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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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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규격外
ISBN-10 : 1195290608
ISBN-13 : 9791195290604
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1 중고
저자 신성우 | 출판사 워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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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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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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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제1권.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방계그룹을 다루면서, 재벌의 영향이 짙은 한국 경제의 또 하나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책이다. 재벌가의 방계기업이라는 피상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독립 기업으로서의 방계그룹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신성우
저자 신성우는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와 경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에서 증권부 및 경제부 기자로 활동했고, 인터넷 경제신문 이데일리에서 금융부 차장, 마켓뉴스부 차장, 증권부장, 그리고 벤처과학중기부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인터넷 경제 언론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창간 멤버로서 ICT(정보통신기술) 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비즈니스워치 특별기획으로 재벌가(家)의 방계(傍系)그룹을 조명하는 ‘방계家 사람들’을 연재하고 있다. 이 기획물은 앞으로도 ‘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시리즈로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01 손자의 홀로서기
래딕스 | 신세계와 카페 ‘만나’
후니드 | 숙부들의 마음의 짐
에이치플레스 | 부친의 마음 씀씀이

02 출가외인 · 백년손님
태은물류 | 딸에 이식된 ‘경영자 DNA'
푸른 | 저축은행 여성 CEO
선진종합 | 王회장 사위
화인 | 사위가 할 일은 없다
태인 | 산악인의 두 번째 인생

03 신(新) 모계사회
한국파파존스 | 처남의 피자 도전기
진명기업 | 미래문고와 친정동생
오성 | 외갓집 3인방
스타리온 | 지천명을 함께 한 동서
코멧 | 혜성의 등장

04 비운(悲運)의 왕자
고려디자인 | 오너로 변신한 며느리
세원 | 늦둥이의 이변
연암 · 송정 | 변방의 경영자
대화 | 종갓집 삼형제

05 형제의 마이웨이(My way)
일양화학 | 본가와 맞잡은 손
알토 | 삼촌의 변신
피플웍스 | 축구 야당 대부

책 속으로

▲20대 후반의 나이에 분가(分家)해 한 편의 기업드라마 같은 홀로서기 과정을 보여주는 창업주의 늦둥이 막내아들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난 뒤 은둔의 경영자로 지내고 있지만 아들을 성공한 경영자로 만들기 위해 총수 동생 못지않은 정성을 기울이는 재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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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나이에 분가(分家)해 한 편의 기업드라마 같은 홀로서기 과정을 보여주는 창업주의 늦둥이 막내아들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난 뒤 은둔의 경영자로 지내고 있지만 아들을 성공한 경영자로 만들기 위해 총수 동생 못지않은 정성을 기울이는 재벌가 장남을 만날 수 있다. ▲재벌 반열에 올랐지만 몰락한 비운의 일가에서 딸이 재기의 싹을 틔우고 ▲집안에 들어앉아 숙명과도 같은 그림자의 삶을 살던 안방마님이 자리를 털고 나오고 ▲‘왕자’들 속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사위가 중견기업의 오너로 변신한 스토리를 지켜볼 수 있다……
방계가 오너들의 집안, 혼맥, 2세 등 개인적인 면모에만 눈을 고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경영자로서 기업을 꾸려가는 모습과 회사는 건실한지, 또 벌이는 괜찮은지 재무제표를 짚어보는 데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엄연히 재벌가의 일원이지만 50만 개 국내 기업체의 하나 정도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불어넣으려는 차원이다.
(책머리에)

영국 속담에 ‘입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Born with a silver spoon in his mouth)’라는 말이 있다. 은수저는 상속받은 부(富)를 가리키고, 한마디로 부모 잘 만나 태어날 때부터 부자가 됐고, 고생 한 번 하지 않고 풍족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재벌가 후손에게는 늘 은수저의 이미지가 따라다닌다. 돈 걱정 없이 화려한 삶이 보장된 것은 물론, 어려서부터 경영수업을 받고 가업을 승계하기까지 탄탄대로의 삶을 떠올린다. 그러나 재벌가의 자손이 모두 이런 판에 박힌 캐릭터를 갖고 있는 것일까?
(본문, “손자의 홀로서기” 중에서, 15쪽)

여성 총수가 등장하는 일은 남편이 후계 승계를 매듭짓기도 전에 일찍 세상을 떠나 어쩔 수 없이 경영권을 물려받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 증권 회장은 남편이 타계한 뒤 아내에서 경영인으로 180도 변신한 여성 기업인이다.
말이 쉽지, 경영에 전혀 손대지 않다가 한 그룹의 운명을 손아귀 에 쥔 최고경영자(CEO)가 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지극히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헤쳐 온 이가 적지 않다.
(본문, “출가외인·백년손님” 중에서, 64쪽)

‘신 모계사회’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처가살이는 늘고 있고, 본가보다 처가에 가는 횟수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아내의 형제·자매들과 모여 사는 광경도 이제는 흔하다. 모계 가족과 교류를 터부시해 왔던 관습은 구습이 된 지 오래고, 외가(外家)와 친가(親家)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재벌가의 결혼은 늘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단순히 재벌가의 사생활을 엿보는 것 보다는 남부러울 것 같지 않은 재벌가와 결합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한 집안 자체에 대한 호기심 섞인 부러움이 클 것이다.
(본문, “신 모계사회” 중에서, 99쪽)

창업 최고경영자(CEO)의 마지막 소임은 가업을 후계자에게 성공적으로 물려주는 일이다. 그렇다고 승계 방정식에 단 하나의 해법만 있을 리는 만무하다. 우리나라 재계에서 ‘장자승계’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왕조시대 전통은 여전하지만, 장남이 아닌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후계구도에서 동생에게 밀려 ‘은둔의 경영자’로 지내는 장자가 있고, 경영자로 한창 일할 나이에 세상을 뜬 ‘비운의 황태자’도 적지 않다. 급변하는 외부 변수에 적응하지 못한 채 물려받은 부(富)를 지키지 못한 2세도 있다. 재벌가의 예측 불가능한 대권 승계가 되풀이되면서 갖가지 사연의 방계기업이 탄생하게 된 것은 필연이다.
(본문, “비운의 왕자” 중에서, 153쪽)

아무리 혈연으로 얽힌 사업 동반자라 해도 시간 앞에 모든 관계는 부식될 수밖에 없고, 재벌가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형제들은 하나 둘 분가(分家)해 나갔다. 본가의 울타리를 벗어나 일가의 가업을 뿌리내리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줄곧 ‘마이 웨이(My way)’를 가고 있는 형제들의 변신 과정은 그만큼 극적이다.
(본문, “형제의 마이웨이” 중에서, 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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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재벌의 방계그룹, 재벌을 기약하는 재벌가 후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의 국민이라면 특히나 돈과 관련해서 귀에 익어 익숙한 이름들―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재벌들을 비롯한 한국의 대기업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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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방계그룹, 재벌을 기약하는 재벌가 후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의 국민이라면 특히나 돈과 관련해서 귀에 익어 익숙한 이름들―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재벌들을 비롯한 한국의 대기업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왔다.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상반기에 나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 경제에서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이 그룹이 2013년 보유한 자산총액은 716조 원대에 이르며, 2013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고, 이들 그룹을 포함한 10대 그룹의 자산은 GDP의 75%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한국 경제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에 재벌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대내적으로 한국 경제의 특징을 결정짓는 이들 재벌들은,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그 주역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분석이 대상이 되어왔다. 딱딱한 경제 담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인간승리류의 성공담에 이르기까지 그 방식도 다양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흐름에서 한발 벗어나, 재벌을 다루지만 그동안 조명되지 않은 ‘재벌가’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 “창업주의 DNA를 가진 후손이나 혼맥으로 얽힌 일가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경영자의 길을 엿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적통만을 비중 있게, 시도 때도 없이 다루는 풍토에서, 그 식상함에서 벗어나려는 개인적 욕구” 때문에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집필 동기는 결코 개인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자는 사실에 근거해서, ‘재벌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벌가의 사람으로 불리지 못하든 불리지 않든, 감정 혹은 감상에 의해 변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을 가지고 그들에 대해 서술한다. 기자 특유의 글쓰기를 통해 사람과 돈과 관련된 소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낸다. 독자들은 저자의 담담한 글쓰기 속에서도 경쾌한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재벌가의 사람들이 만든 방계그룹들을 구성하는 인물들과
자금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주요 재벌들의 창업주는 많은 후손들을 두었다. 그 결과 창업주가 마련한 부는 어떤 식으로든지 재분배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그 과정은 창업주의 적통을 이은 모그룹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개의 방계그룹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방계그룹을 다루면서, 재벌의 영향이 짙은 한국 경제의 또 하나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독자들은 저자가 마련한, 대재벌의 창업주의 피를 물려받은 20여개 방계기업의 인적 구성원들의 관계를 가계도를 통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계도뿐만 아니라 책에 실린 재벌가와 그 방계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사진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는 일반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의 생존력 또는 경쟁력을 확인하게 해주는 제일의 요소는 재무 현황이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해당 기업의 주주 현황을 포함해 기업의 계열 구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30여 개가 넘는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은 기업을 구성하는 자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누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재벌가의 방계기업이라는 피상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독립 기업으로서의 방계그룹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공하는, 기업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요소인 인적 구성원과 재무 현황 등은 기업에 대한 간단한 이해 수준에만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새로운 직장생활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은 저자의 노력으로 마련된 기업 현황을 통해서, 대기업 중심의 ‘편식’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보다 넓은 취업 시장 현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취업 준비생에 대한 저자의 친절하고도 따뜻한 시선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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