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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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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규격外
ISBN-10 : 8925560984
ISBN-13 : 9788925560984
리턴 중고
저자 이가라시 다카히사 | 역자 이선희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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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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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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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출간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리카》 의 후속작 《리턴》이 출간되었다. 리카의 섬뜩한 공포가 멈춘 지 10년이 지난 어느 금요일 아침, 여느 때처럼 운동을 나선 노인이 발견한 수트케이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된 혼마 다카오! 끔찍한 외형만큼이나 콜드케이스 전담수사반을 경악하게 한 기억, 그것은 리카의 흔적이었다. 다시 시작된 리카의 공포 속에서 동료를 잃은 오쿠야마 형사는 리카를 잡기 위해 더욱 집요한 추적을 벌인다.

저자소개

저자 : 이가라시 다카히사
저자 이가라시 다카히사 五十嵐貴久는 1961년 12월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세이케이 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2001년 《TVJ》로 제18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리카》로 호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셜록 홈스와 현자의 돌》로 제30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5년의 기적》, 《2005년의 로켓 보이스》,《교섭인》, 《FAKE》, 《파트너》,《아빠와 딸의 7일간》 등이 있다.

역자 : 이선희
역자 이선희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 강사를 거쳐 삼성물산, 숭실대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강의했다. 2016년 현재 KBS 아카데미 일본어 영상번역과정 강사이며, 방송 및 출판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말벌》,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비밀》, 《방황하는 칼날》, 《교통경찰의 밤》, 아사다 지로의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마에카와 유타카의 《크리피》,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발견 _7
Click 1 수사 _ 15
Click 2 살인 _ 87
Click 3 눈 _ 205
에필로그 미소 _ 309

옮긴이의 말 _ 319

책 속으로

“보다시피 시신은 여행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시신에 손발이 없다는 거다. 감식 결과, 두 팔과 두 다리는 절단되었다고 한다.” 절단. 그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무거운 여운이 귓가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더구나 두 팔과 두 다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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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시신은 여행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시신에 손발이 없다는 거다. 감식 결과, 두 팔과 두 다리는 절단되었다고 한다.” 절단. 그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무거운 여운이 귓가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더구나 두 팔과 두 다리는 최근에 잘린 게 아니다. 몇 년, 또는 10년 쯤 된 것 같다고 한다.” 사진이 다시 여행 가방으로 돌아갔다. 형사들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 나왔다. _ 29쪽

“우리는 물론 리카와 혼마의 행방을 찾았다. 사건은 너무도 잔인했고, 경찰관도 한 명 살해되었으니까. 사태는 시시각각 변해서 잠시도 뒤로 미룰 수 없었다. 당시 경시청 간부들은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경찰관 1,000명을 동원해 리카를 찾았지. 하지만 그런 노력은 전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리카는 발견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생사도 확실하지 않았다. 경시청 간부 중에는 리카가 이미 죽은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거군요.”
젊은 형사가 확인하듯 물었다.
“그렇게 되겠지.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지난 10년간 리카는 혼마와 같이 살았다. 팔도 다리도 없는 혼마와 같이 말이야. 눈도 없고 혀도 없고 귀도 없는 혼마와 어떻게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기묘한 동거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자그마치 10년이…….”
10년.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오랜 세월이다.
“그리고 혼마 다카오는 죽었다. 부검 결과, 사망 시각은 어제 오후라고 한다. 사인은 질식사. 직접적인 사인은 음식이 기도에 막힌 거다. 여러분, 거듭 말하지만 오늘 아침에 발견된 시신은 살인사건의 피해자 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시신유기 사건의 피해자일 뿐이다.”
그렇다. 리카는 혼마를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혼마를 살리기 위해 발버둥을 쳤으리라. 지난 10년간 리카는 부질없는 노력을 계속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혼마는 죽었다. 리카에게 필요한 건 살아 있는 혼마일뿐, 죽은 혼마가 아니다. 죽은 혼마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래서 버렸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를 버리듯이. _ 41쪽

JR과 게이오 선 하치오지 역의 CCTV 자료를 전부 회수해 담당 형사가 일일이 확인했으나 여자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여자가 차를 버린 시간대에 운행했던 버스와 택시 운전사에게도 일일이 물어봤지만 이쪽에서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선글라스에 하얀 마스크, 하얀 장갑을 낀 키 큰 여자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그 시간에 하치오지 역 부근을 지나간 사람도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여자를 본 사람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선글라스와 하얀 마스크, 하얀 장갑의 키 큰 여자라면 분명히 눈에 띌 터인데 목격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차를 도난당한 히노 시 공단주택에서도 수상한 사람을 못 봤느냐고 주민들에게 물어보았는데, 키 큰 낯선 여자를 보았다는 사람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리카는 미리 공단주택을 돌아봤을 테지만 누구에게 물어도 고개를 가로저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아무도 보지 못한 환상의 여자였다는 말인가? _ 109쪽

혼마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리카는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고 한다. 같이 일하던 병원의 의사를 좋아했는데, 그녀의 사랑을 거부하자 상대를 죽이고 목을 잘랐다. 의사의 머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카가 자신만 아는 곳에 보관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전에 일어난 일은 모르지만 어쩌면 희생자가 또 있었을 수도 있다. 리카는 살아 있는 한 끊임없이 애정의 대상을 찾아 자신의 소유물로 삼을 것이다. 그런 일은 리카가 죽을 때까지 영원히 반복되리라. 다카코의 말대로 다음 희생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날은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른다. 리카가 호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다. 언제, 어떤 계기로 호감을 가지는지는 모르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이상하지 않다. 목표를 정하면 그 사람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움직이리라. 리카가 움직이면 더는 막을 방법이 없다. _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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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리카의 공포는 끝나지 않았다!”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 수상작, 《리카》 이후 10년 독자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만들어진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후속작! 2002년 출간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리카》 의 후속작 《리턴》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리카의 공포는 끝나지 않았다!”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 수상작, 《리카》 이후 10년
독자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만들어진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후속작!

2002년 출간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리카》 의 후속작 《리턴》이 출간되었다. 만남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리카라는 여자에게 스토킹을 당하며 궁지에 몰린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그린 이야기 이 시리즈는 2002년 1권 출간 이후 합계 50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리턴》은 1권을 압도하는 도입부와 흡입력 있는 빠른 전개로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 일으켜 3부작의 완성을 가능하게 했다. 출판사에서 오랜 기간 편집과 마케팅을 두루 거치며 독자들을 사로잡는 문체와 포인트를 익힌 저자는 데뷔와 동시에 내놓는 작품마다 수상을 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제 18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TVJ》),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리카》), 제 30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셜록 홈스와 현자의 돌》) 이번 작품은 공포의 대상인 리카에게 압도되는 호러물이라기 보다는 서스펜스가 가미되어 치열한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어 전작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 리카
“리카는 지금 다카오씨를 만나러 가고 있어요.”

리카의 섬뜩한 공포가 멈춘 지 10년이 지난 어느 금요일 아침, 여느 때처럼 운동을 나선 노인이 발견한 수트케이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된 혼마 다카오! 끔찍한 외형만큼이나 콜드케이스 전담수사반을 경악하게 한 기억, 그것은 리카의 흔적이었다. 다시 시작된 리카의 공포 속에서 동료를 잃은 오쿠야마 형사는 리카를 잡기 위해 더욱 집요한 추적을 벌인다.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 며칠 전부터 오쿠야마는 연락이 닿지 않고, 그의 연인 다카코는 불안한 예감에 콜드케이스 수사반의 나오미와 함께 그를 찾아 나선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범죄를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리카와 맞서기 위해 나오미와 다카코는 치밀한 계획으로 그녀에게 접근하고 드디어 리카가 응답하는데 …….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은 하나였다. 문제의 근원은 리카라는 것
이다. 범인은 리카 말고는 있을 수 없다.

범죄는 모두 나쁘지만 그 중에 스토킹은 최악이라 할 만하다. 인간의 정신을 파괴하고, 살인과 폭력 등 다른 범죄와 중첩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더욱 악몽은 가해자가 누구인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다. 피해망상이나 집착으로 가해지는 스토킹은 피해자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 《리턴》은 그런 의미에서 범죄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고 분노하고, 좌절하면서 급기야 절망에 다다르는 모습을 주목한다.

이 작품을 보면 누구나 ‘왜?’라는 질문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리카는 왜 그렇게 혼마 다카오에게 집착했을까?
리카는 왜 혼마 다카오의 팔도 다리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잘라버렸을까?
리카는 어떻게 말도 못하고 안아줄 수도 없는 혼마 다카오와 10년을 살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역시 이 작품 안에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아마존 리뷰

★★★★★ 미친 스토커가 돌아왔다! _ 台風五?

★★★★★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_ 赤い火星

★★★★★ 리카에게 불리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_ 望都

★★★★★ 여동생도 푹 빠졌네요_ミエミ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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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일그러진 자기애와 순수한 악의, 인간의 심연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악의 정령, 스티븐 킹의 ‘미저리’의 간호사 애니와 ...

    일그러진 자기애와 순수한 악의,

    인간의 심연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악의 정령,

    스티븐 킹의 미저리의 간호사 애니와 미쓰다 신조의 작품 속 초현실적 악령의 조합...

     

    전편인 리카의 서평에서 리카의 캐릭터를 제 나름대로 지칭했던 표현들입니다.

    그녀는 사랑에 관한 한 독점과 소유밖에 모르는 광기에 사로잡힌 스토커이며,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자들을 눈 하나 깜짝 않고 토막 내는 연쇄살인마입니다.

    두드러지는 큰 키에 뼈만 남은 듯한 흙색 피부, 온몸에서 풍기는 썩은 냄새 등

    어디에서도 눈에 띌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졌지만,

    10년 전, 사랑하던 남자의 토막난(그러나 여전히 살아있던) 몸통을 들고 사라졌던 그녀는

    경찰력이 총동원된 수사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신의 존재를 감춰왔습니다.

     

    ● ● ●

     

    그랬던 그녀가 다시 돌아옵니다.

    리카는 10년간 애지중지 사랑했던, 하지만 이젠 죽어버려 쓸모가 없어진

    한 남자의 토막난 몸통을 야산에 내다버림으로써 자신의 복귀를 알립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 명의 경시청 여형사 나오미와 다카코가 리카의 뒤를 쫓습니다.

     

    경시청 콜드케이스 수사반, 즉 미제사건 수사반에 근무하며 리카의 흔적을 조사해온 나오미는

    10년 전 리카를 추격하다가 그녀의 참혹한 범죄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뒤로

    지금까지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누워있는 노형사 스가와라의 애제자이기도 합니다.

    나오미와 다카코는 상부의 지시와 무관하게 그녀들만의 수사를 전개시키고,

    끝내 리카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 10년 만에 돌아온 리카는 예전보다 더 난폭해졌고,

    그녀의 일그러진 자기애와 순수한 악의는 더욱 날카롭게 벼려졌습니다.

    나오미와 다카코의 집념과 의지 같은 건 리카에겐 하찮고 손쉬운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 ● ●

     

    사실 리카의 복귀는 무척이나 기대됐던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소시오패스를 넘어 그야말로 악의 순수한 응집체 같던 리카가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과연 무슨 참극이 벌어질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출발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야산에서 발견된 몸통이 10년 전 리카의 마지막 범행대상이었던 남자라는 점,

    그 남자가 몸통만 남은 채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다는 점,

    그리고 리카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또다시 만남사이트를 전전한다는 점 등

    그녀의 복귀는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으로 시작됩니다.

     

    , 리카로 인해 자책과 자괴에 빠진 끝에 식물인간처럼 망가진 스가와라 형사의 애제자이며

    미제사건 수사팀에서 10년 간 리카를 추적해온 나오미의 캐릭터는 매력적입니다.

    나오미와 다카코가 조직의 방침을 무시하고 따로 리카에게 접근하겠다는 발상이라든가,

    그를 위해 기발한 유인책을 쓰는 대목은 긴장감을 극적으로 유발하는 설정들입니다.

    리카는 여전히 잔혹한 방법으로 희생자를 해체하고,

    눈에 띄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은 물론 촘촘한 CCTV도 무력하게 만듭니다.

    수사 도중 위기에 처한 나오미의 모습은 읽기 불편할 정도로 참혹합니다.

    리카의 복귀에서 기대됐던 덕목들이 곳곳에서 풍성하게 발견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내린 한 줄 평은 너무 허술하고 안이했던 후속편입니다.

    300페이지를 갓 넘길 정도의 짧은 분량임에도

    작가는 다카코의 연애 등 엉뚱한 묘사에 적잖은 분량을 할애한 반면,

    정작 리카에 관해서는 인색할 정도로 분량을 아꼈습니다.

    모처럼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나쁜 짓(예상보다) 별로 안 하고,

    복귀한 이유나 목적도 제3자의 추측으로만 설명될 뿐이라 존재감이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편에서도 의문이었지만) 특히 투명인간처럼 모든 감시망을 빠져나가는 그녀의 신통력은

    이번 작품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반복적으로 묘사되어 현실감을 떨어뜨렸습니다.

    나오미와 다카코의 수사는 복잡하지도 않고 별 난관도 없이 순조롭게 전개될 뿐만 아니라

    10년 차 미제사건 수사팀이라는 이력이 무색할 정도로 단순-초보에 가깝습니다.

    그런 그녀들의 수사조차 못 따라가는 경시청 수사1과는 한심해 보일 정도입니다.

     

    리얼 호러물과 판타지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도의 공포심을 발휘했던 전편에 비해

    리턴11년 만에 쓰인 후속편으로서는 여러 면에서 자격 미달이라는 생각입니다.

    3편인 후속작 리버스가 리카의 비기닝 또는 프리퀄 스토리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봤는데,

    부디 리턴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작품이기를 기대해봅니다.

  • 리턴 | in**27 | 2017.03.2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나는 이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리카 조차도 읽지...

     

    나는 이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리카 조차도 읽지 않았었고.... 그래도 뭔가 충격적인 결말이라고 하고, 여기저기 요새 좀 보이기도 하고, 얼마나 또 끔찍한(?) 느낌이려나 하는 호기심도 동했다.

    근데, 어라? 다 읽고 엑셀에 리스트 정리하는데 이 작가 이름이 뜬다.  뭐지? 라며 보니까, 내가 2014년에 읽었던 아빠와 나의 7일간이던가? 암튼, 제목도 정확치 않는데 아빠랑 몸이 바뀌는 설정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 책을 쓴 작가네.

    설마? 말이 안된다.  라며 오히려 그 상황이 더 놀랐네.

    리턴 이 책과 그 책의 내용은 정말 극과 극일 정도라서...... 이 처럼 끔찍한(?) 글을 써내리라 생각도 못했거니와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의 글은 느낌이...... 음, 문장 자체가 그리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니었다.  내가 이선희 역자의 글을 그리 안 읽어봤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최고로 치는 <방황하는 칼날>의 역자이기도 하고 그외에도 일본소설 번역자로 많이 접해 본 터라 이 글 자체의 문장은 역시 역자의 글이 좀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려나... 라는 개인적은 생각을 했다. 근데, 또 의심이 들고 궁금한건 2014년에 읽었던 그 책은 문장이 꽤 자연스러웠거든? 2009년에 출판된 책이었는데.....  뭐가 문제일까?

    그래서 같은 작가이긴 한 걸까 라는 의심마져 했네.

     

     

    내가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한건 글 내용이 끔찍하고 재미없고 뭐 그런게 아니라, 너무 자세히 서술하고, 했던 상황 설명을 반복해서 해준다는데 있다.  뭔가 자연스럽게 줄임을 주는 여운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설명해 놓고 또 후에도 그 상황을 자세히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거슬리네 그게.  별거 아닌거 같은 느낌이면서도 뭔가 초짜 적인 느낌이 확 들어서....

     

    내용이야 워낙 일본소설의 끔찍함을 요새 극한으로 대하고 있다보니, 치를 떨며(?) 읽긴 했는데, 진도가 팍팍 잘나가긴 한다.  그동안 책태기에 비해 속도감이 있어서 금세 읽어낸 걸 보면.

    리카가 대체 누구인가에 대해선 원체 자세히 설명해 줘서, 앞의 리카 이야기를 안 읽어도 될 정도.

    사실 난 리카가 궁금해서 리턴을 읽고 리카를 읽어볼까 했더만, 너무 그 전작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니 굳이 이 끔찍한 내역을 읽을 필요가 있나 싶은 느낌마져 든다.  문장도 그리 좋은 느낌으로 와 닿치 않았었는데......

     

     

    마지막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주인공 그녀 우메모토..(이름이 기억이 안나 또 펼쳐보네.ㅠㅠ)의 사랑이야기가 헐, 리카의 그 느낌과 막 너무 비슷했다는 거.  물론 리카는 정말 끔찍한 난도질을 해서 그 사랑을 얻었다고 생각해 버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지만, 마지막 우메모토가 말하는 스가형사에게 그 사랑의 말과 그리 다르지 않았던 거라, 책 다 덮고 나서 어라? 담편엔 혹시 이 형사가 어찌되는거 아냐? 막 이런 생각까지 했다.  물론 사랑과 집착의 사이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우메모토가 말하는 걸 리카가 그대로 말한 느낌이 들었거든.  방식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고 끔찍했지만......

     

    그나저나 일본 소설 요새 갈수록 그 피철철 목댕강이 어마어마하네.  워워~ 나 수위조절 필요할 거 같음.

    속도감 있었지만, 리카가 너무 궁금했지만, 다시 리카를 만나고 싶진 않아.  또다른 리카를 만나고 싶진 않아. ㅠㅠ 현실이 혹시나 더 끔직할 지라도...ㅠㅠ

     

     

  • 리턴 | so**ie307 | 2017.03.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미스터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가 보니 이런 어마어마한 소개글을 보면 반드시 읽고싶어집니다 2002년 출간이...

     

    미스터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가 보니 이런 어마어마한 소개글을 보면 반드시 읽고싶어집니다

    2002년 출간이래 일본 독자들의 만장일치 " 흡입력 최고의 반전 소설!"로 꼽히면서 호러 서스펜스 대상 수상작이였던
     [ 리카]의 후속편
    이라고 하니 와!~~~ 이런 책은 안 읽어주면 반칙이죠?

    그 충격적인 결말에 이은 이야기는 또 어떤 충격을 독자들에게 선사할지 너무나 기대를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리카의 공포는 끝나지 않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언덕에 가깝다는 게이마 산의 산허리 중턱쯤에서 어느 등산객에 의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의 사람이 가방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와!~~ 시작부터 충격적입니다,,이것이 리카의 공포일까요?

    가방안에 남성의 시체가 다 들어가나? 의아하시겠죠? 네네 그렇습니다, 이 남성의 시신은 두 팔과 두 다리는 절단되어 없는 상태였으니 가능했죠,,,신고받은 경찰들은 즉시 출동하게 되고 그리고 알게 됩니다,,이 남자가 지난 10년간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사람임을요,, 이름은 혼다 다카오(당시 42세).. 10년전 만남 사이트를 통해서 메일을 주고 받은 한 여성,,그러니깐 범인인 리카의 의해 납치되어 버려진 차 안에는 잘려진 혼마의 팔과 다리 , 눈,코, 혀, 귀 등 얼굴의 기관 전부가 잘려져 버려진채 혼다는 납치되어 행방불명상태였죠.. 그런데 10년만에 떡하니 버려진 가방안에 시체로 발견되다니,,,더 어이없는 것은 10년전에 죽은 시체가 아니라 며칠까지 그 상태로 살아있다가 최근 목에 음식이 막혀서 죽은 질식사로 부검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와!~~~ 소름이 쫙 끼치네요,,,책의 초반까지는 10년도 전에 나왔던 [리카]라는 책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충분히 리카의 내용을 예상하고 이해가도록 충분히 독자들에게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게 위해 미제사건을 다루는 경시청 수사과 콜드케이스 전담 수사반이 사건을 맡으면서 다시 10년 리카 사건을 브리핑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반복적으로 들려주어서 지겨울 정도네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리카의 악의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충격을 엄청나게 줄것 같습니다,,,이렇게 잔인하고 완벽한 악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좀 읽었다하는 저마져 구역질이 날 정도로 충격적이더라구요.


    콜드케이스 전담 수사반의 우에모토 나오미 형사는 이 사건을 개인적인 사연이랄까?집착이랄까? 의 이유로 지난 10년간 모든 걸 내던지로 리카에 대해서 조사를 꾸준하게 해 오고 있었던 차 이번 사건이 벌어지니 더욱더 의욕을 가지고 사건에 뛰어듭니다.

    경시청 내의 모든 형사80명 정도가 정보교환을 하면서 일사분란하게 뛰어들지만 다시 혼마의 시체가 나타난 이래 3주가 흘렀지만 사건은 미궁에 빠질 뿐이고 리카는 이번에도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나오미의 파트너 형사인 다카코의 남자친구 오쿠야마(형사)가 전화를 받지 않고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없이 연락 두절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실은,,,,,,


    이때부터 어쩌면 [ 리턴 ]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책의 중반까지는 리카의 이야기만 줄기차게 하다가 드디어 독자들을 충격으로 몰아갈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네요,,

    저 이부분에서 엄청나게 충격을 받고 책 읽다가 깜짝 놀라서 헉!~~~ 했습니다,

    책은 상당히 가독성이 좋습니다,, 일본 특유의 쉬운 문장과 빠르게 진행되는 속도감이 책의 몰입도를 상당히 높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습니다,,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악이 존재할수 있을까? 리카는 왜 그렇게 혼마에게 집착했을가? 리카는 왜 혼마를 납치해서 도망쳤을가? 리카는 지금까지 혼마와 어디에서 살았을까? 왜?왜? 왜?~~ 묻고 싶더라구요.

    전작<리카>의 어마어마한 명성과 함께 그렇게 가독성 좋게 읽었으면서 왜 별은 4개인가? 그 이유는 너무나 리카의 이야기만 주구장창하면서 완벽 그 자체의 악, 범죄자의 모습만을 계속 비추어주다가 마무리쯤에서 너무나 쉽게 리카가 그들앞에 노출되는 것이 좀 엉성하다고 할까요? 지겹도록 반복되는 리카의 악의 그런데 그렇게 치밀한 리카가 너무나 쉬운 트릭에 노출되고 결말이 지어지는 것이 약간 아쉽습니다,,, 그러나 스릴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전작 <리카>의 명성과 그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신 독자라면은 강추입니다,,,,

  • 리턴 | sm**603 | 2017.03.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느 금요일 아침, 도쿄의 산 중턱에서 팔다리와 머리가 잘린 사체가 발견된다.그는 바로 10년전 리카에게 납치되...







    어느 금요일 아침, 도쿄의 산 중턱에서 팔다리와 머리가 잘린 사체가 발견된다.
    그는 바로 10년전 리카에게 납치되었던 혼마 다카오.
    더구나 그는 팔다리가 잘린 채로 오랜 기간 리카의 곁에 있었다는
    충격적인 감식 결과가 나온다.
    경찰관을 죽이고 행방을 감췄던 리카를 잡기 위해 '콜드케이스 전담 수사반'의 나오미와 다카코는
    혼신을 다해 리카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다카코의 연인인 오쿠야마 형사는 연락이 두절되는데......

    -리턴, 책소개 중에서-




    소개글부터 나를 화악!! 끌어당겼던 리턴은
    10년만에 나온 리카의 후속작이었다.
    나는 리카를 보지 않아, 몰랐었는데 리카가 꽤 유명한 글이었더라는
    리턴에서도 리카의 사이코적인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리카에서는 이 잔인함이 이루말 할 수 없다는 글을 보고
    리턴을 다 읽은 이후에 리카도 궁금하게 만들었던 글이었다.

    글은 처음부터 쑥쑥쑥 잘 읽혔다.
    번역본 특유의 끊김 현상이라던가 어색함은 있었으나, 작가의 기본 스토리 진행이 흥미롭게 이루어지다보니
    가독성이 끝장나게 좋아서 몰입해서 단숨에 읽어버렸던 리턴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인해온 리카
    10년전 리카가 납치한 혼마 다카오가 팔다리가 잘란채로, 눈,코,입이 훼손된 채로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아 진짜....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끔찍한, 리카의 살인 행위 ㅠㅠ
    10년간 잠적해온 리카였기에 그녀를 수사하는 일은 난항을 겪게 되고
    뻥 뚫린 곳을 왔다갔다 하는 리카임에도, 그녀를 봤다는 목격자는 없고
    CCTV 한 번 찍히지 않은 그녀였기에, 리카라는 여자는 어떤 생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건지...
    그녀의 끝이 굉장히 궁금해져서 계속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글이었다.



    물론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특히나 이야기 흐름에 그닥 필요성을 느낄 수 없었던 기자의 진상짓이라던지,  경찰관들의 답답한 수사방법까지...
    아 특히나 ㅋㅋㅋ 취조 하는 장면은 읽는 도중에 답답해서 ㅋㅋㅋㅋㅋ 화가 나더라는 ㅋㅋㅋ
    다들 왜그리 단독행동을 하는건지
    왜 문자 놔두고 전화를 하는건지...
    범인과 한공간에 있을 때는, 내 목소리로 노출되는, 전화내용이 오픈되는 통화보다는
    문자를 보내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며 일차적인 생각도 해보고,  특히나 나는 후반에 나오는 다카오의 행동들이 너무나도 답답해서 아... 진짜 왜 이렇게 리카를 자극하는건지... 그냥 그냥 리카가 원하는 답을 해주면서 살살 그녀를 구슬려서 나가면 안됐던건지... 답답해서 뭔가 가슴이 묵직해지는 그런게 느껴지더라는..... 분명 답답한 부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뛰어난 가독성으로 인해 글은 끝장나게 잘 읽히더라는
    특히나 나는 리카의 세번째 연작이 나오게끔 연상시키는 엔딩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알고보면 다카코 역시나 처음부터 정상은 아니었던건지, 리카를 만나 그녀에게 빙의가 되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오싹하게 만드는 엔딩으로 인해 책을 덮고 난 이후에 어딘가에 리카가 있을 것 같은,,,
    다카코가 리카가 되어, 그녀가 행한 일들을 하고는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오싹해지더라는...

  •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장편소설 ‘리턴’을 읽었다. ‘리턴’은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데뷔작 ‘리카’의 후속작...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장편소설 ‘리턴’을 읽었다.

    ‘리턴’은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데뷔작 ‘리카’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소설은 10년 전 리카에게 납치되었던 혼마 다카오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형사 나오미와 다카코가 각자의 복수를 위해 리카를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리카’를 읽지 못한채로 ‘리턴’을 읽게 되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리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리카는 보통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아마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감정만이 중요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리카로 인해

    이 소설을 읽을 때 완전히 집중하도록 하여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었다.

    실제로 오늘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누군가 근처에 있는 콘센트를 이용하기 위해

    내가 있는 쪽으로 다가왔을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이 소설은 스릴감이 넘쳤다.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아무리 잔인한 일이라도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웬만한 공격에는 끄떡도 없는 리카는 정말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하지만 워낙 기이하고 세상에 없는 존재로 묘사되다보니

    그 캐릭터에 공감을 하기에는 다소 힘들었다.

    또한 리카라는 캐릭터의 위력에 큰 비중을 두면서

    소설의 전체적인 만듦새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나오미와 다카코가 리카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나 그 후의 전개에서

    끔찍하고 무서운 장면들은 읽는 속도를 높였지만

    리카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와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는 그 의도를 알 수 없어서 조금 의문이 들었다.

    리카를 그토록 없어져야 할 괴물로 묘사했지만

    인간의 내면에는 누구나 괴물같은 면이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마도 ‘리카’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보이는 ‘리버스’가 출간되면 리카를 이해하는 데,

    또한 이 시리즈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리버스’의 출간을 기다려본다.

     

    IMG_1717.JP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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