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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올컬러 완전판 세트(2판)(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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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쪽 | B5
ISBN-10 : 8959194832
ISBN-13 : 9788959194834
십팔사략 올컬러 완전판 세트(2판)(전10권) 중고
저자 고우영 | 출판사 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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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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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21120, 판형 185x250, 쪽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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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우영 십팔사략 박스세트 (올컬러 완전판)-전10권-0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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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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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의 만화로 만나는 고전 『십팔사략』 고전 《십팔사략》을 기초로 한 고우영 화백의 중국 역사 이야기 『십팔사략』 세트. 《십팔사략》은 송대의 증선지라는 인물이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역사 교과서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고우영 화백의 역사만화 『십팔사략』은 작가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더해, 원작을 더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 올컬러 완전판에는 역사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각주와 화려한 채색을 더했다.

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아, 병법의 대가 손무와 손빈,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 최초로 중국통일을 이룬 시황제, 절세의 지략가 제갈량과 간웅 조조, 탐욕과 배신의 대표적 인물 동탁과 여포, 타고난 미모를 무기로 천하의 흐름을 바꾼 달기, 초선, 양귀비 등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와 고사성어의 유래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삼황오제 이야기부터 남송의 멸망까지 중국 4천여 년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전10권)

▶ 『십팔사략』 1권부터 10권까지를 엮은 세트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우영
저자 고우영은 1939년 만주 본계호(本溪湖)에서 출생. 1954년 피란지 부산에서『쥐돌이』출간으로 만화계 데뷔. 1960~1970년 추동성이라는 필명으로『아짱에』『짱구박사』등 출간. 1970~1972년 월간지『새소년』에『대야망』연재. 1972~1991년 일간스포츠에『임꺽정』『수호지』『일지매』『초한지』『삼국지』『서유기』『가루지기전』연재. 1988년 『가루지기전』으로 영화감독 데뷔. 1991년 스포츠서울에『이야기조선』연재. 1993년 중국 역사탐방 후『십팔사략』집필. 1998~2001년 스포츠투데이에『수호지 2000』연재. 2001년 굿데이에『수레바퀴』연재.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2003년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 공로상 수상. 2005년 4월 25일 별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일지매』가 대한민국 100대 도서로 선정. 은관문화훈장(문화관광부) 추서. 1970년대, 만화가 고우영은 한 칸 혹은 네 칸으로만 실리던 신문만화의 관례를 깨고, 하루 25칸 안팎 분량의 파격적인 형식을 선보이며 신문연재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넘어 당대의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유머와 해학, 과거를 현재로 불러들이는 특유의 비틀기로 그때까지 아동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만화계에 성인 독자층을 끌어들였다. 대표작인『일지매』『수호지』『삼국지』등의 작품은 스포츠신문 판매부수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고우영을‘성인용 만화’란 새 장르의 개척자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또한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작품 속의 탁월한 식견과 해박한 지식은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목차

1권 삼황오제(三皇五帝)에서 서주(西周)까지
2권 춘추시대(春秋時代)
3권 전국시대(戰國時代)
4권 시황제(始皇帝)의 천하통일(天下統一)
5권 항우(項羽) 유방(劉邦)의 초한전(楚漢戰)
6권 후한시대(後漢時代)
7권 조조(曹操) 유비(劉備) 손권(孫權)의 삼국시대(三國時代)
8권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9권 당(唐)의 흥망(興亡)
10권 북송시대(北宋時代) 남송시대(南宋時代)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장대한 중국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온 세대의 필독서!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종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거장 고우영의 생생한 필력으로 다시 만난다! 역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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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중국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온 세대의 필독서!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정사로 꼽히는 18종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거장 고우영의 생생한 필력으로 다시 만난다!
역사적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각주와 화려한 채색을 더한 『십팔사략』올컬러 완전판!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영웅호걸과 기인(奇人)들을 배출하였고, 중국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는 그들에 얽힌 수많은 고사성어와 함께 끊임없이 우리 생활주변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긴 세월동안 수없이 많은 왕조의 탄생과 몰락이 반복되면서 이를 기록한 역사서들만 해도 수십 종에 이른다. 여러 사가(史家)들이 중국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이 결과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로 시작하여 명대의 『명사(明史)』에 이르기까지 정사(正史)의 수는 24종이나 되고 이외에 수많은 통사(通史) 및 야사(野史)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 현재까지 일반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사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십팔사략(十八史略)』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백여 년 전, 송대(宋代)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인물이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것으로 학자들의 초보적 역사교과서로, 또 일반인들에겐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했지만, 고우영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보태 원작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진 역사만화라 할 수 있겠다.

올컬러 완전판만의 특전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고우영화실에서 고인의 만화작업을 도와온 아들 고성언 씨가 본문을 채색해 2대에 걸친 대작업이 되었다.
-모든 세대가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키우고, 그에 맞게 디자인, 편집을 새로 했다.
-또한 중국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나 학생을 위해 각종 고사나 사건에 대해 각주를 첨가했으며, 각장 첫 페이지에는 주해를 달아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익살스러운 대사와 파격적 전개,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특유의 유머와 해학!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기초로 만든 고우영 화백의 중국 역사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는 ‘역사’라는 재료를 고우영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맛깔나게 버무려,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중국 4천년의 역사 속으로 독자를 ‘풍덩’ 빠뜨려버린다.
관포지교의 관중과 포숙아, 병법의 대가 손무와 손빈,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 최초로 중국통일을 이룬 시황제, 절세의 지략가 제갈량과 간웅 조조, 탐욕과 배신의 대표적 인물 동탁과 여포, 타고난 미모를 무기로 천하의 흐름을 바꾼 달기, 초선, 양귀비… 와신상담, 토사구팽, 계명구도, 완벽, 일모도원, 주지육림, 읍참마속, 부형청죄…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와 고사성어의 유래를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연출로 묘사했다.
1권 삼황오제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10권 남송의 멸망까지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중국의 긴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고 싶어 하는 비즈니스맨이나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교과서!
또한 『십팔사략』 4권의 시황제, 5권의 초한지 이야기, 7권의 삼국지 이야기 등 독자들이 그간 읽어왔던 중국 역사의 단편들을 순서대로 나열함으로써,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연대 등이 쉽게 이해되며 머릿속에 각인되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십팔사략』을 접한다는 것은 거대한 양자강의 도도한 물결을 따라 흘러온 중국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읽게 될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일독해야 할 책!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종일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곳이 정치판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면 번영과 발전의 시대보다는 전쟁이나 권력자의 억압과 착취가 이루어진 시대가 월등히 길었다. 역사 속 어디서든 피폐한 시대에는 무능한 지도자나 폭군이 있었고 이에 항거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일을 반복해왔다. …창건-번영-부폐-항쟁-멸망-창건…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이런 현상은 언제 어디서나 비슷한 과정과 결과의 연속이다. 따라서 지도자라면 역사를 모르고서는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없다. 잇속 챙기기와 지리멸렬한 파벌싸움에만 정신을 쏟는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역사는 이미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우리는 수천 년에 걸친 과오와 실수를 타산지석 삼아 올바른 역사를 써내려가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역사는 굳이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분명한 기준점을 제시해준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각계각층에서 쏟아지는 추천평!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선정 2006 겨울방학 추천도서


고우영 화백은 고전의 굳은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활기가 흐르는 새로운 물길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놓았다. 고우영 화백은 길을 열면서 자신과 세상을 함께 열었다. 독자의 눈과 생각도 함께 열렸다. 그는 젊어서부터 대가였다. 언제나 생각이 젊었던 까닭에 거장이었다."
-성석제 (소설가)

『십팔사략』은 중국의 전설시대로부터 송나라 말까지 대략 4천여 년의 역사를 다루었다. 사마천의 『사기』를 비롯하여 18종의 정사를 압축하여 풀어낸 약전이다.고우영 선생은 『임꺽정』『수호지』『삼국지』를 비롯한 고전이나 역사를 되살려왔다.자칫 고루하고 딱딱하기 쉬운 고전을 끌어내 눈앞의 생생한 이야기로 바꾸어 놓곤 하였다.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선생의 화법은 지구촌에서 달리 비길 사람이 없다. 『십팔사략』은 선생의 내공이 응축된 고우영표 만화의 정점이다. 나는 청년시절부터 선생의 만화로 고전을 접하고 문을 열었다. 『십팔사략』을 단숨에 읽었을 때, 중국사를 반쯤은 다 점령한 것 같았다. 『십팔사략』은 중국사에 낯선 사람에게는 문을 열어줄 터이고, 중국을 아는 이들에게는 새삼 유쾌한 공감을 하도록 할 것이다.
숱한 왕조의 흥망과 호걸영웅들의 부침, 백성들의 생사곡절이 녹아 있는 역사의 보물창고로 들어가보시라!
-이희재 (만화가)

이미 『삼국지』『초한지』『열국지』 등의 만화를 통해서 작가 고우영의 중국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머를 알고 있는 터였지만, 『십팔사략』은 다른 작품에 비해 한층 더 흥미 있고 유익한 작품으로 읽혀졌다.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고사를 읽는 재미도 재미려니와, 『십팔사략』 하나로 그간 읽었던 『삼국지』나 『초한지』 등의 개별적인 이야기들을 중국 역사 전체를 아우르며 연대별로 머릿속에 새롭게 저장하게 되는 기쁨 또한 컸다. 고우영 화백 특유의 해학과 비틀기로 새롭게 원작을 재해석한 『십팔사략』은 대중적 재미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역사교육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철진 (만화평론가)

이 책의 제일가는 미덕은 ‘재미’이다. 이 책을 쥐게 되면 열흘 동안 밤잠을 설치는 사람도 있고, 하룻밤을 꼴딱 새울 사람도 생겨날 것이다. 둘째는 ‘유용성’인데, 특히 학생들이 우리 고전을 읽을 때 도움이 될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지식과 인물들을 만나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셋째는 이 책이 주는 ‘영감’이다. 학생들에게 이 책을 읽혀보면 결코 이 책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방학을 행복하게 해줄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소연 (국어교사)

『고우영 십팔사략』 전10권 구성
1권 삼황오제(三皇五帝)에서 서주(西周)까지
2권 춘추시대(春秋時代)
3권 전국시대(戰國時代)
4권 시황제(始皇帝)의 천하통일(天下統一)
5권 항우(項羽) 유방(劉邦)의 초한전(楚漢戰)
6권 후한시대(後漢時代)
7권 조조(曹操) 유비(劉備) 손권(孫權)의 삼국시대(三國時代)
8권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9권 당(唐)의 흥망(興亡)
10권 북송시대(北宋時代) 남송시대(南宋時代)

증선지의 십팔사략(十八史略)
1. 사마천의 사기(史記)
2. 반고의 전한서(前漢書)
3. 범엽의 후한서(後漢書)
4. 진수의 삼국지(三國志)
5. 방현령의 진서(晉書)
6. 심약의 송서(宋書)
7. 소자현의 남제서(南齊書)
8. 요사렴의 진서(陣書)
9. 요사렴의 양서(梁書)
10. 위수의 위서(魏書)
11. 이백약의 북제서(北齊書)
12. 영호, 덕분 등의 주서(周書)
13. 위징 등의 수서(隋書)
14. 이연수의 남사(南史)
15. 이연수의 북사(北史)
16. 구양수의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
17. 설거정의 구오대사(舊五代史)와 구양수의 신오대사(新五代史)
18. 탁극탁의 송사(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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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고우영 십팔사략 | ja**shez | 2013.04.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중국의 삼황오제 고대사로부터 진나라의 흥망과 항우와 유방의 초한전을 거쳐, 유비와 조조의 삼국시대를 넘어 당의 발흥과 송나라까...
    중국의 삼황오제 고대사로부터 진나라의 흥망과 항우와 유방의 초한전을 거쳐, 유비와 조조의 삼국시대를 넘어 당의 발흥과 송나라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그린 교양만화다. 고우영 화백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 위트가 곁들여져서 중국사를 읽는 맛이 배가 되고 있는 책이다. 최근에 들어 저자의 작품이 완전 무삭제판으로 재발간 되고 있는데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수년전 딴지일보의 리뷰를 통해서 본격화 되었는데, 한 세대 전에 나온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시각으로 봐도 전혀 어색한 부분이 없다. 잘 만들어진 작품이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테고, 이것이 훗날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인식은 그저 애들이나 보는 장난 정도로 치부했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애니메이션의 진가를 이제서야 서서히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환쟁이나 딴따라로 비하했었던 분야가 이제는 아주 각광받는 장르가 되었으니 세상은 정말 요지경 속이다.
  •  올해에는 인문고전과 역사서에 관심을 더 두겠다고 결심했다. 역사를 아는 것은 세상을 보는 지혜를 좀더 깊고 넓게 해...
     올해에는 인문고전과 역사서에 관심을 더 두겠다고 결심했다. 역사를 아는 것은 세상을 보는 지혜를 좀더 깊고 넓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서를 읽으려면 무언가 거창한 각오를 하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지루하다는 편견에 가볍게 손에 잡을 수 없다. 부담스럽다.
     
     그러던 차에 오래전 읽었던 고우영 만화 십팔사략이 떠올랐고, 2012년에 올컬러 완전판 세트가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그 당시 그 책을 읽었던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그 책을 정말 흥미롭게 읽은 기억만 남아있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기억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모두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컬러판이다. 예전에 흑백으로 보던 것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의 차이라고 할까?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작가의 유머를 이 책에서 볼 수 있었다. 채색 작업은 故 고우영 작가의 아들이 했다고 하니, 2대에 걸친 멋진 역작이 나온 셈이다.
     
     책으로 읽으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역사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서 보게 되니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접근성을 좋게 하고, 누구나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휙 훑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보고 나니 머릿 속에 흩어져있던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말이 필요없는 걸작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색으로 재탄생한 역사 | oc**n02 | 2012.12.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십팔사략>은 중국 송나라 말기 사람이었던 증선지(曾先之)가 <사기(史記)>를 비롯한 송나라 ...

     

    <십팔사략>은 중국 송나라 말기 사람이었던 증선지(曾先之)가 <사기(史記)>를 비롯한 송나라 때까지의 역사서 18종의 내용을 뽑아 엮은 책이다. 초학자용으로 편찬된 책이기 때문에 조선에서 중국 역사와 한문을 동시에 가르치기 위한 교재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故 고우영 작가가 그린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일단 만화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다. 또한 역사적 사건에 작가 특유의 유머와 현대적인 감각이 감칠맛나게 버무려져 단순히 만화적 재미만으로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십팔사략>에는 사자성어가 많이 나온다. '관포지교' 등 유명한 사자성어가 유래된 일화를 만화로 알기 쉽게 그려놓았기 때문에 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항우, 유방, 유비, 조조, 측천무후, 이백, 소동파, 왕희지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중국의 유명인들의 이름이 끊임없이 나온다. 긴 기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만큼 각 인물의 이야기 자체는 아주 짤막하게 실려있지만, 그 때문에 다른 고전들을 읽고 싶다는 욕망을 끌어올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를 다룬 <초한지>, 천하통일을 노리던 세 나라의 이야기를 그린 <삼국지>, 은나라의 멸망 과정을 요괴와 신선의 대립 구조로 각색한 <봉신연의>, 현장의 천축행에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라는 독특한 요괴 일행을 끌어들인 소설 <서유기> 등이 대표적이다. 

     

    짤막한 에피소드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서사적 구조를 지키고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덕분에 큰 줄기가 흔들리지 않아 순서대로 읽다 보면 중국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작가 특유의 해학이 가미된 설정 및 대사들은 작품이 고루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가이새끼', '짜샤' 등의 비속어를 정감 있고 맛깔나게 사용하는 데 있어서  고우영 작가의 공력을 따라갈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불필요한 미사여구 없는 간결한 대사와 빠른 전개는  독자가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도록 한다. 


    올컬러 완전판은 故 고우영 작가의 아들인 고성언 작가가 채색 작업을 맡았다. 게다가 '완전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판형이 시원스럽게 커졌고, 내용 이해를 돕는 각주와 주해가 추가되어 훨씬 풍성해진 느낌을 준다. 컬러가 되어가 가장 좋은 점은 복잡한 역사만큼이나 변동이 많았던 지도들을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것과 전투 장면 등에 생동감이 부여되었다는 것이다.



    '적벽대전'의 한 장면


    <고우영 십팔사략 올컬러 완전판>은 일단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도 자체가 무척 좋다. 이 시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나지 않고 오래도록 두고 읽어도 좋을 작품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독자들을 만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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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스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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