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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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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쪽 | A5
ISBN-10 : 8977661196
ISBN-13 : 9788977661196
이번엔 다르다 중고
저자 케네스 로고프,카르멘 라인하트 | 역자 최재형 | 출판사 다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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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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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를 테마로 세계 경제의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예측한다! 천재 경제학자 케네스 로고프와 냉철한 경제학자 카르멘 라인하트가 함께 저술한 『이번엔 다르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벌어진 금융위기에 대해 날카롭게 통찰한다. 특히 전세계를 망라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아 800여 년간 60여 나라에서 일어난 호황과 불황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치고 있다. 호황과 불황 속에 숨겨진 금융 흐름의 일정한 패턴을 찾아낸다. 바로 과도한 부채로 이루어진 호황은 언제나 금융위기로 끝난다는 것이다. 금융위기의 증후가 보여도 '이번엔 다르다'라는 착각으로 인해 그것의 광풍에 휩쓸리는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교훈을 집약했다. 금융위기의 증후를 파악하여 그것을 대비하고 맞설 힘을 기르도록 인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케네스 로고프
저자 케네스 로고프 (Kenneth S. Rogoff)는 케네스 로고프는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위스콘신주립대, 버클리대, 프리스턴대학을 거쳐 현재 하버드대 경제학과에 재직 중이다. 2001~2003년까지 국제통화기금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연구 디렉터로 근무했다. 또한 1996년에 마우리스 오스펠드와 함께 《국제 거시경제학의 기초》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이는 경제학 대학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로고프의 칼럼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6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다. 또한 로고프는 , ,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 , 등의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평론가이다.
메릴랜드대 교수인 카르멘 라인하트와 함께 저술한 《이번엔 다르다》는 저자들이 오랜 시간에 거쳐 구축한 광대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발생하는 금융위기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로고프에게는 또 다른 특이한 이력이 있다. 그는 1978년 국제체스연명이 체스 최고수에게 부여하는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했다.

저자 : 카르멘 라인하트
저자 카르멘 라인하트 (Carmen M. Reinhart)는 카르멘 라인하트는 메릴랜드대학의 국제경제학 센터장이자 경제학과 교수이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대에는 베어스턴즈 투자은행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그녀는 이때 금융위기 및 국제 전염효과, 상품가격 주기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국제통화기금에서 몇 년 동안 일을 하였다. 라인하트는 전미경제조사국의 연구원, 경제정책연구 센터의 선임연구원, 국제관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라인하트는 다양한 편집위원회의 위원 및 패널이었으며 의회에서 증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 자본 흐름, 환율, 인플레이션, 상품가격, 은행 및 국가부채 위기, 통화폭락 및 전염효과 등 국제금융과 무역에 대한 많은 논문을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 <정치경제학저널> 등 주요 학술지에 개제했다.
라인하트의 논문은 지난 10년 동안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1990년대 초반 라인하트는 1994~1995년 멕시코 위기 직전에 길레르모 칼보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흘러드는 자본 흐름의 변덕성과 갑작스런 반전 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썼다. 1997~1998년 아시아 위기 전에는 그라첼라 카민스키와 함께 자산 가격 버블과 은행위기의 역사적 연결 고리에 대한 논문을 썼다. 그녀는 거기서 은행위기가 어떻게 통화폭락을 야기하는지, 복합위기는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07년에는 로고프와 함께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한 심각한 경제 혼란 가능성을 밝혀냈다. 라인하트의 글은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언론사에 자주 특집으로 소개된다. 또한 , , , 에 출연하기도 했다.
케네스 로고프와 함께 저술한 《이번엔 다르다》는 금융 역사 속에서 재발하는 호황과 불황이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역자 : 최재형
역자 최재형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공대(IIT: Illinoise Institute of Technology)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KB국민은행에 입사한 뒤 국제부, 심사부, 증권운용팀, 경영연구부를 거쳐 금융시장에서 리스크관리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역서로는 《월스트리트 게임의 법칙》이 있다.

역자 : 박영란
역자 박영란은 런던정경대(LS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친 후, 국민은행 연구소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현재는 한화기술금융에서 해외투자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목차

서문
감사의 인사
전문

1부 - 국가 재정 위기 : 해외 채무위기

1장. 채무위기의 기초 이론
국가에 대한 대출
비유동성 대 지불불능
한정 부도 및 채무재조정
정당성 상실 부채
정부의 국내 채무
결론

2장. 주권국가의 해외 채무 부도 주기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패턴
국가채무 부도와 은행위기
국가채무 부도와 인플레이션
글로벌 핵심 요인들과 해외 국가채무 부도 주기
국가채무 부도 상태의 지속 기간

3장. 역사 속의 해외 국가채무 부도
연쇄 국가채무 부도의 초기 역사 : 신흥시장 시기의 유럽(1300~1799)
자본 유입과 국가채무 부도 : 구 시대 이야기
1800년 이후 해외 국가채무 부도 : 세계적 현상

2부 - 국가 재정 위기 : 국내 채무와 부도의 잊혀진 역사

4장. 국내 채무와 부도에 관한 일반적 진실
국내 부채 그리고 해외 부채
만기, 수익률, 통화 구성
국가채무 국내 부도 사례
국내 부채에 관한 경고

5장. 국내 부채 : 국가 외채 부도와 고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사라진 연결 고리
부채 상환능력이라는 퍼즐의 이해
해외 채무 부도 직전과 직후의 국내 부채 변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세금에 관한 연구보고서
과세기준에 대한 정의 : 국내 부채 또는 본원통화 기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려는 충동의 재발

6장. 국내 및 외채 부도 : 어는 것이 더 나쁜가? 어느 것이 우선인가?
국가 부채 부도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한 후의 실질 국내총생산 변화
국가채무 부도가 일어나기 전과 일어난 후의 인플레이션 변화
국내와 국외 채권자들이 보유한 국가채무 부도
요약 및 이슈에 대한 토론

3부 - 은행위기, 인플레이션, 그리고 화폐가치 붕괴

7장. 은행위기
은행위기 이론에 대한 서문
은행위기 : 기회균등의 위협
은행위기, 자본이동성 그리고 금융자유화
자본의 대량 유입, 신용 순환 그리고 자산가격
금융산업의 한계 초과에 따른 버블
금융위기가 몰고 오는 재정적 피해에 대한 고찰
금융위기가 남긴 잔해와 공생 : 관찰 사례들

8장. 화폐가치 하락을 통한 채무불이행 : 구시대의 음모와 배신

9장. 인플레이션과 현대 화폐가치 폭락
인플레이션 위기의 초기 역사
현대 인플레이션 위기들 : 지역별 비교
붕괴
높은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붕괴의 영향
내국통화로 달러화 현상 방지

4부 - 미국의 서브프라임 주택 붕괴와 2차 경기 대위축

10장.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 : 국제적인 비교와 역사적인 비교
서브프라임 위기와 영향에 관한 세계사적 의미
"이번엔 다르다" 신드롬과 서브프라임 위기의 전개 과정
미국의 지속적인 해외 차입 증가의 위험 : 위기 이전 상황에 대한 논의
2차 세계대전 이후 은행 중심의 금융위기 사건들
선진국의 과거 금융위기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 비교 요약

11장. 금융위기의 파급 효과
역사적 금융위기 재조명
위기 이후의 경기 침체 : 하락의 깊이와 지속 시간
금융 위기의 회계적 유산
주권국가 위협
1930년대 첫 번재 경제 대공황 경험과 비교
결론

12장. 서브프라임 위기의 국제적인 범위 : 전염 확산과 공유된 기초 요인들과 결과
전염 확산의 개념
선택된 초기의 위기 사건들
공동의 기초 요소와 2차 경기 대위축
위기는 더 넓게 확산되고 있을까?

13장. 금융위기의 종합 측정 지표들
위기의 종합 지수 개발 : BCDI 종합지수
글로벌 금융위기 정의
위기의 진행 순서 : 견본
결론 요약

5부 - 연구 분석이 제시하는 교훈

14장. 조기 경보, 졸업, 정책 대응들에 대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고찰하다
위기의 조기 경보
국제기구들의 역할
졸업
정책적 대응에 대한 관찰 결과
"이번엔 다르다" 신드롬의 최종 버전

6부 - 금융위기에 대한 정의

15장. 다양한 위기들 그리고 발생 시기
계량적 임게점(수치한도 설정으로 규정되는 위기들 : 인플레이션, 화폐 붕괴 그리고 내재가치 감소
사건에 의해 규정되는 위기들 : 은행위기, 그리고 해외 채무 부도와 국내 채무 부도
다른 핵심 개념들

16장. 국가 부도 : 채무 상환능력의 취약 - 반복적인 연쇄 부도의 출현
국가 부채 한도
채무 상환능력의 취약도 측정
수준별 클럽들과 채무 상환능력 취약 지역들
채무 상환능력 취약에 관한 회고

17장. 금융위기에 관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가격, 환율, 통화 평가절하와 실질 국내 총생산
정부 재정과 국민 계정
공공부채(국가채무)의 구성
글로벌 변수
국가 포함범위

옮긴이의 말
표 목차 / 그림 목차 / Box 목차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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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금융위기를 통해 인류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집약하다! 한국 공공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한 하버드대 교수 케네스 로고프와 메릴랜드대 교수 카르멘 라인하트가 진단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계 경제! 800년 동안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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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금융위기를 통해 인류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집약하다!
한국 공공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한 하버드대 교수 케네스 로고프와
메릴랜드대 교수 카르멘 라인하트가 진단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계 경제!
800년 동안 66개국에 걸쳐 일어난 호황과 불황의 패턴을 읽어라!


미국 경제계를 뒤흔들었던 케네스 로고프와 카르멘 라인하트의 책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하버드대 교수이자 천재 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는 국내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에 칼럼이나 대담이 자주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얼마 전에는 국내에서 열렸던 국제학술회의 ‘글로벌 코리아 2010’에 참석하여 한국 공공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로고프의 칼럼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6개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다.
그와 함께 책을 저술한 카르멘 라인하트 역시 뛰어난 경제학자이다. 메릴랜드대 국제경제학 센터장이자 경제학과 교수인 그녀는 현재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글은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특집 기사로 자주 소개된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두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집필했다. 책 속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금융위기가 담겨 있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800년 동안 66개국에서 반복된 호황과 불황의 역사를 통해 금융 흐름의 일정한 패턴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패턴을 통해 과도한 부채로 이루어진 호황은 늘 금융위기로 막을 내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호황기 때마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착각을 한다. 당대의 정치가나 금융전문가들은 과거의 실수에서 이미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가치평가에 대한 과거의 규칙들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 곳곳에서 깜빡인 수많은 경고 신호를 찾아낸다. ‘이번엔 다르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는다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증후들이다. 두 저자는 금융위기의 역사적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통찰력을 기른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위기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과거를 돌아봐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의 사례가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는 혜안과 미래의 위기에 대처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다르다》는 두 경제학자가 심혈을 기울여 수집한 방대한 보물창고이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체계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호황과 불황의 패턴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금융전문가나 경제학자, 정책담당자는 물론 금융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당신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독서!

2007년 전 세계를 강타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최근에는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발 금융위기가 또 다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인지 서점가에도 금융위기를 다룬 수많은 책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설명적인 접근을 중시했으며, 주장을 보강할 근거 자료가 취약하다.
반면 《이번엔 다르다》는 12세기 중국과 중세 유럽을 포함하여 전 세계를 망라하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분석을 수행한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기존의 설명적 접근보다는 다양하고 폭넓은 역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더 집중시키리라고 예상했다. 또한 수많은 역사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정책개발과 의사결정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들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이 책은 벤 버냉키와 폴 크루그먼을 비롯, 전 세계 경제학자 및 정책 담당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금융 전문가 및 경제학자,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분류되었다.

호황과 불황의 패턴을 알면 위기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위기가 발생하기 전, 곳곳에서 발견되는 징후들을 사전에 포착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위기의 흐름을 읽는 것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오랜 세월 동안 일정한 호황과 불황의 패턴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위기의 징후를 포착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많은 금융 분석가나 정책 결정자, 경제학자들이 최근의 역사적 경험에 바탕을 둔,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채무와 부도에 관한 논문과 정책 보고서들 역시 데이터 접근이 가능했던 1980년 이후의 자료에 기초하여 결론을 내릴 때가 많다.
하지만 금융의 역사는 상당히 긴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단지 몇 십 년을 커버하는 자료로는 대안적 정책을 마련하거나 투자의 위험을 파악할 수 없다. 짧은 기간 동안에는 발생 가능성이 낮았던 위기가 보다 긴 역사의 범위에서는 희귀한 사건이 아닐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25년간의 자료를 가지고 ‘100년만의 대홍수’를 예측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한다.
지금의 위기를 진단하기에 전에, 먼저 수세기의 데이터를 편집해 둘 필요가 있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이러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번엔 다르다》를 집필했다. 두 저자는 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자료를 수집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국가 채무 데이터의 경우, 각국 정부가 부채 형태의 보안을 유지한다는 목적으로 접근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연구함에 있어 국가 채무 데이터는 매우 중요한 자료 중 하나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현재는 물론 과거의 국가 채무 데이터까지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이렇듯 그들은 구하기 어렵지만 금융위기 연구를 위해 꼭 필요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계 경제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금융위기 이면에 도사린 ‘이번엔 다르다’ 신드롬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번엔 다르다’는 금융위기에 앞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다. 과다한 자금 유입으로 경기가 호황을 누릴 때, 정치가나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항상 반복되는 호황과 불황의 패턴을 무시하고 ‘지금의 호황은 건전한 기반 위에 세워졌으며, 과거의 상황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주장은 금융위기라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정책 결정자들과 투자자들에게 “이번엔 다르다!”라고 말하기 전, 잠시 멈춰서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두 저자는 우리가 과거에도 유사한 금융위기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최근의 금융위기가 아무리 다르게 보일지라도, 과거의 다른 위기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전례를 살펴보고 유사성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개선하기 전, 이를 분석하는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금융위기의 위험을 축소할 방법과 이에 대처하는 통찰력을 배울 수 있다.

■ 추천평

부채 및 금융위기를 다룬 라인하트와 로고프의 책은 비범한 작품이다.
- 2010년 6월 9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벤 버냉키가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증언하기에 앞서

이 책은 역사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지를 진지하게 살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경제학자는 물론, 똑똑한 일반 독자에게도 유용하다. 라인하트와 로고프의 접근법은 현재 사안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로빈 웰즈와 폴 크루그먼

저자들은 방대한 자료를 사용하여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공황의 발생을 미리 알아차려야 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들은 금융위기가 해저 지진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매번 모양은 다르지만, 금융위기는 정치가들과 규제 담당자들이 무엇을 찾아야 할지 미리 안다면 쉽게 간파되고 심지어 통제할 수도 있는, 자주 일어나는 사건일 따름이다.
- <뉴욕 타임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세계 국가들의 800년 동안의 국가 채무 부도 자료를 포함하여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그들은 데이터를 보유한 국가들의 지난 몇 세기 동안의 인플레이션율, 은행위기, 국제 자금 흐름 등의 통계 자료를 모았다. 우리는 이렇게 장구한 연구 자료를 통해 끝나지 않는 호황과 불황의 주기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엔 다르다’라는 주장이 언제나 옳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최근에 일어난 위기의 원인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은 금융 역사에 대한 문헌 연구에 추가된 중요한 자료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하버드 대학의 로고프 교수와 그와 오래도록 연구를 함께 한 카르멘 라인하트는 그 누구보다 금융위기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두 사람은 금융위기를 다룬 광범위한 연구 자료를 막 출판했는데 그 책이 바로 《이번엔 다르다》이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30~40년 정도의 금융 역사, 그것도 미국의 금융사에만 의존하고 있는 반면, 두 사람은 스페인 제국 이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국가 채무 부도와 금융위기를 다룬다. 이러한 저자들의 지식은 우리에게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 준다.
- <월스트리트 저널>

2009년, 가장 중요한 경제서 중 하나!
- <월스트리트 저널>

금융위기에 대한 최고의 책!
- <워싱턴 포스트>

경제 정책을 고안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잘 굴러간다는 생각이 들 때, 냉철하게 이 책을 다시 읽어야 한다.
- <워싱턴 포스트>

왜 금융위기는 계속 발생하는가? 최고의 경제학자 두 사람이 이에 대한 명백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펼친 책이 바로 《이번엔 다르다》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금은 회복기에 접어든 경기 하강 역시 오랜 금융위기의 역사 속에서는 그리 독특한 일이 아니다.
- <파이낸셜 타임스>

걸작!
- <파이낸셜 타임스>

금융에 있어 가장 위험한 두 단어는 바로 ‘이번엔 다르다’이다. 메릴랜드 대학의 카르멘 라인하트 교수와 하버드 대학의 케네스 로고프 교수가 공동 집필한 걸작 덕분에 앞으로 그 누구도 이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수집한 데이터는 금융기관들이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정량적 분석을 할 때 꼭 필요한 자료들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독창적인 금융 행태를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 <이코노미스트>

경제 붕괴에 대한 새로운 역사책.
- <뉴스위크>

전문가들이 호황은 끝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면서 과거에 반복된 호황과 불황을 역사 속 쓰레기통에 쳐 박을 때마다 1,000달러씩 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다음번에 또 다시 이런 유언비어가 퍼지면 싱글몰트 위스키 한 잔을 마시면서 바로 이 책 《이번엔 다르다》를 섭렵하기 바란다. 책을 펼칠 때마다 빚내서 즐긴 호황은 늘 금융 붕괴로 끝났다는 사실을 수백 년간의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물은 매력적인 그래프와 표를 통해 나타난 눈에 보이는 역사이다. 이 책은 교수들과 투자전문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블룸버그 뉴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서술을 했다. 두 사람은 정부 부채의 통계를 구축하였는데 이는 실로 굉장한 일이다. 경제 역사학자들은 오래 전에 이 일을 해야 했지만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조를 가진 ‘정부’를 정의하는 것이 어려워 이 일을 기피했다.
- <아메리칸 인터레스트>

《이번엔 다르다》는 찰스 킨들버거나 에드워드 챈슬러와 같은 작가가 쓴 시장 공황에 대한 기존의 서술과는 다르다. 이 책은 글로벌 데이터에 근거한 연구 자료로서 훌륭하고 명료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최근의 위기에 대한 주목할 만한 분석 자료를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독자들은 각각의 주제를 다룬 장 중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읽을 수 있다.
- CNN Money

《이번엔 다르다》는 지난 800년 동안 66개 국가에 영향을 미쳤던 금융위기를 분석하였다. 이 책의 최대 업적은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위기의 전조와 양상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탄광에서 카나리아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배런스>

2009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중 하나!
- Econlog.com

로고프와 라인하트는 호황과 불황의 주기 및 정부의 대응 방안에 대해 괄목할 만한 관점을 제시한다.
- <아칸소 비즈니스>

가치 있는 책.
- <아이다호 스테이츠맨>

지난 8세기 동안의 광대한 경제 데이터를 연구한 저자들은 반복되는 금융위기가 자만심과 희열, 기억상실증을 위험스럽게 섞은 결과물임을 명확하게 밝혀냈다.
- <상하이 데일리>

‘이번엔 다르다’는 투자자와 세금납부자 같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장 강력한 호황 탐지기로서, 적어도 ‘마음은 간절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구절은 저자들이 ‘핵심적 삶’이라고 명명한 것인데, 이러한 ‘핵심적 삶’은 오래 전 특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와 그림에 있다. 저자들 역시 이것을 이해하는 데 얼마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책임감 있는 시민이라면 저자들이 제시하는 압도적인 증거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 <하버드 매거진>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획기적인 이 책에서 금융착오는 경계도 만기일도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번엔 다르다》는 통계 자료에 기초하여 집필된 경이로운 책이다. 그들이 기록한 재앙의 중심에는 인간의 본성이 있으며, 곳곳에 등장하는 음모와 속임수는 책을 흥미롭게 만든다.
- USA 투데이

2007년 발생한 신용경색은 차례로 2008년 금융 붕괴, 2009년 불황을 야기했다. 그러나 과거의 위기와 비교할 때 그 규모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었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12세기 중국의 위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금융위기를 가장 자세하게 다룬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금융위기의 원인과 결과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필수 자료가 될 것이다. 두 사람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금융위기를 목록으로 나열하면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뉴스테이츠먼>

관련성이 있고, 사실 중심적이며, 과거의 지혜와 미래의 교훈으로 가득 차 있는 이런 종류의 경제학을 우리는 간절히 원한다.
- <아이리쉬 타임스>

잊어버린 과거의 교훈을 다시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카르멘 라인하트와 케네스 로고프가 쓴 《이번엔 다르다》를 읽어라. 이런 교훈들은 배울 가치가 있다.
- 리아콰트 아메드,《금융의 제왕》저자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12세기 중국 및 중세 유럽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간, 방대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쓰였다는 점이다.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최고!
- <글로브&메일>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지난 750년 동안의 금융위기에 대해 백과사전적인 분석을 행했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초이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금융위기 이면에는 항상 ‘이번엔 다르다’ 신드롬이 있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지금도 널리 퍼져 있는 이 믿음은 예전의 경제학 법칙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금융위기에 대한 야심한 계량적 분석을 시도한다. 그들은 대륙별 금융위기를 살펴보고, 국내 부채를 인플레이션으로 없애 버리는 것, 통화가치 절하, 해외 채무 부도 등 포괄적인 주제를 다룬다.
- IMF 산하 계간지 <금융과 발전>

굉장한 책!
- <애이드와치>

이 책은 특히 경제학자들 및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엔 다르다》는 주정부 실패, 은행 및 외환위기, 고 인플레이션 등 금융위기에 대한 역사적 데이터를 분석한다. 책의 제목은 과거 실수로부터 배우지 않고 ‘이번엔 다르다’고 주장하며 반복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풍자한 것이다.
- <니케이 위클리>

이 책은 지금까지 발간된 책 중 금융위기에 대한 최고의 실증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라인하트와 로고프는 수백 년의 역사적 데이터를 모아서 금융사에 굉장한 공헌을 했다. 이 한 권의 책은 천개의 수학 모델에 버금갈 정도이다.
- 니얼 퍼거슨, 《돈의 상승: 세계 금융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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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신우규 님 2011.10.07

    자산 가격인플레이션,급증하는 차입,대규모 경상적자,저성장 궤도 등 모든 경제지표의 변동이 금융위기가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서문

  • 신우규 님 2011.10.07

    서문:자산가격 인플레이션, 급증하는 차입,대규모 경상적자,저성장 궤도등 시실싱 모든 경제지표의 변동이 금융위기의 급박했음을 알려 준다

  • 최기상 님 2010.08.18

    정부가 금융시장을 완전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능함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 변화와 정부 규제를 뛰어 넘으려는 유혹에 시장 참가자들이 쉽게 빠져들기 때문이다. 302쪽

회원리뷰

  • 이번엔 다르다 리뷰 | hj**ng326 | 2015.05.1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금융버블이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서 곧잘 발생하는 '이번에 다르다'는 자만심이 버블을 키우고 공황을 불러온다는...

    금융버블이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서 곧잘 발생하는 '이번에 다르다'는 자만심이 버블을 키우고 공황을 불러온다는 내용을 광대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경제학적으로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저서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학문적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어 일반 독자들은 그리 흥미롭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번역 수준이 높지 않아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의 분량에 비해 종이가 너무 두꺼워 전체적으로 책이 무거워 휴대하기 좋지 못하다.

     

  • 이번엔 다르다 | s5**910 | 2011.10.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데이터 및 도표를 활용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번잡스럽고,,그러나 '책속의 한문장'과 같이 서문에 나와 있는 대로라면 당연히...
    데이터 및 도표를 활용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번잡스럽고,,그러나 '책속의 한문장'과 같이 서문에 나와 있는 대로라면 당연히 미국 그리고 달러화가 금융위기의 급박을 알리는 대표적 징표이니,,,,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IMF의 채무불이행 가능성도 시사하는 등 엄청난 예측을 하고 있어서 재독의 필요성있음
  • 이번엔 다르다 - 정말로??? | lj**202 | 2011.04.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류 역사 이래로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과거와는 다른 신천지가 펼쳐진 것이 오래된 일이지만 한 인간이 살면서 ...
    인류 역사 이래로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과거와는 다른 신천지가 펼쳐진 것이 오래된 일이지만 한 인간이 살면서 누리는 시간은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해도 평균 100년이 넘지 못하는 관계로 자신이 살면서 경험한 정도만 깨닫고 인지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비해 역사란 놈은 최소한 서기로 따져도 2,0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런 신천지라고 하는 별 세계도 1,90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이고 오히려 마이너스를 오래도록 기록한 시기도 있었다. 10~20년의 시기 정도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기억할 수 있는 범위에 속하지만 기간을 늘리기 된다면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와 망각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현재 벌어지는 현상이 새롭게 느껴진다.
     
    갈수록 발달하는 기술의 진보로 인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그 기술 자체를 다른 것으로 치환하거나 단어를 변경하면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럴 때 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이 책의 제목인 '이번엔 다르다'이다.
     
    버블과 관련된 책이 꽤 많이 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킨들버거의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라는 책인데 이 책이 나온 것이 1989년이다. 이런 책이 나온지 2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주식의 역사'라고 장진모씨가 쓴 책이 있는데 이 책에도 끊임없이 우리나라에서 투자하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버블과 붕괴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엔 다르다'는 단순하게 버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 다른 책들이 각 사건들에 대해 소개하고 나열하면서 버블과 붕괴를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비해 이 책은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학술적으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한 책에 가깝다 보니 각 사건이 일어날 때의 수치와 붕괴 후의 수치를 명학환 데이터로 제시하고 있다.
     
    이 전의 책들이 '그렇구나'하면서 읽게 되었다면 이 책은 이유없는 결과가 없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준다. 정확하게 버블이 일어 나기 전의 수치와 버블 붕괴후의 수치를 보면서 어떻게 수 많은 국가들의 수치를 구해서 하나씩 일목요연하게 만들었는지 감탄하게 된다. 몇 몇 나라의 수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60개가 넘는 국가의 데이터를 보여 주기 때문에 더더욱 신뢰를 심어준다.
     
    수치가 제시되는 년도도 최근 사례가 아니라 1800년도부터 시작한다. 200년이나 되는 기간동안의 수치를 제시하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니 할 말이 없게 만든다. 국가가 부도나는 일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실제로 국가 부도가 난 나라는 많다. 국가 부도가 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 국가에게 부도라는 말을 쓴다는 것이 어딘지 어색하지만 - 은행위기(금융위기)를 당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봐야 할 정도이다.
     
    지금은 선진국이라고 하는 프랑스를 비롯한 선진국들도 다 금융위기를 겪었다. 특히, 스페인 같은 경우는 1800년도부터 보게 되면 상습범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금융위기에 수시로 노출된 나라다. 우리나라가 오히려 다른 나라에 비해 참 안정적으로 발전을 하는 나라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런 점에서는 감사해야 할 일인 듯 하다.
     
    부도가 난다는 것은 결국 채무를 갚지 못하는 경우인데 해외 채무보다는 국내 채무를 갚지 못하여 국가 부도가 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부도(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전 3년부터 징후가 나타나고 그 후 3년 정도에서 최대 8년까지 여파가 지속된다는 데이터를 통해 이번 2008년의 금융위기에 대한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당연히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제 2차 세계대전 후부터 급격히 늘어났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라는 자금이 넘쳐 나기 때문이다. 국가 부도와 금융위기가 생긴 나라치고 국민 총 생산이 취약한 나라는 없다. 국민 총 생산이 성장하는 나라들에서 위기가 찾아온다. 그 이야기는 무엇인가 하려고 하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채무를 갚지 못하는 현상이 찾아와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한다.
     
    채무를 적게 갖고 있다고 국가부도나 금융위기가 찾아 오지 않는 것은 또한 아니다. 위기를 겪은 나라들에서 갖고 있는 채무 비율이 50%도 되지 않는 국가들이 더 많을 정도 였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국가의 채무 정도가 투명하지 못한 결과라고 한다. 정부는 각 기업의 회계가 투명하지 못하고 속인다고 기업들에게 압박을 가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빚은 이런 저런 방법으로 숨기고 있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코에 걸며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외부적으로 들어나는 빚을 꾸민다는 이야기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중 일부는 무조건 부동산 가격이 높다며 버블이라는 표현과 함께 버블이 꺼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부동산 가격과 금융위기에 대한 데이터도 보여주면서 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데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취득하는데 100% 순 자본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라는 금융기관을 통한 차입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부동산이 흔들린다는 것은 결국엔 금융 구조가 망가진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각 산업에도 여파를 안 미칠 수가 없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한 국가의 모든 부분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고 각 국가들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호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시대성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처럼 영향의 밀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한 국가안에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이 전 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부동산이 너무 올랐으니 이번에는 과거와는 달리 부동산만 떨어지고 주식시장은 오히려 올라 갈 것이라고, 아파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공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과는 다르다고, 강남은 모든 편리함과 접근성과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다른 곳과는 다를 것이라고, 인류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노령층의 등장으로 사회가 달라 질것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기업이나 부동산 시장은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고 사람들이 '이번엔 다르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과거와 다른 것이 아니라 과거와는 다른 형태와 모습을 갖고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이다. 물로, 돌로, 불로, 공기로 모습과 성질이 변경되어 올지라도 결국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현혹되면 안된다. 우리는 아니 나는 이번에 내가 투자하는 것은 이전과는 달리 기회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도 같은 조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 때 용기를 갖고 들어가야 하고 모든 사람들이 탐욕에 가득 할 때 두려움에 떨며 나올줄 알아야 한다. 왜냐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다르다고한다면 그 이야기를 한 사람이 잘 못 보았거나 바로 나 자신이 이성을 잃고 탐욕으로 바로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정말로 정말로 기존과는 다르단 말이야!
    아니면 내 성을 간다, 믿어줘!!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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