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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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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규격外
ISBN-10 : 8952748492
ISBN-13 : 9788952748492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중고
저자 EBS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제작팀 | 출판사 지식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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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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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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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언어교육, ‘때’가 아닌 ‘방법’에 주목하라! 우리 아이 언어발달의 놀라운 비밀을 밝히다『언어발달의 수수께끼』. EBS 다큐 프라임 《언어발달의 수수께끼》제작팀이 왜 많은 아이들이 유아 영어 학원을 다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발달의 비밀을 밝힌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언어 환경을 제공하지 않아도 언어 천재로 태어나는데 아기가 점차 둔재가 되어가는 과정에는 서로 다른 양육환경이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 책은 언어발달의 조건, 조기 외국어교육의 효과, 시기별 언어교육의 궁극적 목표와 기준, 언어발달을 돕는 양육환경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다양한 실험으로 아이들이 사용하는 어휘 수와 성적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내고, 어휘학습을 병행했을 때 전반적인 학습능력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국어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차이를 알아보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통해 외국어 교육의 현실적인 대안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EBS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제작팀
저자 : 원윤선(방송작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과 상담학을 공부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아동심리치료를 전공했다. 글 쓰는 일을 무척 좋아해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EBS 기획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등의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EBS <대한민국 성공시대>, SBS <뮤직하이> 등 다수의 방송을 기획하고 집필했다. 저서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장편동화 《헌혈견 엣지》와 부모교육서 《나의 첫 임신이야기》가 있다. 현재 작가로 일하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놀이심리 상담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_왜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에 다닐까?

Chapter1. 모든 아이는 언어 천재로 태어난다
1. 태어나는 순간, 언어를 배울 준비는 끝났다
갓난아기와 침팬지의 차이│아기 옹알이의 비밀│말문 틔기 전, 엄마와 아기의 의사소통
2. 생애 첫 3년, 폭발적인 언어습득기
생후 12개월, 100개의 단어를 이해한다│만 1~2세, 명사 위주의 단어에서 벗어나다│만 2~3세, 문장으로 말한다│만 4세, 타인과 소통할 준비를 마치다
3. 언어발달 돕는 양육환경은 따로 있다
왜 또래여도 언어능력에 차이가 날까?│엄마의 언어능력이 아이에게 대물림된다?│아이에게 효과적인 언어환경 만들기│지나친 언어자극은 독이 된다
*Bonus Page_그림책 읽기, 학습보다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Chapter2. 언어능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1. 국어력이 각광받는 시대가 왔다
국어, 기본 점수는 따놓은 과목?│공부 잘하는 비결? 언어능력에 달려 있다│규칙성과 유연성이 높은 언어, 한국어
2. 유아기의 어휘력이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어휘력이 좋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어휘력이 좋은 아이, 3년 후를 따라가다│부모의 어휘력에 아이 미래가 달려 있다?
3. 높은 언어능력은 두뇌발달이 활발하다는 증거
아기의 뇌는 언어본능을 타고난다│‘언어의 뇌’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생후 3개월, 뇌의 언어영역은 이미 활동 중│뇌 언어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한 방법
4. 언어능력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언어발달의 문을 여는 열쇠│언어의 질, 창의적인 표현력이 좌우한다│언어습득에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Bonus Page_국어 잘하는 딸, 수학 잘하는 아들?
*Bonus Page_언어발달의 이상 징후, 늦기 전에 알아내라

Chapter3. 영어, 우리말처럼 잘할 수 있을까?
1. 어릴수록 외국어를 빨리 습득할까?
아동 90% 이상이 만 3~5세에 시작하는 영어교육│생후 6개월, 발음을 구분하는 아기의 능력│유치원생 vs. 대학생, 중국어 대결
2. 외국어 능력, 나이보다 노출 시간이 중요하다
이민 가족, 딸이 아빠보다 낫다?│외국어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차이│노출의 법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3. 조기 영어교육, 왜 성공보다 실패를 말하는가?
암묵적 학습이냐. 명시적 학습이냐│결정적?민감한 시기에 대한 집착│아이의 두뇌는 ‘조기’ 교육을 싫어한다│높은 교육비용, 에듀푸어가 될 수도 있다
4. 영어교육, 가장 이상적인 출발을 위해
‘원어민처럼’이란 목표는 무의미하다│언어는 그 사람의 인문학적 소양이다│우리말을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영어를 잘하는 것 역시 의사소통이 관건│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기별 영어교육
*Bonus Page_돈 들이지 않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

Chapter4. 언어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바꾼다
1. 상대가 공감하는 언어표현은 따로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단 한 마디의 말│언어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를 낳는다│프레임을 알아야 언어가 힘을 발휘한다
2. 언어가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이름과 직함이 일으키는 파장│부정적 언어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아이의 문제행동, 언어부터 바꿔라
3. 아이에게 긍정을 심어주는 언어환경
옹알이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하라│아이는 먼저 하는 말에 끌린다│아이를 유혹하는 유해 언어환경 비켜가기
*Bonus Page_아이와의 대화, 칭찬이 독이 될 때와 양이 될 때

Chapter5. 의사소통 능력이 곧 리더의 조건이다
1. ‘나’는 ‘너’를 알지만 ‘너’는 ‘나’를 모른다
인간관계에서 소통이 어려운 이유│생후 18개월이면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자신이 바라보는 나, 타인이 바라보는 나
2. 공감능력과 표현능력, 부모에게 배운다
때로는 친밀감이 소통에 방해가 된다│아이가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도록 도와라│경청과 공감이 말하는 아이의 흥을 돋운다
3. 의사소통도 훈련이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조건, 의사소통 능력│자존감 높은 아이가 경청과 공감에 뛰어나다│몸짓언어 역시 솔직하고 정확하게 드러내라│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
*Bonus Page_아이의 말문을 닫게 하는 부모의 말실수들

에필로그_아이의 언어교육, ‘때’가 아닌 ‘방법’에 주목하라

책 속으로

실험용으로 만든 인공언어, 그것도 단지 2분 동안 들려준 언어에 대해서도 아기들은 단어와 비단어를 구분해냈다. 일상생활에서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무수한 소리뭉치들 중에서 아기는 어떤 것이 의미 있는 단어인지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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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으로 만든 인공언어, 그것도 단지 2분 동안 들려준 언어에 대해서도 아기들은 단어와 비단어를 구분해냈다. 일상생활에서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무수한 소리뭉치들 중에서 아기는 어떤 것이 의미 있는 단어인지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다. 많은 학자들은 이런 능력이 생후 초기부터, 어쩌면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연언어 환경에서 언어습득을 가능케 한다고 보았다. ---p22

아이마다 언어능력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남다른 교육비법이나 특별한 자극에 있는 게 아니다. 아이가 속한 언어환경, 즉 부모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는가, 얼마나 다양한 어휘를 들려주는가에 달려 있다. 엄마 아빠의 언어능력과 언어습관이 살아 있는 언어환경이다. 엄마 아빠가 의도치 않아도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가 어떤 단어들로 어떻게 말하는지 습득하여 언어능력을 발달시켜 간다.---p43

갓 태어난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고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게 되기까지는 만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4년을 시간으로 따지만 11,600시간. 만약 매일 1시간씩 영어를 공부한다면 무려 32년에 해당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중략) 우리는 고작 3~4년 만에 모국어를 습득한 아이를 ‘언어 천재’라 칭송해왔다. 하지만 이제 보니 아이의 천재적인 언어능력은 엄청난 양의 언어자극과 노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기적이었다. 모국어 습득도 이럴진대 영어라고 다르겠는가. 오히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노출의 중요성이 더 부각된다.---p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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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영어와 국어, 모두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언어발달 과정을 통해 알아보는 효과적인 언어교육법! <언어발달의 수수께끼>는 언어발달의 ‘조건’에 대해 진실을 캐내는 여정이었다. 언어 천재로 태어난 아기가 점차 둔재가 되어가는 과정에는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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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국어, 모두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언어발달 과정을 통해 알아보는 효과적인 언어교육법!


<언어발달의 수수께끼>는 언어발달의 ‘조건’에 대해 진실을 캐내는 여정이었다. 언어 천재로 태어난 아기가 점차 둔재가 되어가는 과정에는 서로 다른 ‘양육환경’이 있음을 알리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바람직한 언어능력이란 타인에게 과시하는 ‘현학’이 아니라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공감’임을 역설하고 싶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언어교육에 실용적인 정보를 선사함은 물론, 부모의 양육 가치관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모든 아이는 언어 천재로 태어난다?
내 아이 언어능력을 좌우하는 최상의 조건!

아이의 언어능력은 모든 교육의 기본이고 출발이다. 그래서일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부모들은 내 아이가 첫말을 하는 순간부터 조바심을 내곤 한다. 다른 집 아이보다 늦게 말문이 트이는 건 아닌지, 언제 한글을 깨우치는지, 영어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지, 영어유치원은 꼭 보내야 할지 등등 모든 것이 걱정거리이다. 그 결과, 부모들은 내 아이가 뛰어난 언어능력을 갖추려면 다른 아이보다 일찍, 좋은 기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믿는다. 태교로 영어노래를 들려주고, 한글도 떼지 못한 아이를 위해 동화책 전집을 사들이며, 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 일쯤은 이제 특별한 일도 아니다. 내 아이만큼은 설득력 있는 화술로 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면 좋겠고, 글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원어민 소리를 들을 만큼 외국어에도 능통했으면 싶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는 특별한 언어환경을 제공하지 않아도 생후 6개월에 ‘L’과 ‘R’ 발음을 구분할 수 있고, 12개월 이전에 단어와 비단어를 구분할 줄 알며, 만 3년이면 엄마가 말하는 소리뭉치에서 단어를 찾아내고, 그 단어에서 규칙을 찾아내 문장으로 말할 만큼 언어 천재로 태어난다. 그러나 불과 2년만 지나도 아이들의 단어인식 속도나 표현어휘지수 등에 점점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모국어환경과 부모의 어휘력, 양육방식 등 양육환경이라는 변수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 천재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언어능력을 유지 혹은 높이려면 언어능력을 좌우하는 조건과 환경이 중요한 열쇠가 된다.
사교육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데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얘기가 다르고 그 효과도 검증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언어교육이다. 이 책은 언어 천재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언어발달 과정을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언어발달의 조건과 조기 외국어교육의 효과뿐 아니라 시기별 언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와 기준, 언어발달 돕는 양육환경도 함께 제시한다.

언어능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우리는 모국어인 국어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문해율에 있어서 세계 1위인데다, 한글이 매우 익히기 쉬운 탓이 크다. 영어학습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비해 한글을 읽고 말을 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으면 관심도 적고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수업 이외에 따로 학원에 다니거나 하는 경우도 많지 않다.
하지만 국어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 게 아니다. 국어는 사고력, 분석력, 논리력까지 모든 능력을 아우르는 언어능력과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국어실력이 없으면 공부 자체를 잘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만약 국어력이 학습능력이라면,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학업성적도 정말 우수할까? 제작진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어휘 수와 성적에 관계가 있으며, 생후 24개월에 어휘력이 좋았던 아이들의 3년 후를 추적했을 때 지능은 물론 학업성취도 검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한 했음을 보여준다. 어휘학습을 병행했을 때 전반적인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어는 규칙성과 유연성이 매우 높은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에 비해 수학 학습에도 좀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국어력, 즉 언어로서 모국어를 활용하는 능력이야말로 모든 학습의 기본 소양이다. 이는 통합적 사고력으로서의 힘을 발휘하며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더 큰 지식을 쌓게 하는 비결이 된다는 것을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진정한 언어능력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내 아이를 언어의 힘을 잘 활용하고 의사소통 능력이 높은 사람으로 키우려면 어떤 양육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다. 내 아이는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발음도 좋고, 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많은 부모들이 조기 영어교육이나 영어 몰입교육에 혹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도 영유아 사교육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영어교육이며, 평균 만 3~5세에 영어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정말 어릴수록 외국어를 더 빨리 습득하는 것일까? 언어습득에 있어서 ‘민감한’ 시기란 존재할까?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영유아 발음 실험’과 이민가정 아이들의 영어습득 사례를 살펴보면,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다. 문제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냐 하는 것! 제작진들은 ‘연령별 외국어 배우기 실험’, ‘외국어 음소지각 실험’ 등을 통해 외국어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차이를 알아보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엿보며 외국어 교육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가장 이상적인 영어교육은 어떤 방식이며,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영어 역시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역설하며 유아기, 초등 시기, 중등 시기, 고등 시기 등 각각 시기별 영어교육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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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언어발달의 수수께끼>는 동명의 EBS 다큐프라임 언어발달의 수수께끼를 책으로 엮어낸 것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언어 발달 상 중요한 시기여서 다큐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하던 질문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저처럼 다른 엄마들도 아이의 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안내판이 될 듯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처음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이의 영어교육 때문이었습니다.
    교육기관마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는 영어 시간.
    내 아이에게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먼저 영어 그놈의 정체를 알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 습득에 적기가 있다는데, 정확히 적기는 아이가 몇 세쯤인 걸까?
    적절한 시기에 영어에 노출을 안 시키면 아이가 학교에 가서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가?
    그런데 영어 교육 과연 시키긴 해야 하는 걸까?
     
    뭐 이런 등등. 질문을 가득 안고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모든 아이는 언어 천재로 태어난다.
    02 언어능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03 영어, 우리말처럼 잘할 수 있을까?
    04 언어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바꾼다.
    05 의사소통 능력이 곧 리더의 조건이다.
     
    제일 궁금한 건 세 번째 챕터지만, 처음부터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챕터 01에서 아이의 뇌에서 언어발달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해줍니다.
    아이의 연령에 따른 언어발달 단계를 자세히 알려주지요.
     
    챕터 02에서는 언어능력과 두뇌능력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즉 국어력이 아이의 미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챕터 03은 영어의 교육의 허와 실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챕터 04는 언어가 미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굳이 아이에게만 국한되는 내용이 아닌 거 같습니다.
    예전에 다른 다큐에서도 책에서도 보았던 내용이지만, 언어가 사고에 미치는 힘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챕터 05는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통의 능력의 중요성.. 요즘 너무나 절감하시죠?
     
     
     
     
    그럼 제가 제일 궁금했던 영어 교육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중언어 사용자(bilangual), 즉 엄마와 아빠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거나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밖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사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어를 모국인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것은 언어 노출의 양과 노출의 퀄리티 때문인데요.
     
    하루에 몇 시간 영어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는 모국인처럼 언어를 습득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mother tongue이 아닌 학습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 두가지는 처리하는 뇌의 위치가 다르답니다.
     
    학습으로 시킬 것이라면 굳이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어떤 이득이 있는가란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 나이에 학습으로 배운 영어 수준은 아이가 더 자라서 배울 경우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 정도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배경 지식이 더 많고 학습 능력이 더 뛰어날 때 배우는 것이 시간 대비 효과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말하죠.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요.
    추성훈 님 딸인 추사랑 양이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추사랑 양의 경우에도 일본어와 한국어에
    모두 노출이 되어있지만 확실히 일본어를 더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언어 환경의 경우에도 노출된 양에 따라 언어의 능숙도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이 책에서는 우리의 부끄러운 영어 현실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다른 사람 얼굴에 반기문 유엔 총재의 목소리 연설을 섞어서 들려주었을 때 우리나라 사람이 보이는 반응이었습니다.
    연설 내용도 알아듣지 못했다면서도 발음이 원어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모습.
    오히려 내용을 들은 외국인들은 연설이 너무 유창하고 표현이 유려하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참 부끄러웠습니다.
     
     
     
    박명수 옹보다 우리말을 더 잘한다는 샘 해밍턴 님.
    이 분은 성인이 돼서 외국어인 우리말을 접했지만, 한국어를 많이 쓰는 환경과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
    우리나라 사람들도 힘들다는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나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실력이 된 것이겠지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어유치원보다 중요한 건 국어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우리말을 잘하도록 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언어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사교육 시장을 위한 교육이 아닌 내 아이를 위한 교육을 하고 싶은 엄마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 bo**ybuddy | 2014.02.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빠른 것이 좋은 것.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다. 뭐든지 빨라야 직성이 풀린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이러한 것들이 여간 신경 쓰이...
    빠른 것이 좋은 것.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다. 뭐든지 빨라야 직성이 풀린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이러한 것들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빨리 앉고, 서고, 걷고, 이가 나고, 엄마라 말하고... 부모들이 갖는 조급증 덕분에 아이들이 고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녀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담보 잡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자녀를 위한 것인지는 더 생각해 볼 일이다.
     
    언어는 모든 교육의 기본이자 토대이다. 그러다 보니 언어 교육에 더 많이 신경쓰게 된다. 일찍 말문이 트이고, 한글을 깨우치면, 다음 단계는 영어 조기 교육이다. 기백만원 하는 영어유치원. 유치원에서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교육에 치중하는 나라는 아마 우리 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그 때에 배워야 할 것들을 소홀히 한 채 영어 교육에 치중하다 보니 기초적인 질서나 의식이 결여된 행태들이 나타나고, 정서가 결핍되어 많은 우울증, ADHD 환자들이 발생한다. 영어유치원이 가장 많은 강남구가 소아청소년들의 ADHD, 우울증 진료 현황에서 모두 1위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태어나는 듯 하다. 어디서 배웠는지 어려운 표현들도 잘 쓰고, 어려운 말도 맥락에 맞게 곧 잘 쓰는 것을 보며 신동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은 말을 잘 배운다. 그런데 말을 배우는 데 있어서 결정적 시기라는 이론이 있어서 많은 부모들이 더 조바심을 내게 되는 것 같다. 일정한 나이, 대략 13~4세 정도로 여겨지는 때가 되면 더 이상 모국어 수준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영어 조기 교육에 목매게 되지만, 효과는 의문이다. 영어유치원 등에서 2~3년에 걸쳐 배운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때 6개월이면 다 학습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언어 교육에 있어 ‘시기’보다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언어에 더 많은 시간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며, 언어의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의사 전달의 도구로써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소양을 더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즉, 언어 본연의 목적과 질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부모가 조급함을 버린다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 kj**sejk | 2014.02.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잘한다면 정말 좋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부모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가지를 다 잘했으면 하는 ...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잘한다면 정말 좋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부모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가지를 다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실 주변에서만 봐도 너무 어릴 때부터 영어에 치중한 나머지 오히려 우리말이 서툰 아이들도 더러 봤고, 우리말은 잘 하지만 영어엔 전혀 소질이 없어보이는 아이들도 더러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 가지의 언어를 동시에 잘한다면 무척 좋을 거란 막연한 생각과 함께 이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문득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ebs에서 보았던 내용들도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더 집중하면서 책에 빨려들어갔던 것 같네요.
    우리말을 잘 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 능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고하니 언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겠더라구요.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아이들은 이미 언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무엇보다도 너무 이른 시기에 부모 욕심으로 인해 막 쏟아붓는 것은 지양해야겠어요.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느낀 거지만 영어를 잘하려면 그 해답은 노출에 있다는 것을 점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 노출되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조건 많은 시간 영어에 노출시키고 어릴 때부터 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두뇌는 조기 교육을 싫어한다고 하니 괜히 성급했다가는 오히려 영어에 관심없어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을 거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네요.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기별 영어 교육을 통해 언어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물론 효과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영어와 우리말을 모두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 책을 보았지만 이 책은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담고 있더라구요. 역시 우리말을 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 sm**tsnow | 2014.02.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제목부터 무척이나 읽고 싶은 책이였다. 별 다섯개는 잘 안쓰는편인데, ...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제목부터 무척이나 읽고 싶은 책이였다.
    별 다섯개는 잘 안쓰는편인데, 이 책은 무척이나 재밌고 유익했던 책인데다 인상적이였다.
    이중언어환경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한데, 나 또한 언어로 고생을 한터라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여러 이론과 실험들로 신뢰성있는 내용.
    어느 하나만을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라 배울점이 더 많았던듯 싶다.
     
    언어라함은 단순히 말을 하고 듣는걸로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바람직한 언어능력이란 타인에게 과시하는 현학이 아니라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공감임을 역설하고 싶었다는데,
     언어를 배운다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였다.
     
    아이들의 언어교육, 부모의 양육가치관등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이라 강추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되었던 부문들을 조금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이에게 효과적인 언어환경만들기
    아이의 말문을 빨리 틔우기 위해 값비싼 전집교구와 교재를 사들일 필요는 없다.
    또 엄마가 의도적인 언어자극을 주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핵심은 아이가 자라는 양육환경이 바로 언어환경이라는 것을 아는것이다...
    (중략) 아이와의 대화가 쑥스러운 엄마라면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1. 함께 하는 일상을 대화하라.
    (다소 밋밋한 내용이라면 의성어나 의태어, 숫자등을 넣어 말해본다.
    아이는 재미있는 단어를 좋아한다.)
    2, 장난감으로 놀며 대화하라.
    3. 그림책이나 사진을 보며 대화하라.
    4. 다양한 체험을 하며 대화하라.
    5. 자연을 만끽하며 대화하라.
    6. 옛날이야기를 들려줘라. p.43-46
     
    좋은 언어 환경이란 아이의 두뇌발달-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에 맞는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이어야한다.
    부모가 아이의 언어습득에 과욕을 부리는 순간,
    언어환경 역시 선행학습이나 조기교육의 모양새가 될 수 있다. p.50
     
    어휘를 안다는 건 어휘의 뜻과 용법, 그리고 변형에 사용하는 법까지 전제한다.
    단어의 사전적정의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맥락으로, 문맥에 맞게 쓰이는지 함께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p.76
     
    이중언어를 갖게 되면 어떤 점이 좋은 것일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글로벌 인재가 되는것? 코스모폴리탄의 삶?
    하지만 어쩌면 이것은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판타지 또는 김칫국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언어학가, 조지타운대학교의 앨리슨 매키교수는 아이들의 이중언어능력이 인지적인 창의력과 사회성에 보탬이 된다는것에
    주안점을 두었다....p.114
     
    언어는 그 사람의 인문학적 소양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영어 연설이 한 세기를 대표할만한 명연설로 꼽히는 이유는,
    품격있는 어휘와 문장으로 인류애를 바탕으로 전 세계가 공조해 나아가야할 미래를 설득력있게 제시하게 있기 때문이다.
    또 역사와 시사를 아우르는 그의 학식과 인품, 인류의 공존공영을 내세우는 국제적리더쉽까지 모두 가늠할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p.157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가 어쩌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일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유창한 언어로 말만 잘하면 생각하는 부분이 많았던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러시아권에서 대학을 나왔다. 그나마 음악전공이라 대학 생활하면서 고생을 했지만,
    책과 싸우는 고통은 좀 덜 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 가서 언어로 받은 스트레스는 상당했다.
    특히나 대학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해준다고 해서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였다. 더군다나 친구들과 사귀는데 있어서도 어느순간 느껴지는 벽이 참 괴로울때가 있었다.
    언어는 인문학적 소양이란 말에 정말 크게 공감한다.
     
    이 책에서는 언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의 접근으로 풀어내어 언어가 단순히 말을 배움을 의미하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이 책은 그림책을 읽는 요령,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기별 영어교육, 돈 들이지 않고 영어와 친해지는 방법, 언어의 문제가 있는 시기에 대한 진단방법,
    아이의 말문을 닫게 하는 부모의 말실수등... 정말 도움되는 정보가 많았다. 영어로의 접근과, 국어로의 접근.
    그리고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이중언어의 환경과 말투, 어휘등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다 이야기하지 못하는게 아쉬울정도로 순식간에 2번을 정독하면서 읽었다.
    영어를 잘 가르치고 싶은 부모라면,
    그리고 우리 아이가 정말 지적인 사람을 자라기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꼬옥 권하고 싶다...
      
  •   엄마표 영어가 유행을 하고 있고, 이중언어 등으로 아이들의 외국어 공부에 그 어느때보다 부모의 관심이 ...
     
    엄마표 영어가 유행을 하고 있고, 이중언어 등으로 아이들의 외국어 공부에 그 어느때보다 부모의 관심이 커지고는 있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례는 흔하지 않을 정도로 아직까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어린 나이에 시켜야 된다는 말도 있고, 너무 빠르면 우리말을 배우는 데에도 지장이 있다는 말도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볼때마다 좀더 근원적인 해답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의 언어발달 과정을 알려줌으로써 그것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효과적인 언어교육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단지 어떤 교육법을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것인가를 선택하기에 앞서서 읽어 볼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언어를 배울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이것은 부모가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서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아이에게 효과적인 언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들이 실험을 통해서 정의된 것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할 것이다.
     
    - 함께하는 일상을 대화하라
    - 장난감으로 놀며 대화하라
    - 그림책이나 사진을 보며 대화하라
    - 다양한 체험을 하며 대화하라
    - 자연을 만끽하며 대화하라
    - 옛날이야기를 들려줘라
     
    위의 내용들처럼 검증이 된 내용이기에 아이에게 적용하는데 있어서도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이란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도 엄마의 지나친 욕심으로 아이가 받아드릴 시간조차 주지 않는 일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또한 이제는 제2외국어라는 말이 무색해지지만 여전히 실력면에서도 제자리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교육과 습득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Chapter로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다. 특히나 '‘원어민처럼’이란 목표는 무의미하다' 말을 보면 우리가 현재 영어라는 외국어를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고, 현실적인 접근 방안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 엄마들이 영어 교육과 관련해서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언제'와 '얼마나'일 것이다. 오히려 이 둘보다는 '어떻게'라는 방법이 중요한데 말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언어발달과 관련한 놀라운 비밀을 이해하고 함께 제시된 방법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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