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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읽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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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 | A5
ISBN-10 : 8972783382
ISBN-13 : 9788972783381
종교읽기의 자유 중고
저자 박규태 외 | 출판사 청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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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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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td><a href=yoomi*** 2020.07.29
91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aqi3*** 2020.06.23
90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책의 상태가 신품에 가까워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IC*** 2020.06.01
89 상태는 무난하고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h3c***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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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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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문화연구소 종교연구가 7인의 공동저술로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종교사, 문화사, 기타 역사, 그림, 문학 등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으로써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있는 종교적 현상들을 재미있게, 그러나 깊게 사유한다. '상상력으로 읽는 종교, 종교로 상상하는 문화'라는 부제에서 읽을 수 있듯이 문화와 윤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종교적 현상들과 연관하여 풀어내고 있다. 제사는 우상숭배인가, 점은 과연 미신인가, 종교는 반드시 금욕적인가, 자살은 죄악인가 미학인가, 종교는 성을 어떻게 보나, 천국과지옥이 결혼한다면, 종교가 악마를 말하는 진짜 이유 등 문화와 윤리 부문에서 제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17가지 문제에 대해 논했다.

저자소개

저자 : 박규태 외
저자이자 이 책의 집필자 7인 한국종교문화연구소(박규태, 김윤성, 신광철, 이용주, 장석만, 하정현, 조현범)은 모두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들입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는 다양한 종교문화 전반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기반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진정한 인문학적 전망의 모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국내외 종교문화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해, 아울러 냉철한 문화비평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종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함양과 보다 나은 한국의 종교 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종교 다시 읽기≫, ≪한국종교문화사 강의≫, ≪세계종교사입문≫,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종교≫, ≪세계의 종교≫ 등을 펴냈습니다. 매년 ≪한국종교문화비평≫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상상력으로 읽는 종교

1.혼돈의 힘 - 상상력과 종교
2.창조와 파괴의 여울목에서 - 물의 상상력
3.천국과 지옥이 결혼한다면 - 불의 상상력
4.죽어야 산다 - 연금술과 유기체의 상상력 1
5.변해야 할 것은 물질인가 마음인가 - 연금술과 유기체의 상상력2
6.종교가 악마를 말하는 진짜 이유 - 악마의 상상력 1
7.마녀에 관한 몇 가지 진실 - 악마의 상상력 2
8.'영원'은 어디에 있을까 - 시간의 상상력
9.제사는 우상숭배인가 - 유교와 죽음의 상상력
10.도(道)는 우리를 살리는 힘인가 - 도교와 치유의 상상력 1
11.기(氣)의 자리에서 도(道)를 말한다면 - 도교와 치유의 상상력 2

Ⅱ.종교로 상상하는 문화

1.이야기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종교와 문학
2.아름다움이 믿음을 대신할 수 있을까 - 종교와 예술
3.영화는 어떤 꿈의 공장인가 - 종교와 영화
4.사람들은 왜 영적 현상에 관심을 갖나 - 종교와 대중문화
5.점은 과연 미신인가 - 종교와 점보기
6.개고리를 먹으면 야만인가 - 종교와 음식문화
7.웃으면 복이 올까 - 종교와 웃음
8.달력은 왜 이렇게 복잡할까 - 종교와 달력
9.종교는 반드시 금욕적인가 - 종교와 성문화

Ⅲ.윤리 속의 종교.종교 속의 윤리

1.선과 악은 둘인가 하나인가 - 악과 고통의 문제 1
2.착한 사람이 왜 고통을 받아야 하나 - 악과 고통의 문제 2
3.인간은 폭력없이 살 수 없나 - 폭력과 종교
4.욕망을 부정할 수 있을까 - 욕망과 종교
5.종교의 치병행위는 기적인가 사기인가 - 치료와 종교
6.안락사, 뇌사, 사형은 정당한가 - 생명윤리와 종교 1
7.낙태와 생명복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생명윤리와 종교 2
8.자살은 죄악인가 미학인가 - 생명윤리와 종교 3
9.만일 지구가 죽는다면 - 환경과 종교
10.우리에게 핵무기는 무엇인가 - 핵무기와 종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종교 읽기의 자유 상상력으로 읽는 종교, 종교로 상상하는 문화 ★ 종교와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기 착한 사람이 왜 고통을 받아야 하나 제사는 우상숭배인가 점은 과연 미신인가 개고기를 먹으면 야만인인가 웃으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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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읽기의 자유

상상력으로 읽는 종교, 종교로 상상하는 문화
★ 종교와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기


착한 사람이 왜 고통을 받아야 하나
제사는 우상숭배인가
점은 과연 미신인가
개고기를 먹으면 야만인인가
웃으면 진짜 복이 올까
달력은 왜 이렇게 복잡할까

종교는 반드시 금욕적인가
선과 악은 둘인가 하나인가
인간은 폭력 없이 살 수 없나
욕망을 부정할 수 있을까

자살은 죄악인가 미학인가
종교는 성(性)을 어떻게 보나
마녀에 관한 몇 가지 진실
천국과 지옥이 결혼한다면
종교가 악마를 말하는 진짜 이유
현대인은 왜 영적 현상에 몰두하나
문학이 믿음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종교연구가 7인의 공동저술로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종교사, 문화사, 기타 역사, 그림, 문학 등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으로써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있는 종교적 현상들을 재미있게, 그러나 깊게 사유한다. '상상력으로 읽는 종교, 종교로 상상하는 문화'라는 부제에서 읽을 수 있듯이 문화와 윤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종교적 현상들과 연관하여 풀어내고 있다. 제사는 우상숭배인가, 점은 과연 미신인가, 종교는 반드시 금욕적인가, 자살은 죄악인가 미학인가, 종교는 성을 어떻게 보나, 천국과지옥이 결혼한다면, 종교가 악마를 말하는 진짜 이유 등 문화와 윤리 부문에서 제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17가지 문제에 대해 논했다.
모두 30편에 이르는 글을 통해 저자들은 결국 종교와 종교적인 것에 대한 읽기가 인간 삶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한다. 그럼으로써 봉헌과 맹신 사이에서 흔들리는 종교인들, 냉담함과 경멸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는 비(반)종교인들, 이들을 감싸안으며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종교학자들, 이 모두를 향해 물음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제껏 가져왔던 물음을, 정해진 안전한 해답을 향해 나아가는 물음이 아니라 모호성과 해답 없음의 불안을 기꺼이 감내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종교는 문화 전반, 일상에 어떻게 작용하나
우리는 대개 종교하 하면 기껏해야 불교, 유교, 도교, 이슬람, 기독교 등 대규모 종교만을 염두에 둔다. 좀더 넓혀 봐야 인도 힌두교나 일본 신도 같은 지역종교, 신종교나 민간신앙으로 뭉뚱그려지는 소규모 종교와 민간신앙만을 포함시키는 데 그치곤 한다. 이 책은 이런 통념을 가차없이 부수고, 새로운 시선으로 종교적인 것의 다양성을 읽어내고 있다. 다시 말해 좁은 의미의 종교만이 아니라 종교와 전혀 무관한 비종교적 일상 속에서도 종교 경험의 구조와 특성을 갖고 있는 현상을 찾아 읽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의 시선은 우리 주변의 문화 전반을 누비며 동시에 일상 구석구석까지 파고든다. 저자들은 이 작업이야말로 종교학의 진짜 본업이라 주장하면서 그 주장을 구체적인 작업으로 실증한다.
저자들이 동원하는 다양한 이론과 설명틀,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 구사하는 수사 등 종교적 현상을 읽어내는 방식 또한 새롭다. 저자들은 다양한 종교적 현상을 읽어내기 위해 거기에 상상력이라는 렌즈를 들이대기도 하고, 몸과 욕망과 권력의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기도 하며, 해결된 수 없는 삶의 딜레마에 대한 사유를 극한까지 몰아붙이기도 한다. 또한 언어학, 인류학, 사회학, 페미니즘을 비롯한 인문 사회과학 전반으로부터 다양한 문제의식과 설명틀을 끌어오기도 하고, 만화나 영화나 그림이나 신문기사 한 편에서까지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기도 한다.

■ 물음의 상상력, 모호한 대답에 대한 용기
이 책이 새로운 시선으로 종교와 종교적인 것을 읽어낸 작업은 다양하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상상력을 필두로 문화와 일상 그리고 삶의 딜레마로 확장되고 있다.
1부 ‘상상력으로 읽는 종교’에 실린 글들은 상상력이라는 렌즈를 통해 종교적 현상을 읽어낸 작업이다. 그 상상력은 겹으로 되어 있다. 저자들은 독특한 물음의 상상력을 가지고 상상력의 산물인 종교적 현상을 들여다본다. 그래야만 비로소 삶의 역설과 종교의 양면성, 그리고 인간의 복잡성이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의 상상력에서는 창조와 파괴의 역설을, 불의 상상력에서는 천국과 지옥의 역설을, 연금술의 상상력에서는 몸과 마음 및 삶과 죽음의 역설을 읽어낸다. 악마에 관한 상상력에서는 인정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악의 실재성이라는 역설을, 마녀에 관한 상상력에서는 타자 대상화의 폭력 및 남성과 여성의 역설을 읽어낸다. 영원에 관한 상상력에서는 시간과 영원, 유한과 무한의 역설을, 제사의 상상력에서는 죽음과 죽음 이후 및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존이라는 역설을, 도교와 치유의 상상력에서는 도와 기, 몸과 마음, 건강과 질병의 역설을 읽어낸다. 이렇듯 상상력의 렌즈를 들이대서 읽어내는 현상은 무척 다양하다. 또한 상상력의 유형화를 통해 모든 종교 전통을 가로지르는 물음과 해답의 체계를 효과적으로 밝혀주고 있다. 그래서 어떤 신앙 대상을 믿고, 어떤 경전을 읽고, 어떤 의례를 행하느냐에 따라 개별 종교 전통을 구분하는 대신, 어떤 물음에 대해 어떤 해답을 던지느냐에 대한 체계적인 유형화를 통해 다양한 종교 전통 및 종교적인 것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다.
2부 ‘종교로 상상하는 문화’에서는 종교적인 것이 스며 있는 문화 전반과 일상 구석구석을 파헤친다. 종교와 문학에서는 이야기의 구원론을, 종교와 예술에서는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의 긴장을, 종교와 영화에서는 영화의 신화적 구조와 영화보기의 의례적 실천을 읽어 낸다. 종교와 대중 문화에서는 뉴 에이지 운동을 비롯한 현대의 새로운 대중적 영성을, 종교와 점문화에서는 점이 미신이 아니라 인간 사고의 근본 구조에 뿌리박고 있는 자연스런 것이며 종교와 세속의 구분 없이 삶의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수시로 행해지는 일상이라는 점을, 종교와 음식문화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분류체계 속에 어떤 문화 코드가 녹아들어가 있는지를, 종교와 웃음문화에서는 웃음을 죄악시하는 종교와 웃음을 구원의 길로 보는 상반된 사례를, 종교와 성문화에서는 금욕주의에서 에로틱한 신비주의와 성을 통한 해탈에 이르는 다양한 성적 상상 및 실천과 뒤엉켜 있는 종교적 측면을 읽어낸다. 그러나 이러한 묶어 읽기는 사실상 명확히 구분되는 별개의 영역을 연결하는 게 아니다. 이 묶음은 사실상 묶음의 구도 자체를 폐기하기 위한, 그리하여 종교적인 것이 우리 문화와 일상 곳곳에 뗄 수 없이 녹아들어 있음을 말하기 위한 것이다.
3부 ‘윤리 속의 종교, 종교 속의 윤리’는 물음의 상상력을 극한까지 밀고감으로써 인간 삶의 해답없는 딜레마들, 인간이 그저 부둥켜안은 채 살아왔고 또 아마도 언제까지고 그럴 수밖에 없을 딜레마를 파고든다. 악의 문제에서는 왜 인간이 선과 악을 서로 뒤섞일 수 없으면서도 동시에 언제나 하나로 합쳐져 있는 역설로 경험하는지, 그리고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착한 사람이 까닭없이 고통을 당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살피며 이를 통해 선과 악의 역설을 갖고 씨름해온 인간의 분투를 읽어낸다. 폭력과 종교 및 욕망과 종교에서는 종교가 선과 질서와 평화와 절제만이 아니라 사실상 악과 혼돈과 폭력과 분출하는 욕망이라는 또 다른 뿌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읽어낸다. 종교와 치병행위는 기도원이나 단학선원 등에서 볼 수 있는 종교적 치병이 비과학적인 유사 의학에 불과한 게 아니라 사실상 근대 서구 의학이 간과해온 몸과 마음의 총체성을 생각하는 또 라는 시스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읽어낸다. 생명윤리와 종교 연작은 안락사, 뇌사, 사형, 낙태, 생명복제, 자살 등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첨예한 대립구도 속으로 뛰어들어 전략적인 판단 유보를 통해 대립된 여러 진영의 입장 차이를 냉철하게 비교하며 읽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종교와 윤리를 고루한 모럴이 아니라 타자를 배력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새로운 열린 과정으로 봄으로써 상대주의와 회의주의의 함정도 피해가려 하고 있다. 환경과 종교 및 핵무기와 종교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생물권 전체의 파멸 앞에서, 그리고 그날 이후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핵무기의 가공할 공포 앞에서 인간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근본적으로 다시 구성되어야 한다는 당위 속에서 종교가 어떻게 여기에 성공적으로 또는 성공적이지 못하게 관여해 왔는지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종교를 포함한 모든 인간 사회와 문화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이가 없이는 미래를 꿈꿀 수 없으리라는 도발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의 말|
표정 있는 사람의 얼굴, 그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상상의 욕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진 속 종교의 풍경을 더욱 풍부하게 채색해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사람의 표정에는 살아 있음의 경험이 잔잔하게 흐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살아 있음의 의미라기보다는 오히려 살아 있음의 경험이 아니겠는지요. 그것은 결단코 죽음의 반대가 아닙니다. 살아 있음의 경험, 그것의 반대는 살아 있음의 망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진이 그러하듯이, 종교 또한 죽음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때 죽음이란 언제나 삶의 생명력을 불러들이는 환기통에 다름 아닙니다. 이 책의 필자들이 무언중에 공감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역의 합일’의 진주 조개가 종교라는 바다의 저 밑바닥에 무수히 숨쉬고 있다는 확인, 즉 삶과 죽음이 모든 인간의 낡은 사진첩 안에 함께 있다고 하는 생생한 느낌일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없이 글쓰기와 책읽기의 '자유로움'을 추구한 점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상상의 욕망은 무엇보다도 자유로움을 호흡하면서 자라나는 나무 같은 것이니까요. 가벼운 치기가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만 없다면, 이 책의 제목을 '제멋대로 종교 읽기'라고 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글쓰기와 책읽기, 그건 어쩌면 종교에 대해 사유하고자 할 때 가장 걸맞는 덕목일지 모릅니다. 종교는 요컨대 절대적인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 정신의 궁극적인 영역이자, 동시에 삶의 구석구석마다 섬세한 망으로 거미줄 쳐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영역이기도 하니까요.
- 박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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