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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본 한국전쟁: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의 종군 사진일기 1950-195(임인식 사진집)(양장본 HardCov
200쪽 | B5
ISBN-10 : 8974091925
ISBN-13 : 9788974091927
우리가 본 한국전쟁: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의 종군 사진일기 1950-195(임인식 사진집)(양장본 HardCov [양장] 중고
저자 임정의 | 출판사 눈빛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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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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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식 사진집『우리가 본 한국전쟁』. 이 사진집은 한국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으로 종군하였던 고 임인식 선생(林寅植, 1920-1998)이 남긴 흑백사진 150여 점으로 구성하였다. 임인식 선생은 육사 8기로 임관하여 전쟁 발발과 동시에 사진대 대장으로 1952년까지 종군하였으며, 예편 후에는 대한사진통신사를 설립해 기자 신분으로 한국전쟁을 취재하였다. 이 사진집에 수록된 한국전쟁 관계 사진들은 그동안 유족이 보관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되는 것들이다. [양장본]

저자소개

임인식(1920-1998)은 평북 정주 출생으로
1949년 육군사관학교(8기)를 졸업했다.
1950년부터 1952년 육군 대위로 예편하기까지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으로 6·25전쟁에 종군하였다.
예편 후 대한사진통신사를 설립하여 육군의 대외 화보집을
촬영·편집하였고, 1961년 현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전신인 한국사진협회 창립에 공헌하였다.
5·16군사쿠데타 이후 은거하다 1990년 미국으로 이민 후
1998년 귀국해 서울에서 타계했다.

임정의(1944-)는 평북 정주 출생으로
KBS, 코리아 헤럴드, 공간사 사진부장을 거쳐
현재 청암사진연구소를 운용하고 있다.

목차

나의 아버지 임인식 : 임정의

1. 전쟁 발발
2.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3. 전쟁의 상흔과 동족상잔
4. 북진과 평양 입성
5. 전란에 내몰린 민간인들
6. 끝나지 않은 전쟁

작가약력
한국전쟁 연표
참고문헌

책 속으로

불타 버린 중앙청,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들 중에 오늘날 우리가 책이나 전시회에서 보는 6·25와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는 아버지가 촬영한 사진이다. 당시 유수한 세계 언론들은 물론 자체적으로 종군기자를 파견하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사진을 많이 받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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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 버린 중앙청,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들 중에 오늘날 우리가 책이나 전시회에서 보는 6·25와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는 아버지가 촬영한 사진이다. 당시 유수한 세계 언론들은 물론 자체적으로 종군기자를 파견하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사진을 많이 받아 갔다. 역사를 증거하기 위해 사진을 남겨야 된다는 아버지의 사명감은 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돌보는 일조차 하찮게 여길 정도였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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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사진집은 전쟁 발발에서부터 휴전회담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쟁의 여러 측면을 생생한 사진들로 보여주고 있다.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북진과 평양시민환영대회, 전란으로 파괴된 서울 시가지, 피난민 등 한국전쟁의 주요 이슈들을 망라하고 있다. 포항전선...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사진집은 전쟁 발발에서부터 휴전회담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쟁의 여러 측면을 생생한 사진들로 보여주고 있다.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북진과 평양시민환영대회, 전란으로 파괴된 서울 시가지, 피난민 등 한국전쟁의 주요 이슈들을 망라하고 있다.
포항전선을 시찰하는 김석원 장군, 낙동강전선에 종군기자로 투입된 영국 윈스턴 처칠 수상의 아들 랜돌프 처칠,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진해를 출발하는 국군 해병대,북진하는 국군과 이를 환영하는 주민들, 휴전회담장으로 들어서는 공산측 대표 남일 장군 등의 사진들은 귀중한 역사적 순간들을 증거해 주고 있다.
사진과 함께 수록한 임인식 선생의 종군일기는 전쟁 발발 시점에서부터 시작하여 평양시민환영대회까지의 상황과 소회를 기록하고 있다. 유족의 증언에 의하면 종군하면서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평북 정주를 앞에 두고 후퇴하면서 가졌던 안타까움을 생전에 토로하곤 했다는데 이는 전쟁 수행자이면서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나타낸다 하겠다. 5․16군사쿠데타 이후 군의 정치 개입에 반대한 임인식 선생은 은거하다 미국으로 이민가 방북하여 고향을 다녀왔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전쟁이 한 개인의 일생에 미친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사항은 임인식 선생의 가계(家系)는 4대에 걸쳐 사진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엮은 임인식 선생의 아들 임정의 씨를 기준으로 본다면 작은할아버지 임석제, 부친 임인식, 그리고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가 사진가로서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6․25 관계 사진들이 미군 소속 종군 사진기자들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우리의 시각으로 기록된 사진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경모, 임응식 등 한국전쟁에 종군한 국내 사진가들이 없지 않으나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종군에 그쳤다. 국방부 소속으로서 전쟁기간 내내 종군하였던 임인식 선생의 종군사진들은 한국전쟁의 전모를 진행과정에 따라 충실하게 기록한 유일무이한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국방부에 반납한 사진 원판들은 망실되어 소재를 확인할 수 없었고, 유족이 보관하고 있는 일부 원판도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인화가 불가능했다.
한 장의 사진은 백 마디의 말보다 그 증거 능력에 있어서 뛰어나다. 그동안 이념으로 과대포장된 사진들이 한국전쟁의 진실을 가려 왔지만 우리는 이 사진집을 편집하는 데 있어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했다. 이념의 승패를 떠나 전쟁이 인간성을 얼마나 말살하는가를 사진 스스로가 증언하도록 했다. 보다시피 전쟁은 게임이 아니다.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우리가 까마득히 잊혀만 가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애써 상기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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