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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를 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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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 A5
ISBN-10 : 8950926229
ISBN-13 : 9788950926229
원순씨를 빌려 드립니다 중고
저자 박원순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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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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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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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는 CEO 박원순의 기발하고 명쾌한 상상력 프로젝트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 참여연대,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를 만든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변호사의 상상력 퍼레이드『원순씨를 빌려 드립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이웃들이 행복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을지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 그리고 모두들 사회적 기업은 그저 자선활동의 하나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세간의 평가에서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로 100개의 매장과 300명의 고용창출 그리고 150억 원의 매출을 이룩한다. 인권변호사로버 NGO 수장으로서,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살맛 나게 바꾸는 활동가인 그가 개인을 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원순
저자 박원순은 넘치는 상상력과 누구 못지 않는 열정과 실행력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는 소셜 디자이너. 그는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이웃들이 행복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을지 고심하고 또 고심한다. '박원순표 상상력' 은 늘 대한민국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어 기부 문화와 나눔 문화를 만들었고 참여연대와 희망제작소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 그가 만약 기업을 운영하는 CEO의 위치에 있었다면 국내에서 몇 번째 가는 창조 기업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이제 그만의 빛나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세상에 공개한다. ‘원순씨’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희망찬 대한민국을,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는 상상력을 배우자!
1956년 경남 창녕 출생. 1980년 사법시험 합격, 잠깐의 검사 생활. 1983년 인권변호사로 활동. 그 후 참여연대 창립을 이끌고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하고 2006년부터 희망제작소를 만들어 '소셜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 중

목차

- 들어가는 글
*그대의 상상력으로 세상을 뒤집어라

- 제1부 상상의 색깔 >> 소셜 디자이너, 원순씨
*내 인생의 물음표 하나
*용감한 신세계를 꿈꾸어라
*실패 좀 했다고 감옥 갑니까
*나눔 한 스푼, 행복 두 스푼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
*원순씨의 직업선택 십계명

- 제2부 상상의 소리 >> 변방의 북소리
*경계야, 무너져라; Consilience
*영혼을 파는 기업이 성공한다; Credibility
*아파트를 포기하면 공동체가 보인다; Community
*문화가 병든 세상을 구원한다; Culture
*빌딩옥상에서 벌을 키운다; Creativity
*세상을 바꾸는 키워드, 5C

- 제3부 상상의 질감 >> 희망을 만지다
*누가 나 좀 유배 보내 줘
*비전의 힘! 시대의 고삐를 잡아라
*모금은 예술이자 과학이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
*돈 내시오! 더 내시오! 다 내시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열 가지 노하우

- 제4부 상상의 향기 >> 인생은 아름다워
*세상에 나누지 못할 가난은 없다; 나눔의 천사
*누군가에게 좋은 뉴스가 되는 삶; 소셜 디자이너
*행복한 세상 일구는 착한 CEO들; 대안 기업가
*청년이여, 마을로 돌아가 시장이 되자; 공공리더
*희망을 퍼뜨리는 민들레 홀씨 되어; 시민운동가
*아름다운 인생 일구는 일곱 가지 미덕

- 제5부 상상의 맛>> 通하였느냐?
*원순씨의 트위터 분신술
*찌개를 끓이고 불만을 노래해라
*시민운동, 벽을 밀면 문이 된다
*함께 그리는 미래가 아름답다
*회색의 방랑자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 살맛 나는 세상 요리하는 열 가지 재료

책 속으로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 中p47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은 일상 속의 사소한 것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데서 출발합니다. 내 주위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소셜 디자이너의 습관이고 체질이어야 합니다. 소셜 디자인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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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 中p47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은 일상 속의 사소한 것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데서 출발합니다. 내 주위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소셜 디자이너의 습관이고 체질이어야 합니다.
소셜 디자인도 과학이자 예술입니다. 우리가 먹고 자고 일하고 오가는 모든 곳에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숨어 있습니다. 눈에 익숙한 사물들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꾸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입니다. 어쩌면 발칙한 상상의 출발점은 타인의 생각에 묻혀 지나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들여다보는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바꾸는 키워드, 5C中 p108
변화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직시해야 합니다. 통섭, 신뢰, 공동체, 문화, 창의성. 이 변화의 키워드들을 각자가 처한 현실에 맞게 재구성해보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성찰해보기 바랍니다.
한국이라는 좁은 우물에 갇혀서도 안 됩니다. 저는 인터넷 즐겨찾기에 뉴욕타임스나 영국의 가디언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스의 헤드라인은 국제 뉴스가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미국의 경쟁력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세계를 보며 일할 수 있도록 훈련 받는 것입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뒤질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강국 아닙니까? 더 멀리, 더 넓게 내다보세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무한대입니다.

돈 내시오! 더 내시오! 다 내시오! 中 p143
사업도 기획안에서 출발합니다. 기획안을 잘 쓰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물을 보는 안목이 있고, 정보와 지식을 잘 활용하며, 일의 경중과 선후를 판단해 계획을 짤 수 있는 능력이 있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좋은 기획안이란 무엇일까요? 무슨 사업을 하자는 것인지,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는지 잘 드러나야 합니다. 빈틈없이 사업의 여러 측면과 영역을 아울러야 합니다. 알기 쉽게 남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상사와 동료부터요. 좋은 기획안을 만들려면 그 분야에 관해서 사전에 정보와 지식, 경
험을 축적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자신만의 지적 창고를 만들어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기획안 디렉터리, PPT 디렉터리, 아이템 목록, 이미지 창고, 명구(名句) 사전, 재미있는 통계자료, 전공 분야의 지식 백과사전을 준비해두는 것입니다. 이것은 꼭 기획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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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의 상상력 정의롭지 못한 세상, 불법과 불공평한 일들이 판치는 세상. 이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가게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두들 사회적 기업은 그저 자선활동의 하나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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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의 상상력

정의롭지 못한 세상, 불법과 불공평한 일들이 판치는 세상. 이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가게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두들 사회적 기업은 그저 자선활동의 하나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세간의 평가에서 100개의 매장과 300명의 고용창출 그리고 150억 원의 매출을 이룩한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기부와 나눔 문화가 척박한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가게>의 성공 이면에는 바로 박원순 변호사가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박원순 변호사의 힘은 바로 상상력에서 나온다. 늘 새로운 발상으로 도전과 시도를 하는 박원순 변호사의 상상력과 실천력 사례로 가득한 이 책은 CEO, 직장인, 대학생 등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을 준다.

박원순 & 스티브잡스, 공통점은?
새로운 발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CEO!


100개의 매장, 300명의 고용창출, 150억 원의 매출, CEO 박원순의 상상력!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까지. 박원순 변호사가 기부와 나눔 문화가 척박한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이룩해낸 성과들이다.
<원순 씨를 빌려 드립니다>는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자생력을 갖춘 당당한 기업의 하나로 만든 박원순 변호사의 CEO로서 면모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은 늘 깨어있고 활발히 움직이는 박원순 변호사의 ‘상상력’으로 가능했다. CEO 박원순은 말한다. “우리가 불황을 극복하고 보다 살맛 나게 살아가기 위해선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대한민국 상상력 업그레이드 교과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박원순의 상상력!
인권변호사에서 NGO 수장으로,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살맛 나게 바꾸고 있는 활동가 박원순. <원순 씨를 빌려 드립니다>에서는 개인을 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박원순 변호사의 상상력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CEO, 직장인, 대학생 등 새로운 발상을 꿈꾸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터닝포인트 역할을 해줄 것이다. 현장에서, 업무환경 속에서,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CEO 박원순표 상상력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는 그의 상상력은 이제 당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
‘내 것’이라는 집착을 버리니 오히려 세상이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따지고 보면‘내 것’이라고 믿는 것들도 진정한‘내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고백하건대 그 단순한 진리를 한 조각쯤 맛보면서 저는 훨씬 더 행복해졌습니다. 그 부질없는 탐욕의 열차에 다시 타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성공의 지평을 넓히는 것도 상상의 마당을 펼치는 것도, 이런 물음표에서 출발한다고 믿습니다. 더 이상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들은 다 아는 것 같으니까 대세에 묻어가려는 불안한 연기를 그만두십시오. 지금, 발걸음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과연 이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진정으로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추천평]
박원순님의 선한 인상, 사람 좋은 웃음 안에 이처럼 다채로운 상상력이 있어 우리 사회가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 책을 읽고 그가 그 동안 이룩해낸 다양한 성과의 원천은 바로 그의 빛나는 상상력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CEO, 직장인, 청소년 등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늘 그대로의 구태의연함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새롭고 혁신적인 상상력이란 것임을 알았다. 독자들이 상상력의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안철수 / KAIST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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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 54**bs | 2015.02.2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책 제목과 표지가 참 잘 어울린다. 책 표지만으로도 저자가 하는 일을 짐작케 한다. 열정으로 똘똘 뭉치신 분이다. <아...
    책 제목과 표지가 참 잘 어울린다. 책 표지만으로도 저자가 하는 일을 짐작케 한다. 열정으로 똘똘 뭉치신 분이다.
    <아름다운 가게>를 사회적 기업으로 탄생시킨 박 원순 소셜 디자이너 이야기다.
     
     내가 아름다운 가게를 처음 접한게 99년도 초여름인것 같다. 세살이던 아이에게  선물로 아주 커다란 치타 인형을 사준
    곳이다. 그래서 잊지 않고 있었는데, 요즘엔 자주 눈에 띄는 상점이 됐다.
    하지만 그 당시엔 중고 가게를 이용한다는게 다른 사람 눈치를 봐야 할 정도로 인식이 덜 돼 있었고 가게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 후로 몇 번 더 이용하긴 했지만  살던 동네를 이사하면서 그 가게를 잊었다.
    헌데 요즘 유난히 자주 내 눈에  들어오는 상점이 있는데 그 때 기억에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도 문을 열었다.  반가워 하던 찰나에 이 책을 선물 받았다.
     
    이 가게 뒤에 있던 비밀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만들어 내는 가게인줄은
    몰랐다. 그 당시에도 취지는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뭉쳐서 만들어진 가게였을 줄이야...
    당시엔 가게에 대한 반응이 그리 좋지도 않았고 갈 때마다 늘 한산했던 기억이 남는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이 책 읽는 내내
    궁금해졌다. 조만간에 들러봐야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다.' '어쩜 저런 일이...'  '누가 저런걸 만들었을까?'....'와 대다하다.'......등등이 감탄 했던 일들의
    내막을 다 알 수 있게 됐다. 자마다 소리없이 발로 띄고 사랑으로 엮어낸 결과물들이란 생각을 하니 찬사는 당연하다.
    아들 녀석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기부를 몸소 실천해서 아이에게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아동 쉼터에서  노력봉사(원내 청소하기)를 한 3년정도 한 적이 있었다. 하다가 고질병이던 허리 아픈게 도져서  잠쉬
    쉰다고 하던게 벌써 4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이젠 녀석도 컸으니 같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생각해 보고 다시 시작 해야겠다.
     
    봉사, 기부, 나눔 등등으로 훈훈한 이야기지만 결코 따분한 이야기는 없다. 요즘 트랜드 까지 모두 섭렵하신 저자분의 열정.
    젊은이들도 읽고 얻음을 가져가고 나눔을 하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모두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줄 분명한 책이다.
     
     
    ( 그 당시 아름다운가게에서 구입했던 치타인형....마사지를 받고 있던 아들녀석이랑 한 컷)


  • 이 책은  어떻게 이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그런데 일상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

    이 책은  어떻게 이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그런데 일상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통상  자기계발서적은 돈을 많이 벌거나 고위직에 오르는 것을 성공한 삶이라고 칭송한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성공의 의미가 뭐냐고 묻는다.  “부와 지위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얻는 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은 어른들의 지배적인 가치”라고 잘라 말한다. 흔히 성공이라 일컬어지는 틀을 와장창 부수면서, 젊은이들에게 성공과 실패의 항목을 자신만의 창조적인 가치로 새롭게 짜면 된다고 북돗는다.  


    진정으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생각하고, 용감한 신세계를 꿈꾸라고 한다. “세상의 멋진 사람들은 대부분 비정상”이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대목도 들려주면서,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라고 유혹한다. 전인미답의 길이라야 제맛이라며, 꿈을 추구하는 길이 쉽지 않지만 힘들면 힘들수록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나가는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다가 꿈찾아 가다보면 쫄딱 망하는 것이 현실이지 않을까하는 걱정앞에서는 냉정하게 말한다. 세상의 가장자리로 밀려날수도 있고, 빈곤의 나락에 떨어질수도 있지만,  고난의 가사밭길을 걷더라도 꿈을 놓지 않는 자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쯤되면, 도전정신에 충만한 기운을 받게 된다. 이젠 나도 뭔가 해볼까하는 의욕이 생긴다. 자신의 과거사도 찔끔 들려준다. 고교입시, 대학입시에서 재수를 했으며, 75년 서울대에 입학하고도, 신입생 생활 3개월만에 교내시위에 참가하여 감옥에 가고 제적이 되었지만, 결국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고.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일을 하다가 결국 사회단체를 만드는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이런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글에는 여러가지 세상 살아가는 아이디어들이 잔뜩 들어있다. 글 자체가 쉽게쉽게 쓰여있다. 그리고 웃음짓게하는 재미도 있다. 근엄한 저자의 어깨위에 천사 날개를 재미있게 갖다 붙인 책 표지 사진이 암시하듯이 이 책에는 저자의 발랄하고  통통튀는 아이디어가 흘러넘친다. 일과 놀이의 경계가 무너진 곳의 ‘번뜩’이 반짝반짝하고 빛난다.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등을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도 재미난다. 기부를 받는다는 Donation을 “돈 내시오”, 영국발음으로는 ‘돈 내시옹’, 미국식은 ‘더 내시옹’, 호주식은 ‘다 내시옹’이라고 신선하게 해석을 한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사회가 생각해봐야만 하는 중요한 사실도 만나게 된다. 새로운 시대가 밀려오고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는데. 통섭(Consiliene), 신뢰(Credibility), 공동체(Community), 문화(Culture), 창의성(Creativity)이다. “영혼을 파는 기업이 성공한다’며 신뢰를 아주 중요하게 제시한다. “이제 사회적 책임을 무시하고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리는 기업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77쪽)다 저자는 말한다. 아니 이렇게 되면, 우리사회에 어떤 충격이 발생할까? 일단 삼성이 큰일났다.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26000‘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과 충돌한다. 착한 기업이 장수하는 시대가 오는데, 삼성이 결단을 빨리 내릴것을 권고한다. 아파트를 포기하면 공동체가 보인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대목은 감이 오지 않았다.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라야 세상의 주목을 받는다며, ‘1인 시위’를 만들어 내었다는 이야기도 수긍이 간다.


    상상을 현실화 하는 개인적 노하우는 사업추진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읽어두면 도움이 된다. (56-58 요약) 원순씨의 직업선택 십계명도 의미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1.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져라 :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기
    2. 남들의 시선에 갇히지 말라 : 남들이 가는 데로 따라가면 오히려 성공하기 더 어렵다.
    3. 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하라 : 설혹 놀림을 당할지라도, 때로 반대에 부딪힐지라도,
    4. 잡종과 돌연변이가 희망이다 : ‘창조적 소수’가 되자
    5. 나누면 커지고 버리면 얻는다 : 적게 버리면 적게 얻고, 크게 버리면 크게 얻고, 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는다.
    6. 지역으로 가서 행복을 일구라 : 농촌이야말로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블루오션
    7. 문화가 병든 세상을 구원한다 : 
    8. 스스로 소통의 플랫폼이 되라 : 
    9. 내일의 눈으로 오늘을 바라보라 : 지금은 변변치 않아도 장차 눈부시게 비상할 직업이 있다.
    10. 젊은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라 : 내가 직업이라고 부르는 순간, 나에게로 와서 직업이 되는 것들을 찾아라


     그외 귀담아 들어야 하는 이야기가 맞지만, 다 적어두자니 피곤하여 그만 여기서 마친다. (2011.7.3)

  •    참으로 살아가는 것이 각박한 세상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
     
     참으로 살아가는 것이 각박한 세상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내가 꿈꾸던 세상 내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이 나의 이상과 꿈으로만 머무는 것은 아닌지! 이제는 어느덧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어버린 푸념에 젖어 버렸다. 세상은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쉽게 변하지도 변할 수 도 없는 너무나도 높은 벽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평등한 세상~ 약자가 조금 더 잘살게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내 삶의 중요한 사명이었는데 ~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그동안 가슴 설레며 꾸었던 꿈들은 그저 꿈에만 머물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나의 이러한 푸념은 나의 푸념뿐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도 20대에 세상에대한 원대한 꿈을 30대 와서는 접고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가 한다. 비단 이런 현상이 우리 개인이 의지가 없다거나,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사회 구조가 많은 사람들의 원대한 꿈을 짓밝아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한다. 2011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바로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하는 세상~ 약자들도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 이런 세상은 우리의 꿈에서만 가능 할 것 같은 치열한 현실이다. 그렇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치열하게 남을 밝고 올라서야 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최저생계에 못 미치는 대우를 받고 살수 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 논리가 이 사회 전반에 미치면서 사회적 안정망도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시대에 모범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는 사회운동가를 이 책에서는 만나볼 수 있었다. 본인은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종종 들어왔다. 비영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유명인사라는 것 쯤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는 그의 마인드와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뭐랄까?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게 하시는 말씀과 정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정답이다 라고 이야기 하면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어쩌면 박원순 변호사가 걸어온길이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낮은 곳으로 발길을 돌렸으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낮은 곳으로 가라고 한다. 부모님은 출세하기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하시지만 ~. 남들보다 더 뛰어나기 위해서 남들을 이겨야 한다고 부모님은 말씀하시지만, 그는 우리에게 남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한다. 이런 가치들이 우리에게는 좀 낯설게 느껴지는 듯 하다. 그러나 이런 가치도  여러 인생의 정답 중에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가치가 너무나도 경쟁적이고 치열하기 때문에~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저자는 우리가 다니는 좋은 직장을 때려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다움을 느껴지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제 3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 블루오션에 자신의 젊음을 바치라는 것이다. 다만 그 블루오션에서 깃발을 꽃기 위해서는 10년은 무보수로 일을 해야 할 각오를 가지라고 한다. 아마 참으로 가기 어려운 길이기에 그렇기에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저자는 이러한 도전의 과정에서 모금이라는 중요성을 여기 저기 피력하고 있다. 아마 비영리기관에서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금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모금은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는 직업군 중 하나이다.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일을 할 때, 필요한 재정을 시민사회에서 조달하고 그 힘으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첫걸음~ 그것은 바로 모금이다. 저자도 모금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이 책에서 기록하고 있다. 아마도 모금의 중요성을 알고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제 3의 대안~ 신선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새로운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읽기 쉬울 뿐 아니라 비젼 아닌 비젼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읽기 전까지 솔직히 저자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저자의 프로필을 ...

     책을 읽기 전까지 솔직히 저자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저자의 프로필을 보면 거의다 들어보고 가본 곳들...아름다운 가게, 참여연대...책을 읽으며 왜 제목을 이렇게 했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작 그 사회적 기업이 어떤 일들을 하는 곳인지는 거의 알지 못했던 내게 저자는 친절하게도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들은 자신의 경험과 삶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이라 글 또한 편하게 읽힌다. 만약 그러한 내용들이 거짓이라면 이렇게 편하고 알기 쉽게 내게 전달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동안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기침체로 백수가 되길 두 번째...지금도 취업을 위해 준비중인 내게 저자는 과연 돈을 많이 벌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직장을 구할 때도 제발 주일만은 쉬는 직장으로 가고 싶다. 그날은 성당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내게 그러한 봉사 외에도 봉급은 적게 받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또한 생각하게 만든다. 물론, 아직 현재의 내 취업준비율은 상당히 저조하기에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나 또한 그러한 삶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다. 크게 재산에 대한 욕심은 없기에 적은 봉급을 받더라도 내가 필요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곳이야 말로 가장 좋은 직장이 아니겠는가?

     책에서 그동안 한 번도 자세하게 접하지 못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과 현재 너무 틀 속에 갇혀 정형화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창의성의 바탕인 상상력 계발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며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때마침 채용공고에 급여정보를 클릭해보니 희망제작소의 모토처럼 나와 있는 급여정보가 인상적이었다. '적습니다', '많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들로 각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현재의 삶에서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것이 돈인지 삶인지 행복인지...

     이 책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틀에 맞춰나가고 있는 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고 진짜 나도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같다. 생전 본적도 없고 그동안 관심을 가져보지도 못한 것들에 대한 관심...저자의 진정성이 글에 녹아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자기 자신의 노하우를 빌려주며 더 많은 예비 활동가들을 매트릭스의 세계에서 현실로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자신이 시작한 일이지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그 일들을 추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저자의 열정 모두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달됐을 것이라 생각을 해보며 박원순 변호사님의 트위터 글들에 주목하며 지내야겠다.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坤

  •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 dr**mct99 | 2010.09.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10년 9월 13일 발행 (21세기북스) 2010년 9월 21일 읽기 시작해서 24일 다 읽다...   금자...

    2010년 9월 13일 발행 (21세기북스)

    2010년 9월 21일 읽기 시작해서 24일 다 읽다...

     

    금자씨도 아니고

    원순씨를 빌려준다니...

    대체 무슨 소리인가?

    모호한 제목이...책을 다 읽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간다.

    그냥 드는 생각은

    희망을 보여주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열정의 삶을 살 수 있도록...하는 안내자 또는 지도...를 빌려준다는 것...

     

    이 책은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 우리 시대에 등불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나는 이미 30대 중반이라 변화와 도전이 쉽진 않은 나이라

    이 책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20대...아니면 10대 청소년들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가 제시하고 있는 일반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무모한 경쟁에 내몰린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망을 갖게 하고...보다 재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우석훈씨의 '88만원 세대'를 통해 '세대간 불평등'의 문제에 대해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정보기술의 시대를 넘어 상상력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런 모든 것들을

    이미 예전부터 실천을 통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니...정말...

     

    참여연대,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

    한 사람의 작은 상상력이

    세상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가치를 그냥 받아들이면 쉽게 살수도 있었을 사람이

    그의 말대로

    큰 것을 버리고 결국은 큰 것을 얻었지만

    큰 것을 버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생각이 든다.

     

    최후에는 몇명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의 시대에

    다같이 살아가기 위한 가치를 선택하고

    거기에 자신의 능력과 열정...시간을 던져버릴 수 있는 용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대단한 용기다.

     

    끝으로...

     

    이렇게 바쁜 분이 언제 어떻게 이렇게 긴 책을 쓸 수 있었을까 하는 개인적인 궁금증이 들었고,

     

    말이 좋아 상상이 현실이 된다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상상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노력...그리고 치열함이 필요한지...생각해보게 되었다.

     

    난 혹시 너무 늦은 것일까?

    아니면 나에게도 기회가 있고 또 거기에 도전할 만한 용기 한조각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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