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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수학(삐에로교수 배종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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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쪽 | A5
ISBN-10 : 8934908890
ISBN-13 : 9788934908890
생명을 살리는 수학(삐에로교수 배종수의) 중고
저자 배종수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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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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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 옷을 입고 펜터마임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현직교수이자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배종수'가 전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초등수학 교육의 핵심! 이 책에서는 수학이 어려운 것은 수학 자체가 아니라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초4, 중2. 고1, 고2 수학의 벽을 무사히 넘을 수 있는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수학의 진정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배종수 교수
오래전부터 삐에로 옷을 입고 팬터마임을 하는 독특한 강의로 아이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서울 강남지역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 자자했던 입소문은 자연스레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여러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려진 뒤 이제는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의 집중 대상이 되고 있다. 그의 수학교육 방식은 한국 수학교육의 일대 혁신이자 획기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1948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한 배종수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 개화·미동·독립문초등학교 교사를 지냈고, 1984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6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현직 교수의 몸으로 4학년 2반 아이들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쳤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제5·6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직을 맡았었다. 현재는 제7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이자 수학 멀티미디어 개발 위원장이며, 제7차 중학교 수학교과서(한성교육문화사)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생명을 살리는 배종수 수학 연구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직접 가르치며, 바람직한 수학 교육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외에도 그는 사랑의 교회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로 또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목차

1장 지금 우리 수학은
."넌 수학 박사구나!"
.다시 만난 수학
.수학 교수와 나눗셈
.초4, 중2, 고1, 고2 공식
.한없이 푸는 문제가 '문제'다
.생각할 기회를 안 주는 수학 수업

2장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이란
.수학은 계통 학습이다
.논리와 창의력이 빠진 수학은 수학이 아니다
.13-9=4를 계산하는 6가지 방법
.계산하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하는 시간을 늘려라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질서 있게 생각하라
.선수 학습을 예습으로 착각하지 마라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학

3장 활동 수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피에로와 펜터마임
.모형으로 익히는 자연수 개념
.노트 대신 스케치북
.집에서 찾는 수학 도구
.계산 능력 높이기
.수학은 운동장에서
.반올림과 반버림

4장 수학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이제 수학 교육은 삶의 문제다
.볍씨, 양식으로 볼 것인가. 씨앗으로 볼 것인가
."마샤, 뭐가 보이니?"
.나누는 아름다움
.셋째 왕자의 꽃씨
."그 원을 밟지 마라!"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현직 교수이자 제7차 초등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이 학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수학 교육에 관한 파격적 메시지! 우리 아이 초4, 중2, 고1, 고2 수학의 벽 무사히 넘길 수 있는 수학 교육의 방법! 삐에로 옷을 입고 팬터마임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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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이자 제7차 초등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이 학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수학 교육에 관한 파격적 메시지! 우리 아이 초4, 중2, 고1, 고2 수학의 벽 무사히 넘길 수 있는 수학 교육의 방법!

삐에로 옷을 입고 팬터마임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이자 제 7차 초등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이기도 한 배종수 교수는 삐에로 복장을 하고 팬터마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본명보다 '삐에로 교수'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배종수 교수가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 중등학교 수학 교사에게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삐에로 교수 배종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을 출간했다. 저자는 젊은 시절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경험과 교사를 양성하는 수학교육과 교수로서의 고민을 녹여내 여러 시행착오 끝에 독특한 수학 교수법을 만들어냈다. 저자는 '어린이의 놀이처럼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수학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교수법을 '생명을 살리는 수학'이라고 명명했다.

생명을 살리는 수학
"어른이나 아이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학을 기피하다 못해 결국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수학을 가르치는 이들이다" 저자가 자신 있게 지적하는 우리나라 수학의 문제점이다. 여태까지 잘못 가르쳐왔던 그 방식은 "쓸데없이, 한없이 문제를 풀게 했던 방식, 그나마도 한없이 숫자 계산 문제만 풀게 했던 방식"이다. 오랜 모색과 시행착오 끝에 저자가 도출한 결론은 '생각하며 활동하는 즐거운 수학'이었다. 저자의 수학 교육은 다음의 네 가지를 근간으로 삼아 이루어진다.

첫째, '활동 수학'이다. 수학을 장난감 삼아 만지고 주무르고 변형시키는 활발한 활동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것으로 예측을 한 다음,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다.(162~173쪽) 이를테면 먹을 것(90~94쪽)이나 스티로폼(153~161쪽)으로 수 개념과 사칙연산의 원리를 깨우친다. 또 운동장에서 실제로 몸을 움직이면서 면적의 원리를 깨우치기도 한다.(193~198쪽) 둘째, 생각할 충분한 시간을 준다.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학의 재미와 성적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108~113쪽) 셋째, 계산 기능을 높여주어야 한다. 지나치면 문제가 되지만 일상 생활 중에 기초 기능으로서의 계산 능력을 높여주면 수학은 훨씬 쉬워진다. (181~192쪽) 넷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해야 한다. 이는 수학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이것은 단계별로 차곡차곡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 책에는 그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 교수들이 이상적으로 구상하던 수학 교육이 실제로 이뤄진 사례들이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다. 저자가 시행해왔던 사례들을 읽어가는 와중에 진정한 수학 교육의 모델이 구체화될 것이다.

수학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해야 하는 학문
공부를 하는 직접적인 주체는 아이들이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는 부모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맞는 수학의 여러 고비들에서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저자의 수학교육 연구소에서는 수업을 할 때 반드시 부모 중 한 명을 동반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학 수업은 학교나 학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며, 공부는 아이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때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오랜 동안의 경험에서 나온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에서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수학 교육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를 참고로 하여 자녀 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배종수 교수
오래전부터 삐에로 옷을 입고 팬터마임을 하는 독특한 강의로 아이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서울 강남지역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 자자했던 입소문은 자연스레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여러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려진 뒤 이제는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의 집중 대상이 되고 있다. 그의 수학교육 방식은 한국 수학교육의 일대 혁신이자 획기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1948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한 배종수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 개화·미동·독립문초등학교 교사를 지냈고, 1984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6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현직 교수의 몸으로 4학년 2반 아이들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쳤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제5·6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직을 맡았었다. 현재는 제7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이자 수학 멀티미디어 개발 위원장이며, 제7차 중학교 수학교과서(한성교육문화사)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생명을 살리는 배종수 수학 연구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직접 가르치며, 바람직한 수학 교육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외에도 그는 사랑의 교회 주일학교 초등부 교사로 또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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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이들은 볍씨와 같은 존재들이다. 지금 가만히 웅크리고 있지만 어른들의 접근 방식에 따라 양식이 될수도 있고, 씨앗이 될 수...
    "아이들은 볍씨와 같은 존재들이다. 지금 가만히 웅크리고 있지만 어른들의 접근 방식에 따라 양식이 될수도 있고, 씨앗이 될 수도 있는 존재 들이다." 책의 내용중에 참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이번 시험에서 적어도 5점 이상 올라야 해! 공부 열심히 해!" 은연중에 아이들을 양식으로 대하는 부모나 혹은 교사의 말이다. 그들에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씨눈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7차 초등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으로 나름대로 수학 교육의 새로운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방법이란 "활동 수학"이라는 방법으로 머리속으로 만 하는 그런 비현실적인 수학 교육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그리고 실제로 동작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 생활과 멀리 떨어진 수학이 아니라 생활 속의 수학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지내왔던 학창시절의 수학 시간을 굳이 떠올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가 거쳐왔던 수학교육은 한마디로 "남은게 없다" 라고 생각한다. 나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방법, 그런 방법이 옳든 그르든 새로운 수학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이런 문제는 비단 수학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국어이든 물리이든 영어이든...다른 모든 분야에도 좀더 재미 있는 수업시간이 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학교를 다녔으면 한다. 나름대로 신념을 가지고 글을 썼지만 너무 이상적인 부분으로 치우쳐진 부분도 없지 않다.
  • 연합공보 2002년6월25일자 삐에로 배종수 교수가 생명을 살리는 수학을 이야기 하는 이유 하나님이 주...
    연합공보 2002년6월25일자 삐에로 배종수 교수가 생명을 살리는 수학을 이야기 하는 이유 하나님이 주신 창의력을 수학에서 찾는다 초등학교 '산수'교과서가 언제부터 '수학'교과서로 바뀌었을까. 단순한 수리력을 키우는 과목이 아닌 '생각'을 요구하는 과목으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학으로 이름이 바뀌게됐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 3년 모두 12년 동안 수학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지만 다시 한 번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수학책을 들춰보면 머리에서 쥐가 나려고 한다. 특히나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새롭게 개편 된 초등학교 수학책을 보면 더 그렇다. '7+5는 몇 입니까?'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7에서 5를 더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7 더하기 5가 12라고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까. '왜'냐는 물음이 한 줄 더 들어간 수학책. 이 골치아픈 수학책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한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배종수 교수는 최근 「생명을 살리는 수학」(김영사 간)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살리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수학 "아이들의 육·영·혼은 모두 중요합니다. 이 중에 영과혼을 의미있게 개발해야 하죠. 수학은 논리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수한 도구 입니다. 논리력과 창의력을 개발하지 못하면 수학교육이라고 할 수 없죠" 하지만 이런 배교수의 말처럼 수학은 너무나 어려운 과목이 돼 버렸다. 4. 2. 1. 2 공식이 생길 정도다. 초등학교 1학년은 수학시간에 용감하다. 하지만 4학년즘 되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 그 거운데 몇 명은 수학을 포기한다.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에 가면 반수 이상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한다.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추풍낙엽 떨어지듯 우수수 수학 과목에서 떨어져 나간다. 결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9월이 되면 90%이상의 수학을 포기하고 '찍기'로 대처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일방적으로 결과만 암기하게 하는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드러나는 것이다. 배교수는 수학으로 아이들의 장점과 학부모들의 장점, 그리고 교사들의 장점 모두를 부각시킬 수 있다고 학답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수학 교육을 활용해야 함도 강조한다. 단순히 가르치는 스승과 배우는 제자의 관계가 아니라 배우고 가르치는 이유를 서로 공유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가르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넙적넙적 받아먹는 식의 방법은 교육이 아니라는 것이다. "1945년 이후 교육은 학교 선생님의 전유물이었죠. 하지만 정보 획득 방법이 다양해 지며넛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정신연령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교육 받는 이유가 명확해 지지 않게 되고 학교의 존재 근거까지 흔들리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이유는 바로 '왜'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제시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엄마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은 참으로 자주 바뀌어 왔다. 하지만 정착도 되기 전에 이러지리 난도질 당하고 비판 받으면서 제대로 된 열매 하나 맺은 것이 없다. 이에 대해 배교수는 본질적인 문제는 교육정책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한다. 엄마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똑똑한 엄마들은 많지만 잘 배운 엄마는 없다는 것이 배교수의 결론이다. 7 더하기 5가 왜 12인지 대답해 줄 만한 엄마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진찰을 잘 못 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지만 과외 또는 학원 교육 이후에는 손해배상을 생각하는 학부모가 그리 많지 않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을 제대로 쓰지 않아도 그저 내 아이 탓이려니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원 수업에도 참관하면서 '왜'라는 질문을 함께 던질 줄 아는 만만치 않은 학부모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한 가지 내 아이에게 특별히 수학을 가르치려 하는 것은 아이를 더 빨리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므로 고통과 함께 기쁨을 안겨주는 수학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원리를 발견하는 고통의 과정이 아이들의 생각의 나무가 그만큼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식과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생각하게 할 수는 있지만 재미있고 또한 독창성을 키우는 데는 절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수학으로 생명을 살리는 수학교수 수학을 사랑하는 배교수의 이력은 특이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을 때 미래에 대한 특별한 꿈도 없던 그에게 "배종수, 넌 수학 박사구나!"라는 칭찬 한 마디가 그를 수학자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이다. 무슨 문제를 맞췄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 녀석 수학박사구만!"이라는 말로 수학 문제에 즐겁게 도전할 마음이 생겨났다. 그 이후 중등학교 수학 교사 자격증을 기적같이 따내고 잘 나가는 수학 검정고시 대비 강사로 정신 없이 뛰어다니게 됐다. 1984년 수학교육과 교수가 되고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론을 정립해 나갔다. 그 뒤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4학년들을 가르치면서 입게 된 옷이 삐에로 옷이다. 아이들에게 수학은 어렵고 재미 없는 학문이 아니라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즐거운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됐고 그렇게 살아있는 아이들의 생명을 신나게 살려나가는 수학교육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배교수는 "지금까지 온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을 주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고통이 있는 수학 공부의 과정에서 깨달은 기쁨이야 말로 참 기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고 이야기 한다. 성경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확신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창의력을 끌어내는 수학교육의 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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