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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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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쪽 | A5
ISBN-10 : 8971842539
ISBN-13 : 9788971842539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고
저자 한비야 | 출판사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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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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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책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inty2*** 2019.12.10
172 싸고 깨끗하고 만족스럽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mh6*** 2019.11.26
171 배송도 하루만에 오고 책 상태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짱이에요 :) 5점 만점에 5점 hyeseun*** 2019.11.06
170 거의 새책입니다.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kkspr*** 2019.10.08
169 책 상태 깨끗하고 좋아요.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kl*** 2019.05.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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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오지여행가가 6년이라는 긴 기간의 세계여행에 이어 해남 땅끝에서 민통선까지 도보로 여행하면서 쓴 49일 간의 여행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광과 풍물, 만남과 느낌, 경험들을 남김없이 적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001. [바람의 딸, 땅끝에 서다]
002.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003. "워메, 뭐땀시 고로코롬 다닌다요?"
004. 시골길에서 돈 주고도 못 사먹는 것
005. 가는 길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006. "봉고차는 절대로 타지 말랑께. 잉?"
007. 이정표가 기가 막혀
008. [외롭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기에]
009. 한국 여관방 풍물기행
010. 산 자는 4.3평, 죽은 자는 15평
011. 서울도 고향인가?
012. 문경새재 할머니, 만세!
013. 큰자라산이 까마귀산이 된 이유
014. 풀과 나무에게 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015. 웃겨, 날 잡아가보겠다고?
016. [한 걸음의 힘을 나는 믿는다]
017. 1%의 가능성만 있어도
018. 가족들과 함께 한 달콤한 강행군
019. 오대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다
020. 내 걸음이 꽃보다 빨라서
021. 이틀 간 전세낸 설악산 등정
022. 제 땅을 사랑하려면 제 발로 걸어보아야 하리
023. 아직도 국토종단은 끝나지 않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지난 6년 간 현대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세계 65여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여행가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800km(2,000리)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 간 두 발로 걸어다니...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지난 6년 간 현대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세계 65여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여행가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800km(2,000리)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 간 두 발로 걸어다니며 쓴 여행기이다.

언어도 핏줄도 다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형제,자매의 정을 나누며 '코스모폴리탄'으로 지내온 저자에게 이번 국토종단은 민족적 정체성과 그 힘을 확인하는 새로운 계기가 된다. 우리 국토의 크기, 약 22만 평방 킬로미터... 세계 육지 면적 1억 5천만 평방킬로미터에 비하면 7백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좁은 땅덩어리지만, 중동, 티베트,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등을 돌아보며 제 땅을 되찾기 위한 피나는 몸부림들을 직접 목도한 그는 이 땅을 걷고서야 제 나라, 제 땅, 제 언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절감한다.

전세계가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되는 국제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여권이었던 것처럼 세계 무대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한국인임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결국 나의 중심은 자신을 태어나게 한 이 땅에 있으며, 더 큰 원을 그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축을 단단히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 새삼 깨닫게 된다.

'바람의 딸'로 살아온 저자에게 이번 여행은 이 땅의 실체를 찾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여행의 완결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수많은 여행 동반자들과 만남을 거듭했던 세계여행과는 달리 혼자 지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았던 이번 여행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사색의 기회를 갖게 했다. 이 땅을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에는 6여 년 간의 세계일주를 국토종단으로 마무리하며 길 위에서 체득한 여행 철학과 삶의 깨달음들이 배어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오로지 육로만을 이용,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세계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저자의 속깊은 이야기들은 늘 남과 비교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기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노력과 인내심, 어떠한 좌절에도 굴하지 않는 내면적 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근호 님 2006.09.10

    인연이란 그냥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시간과 공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와 같은 것이다...

회원리뷰

  • 두번째로 읽은 한비야 책.   우리 땅을 땅끝 마을부터 통일전망대까지 한발짝 한발짝 걸어서 국토 대장정한 이야기....

    두번째로 읽은 한비야 책.

     

    우리 땅을 땅끝 마을부터 통일전망대까지 한발짝 한발짝 걸어서 국토 대장정한 이야기.

     

  •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 qu**tz2 | 2002.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중국 견문록’이 보고파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예약한도 초과라고 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놓여있는 그 책을 빌리기...
    ‘중국 견문록’이 보고파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예약한도 초과라고 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놓여있는 그 책을 빌리기는 힘들 듯 싶었다. 어느 순간부턴가 확실히 유명해진 ‘한비야’ 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원하는 책은 없었지만,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보고자 빌렸던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하지만 꿩치고는 너무도 재미있게 읽었다. 한비야 씨의 감칠맛 나는 글솜씨도 글솜씨일 뿐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국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티베트에서 만난 외국인으로부터 ‘임실’이라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 결심했다는 한비야 씨의 한국여행은, 세계 일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큰 의미를 지니지 않나 싶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배웠지만 정작 우리 나라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지 못함을, 우물 안의 개구리 라는 게 무엇인지를 실감하면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책으로나마 읽는 사람에게도 크나큰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한 듯 싶다. 도보만으로 49일 간 여행한 우리 땅에는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한국인 특유의 따뜻함이 베어있었다. 여자 혼자 큰 배낭을 짊어지고 걸어서 여행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때론 안타까운 시선을 던지기도 했지만,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체 숙식을 제공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제는 메말라 버린 ‘정’이 무엇인가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녀와 함께 단 하루의 짧은 시간동안 함께 한 할머니들의 인생에 서린 ‘한’의 정서는, 같은 여성으로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치 않은 그녀를 향해, ‘그래도 결혼은 꼭 해야만 되는 것’이라며 신신당부하시던 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시대 여성에게 드리워진 어두움을 은근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 될까나… 가는 곳곳마다 두 눈으로 보았을 정경에 대한 묘사는 마치 내 스스로 그곳에 도달한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든다. 다니는 곳마다 그 순간마다 적어놓지 않았으면 절대로 기억할 수 없을 법한 세밀함이 엿보인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 여행기로 보이지 않는 것은 아마도 수많은 여행을 통해 얻은 깊은 생각과 견문 때문이지 않나 싶다. 아름답고도 아기자기한 멋을 지닌 고유지명을 잃은 체 마구잡이식으로 파괴된 일본식 한자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곳곳들에 대한 탄식, 열녀문에 대한 깊은 생각들이 지난 날 여행 경험들과 함께 녹아 나 글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도달했을 때, 기대했던 만큼 가슴 벅차지 않았노라고 그녀는 이야기하고 있었다. 철조망으로 인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그래서 그렇게 접혀야만 했던 그녀의 여행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하나됨에 대한 열망과 분단의 아픔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듯 싶다. 그녀의 여행이 언젠가 금강산, 백두산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그리하여 제2, 제3의 여행기가 탄생되길 기대해본다.
  • 발을 들어 땅을 보라 | as**am21 | 2001.11.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재미로 따지자면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연작을 따라기기 힘들고 빼어난 문체를 읽는 맛은 최근 나온 <중국견...
    재미로 따지자면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연작을 따라기기 힘들고 빼어난 문체를 읽는 맛은 최근 나온 <중국견문록>에 못 미친다. 하지만 말이다. 이 책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는 가장 한비야 다운 책이다. 한비야답다는 말을 정의하자면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다는 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제는 이미 많은 이들의 역할 모델이 되었을 정도로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한 그녀는 지금 사지에서 그녀의 꿈을 실천하려 한다. 한비야답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일에 일말의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 얼마 전 부터 였을까,내 삶은 단조로워지기 시작했다. 그건 내가 그렇게 내 삶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말이겠다. 단조로움은 반복되는 일상을 받아들이지 못한 다는 의미여서 답답하기 했지만 탈출구를 찾기는 힘들었다. 일상은 공기와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책꽂이 안 쪽에 꽃혀진 저자의 사인북을 손에 들고는 반가운 마음에 빠르게 책장을 넘겼다. 나도 이 책에 감명을 받아 지난 여름 발을 들어 우리 땅을 보았기에 방 벽 가득 빼곡한 남도의 사진들과 책장위로 넘어가는 지난 무덥던 날의 내 걸음의 흔적들이 생생한 추억으로 되살아났다. 세계를 돌고 홈그라운드를 걸어 지낸 흔적을 담아놓은 한비야의 이 책은 여행기의 성격을 띄고 있는 전작이나 에세이 성격의 중국견문록과는 또 다른 사진집같은 작품이다. 뭐,사진 한 장 들어있지 않지만 그녀의 발이 그려놓은 우리 땅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미소와 폭소가 정갈하게 떠오른다. 혼자 사는 할머니의 정,그리고 외로움,밭을 메는 농부들의 서정과 그 뒤를 에워싸는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공기 작지만 오밀조밀한 우리 바다와 그 곁에 서있는 우리 산,그리고 그 둘을 가로지르는 길과 바람,그리고 사람. 이 책은 우리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편안한 대답이다. 한국적인 것이 무어냐 물어본다면 망설여지는 모두에게 스스로 걷는 자에게 가르쳐 준 우리 땅의 응답은 조금 투박하지만 진심을 담고 있다. 저자 역시 홈그라운드에서의 흔적들을 미화시키거나 조급히 정리하려들지 않고 따뜻한 눈으로 소개하고 있다. 발을 들어 땅을 보라,하늘을 올려다보고 안식을 얻는 것처럼 발을 들어 땅의 대답을 들었을 때 막막한 일상은 온기를 얻게 되더라. 이제는 인기 작가가 된 한비야의 이 책은 한비야답다는 말을 고유명사로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리고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남겨진 자들에게 떠나고 싶은 욕망과 그에 멀지 않은 실천의 용기를 듬뿍 안겨주는 책이다.
  • 감동의 삶, 나누어 갖다. | 74**79 | 2000.07.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세계를 3바퀴 반이나 돈 여행가인 한비야가 우리의 땅을 종단하면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다. ...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세계를 3바퀴 반이나 돈 여행가인 한비야가 우리의 땅을 종단하면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다. 그녀의 글이 이렇게 감칠 맛 있는 줄 몰랐으며 여행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여행이란 내가 느끼는 풍광의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했기에 다른 사람의 여행기의 느낌은 나와는 다름을 늘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여행가가 느끼는 느낌을 세심한 글에서 느끼면서 또 다른 체험임을 알았다. 다른 시간 다른 곳에 있다해도 나 역시 그녀와 함께 국토를 종단한 기분이다. 마지막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힘든 여정에서는 나도 숨을 골랐다. 쉬고 싶은 때 그녀도 함께 쉬며 우리의 땅을 종단했다. 그녀는 부록으로 국토 종단에 필요한 사항과 준비물에 대해서 상세히 기재했고, 여비나 기타등등 돈의 사용처를 상세히 기재했다. 어디가 걷기에 좋은 지와 그 곳에 대한 정보도 빠짐없이 실어주어 이 책은 국토 종단을 꿈꾸는 사람에게 입문서와 같다. 그녀의 세심한 글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며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이 많으며 성실한 작가의 인간됨에도 감동을 받았다. 자신의 좋은 경험을 좋은 글로 남길 수 있는 것도 그의 성실한 인간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끊임없이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을 미루지말고 성취하여 우리에게 그 감동의 삶을 나누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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