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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어린이 갯살림)
40쪽 | A4
ISBN-10 : 8984280623
ISBN-13 : 9788984280625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어린이 갯살림) 중고
저자 도토리 | 출판사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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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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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배송이 발라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 2020.07.31
117 배송도엄청빠르고요.책도 깨끗합니다. 잘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naman*** 2020.06.26
116 책상태 좋아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loves*** 2020.05.27
115 깨끗합니다 감사해요 5점 만점에 5점 aycara*** 2020.05.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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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갯벌에서 손쉽게 따거나 캐거나 뜯어 먹을 수 있는 갯것들 100종을 그림과 함께 담은 책. 저자가 직접 성천 마을 앞 바닷가, 모항, 하섬, 고사포 갯벌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보고, 잡고, 사진 찍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옮겼다. 아울러 갯마을에서 어른들이 늘 쓰는 말을 그대로 담았다.

저자소개


기획한 도토리는 자연과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고 책으로 펴내려 애쓰는 출판사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심심해서 그랬어> <우리 순이 어디 가니> <바빠요 바빠> <우리끼리 가자> 등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이원우 선생님은 인천에서 나서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이 책을 그리면서, 어려서 작약도에서 할아버지랑 놀던 일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화가가 갯벌을 대한 느낌은요:
"맨발로 갯바닥을 푹푹 걸으면 발바닥에 뭉클한 느낌과 간질간질 발가락 사이로 삐져 나오는 개흙을 느끼면 마치 살아있는 거대한 물체를 밟고 있다는, 새로움에 대한 약간은 섬뜩한 느낌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밟고 지나온 곳으로 어느 순간 바글바글 칠게 떼들이 나타나 생업에 열심인 그들을 보면 갯벌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같은 면적으로 어느 곳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목차

* 현재 상품정보를 준비중 에 있습니다.

책 속으로

바다는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왔다가 빠져 나가요.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밀물이라고 해요. 물이 빠지는 것은 썰물 이라고 하지요. 물이 나간 뒤에 바다에 나가 보면 넓은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어요. 갯벌에는 수많은 조개와 물고기, 새, 바닷말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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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왔다가 빠져 나가요.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밀물이라고 해요. 물이 빠지는 것은 썰물 이라고 하지요.
물이 나간 뒤에 바다에 나가 보면 넓은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어요.
갯벌에는 수많은 조개와 물고기, 새, 바닷말 들이 살고 있어요.
바위에는 굴과 고둥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뻘에는 게, 조개, 망둥어, 성게 들이 바글바글하지요. 파래나 지충이 같은 바닷말도 있어요.
저마다 이름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생김 새도 다르지만
모두 갯벌에서 어울려 살아가요.
갯벌은 갯마을 사람들에게 소중한 텃밭이에요.
갯마을 사람들은 일 년 내내 갯벌에서 먹을 거리를 얻어요.
갯마을 아이들은 갯벌에서 신나게 놀아요.
실컷 놀다가 배가 고프면 굴도 따 먹고 게도 구워 먹어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그림을 그린 이원우 선생님은 1964년에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고기잡이>,<나이팅게일>, <나도 알고 보면 괜찮은 아이예요>, <초록나라 병정들> ,<홍길동>등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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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몇천 년 전 몇만 년 전 사람들이 배고플 때 쉬 먹을 거리를 구한 게 어디일까요? 바로 갯벌입니다. 변변한 도구 하나 없이도 먹을 거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이지요. 인류가 가장 오래 먹었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양식을 기댈 곳이 갯벌입니다. 우리 나라는 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몇천 년 전 몇만 년 전 사람들이 배고플 때 쉬 먹을 거리를 구한 게 어디일까요? 바로 갯벌입니다. 변변한 도구 하나 없이도 먹을 거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이지요. 인류가 가장 오래 먹었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양식을 기댈 곳이 갯벌입니다.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도 갯벌이 좋기로 이름난 나라입니다. 우리 겨레는 오랫동안 갯벌과 관계맺으며 아주 고마운 양식거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도 갯것의 하나로 살아왔지요.

이 책은 갯벌의 생태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그림책입니다. 바다에서 사는 조개, 게, 굴, 해초, 새와 같은 생물들을 100종 가까이 보여줄 뿐 아니라 갯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어질 "어린이 갯살림" 그림책의 첫째 권인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전형적인 갯벌의 생김새를 보여주는 책이지요.

어떻게 만들었냐면요.
이 책은 서해안 갯벌에서 살고 있는 갯것들을 낱낱이 취재해서 기록했습니다. 갯벌에서 손쉽게 따거나 캐거나 뜯어먹을 수 있는 갯것들이 100종 가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일 년 동안 전라북도 변산반도를 수없이 찾았습니다. 성천마을 앞 바닷가, 모항, 하섬, 고사포 갯벌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보고, 잡고, 사진 찍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또 갯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여러 어른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글에 나온 바지락바탕이니 조개가 눈을 떴다느니 하는 말은 갯벌에서 어른들이 늘 쓰는 말을 옮긴 것입니다. 그 분들이 어렸을 적에 갯벌에서 놀던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 땅에서 수천 년 수만 년 전부터 사람들은 갯것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사람도 갯것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자연은 구경거리나 관찰 대상이 되었습니다. 자연을 구경거리 삼아 옷 갖춰 입고 죽 돌아봅니다. 갯벌은 좋은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가서 이름 한 번 듣고 외우려 노력하다 오는 게 다이지요. 아이들 책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갯벌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붙인 이름들이 아니라 학자들이 공부하면서 붙인 이름들을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쓰게 합니다. 학자가 붙인 이름이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람이 어떻게 갯것들과 관계맺는지 그래서 사람이 어떻게 갯것의 하나로 겸허한 자리를 가져야 하는지는 무척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책을 기획한 도토리는 그것을 갯마을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가면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변산반도 앞 바닷가에서 토박이로 45년 넘게 살아온 분의 도움이 컸지요. 그래서 이 책은 갯벌의 분류나 구조에 대해서도 갯마을 사람들의 입말에 따랐습니다. 흔히 학자들은 갯벌을 성분(흙이나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뻘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이라고들 합니다.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오신 분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습니다. "키조개바탕"이니 "바지락바탕"이니 "앞장불", "팥죽바위" 이렇게 부릅니다. 동식물 이름도 달리 부르는 게 꽤 있지요. "민꽃게"라고 하지 않고 "박하지"라고 하듯이요. 어떤 조개가 먹는 것인지 못 먹는 것인지도 다릅니다. "복털조개"도 학문적인 도감에는 쓸모없다고 하는데, 모항 사람들은 "단추"라고 부르며 국물 맛낼 때 쓴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이 갯마을 사람들의 말을 배우고, 그 사람들이 갯것(생명체)을 대하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취재 대상지인 변산 반도 앞 갯벌은 어떤 곳일까요?
바위 지대도 있고, 모래 지대도 있고, 뻘도 있는 곳이지요. 이 땅의 보물과도 같은 갯벌! 그 갯벌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책이 가진 특별한 점
- 모든 그림(표지와 본문 그림 모두) 속 갯것들 이름을 캡션으로 해서 달았습니다. 조개껍데기까지 다 이름을 표시해 주었습니다.
- 본문이 끝나고 나오는 "갯벌에서 살아요"에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갯것들 34종을 세밀화와 함께 설명글을 달아 주었습니다. 이 또한 하나하나 취재해서 썼습니다.
- "찾아보기"에서 이 책에 나온 모든 생물들의 이름을 찾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저자소개
기획한 도토리는 자연과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고 책으로 펴내려 애쓰는 출판사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심심해서 그랬어> <우리 순이 어디 가니> <바빠요 바빠> <우리끼리 가자> 등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이원우 선생님은 인천에서 나서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이 책을 그리면서, 어려서 작약도에서 할아버지랑 놀던 일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화가가 갯벌을 대한 느낌은요:
"맨발로 갯바닥을 푹푹 걸으면 발바닥에 뭉클한 느낌과 간질간질 발가락 사이로 삐져 나오는 개흙을 느끼면 마치 살아있는 거대한 물체를 밟고 있다는, 새로움에 대한 약간은 섬뜩한 느낌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밟고 지나온 곳으로 어느 순간 바글바글 칠게 떼들이 나타나 생업에 열심인 그들을 보면 갯벌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같은 면적으로 어느 곳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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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은 서해안 갯벌에서 살고 있는 갯것들을 낱낱이 취재해서 기록한 것이다. 갯벌에서 손쉽게 따거나 캐거나 뜯어 ...
      이 책은 서해안 갯벌에서 살고 있는 갯것들을 낱낱이 취재해서 기록한 것이다. 갯벌에서 손쉽게 따거나 캐거나 뜯어 먹을 수 있는 갯것들이 100종 가까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일 년 동안 전라북도 변산반도를 수없이 찾아 다녔단다.
     
      책의 그림만으로도 바닷가 갯벌에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갯벌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얼굴만 보면 같이 미소짓게 된다. 예전에 가족이 갯벌에 놀러 갔던 적이 있다. 갯벌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뛰어놀던지...덩달아 나도 즐겁게 같이 뛰어 놀았던 기억도 떠오른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이 나오는 곳에는 그 이름도 같이 써져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가 많이 되고, 나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 갯벌로 놀러가야 겠다.
     
      바다는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왔다가 빠져 나간다.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밀물이라고 한다. 물이 빠지는 것은 썰물이라고 한다. 물이 나간 뒤에 바다에 나가 보면 넓은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다. 갯벌에는 수많은 조개와 물고기, 새, 바닷말 들이 살고 있다. 바위에는 굴과 고둥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뻘에는 게, 조개, 망둥어, 성게 들이 바글바글하다. 파래나 지충이 같은 바닷말도 있다. 저마다 이름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모두 갯벌에서 어울려 살아간다. 갯벌은 갯마을 사람들에게 소중한 텃밭이다. 갯마을 사람들은 일 년 내내 갯벌에서 먹을거리를 얻는다. 갯마을 아이들은 갯벌에서 신나게 논다. 실컷 놀다가 배가 고프면 굴도 따 먹고 게도 구워 먹곤 한다.
     
      정말 이 책 덕분에 다시 한번 가족 여행을 가고 싶어졌다. 바닷가로 고고씽~~~~
     
    ~~~~~~~~~~~~~~~~~~~~~~~~~~~~~~~~~~~~
     
      그린이 이원우 선생님은 1964년에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고기잡이] [나이팅게일] [나도 알고 보면 괜찮은 아이예요] [초록나라 병정들] [갯벌에서 만나요] [뻘 속에 숨었어요] 들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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