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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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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 137*212*26mm
ISBN-10 : 1161655549
ISBN-13 : 9791161655543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중고
저자 이즐라 | 출판사 큐리어스(Q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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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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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813 절판된 책을 구할수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nt2*** 2020.06.05
812 만족합니다. 책 상태가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ph*** 2020.06.02
811 12345678910.감사^^ 5점 만점에 5점 jueju*** 2020.06.01
810 책 잘받았습니다. 상태도 만족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n2*** 2020.05.29
809 빠른배송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hjh48***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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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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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철학
심플해서 더 잘 읽히는 웹툰

데카르트부터 칸트, 니체를 지나 데리다까지! 이 책은 철학자 21인의 삶과 철학을 웹툰으로 풀어내 편안하고 재미있는 사색을 하게 만들어준다.
퇴근길에 들른 카페에서 멍하니 창문만 바라보는 시간. 문득 ‘읽을 책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 들 때, 이 책의 어느 부분을 펴서 읽든 이제까지와는 다른 재미의 철학을 만날 것이다. 작가는 철학자들의 삶, 사상, 여러 저서와 일반적인 해석을 언급하며 누구나 고민해볼 수 있는 철학적 사유를 이어나간다.
철학책은 항상 읽다 말았다, 니체 이후 철학사가 기억나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익숙한 철학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뿐이다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허전한 지성이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듯 웹툰을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철학적인 질문들을 마주하면 된다.

가장 무용한 동시에 삶의 본질을 밝혀주는 인문학
일상 속 테이크아웃 철학책

작가는 철학의 무용성을 인지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금세 잊어버리는데, 독서나 지식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고 ‘우리 삶에 철학이 쓸모 있을까’ 하는 고민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철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철학자의 사상이 기억나지 않거나, 조금만 읽다가 책을 덮어버리게 되더라도 상관없다.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읽는 행위 자체가, 지식을 만나고 지성을 채우는 일이다. 허영심 가득한 독서라도, 나만의 의미를 길어 낼 수 있다. 정답 없는 사유가 삶과 인간,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해준다.
색다른 인문학, 뭔가 다른 철학책을 원한다면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즐라
레진코믹스에서 <129페이지로 보내는 편지> 연재, 그 외 개그·일상 만화 <요즘 요괴>를 연재한 만화가. 본래 철학에 대해 관심만(?) 많았다. 그럼에도 인문학에 대한 애정은 쭉 가지고 있었고, 작가 자신조차 항상 읽다 말았던 서양철학을 웹툰으로 그려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철학책을 읽고, 공부했다.

목차

01 철학책은 왜 읽는 걸까?
르네 데카르트

02 어떤 철학자를 가장 좋아하세요?
바뤼흐 스피노자

03 낙관주의자, 그리고 비관주의자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04 인식과 존재의 상관관계
조지 버클리

05 관용에 관하여
볼테르

06 욕망과 현실 사이
데이비드 흄

07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장 자크 루소

08 나는 내가 천재인 줄 알았다
임마누엘 칸트 Ⅰ

09 먼저 인간이 되어라
임마누엘 칸트 Ⅱ

10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건
게오르크 헤겔

11 별은 어둠 속에서 빛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2 이성에게 자유를, 감성에게 포용을
존 스튜어트 밀

13 왜, 아직도 마르크스를 찾을까?
카를 마르크스

14 철학도 예술일 수 있을까?
프리드리히 니체

15 철학의 쓸모
존 듀이

16 언어가 뭐기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17 형이상학에 대한 형이상학적 끌림
마르틴 하이데거

18 실수해도 괜찮아
칼 포퍼

19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장 폴 사르트르

20 악이란 무엇인가?
한나 아렌트

21 아는 것이 힘? 아는 것이 힘!
미셸 푸코

22 나는 나를 해체할 권리가 있다
자크 데리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즘 서점에 가보면 "퇴근길"시리즈를 몇 권 볼 수 있다. 아침잠이 깨지 않아 두눈을 부릅뜨기도 힘든...

    요즘 서점에 가보면 "퇴근길"시리즈를 몇 권 볼 수 있다.

    아침잠이 깨지 않아 두눈을 부릅뜨기도 힘든 출근길, 하루종일 직장상사...혹은 업무 관계자들과 이러쿵저러쿵 시달려서

    어깨도 제대로 못피고 있을 것 같은 퇴근길.

    과연 둘 중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기운이 남아있는...시간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했지만, 내경우의 경우 아침잠이

    워낙 많아서 출근길은 좀 무리...라지만, 사무실을 나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좀 업업되는 경우라면!

    퇴근길에 종종 신문? 잡지? 도서 등을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버스나 전철에서 보면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까.

    대부분 핸드폰을 보긴 해도. 결국은 무언가를 읽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책 제목에도 퇴근길....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ㅎㅎ

    그런 책들 중에서도 이 책이 보고싶었던건 "철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이다. 이상하게 "철학=나와맞지않음=지루함

    =어려움"등의 단어들 혹은 느낌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오는데도...왜..완전히..단칼로 끊지를 못하는 걸까 ㅠ

    아마도 "철학=고고함=있어뵘"이란 생각도 함께 따라오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철학은 어렵다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준비했다! 라는 식으로, 제목처럼. 마치 웹툰을

    읽는 것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꼬꼬마같은 아이가 서양 근현대 철학을 이룩한 21명의 철학자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 마치 이야기를 하듯이 들려준다.

    그래서 처음부터 부담없이 읽었고, 마지막까지 읽으면서 부담이 가진 않았다는.

    그 점이 이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철학을 부담없이 접하기란...쉽지 않을테니까.

    그치만 그점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게..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ㅠ ㅠ 그래서 내용에 깊이가 있진 않은듯하다. 아마 철학을 전공했거나 철학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보다는 철학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있고, 살짝 접근해보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어진

    책인 듯 싶다. 나같이 부담없이 철학에 대해서 가볍게!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엔 딱인 책 같았다.

    21명의 철학자들중에...

    내가 아는 사람들은 정말 많지 않았다 ㅠㅠ

    데카르트, 스피노자, 하이데거, 흄, 루소, 사르트르..어랏? 아주 적진 않은듯 ㅎ

    솔직히 전반전엔 아는 사람도 없고..이름만 들어본 사람들이 많아 살짝...어색어색? 했는데 후반부엔!! +.+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밀, 마르크스, 니체!!

    특히 칸트와 니체는 정말 반가웠다. ㅎㅎ 근데..칸트는...음..;;

    생각보다 너무...너~~무 심하게 고지식하고..답답하고..ㅠㅠㅠ

    좀 더 깊이 파보면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가볍게 봤을땐...힘든사람이었겠구나 싶다..니체도...어느 공연에서 우연히

    니체를 알게 되고 관심갖게 됐었는데..음..니체도 내가 알던 니체가 아닌;; 역시..좀 더 알아봐야할듯 ㅎ

    퇴근길이 짧다보니 퇴근길보다 집에 와서 잠자기 전에 읽은 시간이 더 많지만, 침대에 누워서 봐도 지루하지 않은 책이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나는 루소를 떠올리면 그의 삶처럼 당황스럽...

    IMG_2938.JPG

     

    "나는 루소를 떠올리면 그의 삶처럼 당황스럽다. 가증스럽지만 존경스럽고, 꺼림직하지만 애잔하다. 공교로운 건, 나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 역시 그렇다는 것이다." _110쪽

     


    #이즐라 #지적허영을위한퇴근길철학툰 #지적_허영을_위한_퇴근길_철학툰 #큐리어스


    정답없는 질문을 찾는 여정, 퇴근길.

    그래서 이 책이 퇴근길에 읽기 좋은 철학(툰)인가보다.


    마치 나는 이 책을 읽기 위해, 그러니까 '퇴근길에서' 읽기 위해 마치 출근을 한 것 같은 타이밍을 지나고 있다.


    퇴근길 3주차, 나는 분명 열의를 가지고 출근했는데 이상하게 퇴근길이 너무 신난다.

    어쨌거나 (출)퇴근길에 '있어보이는 코스프레'를 하며 무려 '철학'책을 읽는데...

    철학과 책에 대한 자세가 일단 작가와 잘 맞는 느낌이 좋고, (예, 암요! 작가님 말씀대로 철학은 뽐냄템이고 책은 스웩이죠!) 그림이 어설픈게 좋다.(엥.)

     


    ▼내가_철학을_대하는 느낌.jyp

    IMG_2846.JPG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 width: 600px; height: 600px;" />


    서양철학자들의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들과 '언젠가는 들어봤던 것도 같은 (주옥같을) 저서'와 그들이 했다는 소위 '철학자의 말'들이 설명많은 만화톤으로 짤막짤막 설명된다.


    가끔의 좌절감, '이 사람 누구지, 유명한가'따위의,이 물론 있다.

    그치만 이 책을 엮고 그린 작가님도 같이 느끼는 것만 같아서 위안이 되는 느낌적 느낌이 있는데...

    서양 철학자들의 생각과 저서를 퇴근길만큼이나 가볍게 훑어주고 ‘관심있으시면 깊게’라고 강요없이 초대하는 듯하다.


    나는 도덕을 참 못했었더랬지,가 또 떠올랐다.(또한번 좌절해본다고 한다)


    ▼안_읽어도_상관없으니까_일단_사세요.jyp

    IMG_2947.JPG



    #인문학 #교양철학 #교양인문학 #교양만화 #웹툰 #서양철학 #웹툰으로읽는서양철학 #퇴근하려고출근하나 #책 #읽기 #퇴근길 #독서 #책읽기



    함께 읽어도 재밌을 책:

    의외의사실, 『퇴근길엔 카프가를』, 민음사.

    (출)퇴근길에 읽은 척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정도로 고전을 소개시켜 주는 책, 궁금하시면 그 소설 풀버젼으로 읽어보시던가ㅇㅇ,하는 시크한 초대.

  • 우리는 철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런 것을 왜 알아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단지 이 말을 깊이있게 안다고해서 삶...

    1551707549451.jpg우리는 철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런 것을 왜 알아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단지 이 말을 깊이있게 안다고해서 삶에 많은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를 때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여러 학문을 통해 남은 삶을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얻어야 할 것이다.

    철학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명언도 생기지 않았 을 것이다.

    우리는 남은 삶을 살아가려면 많은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어려웠던 철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웹툰버전으로 만들어진 책이 나왔다.

    그 책의 이름은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이다.


    이 책을 보다보면 작가도 우리들처럼 철학을 왜 알아야하는지 고민을 했다고 말해준다.

    철학을 배우므로써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이 미치는걸까?

    철학이란 인생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의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므로 이또한 철학은 우리들 삶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학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철학자들이 정의를 왜 그렇게 했는지 근대의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부터 칸트, 니체를 지나 데리다까지! 21인을 만나면서 작가가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누구나 읽기 편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철학을 어렵다고 꺼려했던 부분을 탈피하고 쉽게 접근해 나갈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감탄사가 나오게 된다.


    솔직히 어려운 학문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학문을 작가가 철학을 어렵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게 언제라도 이 책을 집어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재밌는 스토리를 자아내고 있다.

    저자는 또한 그동안 철학자들의 삶, 사상, 여러 저서들을 쉽게 풀어내가면서 누구나 고민해볼 수 있는 철학적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 책을 보면서 그간 철학을 너무 무심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철학이라는 것이 있기에 다양한 학문도 생겨난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해오던 철학을 통해 우리는 어떤 것을 배워야할지 표지만 봐도 재밌고 흥미진진한 소재들이 가득들어 있을 거 같아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퇴근하면서 일에 치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요즘은 뉴스라곤 좋지 않은 뉴스들로 가득차서 읽기만 해도 머리 아프기만 하다. 그런 곳을 탈피하고 조용히 카페에서 들려서 보기만 해도 빠져들게 하는 책이 이 책이라 생각한다. 

    멍하니 창문만 바라보면 온갖 잡생각과 걱정에만 고민을 하고 있게 된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삶에 찌든 일들이 한두가지 아니어서 머리가 아프기만 한 것을 이 책이 머리를 가볍게 해줄 수 있도록 읽기에 딱 어울린다.


    일반 철학책이라면 손도 가지 않았던 내가 이렇게 철학을 선입견 버릴 수 있게 철학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설명을 잘 되어 있어서 매일마다 이 책을 자주 보게 된다.


    새로운 학문을 알면 알수록 여러 지식을 통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 또한 철학이 얼마나 멋진 학문인지를 이 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여러 학문을 접하지 못해서 많은 지식이 부족했다면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며 쌓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듯 웹툰을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철학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작가도 철학이라는 게 무용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오래역사를 자랑해오던 철학을 통해 다양한 학문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보기만 해도 어려웠던 철학책틀 한번 보고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통해서 올해 새로운 것을 배워본다 생각하며 이 책을 꺼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새로운 지식을 만나게 되면 지성을 채우는 일이 되므로 교양을 쌓아놓은 것도 이 책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확실한 정답 없는 사유가 삶과 인간,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해주는 작가의 이야기에 반하게 된다. 색다른 인문학이자 쉽게 용기내어 철학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 만화로 철학을 배우다 | du**ud0626 | 2019.03.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소싯적 학교다닐적에 윤사,생윤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머릿속에 철학지식을 좀 많이 알고 싶다, 철학책 좀 읽는 사람이 ...

    소싯적 학교다닐적에 윤사,생윤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머릿속에 철학지식을 좀 많이 알고 싶다, 철학책 좀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입문자 철학자책을 사기도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기도 했지만 지금 현실이랑 괴리감도 들고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몰라 포기에 포기를 더했다.

    그래서 이 책보니 하루에 한두 챕터씩만 만화로 되어있다니 (웹툰본다는 기분으로) 이정도는 가능하지 않겠냐?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시작했다!

     

    첫날에 이거 하루만에 다 읽겠는데 라는 생각했었는데...... 읽다보니 한 장한장이 쉽게 넘어가기만 한건 아니었다. 한번에 이해 안되는 말이 더 많았고 뭐라는지 도통 모르겠는것도 있었다. 그래도 챕터별로 되어있고. 만화라는 점이 부담감은 덜 느껴주게 도와준것같다.

    철학자의 이론들에 대한 설명이 주긴 하지만 저자분의 상념, 인생에 대한 고민들도 들어가서 난 나름대로 거기서 배운 것들도 많았다!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에서 빠지지 않는 사회계약설로 잘 알려진 루소! 허나 그의 작품 <에밀>에서는 강제하지 않는 자유로운 교육을 강조하며 자연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 강조하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 다섯은 고아원에 버리고 그 아이들과의 엄마와도 잠시 재미를 보기 위해 만났다고 한다.

    너무 쇼킹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렇게 예술적으로 학문적으로는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인성 논란이 꾸준히 된다면 과연 그의 작품도 걸작이라 말할 수 있는냐는 문제를 저자 분은 우리에게 생각해보게 한다.

    요즘만 봐도 노래하나는 기가 막힌 가수이지만 마약을 한다던지 과거에 학교폭력가해자였던 사람이 있지 않는가. 그의 작품은 인성과 분리해서 판단하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을 볼 때면 인성과 작품을 떼어놓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 불관용에 대해서 무제한의 관용을 베푸는 것은,

    관용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일이다

    € 모든 철학 서적은 잉크 대신 꿀로 써놓은 것 같다.

    처음 읽었을 때는 매우 그럴 듯 해보이지만

    다시 읽어보면 싸구려 감상밖에 남지 않는다.

  • 철학툰으로 철학 입문하기! | ss**u | 2019.03.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퇴근길 철학툰>은 철학 입문서 같아요. 사실 철학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렵잖아요. 어떤 철학자가 있는지, 그들...

    <퇴근길 철학툰>은 철학 입문서 같아요. 사실 철학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렵잖아요. 어떤 철학자가 있는지, 그들이 어떤 것을 주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고르려니 막막합니다.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야 어려워도 읽게 될 텐데 말이죠.

    이 책은 서양 근현대 철학을 이룩한 철학자 21인의 삶과 그들의 철학을 다루고 있어요. 우선 쉽게 '만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귀여운 그림체와 조곤조곤+위트 있게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그런 매력 덕에 한 번 책을 펴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돼요 DD

    작가의 솔직함에 킬킬 웃다, 작가의 질문에 진중하게 답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덧 근현대의 철학을 개략적으로 휙 훑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이제 '어떤 철학자부터 시작해봐야겠다'하는 시작점이 생겨요. 관심이 가는 철학이 생기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책은 초심자와 철학을 연결해주는 다리라고 생각해요.

    적당한 분량, 그렇다고 얕지 않은 내용. 각 앞 장마다 철학자들을 정의해놓은 부분도 재밌답니다.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철학 만화였습니다.:)


    철학 하면 어렵고 딱딱하고 이해불가한 외계어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수많은 철학자들을 보며 '도대체 왜 저 쓸데없는(?) 일로 싸우나'싶었어요. 그럼에도 동시에 '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경외감이 생기기도 했죠.
    수능 언어 지문에서의 철학은 핵 같았지만 (수능 지문에서 철학자들은 한탄+분노를 상승시키는 역할) 윤리에서는 꽤 재밌었어요(성적이 잘 나와서+이상한 사상들이지만 그럴듯함). 윤리를 통해 어느 정도 철학자들을 알게 됐지만 역시 시험용 공부의 한계인지.. 휘발성이 무지 강해 시험 치고는 약간의 재(?)만 남기고 사라졌어요ㅎ 다행히도 그때 +,-의 감정을 동시에 가져서 그런지 철학에 대해 강한 거부감은 생기지 않았네요.

    철학에 대한 관심은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던 것 같아요. 꼬맹이 시절부터 중학교까진 사극에서 '천자문을~, 사서삼경이~, 공자께선 어쩌고저쩌고~'하는 걸 보며 감탄했었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선 직접적으로 배우면서 '이 인간들은 뭐지? 이상하지만 멋있어'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지적 허영! 여기에 딱 맞는 단어죠?ㅋㅋ

    지금도 여전히 철학을 탐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지적 허영을 위한 욕심도 있지만 현재 철학을 찾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수단이에요. 생각지 못한 질문들과 답들을 풀어가는 내용을 들여다보고 이해해나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존재하고 있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을 본다는 건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그 맛에 어렵지만 자꾸 철학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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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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