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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와 미카의 비밀(시크릿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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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쪽 | 규격外
ISBN-10 : 8925550989
ISBN-13 : 9788925550985
엘라와 미카의 비밀(시크릿 시리즈 1) 중고
저자 제시카 소런슨 | 역자 정미나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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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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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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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나는 무모한 모습의 나를 묻어 버렸다! 제시카 소런슨의 장편소설 『엘라와 미카의 비밀』. 「엘라와 미카」 3부작 가운데 1부로 치명적인 비밀을 지닌 상처받은 영혼 엘라와 그녀의 마음을 열고 진실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미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처를 잊기 위해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바꾸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상처받은 곳에서 이를 극복하는 엘라와 엘라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남모르는 곳에서 본인의 상처 역시 치유해가는 미카의 모습을 그린 로맨스 소설이다. 가족과 사랑, 직업과 미래, 우정과 주변관계를 세밀하게 묘사해 청소년에서 성인의 시기로 넘어가는 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저자소개

저자 : 제시카 소런슨
저자 제시카 소런슨은 《Fallen Star》시리즈, 《Darkness Fall》시리즈 등을 집필했으며 《엘라와 미카의 비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뉴욕 타임스>와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10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청소년적 감수성을 지닌 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 어덜트(Young Adult) 문학의 홍수 속에 제시카 소런슨은 영 어덜트 문학과는 차별성을 둔, 18세에서 25세 독자 대상의 뉴 어덜트(New Adult) 소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을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뉴 어덜트 문학은 부모로부터의 독립에서 비롯되는 희망과 절망, 성(性) 의식에 대한 발달, 직업적 선택 등을 다루는데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청소년에서 성인 시기로 넘어가는 20대 초반의 엘라와 미카의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주인공들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로맨스도 놓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총 3부작인 《엘라와 미카》시리즈 중 1부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현재 아마존닷컴에 등록된 약 1,500개의 리뷰 중 800여 명으로부터 별점 만점(★★★★★)을 받았다. 소런슨은 남편과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설산이 아름다운 와이오밍에 살고 있으며 글을 쓰지 않을 때는 독서와 집필, 가족과의 시간에 전념하고 있다.

역자 : 정미나
역자 정미나는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크로스 파이어 유혹 1, 2》, 《V 1, 2, 3》,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인생학교: 섹스》, 《인생학교: 정신》, 《인생학교: 시간》, 《인생의 8할은 10대에 결정된다》, 《악마의 정원에서》, 《성혈과 성배》, 《스캔들의 심리학》 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8개월 후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8개월 전
제16장 현재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에필로그

책 속으로

엘라는 성격이 불같아서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했다. 심지어 그러다 자신이 왕따가 된다고 해도 상관치 않았다. 엘라는 어느 범주의 스타일에도 든 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냥 엘라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울리지도 않는 청순녀 콘셉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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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는 성격이 불같아서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했다. 심지어 그러다 자신이 왕따가 된다고 해도 상관치 않았다. 엘라는 어느 범주의 스타일에도 든 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냥 엘라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울리지도 않는 청순녀 콘셉트라니. 물론 숨 막히게 섹시한 건 여전하지만. 탄탄한 몸매와 쭉쭉 뻗은 긴 다리도. 저 다리가 내 허리를 감싸 안는 모습을 숱하게 상상했었고 지금 이 순간도 그런 상상이 머릿속으로 밀려들고 있다. 저렇게 낯선 모습임에도. _본문 중에서

그대의 아름다운 눈에서 나는 봐요. 태양의 흑점 같은 그것을
그대가 숨기고 싶어서 그대 안에 깊숙이 묻은 그것을
그대가 빛으로 가리고 있는 그것을
바라보면 마음이 찢어질 듯하고, 숨을 쉬어도 마음이 찢어질 듯해요
차마 볼 수 없어서 그대 빛으로 가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는 그대
나를 그대 안으로 들어가게 해줘요. 나를 받아줘요
나는 들리지 않게 속삭이지도, 단념하지도 않을 거예요
나는 죽는다 해도 언제나 그대의 심장에 끌릴 거예요
눈이 멀고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것이
그대를 산산조각으로 부수어, 슬퍼할 수밖에 없네요
그대의 빛에 가리워져 있네요
세상에 대한 열정이 불타지만 알아보는 이들이 별로 없네요
그대 안에서 그대의 영혼이 깜빡이며 세상을 향해 빛나길 갈망하지만
그대의 어둠에 가려져 있네요
나를 그대 안으로 들어가게 해줘요. 나를 받아줘요
나는 들리지 않게 속삭이지도, 단념하지도 않을 거예요
나는 죽는다 해도 언제나 그대의 심장에 끌릴 거예요 _본문 중에서
미카가 뒤로 누우며 나를 끌어당겼다. 나는 미카의 가슴에 머리를 베고 누워 그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었다. 마구 뛰어대는 내 심장과는 달리 그의 심장은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뛰고 있었다. 그렇게 그의 품에 안긴 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흡족감이 커졌다. 아무것도 나를 해치지 못할 것 같은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내 베스트프렌드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도무지 인정을 할 수가 없었다. _본문 중에서

아침 일찍 눈을 뜬 나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엘라가 내 품에서 곤히 잠들어 있고,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얼굴로 내가 자신의 전부인 양 나에게 꼭 붙어 있다. 그동안 줄곧 꿈꿔왔던 순간인데도 뭔가가 마음에 걸린다. 나에겐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고, 그녀와 너무 깊어지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엘라에게는 강한 그 누군가가 필요한데 내가 나 자신을 괴롭히는 그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녀에게 그런 강한 사람이 되어주겠는가.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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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작품 소개 2012년, 2013년 E-Book 시장을 평정한 전대미문의 뉴 어덜트(New Adult) 로맨스 소설 치명적인 영혼의 상처를 입은 열아홉 엘라와 그녀를 지키는 미카의 사랑과 성(性)에 관한 아름다운 성장통 비교적 최근 스테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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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012년, 2013년 E-Book 시장을 평정한 전대미문의 뉴 어덜트(New Adult) 로맨스 소설
치명적인 영혼의 상처를 입은 열아홉 엘라와 그녀를 지키는 미카의 사랑과 성(性)에 관한 아름다운 성장통

비교적 최근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모두 섭렵한 영 어덜트(Young Adult) 로맨스 소설사의 한 획을 그었고, E. 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시리즈는 본격 성인 로맨스 소설 시장에 광풍을 일으켰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자들이 세분화되면서 같은 장르라고 생각했던 로맨스 소설도 더욱더 세밀하게 독자 대상이 분화된 것이다. 2010년 전후로 새로 대두된 뉴 어덜트(New Adult) 소설은 최근의 이런 경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새로운 장르다.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여성들을 주독자층으로 하는 뉴 어덜트 소설은 그 주제로 부모로부터의 독립에서 비롯되는 희망과 절망, 성(性) 의식에 대한 발달, 직업적 선택 등을 다루면서 젊은이들의 고민을 보다 현실적이면서 대중적으로 잘 풀어내어 세대의 공감을 얻었고 짧은 시간 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스타 작가들을 배출했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이런 뉴 어덜트 소설 경향에서 탄생한 베스트셀러로, 최근 미국 소설 시장의 추세를 대변하듯 E-Book으로 먼저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픽션 전체 E-Book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하였고 아마존 로맨스 소설 분야 1위 및 아마존 킨들 작가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2012년과 2013년 초 로맨스 소설 분야 및 전체 소설 분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정신병을 앓던 엄마의 자살을 직접 목격하면서 본인도 치명적인 내면의 상처를 입은 엘라 다니엘스는 아픈 기억들을 잊고자 고향을 등지고 먼 대학으로 떠나지만 그녀의 오랜 소꿉친구 미카만은 엘라를 간절히 찾아 헤맨다. 8개월 후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엘라를 맞이하는 건 예전과 전혀 다름없는 미카.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과거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자신의 겉모습을 완전히 바꾸고 내면 또한 바꾸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엘라와, 엘라의 오랜 친구였지만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며 엘라의 슬픔을 치유해주기 위해 애쓰는 미카의 모습을 그린 로맨스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다. 소설은 엘라와 미카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서술하면서 가족과 사랑, 직업과 미래, 우정과 주변관계에 대한 묘사를 세밀하게 해나간다.
상처를 잊기 위해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바꾸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상처받은 곳에서 이를 극복하는 엘라와 엘라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남모르는 곳에서 본인의 상처 역시 치유해가는 미카의 모습은 청소년에서 성인 시기로 넘어가는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세밀하게 반영하여 사실성을 부여한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과거에 상처입고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미국문화의 젊은 세대들이 갖는 성(性)의식도 신중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서로에 대한 갈망을 느끼면서도 이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엘라와, 그에 비해 사랑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엘라가 확신을 가질 때까지 참고 배려하는 미카가 결국 서로의 진심을 알고 하나의 몸이 되는 순간, 독자는 단순한 섹슈얼리티적 흥분을 넘어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진정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단순한 성적 흥분이 아닌, 두 캐릭터의 자아성찰까지 이루는 결말까지 소설은 독자가 예상한 것 그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줌으로서 소설의 의외성을 완성한다. 이는 작가 제시카 소런슨이 직접 경험한 듯한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작품 초중반까지 이어지는 세심한 심리묘사에 힘입은 바가 크다.
<엘라와 미카> 시리즈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현지에서 현재 2부까지 출간되었다. <엘라와 미카> 시리즈 2부는 2014년 초에 출간될 예정이다.

줄거리
오늘 밤은 싫다. 아니, 평생 얘기하고 싶지 않다. 내 삶을 바꾼 그날 밤 이야기는 절대로 꺼내고 싶지 않다.
그날 밤 나는 무모한 모습의 나를 묻어 버렸고, 다시는 그런 나를 밖으로 꺼내고 싶지 않다.

치명적인 가족의 비밀을 지닌 상처받은 영혼 엘라 다니엘스는 슬픔과 두려움을 간직한 채 고향을 떠난다. 엘라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소꿉친구 미카는 엘라가 떠난 지 8개월 후, 집 앞에서 180도 달라져 버린 엘라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자동차 경주와 정비를 즐기고 불의 앞에서는 덩치가 산만 한 사내한테라도 덤비곤 했던 고스족 소녀 엘라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태도까지 예전의 모습을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모범생으로 변했다. 엘라를 향한 우정이 어느덧 사랑으로 변한 것을 느낀 미카는 자유로웠던 엘라의 옛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그녀를 자극하지만, 엘라는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며 미카에게 절대 마음을 열지 않는다. 8개월 전, 엘라의 마음을 굳게 닫은 비밀은 무엇일까? 미카는 그녀의 마음을 열고 진실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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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한 책방] 엘라와 미카의 비밀   제목에서부터 묘한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사실 그렇게 대단한 비밀을...

    [행복한 책방] 엘라와 미카의 비밀

     

    제목에서부터 묘한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사실 그렇게 대단한 비밀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 아니기에 다소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제 막 어른이 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어색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뭔가 어마어마한 것이 숨겨져 있을 것 같잖아요. 하지만 정작 소설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것을 숨기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3부작의 시작이라서 더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의 자살을 목격한 딸의 이야기가 소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이게 그렇게 비중이 있게 다가오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내가 이렇게 아프다는 거 너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말을 하는 것 같다고 할까요?

     

    일부에서 우리나라 애들이라기 보다는 미국 애들의 이야기 같다는 말이 나오던데 저 역시 아, 이 소설은 정말 보편적으로 사랑받을 이야기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설의 분위기 자체가 다소 무겁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다소 무겁게 다가오는 데다가 비밀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 만큼 더욱 부담스러운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답답하게 행동하는 건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모습 탓에 소설은 더욱 매력을 잃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상처를 바라보고 위로하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기는 하는데 이게 너무나도 답답하게 그려집니다. 게다가 뭔가 결정적인 순간도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두 사람의 아픔에 대해서 섬세하게 그려내고자 하기 때문에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엘라와 미카의 비밀]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바로 이성간의 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제 막 어른이 된 나이에 이성과의 관계는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여기에 결부가 되어 있죠. 너무 조신하게 굴면 너무 조신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반대라도 문제가 생깁니다. 게다가 이것이 정말로 상대방을 사랑해서 관계를 맺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상대방이 나와 관계를 맺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맺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겠죠. 그런 고민 같은 것이 소설 속에서도 어렴풋이 묻어납니다. 정말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를 하는 거죠.

     

    서로의 상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그 상처를 보듬어준다는 점에서 다른 소설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이야기를 한 것처럼 그렇게 매끄러운 소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여유를 위해서 소설을 고르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이 그리 훌륭한 선택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뭔가 생각할 것을 찾는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주니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서 자살하는 것을 바라본 사람의 마음 같은 것도 꽤나 섬세하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그 상황에서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건지도 다소 복잡하니 말이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제 막 어른이 된 이들을 위한 소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이었습니다.

     

    2008200920102011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 [엘라와 미카의 비밀] | ga**hbs | 2013.08.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총 3부작인 <엘라와 미카> 시리즈 중 1부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총 3부작인 <엘라와 미카> 시리즈 중 1부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책이라고 하는데 로맨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보면 가볍지 않게 느껴진다.
     
    정신병을 앓고 있던 엄마가 자살을 하고, 그 모습을 직접 목격한 엘라는 자신에게도 그 병이 유전될까봐 무섭다. 그녀는 결국 그 일을 계기로 고향을 떠나게 된다. 그런 엘라를 소꿉친구로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켜주고 싶은 미카는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후 고향으로 돌아 온 엘라를 여전한 모습으로 대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에 겪은 상처와 아름으로 인해서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달라지고자 노력하는 엘라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기에 엘라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미카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작은 그녀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함이였지만 점차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엘라에게 미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엘라 역시도 조금씩 미카에 대한 마음으로 갈등하고 있었지만 미카에게 끌리게 된다.
     
    평탄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엘라와 미카였기에 오래전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기에 둘 사이에 존재했던 감정은 사랑으로 변한다.
     
    고향과 미카를 떠나서 살았던 엘라는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런 엘라가 어디에 있는지 끝내 찾아서 미카는 연락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망설임 끝에 돌아 온 고향에서 자신의 모습에 놀라하는 사람들에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모습을 지키려고 하던 엘라는 결국 미카의 노력끝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총 3부작에 걸친 <엘라와 미카> 이야기는 과연 2, 3부에서 어떤 내용을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성장소설이라는 말도 충분히 이해되기에 엘라와 미카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 이 선명함이란!... | lo**i71 | 2013.08.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작부터 강렬하다.  주인공 엘라는 다리의 난간 밖에서 자살하려고 하고 있다. &nb...
     
     
    시작부터 강렬하다.
     주인공 엘라는 다리의 난간 밖에서 자살하려고 하고 있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려 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그녀를 붙잡는다. 미카다. 실랑이가 벌어진다. 뛰어내리려는 엘라와 막으려는 미카 사이에서. 사실 둘은 사랑하는 사이다.
     
     우리는 서로 좋아한다. 그것도 미치도록 좋아한다. 지금 우리의 젖은 옷 사이로 흐르는 열정에 피부가 홧홧 달아오를만큼. (p.11)
     
     하지만 엘라는 미카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날 밤, 메울 수 없는 상처가 생겼다. 그것도 엘라가 엄청한 죄책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처가. 그래서 이대로 미카와의 사랑에 빠져들 수 없었다. 자신에겐 그런 자격이 없으니까. 자신은 그렇게 행복해져서는 안되는 존재니까. 결국 엘라는 미카를 떠난다. 그 날 밤, 그대로.
     
     그가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그 소녀는 사라지지 않으면 안 되고,(...) 그를 그 빗속의 다리에 옛날의 엘라와 함께 남겨놓고 떠나온다.(p. 11)
     
     8 개월 후, 엘라는 정말로 옛날의 엘라를 떠나온 듯 180도로 달라져 있다.
     
     거울이 정말 싫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싫어서라거나 거울공포증 때문이 아니다. 거울은 내 겉모습 너머를 적나라하게 꿰뚫어본다. 과거의 나를 알고 있다. 할 말이 있으면 못참고 천방지축으로 무모하게 굴던 그 때의 소녀를. 느낀 그대로를 거리낌없이 표현하던 그 소녀를. 거울 속에서는 묻어두고픈 내 비밀을 지켜주지 않는다.(p. 12)
     
     이렇게 스스로 고백했듯이 과연 지금의 그녀에겐 옛날의 모습은 없다. 나중에 미카는 방학을 맞아 8개월만에 다시 돌아온 엘라를 보고 도대체 뭐가 널 이토록 변하게 한 것이냐며 놀란다. 그 정도로 변했다. 철저히. 그건 그대로 과거와 결별하려는 노력이었고 그 과거의 자신이 일으킨 상처로 부터 달아나려는 노력이었다. 하지만 상처란 늘 그렇듯이 달아나서는 치유되지 않는다. 그것도 자기 잘못에서 생겨난 상처라면 더더욱. 상처로부터 달아남이란 소파 사이에 낀 동전을 빼내는 것과 같다. 빼려고 들면 들수록 더욱 안으로 빠져들기만 하는 동전처럼 달아나면 달아날수록 더욱 상처 깊숙이 빠져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치유란 상처와의 정직한 대면뿐이다. 결국 그 한 가운데를 정면돌파하는 것 말고는 궁극의 치유책이란 없는 것이다. 해서 그녀는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엘라와 미카를 이별하게 만들었던 그 날밤의 비밀 역시 드러나게 된다.
     
     제시카 소런슨의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궁극적으로 치유의 이야기이다. 엘라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가운데 다시금 미카와의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치유해가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것은 달아남이 아니라 마주함이며 그만큼 자신의 모자란 모습마저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임이기에 또한 성장의 이야기이다. 물론 이러한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는, 그것도 사랑을 통한 것이라면 사실 너무나 많이 보아 온 것이라서 별로 색다를 건 없다. 하지만 이 소설은 미국에서 꽤나 팔린 베스트셀러다. 아마존에선 로맨스 소설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이 소설은 '뉴 어덜트'라고 해서 주로 18세와 25세 사이의 여성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나온 것인데 그만큼 팔렸다는 것은 그만큼 공감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식상함이 아니라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도 그것은 이 소설의 선명함, 또는 투명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소설은 참으로 선명하다. 주인공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 지금 상황은 어떤지 그대로 두 눈에 훤하게 비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투명하다.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이 새로 닦은 유리창으로 푸른 하늘을 들여다보듯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손에 잡힐 듯 감정의 결들이 그대로 전해지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그대로 눈에 선명하게 드러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작가에게 축복과도 같은 재능일 것이다. 그런 재능을 제시카 소런슨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다음의 이야기 역시 기대된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모두 삼부작으로 이번에 소개된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그 첫 번째 이야기라고 한다. 과연 천신만고 끝에 겨우 도달한 그들의 사랑이 앞으로 또 어떤 부침을 겪게 될지 기대된다.
     
  • 엘라와 미카의 비밀 | ma**ea | 2013.08.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는 시리즈로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시리즈의 처음 이야기 입니다. 엘라와 미카의 비...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는 시리즈로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시리즈의 처음 이야기 입니다.
    엘라와 미카의 비밀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슬픔과 두려움으로 자신의 삶을 바꾼 주인공에게 어린시절부터 그녀를 친구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지켜주는 미카의 이야기가 사랑스럽게 전달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남은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게 되었고 그 상처 때문에 가족은 서로를 외면하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아버지는 더욱더 술에 의지하게 되었고 그런 아버지를 외면하고 떠난 오빠 그리고 자신도 엄마와 같은 병이 유전될지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는 엘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가족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예전과 다른 삶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엘라는 8개월전 자신을 사랑하는 미카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자신의 모습과 성격을 모두 버리고 아무도 모르는 대학으로 떠났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삶은 변했고 사람도 변했습니다.
    그날밤 다리 위에서 그녀는 미카와 옛날에 엘라를 함께 남겨 놓고 떠났습니다.
    살기 위해 비밀을 간직한 엘라는 떠났고 방학이 되어 친구 라일라와 집으로 돌아가는날 자신의 방벽에서 미카의 스케치를 떼어 내는 모습을 본 라일라는 그 그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지만 엘라는 친구라는 말로 지나쳤습니다.
    미카는 수소문을 통해 엘라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를 걸었지만 엘라가 받지 않자 음성메시지를 남기고 기다렸는데 뜻밖에 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엘라를 만나게 되자 기쁜 마음이 들었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엘라의 모습이 아닌 달라진 모습의 엘라를 보게 되자 당황스러웠습니다.
    엘라는 불같은 성격으로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으로 그 모습이 그녀의 매력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다리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온 날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되지 않았던  날이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한 엘라는 엄마처럼 해보고 싶은 마음에 다리로 올라 갔고 그런 엘라를 미카가 지켜 주었습니다.
    엘라의 엄마는 아팠습니다. 어렸을때는 남들과 같은 좋은 엄마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는 변했고 엘라가 나이가 들면서 엄마의 병이 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병이 자신에게도 찾아 올지 모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엘라와 미카에게 아버지같은 존재인 그래디 아저씨는 유년시절에 자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신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아저씨는 캠핑과 낚시에 엘라와 미카를 데려가 주셨고 엘라와 엄마에게 일이 생길때마다 해결해 주셨던 분으로 엘라에게는 의지하고 싶은 분이었는데 그런 그래디 아저씨가 암에 걸린 사실을 미카를 통해 알게 된 엘라는 그래디 아저씨를 만나 자신이 떠나게 된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처럼 변하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을 처음으로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바꾸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숨기면서 자신을 통제할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 엄마처럼 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꾸는 엘라의 노력을 엿볼수 있었고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아저씨에게 설명했습니다. 그런 엘라에게 아저씨는 엄마의 병이 엘라에게 찾아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날밤 다리 위에서 엘라는 자살을 결심했고 미카가 엘라를 붙잡지 않았다면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엘라는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미카를 떠나 자신을 바꾸었는데 그날밤 엘라는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또 다른 비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밤 다리 위에서 자신이 선택한 그 일에 대해 사실은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엘라 미카와 아저씨가 말하지 못한 진실 그 진실을 알게 된다면 엘라는 미카의 진실을 이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고 싶은 엘라 그런 엘라를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지켜주고 싶은 미카 사랑하지만 가까이 하지 못하는 두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엘라가 그토록 두려워하는 진실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묘사되는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가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그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 엘라와 미카의 비밀 | al**co62 | 2013.08.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이어지는 성장소설이고 또 한편으로는 로맨스 소설인데 예전에 ...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이어지는 성장소설이고 또 한편으로는 로맨스 소설인데 예전에 읽었던 로맨스 소설에서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는 로맨스 소설을 생각했다면 이 이야기는 엘라와 미카가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복잡하게 얽힌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를 풀어 나가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기존의 로맨스 소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성장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마음이 가는 이야기이고 상처받은 엘라를 끝까지 지켜주는 미카의 순순한 사랑이 돋보이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상처받은 엘라는 자신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바꾸고 모든것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지만 그녀가 버리고 싶었던 과거의 그림자는 계속해서 그녀 곁에 머무르고 한순간 한순간 과거의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는 자신의 모습이 두려웠습니다. 엘라는 자신이 그렇게도 버리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싫었고 그 과거로 돌아가게 될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엘라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게 만들었을까? 너무나 궁금한 엘라의 비밀이 무엇인지 8개월전에 있었던 그 일이 궁금했습니다. 그 비밀 때문에 가족과 자신을 사랑하는 미카를 떠나 아무도 모르게 대학으로 떠났고 8개월이 흐르는 동안 누구에게도 자신의 위치를 알리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엘라는 누구보다 지금의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았던 미카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려고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미카를 잊을수는 없었습니다.
    미카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엘라를 찾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고 겨우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8개월이 지나 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된 엘라는 같은 방을 사용하는 라일라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 휴대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그 전화가 미카라는 사실에 엘라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라일라는 엘라와 미카의 관계가 궁금했습니다.
    엘라가 사는 마을이 가까워지자 엘라는 자신이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잘한 선택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을에서 예전에 알던 친구를 만났지만 그는 처음에 엘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다르게 변한 엘라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그녀가 누구인지 알게 된 친구는 엘라가 떠나던날 밤 그녀를 다리로 태워다 준 일 때문에 미카가 자신을 공격한 일에 대해 말하고 너무나 달라진 엘라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집 앞에서 라일라는 옆집에 사는 미카가 파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연히 차 앞에서 미카와 마주친 엘라는 당황스러웠습니다.
    누구보다 놀란 미카는 엘라가 8개월만에 자신 앞에 나타났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달라졌고 그녀의 태도도 달라졌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엘라는 미카의 파티에 가고 싶은 라일라 때문에 어절수 없이 미카의 파티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미카의 친구로부터 그동안 미카가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미카는 엘라가 떠난 후 많이 힘들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8개월전 자신의 행동을 용서할수 없었던 엘라는 떠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라는 왜 자신의 향한 사랑이 일편단심인 미카를 밀어내고 그를 외면하면서 겉모습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다르게 변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다르게 변한 엘라의 모습에 미카는 예전의 엘라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래서 엘라를 자극했지만 그럴때마다 엘라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자신도 상처를 받았지만 아버지 역시 상처 받았고 술로 의지하면서 살아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더 혼자가 된 엘라 그리고 그녀 곁에서 언제나 지켜주는 미카 그런 미카를 왜 외면하는지 그녀의 마음의 비밀이 무엇인지 그리고 미카는 그런 엘라를 언제까지 지킬수 있을지 엘라와 미카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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