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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264쪽 | 규격外
ISBN-10 : 892556937X
ISBN-13 : 9788925569376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중고
저자 김지윤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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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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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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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전 진행자,
TBS 〈김지윤의 이브닝쇼〉 진행자 김지윤 박사가 말하는
내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한국 사회의 여성과 인권, 비주류, 공동체, 계급에 관한 거침없는 제안!
“세상이 챙겨 주지 않는 나의 권리를 직시하자”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에게는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들이 있다. 그리고 그는 좌절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 그러나 그는 곧 깨닫는다. ‘이런 일’은 나에게 일어난 게 아니라 아들 ‘자인’에게 일어난 것이고, 가장 힘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내 아이 자인이라는 것을. 이후 나델라는 아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배우며, 나랑 같지 않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실천한다.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이,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내가 여자라서 이러는 건가?”, “왜 우리 동네에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거지?” 등 여러 모로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며 날선 긴장감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나델라의 경우처럼 장애아를 둔 한국의 부모들을 보면 “나는 내 아이보다 하루 늦게 죽고 싶어요. 내가 먼저 죽으면 이 아이는 누가 돌봐요?”와 같은 공통된 마음으로 여전히 많은 걱정과 불안으로 고민스러운 삶을 산다. 장애인들은 부모가 없으면 방치되어야 하고, 사회에서 고립되어야 할 타당한 이유는 없다. 하지만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배척하려는 사회, 국가의 모습에 장애인을 둔 부모들은 그만 무릎을 꿇고 만다.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태도는 부모가, 또는 장애를 가진 자들이 온전히 맡아야 할 권리는 아니다. 다양한 연결고리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사회나, 국가가 책임감 있게 이행해 줘야 한다.
이런 문제는 비단 장애인만 해당되는 걸까? 한국 사회에서 유독 평등을 가장한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취하는 대상이 여성, 성 소수자, 경제적 약자들과 같은 사회적 비주류, 취약 계층이다. 마치 짜여진 판처럼 여성들에게만 더 잔혹한 노동 구조,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를 넘어 다이몬드 수저까지 등장한 기득권 세력의 독식, 죽음에 더 많이 노출된 취약 계층. 유독 기울어진 불친절이 뚜렷한 우리 사회에서, 국가가 책임져 주겠거니 하며 허망한 기대감에 속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본 권리를 알아서 보장해 주는 사회나 국가는 없다!”

왜 기득권 세력일수록 더 잘사는 것일까? 왜 사회적 약자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걸까? 왜 아픈 사람들은 가난한 경우가 더 많을까?
불공평한 현실임에도 둔감해져 버린 우리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김지윤 박사가 저자이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지윤 박사의 첫 책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는 저자가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센터 센터장으로 다년간 한국 사회의 이슈를 조사하면서 확인한 사회 곳곳의 부조리한 모습을 다양한 키워드로 전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일상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불균형을 제대로 직시하고 내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이 책을 통해 설파하고 있다.
얽히고설킨 사회 속에서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는 안전한가? 국가나 사회가 책임져 주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내 권리가 시의적절하게 나를 보호해 줄 수 있게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그것이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를 통해 말하고 싶은 저자의 바람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지윤
저자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공공 정책학 석사, MIT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한국 정치 및 국제 정세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론을 분석해 왔으며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 국제 정세 및 대한민국의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달한 바 있다. 그동안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거리의 만찬〉 패널과 MBC 〈100분 토론〉 진행자, 그리고 다수의 강연에서 국제 정세 및 한국 사회, 리더십 등에 대해 이야기해 왔으며 현재는 TBS 교통방송 〈김지윤의 이브닝쇼〉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좋은 선거구 나쁜 선거구(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여성의 권리는
곧 인권이다
여성 인권의 시작, 참정권 19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23
한 표의 힘 26
나는 여성이 아닌가요 31
반 이민주의와 여성 참정권 운동 34
한국 페미니즘의 얼굴 37
성차별 국가의 오명 41
데이터의 진실 43
현상이 아니라 근원을 바라보라 46
진정한 차별 논쟁을 원하는가 50
젠더 갭의 등장 53
사커 맘과 젠더 갭 57
그런데 한국은? 61
권위적 아버지의 등장 64
여성의 정치력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날까지 68

2장.
나는 약자인가,
강자인가?
버클리, 거센 자유의 목소리 75
휠체어에 앉아 있던 요시 77
무관심이라는 이름의 ‘배려’ 79
강서구, 그리고 우리는? 81
그리 멀지 않은 장애 차별의 역사 83
더 나은 아이들 86
장애인의 태어날 권리 90
자율 의지에 관한 이야기 94
개인적인 체험과 공공의 책임 99
성 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 103
한국의 성 소수자 108
성 소수자에 관한 진실 113
현실은 그렇다 118
나는 합법적 이방인 120
소수자로 산다는 것 124

3장.
공동체는
단수인가, 복수인가
〈응답하라 1988〉이 말해 주지 않는 것 131
사회적 자본 133
‘집’이라는 흔하지 않은 마법 135
사회적 자본과 표용력 139
신뢰와 아프리카의 눈물 145
민족이라는 ‘상상 속의 공동체’ 151
단수와 복수의 차이 153
그렇게 멕시코 민족이 탄생했다 156
민족 국가의 탄생 159
통일과 민족주의 165
축구 대항전에 나타난 우리의 본심 166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알아가기 172
장벽 뒤, 그 도시 175
알아가기의 위대함 177
다름이 분쟁으로 발전할 때 179
겨울왕국 사라예보의 기억 180
낯선 이와의 공동체 186

4장.
계급이 쏘아올린
빈곤 곡선
메이저 리그와 소득의 상관관계 193
가을의 전설, 재키 로빈슨 196
흑인 메이저 리거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199
아버지의 빈자리 202
위대한 개츠비 209
크루거와 개츠비 곡선 210
한국의 개츠비 곡선 214
빈부 격차와 비만 220
국가 안보의 위기와 계급의 사다리 223
나는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디인가 227
Let’s Move 운동 229
한국의 비만과 계급화 235
수저의 색깔 238
개천의 용과 ‘조국 대전’ 241
계급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 247

에필로그 252
참고문헌 261

책 속으로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 사회가 형식적으로도 ‘나’라는 시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동시에 평등을 내세우는 사회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투표권을 요구하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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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 사회가 형식적으로도 ‘나’라는 시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동시에 평등을 내세우는 사회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투표권을 요구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_본문 27쪽 중에서

여성 단체나 여성학자, 여성 운동가들이, 대기업 여성 CEO 비율이니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과 같은 기득권에서의 평등보다 취약 계층에서의 평등을 더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런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것이 솔직히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목소리는 아닌가 하는 못된 의구심도 든다.
물론, 여성 CEO나 여성 국회의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한국이 여성에게 얼마나 평등한 국가인지를 통계상으로 보여 주기 좋은 자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차별과 성희롱으로 인해 마트 창고에서 눈물 흘리는 여성이 없도록 하는 것이 아니던가.
_본문 52~53쪽 중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정체성은 ‘장애’로 모든 것이 규정되고 만다.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는지,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큰 눈을 가졌는지 아니면 작은 눈을 가졌는지, 목소리가 가늘고 예쁜지 아니면 크고 힘이 있는지. 개인의 모든 특성은 ‘장애’라는 한 특성에 모조리 뒤덮여 버리고 만다.
_본문 101쪽 중에서

강한 민족주의가 만든 가장 큰 부작용은 배타성이다. 민족이라는 내 집단 속의 사람들과 끈끈한 애착 관계를 맺고 있다면, 외부인에 대해서는 그만큼 배타적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한 ‘우리’의 관계는 악의적인 ‘그들’이 있어야 정당성을 가지고 더욱 공고해진다. 특히, ‘그들’이 ‘우리’에 비해 열등하거나 비열하거나 정의롭지 못하면 ‘우리’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단순한 관계망에서 선한 당위성을 가진 집단으로 승화된다. 선한 당위성이 강해지면 내가 속한 ‘우리’는 정의로워진다. ‘우리’ 집단의 존재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마련이고, 집단 공동체의 자긍심은 절대적인 것으로 완성이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절대적인 존재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지푸라기처럼 버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어떤 때에는 인간의 가장 잔인한 면모를 보여 주는 원동력으로도 작동한다.
_본문 179쪽 중에서

중요한 것은 이 공감대와 간극이다. 간극이 계속 벌어지면서 우리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대를 잃어 간다. 산업 재해로 젊은 청년이 화학 발전 공장에서 쓰러져 갈 때, 공장에서 일해 본 적 없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동정심 외에 다른 감정을 느꼈을? 안타깝다는 인간적인 감정은 아무것도 변하게 할 수 없다.
_본문 250쪽 중에서

한때는 한국 사회도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 신화가 넘실거렸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은 세상이 불평등하다는 것을 너무 일찍 알아 버렸나 보다. 더 이상 계급 이동과 성공 신화를 믿지 않는다. 2017년 아산 정책 연구원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74%가 한국 사회에서 부자는 부모가 부자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53%의 젊은이가 가난의 이유는 부모가 가난하기 때문이라 답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운’을 이길 수 없다는 비관적 견해가 지배적이다. 죽어라 일해도 가난한 사람이 올라갈 계급의 사다리가 없는 우울한 사회라는 이야기이다.
_본문 21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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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KBS방송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이나 팟 캐스트 신과 함께를 통해 많이 접해 친근한 느낌이 있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의 책이...

    KBS방송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이나 팟 캐스트 신과 함께를 통해 많이 접해 친근한 느낌이 있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의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세계정치, 특히 미국 정치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와는 달리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지만 외면하고 있는 차별에 관한 이야기였다. 특히 머리말에 있는 '내 방안에 있는 코끼리'라는 예화가 무척 인상적이다. 꾸준하게 우리에게 아픔을 주고 힘들게 하는 문제이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차별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하여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차별과는 다른 내용으로 생각하였는데, 책을 읽어 가는 과정에서 제목의 의미가 차별의 피해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대응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차별의 피해자라기 보다는 차별하는 대상이거나 차별 철폐를 통해 시혜를 주는 쪼으로 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정치학자이지만 어려운 이야기는 거의 없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책이 쓰여있어 어쩌면 불편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물론 중간중간 전문적인 내용이나 자료의 인용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일기 쉽게 쓰여있어 어려룬 내용도 함께 이해할 수 있었다. 


    성, 장애, 계층 간 차별에 대한 뉴스에 실린 이야기와 저자의 경험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고, 파분하게 설명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공감하게 된다. 이와 연관하여 인상적인 것은 그 동안 잘 몰랐던 차별과 관련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예를 들자면 20대 남성이 왜 보수적으로 변하는 문제와 강남좌파 (피케티가 말한 패션좌파가 더 적당한 말이라 생각된다)에 대해 빈곤층이 배신감을 느끼는 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그것이다.


    코로나 등의 질병은 우리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부터 공격한다는 사실이나 가난으로 인하여 발생한 비만이란 문제가 가난을 되물림하는 큰 이유가 되는 점 (군대라는 가난을 탈출하는 방법을 막으면서)도 알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강남좌파에 대한 비판을 통해 계층갈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 4차 산업이나 기후변화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전환이 예정되어 있고 이아 관련하여 새로운 낙오계층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태도없이 자신의 이상만을 ̫는 것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패션좌파의 전철을 밟게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아직 차별금지법의 이야기가 논의는 있었지만 법이 통과되지 않아서 (이에 대해 작년에 방송된 지정생존자에서 이에 대해 날카로운 언급을 한 것이 기억난대) 어쩌면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겉과 속이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일고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한다. 내 자신도 이 책을 통해 차별에 대해 그동안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 마음속 기도 | su**ell | 2020.05.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4·15 총선이 끝나자마자 모든 언론들은 제각각 그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을 쏟아냈다. 그도 그...

    4·15 총선이 끝나자마자 모든 언론들은 제각각 그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직후에 있었던 총선에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확보함으로써 겨우 과반을 넘겼던 걸 생각하면 180석은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할 수준의 놀라운 결과였다. 이를 두고 한 신문은 대한민국 유권자의 이념 지형이 보수에서 진보로 변화했다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노동운동 및 민주화운동 세력으로 인식되던 진보가 산업화시대를 대표하던 보수세력을 밀어내고 우리 사회 주류로 등극하는 서막이 올랐다'고도 썼다. 과연 그럴까? 해방 이후 70여 년 동안 쇠심줄처럼 변하지 않던 이념 성향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그토록 쉽게 변할 수 있었을까? 국민 개개인의 이념이 손바닥을 뒤집듯 그렇게나 쉽게 바뀔 수 있는 것이었던가. 나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김지윤 박사의 저서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알에이치코리아, 2020)>를 읽게 된 것도 그와 같은 그와 같은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저자가 아산정책연구원 여론분석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년간 한국 사회의 이슈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들이 이 책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불균형을 우리가 제대로 인식하고 각자가 자신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주류'라는 안전망을 좇지만, 사실 우리는 대체로 '비주류'이다. 나는 남이 믿거나 말거나 '비주류'라고 말한다. 잘난 것보다 못난 것이 많은 인간이었기에, 비주류 속에서 편안함과 안온함을 느낀다. 어쩌면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의 '비주류'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 많은 비주류들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코끼리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길 원한다." (p.10 '프롤로그' 중에서)

     

    1장 '여성의 권리는 곧 인권이다', 2장 '나는 약자인가, 강자인가?', 3장 '공동체는 단수인가, 복수인가', 4장 '계급이 쏘아올린 빈곤 곡선'의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의 주장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난다. 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로 분류되는 그들의 삶을 조망하고 점점 더 옅어지는 공동체의 보호막과 확대되는 빈부 격차의 추세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어떤 세상을 꿈꾸어야 하는가? 에 대한 저자 자신의 주관적 견해와 비관적 전망,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공동의 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책에 담겨 있다.

     

    "강한 민족주의가 만든 가장 큰 부작용은 배타성이다. 민족이라는 내 집단 속의 사람들과 끈끈한 애착 관계를 맺고 있다면, 외부인에 대해서는 그만큼 배타적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한 '우리'의 관계는 악의적인 '그들'이 있어야 정당성을 가지고 더욱 공공해진다. 특히, '그들'이 '우리'에 비해 열등하거나 비열하거나 정의롭지 못하면 '우리'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단순한 관계망에서 선한 당위성을 가진 집단으로 승화된다. 선한 당위성이 강해지면 내가 속한 '우리'는 정의로워진다. '우리' 집단의 존재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마련이고, 집단 공동체의 자긍심은 절대적인 것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절대적인 존재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지푸라기처럼 버릴 수 있게 된다." (p.179)

     

    책에서는 크게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사회의 불균형을 조장하고, 대대손손 그러한 불균형을 세습하며, 불균형의 정도를 확대 재생산하도록 유도했던 세력이 바로 언론이다.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언론이 제 역할을 떠나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기득권 세력의 불법을 옹호하고 감싸줌으로써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을 앞장서서 막아주는 역할에 열과 성을 다해왔던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 역시 정치권의 비호 속에서 승승장구했던 것은 물론이다. 여론을 주도하는 몇몇 거대 언론의 꼭두각시놀음에 국민들마저 놀아나지 않았나 싶은 것이다. 그러나 언론의 지형이 바뀌고 정보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권자의 이념 지형이 바뀐 게 아니라 조작에 가까운 언론사의 농간에서 우리 국민이 빠르게 벗어나고 있음을 4·15 총선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고가 나면 취약 계층의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감염병은 여전히 이들을 가장 악랄하게 공격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히 존재하는 이 법칙을 외면하지 않고 공격의 총체적 영향력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누구나 차별 없이 공격한다며 세상에 뭐 하나쯤은 공평하다는 말을 하고, 그러니까 다 함께 노력해서 극복하자는 정신 승리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지 않았나?" (p.258 '에필로그' 중에서)

     

    코로나 정국을 겪으면서 우리는 국가의 리더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안위가 달라짐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지만 40년 전 그날의 광주 시민들이 겪었던 참혹했던 경험을 세월이 한참이나 흐른 후에 그저 언론으로만 접했던 나는 동시대를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가슴 한켠에는 언제나 광주 시민들에 대한 커다란 부채의식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어제 있었던 5·18 기념식장에서 연설을 하던 대통령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으리라. 우리가 시급히 회복해야 할 것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공동체의 연대와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대한 부단한 저항.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하루 지난 오늘, 나는 마음속으로 가만가만 되뇌어 본다. '희생을 보고 외면하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권리'라는 단어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나에게...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권리'라는 단어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것이 정당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것 같다. 어쩌면 위험하지만 내 방 안의 코끼리를 인정하며 그 위험한 녀석과 위험한 동거를 해 왔었던 것 같다. 당연히 나는 비주류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도 아니고 부티 나는 삶을 누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삶과 미래가 불안하다. 나도 주류가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여성의 참정권은 1945년 해방이 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어졌다. 반면 우리가 잘 아는 서구 선진국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 강력한 여성 참정권 운동의 물결을 겪어야 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우리나라 보다 먼저 남녀평등 사회가 되었고 결혼을 한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었다. 집안 일과 아이들의 양육도 여자, 남자 구분 없이 서로 평등하게 같이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바뀌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집안 일과 양육은 당연히 여자가 해야 한다는 의식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 부부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같이 일해야 한다.



      우리는 평소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만약 버스에 장애인이 타기 위해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들도 버스를 탈 권리가 있다.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 버스를 타려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당연히 그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우리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당연한 권리임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기다려줘야 한다. 우리의 의식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정치, 사회, 권리, 페미니즘, 빈부격차, 불평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의식주가 해결되고 안전한 사회에서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빈부의 격차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부모를 잘 못 만나서, 내가 능력이 없어서, 정치가 잘 못 되어서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을 알 수 없는 고민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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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ϻϻ2020년 4월 15일 치뤄지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끝나고, 300명의 국회의원이 뽑히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많은 정치적인 변화가 생겨났으며, 정치지형도가 크게 바뀌게 되었다.그 총선과 관련한 프로그램, <MBC 100분 토론>을 진행하는 이가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지윤 박사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의 권리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며, 그 안에서 주류와 비주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가면서,작가의 의도와 가치관을 살펴보는 도중에 저자의 생각이 반영된 문장 하나에 꽂히고 말았다.그건 저자 스스로 내 아이는 주류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었다.나는 저자의 생각을 이율배반적으로 보았다.



    주류...이 책제목의 전체에 공통적으로 나온 주류의 반대말이 비주류이다.주류와 엮이는 단어는 권력이며,비주류와 엮이는 단어는 권리이다.저자는 비주류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여성, 성소수자,장애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그런데 저자는 한가지 간과하고 있었다.비주류 사이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이 주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으며,억울하여도 하소연하지 못한다.하지만 주류 사회에 편입해 있으면서, 주류사회의 민낯을 들여다 본 사람들은 그 주류의 삶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저자 스스로 주류사회, 그들의 발끝에서 머리까지의 삶을 본 주연으로서 이 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감춘 위선에 해당되며, 우리 스스로 권리와 권력에 대한명확한 이와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주류사회가 생각하는 권리는 비주류의 입장으로 보면 권력으로 비춰질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우리 스스로 권리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고,김지윤 박사가 생각하는 권리와 내가 생각하는 권리에 대한 특징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힘을 가진 이들이나 주류의 사회에 편입된 사람들은 그 안에서도 자신이 비주류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그건 저자에게도 포합될 수 있고, 모 정치인이 언급했던 언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었다.즉 주류 사회에서도 그들은 출신을 구별하고,인맥을 나누면서 구별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또다른 형태의 주류와 비주류를 세분화하고 있다.


    권리와 권력은 공정과 연결되어 있다.우리 사회 안에서 평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공평함이 아닌 공정함에 있다.사회적 약자에게 더 채워주고, 사회적으로 자본을 많이 가진 이들이 가진 것을 덜어주는 형태가 우리 사회에서 언급하는 공정의 실체이며, 이 두가지에 대해서 시끄러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면,공평함과 공정함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시작되고 있다.즉 어떤 것 공평하고 어떤 것이 공정함인지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가지를 언급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며, 누군가가 심판이 되어서 깆준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총선은 권리와 권력의 대결으로 보았다.그동안 우리는 권력이 대체로 승리를하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사회의 특징은 지극히 권력 지향적이며, 권위적이다. 권력을 가진 이들이 외치는 말과 권리를 가지고 싶은 국민의 시소게임에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국민의 권리가 반영된 정치인이 필요하였고,좀더 사회적 약자들을 생각하는 정치인을 구현하고 싶은 국민의 열망이 숨겨져 있었다.여성을 배려허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성소수자의 인권이나 권리는 배타적인 형태이다.그들을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을 뽑는 자리에서 가산점을 준다하면 많은 국민들이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즉 우리 스스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리를 찾고자 한다면,국민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그 다음에 우리가 필요한 권리의 기준점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반영된 공정한 사회,비주류와 주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한 생명체로써


    개인의 권리가 주어집니다.


    그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에서는 만 19세 부터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습니다.


    2019년 12월 선거법 개정으로


    2020년 부터는 만 18세 이상으로 바뀌어서


    만 18세만 넘으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의 사회의 주요 구성원은 남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투표권은 일부 성인 남성만 가질 수 있었지만


    수 많은 싸움과 투쟁의 결과가


    여성을 포함해서 특정 나이만 넘으면


    누구나 똑같이 1표를 투표 할 수 있도록


    참정권을 선사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참정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1인 1표를 선사 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표출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많은 것 들을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만의 1표는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1표, 1표가 많이 모이게 되면


    어마어마해지고,


    적은 표로도 승, 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투표를 하면 할 수록


    참정권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만큼 나의 권리인 참정권을


    투표를 해야 할 때 버리지 말고


    꼭 투표를 통해서 나의 의견을 표출해야 합니다.


    이번 2020년 4월 15일에 열린 투표 결과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만큼 투표를 한 사람도 많아지고


    투표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변해가고 있지만


    예전에는 대부분의 가정의 중심이 아버지였고,


    그렇게 아버지, 남성은 권위주의 안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남성은 가족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경우도 많고,


    권위주의 시스템 안에서는 남성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권위주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갈 때 성차별적 무례함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남성 보다 여성들은 더 많은 피해를 입으면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여성들의 힘이 강해지고 있어서


    이제는 권위주의 시스템이 점점 붕괴되어 가고 있으므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해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선천적으로 유전 될 수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후천적 장애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선천적인 장애인 보다


    후천적인 장애인이 더 많이 있지만


    지금 내가 장애인이 아니라고 해서


    나는 평생 장애인이 안된다는 100%의 보장을 할 수는 없습니다.


    불의의 사고는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 입니다.


    내가 지금 장애인이 아니면


    대부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의 생각이나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장애인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장애는 몸이 불편한 것과


    정신이 불안정한 것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 것을 뛰어나게 잘한다고 해도


    잘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장애'라는 특성 하나 만으로


    '장애'라는 것에 다 묻혀 버리고


    다른 것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불편하게 살아 갈 수 밖에 없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것이 단지 일부가 불편할 뿐이지


    장애가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까지도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다가


    장애인들을 마주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애'라는 이유만으로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만'


    바라보고 무시하면서 대하는 것 같습니다.


    캠페인이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필수로


    장애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똑같은 사람일 뿐 입니다.


    장애를 직접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들도 서로 도와줘야 하고,


    장애를 가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아를 가진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안에


    사회는 이들의 삶이 장애라를 가지지 않은 가족의 삶과 고립되지 않도록 


    연결 고리를 지켜 줄 책임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같이 함께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라면


    내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남들에게 무시 받지 않으면서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러나 경쟁 사회,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는


    모두가 다 성공 할 수는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엄청 조금 밖에 없고


    그만큼 성공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 해야만


    잘 사는 것이라는 공식이라는 생각은 없어져야 하고,


    불안하지 않게 살아가는 삶이 성공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1997, 1994, 1988 까지 


    벌써 3번째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3번의 시리즈가 모두 인기가 폭발했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 속에서


    추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은


    88 올림픽 부터 해서


    더 많은 인기를 끌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지금 살아가는 세상과


    예전은 많이 달랐고,


    예전은 더 정겨웠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번의 시리즈가 모두 다 많은 인기를 끌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앞으로 시즌 4, 시즌 5 등등


    계속해서 시리즈로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많은 공감과 추억을 또 불러 일으켜 줄 것 같아서


    새로운 시리즈가 얼른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각박한 세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에 살거나 주택에 살더라도


    대부분은 바로 옆에 사는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만큼 많은 범죄들이 발생하기도 했고,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기 때문 입니다.


    그냥 봐서는 이 사람이 범죄자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고


    굳이 이웃과 친해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을 돌아 보면


    친척 보다 이웃 사촌이 훨씬 더 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웃 사촌끼리 부모님이 아는 사이이면


    자연스럽게 자식들도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면서 자라났습니다.


    그렇게 거의 매일 보는 사이여서


    말하지 않아도 사생활을 다 알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렇더라도


    이웃 간의 친밀도가 높아서


    이웃 간의 정이 정말 끈끈했습니다.


    각종 경조사 부터 해서 


    무슨 일이 생기면 같이 걱정해주고,


    좋은 일이 생기면 같이 기뻐해주고,


    그렇게 모든 일이 다 내일 같이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면서 정겹게 살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무서운 사회가 되어서


    바로 옆집 사는 이웃과도


    어떠한 정보도 나누려고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서운 사회가 되어 버려서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정겹게 살았던 그 시대가 너무 그립습니다.




    역사는 돌고 돌기도 하고,


    역사는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남긴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를 남긴 역사는


    더 오랫동안 기억 할 수 밖에 없어서


    잊은 것 같더라도


    종종 갑자기 역사의 상처가 떠오르게 되는 것 입니다.


    그만큼 역사의 상처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 상처를 남긴 사람, 나라는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한민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고 배웠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oo민족 이라는 것이 많아서 인지


    '민족'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 합니다.


    대한민국 한반도는 한민족이지만


    아직까지도 70년이 넘도록 분단 국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


    남한과 북한


    진정한 한반도, 한민족이 되기 위해서는


    얼른 통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돈 있는 사람은 돈을 더 벌고


    돈이 없으면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소득 불평등이 더 높아지게 되었고,


    그렇게 되면 개천에서 용 나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 나는 사람이 어느 정도는 있어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요즘은 소득 불평등이 심각해져서


    개천에서 용 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게 되냐에 따라서


    태어날 때 부터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고,


    가질 수 있는 직업도 꽤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느 정도 불평등한 사회라도


    낮은 계급에서 높은 계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이 존재한다면


    힘들게 살아가더라도


    나도 언젠간 높은 계급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불평등한 사회를 감수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지금 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류 계급의 사람과 노동자 계층의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전혀 다릅니다.


    그만큼 상류 계급의 사람은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음식에 많은 돈을 쓸 수 있지만,


    노동자 계층의 사람은


    하루 벌어서 하루 쓰기도 바쁘고


    돈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저렴하고 양 많은 음식을 찾아서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부모의 식습관이 아이에게 전해지게 되고,


    어렸을 때 만들어진 식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대부분 변하지 않고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서 자라게 되냐에 따라서


    건강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어렸을 때 식습관을 잘 길들여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 권력을 모르는 사람에게 주려고 하지 않고


    자기 자식에게 이어주려고 합니다.


    그만큼 내 자식은 나보다 더 편안하게 살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 입니다.


    한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태어나자마자 신분이 정해져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의 삶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고,


    자라게 될 수록 점점 더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지금도 보면 잘사는 사람들은 잘 사는 동네에서


    수준에 맞는 그들끼리 살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동체 의식이 잘 뭉쳐지는 경우는


    바로 국가 위기 상태일 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번에 바이러스로 인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불안에 했지만


    한 때 바이러스가 퍼지고, 감염을 막아줄 수 있는 마스크가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가격이 몇 배, 몇 십배 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국가에서 공적 마스크를 매주 1인당 2매씩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국가가 직접 관리를 하게 되자


    온 국민이 마스크를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지만 이 때에도 공동체 의식이 나타나서


    나보다 더 위험한 사람들을 위해서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과


    의료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주는 사람과


    마스크를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 하러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세상은 각박해졌지만


    아직은 공동체로써 살아가는 것이 좋고,


    공동체로 살아갈 만 한 것 같습니다.





    이 책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는


    도대체 내 권리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과


    내 권리는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내 권리는 다른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지켜야 하는 것 입니다.


    내 권리를 잘 지키면서 살아가야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내 권리를 희생 당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권리는 소중하고 중요 합니다.



    내 권리는 희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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