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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윤리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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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쪽 | A5
ISBN-10 : 8920925852
ISBN-13 : 9788920925856
언론윤리의 재발견 중고
저자 스티븐 J. A. 워드 | 역자 이은택 | 출판사 에피스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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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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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책 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포장이 잘 되어있네요.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pisap***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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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책상태도 거의 새책이고 배송도 빠르네요 자주 이용할 거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hin*** 2019.08.30
230 책 상세 상태가 안 나와서 따로 한번 더 문의 드리고 거의 새책이란 소리를 믿고 샀는데 그냥 모서리가 찍힌 새책이 왓네요ㅎㅎ 덕분에 엄청 저렴한 가격에 책 샀습니다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csj99***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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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윤리의 재발견>은 저널리즘의 객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책이다. 언론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저자가 기자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객관성에 대한 이론적ㆍ실천적 의문들을 역사적ㆍ철학적 탐구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언론윤리학의 지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서이자 입문서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근대 초기 과학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서구 문화에서 저널리즘 객관성의 오랜 뿌리를 파헤친다. 또한 저자가 고안해낸, 현재와 미래에 보다 적합한 '실용적 객관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소개

1) 지은이: 스티븐 J.A. 워드(Stephen J.A. Ward)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언론학 교수. 워털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프레스(Canadian Press)의 취재기자 및 유럽과 중동지역의 특파원으로 15년간 활동했다. 언론철학, 언론윤리의 역사, 글로벌 저널리즘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미디어 윤리와 법, 언론비평, 언론과 사회 등을 강의하고 있다.

2) 옮긴이: 이은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언론학박사 학위를 받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방문교수를 지냈다. 언론윤리 관련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미디어비평』, 『저널리즘의 이해』등의 단행본과 「온라인 저널리즘의 윤리적 이슈에 대한 연구」 등의 논문을 저술하였다.

목차

옮긴이의 말
Introduction 언론윤리의 재발견

Part 01. 객관성의 뿌리

1장 객관성의 의미와 기원
-객관성의 의미
-언론윤리의 기원

2장 객관성 : 고대, 근대 초기, 실증주의
-고대의 합리적 지식
-사실에 대한 근대 초기 담론과 과학
-계몽운동과 객관성
-순수 객관성에 대한 탐색

Part 02. 언론윤리의 진화

3장 언론윤리의 탄생 : 17세기
-사실의 담론으로서의 언론
-정기 발행 언론 이전: 1620년대까지
-정기 발행 언론: 1620년대부터 1650년까지
-왕정복고기의 언론: 1660년부터 1695까지

4장 공공 윤리의 탄생 : 18세기
-일간신문들과 공론장
-영국 공중을 위한 비평가
-급진적 저널리스트: 급진적 공중의 창조
-에필로그: 제 4부로서의 언론

5장 객관성을 기대하며 : 19세기
-전지전능한 자유주의 신문
-뉴스의 사업화와 대중지의 출현
-윤리의 혁명: 객관성을 향해서
-객관성의 세 가지 지표
-요약: 객관성을 기다리며

6장 객관성과 그 이후 : 20세기
-객관성의 짧은 지배
-황색 저널리즘과 신문 귀족들
-객관성에 대한 응답: 추문 폭로, 해석, 설명
-사례 연구: 캐나다의 객관성, 당파주의자에서 전문직으로
-결론: 전통적 객관성의 출현
-에필로그: 객관성과 윤리적 창조

Part 03. 실용적 객관성

7장 실용적 객관성
-전통적인 객관성을 넘어서
-실용적 객관성
-실용적 객관성과 저널리즘
-저널리즘을 위한 실용적 객관성의 함의
-요약: 실용적 객관성의 장점

Epilogue 객관성의 미래
-현재의 실용적 객관성
-객관성과 글로벌 저널리즘

책 속으로

우리는 편집권의 독립과 같은 윤리적 규범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저널리즘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통찰은 철학, 윤리학, 과학, 경제학, 사회 역사학을 포함하는 학제적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이 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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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편집권의 독립과 같은 윤리적 규범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저널리즘에 대한 광범위한 시각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통찰은 철학, 윤리학, 과학, 경제학, 사회 역사학을 포함하는 학제적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이 책은 이러한 윤리적 규범들 가운데 하나인 객관성이라는 이상의 발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과 근데 초기 과학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서구 문화에서 저널리즘 객관성의 오랜 뿌리를 파헤칠 것이다.
introduction 中에서(10p)

18세기에 사실적이고 공평무사한 과학은 언론인들로 하여금 그들 역시 사실적이고 공평무사하다고 주장하도록 했다. 19세기의 실증적 객관성은 서구 문화와 문학, P술에 널리 퍼진 현실주의의 일부였다. 이러한 현실주의는 뉴스와 사실 보도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험적 태도로서 대중적인 상업 언론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태도는 저널리즘 객관성의 전조였다.
2장_ 고대의 합리적 지식 中에서(58p)

편집인들은 현대 세계의 복잡성이 더 많은 해석을 요구한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에 대한 답은 ‘해석적 보도’를 허용하는 것이었다. 1920년대 이래로 편집인들은 스트레이트 뉴스 보도와 나란히 해석적 기사를 발행했다. … 추가적으로 신문들은 ‘출입처’ 기자를 통해 더 많은 해설을 내놓았다. 1930년대까지 보편적이었던 ‘출입처 전문가’의 바이라인은 독자들에게 그 기사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 의해 약간의 해설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말해 주었다.
6장_ 객관성에 대한 응답: 추문폭로, 해석, 설명 中에서(333~334p)

실용적 객관성의 목표는 사실과 가치, 이론, 실용적 관심 등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세계에서 객관성을 위한 위치를 찾는 것이다. 실용적 객관성은 사실상 불가능한 요구인 모든 가치와 관점으로부터 초연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실용적 객관성은 관점을 해석하고 평가하며 적용하는 필수적인 행위들을 검증한다. 객관성은 저널리즘의 실용적이고 목적적인 활동 내에서 합리적인 억제 도구로서 작용한다. 실용적 객관성은 인간의 실패를 빈틈없이 알고 있으며 그것을 용인한다. 다시 말해 실용적 객관성은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다.
7장_ 전통적인 객관성을 넘어서 中에서(3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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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은 가능한가 저널리즘의 객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 실용적 제안! 1. 의의 및 주요 내용 1) 비윤리적 언론의 비객관적 대선 보도 정책 대결보다 이미지 전략으로 대충 때우는 것이 더 효과적인 우리나라의 대선...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은 가능한가
저널리즘의 객관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 실용적 제안!

1. 의의 및 주요 내용

1) 비윤리적 언론의 비객관적 대선 보도

정책 대결보다 이미지 전략으로 대충 때우는 것이 더 효과적인 우리나라의 대선 양상은 물론 언론이 있기에 가능하다. 각 정당의 정책 공약을 세밀하게 분석해 알리기보다 특정 후보를 연일 1면에 띄우며 하찮은 이미지로 여론을 호도하는 다수 언론의 보도 행태는 분명 비윤리적이다.
그렇다면 윤리적인 언론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애초에 정당 자체에 뾰족한 정책이 없는데 어쩌란 말이냐’, 혹은 ‘기자의 관점과 판단을 포함하는 현대의 보도 형식을 무조건 비윤리적이라 할 수는 없다’는 항변이 제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보도 형식을 취하든 간에 언론이 마땅히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는 분명 존재하며 그중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명제는 ‘객관성’이다. 객관성을 잃은 보도는 감히 비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

2) ‘객관성’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러나 객관성에 대한 개념과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객관성만을 언론윤리의 잣대로 들이대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언론인의 시각과 해석은 배제한 채 사실만을 제공해야 한다는 전통적 개념의 객관성은 역사적·철학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으며 실행 가능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해서 전통적 객관성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 또한 편견 없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과는 거리가 멀다.
언론인들이 취재보도와 관련하여 거의 매일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면서도 그런 상황을 임기응변으로만 해결해 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언론인들을 안내할 객관성에 대한 분명하고 강력한 규범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세기 전에 정립된 객관성을 현재에 맞게 개혁하여 진보적이고 동시에 철학적으로도 정교한 개념의 객관성을 시급히 재정립해야 하는 이유다.

3) 객관성에 대한 역사적·철학적 탐구

스티븐 워드의 『언론윤리의 재발견 - 객관성에 대한 역사적·철학적 탐구』(원제: The Invention of Journalism Ethics - The Path to Objectivity and Beyond)는 바로 이 객관성의 재정립을 목표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까지를 넘나들며 객관성의 개념을 탐구한다. 저자는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언론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동시에 갖춘 학자다. 기자 생활을 하며 겪었던 객관성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의문들을 역사적·철학적 탐구를 통한 분석으로 해결하고자 그는 2,000년이 넘는 기간의 객관성의 발전 경향을 정리한다.
그의 연구는, 저널리즘 탄생 이전부터 철학, 수학, 과학의 형태로 존재했던 객관적 지식 추구의 형태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하여, 17세기 최초의 정기 발행 뉴스 언론의 출현에 따른 저널리즘 윤리의 태동, 18세기 영국에서 일간 신문이 발행되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또한 미국과 프랑스의 혁명기 언론이 표명했던 저널리즘의 ‘공공 윤리’ 개념, 19세기 자유주의 신문과 대중지의 발달이 초래한 윤리의 혁명적 변화, 20세기 북미의 신문 및 저널리즘 협회의 창립과 함께 생겨난 저널리즘 객관성의 원칙까지 방대한 발행물의 역사를 섭렵하며 객관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4) 객관성에 대한 재정의, ‘실용적 객관성’

대다수의 언론윤리 관련 저작물들이 국내외의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반해 워드의 『언론윤리의 재발견』은 앞서 보듯, 언론윤리학의 지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포괄한 역사적·철학적 이론서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백미는, 이러한 체계적 이론 정립 외에도, 역사적 탐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객관성의 개념을 재정립해냈다는 데 있다.
저자인 워드는 마지막 장에서 오늘날과 예측 가능한 미래의 저널리즘에 보다 적합한 ‘실용적 객관성(Pragmatic Objectivity)'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그것은 저널리즘이 능동적인 경험주의이며, 불확실성의 조건 하의 판단, 선택, 가치, 결정들로 가득 차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전통적 객관성의 중립성과 초연함의 과장을 피하고 보다 타당한 인식론을 위한 기본적 관념들인 ‘해석’, ‘개념적 도식’, ‘전체론적 평가’ 등을 사용하되 모든 해석적 행위와 객관성의 가치 평가를 검증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개념이다. 또한 이 개념은 그가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인터넷에 기반한 전 세계적이고 쌍방향적인 새로운 미디어의 윤리에 적용해야 할 개념적 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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