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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현대사상의 모험 19)(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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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쪽 | A5
ISBN-10 : 8937416204
ISBN-13 : 9788937416200
희생양(현대사상의 모험 19)(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르네 지라르 | 역자 김진식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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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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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다음에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 2020.02.19
88 책이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hj0*** 2020.02.12
87 최상의 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05
86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20.01.30
85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eminma***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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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지라르의 <희생양>을 우리말로 옮긴 책. <희생양>은「폭력과 성스러움」과 함께 인간 현실에 대한 지라르의 문화인류학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저서이다. 지라르는 여러 신화나 설화에 나타난 '희생양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희생양 메커니즘이란 하나의 희생물로써 모든 가능한 희생물들을 대신하는 것으로, 동물로 인간을 대신하는 경제적 기능뿐 아니라 좋은 폭력으로 나쁜 폭력을 막는 종교적 기능도 수행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목차

1. 기욤 드 마쇼와 유대인
2. 박해의 전형들
3. 신화란 무엇인가?
4. 폭력과 마술
5. 테오티와칸
6. 아세스, 쿠레테스 그리고 타이탄들
7. 신들의 죄
8. 신화의 과학
9. 성서에 나타난 예수 수난의 핵심
10. 단 한 사람만 죽으면
11. 세례 요한의 참수
12. 베드로의 부인
13. 게라사의 악령들
14. 갈라진 사탄
15. 역사와 성령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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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희생양 | gh**ms2222 | 2019.08.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에서 단초를 이어가듯 희생양의 개념을 다시 집중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신화나 설화에서 발견할 ...

    르네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에서 단초를 이어가듯 희생양의 개념을 다시 집중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신화나 설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희생제의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하나의 단서를 끄집어낸다. 바로 희생제의를 기록한 시점은 희생제의가 치러지고 난 후의 일이므로 희생제의의 기록은 박해자의 텍스트라는 점이다. 즉, 박해자의 시각을 중심으로 편집될 수밖에 없는 희생제의는 그만큼 편향적이고 때로는 비윤리적이다.

    '박해자들은 그들의 희생양을 그 사람이 저질렀다고 믿고 있는 어떤 범죄 때문에, 그리고 그 범죄가 초래한 집단의 재난 때문에 그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박해의 희생양으로 선택했다고 믿고 있다.'

    가령 이피게니아를 떠올려보자. (최근 킬링디어, 유전 등의 영화소재로 활동되고 있는 바, 이와 함께 희생양에 대한 변주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아가멤논은 분명 전쟁을 위해 딸을 희생 시켰다. 하지만 그것은 딸의 시각이 아닐 터, 아가멤논은 나름 당위성을 부여받고 있는 것이다.

    문학과 영화까지 희생제의에 관한 많은 논의는 앞으로도 끊이질 않겠지만 중요함 지점을 짚고 넘어갈 때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은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 희생양 | be**tyc | 2016.02.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라르의 모방의 욕망, 제의적 희생양, 그리고 희생양을 거치면서 포스터모던 시대를 거치면서 살아가고 ...

     지라르의 모방의 욕망, 제의적 희생양, 그리고 희생양을 거치면서 포스터모던 시대를 거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도 통용 가능한 공식을 제안했다고 여겨진다. 물론, 더 복잡하게 경우의 수를 대입한다면 그 공식의 예외적인 상황도 나타나겠지만, 일종의 사고 실험적인 성격으로 공식을 대입한다면 분명 그 결과는 유의미할 것이다. 희생양에서는 신화의 희생양(폭력과 성스러움에서 다룬)과 성서의 희생양을 구분짓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들었을 때 거북할만한 내용들도 있고, 그렇기때문에 후반부에 가서는 성서에 좋은 뉘앙스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신화의 희생양이 단지 박해를 정당화 하는 희생양이었다면, 그리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제물이었다면, 성서의 희생양은 박해를 정당화 할 수 없는 희생양이고 질서를 회복하기 보다는 오히려 분쟁을 일으킬 여지가 있는 제물이 된다. 물론, 후자가 보다 더 휴머니즘에 가깝다. 하나를 희생해서 전체의 유익을 추구하는 행태는 이미 전체주의의 실패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성서의 희생물은 다르다 하지만, 혼란을 가져오는 차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나를 죽여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신화적 제의는 이제 하나를 죽여서 전체적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기존 공식의 파괴를 통해 더 혼란스러운 사회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란은 곧 기독교의 득세가 또 다른 박해자가 되면서 막을 내린다. 이러한 모습을 나는 인간의 본질적인 신화적 욕망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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