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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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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47544965
ISBN-13 : 9788947544962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중고
저자 벡 도리-스타인 | 역자 이수경 | 출판사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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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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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고책을 샀는데,,새책이 왔네요;;;ㅎㅎ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amy*** 2014.07.13
3 새책이 온듯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eun*** 2013.09.10
2 사탕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kghdi*** 2013.05.30
1 g 5점 만점에 5점 etro0*** 2013.05.1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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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대통령의 속기사가 되었다! 이메일 한 통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뀐 한 사람의 이야기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단기 교사를 비롯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던 스물여섯의 저자가 대통령과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와의 생활로 극적인 변화를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별다른 고민 없이 지원한 타이피스트 자리가 알고 보니 백악관의 속기사를 뽑는 자리였고, 그렇게 백악관에 들어간 날부터 5년 간 전 세계를 누비며 백악관 동료들과 함께한 풍경을 자신만의 통통 튀는 유머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펼쳐보인다.

저자 그려낸 백악관에는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속임수와 술수가 등장하지 않는다. 주변의 눈초리에도 아랑곳 않고 핑크 슈즈를 신고 자신의 방식으로 일하고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 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백악관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달콤하고 따뜻하며 평범하다면 평범하다. 이와 더불어 인도, 캄보디아, 탄자니아, 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멕시코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한 출장길을 흥미롭게 그려냈고, 한 개의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수십 명의 직원들,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이지만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 백악관 사람들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냈다.

저자소개

저자 : 벡 도리-스타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나버스에서 태어났으며 웨슬리언 대학을 졸업했다. 백악관에서 5년간 일하기 전에는 미국 뉴저지 주 하이츠타운, 워싱턴DC, 한국 서울에서 고등학교 영어를 가르쳤다. 이 책은 그녀의 첫 책이다.
2012년 벡 도리-스타인은 아르바이트 5개를 뛰면서 근근이 살아가던 중 우연히 구인공고를 본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백악관에서 일하게 된다. 워싱턴D.C.의 아웃사이더였던 그녀는 이제 대통령과 늘 동행하는 엘리트 집단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다. 녹음기와 마이크를 들고서. 세계 곳곳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출장길에서 동료들과 진한 우정을 쌓는다.
화려한 엘리트 사회의 풍경과 드라마적 요소, 흥미로운 사건이 한데 녹아 있는 이 책은 생각지도 못했던 우정을 쌓고,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정말 중요한 게 뭔지 깨닫고, 그 과정에서 진짜 자기 목소리를 발견해가는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다.

역자 : 이수경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실용,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겨 왔다. 옮긴 책으로 《뒤통수의 심리학》, 《영국 양치기의 편지》, 《완벽에 대한 반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멀티플라이어》, 《소소한 즐거움》, 《해피니스 트랙》,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 《앱 제너레이션》 등이 있다

목차

속기사가 되려는 이들에게 010
한국의 독자들께 012
프롤로그 _ 이곳은… 015

제1막 ㆍ2011-2012 019
인생의 점들은 나중에 연결된다 / 한식구가 된 걸 환영합니다 / 풀 기자단과 함께 / 버자이언트 / 떠들썩한 정장 군단 /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 따로 또 같이 / 큰 꿈을 꾸어라 / 날쌘돌이 전략가 / 위를 올려다보라 / 지독한 슬픔의 물결

제2막 ㆍ2013 135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 희망과 변화 / 해를 뒤쫓아 날아가며 / 우리 삶의 매듭들 / 빛의 삼각형 / 물 마시면 안 돼요 / NG 모음 / 꿈꾸던 일을 행동으로 / 지금 우리의 단락을 올바로 써야 한다

제3막 ㆍ2014 237
발바닥 파열 / 상처 / 기도가 소리로 이뤄져 있다면 / 모든 게 다 있는 여자 / 트리플 보기 / 마음속의 수학 문제 / 나는 호프를 믿습니다 / 침몰하는 배

제4막 ㆍ2015 315
리더, 외로움을 감내해야 하는 자리 / 앞날을 위해 건배 / 깨어나, 일어나 / 가짜 친밀함 / 어메이징 그레이스 / 선(善)을 향하여 / 스완 송 / 1루타, 2루타, 그리고 삼진아웃 / 우리는 테러의 공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제5막 ㆍ2016-2017 393
우리에게 남은 소중한 시간 / 연애 사업 컴백 / 다시 엉망이 되다 / 화려한 파티복 뒤에는 / 모든 게 정당화되는 영역, 사랑과 전쟁 / 30대에 입성한 걸 환영해 / 펄스 / 낯선 것과 마주하기 / 나의 버저비터 / 이딴 일 그만두라고 / 변함없이 해는 뜬다 / 자신의 일에 집중하십시오 / 마할로 / 끝이 다가오
지 못하게 막을 방법은 없다

에필로그_광대를 들여보내주오 487
감사의 말 492

책 속으로

취업, 정말 할 수 있을까? 갈수록 암울해지는 날들의 연속이다. 모아놓은 돈도 떨어져가고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도 없다. 경기 대침체 때문에 웬만해선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던 아빠 말이 맞았던 걸까? 2011년 가을, 지금은 무급 인턴 자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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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말 할 수 있을까? 갈수록 암울해지는 날들의 연속이다. 모아놓은 돈도 떨어져가고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도 없다. 경기 대침체 때문에 웬만해선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던 아빠 말이 맞았던 걸까? 2011년 가을, 지금은 무급 인턴 자리조차 구하기 쉽지 않다. 물론
무급이라면 사양할 수밖에 없는 처지지만. 샬럿과 나는 아침마다 주방 식탁에 앉아 꾸역꾸역 노트북 컴퓨터를 켠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과연 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지 점점 자신감이 줄어든다.
내 자신감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샘이 스티브 잡스가 했던 말을 보내준다. ‘인생의 경험이라는 점들이 어떻게 연결돼 그림이 완성될지는 미리 알 수 없다. 나중에 되돌아봐야만 알 수 있다. 그러니 그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될 것임을 믿어야 한다.’ 나는 이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종이에 파란색 크레용으로 적어 냉장고 문에 붙여놓는다.
- 인생의 점들은 나중에 연결된다

첫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 일찍 페기에게서 이메일이 온다. ‘우리 사무실은 EEOB 5층입니다. 백악관 서쪽에 있는 큰 건물이에요. 아직 정식 직원증이 없으니 방문객용 출입구로 들어와야 합니다. 신분증 꼭 지참하세요. 제 오늘 스케줄에서 당신을 위한 시간을 이미 빼놓았습니다.’ 백악관으로 출근한다는 생각에 너무 들뜬 나머지 마지막 줄을 못 보고 화면을 닫을 뻔한다. ‘한식구가 된 걸 환영합니다.’ 소름 끼치게 기분 좋다.
- 1막 한식구가 된 걸 환영합니다

러닝머신을 완전히 멈추고 숨을 고르는데, 곁눈질로 흘긋 보니 오른쪽 러닝머신에 누군가 올라선다.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거보단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텐데요.” 그 사람이 말한다. 나는 농담을 건네는 남자가 누군가 싶어 고개를 돌려본다. 대통령이다.
“다들 그렇게 생각 안 해요?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죠?”
대통령이 주변에 있는 보좌관들을 향해 묻는다. 내 빨간 얼굴이 더 새빨개진다. 다들 웃고 대통령도 웃는다. 나도 따라 웃어야 하는데 웃음이 안 나온다. 너무 놀라 얼이 빠져서.
“더 빨리 달릴 수 있었잖아요.”
대통령이 윙크를 하며 내게 말한다. 대통령은 검정 캉골(Kangol) 야구모자에 검정 바지, 검정 티셔츠 차림이다. 운동할 때 늘 입는 복장이다. 모자챙 밑에서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껌을 씹으며 대통령이 거듭 말을 걸어오는데도 나는 꿀 먹은 벙어리다.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눈앞에서 맞닥뜨린 기분이다. 뭐라고 해야 할지 할 말이 당최 떠오르지 않는다. 짐 쌀 때 깜빡하고 디오더런트를 안 챙긴 게 퍼뜩 생각난다. 지금 내게서 풍기는 땀 냄새가 장난 아닐 텐데! 대통령은 지독한 냄새 나는 벙어리 아가씨와 정감 어린 농담을 나누는 일은 애초에 포기하고 〈스포츠센터(SportsCenter)〉 프로그램을 찾으려고 TV 채널을 휙휙 넘기고 있다.
- 떠들썩한 정장 군단

나는 남자 좀 그만 밝히라고 리사를 놀린다. 그리고 이런저런 요긴한 정보를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 한 가지. 콜은 나보다 겨우 한 살 더 많다고 한다. 20대 중반인데 벌써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인사가 되었다니. 그리고 나는…, 그냥 속기사다. 하지만 어쩌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포터스의 말대로 큰 꿈을 꾸는 것, 그게 중요하다.
- 큰 꿈을 꾸어라

“꿈꾸던 삶을 살고 있어요? ‘꿈꾸던 삶을 산다’는 말은 백악관 세계의 생활을 표현하는 우리만의 은어 같은 것이다. 놀랍고, 스트레스 넘치고, 피곤하고, 낙담할 때도 많지만 내가 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떠올리는 순간 그 모든 게 감내할 만한 것이 되는 그런 생활. 그리고 ‘꿈꾸던 삶을 살고 있어’라는 말은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이메일에 ‘지금 당장 누군가 날 도와주지 않으면, 5분이라도 쉬지 못하면, 지금 당장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나지 못하면 조만간 누구 한 명 죽일지도 몰라’라고 쓰고 싶을 때 대신 쓰는 말이기도 하다.
- 위를 올려다보라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후 나는 연설 원고를 전송하고 나서 어두운 사무실에 홀로 앉아 눈을 감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인가. 아주 오랜만에, 이토록 절망하고 슬펐던 적은 없으므로, 나는 기도를 드린다. 고개를 숙이고 26명의 희생자에게 약속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그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 지독한 슬픔의 물결

“당신은 백악관 직원이에요. 중요한 일을 하는.”
나는 지금껏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로렌스가 그렇게 말해주기 전까지는. 그저 내가 이곳 백악관에서 가장 중요도가 낮은 하찮은 직원이라고, 원숭이나 기계를 시켜도 할 수 있는 원초적이고 쉬운 일을 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했다. 로렌스와 나는 중앙관저로 향하는 긴 콜로네이드를 따라 걸어간다. 우리는 말없이 걸으며 로즈 가든을 눈에 담는다. 1월인데도 로즈 가든은 여전히 아름답다.
-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이 비행기 안의 누군가는 어제 입었던 속옷을 그대로 입고 있고, 또 누군가는 실수로 새벽 5시가 아니라 오후 5시로 알람을 맞춰놓는 바람에 오늘 아침 대통령 자동차 행렬의 출발을 놓칠 뻔했을 것이다. 우리는 조금만 시간을 착각해도, 조금만 정보 업데이트에 차질이 생겨도, 약간의 문자메시지 실수만 발생해도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에 엄청난 낭패를 초래할지 모를 긴장감 속에서 산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각자의 직급을 잠시 잊은 채 ‘나’라는 개인이 되어 있다. 각자의 출신 배경과 미래, 옛 애인이나 전 배우자나 몸이 아픈 반려동물, 속 썩이는 부모님과 상처받은 가슴과 커다란 꿈을 가진 개인들. 어떤 이들은 방문했던 국가에서 겪은 재밌는 일화를 들려주는 대통령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지금은 모두 똑같이 정신이 어질할 만큼 지독한 피로감 속을 헤엄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놀랍게도, 꿈속이 아니라 진짜 현실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지구를 반 바퀴쯤 돌아 날고 있다는 것. 우리는 행운아다. 진짜 더럽게 운 좋은 행운아다.
- 해를 뒤쫓아 날아가며

이 사람들을 정예 군단이라고 부르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 한 명 한 명을 존경과 감탄의 눈으로 쳐다보는 동안에도, 우리가 지상에서 수천 미터 떨어진 상공의 보잉 747기 안에 있음에도 정예 군단이 아닌 또 다른 사람들을 마음속으로 떠올린다. 대통령의 출장이 무사히 진행되도록 만드는 그 수많은 사람들은 정예 군단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도 없을뿐더러, 그들의 노력은 촘촘한 거미줄과 나뭇가지처럼 뭐라 설명하기 힘든 방식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혹시라도 에어포스원이 공격을 당하면 기체를 재빨리 틀 수 있는 조종사부터 대통령 방문지의 교통을 통제하는 현지 경찰관들, 기내 승무원들, 대사관 직원들, 주차 관리자들, 자원봉사자들, 의료진, 카펫 관리자들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시끄러운 집회장에서는 그들의 존재를 느낄 수 없다. 무대의 조명이 환하게 들어오고 음악이 켜지는 순간 모든 일벌들은 시야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무한하게 연결된 그들의 노고와 보이지 않는 희생이야말로 무엇보다 값지고 감사한 것이다.
- 해를 뒤쫓아 날아가며

“샘과 관계가 회복돼서 다시 만나게 되면 말이야, 이걸 꼭 기억해. 샘이 그의 꿈을 좇는 것처럼 벡도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 포트 헌터(Port Hunter)에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아멜리아가 말한다.
- NG 모음

마서스비니어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저녁에 제이슨이 내 방을 찾아온다. 그는 자신이 내게 부족한 남자 같다고, 브룩과 다시 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당신은요?”
“이제부터 좋은 사람이 되려고. 그래서 브룩에게 돌아가는 거고.”
그가 말한다.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제이슨은 마지막으로 내 입술과 머리에 가볍게 입술을 눌렀다 뗀다. 그가 방을 나간다. 내 눈에서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내린다. 어린애가 된 기분이다. 진정하라고,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일수록 더 서럽게 눈물이 쏟아진다. 제이슨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나머지 모든 것도 전부 다.
- NG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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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섹스 앤 더 시티〉가 백악관에서 만났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소설가 백영옥 · 이영희 기자 추천 우연히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일하게 된 그녀 앞에 펼쳐지는 솔직 발랄 100% 리얼 스토리 우연히 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섹스 앤 더 시티〉가 백악관에서 만났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소설가 백영옥 · 이영희 기자 추천

우연히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일하게 된 그녀 앞에 펼쳐지는
솔직 발랄 100% 리얼 스토리

우연히 발견한 구인공고에 큰 기대 없이 지원했는데, 알고 보니 백악관의 속기사를 뽑는 것이었다면? 게다가, 대통령과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자리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일이다. 소설이라고 해도 믿기지 않을 테지만,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통통 튀는 에너지가 넘치는 이 이야기는 한 젊은 직원의 눈을 통해 바라본 오바마의 백악관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가 풀어낸 백악관 스토리는 어느 소설보다 흥미진진하고, 그 어떤 회고록보다 매력적이다. 고군분투하며 일을 배워나가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면서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은 손에서 책을 놓기 힘들게 만든다.

어느 날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사실 이것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근무하는 일입니다”

이메일 한 통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뀐 사람이 있다면 과연 믿겨질까? 소설이라고 해도 믿기지 않을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무슨 일 하세요?”라는 질문이 끔찍이도 싫고 아무도 읽지 않을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이 반복되는 백수의 나날을 보내던 중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일해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회사에서 타이피스트를 뽑는다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지원했는데, 알고 보니 백악관의 속기사를 뽑는 공고였던 것이다.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의 시작이자, 모두 이 책의 저자 벡 도리-스타인이 실제 겪은 일이다. 단기 교사를 비롯해(그는 한국에서도 영어 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살아가던 스물여섯 그녀의 생활은 대통령과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와의 생활로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 눈 떠보니, 앞에 펼쳐진 풍경이 백악관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백악관에 들어간 날부터 5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백악관 동료들과 함께한 풍경을 세밀화로 그려내기 시작했고,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완성해냈다. 그녀만의 통통 튀는 유머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렇게 달콤하게 느껴지는 백악관 이야기가 또 있을까?
주의: 이것은 당신 아버지 세대의, 검은 음모로 칠해진 백악관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치적 암투와 공작, 검은 음모와 계략, 엄숙하고 무거운 공기. 백악관과 그 안의 분위기 하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또 하나 더하자면, 남자들의 이야기. 벡 도리-스타인이 그려낸 백악관에는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속임수와 술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주변의 눈초리에도 아랑곳 않고 핑크 슈즈를 신고 자신의 방식으로 일하고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백악관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달콤하고 따뜻하며 평범하다면 평범하다. 되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접한 백악관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하기야, 백악관 생활도 여느 직장 생활과 다르지 않은 점이 한두 개는 있지 않겠는가. 처음 만난 동료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시간과 함께 자연스레 우정이 싹트고, 그중 누군가와 썸을 타고 연인이 되고 헤어지는 일의 반복. 눈코 뜰 쌔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정을 나누고 사랑을 속삭인다. 그리고 기대와 설렘, 실망과 상처 사이에서 하루하루 성장해간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장소에서 벌어지지만 오히려 특별하지 않아서, 그래서 읽는 이의 마음을 잡아당긴다.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청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이야기가 책의 한쪽 면이라면, 다른 한쪽 면은 그녀와 발걸음을 함께하는 세계 여행기 또는 오피스 드라마다. 인도, 캄보디아, 버마, 탄자니아, 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멕시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떠나는 출장길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모든 직원과 친근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TV 화면에서 보던 모디 총리, 아웅산 수찌, 조지 W. 부시의 모습이 아닌 진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교도소를 방문한 오바마의 연설을 들으며 느낀 감정,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잔혹한 테러 현장에서의 슬픔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저자의 시선은 위로 향하는 동시에, 옆과 아래도 빼놓지 않는다. 한 개의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십 명의 직원들, 보통 회사원처럼 퇴근 후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 없어서 안 되는 역할이지만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 백악관 내 사람들도 놓치지 않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다. 그는 주목받는 이, 주목받지 못하는 이 모두에게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글로 써내려 가는 재주를 가졌다. 이 이야기가 진짜인 이유다.

[책 속으로 이어서]
1월이 끝나갈 무렵,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2014년을 행동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한다. 의회 앞에서 대통령은 “제게는 펜도 있고 폰도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행정명령에 서명할 수 있는 펜과 기업가들 및 정계 외부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동원할 수 있는 폰을 이용해 목표하는 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말-옮긴이). 나는 늦은 저녁 속기사 사무실에 앉아 대통령의 말을 타이핑하면서 깨닫는다. 나도 역시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 발바닥 파열

“나의 대통령 임기는 이제 4쿼터에 접어듭니다. 흥미진진한 장면은 4쿼터에 나오기 마련입니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나태하게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나는 부지런히 외곽슛을 쏘고, 리바운드를 잡고, 공을 가로채고, 블로킹을 하고, 반칙을 당해 자유투를 얻고, 종료 버저가 울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뛸 준비가 돼 있다. 언젠가 마이클 조던이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원하는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고, 어떤 사람들은 간절히 소망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일이 일어나게 만든다.”
자, 이제 시작이다.
- 리더, 외로움을 감내해야 하는 자리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David Foster Wallace)는 자유란 “매일매일 수도 없이 보잘것없고 사소하며 대단치 않은 방식으로 진심으로 타인을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나는 비록 샘과 아멜리아를 배신하고 가짜 우상에 속아 넘어갔을지라도 여전히 타인을 걱정하고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지금껏 오빠와 여동생을 진심으로 도와준 적이 얼마나 많던가?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기꺼이 도와주지 않았던가? 나는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민다. 그들에게 귀를 기울인다. 사소하고 대단치 않은 방식으로 희생할 줄 안다.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왜고니어가 집 앞 진입로로 들어설 때 생각한다. 그래, 나는 ‘마음을 다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야. 지금까지는 찌질이, 멍청이였지만 얼마든지 더 나아질 수 있어. 더 나은 인간이 될 거야. 지금 당장은 모든 게 혼란스럽고 엉망이지만 그래도 난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호프 말이 맞다. 난 최고를 누릴 자격이 있다. 그리고 스태플 싱어즈의 말도 맞다.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 우리는 테러의 공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벡은 글을 써요. 글 쓰는 재능이 있어요.”
“와, 진짜 글을 쓰시는구나.”
“뭐, 조금요.”
모두가 내 대답을 기다리고 있어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간신히 대꾸한다. 레일라가 말한다.
“있잖아요, 전 하루 종일 망할 남자 자식들이 우글대는 상어 탱크에서 일해요. 만일 당신이 남자라면 자신이 작가라고, 미래의 위대한 미국 소설을 쓰고 있다고 대답할걸요. 당신이 글을 쓴다면 당신은 작가예요. 그리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돼요.”
- 우리에게 남은 소중한 시간

속기사실에서 일하다 꿈을 좇아 떠난 옛 동료 루카스에게 전화를 건다. 우리는 만나서 커피를 마신다. 루카스는 내가 자랑스럽단다. 4년 전 처음 봤을 때보다 더 야무지고 강해 보인다고. 눈빛이 더 또랑또랑해졌다고.
“장래성도 없는 그 일 언제 그만두고 글쓰기를 시작할 거예요?”
루카스가 묻는다. 그는 날마다 꿈을 향해 달릴 거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나도 그럴 거라고 말할 수가 없다. 집에 돌아와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침대로 들어간다. 루카스의 말이 자꾸 생각난다. 나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언제 나아갈 것인가?
- 화려한 파티복 뒤에는

“벡, 나는 제일 친한 친구가 죽는 걸 지켜봤어.”
노아는 작년 10월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료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총애를 받는 직원이었다.
“엉뚱한 일로 상처받으며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 너를 울리는 사람들에게 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 그들에게선 네가 바라는 걸 얻을 수 없어. 그러는 사이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만 놓치게 돼. 내가 하고 싶은 얘긴 그거야.”
- 30대에 입성한 걸 환영해
“그래, 맞네. 둘 다 진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지. 항상 책임감 있게 어른다운 결정을 내려야 하고.” 나는 이렇게 대꾸하며 두 사람과 차례로 맥주병을 부딪친다. 노아가 유리로 된 커피 테이블에 맥주를 내려놓고 나를 쳐다본다. 그러고는 천천히 힘을 주어 말한다.
“어른다운 결정이라니까 하는 말인데, 언제 이딴 일 그만두고 글쓰기 시작할 거야?”
보잘것없는 내 글쓰기 얘기가 나오니 내밀한 뭔가를 들킨 기분이다.
꼭 노아가 내 방 서랍장의 제일 위 칸을 열어본 것 같다.
“그래, 꼬맹이 아가씨.”
테디가 하이프맨(hype man, 힙합 공연에서 메인 래퍼를 옆에서 보조해주는 역할-옮긴이)처럼 옆에서 거든다.
- 이딴 일 그만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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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대에 백안관에 취업이 되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오바마 대통령님과 옆자리에 다니며 다니는 삶이 어...

    20대에 백안관에 취업이 되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
    오바마 대통령님과 옆자리에 다니며 다니는 삶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책 읽으면서 해소가 되었다

     

    처음엔 취업난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26살에 백악관에 취업했다는 내용부터 흥미가 갔는데
    매 장마다 재미와 감동을 챙길 수 있는 책이었다

     

    백악관 안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한 분의 실화이기에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는데
    겉표지마져 너무 사랑스럽다

     

    게다가 이 책 쓰신분! 한국과도 인연이 있어서 좀 정이 간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소식은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었다는 점이다

     

    대략 내용을 정리 하자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정규직은 거의 포기한 채 이력서를 쓰고 또 쓰는 나날을 겪고 있는 주인공
    생활비는 마련해야 해서 하는 아르바이트만 무려 5개!


    그러다가 우연히 속기사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는 이력서를 내본다
    세상에! 알고 보니 여기는 평범한 속기사를 구하는 것이 아닌 백악관에서 일하는 속기사를 구하는 거였다


    미스백에게 굴어 들어온 행운이랄까! 대체 백악관 속기사라는 직업은 어떤걸 하고 사는걸까?하는 궁금증 폭발

    대통령 코 앞에 서서 오바마대통령이 말하는 연설이라던가 그가 하는 말들을 녹음하고 적기도 하는 그런 속기사 일을 한다
    앞표지에서 본 바와 같이 대통령 옆에서 땀냄새 폴폴 풍기며 런닝머신 위를 달리기도 하고 말이다


    여행도 이런 멋진 여행이 있나
    대통령과 함께 비행기도 타며 세계 각국을 다닌다

     

    그리고 그 주변 직업들이 또 있지 않나
    경호원이나 기자들, 같은 여자직원끼리와의 우정 등등과 함께 사랑이야기까지 알차게 들어간 책이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은 이 책을 꼭 찾아 보시라!

  •   -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

     


    -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제목과 표지는 상큼하다. 


    그리고 내용은 새콤달콤하고 씁쓸하면서도 여운이 남는다. 


     


    이 책은 20대 평범한 취준생이었던 한 여성이 우연한 기회로 백악관 속기사가 되고 


    오바마 행정부기간동안 일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다. 


     


    작가는 유쾌하고 쾌활하지만 때로는 열등감과 자괴감에도 빠지는 정말 솔직한 사람이다. 


    삶을 즐기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때로는 사랑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역동적인 사람이다.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로 VR헤드셋을 끼고 백악관을 보는 것 같고, 그 치열한 현장에 있는 것 같다. 


    전 세계를 다니며 겪은 일 또한 생생하게 느껴진다. 글을 읽다가 너무 궁금해서 그 지역을 검색해보기도 했다. 


    낯선곳에서 보낸 일주일이 평범하게 보낸 일년과 맘먹는 것 같다는 글이 기억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집단에 들어가 한치의 실수조차 용납될 수 없는 긴장감속에서 일을하면서도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지를 떠올리며 짜릿함을 느낀다는 그녀의 말은


    나도 한번 그런 삶을 살아보고싶게 만드는 울림이 있었다. 


     


    또 미국과 전 세계의 역사적인 순간과 아픔을 함께하며 느낀 생각과 감정을 옮겨놓은 것을 보면


    그녀의 정의에 대한 평범하지만 뜨거운 열정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영화같은 이야기를 겪은 그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삶은 알 수 없기에 불안하지만, 그래서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좋은 일들도 일어날 수 있는게 아닐까. 


     


    이 책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기대하고 


    아픔속에서도 성숙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ϻ

    안녕하세요. 이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바이트레인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었는데요. 짝짝짝!

    오늘 소개드릴 책은

    ϻ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입니다.

     

     

    <p> ϻ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5f3f271e-cfbf-40a5-ab62-80d290b6d4c7"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제가 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1573f82d-b7e6-45c6-bdfa-dbf0d1441c16"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백악관 속기사 출신 작가님께서 직접 경험한 수기를 쓴 책입니다.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f44cc2be-34dc-4020-930b-496a59e03c93"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체험수기이다보니 사실 재미없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f2a5faff-44eb-4305-bc1c-c807dc814d72"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하지만, 제가 백악관 속기사가 된 듯한 기분 좋은 책이었습니다. </p> <p> ϻ </p> <p> KakaoTalk_20190815_080752322.jpg </p> <p> </p> <p> </p> <p> ϻ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83e97900-552c-4365-a5da-3b86f9e2d14f"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책의 표지입니다.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bac9e763-874c-47a8-b32e-64260b546c3b"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엄청 이쁘지 않나요? </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id="SE-763057eb-318a-4107-a497-454930a6609c" style='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8;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저는 제가 좋아하는 귀욤뮈소의 종이인형같은 표지에 마음에 들었어요. </p> <p> ϻ </p> <p> KakaoTalk_20190815_080752569.jpg </p>

     

    ϻ

    책의 본문은 거의 글로되어있는데요.

    일기 +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작가가 매일 백악관에서의 일을 신나서 기록해놓은 것을 필두로

    작성하시다보니 모든 글이 생생한 편이었어요.

    대화 내용도 흥미진진하다는 점!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이 서평은 바이트레인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ϻ

  •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는 2012년 우연히 백악관 속기사가 되어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2017년 1월까지 써 내려간 글이다.

    5개의 아르바이트를 뛰며 근근이 삶을 살아가던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구인공고를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백악관 속기사로 근무하게 되었다!? 백악관이라니!! 정치에 관심이 없던 나도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오바마 대통령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지극히 인간적이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대통령에 대한 묘사는 언론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정이 가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악관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들과 함께한 벡의 일상은 때론 시트콤 같지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인 사람들이 모인 곳. 백악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그와 함께 정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는 가장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이야기는 그 어떤 정치 이야기보다 매력적이었다. 일에 관한 이야기만 이었다면 지루했겠지만, 이십 대인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치의 한 복 벡 사진의 로맨스는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소설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매력적인 남자들과의 ‘썸’. 그중 괜찮은 사람도 있었단 말이다! (뭐, 연애란 게 그렇지. 쩝! 내 눈에 씐 콩깍지는 나만 모르는 법이니까..). 하지만.... 몇 년이나 계속되었던 제이슨과의 관계는 마지막까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최 제이슨이란 인물이 궁금하다!!!)

    놀랍게도 벡은 한국에서의 두 해의 여름을 보냈다.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고, 사찰들을 구경하고, 코엑스 몰에서 길을 잃어보기도 했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지냈던 시간들을 추억하고 있었으며 이 책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때 에어포스 원을 도착해 그랜드 하얏트 호텔 객실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며 지난 서울 생활을 추억하기도 했다고 한다.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고 자조한다 해도 이 얘기는 요란스러운 정치 한복판 사이, 성장에 관한 얘기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백악관 판이라고 해야 하나. - 백영옥

    이십 대에 백악관 속기사로 세계를 누비며 주요 자리에 함께 했으며, 오바마 대통령과 러닝머신 옆자리에서 뛰었던 백 도리-스타인의 에세이 무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생각은 접어두시길,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담은 이야기는 통통 튀면서도 오바마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풀어가고 에피소드가 다양한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생동감있게 재미있는 글이다. 대중교통 이동중엔 자제를...정신없이 빠져들지도 모른다.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23p.

    ‘꿈꾸던 삶을 산다’는 말은 백악관 세계의 생활을 표현하는 우리만의 은어 같은 것이다. 놀랍고, 스트레스 넘치고, 피곤하고, 낙담할 때도 많지만 내가 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떠올리는 순간 그 모든 게 감내할 만한 것이 되는 그런 생활. 그리고 ‘꿈꾸던 삶을 살고 있어’라는 말은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지금 당장 누군가 날 도와주지 않으면, 5분이라도 쉬지 못하면, 지금 당장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나지 못하면 조만간 누구 한 명 죽일지도 몰라’라고 쓰고 싶을 때 대신 쓰는 말이기도 하다.

    146p.

    얼마 후 포터스와 정예 군단이 캘리포니아로 날아간다. 동행한 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호텔 헬스장의 러닝머신 위에 있다. 내 왼쪽 옆에는 포터스가 뛰고 있다. 나는 속도를 좀 더 내다가, 이 나라 대통령이 2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있는데도 처음으로 긴장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203p.

    “벡, 잊지 마.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건 모든 게 변한다는 사실뿐이란걸.”

    226p.

    “우리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단락을 올바로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인생은 짧고 이 세상은 넓다. 그의 말대로 우리는 ‘지금 쓰고 있는 단락을 올바로 써야’한다.

    424p.

    인생에서 보석 같은 일들은 기대를 안 하고 있을 때 느닷없이 찾아오는 것 같다.

    439p.

    “엉뚱한 일로 상처받으며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 너를 올리는 사람들에게 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 그들에게선 네가 바라는 걸 얻을 수 없어. 그러는 사이에 즐겁고 소중한 시간만 놓치게 돼. 내가 하고 싶은 얘긴 그거야.”

    포터스(POTUS,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의 약자)로 백악관에서 일하는 이들이 대통령을 칭하는 약자

     

     

     

  • 제목보다는 소개글이 단연 눈에 띄어서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의 하나인 <악마는 프라...

    제목보다는 소개글이 단연 눈에 띄어서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의 하나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백악관 판이라니!!


    사실 나와는 너무 동 떨어진 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책을 받고 보니 생각보다는 얇지 않은 두께에 살짝 당황했습니다ㅎㅎ...

    하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책을 덮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정말 빠져드는 전개로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취준생인 주인공, 구인공고 사이트를 찾아보다 발견한 타이핑 업무에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이 백악관 속기사를 뽑는 곳이었다면?!


    그렇게 주인공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백악관으로 출근하게 됩니다. 

    속기사가 하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은 그렇지 않다며 

    주인공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주인공은 오바마 대통령을 따라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곳저곳을 다녀오며 

    국내외로 수많은 사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여러사건들을 보며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의 묘사도 잘 와닿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실제 오바마 대통령 재직 당시에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유명하지만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워야 할 백악관 내부에서의 직원들이 상세히 묘사됩니다.

    경호원, 사진사, 보좌관 등의 직원들과 친구가 되기까지, 

    또, 고위 상사와의 썸으로 겪게 되는 감정들까지...


    그녀만의 섬세하고 솔직한 문장으로 하나하나씩 풀어내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대통령을 따라 이곳저곳 다니며 많은 일들은 겪은 주인공이 부러워집니다. 

    한편으론 너무 몰입해서 읽다보니 제가 그 곳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또, 주인공의 성장한 모습이 직접 보이기도 하고, 멋지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하게 입사해서 겪은 일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우연히 입사해 겪은 좌충우돌 스토리여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는 책 내용의 반의 반도 담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읽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은 책입니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밖에 없어." 

                                              -   벡과 실파의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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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석현이네
판매등급
새싹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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