원들에게 ‘향기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향기메일 속 한 줄의 사색을 통해 사고하고, 분별하며, 자기만의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확고히 한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기 좋아질 것이다. 향기메일은 어느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시인과 같은 문학인과 더불어 일반 독자들도 작가회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 데서 새로운 힘이 발산되기 때문이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지난 10년간 발행된 향기메일 중에서 사색을 끌어내기에 적합한 글들을 엄선하여 펴낸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사색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지친 마음을 쓰다듬는, ‘사람, 희망, 마음, 사랑’의 사색 한 줄
이 책은 향기메일 120편을 총 4장의 주제로 구분해 싣고 있다. 1장은 각자의 얼굴에 담긴 살아가는 이야기, 상처 받으면서도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며, 2장은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도록 힘을 주는 이야기, ‘희망’을 북돋워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3장은 우리가 품어왔던 마음, 그리고 남겨두고 가야 할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으며, 4장은 삶의 이유가 되어줄 만큼 강력하면서도 원천적인 인간의 본성,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유난히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 저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순간, 또는 새로운 희망을 얻고 싶은 이른 아침, 그리고 누군가의 축 처진 어깨를 말없이 다독이고 싶은 순간에 이 책의 어디든 펼쳐 읽어볼 것을 권한다. 삶을 사랑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당신에게 언제나 새로운 힘을 북돋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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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목에 있는 '사색의 향기'를 보고 곰곰 생각에 잠긴다. '어디에서 들었더라?' 열심히 생각을 떠올려본다. 문득&n...
     제목에 있는 '사색의 향기'를 보고 곰곰 생각에 잠긴다. '어디에서 들었더라?' 열심히 생각을 떠올려본다. 문득 '사색의 향기'라는 메일에 대해 들어본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매일 아침 160만 회원에게 배달되는 '향기메일'이 있다고 한다.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는 2004년부터 메일을 통해 회원들에게 '향기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그 글들을 모아 이 책에 향기메일 120편을 총 4장의 주제로 구분해 담아놓았다. 직접 그 메일을 본 적은 없지만, 이 책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를 읽으며 '사색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읽을 책이 정말 많은 세상이다.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관심이 생기는 책도 수두룩하다. 시간이 없어서 다 못읽을 지경이다. 하지만 나에게 책마다 다른 기능을 하는 것이 사실이어서, 때에 맞게 책을 구비해놓게 된다. 다양한 책의 홍수 속에서 짧은 이야기를 부담없이 읽으며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그런 책이 필요하다. 짬짬이 쉬는 시간이나, 차 한 잔 마시는 시간, 일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의 개념으로 읽을 책을 책장 한 쪽에 꽂아두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며칠 동안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그런 나의 취지에 잘 맞는 책이 되었다. 하루를 상쾌하게 열어주었고, 사색에 잠기게 되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한 뼘씩 자라나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뉜다. '사람의 향기, 희망의 향기, 마음의 향기, 사랑의 향기' 이렇게 각 장마다 특색을 가지고 내용을 모아두었다. 하지만 어느 페이지를 펼쳐들고 읽더라도 마음에 와닿는 글이 될 것이다. 그림과 글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바쁘고 힘든 현대인에게 한 잔의 차같은 책이다. 편안한 휴식을 준다. 사색의 향기 메일이 아침에 배달되는 것처럼, 이 책도 아침을 열며 차 한 잔과 함께 읽으면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줄 것이다.


  •       위즈덤하우스 의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사색의향기문화원, 2013)를 읽다....
     
     
     
    위즈덤하우스 의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사색의향기문화원, 2013)를 읽다.
     
    이 책은 속독해버릴 책이 아니다.

    빨리 읽어낸다면, 해답을 먼저 보고 미분적분을 푸는 듯한 기분일것이다.
    꼭지마다의 명구를 읽은 후, 잠시 책장을 덮고 1분정도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나서 최선옥, 백승훈님의 생각을 읽어본다면 머리에 오래남고, 간절하게 남으며 재미까지 있다.
    그 중 한 대목...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루붸그)
    130p
     
     
     
  • 마음의 여유를 갖고픈 분께, 그리고 인생의 중년을 넘기신 어른들께 특히 추천해드리고픈 책이에요.길지 않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픈 분께, 그리고 인생의 중년을 넘기신 어른들께 
    특히 추천해드리고픈 책이에요.

    길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이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들과 함께 실려 있어요.

    책 표지에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라고 쓰여있는데 
    딱 맞는 책 소개네요.

    제가 읽은 부분 중 마음에 와닿았던 두 부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도로시 놀트의 '천국으로 가는 시' 시집에 실린 시 하나라고 하네요.   
    꼭 아이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 좋은 기운을 미친다면
    다시 우리에게 좋은 피드백이 되돌아 오겠죠? 


    다음은 안도현 시인의 '손에 대한 예의'라는 시가 실려있어요.


    오늘 내가 가진 손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갈수록 삭막해지고 비인간적인 사회가 되어가는데요,
    사회시스템의 문제도 고쳐야하지만 우리의 마음 다스리기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밥먹을 때도 스마트폰에 시시각각 오라오는 소식들을 체크하고
    정작 제 마음과 제 주변은 챙기지 못하거든요.

    이런 책 한 권을 항상 곁에 두고 단 5분이라도 나를 되돌아보고
    마음챙김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분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추천드려요!
    중간중간 평화롭고 예쁜 그림들도 있어서 보기에도 참 좋거든요.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책 제목이 무척이나 길다. 나는 그냥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일하다가 멍하니, 혹은...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책 제목이 무척이나 길다. 나는 그냥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일하다가 멍하니, 혹은 런닝이나 줄넘기를 하면서 멍하니 사색에 빠지다보면 시간의 변화에 둔감해지고 만다. 사실 사색이라기보단 잡생각이 많다. 별로 신통하거나 건설적이진 않지만 그냥 무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과정의 그 평온함이 너무 즐겁다.

    이 책은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 펴낸 책으로 명상의 글, 책 속의 글, 작가의 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향기메일로 보내던 것 중 사색을 돕는 글을 엄선하여 담아낸 것이다. 그들의 의도와 책의 제목처럼 아침마다 한 구절씩 읽다보면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하다.

    사색이라는 것은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진다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사실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언가에 골몰하는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 굳이 사색을 통해 무언가를 얻으려 할 필요는 없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것일테니.

    한 마디로, 한 구절로 심금을 울리는,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들이 있다. 사람마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도 있고, 깨달음이나 가치관의 차이가 있다보니 이 책,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를 본다고 해서 깨달음을 얻거나 무언가 대단한 것을 느낄 것이라고 자신하진 못하겠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에 무조건 모든 것을 정보로, 가치로 따지기는 무척이나 각박하다. 매일 아침 잠깐이라도 사색, 아니 잡생각에 빠지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1분 1초가 바쁜 시대라고 하지만 어느샌가 목표를 향한 바쁨이 아니라 바쁨을 위한 바쁨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에 의해 말이다.

    때로는 자신을 되돌아볼, 세상을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에 잠겨서 자신이 했던 것이 정말 옳았던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또는 정말 사소한 것들마저 여유를 갖고 지켜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치 우리가 시험을 끝낸 후 오답노트를 만들거나 실습을 하기 전 예습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크게 4가지를 말한다. 사람, 희망, 마음, 사랑. 어쩌면 사소하게 여기는 비현실적으로 치부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은 그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에서 사색이라는 것은 어쩌면 4개의 색을 지닌 주제들일 수도 있겠다.

    간단한 에세이로 구성된 이런 글을 누군가는 너무 흔해빠진 글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함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런 일상적인 소소한 사색의 향기가 아닐까.
  • 제목에 선정된 단어들 모두가 여유,편안함,따스함을 느끼게 하지 않나요? 이 책은 내용을 말하기 전에 디자인과 편집에 대해 먼...
    제목에 선정된 단어들 모두가 여유,편안함,따스함을 느끼게 하지 않나요?
    이 책은 내용을 말하기 전에 디자인과 편집에 대해 먼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살짝 길쭉한 판형이고요. 종이는 약간 두터운 느낌이 나면서 눈이 편안한 색상의 종이를 중간중간 삽입해서 산뜻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글이 산문식이 아닌, 시처럼 수록되어 있어요. 행과 연처럼 느껴지고요. 책의 모든 페이지에 하얀 여백이 넉넉하게 있답니다.
    온라인 포스팅으로 치면 'enter' 키를 많이 사용한 느낌이랍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비었느냐 하면 그렇지 않아요.
    처음 제목을 읽고 작은 그림, 그리고 유명인의 어록이나 명언, 글귀, 일화 등을 먼저 짤막하게 소개를 해요.
    그리고 거기에 연관된 사색의 글이 시처럼 이어집니다. 시는 짧은 글에 많은 뜻을 내포하기에 자꾸 음미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처럼,
    이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책 역시 읽어보고 생각하고, 돌아보고 느끼고 하는 과정을 여러번 했을때 책에서 주고자 하는 향기를 고스란히 마음에 품고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책속 내용들은 '향기메일'이라고 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받아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으로 출간한 것이고요.
    저는 생활습관상 아침에 읽지 못하고 늦은 밤마다 읽었는데 하루를 마감하면서 이 책을 읽어도 참 좋더라구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글의 분량이 부담이 없어서 단 몇페이지 만으로도 충분히 따끈한 차한잔 마신 것처럼 온기가 퍼진답니다.
     
    책에서 전하는 향기의 종류는 네 종류 인데, '사람의 향기', '희망의 향기', '마음의 향기', '사랑의 향기'로 나누어서 글을 수록했습니다.
    저는 '사람의 향기'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고개를 끄덕였던 부분이 많았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서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을 하기 위해, 또는 새 마음을 갖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각자의 처한 상황과 희망, 해야할 일들에 따라 이 책의 용도는 위로가 될 수 도 있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도 있으며, 행복과 기쁨을 주는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선물하고 싶은 책을 고르신다면 아무렇게나 펼쳐볼 수 있고, 분량에 구애받지 않는 <사색의 향기 마음을 열다>도 추천드려 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공감하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부분들을 많이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따로 메모할 부분이 많았는데 일부만 인용할까 합니다.^^ 여러분도 책 속에서 향긋한 글내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p. 36. 만약 아이가 나무람 속에 자라면, 비난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적개심 속에 자라면, 싸우는 것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비웃음 속에 자라면, 부끄러움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수치 속에서 자라면, 죄의식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관대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 배운다.
    만약 아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공명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운다.
    만약 아이가 보호 속에서 자라면, 믿음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운다.
     
    p.56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다움으로 깊게  
    익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포도주처럼.
     
    p.91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된다.
     
    p.145 무슨 일이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라.
    그것이 위대한 일인지 아닌지는 생각하지 말고,
    방을 청소할 대는 완전히 청소에 몰두하고,
    요리할 때는 거기에만 몰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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