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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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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쪽 | 규격外
ISBN-10 : 8959757845
ISBN-13 : 9788959757848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양장] 중고
저자 다이나 프라이드 | 역자 박대진 | 출판사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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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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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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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은 세계 명작 문학 속의 상징적인 50가지 식사 장면을 실제 요리로 되살렸다. 저자는 이 책을 만들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소설들에 대해 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허구의 식사 장면들을 실제로 재현하기까지 이어지는 각 단계들, 즉 작가가 쓴 글을 소화하고, 테이블 세팅과 음식을 상상하고, 조사를 하고, 쇼핑을 하고, 요리하고, 디자인하고, 그리고 촬영하는 각 단계들을 거치면서 이 책에 인용된 책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다이나 프라이드
저자 다이나 프라이드 Dinah는 디자이너, 작가이자 아마추어 테이블세터이다. 그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했고, 그녀의 작품은 《가디언》, 《허핑톤 포스트》, 《뉴욕매거진》, 《뉴요커》, 《보나페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널리 인정받아 기사화되었다. 그녀의 고객과 제휴사로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크로니클 북스, 에트루스칸 프레스, 퍼시 북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가 있다. 그녀는 2012년에 《그래픽 디자인 USA》에서 ‘주목할 인물’로 특집기사에 실린 바 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박대진
역자 박대진은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과 졸업,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전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부 겸임교수,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등에 출강. 역서로 『하버드의 솔제니친』, 『지구의 운명』, 『멋쟁이 아줌마』외 7권이 있으며, 저서로는 『눈치보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나는 아직 엄마가 되려면 멀었다』, 『어느 한국인의 작은 반란』이 있다.

목차

머리말
요리들
인용된 소설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책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식사하는 장면이다. 『하이디』를 읽은 지 20년도 더 되었지만, 여전히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치즈 냄새가 나는 금빛 토스트 맛이 입안에 감돌고, 할아버지가 덮개 없는 난로에서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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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식사하는 장면이다. 『하이디』를 읽은 지 20년도 더 되었지만, 여전히 하이디의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치즈 냄새가 나는 금빛 토스트 맛이 입안에 감돌고, 할아버지가 덮개 없는 난로에서 토스트를 굽는 모습을 그녀가 지켜보면서 갖던 기대감과 편안함도 느껴진다. 어떤 식사들은 그것들이 이야기 속에서 갖는 의미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가령 『교정The Corrections』에서 멜리사가 칩에게 주는 박하향 컵케이크는 그들 연애관계의 표지로서, 칩이 직업적으로 몰락하고 삶이 파탄 나는 계기가 된다. 또 다른 식사들은 그 분위기 때문에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 친구 하나가, 『롤리타』를 읽고 나니 소설 속 화자 험버트 험버트가 좋아하는 것처럼 진과 파인애플 주스를 섞어서 먹게 되더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롤리타』를 읽었을 때는 여주인공과 거의 비슷한 나이였는데, 놀랍게도 내 친구가 그 칵테일을 묘사하자 나보코프가 만들어낸 세계가 돌연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마찬가지로 멜빌이 『모비딕』에서 김 나는 차우더 수프를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뱃사람 이슈멜의 삶이 그대로 묻어난다. 어두운 저녁을 감도는 소금기 있고 축축한 공기며, 아늑하고 따듯한 불빛이 빛나는 여관에서, 신선한 해산물의 풍부한 향과 활기로 가득한 훈훈한 식당을 위안으로 삼는 그런 삶이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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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명작 문학 속의 상징적인 50가지 식사 장면이 실제 요리로 되살아난다! 독서와 식사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위안을 주고, 영양분을 주고, 회복시키고, 편안하게 하고, 그리고 둘 다 대부분의 경우 즐겁다. 문학과 요리라는 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계 명작 문학 속의 상징적인 50가지 식사 장면이
실제 요리로 되살아난다!


독서와 식사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위안을 주고, 영양분을 주고, 회복시키고, 편안하게 하고, 그리고 둘 다 대부분의 경우 즐겁다. 문학과 요리라는 매력적인 두 장르가 감각적으로 뒤섞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긍정적 요소들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만들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소설들에 대해 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허구의 식사 장면들을 실제로 재현하기까지 이어지는 각 단계들, 즉 작가가 쓴 글을 소화하고, 테이블 세팅과 음식을 상상하고, 조사를 하고, 쇼핑을 하고, 요리하고, 디자인하고, 그리고 촬영하는 각 단계들을 거치면서 이 책에 인용된 책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이 책에 등장하는 훌륭한 소설들에 대한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책의 사진들은 아마도 읽는 이들의 어떤 기억을 촉발시켜서 소설 속의 세계로 다시 여행하도록 해줄 것이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소설들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는 그 이야기들의 맛을 살짝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추천사 |

이런! 어떻게 이런 생각을? 동시에 살짝 심술도 난다. 이거, 내가 하고 싶었던 건데???. 저자는 인류를 울리고 감동시켰던 세계 문학에 등장하는 맛의 원소를 추출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재료 삼아 한 상 차려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문학은 그 문자로서 이미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모든 요리는 문학 이후의 하나의 오마주이면서 상징이다. 인간이 쓰고 읽었던 문자는 결국 모두 삶에 대한 기록이며, 그것은 이처럼 음식이 되어 비로소 생생하게 빛나기도 한다. 정교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이것은 소설 이후의 다른 경지다. ‘오덕’도 이런 정도면 예술이 된다는 것.
_박찬일 l 요리사, 몽로 셰프

‘책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들은 대부분 음식에 관한 장면’이라는 지은이의 한 문장에 이 책에 대한 모든 설명이 들어 있다. 우리 모두 그동안 읽어왔던 책에서 등장하는 음식 중 무슨 맛일지 궁금했던 것이 한두 가지는 있을 터다. 고전부터 현대 문학을 넘나들며 선별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와 재현해 놓은 사진들을 보다 내가 아는 작품이 나오면 반갑고,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읽고 싶은 호기심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이 책은, 이 안에 실린 소설책들을 찾아 읽든, 나온 음식을 만들어 먹든, 읽는 이들의 배와 머리를 가득 채워줄 것임엔 분명하다. 그리고 그렇게 몸과 마음에 채워진 기억은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다.
_차유진 l 요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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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 ia**2 | 2015.06.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가장 인상적인 세계 명작 속 요리 50 다이나 프라이드 지음 한스미디어 세계 명작 문학...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

    가장 인상적인 세계 명작 속 요리 50

    다이나 프라이드 지음

    한스미디어


    세계 명작 문학 속의 상징적인 50가지 식사 장면이 실제 요리로 되살아나서 사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독서와 식사는 위안을 주고, 영양분을 주고, 회복시키고, 편안하게 하고, 그리고 둘 다 대부분의 경우 즐겁다고 하는 등의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다. 문학과 요리, 책과 접시를 표지에 등장시키면서 상당히 매력적인 두 장르가 감각적으로 뒤섞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긍정적 요소들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
    저자 다이나 프라이드는 이 책을 만들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소설들에 대해 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허구의 식사 장면들을 실제로 재현하기까지 이어지는 각 단계들, 즉 작가가 쓴 글을 소화하고, 테이블 세팅과 음식을 상상하고, 조사를 하고, 쇼핑을 하고, 요리하고, 디자인하고, 그리고 촬영하는 각 단계들을 거치면서 이 책에 인용된 책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여기 소개된 50권의 책 중에서 이전에 내가 읽어 보거나 본 책을 고르라면,  「모비딕」, 「작은 아씨들」 , 「비밀의 화원」, 「걸리버 여행기」, 「허클베리핀의 모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빈슨 크루소」, 「앵무새 죽이기」, 「하이디」, 「에덴의 동쪽」, 「변신」, 「빨강머리 앤」, 「올리버 트위스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위대한 개츠비」,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정도이다. 영화를 통해서 만난 경우도 여기에 포함 시켰다. 

    제목만 들어봤을 뿐 책은 읽어보지 못한  「호밀밭의 파수꾼」, 「보봐리 부인」, 「백년의 고독」, 「피터 래빗 이야기」, 「재능 있는 리플리」, 「율리시스」 같은 경우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요리조차 낯설기만 하다. 물론, 책을 읽어 봤다고 해서 거기에 등장하는 요리가 딱 떠오르는 것도 아니니,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세세한 부분까지도 집중해서 정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급된 요리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도 그저 무심코 스쳐지나간 탓일 것이다. 다음 주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기로 한 책 「허클베리핀의 모험」의 경우는 아마 더 신경써서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장에서는 유독 반가웠다.

    서양의 작가가 서양의 명작을 통해 선별한 탓에 등장하는 모든 요리가 낯설고 이 사진을 촬영할 때, 식탁보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썼을 것을 생각하니 미소가 번진다.  「백년의 고독」이나  「변신」의 경우는 음식 대신에 흙더미가 올라와 있고, 그릇 대신에 낡은 신문지에 개밥 주듯 말라버린 음식을 던져 준 것 같아서 서글픈 감정이 복바쳐 왔다.


    가장 인상적이고, 또 한 번 맛을 보고 싶은 음식은 108쪽에 등장하는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의 터키시 딜라이트(Turkish delight)로 색감도 예쁘고, 맛도 달콤할 것 같았다.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의 경우는 주요리인 뵈프 앙 도브(boeuf en daube)보다는 사이드 메뉴인 꼬마 양배추(방울 양배추) 작아도 엄지 척 가 더 눈에 띄였고, 그 이름이 궁금해 검색까지 했다.


    2015.6.5.(금)  두뽀사리~

  • 책을 읽다보면 책 속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질 때가 많아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 아닐까...

    책을 읽다보면 책 속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질 때가 많아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바로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이에요.


    작은 아씨들, 걸리버 여행기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문학 50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문학 속 인용된 글과 재현된 요리가 담겨 있어요.

    멋스러운 테이블 세팅, 먹음직스러운 요리와 인용된 글이 읽는내내 마음과 눈을 즐겁게 만들어요.





    ​글로 쓰여진 문학 속 요리가 사진 속에 담기니 실제 존재하는 요리인 것만 같아 맛보고 싶어져요.

    문학 속의 요리들은 그 맛이 어떨까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레시피도 알려져 있고 재현된 적이 많지만

    문학 속에 등장하는 요리들은 그렇지 않아서 색다르고 좋았어요.

    차근차근 요리와 함께 즐기다 보면 읽었던 지난날 읽었던 책의 여운이 스쳐 지나가요.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진한 여운을 남긴 글이 있었는데 바로 책 앞부분에 적혀있던 글이에요.


    요리는 육체의 양식,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요리와 책은 사실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리와 책, 그 어느 것도 편식하지 않으며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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