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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240쪽 | A5
ISBN-10 : 8997332104
ISBN-13 : 9788997332106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중고
저자 황진철 | 출판사 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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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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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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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소중하게 읽어가는 아빠 황진철의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을 일상과 함께 소개하는 블로그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http://blog.naver.com/pbv2021)'를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저술한 그림책 육아서다. 엉망진창 대충대충 살다가 마법 같은 순간을 겪은 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소중하게 읽어가는 아빠로 개과천선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엮었다. 특히 그림책 육아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곁들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동안 아이는 스스로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자존감을 향상하게 됨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황진철
저자 황진철은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어느덧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육아에는 손톱만큼의 관심도 없는 빵점짜리 아빠로 버티다 집에서 쫓겨날 뻔도 했다. 어릴 때는 그림책이 뭔지도 몰랐으니, 당연히 아빠가 되고 나서도 그림책이란 모기 잡을 때나 쓰는 것이라며 하찮게 여겼다. 하지만, 마법 같은 순간을 겪은 뒤에 이제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소중하게 읽어가는 아빠로 개과천선했다. 현재, 블로그‘그림책 읽어주는 아빠’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마더탐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ㆍ4

하나 그림책 읽어주는 세니아빠
아빠가 되다 ㆍ13
빵점짜리 아빠 ㆍ16
좋은 아빠란? ㆍ21
그림책이라고요! ㆍ23
잘못된 선택을 하다 ㆍ26
애를 잡을 뻔하다 ㆍ28
찾아온 ‘마법의 순간’ ㆍ32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다 ㆍ37
원하던 아빠상을 닮아가다 ㆍ40
인생 최고의 선택 ㆍ45

둘 부모의 마음가짐
부모 노릇 ㆍ53
습관 만들기 ㆍ57
즐거움 찾아내기 ㆍ61
아이는 부모의 거울 ㆍ70
가장 확실한 성공방법 ㆍ73
아빠도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ㆍ80
아이 재우기 ㆍ85
부모는 2인 3각 ㆍ88
어디에서 읽을까요? ㆍ95
그림책 읽어주기의 효과 ㆍ98
욕심 내려놓기 ㆍ103
왜 그림책일까요? ㆍ109

셋 그림책을 읽는 행복한 시간
그림책을 고르는 법 ㆍ119
아이가 좋아해 VS 부모가 좋아해 ㆍ124
보물 건져 올리기 ㆍ132
그림책 읽어주는 법 ㆍ136
‘나이에’ ‘아이에!’ ㆍ144
우리나라 그림책 읽기 ㆍ150
추억이 되는 그림책 ㆍ155
매일 읽어주어야 하나요? ㆍ163
그림책 속 육아의 멘토들 ㆍ167
몇 권을? 얼마나? ㆍ173
언제까지 읽어줄까요? ㆍ177

넷 그림책과 아이
아이가 즐기게 하려면 ㆍ185
반쪽이에서 한쪽이로 ㆍ188
아이를 주인공으로 ㆍ191
그림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 ㆍ194
꼬리잡기 ㆍ199
체험을 하나로 ㆍ208
그따놀이 ㆍ214
‘읽어주는’에서 ‘읽는’으로 ㆍ220
근사한 꿈을 갖기를 ㆍ224
내 아이에게 물려줄 유산 ㆍ227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ㆍ232

│ 에필로그를 대신하며 │ ㆍ234

책 속으로

《p.19》 내 아이를 금지옥엽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아이에게만큼은 물질적으로 부족함 하나 없이 해주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죠. 영양이 듬뿍 담긴 좋은 음식들을 먹이고, 다른 아이들에게 기죽지 않도록 유명 브랜드를 입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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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내 아이를 금지옥엽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아이에게만큼은 물질적으로 부족함 하나 없이 해주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죠. 영양이 듬뿍 담긴 좋은 음식들을 먹이고, 다른 아이들에게 기죽지 않도록 유명 브랜드를 입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갈 나이가 되면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질 좋은 사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자라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그럴듯한 직업을 갖게 하는 것. 그것이 아빠로서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든 선후배든 어느 아빠를 만나 대화를 나눠도 결론은 언제나 매한가지였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려면 많이 벌어야 한다!”
결코 변할 수 없는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데 정작 아내는 알아주지 않으니 삶에 의욕이 생길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조차 저를 서먹하게 여겼습니다.

《p.54》
예전에는 대가족 중심의 지역 공동체 사회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어른들을 접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핵가족 사회가 된 지금은 어른 노릇을 해줄 수 있는 대상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어른 노릇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커졌지만, 부모는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부모노릇 중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는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시간이고, 부모와 아이가 신뢰를 쌓는 시간이며 대화를 나누며 영혼을 교감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 읽어주기는 부모가 아닌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p.82》
평소에 그림책과는 담을 쌓고 있던 아빠가 막상 그림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럴 때는 아빠가 읽어주기에 알맞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와 몸놀이를 자주 하는 아빠는 《아빠 아빠 함께 놀아요》 같은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책에 있는 동작을 아이와 함께 즐기면서 아빠는 그림책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빠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읽어주는 입장에서 감정 이입이 훨씬 더 잘 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부엉이와 보름달》, 《우리 집엔 곰이 살고 있어요》, 《막대기 아빠》 같은 그림책들이 있습니다.
《곰사냥을 떠나자》도 아빠가 읽어주기 좋은 작품입니다. 글이 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읽어주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운율 때문이지요. 그리고 곰사냥을 떠난다는 설정이 아빠에게는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p.101》
그림책 읽어주기의 긍정적인 효과는 이렇게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효과들은 부차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들에게 그림책 읽기의 효과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저는 세 가지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첫째, 아이에 대해 훨씬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둘째, 아이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친밀해졌다.
셋째, 그림책 읽어주기가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졌다.
그러면 원하던 대답이 아닌 듯 하나같이 시시하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두뇌개발이나 영재, 조기교육 등 이런 맥락의 대답을 바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습이란 목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하면, 그것은 아이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학습으로 대하면 결과에 치중하게 되니까요. 기대했던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이를 닦달하게 됩니다. 아이는 부담스러워 주춤하게 되겠죠. 부모는 더 독촉하게 되고 말입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p.113》
이전까지 아빠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어쩐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늘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되고 몇 년이 지난 후에야 그림책 읽어주는 제 동영상을 보면서 새삼 깨달았습니다. ‘나는 아빠구나, 나는 아이들의 아빠가 맞구나’하고 말이에요.
어린 시절에 엄마, 아빠의 영향은 가히 절대적입니다.
그 시기에 아이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엄마, 아빠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확인하고 확인받으면서도 자꾸 또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품에 안고 그림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아이들은 자신이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유는 바로 그 시간 동안 아이가 커다란 행복을 느끼고 제가 커다란 행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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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아빠는 엉망진창 스타일! ★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던 어느 날, 나의 삶에 딥 임팩트가 일어났다. 바로 첫아이가 태어난 것. 그는 그렇게 아빠가 됐다. ‘그래 내 자식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말테다!’는 맹세와 함께 이 세상을 향해 당...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아빠는 엉망진창 스타일! ★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던 어느 날, 나의 삶에 딥 임팩트가 일어났다. 바로 첫아이가 태어난 것. 그는 그렇게 아빠가 됐다.
‘그래 내 자식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말테다!’는 맹세와 함께 이 세상을 향해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아이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더 이상 몸을 사릴 수 없다! 직업의 최전선으로 go~! ‘이상이야 어쨌든 우선 돈이다! 일, 일! 일!!’하지만 이게 웬 난리! 몸을 불사르면 불사를수록, 누더기가 되다 못해 걸레짝이 된 몸을 이끌고 돌아오면 돌아올수록, 집안에선 되레 왕따만 되어 갔다.
‘왜 나를 이해 못해주는 거야?’,‘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나도 힘들어...’그렇게 번뇌는 깊어져가지만 딱히 뾰족한 수를 가르쳐주는 사람 하나 없다.

전자석처럼 붙어다니던 연애 시절과 달리 척력만 억척스럽게 세져 소원해질 대로 소원해진 아내가 견디다 못해 육아의 짐을 나눠 가지잰다.
‘그래 좋아. 내가 한 번 보여주지.’ 그래서 선택한 궁극의 솔루션, ‘우ㆍ리ㆍ아ㆍ이! 영ㆍ재ㆍ교ㆍ육!!’

‘그래 내 아이도 나를 닮았으면 어딘가 머리가 뛰어나도 뛰어날 거야.’한번 시작하면 빠르고 신속하게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의 대표남자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영재교육을 시전하다 애만 매일 울리고 좌절의 최저 심도까지 푹 추락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휴일 오후, 모처럼만에 프로야구를 집중력 있게 시청하고 있는데 아이가 쪼르르 다가와서 그림책을 내민다. ‘아빠, 그림책 읽어주세요.’ 아마도 주방에서 바쁜 체 하느라 너무나 바빠 보이는 저 마누라가 시켰나보다. 하지만 예쁜 딸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도 외면할 수는 없다. ‘가급적 얼른 끝내버려야지! 야구가 기다리잖아!’

그렇게 가까스로 딸아이로부터 건네받아 그림책을 펼쳐든 그 순간이, 그 이후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으리라고는 꿈속의 꿈속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이 책에서는 그의 엉망진창 좌충우돌 그림책 육아여행기가 전 페이지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아빠는 그림책 스타일! ★

영화 각본과 드라마 대본을 쓰는 일이 직업인 저자는 이제 세 아이에게 늘 그림책을 읽어주는 명품 블로거로 유명하다. 그가 손수 정리하고 작성한 400여 편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명작 그림책 리뷰가 소개되어 있는 그의 블로그는 얼마 전 430,000 뷰를 돌파했다. 또한 여러 잡지와 TV에서도 육아 달인, 그림책 달인으로 소개되었다. 그야말로 이 아빠는 ‘그림책 스타일’이다. 그런 그가 인터뷰마다 항상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과 나누는 교감입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요. 일상에서도 아이의 행동이나 말투에 대해 어른의 시선을 거두고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게 되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세 아이를 무릎 위에 앉혀놓고 그림책을 읽어주었더니 매일매일 사랑한다는 말과 표현을 자주 하더라고요.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만 행복해진 게 아니라 아빠로서 저의 행복도 커졌어요. 그림책 읽어주기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아이에 대한, 그림책에 대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무엇이 이 엉망진창 아빠를 개과천선 시켰을까?

★ 동화책 한권으로 시작된 네버엔딩 스토리! ★

처음 한권으로 시작하면 아이와 부모 사이에 평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게 되는 세니아빠의 그림책 육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ㆍ아이의 육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눈앞이 깜깜한 엄마 아빠.
ㆍ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나 매일같이 고민하는 엄마 아빠.
ㆍ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도통 알 수 없어 속만 태우는 엄마 아빠.
ㆍ어렵사리 그림책을 손에 들었다가 불과 사흘도 안 되어 당장 때려친 엄마 아빠.
ㆍ추천도서 목록을 믿고 그림책을 왕창 구입했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엄마 아빠.
ㆍ내 아이가 평생토록 간직할 추억을 무제한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 아빠.
ㆍ아이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만끽하고 싶은 엄마 아빠.

한마디로,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 하나 더! 이제는 스마트 스타일! QR코드로 한눈에 보는 도서 리뷰! ★

이 책 속에 인쇄되어 있는 63개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누적 뷰 430,000회가 넘어가는 저자의 블로그에 소개된 보석 같은 동화책 리뷰로 실시간 연결된다.
나와 내 아이에게는 어떤 그림책이 좋을지 통 감이 잡히지 않는 엄마 아빠뿐 아니라 그림책 읽어 주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엄마 아빠에게 이 책은 수천수만 권의 동화책 미로를 헤쳐 갈 최첨단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블로그를 먼저 둘러보려면 http://blog.naver.com/pbv2021 를 클릭하세요.

저자의 블로그에 쏟아진 감사 대표 댓글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 저도 그림책 읽어주시던 제 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어요. 분명 아이들이 커서 소중히 기억할 겁니다!
- DoRR

부모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어주면 성공한다는 말씀에 적극 동의해요. 책을 집어듦과 동시에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
- 까칠여사

세니아빠의 진심이 마음으로 전해졌어요. 소개해주신 그림책들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책의 힘을 저도 믿습 니다!
- 도연아빠

우리 아이들이 커서 엄마 아빠를 어떻게 기억할까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함께 할 시간을 더 많이 만들고 또 마음속에 남을 이야기도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해요. 한동안 그런 생각조차 못하고 살았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좋은 책, 좋은 글 부탁드려요.
- 여울맘

그림책 읽어주는 세니아빠 대중매체에서의 인터뷰 발췌(요약)

★ 육아잡지 Babee 2012년 3월호 중에서

달인 아빠의 그림책 읽어주는 비법
1. 재미있게 익어주는 아빠만의 방법을 찾으세요.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어떻게 읽어주어야 아이가 재미있어할까를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목소리를 높여야지’, ‘빨리 읽어야지’, ‘페이지를 천천히 넘겨야지’하는 식의 계획을 세운다. ‘그림책 내용에 맞춰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더욱 쉽게 그림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2. 엄마 아빠도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아이가 재미있어할 만한 그림책 중에서 엄마 아빠가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골라 읽어준다. 읽어주는 엄마와 아빠가 먼저 재미있어야지 지루해지지 않고 반복해서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기 때문.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엄마 아빠가 재미있어하는 그림책은 아이들도 대부분 좋아한다.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3. 가급적 무릎 위에 앉히고 읽어주세요.
그림책을 읽어주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꽤 성장했더라도 뒤에서 아이를 안아주는 자세를 유지할 것. 포근하게 앉아주는 자세를 통해 자연스레 스킨십이 이루어지고, 아이는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 한솔웹진 지구 인재가 자라는 나라 통권 77호 인터뷰 중에서

(전략)“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과 나누는 교감입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요. 일상에서도 아이의 행동이나 말투에 대해 어른의 시선을 거두고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게 되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세 아이를 무릎 위에 앉혀놓고 그림책을 읽어주었더니 매일매일 사랑한다는 말과 표현을 자주 하더라고요.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만 행복해진 게 아니라 아빠로서 저의 행복도 커졌어요.”(중략)
엄마 김보경 씨는 늘 바쁜 일 때문에 육아에 전혀 참여하지 않던 아빠가 이제는 그림책 읽기뿐 아니라 육아를 함께하고 앞장서는 아빠로 바뀐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 전에도 아이에 대한 애정은 있었겠지만 아빠가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모든 면에서 가정적이고 부성애도 더 커지고 있는 것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그전에는 그저 어쩔 수 없이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는 아빠가 육아의 주체자로 스스로를 느끼고 있다고 할까요.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뭘 해줄까, 어디를 갈까 등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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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서평]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황진철:치우, 2012) 아빠, 좌충우돌 그림책 육아를 배워나...
     
    [서평]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황진철:치우, 2012)
    아빠, 좌충우돌 그림책 육아를 배워나가다.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동안 아이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되고 자존감이 커집니다." - 프롤로그 中 -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이 개정되어 육아휴직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2000년전까지는 임금보전이 없었지만 이후 임금보전이 법제화되면서 2002년을 기준으로 공사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해마다 늘고는 있다지만 2002년 78명과 달리 2012년 9월 기준으로 1351명이 육아휴직을 했다는 것(고용노동부발표 기준)은 괄목할만한 증가율이지만 직장내 눈치와 따가운 시선은 아직 우리의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서 중요한 두 가지 이유를 나열하자면 첫째, 아내와 함께 육아의 역할을 함께 나눈다는 점과 둘째는 육아 참여를 통한 애착을 형성하는데 있습니다. 부족한 시간 가운데서도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 대한민국 아빠들의 새로운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육아에 관심이 없더라도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육아에는 손톱만큼의 관심도 없는 빵점짜리 아빠였다고 소개하는 저자 황진철은 현재 네이버 블로그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http://blog.naver.com/pbv2021)를 운영하면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그림책 육아법 블로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말 그대로 기존의 그림책 육아법을 담습하기 보다는 그림책 육아를 하면서 경험되어지는 문제와 실패원인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으며 처음 시작부터 꾸준히 진행해 나가는 그림책 육아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도 우리는 모른다.>
      오늘날 대다수의 그림책 육아는 필요에 의한 책읽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누군가 하기 때문에 유행에 편승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하지만 꾸준함을 요구하는 일이 변수가 많은 육아에 있어 그림책 육아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결국 엄마들의 육아 부담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 또한 아내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놀이 도구 삼아 함께 놀아주지만 아이의 미래 보다는 아내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 우선되기에 그림책 육아를 시작했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아이 사랑과 관심을 보면서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림책 육아를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필자는 우리 아빠들이 "좋은 아빠가 되려면 많이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야할 시간과 영혼의 교감을 나눠야할 시간이 아이에게 필요하지만 우리는 물질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노력하기에 아이들과 점차 멀어지고 서먹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아빠의 위치가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일 위주의 삶이 육아를 함께 나누면서 가족의 애착과 안정을 도모하는 삶의 기능이 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타의 많은 육아 참여 가운데 그림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도 아빠에게도 교감의 소중한 시간임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과천선 육아일기>는 육아에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육아를 경제적인 부분에서만 지원해오던 아빠들이 꼭 한번쯤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아빠들과 엄마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경제적인 지원이외에 아빠가 육아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육아 가이드가되어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 아빠들이 변하고 있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친구처럼 친근하고 자상한 아빠로의 변화. 변화요구에 남자들이 부응하고 ...
    아빠들이 변하고 있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친구처럼 친근하고 자상한 아빠로의 변화. 변화요구에 남자들이 부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집의 아빠는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한 것만 같다. 그도 그럴것이 단 한번도 아빠이지 못했던 초보 아빠로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 첫째고, 아내에게만 무조건 육아를 떠 넘기고 생계를 위해 생활전선이 뛰어든 책임감 만으로도 남자로서 충분한 과부하 상태에 빠진것이 또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엄마로서는 그런 남편이 얄밉게 느껴진다. 이제 갓 돌을 넘긴 아들은 책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글도 모르니 어쩌면 책장 넘기는 일련의 동작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저 홀로 양반다리하고 앉아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은 이런 나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해 줄만한 육아서였다. 세 딸을 둔 아빠가 그림책 육아를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담과 그림책 육아로의 조언과 이상적인 방향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며, 여자로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아빠들의 고충(?)과 심리를 엿본 것은 기대하지 못한 소득이었다. 나의 희망대로 따라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은연중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나보다.  육아전문가처럼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육아 기술이 아니라 실제 부모로서 겪었을 좌충우돌 육아의 과정을 담았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림책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선 엄마 아빠가 우선 그림책을 좋아해야한다는 이야기에서부터 부모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그림책 육아의 최종목표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있음을 피력한다. 두 아이를 무릎에 나란히 앉히고서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라니! 저자가 존경스럽다. 그리고 이 책을 당장 남편에게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요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가 느낀 그림책 육아의 이점과 이상향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욕심에서이다. 아이가 태어난 후 서점에 가면 그림책 코너는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인데, 그때마다 아빠는 아이를 보고 나 홀로 열혈 엄마로 변신을 꾀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와 다른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재미를 우리 가족 모두가 체감할 그 날을 떠올리니 괜시리 헛웃음이 난다. 엉망진창이었다고 고백하는 세니아빠의 그림책 육아가 우리 가정에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고이고이 되새겨야할 것 같다.
  •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해요 어느 부모가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함께 읽어야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해요 어느 부모가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함께 읽어야한다. 이 책은 특히 아빠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림책을 읽어주게 되었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돈을 많이 가져다 주는 부자 아빠. 한때 붐이 일정도로 관심을 가졌지만 과연 부자이기만 한 아빠는 아이들에게 어떨까?
    우리 남편 또한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일을 마치고 오면 늦기 일쑤이고 운 좋게 일이 빨리 마치더라도 집에 와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한다. 결국 장난감을 가져와서 아이 앞에 두기 일쑤이고 그 옆에서 핸드폰을 만지기 시작한다. 과연 이것이 육아일까? 나 또한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 또한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런 애매모호한 나의 태도 속에서 우리 아이가 커 가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에 대해서 많이 몰랐던 나에게 다양한 그림책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책속의 QR코드를 찍으면 세니아빠의 블로그에 그 그림책을 읽었던 활동들을 볼 수 있다. 바쁜 엄마 아빠들은 책 속에 있는 큼직한 글씨만이라도 빠르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그리고 내가 다른 영어 책이나 노래 CD를 아이에게 보여주고 들려 주기전에는 늘 먼저 읽어보고 먼저 들어본다. 하지만 난 한글로 된 그림책은 '한글인데 그냥 같이 쭈욱 읽어보면 될꺼야'하는 생각으로 아이와 같이 읽는게 처음이 된다. 그러다 보니 금새 읽어버리고 내용을 잘 모르니 읽어주는 방법도 재미가 없다. 그야말로 그림만 보고 넘어가기 바쁘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자주 읽어주지도 못했다. 분명 우리 아이가 어리지만 듣고 있을텐데 말이다.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는 꼭 2~3번 읽어봐야하고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직은 초보인 난 베드타임 스토리부터 시작해 볼까 한다. 잠자기 전에 엄마와 그림책 읽기로 말이다. 꾸준히 그 시간에 읽어주다 보면 자기 전에 엄마와 책을 읽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려니 말이다.
     
    사실 나도 일하는 엄마로 하루종일 아이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낮동안 우리 아가는 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집에 돌아가면 하루 한번은 꼭 엄마 피곤하니깐 이러지마 하는 말을 하는 것 같다. 과연 내가 피곤하려고 밖에 돈을 벌러 나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를 위해 책 읽어 주는 시간을 피곤한 육아가 아닌 나도 즐거운 시간으로 바꿔 보아야겠다. 아이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엄마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는 것 같다. 엄마가 즐겁게 책을 읽어주면 덩달아 좋아하고 엄마가 지친 맘으로 노래를 불러주면 관심을 갖지 않으니 말이다.
     
    육아 나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육아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바는 육아는 즐겁게 아이에 맞추어 하는 것이 육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참으로 와닿았던 부분이 있다. 욕심을 내려놓자. 다른 아이가 아닌 육아서에 나오는 정확한 개월수에 맞는 이 아닌 우리 아이에게 맞는 딱 그만큼만 하기로 오늘 또 나는 다짐해 본다.
     
    오늘은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자!!! ^-^
     
  • 『엉망진창 세니 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을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된다. 육아라고 하...
    엉망진창 세니 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을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된다. 육아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옛 생각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어려운 환경에서 늦공부를 하던 야간대학생 시절에 같이 공부하는 선배형님의 알섬으로 우연히 소개팅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약 한 달여 만에 부부가 될 것을 약속하였고, 결혼식도 하지 않고 사진관에서 사진 한 장 찍는 절차와 함께 시내의 호텔에서 하루 밤 자는 것을 모든 절차를 마치고, 아내가 마련해온 결혼 비용으로 단칸방을 얻어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 공부에만 매진한다고 하였지만 그리 쉬운 공부는 아니었다. 그런데 원래 생각하지 않는 큰 딸이 태어나버린 것이다. 정말 쉽지 않는 시간들이었다. 내 자신은 대학 도서관 연구실로 매일 공부하러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큰 딸에 대한 모든 관리는 아내가 맡아할 수밖에 없었다. 4학년 말에는 공무원 공부를 위해서 인적이 멀리 떨어진 깊은 사찰에 들어가서 별거하면서 공부도 하였다. 다행이도 획득한 교직자격증에 의해서 교직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지만 역시 내 자신은 주로 학교에 매달려야 했기 때문에 딸에 대해 큰 배려를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태어난 둘째는 바로 아들이었다. 너무 잘 생겼는데 자꾸 아파하였다. 그럴 때마다 가까운 개인 병원을 다녔는데 차도가 없자 결국 대학병원으로 정밀 진단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귀한 심장병이라는 진단이었다. 26년 전 일이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여서 힘들지만 수술하기로 결정하여 무려 6개월을 수술순서를 기다려 수술에 임했지만 결국 잃고 말았다. 그 뒤 간격을 갖고 태어난 둘째 딸, 조금 아쉬웠는지 아들 같아서 낳았는데 셋째 딸이었다. 이렇게 지금은 성장한 딸 3명과 함께 살고 있다. 솔직히 쉽지 않았던 인생 출발기여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이 너무 소홀할 수밖에 없어서 지금 회고하건데 너무 부모로써 창피하기도 하다. 그러나 큰 딸이 벌써 서른이 된다. 곧 결혼을 해야 할 나이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손자나 손녀가 태어나게 되면 내 자신이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육아에 대한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을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어 너무 좋았다. 부자간의 가장 중요한 바탕은 바로 소통이라는 점이다. 소통이 활발할 때 가장 원만한 관계가 형성이 되고, 바로 이런 모습들이 행복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역시 책을 좋아한다. 저자가 알려주고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등을 통해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육아들에 대해서도 열심히 참여하리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진실함을 바탕으로 서로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멋진 정경들이 수없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처음에 이 책을 제목을 보는 순간 낯설지 않은 느낌.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들어본 듯한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일지...
    처음에 이 책을 제목을 보는 순간 낯설지 않은 느낌.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들어본 듯한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육아라고 하면 대부분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빠의 육아서라고 하니 궁금해졌구요. 그리고 책 제목처럼 처음엔 엉망진창이었더라도 나중엔 개과천선이 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변했을지 그 방법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이 책은 이론이 가득한 육아서가 아니랍니다. 아빠의 입장에서 어떻게 변해갔는지 아내와 어떤 입장의 차이가 있었는지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기에 우선 책이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 직한 이야기라서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육아 중에서도 바로 그림책 읽어주기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답니다. 그리고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그리고 읽은 다음에는 어떤 활동과 연관 시켜줄 수 있을지 그 조언과 실제 경험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요새 많은 블로그들에서 볼 수 있는 책 육아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빠는 어떻게 보면 한 발 물러선 입장인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출근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더 늦게 퇴근하고. 이것이 일상적인 아빠의 못브인 것 같아요. 정말 항상 아이의 자는 모습을 잠깐씩만 보고 지나가기에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하고 조금은 서먹하기도 한 그런 모습이 아빠들에겐 더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가 둘 이 되면서 아이의 육아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휴식시간을 뺏긴 다는 느낌으로 많은 글씨는 대충 건너 뛰어 가면서 건성으로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한답니다. 그러다가 책을 읽은 후의 아이의 반응을 보고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보고 책 읽어주기에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이 책에는 많은 그림책에 소개되어 있구요. 그리고 어떤 느낌으로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설명까지 되어 있어서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소개만 있다면 조금은 지루해질 수 있을텐데 중간 중간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와의 입장 차이.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대화로 해결했는지 이야기가 있어서 더 관심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육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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