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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
552쪽 | 규격外
ISBN-10 : 8957333967
ISBN-13 : 9788957333969
종교 유전자 중고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 | 출판사 아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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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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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바로 왔네요. 2003년도 출판된 책인데 겉 표지도 깨끗하고 거의 새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bac***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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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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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어떻게 본능이 되었나! 『종교 유전자』는 진화론의 관점에서 종교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하고 있다.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 근 200년의 지성사를 섭렵하면서 명쾌하고 간명한 서술로 풍성한 대화를 전개해나가면서,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로 진화한 것을 설득력 있는 논리로 탐색한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화심리학과 사회생물학의 이론적 논의를 소개하면서 중요한 진화론자의 핵심을 요약한다. 이러한 근거 위에서 종교는 도덕성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선택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으며, 단순한 진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진화론적 적응의 결과로써 도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한편, 근대 이후 종교가 개인의 내면적 신앙의 영역으로 축소되는 듯 보이지만 저자는 정치와 경제에 의해 추동되는 것처럼 보이는 근대 역시 종교에 의해 형성된 신뢰감, 도덕성, 가치관, 세계관의 영향 아래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한다. 그 결과 ‘인간 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게’ 하도록 종교적 행동이 진화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저자소개

저자 : 니콜라스 웨이드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 Nicholas Wade는 영국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출신으로 《네이처》 부편집장을 거쳐 《사이언스》에서 과학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1981년부터 《뉴욕타임스》에서 과학기술 및 의학 부문 논설위원, 과학 부문 에디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과학 전문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 외에 『동트기 전(Before the dawn)』 등을 저술했다.

역자 : 이용주
역자 이용주는 서울대학교와 프랑스고등연구원에서 종교학과 중국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주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에서 철학 및 비교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과 불사: 포박자 갈홍의 도교사상』(2009), 『동아시아 근대사상론』(2009), 『주희의 문화 이데올로기』(2003), 『도, 상상하는 힘』(200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20세기 신화이론』(2008), 『중세사상사』(2007), 『세계종교사상사 1』(2005), 『사랑의 중국문명사』(2004)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 5

제1장 종교의 본질 · 11
종교의 본질 · 18
종교적 신앙의 사회적 성질과 개인적 성질 · 24
종교의 정의 · 32
종교의 문화적 발전 · 36

제2장 도덕적 본능 · 41
도덕적 직관과 노면전차 문제 · 55
도덕적 감정(Moral Sentiments)의 기원 · 61
인간의 도덕성 · 73

제3장 종교적 행동의 종교의 보편적 특징 · 81
진화 · 77
종교적 행동과 유전학 · 88
남성의 지배로부터 평등주의로 · 93
종교와 초자연적 존재 · 105
부담과 신호 보내기 · 115
종교는 적응인가 아니면 단순히 진화의 부산물인가 · 122
종교적 행동과 집단 선택 · 130
종교적 행동은 어떻게 출현했는가 · 142

제4장 음악과 춤, 음악, 언어, 신앙 · 164
트랜스 · 147 신과의 교신 · 170

제5장 인류 조상들의 쿵산족의 의례와 치유의 춤 · 189
종교 · 181
안다만 섬 주민들의 춤 · 197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종교 · 201
인류학자와 ‘종교의 기원’ · 216

제6장 종교의 변용 · 225
오악사카 분지에서의 종교적 변용 · 231
구세계에서 원시 종교의 소멸 · 236
황홀경 종교와 제도 종교의 투쟁 · 241
초자연적 존재의 해석 · 252

제7장 종교의 나무 · 259
유대교의 기원 · 269
기독교의 발흥 · 283
기독교의 형성 · 294
이슬람의 기원 · 311
이슬람의 성립에 대한 대안적 가설 · 327
종교의 경계선 · 338

제8장 도덕, 신뢰, 초기 사회에서 종교와 거래 · 350
그리고 거래 · 347
종교와 신뢰 · 361
종교와 경제 · 369
종교 없는 도덕 · 376

제9장 종교의 생태학 · 383
출산율의 조절 · 386
종교에 의한 인구 규모의 조정 · 390
종교는 언제 잘못되는가· · 399
자연자원의 관리 · 407
전쟁의 사이클 · 413

제10장 종교와 전쟁 · 421
전쟁을 위한 종교 · 434
만족을 모르는 전쟁 기계 · 437
군사 훈련과 종교 · 442
종교와 전쟁의 원인 · 449

제11장 종교와 국가 · 455
청교도의 창설 · 460
종교시장 · 464
미국의 시민종교 · 471
세속화와 성스러운 문서 · 482
문명 간의 분열과 종교 · 487

제12장 종교의 미래 · 495

참고문헌 · 513
옮긴이의 말 · 525
찾아보기 · 541

책 속으로

※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는 가장 고결하고 가장 숭고한 인간 행동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잔학하고 비열한 행동을 끌어내기도 한다. 종교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성스러운 지식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종교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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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는 가장 고결하고 가장 숭고한 인간 행동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잔학하고 비열한 행동을 끌어내기도 한다. 종교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성스러운 지식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종교는 단순한 문화적 유산을 훨씬 초월하는 무엇인가, 또는 숭배를 향한 깊은 본능적 충동에서 솟아나온 것인가? (16-17쪽)

※ 종교적 행동을 배우는 인간의 타고난 성질은 변화하지 않았겠지만, 종교의 문화적 내용은 사회의 필요에 따라서 변했을 것이다. 그러나 유전자를 변화시키지 않고서 종교의 새로운 문화적 형태를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종교적 행동의 문화적 변화는 극단적이어서 항상 긴장을 품고 있다. 수렵-채집민의 황홀한 의례적 규범과 성직자의 제도적 규율 사이에서 살아가는 긴장은 역사 안에서 주기적으로 되풀이된다.(231쪽)

※ 집단적 춤 및 신체활동과 일체가 된 음악은 집단을 위험한 황홀 경험으로 몰아간다. 그러나 일단 신체활동을 제한하고 나면 음악에 대한 두려움이 누그러진다. 그렇게 해서 음악은 춤을 유발하지 않는 형태로 발달했다. 서양의 종교음악 전통은 최상의 문화적 공헌이라고 말할 수 있다.(251쪽)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나의 종교는 선행하는 종교로부터 신념과 의례의 핵심이 되는 사항을 이어받으면서 거기에 새로운 요소를 덧붙인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는 ‘합성된 문화적 창조물(composite cultural creations)’이다.(265쪽)

※ 초기 기독교에는 그 이후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기독교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예수 자신이 새로운 종교를 만든다고 하는 의식을 거의, 혹은 전혀 갖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예수가 사용했던 언어는 아람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창설의 근거가 된 『신약성서』는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이다. 예수 당시 히브리어는 더 이상 구어로 사용되고 있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에서 두 문화(히브리어 문화와 그리스어 문화)가 교체되는 이행기에 강력한 새로운 종교가 탄생한 것이다.(294쪽)

※ 고대와 중세 사회에서 종교는 거의 모든 활동, 특히 물건과 서비스의 교환 등 거의 모든 인간 활동에 침투해 있었다. 현대로 전환되면서 세속적인 제도가 종교의 수많은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종교가 사회적 활동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은 가려져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경제 활동에서 종교는 여전히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경제 거래가 궁극적으로 신뢰 구축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그렇다.(350쪽)

※ 지금까지 수많은 경제사 연구자들이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의 원인을 사회 제도의 관점에서 해명하려고 시도했지만, 만족할 만한 설명을 아직까지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결국, 베버가 옳았던 것은 아닐까? 적어도 자본주의의 기원을 사회 제도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사람들의 신앙, 태도, 행동에서 자본주의의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옳은 것은 아닐까?(371쪽)

※ 일부 관측자들은 미국에는 사실상 모든 것을 포괄하는 하나의 종교가 미국인을 결합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종교는 예배당이나 성직자도 없고, 그 누구도 그것을 자신의 종교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종교는 미국인의 공적인 삶 안에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에, 누구도 깊이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이처럼 신비로운 고등 종교에 대해 최초로 진지한 관심을 가졌던 사회학자 로버트 벨라는 1967년에 그것을 ‘미국 시민종교(American civil religion)’라고 명명했다. ‘미국 시민종교’의 가장 중요한 의례는 대통령 취임식이다.(473쪽)

※ 종교는, 현생 인류의 역사에서 마지막 0.7퍼센트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350년 동안,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힘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세속 국가의 제도적 확립 및 근대적 지식에 의해 종교적 전제의 일부가 무너져버린 것이 원인이었다. 근대성의 필연적인 결과로 종교는 정치에서의 왕좌를 빼앗겼다.(497쪽)

※ 진화의 관점에서 본다면, 종교적 지식의 핵심적 요소는 신학(theology)이 아니라 도덕과 군사 및 생식 행동에 관한 실제적인 규칙들이며, 사회의 지도자들은 그런 규칙들에 사회의 존속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는 집단적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들과의 교섭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여겨진 이런 규칙들은 성스러운 의례와 신화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4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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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네이처》 부편집장을 거쳐 《사이언스》의 과학 전문기자로 유명한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는 이 책에서 진화론의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생물학의 분야 중에서, 특히 진화론과 사회생물학(진화심리학)의 과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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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부편집장을 거쳐 《사이언스》의 과학 전문기자로 유명한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는 이 책에서 진화론의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생물학의 분야 중에서, 특히 진화론과 사회생물학(진화심리학)의 과학적 방법을 원용하여 종교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 근 200년의 지성사를 섭렵하면서 명쾌하고 간명한 서술로 풍성한 대화를 전개해나가면서,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로 진화한 것을 설득력 있는 논리로 탐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종교가 왜 진화한 행동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언어와 비교해볼 것을 권한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종교는 유전적으로 형성된 학습 기제 위에 구축된 복잡한 문화적 행위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언어와 종교를 배우는 타고난 ‘학습 본능’을 가지고 내어난다. 그러나 그 어느 쪽이든, 학습의 내용은 사회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언어와 종교가 기본적인 형태에 있어서는 모두가 비슷하지만 내용적으로 각 사회마다 크게 다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저자는 종교를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결합시키는 신념과 실천의 체계”라고 정의한다. 종교가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장치로서 수만 년 동안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유전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본능의 하나라는 주장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화심리학과 사회생물학의 이론적 논의를 소개하면서 중요한 진화론자의 핵심을 요약한다. 이러한 근거 위에서 종교는 도덕성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선택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으며 단순한 진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진화론적 적응의 결과로서 도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전제에서 저자는 본능으로서 유전자에 각인된 인간의 종교성이 거의 5만 년에 이르는 기간, 즉 수렵-채집 사회에서 정주 단계를 거쳐 고대 문명의 형성기, 나아가 근대에 이르는 인간 문명의 긴 발전 시기 동안 진화해온 과정을 종교 나무(종교 계통수)의 비유를 통해 전달한다.

“종교란 특별한 종류의 언어다. 종교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식이며, 의식적으로 또는 정서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몸짓과 언어적 상징으로 표현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식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만일 이 ‘특별한 언어’가 일상적인 언어와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변화하고 분화해가는 것이라면, 이론적으로 볼 때, 전 세계의 언어를 포괄하는 계통수를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세계의 모든 종교를 포함하는 종교의 나무(종교의 계통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266-7쪽)

한편 근대 이후 종교가 개인의 내면적 신앙의 영역으로 축소되는 듯 보이지만, 저자는 정치와 경제에 의해 추동되는 것처럼 보이는 근대 역시 종교에 의해 형성된 신뢰감, 도덕성, 가치관, 세계관의 영향 하에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한다.
그렇다면 종교적 행동이 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의 대답은 명쾌하다. “인간 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적어도 5만 년 넘게 종교가 변화하면서 변화하는 세상 속에 적응하고 세상을 변화시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종교는 변화하면서 세상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힘이 될 것이며 제2의 종교적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 해외 서평
“명저다…독자는 저자의 명확한 이해와 명쾌한 문체의 안내를 받아 최근 200년의 지성사를 이해할 수 있다. … 생물학, 사회과학, 그리고 종교사가 풍성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놓아주는 책이다.” - 《이코노미스트》

“『종교 유전자』는 지난 5만 년에 걸쳐 종교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대단히 논리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관련된 논쟁에서 중요한 진보를 가져다주었다. 종교적 행동의 사회 결속력이 이 도발적인 책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이며, 저자는 지극히 능력 있는 안내자로서 참신한 이성적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다.” - 《보스턴 글로브》

“종교 비방자만큼이나 종교 옹호자들이 진지하게 읽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이다. Before The Dawn을 통해 얻은 저자의 명성이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되었다.” - 잭 마일스(Jack Miles), 『신의 전기(God : A Biography)』의 저자

“대단히 흥미롭다. 저자는 이 과학적 분석 작업을 통해 진화 심리학과 유전학, 인류학에서 새로운 논쟁적 연구 분야가 될 것이 분명한 점들을 조명한다. …종교-과학 논쟁에서 하나의 전환점이자 진전이다.” -《커커스 리뷰》

“『종교 유전자』는 하나의 쾌거다! 종교가 왜 인간의 진화적 성공에 필수적이었는지에 대go 매우 통찰력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이 책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첫 장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입할 수 있었던 책이다.” - 제임스 왓슨(James D. Watson), 『이중나선(The Double Helix)』의 저자

“오랫동안 《뉴욕 타임스》의 과학 기자로 일했던 저자는 『종교 유전자』에서 종교의 진화적 기반을 능숙하게 탐색한다. 저자는 고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에 근거하여 종교 행동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로서 진화적으로 형성된 본능임을 강력하게 논증한다. 저자의 연구는 우리 인간의 가장 신성한 창조물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진화가 수행한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Before the Dawn에서 저자가 역사 이전의 인간에 대해 알려 주었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주제를 가장 균형 있고 사실에 입각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는 철저한 학문적 작업, 지극히 명료한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주제를 풀어나간다.”
- 에드워드 윌슨, 『통섭(Consilience)』의 저자

“최근 많은 이들이 작업해왔던 종교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이나 옹호와 달리, 이 책의 저자는 어떻게 인간만이 유일하게 종교적인 영장류가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런 과제는 하나의 커다란 도전이다. 저자는 종교의 자연사(natural history of religion)를 광범위하고도 매력적인 설명을 통해 보여주고, 그것이 왜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현상인지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프란스 드 발, 『공감의 시대(The Age of Empathy)』의 저자

“나는 이 책이 종교를 다루는 최근에 나온 모든 책들 중에서 가장 정확하며, 대중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접근성까지 갖춘 작품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도덕, 공동체, 종교가 하나의 밧줄을 엮는 세 갈래의 가닥이라는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종교 유전자』는 특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당파성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가장 최근의 매혹적인 과학적 발견에 관한 정보들을 가득 담고 있다.” -조너선 하이트, 『행복의 가설(The Happiness Hypothesi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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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종교 유전자를 읽고 | my**3 | 2015.03.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종교 유전자』를 읽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은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많이 생소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종교 유전자를 읽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은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많이 생소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아직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떤 종교든지 자신의 든든한 기원과 후원의 대상으로 삼고 열심히 생활에 임하는 많은 신도들을 통해서 그 진면모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자신만의 종교를 내세우면 같은 종교를 갖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주 다른 눈으로 보면서 다르게 취급하는 경우에는 솔직히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경우도 사실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많은 부침의 시대를 거친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여러 종교들이 개입함으로써 더 심한 투쟁과 희생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확고하게 하면서 진정한 종교인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은 많은 정보와 함께 바람직한 방법과 자세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교는 어떻게 본능이 되었는지 진화론의 관점에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오래 시간들을 통해서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을 통해서 내려온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들이 인간의 본성으로 진화되어 온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결코 쉽지만 않은 내용을 진화심리학과 사회생물학을 끌어들여 그 이론을 합리화 시킨다. 결국 종교라는 것도 인간에게 유리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에 도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할 수 있다. 물론 부분적으로 많은 전쟁과 혼란 등이 있어서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어쨌든 종교가 주는 이미지는 강력하게 사람들을 하나의 강력한 모습으로 화한다는 점이다. 근대 이후에 종교적인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진화가 되어 우리 인간들이 더 오래 살아남게 하도록 하고 있다. 인간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인간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인 행동에 대해서 역사나 진화론, 사회생물학 등의 과학적 방법까지 동원하여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 동안 막연하게 종교를 바라다보았던 내 자신에게 더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시간이었다. 생활해오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 인간의 역사에 있어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공부를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음으로 고백해본다. 앞으로 더욱 더 관대하게 종교를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종교적인 지식도 하나하나씩 축적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했던 유용한 독서시간이어 좋았다.

  • 종교의 보편성에 관한 고찰 | sm**g | 2015.03.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늘날의 세상에서 종교는 왜 이렇게 보편적인 것일까? 무신자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존...

    오늘날의 세상에서 종교는 왜 이렇게 보편적인 것일까? 무신자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신만이 존재한다는 어떤 종교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믿는 종교는 다양하고 그들이 믿는 신의 종류도 다양하다. 공통점은 세상의 어디에서도 중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종교적 현상은 인간이라는 종에게 만연되어 있는(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어떤 현상이다. 종교가 많은 자원(시간, 노력 때로는 돈)을 소모하는 문화적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간사회의 여러곳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한 가장 합당한 설명은 종교를 가진 인간이 생존에 더 유리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종교유전자라는 단어자체가 무척 생소하였다. 내가 독서의 이력이 일천하여선지 아직은 그런 개념에 접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종교유전자라는 책을 손에 들고서 가만 생각해보면 그 내용은 직관적으로 와 닿았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만약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에 불리한 특질이라면 이토록 오랜세월동안 끈질기게 살아남아 있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종교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종교라는 문화적 행위가 일반적으로 많은 자원을 빼앗는다는 특질을 감안하면, 인간의 생존에 그런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장점이 없다면 아직까지 이렇게 문화의 종류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존재할수가 없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들이 하나 둘씩 덧붙여지기 시작했다. 종교의 이점은 두려운 자연현상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 되며, 극복하지 않으면 생존에 두려운 존재에 맞서 싸울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 종교는 도덕성이라는 인간의 특질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어떤 종교가 만약 비도덕적인 것(비사회적인 것, 공공의 안녕에 위배가 되는 것)을 조장한다면 그 종교는 번성하지 못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사라져 절멸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런 종교를 고집스레 신앙하는 종족이 존재한다면 그 종족 또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 세상에서 절멸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인류라는 종의 유전자 풀에서 서서히 그러나 확고하게 배제될 것이다. 그런 결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주류종교는 도덕적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교는 또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합하는 힘을 가져온다. 대부분의 종교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다. 개인화를 내세우는 선불교의 경우에도 선불교를 갖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보다 오히려 사회적 중대사에서 단합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 장기적으로 그 세력이 약화되는 방향으로 진화적인 힘이 작용할 것이다. 종교는 대체로 그 종교를 신봉하는 사회에 순기능을 한다. 그것이 진화적인 힘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특성이 변화하면 종교도 변화한다. 수렵민족이 신앙하는 종교와 농경민족이 신앙하는 종교는 특성이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 때로는 진화적 힘이 작용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때로는 진화적 힘의 압력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면서 종교는 오늘날 대체적으로 그 종교를 신앙하는 사회에 이로운 기능을 하는 존재로 남아 있게 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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