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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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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쪽 | A5
ISBN-10 : 8950926296
ISBN-13 : 9788950926298
생각 버리기 연습 중고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 역자 유윤한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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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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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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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병을 치유하다! 일본 쓰키요미지 주지 스님으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해온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풍조를 뒤엎을 '휴뇌법'을 공개한다.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해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밝혀,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말하기'부터 '기르기'까지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특히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낌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서서히 사라지게 하도록 이끌고 있다. 뇌를 쉬게 할 뿐 아니라, 충전하여 날카로움과 명철함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야마구치 현 태생으로 현재 쓰키요미지 주지스님이다.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했으며 2003년 웹사이트 ‘가출공간’을 열었다. 그 후 절과 카페의 기능을 겸비한 ‘iede cafe’를 열었고, 쓰키요미지, 신주쿠 아사히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침묵 입문》《이젠 화내지 않는다》《번뇌 리셋 》《빈곤 입문》《위선 입문》《불교 대인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 유윤한
이화여대 졸업 후 전문 편집자와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오니?》《셀프 매니지먼트》《우리 아이에게 힘을 주는 밥과 빵》《우리 아이를 지키는 과일과 채소》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생각’이라는 병 - 인간은 생각하기 때문에 무지(無知)하게 된다

뇌 속에 틀어박히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인간의 세 가지 기본 번뇌 - 분노, 탐욕, 어리석음
마음 관리 - 바르게 생각하기 훈련
생각 센서로 항상 마음의 범죄를 점검한다
감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마음이 충족된다

제 2장 몸과 마음을 조종하는 법 - 짜증과 불안을 없애는 연습

1. 말하기
말하는 법의 기초는 자기 목소리 관찰에서부터
‘만(慢)’이라는 번뇌 때문에 쓸데없는 대답을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
사과할 때에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말하라
자기를 위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성실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위로한다
뇌가 착각하는 단기적인 이해와 장기적인 이해
욕을 하면 마음이 더러워진다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리석어진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감사 병’은 마음을 비뚤어지게 한다
감사에도 강약 조절과 변화가 필요하다

2. 듣기
소리에 세뇌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해본다
세계에 귀를 기울일 수 있으면, 세계가 변한다
상대의 고통을 듣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비판 받을 때에는 상대방의 고통을 헤아리는 여유를 갖는다
소리에 즉시 반응하지 않는다

3. 보기
자극이 강한 영상은 번뇌를 키우기 쉽다 
‘나는 괴로운데, 상대는 괴롭지 않다’는 오해
관찰 결과를 자아에게 일일이 피드백하지 않는다 
반쯤 감은 부처의 눈을 흉내내 집중한다 
자신의 표정을 항상 자각한다

4. 쓰기와 읽기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욕구가 고통을 부른다
번뇌는 구하면 구할수록 증가한다 
익명 게시판은 잔인한 마음을 키운다
메일로 서로의 마음을 자극하지 않는다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5. 먹기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뇌는 하고 싶어진다
만족 알기 훈련으로 자신의 적정량을 안다
생각하지 않는 식사법 전편 - 하나하나의 동작을 예민하게 느낀다
생각하지 않는 식사법 후편 - 혀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6. 버리기
잃어버리는 게 두렵다는 생각이 부담을 증가시킨다 
무언가를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 ‘무명(無明)’을 키운다 
집착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버리기 훈련 
자아를 지나치게 키우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7. 접촉하기
집중이 잘 안 되면 접촉하고 있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가려우니까 긁는다’를 멈춘다

8. 기르기 
당신을 위한 충고를 공격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고 싶은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다
동정과 걱정을 적절히 해야 한다
격렬한 감정이 아니라 담담한 자비를 키운다
룰을 지키지 않으면, 마음이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인다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
남녀 간에도 설득으로 사랑을 키운다 
항복하는 사람이 열쇠를 쥔다

제 3장 대담 - 이케가야 유우지와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뇌과학자에게 듣는 ‘뇌와 마음의 신비로운 관계’

책 속으로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이다. ‘자아, 열심히 하자!’라고 결심을 했는데, ‘실패하면 어떻게 해, 귀찮은데 그만 두자’라고 마음이 제멋대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기분 나빴던 일을 잊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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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이다. ‘자아, 열심히 하자!’라고 결심을 했는데, ‘실패하면 어떻게 해, 귀찮은데 그만 두자’라고 마음이 제멋대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기분 나빴던 일을 잊어버리고 싶은데, 마음이 제멋대로 ‘오늘은 정말 재수 없는 하루였어!’라며 몇 번이나 그 일을 되새기곤 한다. 또 10분만 쉴 작정이었는데, 마음이 제멋대로 ‘이대로 한 시간만 더 놀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우리의 의식에서 일어나는 ‘생각’은 제멋대로이고 우리가 하려는 일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즉,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하는 생각의 방해를 받아 마음대로 살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거꾸로 말하면, 마음속에서 제멋대로 굴며 우리를 지배하는 생각을 멈출 수만 있다면, 스스로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마음이 오로지 ‘보다 강한 자극을 위해 내달리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어려운 이유도 담담하고 은은한 행복감보다 부정적인 사고가 더 강한 전기 자극을 뇌에 주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풍조마저 있다. 하지만 뇌라는 정보 처리 장치는 자신이 좋아하는 자극을 얻기 위해서라면, 곤란한 생각조차 멈추지 않는 깡패 같은 성향이 있다. 보통 우리가 아무리 생각하기를 멈추려고 해도 뇌 속의 수다쟁이는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자아, 생각하기를 멈추자… 뭐? 이미 생각해 버리고 말았잖아! 맙소사! 생각을 멈추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그것만 어렵니? 넌 어제 요리도 망쳤잖아… 그러고 보니 슬슬 배가 고픈데…’ 이처럼 아무리 생각을 멈추려 해도 마음을 피곤하게 만드는 잡음은 계속된다. 그리고 그제서야 평소에 얼마나 생각의 흐름을 자각하지 못했는지를 알게 된다. 아무리 머리로 생각을 멈춰야 한다고 결심해도, 실제로 ‘생각 버리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실행하기란 어렵다.
- 머리말 중에서

뇌 속에 틀어박히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사람은 하루 종일 생각을 하며 지낸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사고하는 것은 인간의 훌륭한 특질이고, ‘인간은 동물과 달리 생각하기 때문에 위대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생각이 정말로 그렇게 좋기만 한 것일까?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많이 생각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하고, 망설이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병’이 되기도 하는 인간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현대인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서툴다고 한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이 들어주기를 원하는데, 상대가 전혀 듣고 있지 않아 화가 났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정말로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이 없었던 것일까?
만일 일부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당신 이야기는 듣지 않겠어’라고 마음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이야기를 들어주자’라는 생각으로 약속 장소에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상대가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자, 마음속에서 여러 가지 쓸데없는 생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고민을 잘 들어줘서 상대의 신뢰를 얻어야 되겠다든지, 이해하는 척을 해서 멋진 사람이 되겠다든지… 여러 가지 쓸데없는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나는 평상시에 좌선을 하며 스스로의 의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오랫동안 계속 들여다보는 일을 해왔다. 우리의 의식, 즉 마음은 아주 빠른 속도로 계속 움직인다. 마음은 미세한 단위로만 측정할 수 있는 초고속으로 이동하며 정보 처리를 한다. 그리고 정말 짧은 순간에 시신경으로 가서 ‘보는’ 행위를 하고, 청신경에 가서 ‘듣는’ 행위를 한다. 정말 짧은 한 순간에 ‘듣다 → 보다 → 듣다 → 생각하다 → 듣다 → 보다 → 듣다’와 같은 정보처리가 행해진다. 원래는 듣기만 할 작정이었는데, 어느새 관계없는 정보들이 뒤섞여 들어온다.
- 본문 14-1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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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나치게 많은 생각이 실패를 부른다. 나를 괴롭히는 잡념, 완전히 없애는 법! 쓸데없고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실패를 가져온다. 하지만 이런 잡다한 생각을 멈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 전서점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코이케 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나치게 많은 생각이 실패를 부른다.
나를 괴롭히는 잡념, 완전히 없애는 법!


쓸데없고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실패를 가져온다. 하지만 이런 잡다한 생각을 멈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 전서점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우리를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짚어내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을 제시한다.

실패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사람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과연 이 ‘생각’한다는 일이 좋기만 한 것일까?
내일까지 작성해야 할 서류 때문에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처음에는 시간 안에 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몰입해서 일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득 어떠한 계기로 딴 생각이 들게 되면, 곧 당신의 머릿속은 수많은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할 것이다. ‘아, 배가 고픈걸. 뭐라도 먹고 할까? 아니지, 차라리 빨리 끝내고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 그러려면 8시까지는 마쳐야 할 텐데, 가능할까? 그러게, 왜 부장은 퇴근 시간이 다 돼서 얘기를 해주는 거야? 원래 이 일은 김 대리가 해야 할 일 같은데 왜 나한테 시킨 거지? 혹시 부장한테 찍혔나? 내일은 술 한 잔 같이 해야겠는 걸. 근데 부장은 너무 폭탄주를 좋아해서 원.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또 늦는다고 잔소리나 할 거 아냐. 누구는 술 먹고 싶어서 먹냐고. 가만, 내일모레 애랑 어디 간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이 정도 되면 제때 일을 해내기란 불가능하다. 이렇듯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잡다한 생각 사이에서 휘둘리다가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들, 왜 이렇게 멈추기가 힘들까?
하지만 이렇게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수많은 생각을 멈추고 싶어도,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생각을 멈추자’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이미 당신의 머릿속에는 ‘뭐야, 이미 생각하고 말았잖아’라는 생각이 들 테니 말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생각을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일수록 내 의지대로 컨트롤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 생각을 버리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생각을 멈추기 어려운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의 뇌는 자극을 추구한다. 그런데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나치게 평범한 일상이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고,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생각이야말로 자극적이라고 느낀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온갖 잡다한 생각들을 과감히 버리고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리려면, 구체적이고 제대로 된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생각 버리기 연습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 저자는 우선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분노’의 에너지에 휘둘리기 쉽다. 이때의 분노란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는 분노보다 더욱 폭넓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모든 감정을 포괄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도,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긴장하는 것도 모두 이 ‘분노’의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렇게 잡다한 생각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말하기, 듣기, 보기 같은 8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말하기’ 영역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응시’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약 분노 에너지가 들끓어 화가 난다고 생각되면, 이 감정을 따옴표로 묶어버린다. 즉 ‘화가 난다’가 아니라 ‘나는 화가 난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몸에 익히면, 우리를 괴롭히는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자기를 위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우리의 일상에는 변명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해 솜씨를 다해 요리를 만들었다고 치자. 음식을 다 만든 뒤에 맛을 보았더니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미각을 통해 입력된 싱겁다는 자극에 휘둘린 나머지 불안하고 초조해지면, 생각이 혼란스러워져 반사적으로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된다.
“오늘 요리, 간 보는 것을 깜박했어요. 맛이 조금 싱거울지 몰라요. 미안해요, 오늘 좀 바빠서 허둥지둥했어요.”
이런 말 뒤에 숨겨진 메시지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차분히 간을 좀 봤더라면, 훨씬 맛있었을 텐데..... 천천히 시간을 들여 요리할 수 있었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텐데.....’
아무래도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과 관련된 독백을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그래도 이 정도 변명이라면 아직 들어줄 만하고, 어딘지 귀여운 구석도 있다.
하지만 한번 변명을 시작하면, 변명할 때마다 발생하는 자극이 습관이 되어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게 된다. 먹는 사람이 새로운 접시에 손을 댈 대마다 “맛이 좀 싱겁지? 오늘 요린 실패야.”하고 말하는 것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 변명을 들어야 하는 사람은 “아니, 괜찮아, 그렇게 싱겁지 않아.” 혹은 “응, 그래도 맛있어.”라는 등 일일이 대꾸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피곤하게 된다. 결국 요리를 먹는 사람에게까지 부담을 지우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상대가 음식이 맛있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그다지 고통스럽지는 않겠지만, 정말 맛이 너무 싱겁다고 생각하는 경우라면, 매번 “아니, 그다지 싱겁지 않아.”라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무언가 거짓말을 해서라도 적절히 대꾸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괴롭고, 변명하는 자신도 핑계를 늘어놓을 때마다 괴로운 기분이 든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굳이 기회만 있으면 변명을 하려드는 것일까.
변명이 고질적인 습관이 된 이유는 그것이 주는 괴로운 자극에 마음이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은 괴로운 자극과 불쾌한 자극을 받을 때 두근거리는 느낌을 ‘기분 좋다’로 착각해버리고, 정말 불쾌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쾌락으로 바꾸어 받아들인다. 이처럼 마음은 변명이 주는 단기적인 기분 좋음에 속아 점점 더 많은 변명을 되풀이하며 계속해서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다.
- 본문 51-53쪽 중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양재권 님 2014.03.26

    효과가 있다. 부처도 경전에서 말했듯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높지도 낮지도 않게 지혜

  • 김은숙 님 2013.09.09

    사람은 무언가를 과잉 공급 받으면 그것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다. 반면에 희소가치가 있으면 그것에 대한 욕망도 커지기 때문에, 시간을 보면서 약간 부족할 정도로 공급하는 것도 결

  • 현태복 님 2013.06.02

    우선,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정보에 대해 ‘좀 더, 좀 더’ 하고 갈망하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를 탐욕이라 부른다. 누군가에게서 마음에도 없는 입에 발린 칭찬을 들으면, ‘좀 더 듣고 싶다, 좀 더 듣고 싶다

회원리뷰

  • 생각버리기연습 | 20**jey | 2015.07.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생각이너무많아도탈너무없어도탈이면?생각이없는것보다는많아서버리는쪽을..나는 생각만 너무많을뿐얼마전 읽...

     

     

    생각이너무많아도탈
    너무없어도탈
    이면?
    생각이없는것보다는
    많아서버리는쪽을..
    나는 생각만 너무많을뿐
    얼마전 읽었던
    나는생각이너무많아
    라는 책과 어쩌면 일맥상통하는부분이
    있을거같다는 생각에..

    생각이 많아서 나를힘들게 하는것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나는생각이 너무많아라는책은
    내가 왜 생각이많은지를 알려주는책이었다면
    생각버리기연습은
    나에게서 일어나는 그생각들을
    어떻게 유용하면되는지
    어떻게 흘려보내면되는지를
    아주 잘 설명해 놓았다.

    어찌보면
    종교인의 관점으로 본 시각일수도있지만
    어차피 나를 수행함은 종교라는 매개체가
    있으면 좀더 수월하지않을까 한다.

    생각을버리라..
    순간순간 몰려오는 생각들을
    내가 알아차림에서부터 출발한다.
    따로떼서 내생각들을바라보기.
    그리고 만이라는 집착에서 벗어나기.
    (내가 좋게평가받고 싶어하는번뇌)
    내마음을 어지럽게하는 물건들을 버리기.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것처럼
    느끼는원인은
    과거로부터 엄청나게 축척되어져온 생각이라는
    잡음이 현실의 오감을 통해 느끼는 정보를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코이케 류노스케-

    오감을 모두 일깨워.
    순간순간 깨어서 그상황을 바라보고
    집중하기.
    명상하기.
    생각버리는 연습은 이런훈련인가보다.

    순간순간
    밀려오는.수많은생각에
    집중하고.흘려보낼것은흘려보내고
    나의 의견을 강요하려들지말고
    내생각을바탕으로 타인의 생각들을
    잘 이해해보자..

  • 감상 자꾸만 떠오르던 ‘잡념’, 무심코 내뱉었던 ‘변명’,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

    감상


    자꾸만 떠오르던 잡념’, 무심코 내뱉었던 변명’,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대화’, 세우고 실행하지 못했던 계획’. 적들은 우리도 모르는 새 우리의 바로 옆에 있었다이미 일상이 되어버려 고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방해물들은 몸을 살짝 트는 것만으로 쉽게 피할 수 있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가 자각만 한다면 우리가 고치지 못할 것은 없다는 그의 주장은 오랜 시간깊은 생각에서 나온 문장들의 뒷받침에 굳건한 성채의 문처럼 믿음직스러운 위용을 뽐내고 있다저자가 만들어낸 굳건한 성채에 몸을 숨긴 채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바로 잡는 시간을 가져보자.

     

    생각을 버리는 것으로 우리의 삶은 더 여유로워지고 풍족해질 수 있다



    문장


    제 

    생각이라는 병


    1장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가지는 무가치한 생각들이 우리의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을 빼앗고 있는지그 생각의 전환이 우리에게 얼마나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한 그런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변화 가능성이 있는 악이라는 것을 이 장 전체에 걸쳐 강조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집중을 분산시키는 행위는 자기도 모르게 이런저런 것을 생각하는’ 일이다.” - [P.16]

     

    잡념에 가득 찬다는 것은 보거나 듣거나 만지고 있지만’ 실제로 머릿속의 메인 메모리는 다른 잡음을 처리하느라 바쁘다는 뜻이다당연히 머릿속에 신선한 정보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 [P.22]

     

    "1초 동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도, 0.1초만 그 이야기를 듣고 나머지 0.9초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나 과거의 잡음이 남긴 메아리에 휘둘린다면 10초 중 9초는 현실감이 사라지고한 시간에 54분은 멍청히 있게 된다현실감이 사라지면 행복감도 사라진다." - [P.22]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끼는 원인은과거로부터 엄청나게 축척되어온 생각이라는 잡음이 현실의 오감을 통해 느끼는 정보를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 [P.23]

     

    "쓸데없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일만을 생각하는 것쓸데없는 사고와 헛된 사고를 버리는 것더 나아가 번뇌를 극복하는 것은 불교의 시작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 [P.27]

     

    "쓸데없는 생각을 깨닫는 힘을 불교에서는 염력이라 부른다염이란 알아차리는 능력즉 의식의 센서이다우리는 스스로를 감시하듯 이 센서를 민감하게 항상 켜두어야 한다.” - [P.28-29]

     

    염력으로 변화를 알아차린 뒤에 마음의 작용을 바꾸는 힘을 정력이라한다이는 곧 집중력으로의식을 조절해 하나의 장소에 모으는 것이다이 힘을 키우기 위해선보통 때에도 지금 오감 중 어느 것을 사용하고 있을까?’를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 [P.29]

     

    중요한 것은 천천히 얘기해야지라든가, ‘부드럽게 얘기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닦달하지 않는 것이다단순히 자신의 목소리에 의식을 집중하기만 하면 된다그런 의식이 있으면목소리가 지나치게 높아진다거나 빨라질 경우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불편해질 것이다.” - [P.40]

     

    (자존심을 지키려는 탐욕이란 번뇌)이라는 번뇌 때문에 쓸데없는 대답을 하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자신의 가치를 폄하시킨다.” - [P.42]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불교에서는 응시라는 방법을 사용한다만일 화가 치민다고 생각되면이 화가 치민다.’를 따옴표로 묶어버린다그 다음 나는 "화가 치민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되풀이하면 지금 화가 치민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일 뿐이고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일 뿐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 - [P.46]

     

    변명이 고질적인 습관이 된 이유는 그것이 주는 괴로운 자극에 마음이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마음은 괴로운 자극과 불쾌한 자극을 받을 때 두근거리는 느낌을 기분 좋다로 착각해버리고불쾌한 일인데도 불구쾌락으로 바꾸어 받아들인다이처럼 마음은 변명이 주는 단기적인 기쁨에 속아 점점 더 많은 변명을 되풀이하며 계속해서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다.” - [P.53] 자기를 위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변명이란 그때그때 상대의 성격과 감정을 살펴보면서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 [P.55] 성실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위로한다.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을 실망시키지 않고 자신의 평가를 올리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잃게 될 신뢰관계나 평가를 생각하면 우리는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이익에 신경을 써야한다.” - [P.57-58] 뇌가 착각하는 단기적인 이익과 우리가 생각해야하는 장기적인 이익

     

    아무 생각 없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내뱉기 시작하면 그 감사는 점점 힘을 잃게 된다남들이 우리의 감사를 가볍게 여기게 된다는 뜻이다그를 피하기 위해 정형화된 표현을 사용하자무엇을 받았을 때,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좋아했어요.'처럼 감사하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보자.” - [P.70] 감사에도 강약조절이 필요하다.

     

    제 

    듣기

     

    이번 장에서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조금 더 신경을 써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알려주고 있다단순히 경청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조언을 다루고 있다.

     

    사람은 자신의 참 모습을 알게 되면 변한다말투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말투를 바꾼다마음이 삐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마음가짐을 바로 한다호흡이 지나치게 얕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심호흡을 한다심호흡을 하며 편안한 상태가 되면 얕은 호흡의 원인이었던 삶은 감정과 번뇌가 흘러가버리고자기 자랑을 하고 싶다거나 따지고 싶은 감정이 흐려진다.” - [P.73] 호흡하기 

     

    일상생활 중에도 소리를 내지 않고 행동하는 연습을 한다는 자세로 지내는 게 좋다물건을 둘 때문을 열 때도구를 사용할 때 등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는 버릇을 들이면동작 하나하나가 정중지고 보기에도 아름다워진다.” - [P.78] 소리에 세뇌되지 않도록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한다.

     

    우리 마음은 어느 새 자극이 적고 지루한 상황이 오면 그저 도망치면 된다고 학습하게 되어지루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더 떨어지게 된다이를 카르마에 의한 조건 짓기라 부른다.” - [P.81] 우리가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금세 다른 일을 찾는 이유

     

    주변의 모든 소리는 하나의 별자리를 이루는 별들처럼 서로 연관되어 있다따라서 이 중에서 어떤 소리만 골란 들으려 하지 말고 각각의 소리 모두에 미세한 주의를 기울이다보면우리 앞에는 풍요로운 소리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이는 우리가 주위 사람의 이야기에 쉽게 귀를 기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 [P.85]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그렇게 하려면상대의 목소리와 말하는 속도호흡의 변화라는 정보에 주목해야 한다." - [P.86-87] 레이더를 항상 켜두자.

     

    소리에 즉시 반응하는 패턴에서 빠져나오게 되면들려오는 정보가 무엇이든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아.’라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이때 중요한 것은 칭찬을 들으면 들뜨게 되고비난을 들으면 낙심하게 되는 패턴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마음을 돌보는 것이다늘 이런 식으로 마음을 다지고 있으면 누구에게 어떤 소리를 들어도 빨리 대처할 수 있다.” - [P.95]

     

    제 

    보기

     

    본다.’라는 감각은 단순한 시각적 자극을 넘어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대화를 할 때 경청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그와 비슷한 이유로 이야기를 하는 동안 상대방을 응시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현재 상대의 감정을 읽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 [P.105]

     

    제 

    쓰기와 읽기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계획 파괴범과 동침하고 있다그 악마와 타협 혹은 화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재미없는 일에 흥미 있는 척 하는 것스스로의 행동을 제대로 보지 않는 것도 마음이 스스로를 속이는 무참에 해당된다.” - [P.124] SNS의 폐해

     

    바로 인터넷에 올리고 싶더라도 초고를 쓰는 과정을 거치면내면의 여과 과정을 통과한 좋은 알갱이들만 남게 된다.” - [P.126]

     

    쓰기는 마라기와 달라시간을 들여 고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일단 상대에게 전달한 글은 더 이상 고칠 수 없고오랫동안 남아 그대로 몇 번이고 읽힌다.” - [P.132] 글쓰기의 장점과 단점

     

    이메일에서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변명으로 시작하는 답장을 쓰는 경우가 많다상대의 생각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이런 글에는 당신은 내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뉘앙스가 들어있다따라서 이런 답장을 받는 쪽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버려진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 [P.133] -

     

    “1. 처음에 계획을 꼼꼼하게 세운다.

    2. 계획대로 하지 않으면나중에 괴롭다는 것을 기억한다.

    3. 계획대로 나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들에 한눈팔지 않는 훈련을 한다.” - [P.140] 계획 세우기

     

    순서를 정했다면 그 순서를 꼭 지키도록 노력한다예를 들어, A작업에 30분을 투자하기로 계획했다면전부 다 하지 못했어도 일단 30분이 흐른 뒤에는 A작업을 그만둔다.” - [P.140]

     

    제 

    먹기

     

    우리가 반복하는 것 중에 가장 꾸준하고 가장 성실한 행동이 바로 이 먹다.’라는 행위일 것이다그 행위에 있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무엇인가를 먹을 때 무작정 입으로 가져가 먹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집중이 필요하다숟가락을 움직이는 근육과 입안에 들어온 음식을 감싸는 혀의 감각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라.”

     

    제 

    버리기

     

    물건이 쌓여갈수록 우리가 신경써야할 기억들도 많아진다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우리의 머리를 비우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버릴 수 없어 두는 것이 늘어날수록 기억의 데이터베이스도 점점 복잡해지고 기어갈 수 없는 것도 늘어난다기억할 수 없는 것이 늘어나면현재 자기 마음의 상태를 인식하는 능력자신의 마음을 구석구석 넓게 훑어보는 능력자기 통제 능력이 줄어들게 된다.” - [P.159]

     

    제 

    접촉하기

     

    우리는 신경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삐뚤어져있는 몸과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다신경을 집중시켜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갖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부나 자원봉사를 통해 스스로의 만을 채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그러한 생각이 짙어질수록 처음 그 일을 시작한 남을 돕고 싶은 마음은 반대로 줄어들기 때문이다좋은 마음이 없는 조은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과 같다.” - [P.166-167]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다리나 허리가 아프다면 고통이 느껴지는 부위에 지긋이 의식을 집중하라그러면 긴장해서 떨고 있다거나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이야기하는 방식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으면 말투가 바뀌는 것처럼 자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으면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 [P.174-175]

     

    제 

    기르기

     

    앞서 지나왔던 모든 장들에서 배웠던 힘들을 기르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만일 상대에게 충고하고 싶어지면, ‘지금 나는 상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내 의견은 옳고 틀리지 않다고 믿으며상대의 의견은 보충하고 싶어 한다)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그 배경에 있는 진심을 헤아려 봐야 한다다른 사람에게 자기 의견을 강요하려는 사람은 나는 지금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라는 만의 번뇌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결과적으로 상대에게 해를 끼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P.189-190]

     

    "인간관계에서 분노에 가득 찬 사람들끼리 서로 악담과 비판만을 주고받으면이들 사이에는 분노가 공명하게 된다반대로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과 사귀면확실히 그의 영향을 받아 마음가짐이 좋은 쪽으로 바뀌게 돈다마음이 깨끗해지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아무튼 사람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늘 영향을 받으므로 누구를 사귀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 [P.198]

     

    "사람은 누구나 싫은 일에 대해선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고 모른 척하려고 한다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지 않으려는 것이다이것이 곧’, 카르마의 구조이다우리는 그런 업에 이끌리지 말고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싫은 부분도 잘 인지해야 한다그리고 그런 것까지 상대에게 털어봐 보자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 항복하는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누구든 상대방을 이기고 싶어 하므로항복하면 왠지 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이것은 바로 서로 속이며 엉클어졌던 관계를 다시 시자가게 해주는 열쇠이다이 열쇠를 쥔 사람은 우선 다른 사람에게 지고 싶지 않다.’ 혹은 자신의 삐뚤어진 마음을 보지도 보여주고 싶지도 않다는 프라이드를 버리게 된다." - [P.208]

  • 생각 버리기 연습 | j1**9 | 2014.01.1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제목만 봤을땐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싶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의 만열에 오르고나니 한번 읽어보는게 좋을 ...
    제목만 봤을땐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싶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의 만열에 오르고나니
    한번 읽어보는게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버리라는것은 잡생각을 버리라는 것이었다.
    잡생각을 버리고 일에 집중을 해야하고
    딴생각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멀티플레이어가 유능한 인재인것 처럼 보이는 세상이라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
    나같이 잡생각을 많이 하고 일 이외의 딴짓을 많이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충고였다.
  • 생각 버리기 연습 | hy**255 | 2013.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처음 소개해 드릴 책은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 책을 처음에 살 때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
    처음 소개해 드릴 책은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 책을 처음에 살 때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어요. 요즘 시대는 정보화시대라서 너무 많은 정보들이 제 머릿속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머릿속에 가득 찬 것들을 하나씩 정리를 해서 버려야겠다 라고 생각을 할 무렵에 이 책을 접하게 됐어요. 제목 그대로 이 책은 내가 살아가면서 버려야 할 것들, 다시 또 생각해내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던 책입니다.[탁구감독 현정화의 서재 中]
     
    생각병을 치유하다!

    일본 쓰키요미지 주지 스님으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해온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풍조를 뒤엎을 '휴뇌법'을 공개한다.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해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밝혀,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말하기'부터 '기르기'까지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특히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낌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서서히 사라지게 하도록 이끌고 있다. 뇌를 쉬게 할 뿐 아니라, 충전하여 날카로움과 명철함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 내 삶의 ‘Present’ | sj**523 | 2013.08.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은 출간 후 바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은 출간 후 바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책이다. 서점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안경을 낀 스님이 창가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표지의 이 책을 한번쯤 봤으리라 생각된다. 나에게는 작년 여름, 같이 책을 읽자는 취지로 친구가 선물해준 책이기에 출퇴근 시간 졸음과 싸워가며 읽었음에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책이기도 하다.
    서평을 이어가기 전,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이 부분만이라도 함께 나누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지나가는 말로 시간 참 빨리 가네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저자는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지 못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이에 얽매이는 삶을 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거의 일들을 회상하며 후회하고 때로는 부질없이 화를 내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는 탓에 정작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므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이 구절을 읽으며 정말 무릎이라도 탁 치고 싶었다. 현실에 불만이 있을 때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하는 어리석은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돌이켜보면 그런 후회를 할 시간에 주어진 상황에 집중해 그 후회를 만회할 기회를 엿보는 것이 더 현명했다.
    결국 저자가 하고픈 말은 주어진 현실에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가이다. 현대 사회는 말 그대로 ‘LTE속도에 스마트한 세상이다. 그러기에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생각 버리기가 아닌가 싶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재빨리 현실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진정한 경쟁력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생각 버리기를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오감이 있다고 하는데 현대 사회에서 이를 충분히 활용할 기회는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는 행위는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특별한 기념일을 제외한다면 단지 배고픔을 면하기 위한 행위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식사를 할 때도 식감을 느끼기 보다는 다른 생각을 하거나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리면서 기계적으로 삼키곤 한다.
    여기서 저자는 식감을 느끼는 자체가 모든 신경을 집중하는 연습이라 한다. 입 안에 밥 한 술을 넣었을 때, 밥알의 온도와 찰진 정도, 씹는 맛 등을 혀가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감각을 집중하는 동안, 잡념이 사라지고 맛의 느낌에만 집중할 수 있다. 더욱이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식사가 된다고 한다.
    같은 원리로 화가 나는 상황이 오더라도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화를 낼 상황인지 등에 정신을 집중하여 차분히 생각하게 되면 평정심을 되찾게 된다는 원리이다. 이와 같이 특정 행동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궁극적으로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물론 스님인 저자보다 속세의 우리는 마음의 상태에 집중하는 일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도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딱딱한 이유를 떠나 가치 있고 재미난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라 생각하자. ‘현재는 선물(=present)’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 순간 선물을 풀어보는 기쁨을 충분히 누리며 살아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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