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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전쟁(미래산업을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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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쪽 | A5
ISBN-10 : 8981441391
ISBN-13 : 9788981441395
세계 자동차 전쟁(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중고
저자 마에마 다카노리 | 역자 박일근 | 출판사 시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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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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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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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이끄는 기술과 전략을 담은 책. 전반부에서는 세계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그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 후반부에서는 1990년대에 진척시켰던 개발 리드타임의 단축, 모듈화, 플랫폼의 통합화, 안전대책, 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대두, 대체 에너지차의 개발 등 21세기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살피고 최근 몇년간의 새로운 사건들과 업계 소식, 세계적 재편성 이후 현황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 저자 마에마 다카노리 제트 엔진 설계 전문가이자 산업사, 기술 개발사 분야 전문 논픽션 작가. 1946년 일본 사가현에서 태어나 호세이 대학에서 공부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중공업회사인 이시가와지마하리마중공업의 항공우주사업본부 기술개발사업부에서 제트 엔진 설계에 20년간 종사한 전문가로, 1988년에 현직에서 물러나 근현대 산업사 · 기술 개발사를 취재 · 연구하고 집필하는 데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하고 있다. 저서로 『제트 엔진에 미친 사람』, 『미답의 기술에 도전하는 하이테크 개발의 마술사들』, 『세계 제패: 거대 탱크를 만든 사람들』, 『맨·머신의 쇼와 전설: 항공기에서 자동차까지』, 『최후의 국산 여객기 YS?11의 비극』, 『YS11』(상 · 하), 『YS?11: 국산 여객기를 만든 사람들』, 『Fugaku, 미국 본토를 폭격하다』, 『전함 다이와 탄생』(상 · 하), 『일본은 왜 여객기를 만들 수 없는가』, 『국산 여객기가 세계의 하늘을 나는 날』, 『아시아 신칸센』 등이 있다. ◆ 역자 박 일 근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인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테크노 MBA 과정(MSTM-Master of Science in Technology Management)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한국일보에 입사, 여론독자부?사회부?경제부에서 두루 일했으며, “미군 지도 및 마이크로소프트사 CD롬의 한국 왜곡 사실”(1996년 8월)과 “한솔 상무 검찰조사 중 자살 기도”(1998년 4월) 취재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일보 산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 프롤로그-미국·일본·독일의 서바이벌 전쟁
[1장-부흥, 약진, 그리고 일본 차의 등장]
맥아더의 캐딜락 / 벤츠의 부흥과 폴크스바겐의 약진 / 미국 ‘빅3’의 경영자 정신
[2장-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본의 ‘국민차 구상’/ 벤츠의 안전 제일주의 / 배기가스와 전쟁 / 비틀, 운명을 다하다
[3장-위기의 ‘빅3’와 버블 일본]
포드 2세와 아이아코카의 충돌 / 월드카에 도전하다 / 일본의 소형차 시대 / 버블 경기와 자동차
[4장-상품 전략과 조직의 대변혁]
상품 전략의 시대 / 플랫폼 통합화와 세계화 전략 / 부품 업체의 비대화
[5장-자동차 전쟁터가 된 아시아]
미국, 일본, 유럽의 아시아 진출 / 21세기의 아시아 자동차 산업
[6장-안전이라는 이름의 기업 전략]
이념 없는 일본 차의 안전대책 /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벤츠의 철학/ 지능형 자동차의 등장
[7장-‘꿈의 자동차’시대]
클린 카, 클린 시티 프로젝트 / 자동차의 신기술, 대체 에너지차 /
차세대 자동차의 신호탄, 하이브리드카 / 꿈의 연료전지 자동차
- 에필로그-자동차 시대의 문명사적 전환
- 부록-한국, 자동차 4강을 넘본다(한국일보 박일근 기자)
- 책을 옮기면서

책 속으로

모터리제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아시아의 도시 지역에서는 이미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교통 체증은 물론이거니와 배기가스나 공장의 매연, 석탄 등으로 인해 선진국보다 훨씬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차가 낡고 배기가스 대책이 시행되지 않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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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리제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아시아의 도시 지역에서는 이미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교통 체증은 물론이거니와 배기가스나 공장의 매연, 석탄 등으로 인해 선진국보다 훨씬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차가 낡고 배기가스 대책이 시행되지 않기 때문인데, 앞으로 공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공해가 점점 심화될 우려가 있다. 에너지 수급 문제도 심각하다. 13억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은 이미 석유 수입국으로 바뀌고 있다. 더욱이 인구 10억의 인도, 5억의 ASEAN 여러 나라 등 아시아의 인구는 방대하다. 이들 지역에 모터리제이션의 파동이 밀어닥치면 세계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일거에 상승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개발 문제가 대두되어 석유 파동과 가격 폭등이라는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의 문명사적 전환이 불가피해질 것이 뻔하다. 이제 아시아 각국에서도 저연비 엔진, 배기가스 대책, 대체 연료차의 기술개발 및 보급이 보다 활발하게 진척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p. 230 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미래 하이브리드란 ‘잡종’ 또는 ‘혼성’이라는 뜻이다. 가솔린엔진과 전지 및 전기 모터를 짜맞춰 양자의 장점을 살리면서 구동하기 때문에 시가지 주행에서는 연비가 두 배로 상승하고 배기가스량 또한 크게 줄일 수 있다. 가격은 비교적 높지만 전기 자동차 한 대의 전지 부분 값밖에 되지 않는다. 더구나 전기 자동차 전용 전지보다 몇 배나 작기 때문에 상품화 현실성이 높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 p.302 갑자기 주목받는 하이브리드카 그 동안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정세는 크게 달라졌다. 지구 온난화 현상, 대기오염 등으로 자동차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자동차 업계가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 환경대책이나 자원고갈 대책에 주어진 시간은 너무 부족했다. 지구 온난화 방지 조약회의에서 세계 각국이 합의한 ‘교토 의정서’는 지구 환경에 대해 유효한 대책을 세우는 한도시기를 2012년으로 정하고 있다. 대체 에너지차는 인프라를 포함하여 2010년부터 2015년경에는 반드시 완성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배기가스 대폭 감축, 연비 향상, 대체 에너지차 개발 등은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 p. 337 세계의 자동차 산업,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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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삼성이 그토록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한 이유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선두주자로, 좋은 기업 이미지 1위 기업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기업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삼성그룹. 그 이름에 오점을 남긴 사업부문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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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그토록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한 이유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선두주자로, 좋은 기업 이미지 1위 기업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기업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삼성그룹. 그 이름에 오점을 남긴 사업부문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 부문이다. 부산에 설립한 연 8만대 생산규모의 조립공장을 가동시켜 1998년 3월부터 자동차 판매를 개시한 삼성은 단 2개월 만에 자동차 사업부문을 단념하고 결국 르노가 70%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매수를 하게 된다. 삼성이 그와 같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고 싶어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자동차 산업이 가져다주는 막대한 이익 이외에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의 이미지, 그리고 자동차 산업을 제패하는 기업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무한경쟁의 시대, 문명의 변화를 외면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 미국 · 독일 · 일본, 이들을 바짝 뒤쫓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이들 나라의 밀고 밀리는 경쟁구도는 그야말로 숨 막히고 피 말리는 전쟁을 방불케 한다. 1998년 3월 벤츠 회장 위르겐 E. 슈렘프는 ‘자동차 산업을 바꾸는 역사적 합병’을 선언하고 미국 ‘빅3’의 하나인 크라이슬러와 합병하여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벤츠가 다임러 크라이슬러로 완전히 탈바꿈한 후 거의 2년 사이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은 마치 열병을 앓는 것처럼 연쇄적으로 합병이나 자본제휴, 기술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이권 빼앗기 게임에 열을 올렸다. 규모와 기술면에서‘강한’기업, 문명의 변화에 미리 대처하고 준비하는‘앞선’기업들만이 살아남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거대기업, 선두기업들에 의해 합병되거나 도산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 자동차 전쟁터가 된 아시아 60억 세계 인구의 겨우 10분의 1 밖에 안 되는 미국 · 일본 · 유럽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동차 대수는 80%에 달한다. 이것은 남아 있는 지역의 잠재 수요가 얼마나 많은가를 잘 드러내 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곳의 자동차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하여 더 이상 뚜렷한 신장세를 기대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중국이나 인도를 포함하여 인구 20억이 넘는 아시아에서는 자동차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국민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자동차 판매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2007, 2008년부터는 아시아 국가의 자동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 · 일본 · 유럽 이외에 또 하나의 거대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세계 거대 자동차 기업들이 이미 아시아 대륙을 점령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아시아 대륙은 자동차 전쟁터로 변화할 것이다. ◆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권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장차 지구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계산이 있지만 적어도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석유 소비량의 급증과 더불어 지구 환경이 급격히 나빠질 것이다. 2030년 세계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12억 대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전부터 지구 환경이 악화되고 석유 에너지의 핍박이 보다 심각해질 것이므로 한도시기를 늦어도 2010년이나 2015년으로 정하여 이때부터 대체 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업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벤츠, GM, 도요타, 혼다, 현대를 필두로 한 기업들이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눈부신 성장, 그러나 기로에 선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지난 30년간 눈부신 성장을 보인 우리의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317만 7,870대(세계 6위)를 생산하고 이 중 181만 4,938대(세계 6위)를 수출, 30여 년 만에 자동차 강국의 대열에 올랐다. 특히 과거에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수출을 했으나 지금은 소형, 중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은 만성적인 생산 능력 과잉으로 생존을 위한 구조개편과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등은 자동차 업계의 인수 · 합병(M&A)이 활발해져 21세기에는 5~7개 거대 기업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독자생존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아니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먹히게 될지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의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생존 경쟁에서 실패할 경우 한국 경제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수출이 내수 침체로 허덕이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자동차 산업의 실패는 곧 우리 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현황과 한국 자동차 산업이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자동차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세계 자동차 전쟁』에는 이러한 세계 자동차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너무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기술되어 있다. 자동차의 이름이나 부품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충분히 해낼 수 있을 만큼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과 그림이 곁들여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자동차 산업의 역사적 서술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에게 자동차란 진정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되물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땅히 지녀야 하는 경영자 정신과 태도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20세기 초 문명의 대전환을 이루어냈던 자동차, 20세기말 대전환기에 돌입한 세계 자동차 산업, 과연 21세기에도 전혀 새로운 형태로 다시 한번 풍요와 편리의 드라마를 연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세계 자동차 전쟁』에 주목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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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자동차 산업의 해결과제 | bo**gkee | 2008.03.0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자동차 산업의 해결과제   이 책은 98년도 문고판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2000년대...

     

    자동차 산업의 해결과제


      이 책은 98년도 문고판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까지 내용을 포괄하고 있기에, 최근의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대부분 10년전 이야기이다 보니 책 읽는 긴박감도 떨어진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전개된 미래 자동차에 대한 생각과 주요 자동차의 역사와 도요타, 혼다,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의 합종연횡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한국의 자동차 역사도 짧지만 언급되어 있다(221-225쪽) 현대자동차는 1975년 미쓰비시의 기술이전으로 1,200cc인 포니를 생산하여, 76년 첫수출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동차 시대가 문명사적 전화점에 있다고 말한다. 자동차로 야기되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인데, 지구 환경대책(배기가스 대폭 감축), 에너지 절약(연비향상), 대체 에너지차 개발 등을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의 소득은 스쳐지나가는 말로 설명하지만 2차대전패배후의 일본자동차의 부활과정, 도요타의재건과 한국전쟁 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접했다는 것이다.


     일본의 자동차 산업의 부활에 한국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큰 역할을 했다. 1945년 9월 8일에는 미군 제1사단 8천명 선발대가 도쿄에 들어와 맥아더 사령부(GHQ)의 본부를 도쿄의 마루노우치로 옮겼다. 9월 25일 GHQ는 일본이 트럭제조는 허가하나 승용차는 불가한다는 각서를 발령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창업자 도요타 기이치로는 1945년 10월 승용차 연구회를 만들고, 11월부터 설계를 시작한다. 그러나 일본내에서 일본산 승용차 제조가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이 매우 팽배해 있었다. 그리고 1949년부터 1950년대 중반에 일본의 기업은 대기업 조차 도산될 위기였다. 도요타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6.25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그리고 미국이 군용트럭을 대량으로 일본업체에 주문하게 되고, 도요타는 수익을 얻게 되고, 설비근대화계획5개년 계획에 비로써 착수하게 된다. 한국전쟁이 없었다며, 일본의 산업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로 빠져 들었을 것이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이후의 일화도 흥미로웠다. 당시 일본이 패전을 어떻게 맞이했는 지에 대한 생각은 별로 못했는 데, 자동차 역사를 통해 그 단면을 접했다. 1945년 8월 30일 가나가와 현 아츠기 기지에 맥아더가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 도착했다. 일본사람들이 구경을 하러 나왔다. 미국의 자동차를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2008.3.8토)

  • 1989년 봄 자동차 면허증을 들고서 기분이 한참 부풀어올랐던 기억이 난다. 면허증만 있었을 뿐이지, 내 자동차는 없었던지라...
    1989년 봄 자동차 면허증을 들고서 기분이 한참 부풀어올랐던 기억이 난다. 면허증만 있었을 뿐이지, 내 자동차는 없었던지라 길거리의 자동차를 보면서, 빨리 내 차를 갖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에 사로잡혀 생활 하다가, 1992년 첫 번째 자동차를 갖게 되었을 때에 느꼈던 희열은 정말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좋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어느덧 세 번째 자동차에 이르다보니) 새차나 운전에 대한 희열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자동차부품 업체에 있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동차에 대해 정작 아는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 쉬운 책을 하나 골랐고, 이 책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세계 자동차 전쟁'은 이런 계기로 읽게 된 책이다.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자동차는 최근 수출 1위 품목이기도 하고, 다른 IT 제품과 달리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율이 95%를 넘어서는, 자동차 산업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기둥인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그런지, 한국의 자동차는 안중에 없다. 미국의 Big 3, 독일과 일본의 자동차 업계, 이렇게 3국 밖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미래가 아닌 현실이 그렇다면 그럴수 밖에... 자동차의 개발 역사, 주요 국가별로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게 된 계기를 읽다보니, 우리나라가 그 역사 속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업가와 공학자들이 정말 대단한 일을 벌였구나 하는 자긍심도 갖게 된다. 한국전쟁 이전까지 변변한 기술 하나 없던 나라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표적인 산물이 자동차 아니겠는가? 이 책은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 Henry Ford가 설립한 Ford 자동차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 세계에서 가장 큰 내수 시장과 넓은 땅 덩어리로 인하여 자동차 산업이 꽃 피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고, Mass Production과 저유가로 인해 산업이 만개했으나, 결국 이 두 가지의 늪에 빠져 효율성을 상실한 공룡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미국.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참패했지만, 한국전쟁 덕분에 기적적으로 부활한 일본, 부활의 이면에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있었던 일본...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토요타 생산방식의 탄생배경을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국민차의 꿈을 선사한 독재자 히틀러, 그리고 아우토반의 탄생. 국민차로 설계된 비틀과 전후 양산에 들어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비틀의 탄생배경,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중시하는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이야기... 차세대 자동차의 천문학적 개발비용과 전세계적인 공급과잉 현상에 직면한 업계가 1990년대부터 벌여온 M&A와 합종연횡의 노력, 그리고 지금 전개되고 있는 구조조정. 미래의 자동차를 놓고, 사활을 건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시장... 아주 즐겁게 자동차의 한 세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철저히 한국을 무시했지만(이치로만 그런게 아니다), 우리나라의 완성차 업체와 부품/소재 업체들이 세계를 휘젓고 다닐 날을 기대해본다.
  • 한국 자동차여 분발하라 | bc**r | 2006.02.2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냉철하게 살아남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다소 진부한 감이들지만,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냉철하게 살아남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다소 진부한 감이들지만,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앞으로 나아갈 길과 미래 5대 세계자동차 강국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더 높여 갈 것인지에 대해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한번 읽어 봄 직한 내용이다.
  • 세계 자동차전쟁 | no**emydh | 2005.08.14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마에마 다카노리. 이 책은 상업적 목적만을 가지고 외장표지에 현대 로고를 넣은 것 같아 매우 화나게 했지만. (...
    마에마 다카노리. 이 책은 상업적 목적만을 가지고 외장표지에 현대 로고를 넣은 것 같아 매우 화나게 했지만. (도요타 G.M과 나란히 책 표지에 나와있던 현대자동차지만 막상 책에서는 그저 동아시아 여러 자동차회사들 중 하나 정도로 취급했더라구.. 그것도 망한 회사처럼.. 퉷) 하지만 그만큼 냉철하게 현실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같아..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비교했을때 아직 미약한 우리 제반기술이라던가 불안정한 노사관계 같은 것들이 우릴 일류로 만들어 주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그리고 이 책이 나온 후 몇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대자동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해줬구.. 정말 전쟁터로 변해버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가공할 포화앞에 견뎌낼 우리 자동차 회사들이 있을지... 현대-기아 형제의 분투를 지켜보는 건 재미있는 일일꺼야
  • 20세기 가장 영향을 미친 공업제품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자동차일것이다. 인류에 엄청난 편의를 가져다 주었고 무서운 속도로 성...
    20세기 가장 영향을 미친 공업제품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자동차일것이다. 인류에 엄청난 편의를 가져다 주었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분야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세계경제에 핵심산업이기에 자동차 산업에 대해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 할때다 1990년대 후반 퇴출 1순위로 지목받던 현대자동차가 올해 JD파워에서 도요타와 혼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975년 한국 자동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를 출시한 이후 엄청난 성장을 이룬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원천기술 주요부품, 디자인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경쟁력 확보 외에도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숙제는 진정한 세계화의 실현이다 이미 생산과 판매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생산과 수출에서 세계6위를 기록했지만 경영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이 부진하다 미국 현지 판매실적을 봤을때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실적은 매우 부진하다 그 이유로 미 법인의 수뇌부가 대거 이탈한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세계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노사관계다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분야에 가장 큰 문제인거 같다. 노사간 갈등으로 인해 생산및 수출에 지장이 생기며 경쟁력이 떨어져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회사와 노조간에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 세계 자동차 산업의 강자로 우뚝 선 모습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서 한가지 더 주의할점은 중국의 무서운 성장이다 기술면에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정부가 중심이 되어 중국의 한 업체와 해외 두 업체가 합작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기술력의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거기다 2002년 335만대 생산으로 우리나라를 제치고 세계5위로 부상했고 지난해 444만대 생산으로 세계4위 자동차 대국이 되었다 아직까지는 내수산업에 치중하고 있지만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하면 우리나라에 엄청난 타격을 줄수도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주목할점은 대체 에너지를 통해 운영할수 있는 자동차 개발이다 도요타를 비록 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여기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다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있는 석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대체에너지 자동차가 우리가 불편없이 이용할 정도의 수준에 올라 온다면(대체에너지 자동차는 이미 개발되었으나 전지크기 문제로 충전시간이 오래걸리고 전지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때문에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다)세계경제에 엄청난 사건이 될수 있을것이다. 또 한가지는 환경문제와 관련이 있다 각 나라마다 환경에 관한 규정을 정해놓고 있고 환경문제가 많이 대두 되기때문에 대체 에너지차가 친환경적이란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수 있다 이 책을 보면 자동차 산업두 다른 산업과 큰 맥락에서는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것 같다 노사문제나 중국에 대한 견제 등 이 책 자동차의 역사부터 해서 세세한 기계적인 부분, 자동차기업에 관한 부분등 자동차에 대한 전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나같이 기계와 안친한놈은 엔진에 대한 설명이 나올때는 이해도 안가고 지루한 면도 많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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