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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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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쪽 | 규격外
ISBN-10 : 1185021094
ISBN-13 : 9791185021096
지금 외롭다고! 중고
저자 류옌 | 역자 홍민경 |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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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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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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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는 자,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외롭다고!』는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겪어야 할 통과의례인 '고독'에 대해 소개한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 속에서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는 법이다.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우리가 '실패'라 부르는 것은 아래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그곳에 계속 머무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 실패처럼 고독은 항상 인생의 성공 앞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저자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독이 주는 고통을 즐기고 고통 뒤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환희를 맞이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류옌
저자 류옌(劉艶)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여류작가로 베이징대학교 정부관리학부를 졸업했고, 시베이공업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출간한 책마다 중국 대형서점 종합베스트셀러에 작품이 오르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용기 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된 작가의 책이다.
류옌의 작품들은 타이완, 홍콩,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역자 : 홍민경
역자 홍민경은 숙명여자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 석사를 이수했다. 타이완 정치대학교에서 수학했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예술, 평범을 거부하다』 『다름을 배우다』 『이제야 기회를 알겠다』 『심리학 산책』 『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 『생중계, 중국을 논하다』 『성공하는 사람은 인맥을 디자인한다』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고독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PART 1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성공하려는 자,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
그대도 나도 모두 외롭다
고독의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
고독, 제발 피하지 마라
혼자됨이 특별함을 선물한다
삶의 메시지, 고독 속에서 찾다!
조금 천천히, 느림의 미학
고독은 그들에게 축복이었다 -빈센트 반 고흐


PART 2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거짓 고독과 참 고독
외롭고, 춥고, 쓸쓸하라
마음 비우기와 고독의 즐거움
무료, 적막, 고독
미래를 결정하는 것들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생에 쉼표가 없다면?
고독의 눈으로 마음의 빛을 발견하다!
고독은 그들에게 축복이었다 -칼릴 지브란


PART 3 삶의 비상구, 고독
버리는 연습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성공을 부르는 고독의 힘
신앙의 힘, 삶은 아름답다
나비로 태어나기까지
지혜의 길을 찾아가는 시간
꽃이 피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인생
고독은 그들에게 축복이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PART 4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
고독이라는 이름이 나를 키운다
나와 마주하는 참 ‘나’
세상의 흐름, 새옹지마
욕심을 버리면 한없이 자유롭다
감사의 마음과 욕심 내려놓기
후회하지 않기 위해 고독해지자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당당함
책과 음악으로 치유하다
고독은 그들에게 축복이었다 -프란츠 카프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고독이 친구가 될 때, ‘슬며시 성공이 찾아온다!’ 성공을 꿈꾸는 자, “제발 고독의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 무슨 일을 굳게 하겠다고 맹세한 후에 “너답지 않게 왜 그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나다운 게 정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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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친구가 될 때, ‘슬며시 성공이 찾아온다!’

성공을 꿈꾸는 자,
“제발 고독의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

무슨 일을 굳게 하겠다고 맹세한 후에
“너답지 않게 왜 그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나다운 게 정말 뭘까?’
한 번쯤은 깊게 생각해보라.

꼬박꼬박 로또를 사는 것. 특별한 일도 아니면서 일주일에 서너 번씩 술 마시는 것. 담배를 끊겠다고 맹세했지만 작심삼일 하는 것. 쉬운 일은 오늘, 어려운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것. 책 읽기보다 가십거리 사이트를 즐기는 것.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너 탓’ ‘남의 탓’ ‘시대 탓’ 하는 것. 아이의 잠든 모습을 보면 그냥 미안해서 마음이 서글퍼지는 것. 일 년 전에도, 한 달 전에도, 오늘도 걱정만 하는 것.
그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이 주는 ‘고독을 참을 수 없는 것!’

고독하다는 것은
더 많이 꿈꾸고 도전하라고
당신에게 찾아온 최고의 선물이다.
고독 없이
‘성공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고독이라는
‘성공의 비상구’가 나를 살린다!


일본 작가 다케나가 노부유키의 저서 《고독력》에서 말하는 고독력은 ‘고독을 견뎌내고, 고독의 시간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고독력은 한걸음 물러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지요.
노부유키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독하다는 것은 ‘나다운 나’로 살기 위해 매우 중요한 힘이다. 그 힘이 바로 고독력이다. 고독력은 세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고독의 시간 속에서 키워진다.”
나다운 나란 무엇일까요? 나다운 나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인 자세를 말합니다. 너 탓, 남의 탓, 시대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깨끗이 인정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힘을 말합니다. 그 힘을 키우는 데는 고독만한 게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독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입니다.
또한 고독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수없이 겪어야 할 통과의례입니다. 담배나 술을 끊으려 할 때, 시험 준비를 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종자돈을 모으려 할 때,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회의감이 들 때, 주위의 모든 것들이 고독의 시간을 방해합니다. 그럴 때 용기 있게 말하세요.
“제발, 내 고독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정신과 의사들은 고독감과 고독력을 다르게 구분합니다. 고독감은 수동적인 마음 상태지만, 고독력은 능동적인 마음 상태로 고독을 이겨내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고독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고독력이 약한 사람은 자기 긍정이 약해, 타인의 평가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혼자 있는 것을 불안해합니다. 남의 시선에 지배되어 살다보면 어느 날 불행해진 인생과 만나게 됩니다.
심리 전문가들은 고독의 시간을 남의 눈치나 가식이 없이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새롭게 바꾸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고독은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괜스레 외로운 날이 있고, 괜스레 삶이 낯설어질 때가 있습니다. 생활이 버겁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합니다. 그때 슬며시 고독은 찾아옵니다.

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고통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입니다. 고독도 고통과 마찬가지입니다. 고독을 내 안으로 불러와 친구가 되면 지금껏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파도만 보고, 파도를 만들어내는 바람은 보지 못합니다. 파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이듯이,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것이 바로 삶의 고독입니다.
이제 우리 곁에 찾아온 고독을 새롭게 만나보세요. 고독을 피하지 말고 친구가 되어보세요. 우리가 고독을 새롭게 맞이하기 시작하면 이전과는 다른 고독의 얼굴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 속에서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는 법입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패’라 부르는 일은 아래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그곳에 계속해서 ‘머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고독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패처럼, 고독은 항상 인생의 성공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지요. 그래서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히려 고독이 주는 고통을 즐기고, 고통 뒤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환희를 맞이하면 됩니다. 고독 없이 성공한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고독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꽤 괜찮은 마음병입니다. 그래서 고독은 더 많이 꿈꾸고 도전하라고 우리에게 찾아온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 병을 앓고 나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고독이라는 이름이 나를 자유롭게 했다는 사실을!

PART 1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당신은 일 년 전에도, 한 달 전에도 걱정깨나 했을 것이다. 걱정과 고통은 지나고 나면 순간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참 견디기 힘들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면 무엇을 걱정했고,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웠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기억도 나지 않고 딱히 해결된 것도 없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기쁨을 찾는 건 어떨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머릿결을 만질 수 있다는 것, 아프지 않다는 것, 아직 세상을 끝장내기에는 젊다는 것, 이번엔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것, 그 무엇보다 지금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이것만으로도 세상은 충분히 살만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이런 작은 기쁨들이 모여 세상의 힘듦을 이기게 한다.

PART 2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에 산다는 것, 지구에서 살아있는 생명체로, 그중에서 인간으로 세상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자체는 더더욱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이다. 그래서 지금 외롭다는 것도 기적이다.
그 불가능도 헤쳐 나왔으니 까짓것, 이제 별거 아닌 것들만 이루면 된다. 돈 버는 것, 건강하는 것, 성공하는 것, 무엇보다 외로움의 즐거움을 깨우치는 것!
지금 당신은 당신이 이룬 기적보다 쉬운 것들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PART 3 삶의 비상구, 고독
어린아이들의 소풍은 꿈이 아니라 소망이다. 평생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은 꿈이지만, 지금 앓고 있는 작은 병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은 소망이다. 로또에 당첨되는 것은 꿈이지만, 작은 내 집을 마련하고 싶은 간절함은 소망이다.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되찾는 일은 꿈이지만, 정상인들이 볼 수 없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게 해달라는 마음은 소망이다.
꿈은 너무 커서 이루지 못할 것들이 많지만 소망은 간절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이다.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당신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독으로의 여행은 꿈보다는 소망을 찾아가는 길이다.
이룰 수 없는 아련한 첫사랑이 아니라, 이룰 수 있는 눈앞의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다.

PART 4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
어릴 적 12가지 색 크레파스를 쓰던 아이는 36가지 색 크레파스를 쓰는 아이들을 늘 부러워했다. 하지만 12가지 색이나 36가지 색이나 항상 닳아 없어지는 색은 똑같았다. 그것은 모두 5가지 색이 채 안 됐다.
어른이 된 후 생각해보면 36가지 색 크레파스는 겉만 화려해 보일 뿐 과시용에 지나지 않았다.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것이 36가지 색 크레파스보다 더 많아 보이지만, 살다보면 5가지가 채 안 된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된다. 가족, 사랑, 건강, 꿈, 고독 등의 색을 섞으면 36가지 이상의 색깔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인생의 5가지를 잘 섞어 36가지 색보다 더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가는 연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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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고독을 사랑하라 | 5f**10 | 2015.04.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고통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입니다. 고독도 고통과 마찬가지입니다. 고독을 내 안으로 불러와 친구가 되면 지금껏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파도만 보고, 파도를 만들어내는 바람은 보지 못합니다. 파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이듯이,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것이 바로 삶의 고독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고독은 우리에게 찾아온 선물이자 기회

     

    일본 작가 다케나가 노부유키의 <고독력>에서 말하는 고독력은 '고독을 견뎌내고, 고독의 시간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르게 말하면 고독력은 한걸음 물러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고독하다는 것은 '나다운 나'로 살기 위해 매우 중요한 힘이다. 그 힘이 바로 고독력이다. 고독력은 세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고독의 시간 속에서 키워진다.

     

    '나다운 나'란, 인생의 주인이 되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인 자세, 즉 너 탓, 남의 탓, 시대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깨끗하게 인정하고 이를 이겨내는 힘을 말한다. 그 힘을 키우는 데는 고독만한 게 없다. 그래서 고독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다.

     

    또한 고독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수없이 겪어야 할 통과의례이다. 금연이나 금주를 결행할 때, 시험 준비를 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종자돈을 모으려 할 때, 주위의 모든 것들이 고독의 시간을 방해한다. 이럴 때 고독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라고 용기 있게 말하자.

     

    정신과 의사들은 고독감과 고독력을 다르게 구분한다. 고독감은 수동적인 마음 상태지만, 반면에 고독력은 능동적인 마음 상태로 고독을 이겨내는 힘이라는 것이다. 고독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고독력이 약한 사람은 자기 긍정이 약해, 타인의 평가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혼자 있는 것을 불안해한다. 타인의 시선에 지배되어 살다보면 결국 언젠가는 불행해진 인생을 맛보게 된다.

     

    심리 전문가들은 남의 눈치나 가식이 없이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고독의 시간으로 바꾸라고 말한다. 괜스레 외로운 날이 있고, 괜스레 삶이 낯설어질 때가 있다. 삶이 버겁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할 때 슬며시 고독은 찾아온다.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는 고독을 즐기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갈파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불후의 명작이나 성과들은 모두 고독 속에서 탄생했다. 이런 성과물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가슴에 열정을 품고 아무도 가지 않았던 낯선 길, 외로운 길, 험한 길, 심지어 길이 아닌 길을 개척하면서 묵묵히 걸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고독했던 것이다.

     

     

     

    "고독은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하는 꽤 괜찮은 마음병이다"

     

    이 책의 저자 류옌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여류작가로 출간한 책마다 중국 대형서점 종합베스트셀러에 작품이 오르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타이완, 홍콩, 일본, 한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그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하는 책이다.

     

    성공한 인물들은 모두가 자기 자신의 노예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들이다. 발명왕 에디슨도 성공의 필수요소로 상식, 많은 노력, 끈질긴 집념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실패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성공 직전에 포기한 경우가 많다. 임계치를 넘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에 빨리 다가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독은 변신의 과정이다. 곤충은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로,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이후 성체가 되면서 날개가 돋아난다. 이런 환골탈태의 과정을 남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는 독약일 수가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도 이런 경고가 나온다.

     

    나비는 고치에다 구멍을 뚫고 나올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나는 잠시 기다렸지만 오래 걸릴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나는 허리를 구부리고 입김으로 데워 주었다. 열심히 데워 준 덕분에 생명의 기적은 보다 빠른 속도로 내 눈앞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고치가 열리면서 나비가 천천히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 나비의 날개가 뒤로 접힌 채 구겨진 것을 존 순간의 공포는 영원히 잊을 수 없다. 고치에서 나와 날개를 펴는 것은 태양 아래서 천천히 진행되어야 했다. 내 입김은 나비를 때가 되기도 전에 날개가 쭈그려진 채 집을 나서게 한 것이었다. 나비는 필사적으로 몸을 떨었으나 몇 초 뒤 내 손바닥 위에서 죽어 갔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의 관찰일기의 내용도 이와 유사하다. 번데기에서 탈피한 나비는 고치를 뚫고 밖으로 나와야 비로소 나비가 된다. 나비는 고치에 조그만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오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다가 힘에 겨워 잠시 잠잠해진다. 혹시 죽지 않았나 해서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면 꼼지작거린다. 또다시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지만 나비는 그 작은 구멍을 뚫고 나오지 못한다.

     

    코우만은 안타까운 마음에 가위로 구멍 주위를 조심스레 잘라 구멍을 넓혀주었다. 예상대로 쉽게 나비는 고치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제대로 날지도 못하고 날개를 바닥에 끌면서 기어 다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말았다. 하늘로 비상하는 날개의 힘은 힘들게 고치를 뚫고 나오는 동안에 만들어진다. 이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비상할 수 있다. 사람의 값싼 동정이 나비의 일생을 망치고 만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고독 속에서 진정한 나를 깨닫고, 내 삶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삶의 여정에서 몇 번의 성공과 싶패가 교차한다. 고독의 시간을 받아들여 자신의 단점이나 실패를 직시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성공의 문이 열린다.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 대부분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사람들이다. 고독 없이 성공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아인슈타인은 7살 때까지 글을 읽을 줄 몰랐고, 뉴턴은 초등학교 시절에 꼴찌를 해서 학습 부진아 반에 편성되기도 했으며, 처칠 또한 전교 꼴찌를 기록했다. 베토벤의 음악 선생은 베토벤이 작곡가로서의 재능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고, 에디슨의 담임 교사는 에디슨을 아무런 쓸모가 없다며 귀가 조치하기도 했다. 고독하지 않으면 몰입할 수 없고, 고생하지 않으면 대각가 될 수 없으며, 고통이 없으면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인생은 삼고三苦다.

     

    "사막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힘이 덜 든다"

    - 루소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자아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타인으로부터의 자유'를 권한다. 다른 사람들의 판단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가지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성숙해졌다는 말이다.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인간의 유형을 기존에 형성된 가치와 질서에 순응하는 '전통 지향형', 자신감과 주체성으로 무장한 '자기 지향형',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타자 지향형'으로 분류한다. 또 그는 유행을 고독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사회현상이라고 정의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지 않기 위해 유행을 따르고, 이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으려는 행동 패턴이 유행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

     

    유행을 따르면 과연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폴란드 출신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에서 현대인들은 고독할 자유마저 상실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독에서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발법은 오히려 고독 속에 깊이 잠기는 것이다. 고독은 사유를 낳고, 깊은 사유는 평상심을 낳는다. 평상심을 가진 사람은 타인의 낯선 시선에 개의치 않는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 임제 선사, <임제록> 중에서

     

    평상심이란 말은 불교에서 나온 것으로 물욕과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 초월의 경지를 가리킨다. 모든 집착, 증오, 탐욕,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경지이다. 우리 모두가 도를 닦는 수도승이 아닐지라도 적어도 고독에서 벗어나려면 고독을 통해 마음의 평상심을 얻어야 한다.

     

    당나라 때의 고승 임제 선사禪師의 어록이 <임제록>이다. 어록의 골자는 바로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즉 평상심이 곧 도라는 것이다. 평상심을 얻으면 가는 곳마다 내가 주인이고, 서는 곳마다 참되게 한다는 말이다. 이는 누군가에게 이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내가 이끌고가는 삶, 곧 삶의 주인이 된다는 가르침이다.

     

    외로울 때 비로소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이 눈에 보이고 가슴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때 길가의 풀잎 하나, 새 소리, 흐르는 물 소리, 밤하늘의 별 등이 눈과 귀에 들어오는 법이다. 고독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새로움을 찾는 능력을 갖는다. 한 친구가 미켈란젤로에게 대충 그리라고 하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를 속이고서 어떻게 예술이라 할 수 있겠는가"

     

    야생에서 자라는 백합 중에서 유난히 향기가 좋은 백합은 가시나무 사이에서 핀다고 한다. 이를 아는 정원사는 정원에 백합을 심을 때 항상 그 옆에 가시나무를 심는다. 백합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가시나무의 가시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렇게 자란 백합은 유난히 향이 좋다. 백랍의 향기는 고난의 향기인 셈이다. 꽃조차도 고난을 받을 경우에 깊은 향을 풍긴다.

     

    장미 중에서 가장 향기로운 장미는 험준한 발칸산맥 고원지대에서 자는 장미라고 한다. 혹독한 환경에서 자란 장미가 가장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다. 인부들이 장미를 거둘 때도 새벽 시간, 가장 추운 시간에 거둔다. 그래야만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그래서 일급 향수의 원료로 발칸의 장미만 사용한다.

     

    인생에는 공짜가 없다. 내면적인 성장을 이루려면 당연히 무릎이 깨져야 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어야 하고, 그만큼의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선 모두 당연하게 생각하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선 늘 결핍감을 느낀다. 어리석게도 중병에 걸린 사람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건강함에 고마움을 느낀다.

     

    "욕심으로 가득 차 있던 마음을 비우면 그 자리에 도道가 가득 채워지게 된다"

    - 노자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욕심이 앞섰기 때문이다. 한끼 먹을 것을 걱정하던 사람이 이 걱정만 없으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충족되는 순간 이 사람은 또 다른 욕심이 빈 자리를 채운다. 배부른 사자는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않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첫 번째 원인이다.

     

    옛날에 욕심이 끝도 없는영감이 있었다. 한번은 나라의 임금이 영감을 불러 소원을 묻자 영감은 "이 나라에서 가장 땅을 많이 가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임금은 그에게 하루 동안 말을 달려 갖고 싶은 땅만큼 달리면 주겠다고 약속했다. 단, 해가 지기 전까지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신바람이 난 영감은 새벽부터 말을 달려 너무 멀리 갔다. 결국 해지기 전까지 돌아오지를 못했다. 더구나 쉬지 않고 너무 힘들게 달린 탓에 안타깝게도 이 영감은 목적지를 눈 앞에 두고 죽고 말았다. 그러자 임금은 그를 묻어주고 묘비까지 세웠다. 그 묘비에 이렇게 적혀 있다.

     

    '그가 차지한 땅은 고작 한 평이니라'    

     

    고독이 깊을수록 자신에 대한 모든 미움이 사라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세상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미움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장자는 인간의 불행은 물질로 욕망을 채우려는 마음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며, 결국 물질로 말미암아 자아를 잃게 된다고 여겼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이 불행한 이유 아닐까?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 번씩 꼭 혼자만의 휴식 기간을 갖는다. 그는 이를 '생각의 주간週間'이라고 명명했다. 그 은둔의 장소를 월스트리트저널의 어느 기자가 찾아냈다. 태평양에 인접한 미국 서북부 지방의 한 호숫가에 있는 작은 규모의 2층짜리 집이었다.

     

    현대인은 자신이 왜 바쁜지도 모른 채, 쳇바퀴 돌듯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그저 아무런 생각 없이 뛰어 다닌다.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남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런 싸움에 지쳤을 때 음악의 쉼표 같은, 삶의 비상구 같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자.

     

    <월든>의 저자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을 찾기 위해 2년여 시간을 호숫가에서 나홀로 살았다. 물질적인 풍요만을 추구하면 마음의 등불은 빛을 잃게 되지만 정신적인 풍요는 마음의 빛을 점점 더 밝게 만들어준다. 옛날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 전에 미처 발견 못했던 새로운 것을 발견하듯, 여백의 시간은 인생의 보물찾기와도 같다.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투자는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지금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저런 욕심 때문에 지금을 불평한다면, 인생은 결국 후회로 가득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지만 사람들은 먼 곳에서 행복을 찾는다.

     

    한 건축업자의 직원 중에 게으른 사람이 있었다. 이 직원은 아직 집이 없었다. 그는 이 직원을 불러 "자네도 이제 기술이 많이 좋아졌으니 자력으로 집을 한 채 지어보게"라고 지시했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속담처럼, 이 직원은 눈가람식으로 대충 집을 지었다. 집이 완성되자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 집은 자네가 살 집이야. 가족과 함께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나"

     

    소유하는 것만을 배워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가진 것보다 가지지 않은 것에 더 집착하므로 지금 자신이 가진 것을 볼품없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다른 사람도 사랑 할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소유한 어던 것을 잃게 되면 이후부터 이 사람은 곧 불행해진다. 남보다 돈이 많지 않다고, 남보다 배우지 못했다고, 남보다 잘나지 못하다고, 남보다 건강하지 못하다고 이젠 결코 불평하지 말자.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사귀던 연인과 이별했을 때, 하던 사업에 실패해 절망에 빠졌을 때, 이런 때에 찾아오는 것이 바로 고독이다. 하지만 이를 피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상처투성이인 자신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짊어진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주며, 자신의 삶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생명수이며, 그리고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인 것이다.

  • 내 안의 고독과 마주보다 | an**78 | 2015.04.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나 요즘 외로워.' 이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용기있게(?) 하고 있는 말이다. 아니, 나한테 뭐라 그러지말고 나...

     '나 요즘 외로워.' 이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용기있게(?) 하고 있는 말이다. 아니, 나한테 뭐라 그러지말고 나가서 소개팅이라도 하던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외롭다고'는 그 외로움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사실, 책 제목이 내용을 죽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그 반대인듯 하다. 누군가와 어울려서 일시적으로 얻는 해소가 아닌, 조용히 자신과 마주보고 그 근본에 다가가는 '고독'.

     우리는 모두 바쁘게 살고 있다. 아니 사실 슬로푸드니 슬로운동이지 하지만, 바쁘게 살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천천히 살아라, 주변을 보고 살아라, 너의 자아를 찾아라, 라고 말로는 하지만 그건 인생에 여유를 부릴수 있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이야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를 비우는 방법조차 잘 알지못해서 술을 마시고, 컬러링북따위를 채우며 위안을 받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고독을 친구삼아야 진정한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진실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삶이 늘상 엉망진창인것 같고,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지하는 우울함이 찾아오는 것은, 우리가 고독에 익숙해지는 법을, 고독과 마주하는 법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빠름에 익숙한 우리는 힘이 들때 나를 돌아보는 여유로운 방법보다는, 자기계발서를 보며 순간의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결국은 금새 방전되어버릴 일회적 위안이지만, 마땅히 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것이다.

     

     삶의 본질은 원래 고독한 것이다. 가족의 사랑이나 친구와의 우정이 고독한 인간의 본질을 바꿀 수는 없다. 남녀의 사랑도 잠시 고독을 떨칠 수는 잇으나 고독으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고독을 떨치려는 몸짓일 뿐이다. 사람들과 어울려 떠들어보기도 하고, 과장된 몸짓을 보이며 고독과 무관한척 하지만 그럴수록 고독은 더욱 맹위를 떨친다. 

     고독을 피하려 들지 마라. 고독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고독할 때 우리는 자아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사물의 아름다움과 세상의 진리를 찾을 수 있다. -90,91p

     요즘의 우리는 심지어 누군과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도 잘 모른다. 그냥 연기하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정말 친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말한다. 자신을 사색하는 방법을 모르니,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게 당연하다. 몸서리치는 외로움과 고독으로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해본 사람들은, 자신의 대화를 적절하게 유도하여 진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화를 통해 그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그런 삶의 지혜와 통찰은 글과 말로는 온전히 전할 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갑갑한 일이 생기면, 우선 모든 외부의 것들을 차단하고 혼자서 생각에 빠진다. 때로는 글을 쓰기도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한다. 아니면 가만히 내 헛소리를 들어줄수 있는 친구를 찾아가 계속해서 같은 말들을 되풀이한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순간, 벽에 탁 부딧힌 순간, 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만,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렇게 긴 사색의 끝에 무엇이가 반짝 빛나는 경험을 한번이라도 해보면 알 수 있다. 고독을 통한 성장이 어떤 것인지.

     그래서 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차라리 명상서가 유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외로움   <...

    지금외롭다고 표지.jpg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외로움

     

    <지금 외롭다고!>책 표지 바탕으로 보이는 파란색은 물을 표현한 것 같다. 물위에 떠있는 코르크 마개로 닫힌 채 숨 쉴 공간이 없는 병속의 사람이 나 외롭다고!’라며 호소하는 듯하다. 사실 좁은 병속에서 숨 쉴 공간마저 없으면 사람은 죽는 법인데 외로움이란 것이, 고독이란 것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럽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고독은 절대 수치가 아님을, 오히려 성공의 길이라는 걸 보여준다. 여러 차례 예를들어주는 나비로 다시태어나기까지의 고치안의 번데기와 고독이 축복이었던 유명인들과 성공인들의 소개를 보면 그렇다. 그러고 보니 동화 속 주인공 미운아기 오리도고독이 축복이었을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자연주의 사상가인 장 자크 루소는 혼자만의 사색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늘 호숫가 숲 속을 산책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다듬었습니다.

    루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간은 타인과 무의미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고, 내가 가장 싫증을 내지 않는 시간은 혼자만의 시간이다.” 89]

     

    [어떤 분야에서든 두각을 나타냈던 사람들은 대부분 소문난 독서광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책읽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불릴지 모르지만, 머지않아 그 사람은 리더라고 불리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리더Leader들은 대부분 리더Reader였기 때문입니다. 197~198]

     

    [고독은 자발적인 경우도 있고 비자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술의 창작을 위해서나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기 위해 스스로 택한 고독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삶의 과정에서 겪는 실패나 아름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주어지는 고독은 피하고 싶습니다. 105]

     

    자발적인 고독과 비자발적인 고독도 접할 수 있는데 내 경우는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에는 비자발적인 고독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부터는 자발적인 고독을 즐겼다. 빈센트 반 고흐는 광기어린 재능을 가져서 외톨이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또래들보다 늦어서 외톨이였다. 유아기 때 너무 긴 시간을 병상에서 보냈던 나는 7살 인줄 알았던 9살 때 유치원에 다녔고, 10살 때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또래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했을 뿐인데 동네, 유치원, 교회 등 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나를 바보라며 놀아주지 않았던 것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왕따와 학교폭력에 시달렸다.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내편이 되어주는 친구는 없었고, 소풍가서도 나는 혼자일 때가 많았다. 그리고 20대 때는 가끔 동창들과 만나고, 직장생활, 외국유학에서의 2인실과 3인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보았지만 학창시절에 내가 그렇게 갈망하던 집단생활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처럼 프리랜서가 되었고, 혼자 책 읽고, 글 쓰고, 혼자 외출하고 그렇게 자발적인 고독을 선택한 거다.

    사람들은 인맥이 있어야 성공한다지만 나도 어렸을 때는 몰려다닐 친구가 없는 것을 흉으로 여겼지만 오히려 주변에 사람이 많을수록 나 자신을 잃는 느낌이 들었다. 직장에서는 내 생각은 뒤로하고 무조건 상사의 지시에 따라야하고, 몇 년 전에 활동했던 봉사활동 동호회나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거나 뭔가 배우고 싶을 때면 다니는 문화센터에서도 한국문화인 나이주의를 싫어하고(내가 어려보인다고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 싫다),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상 내가 손해를 볼 때가 많은 것 같아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과도 거리를 두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내 자발적인 고독은 계속될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외향적인 성향이 강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용기 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를 읽고 참으로 우리 인간의 모습을 생각해볼 때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

    용기 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를 읽고

    참으로 우리 인간의 모습을 생각해볼 때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엄마의 같은 배에서 나온 쌍둥이마저도 다른 모습을 그냥 확인할 수가 있다. 내 밑의 바로 남동생도 쌍둥이다. 정말 다른 모습이다. 내 주변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포함하여 친구, 직장 동료들, 많은 학생들을 보아도 각기 다른 모습에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평소 느낀다. 그러면서 생각해본다. 각자의 갖고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철저한 도전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뜻을 활짝 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내 자신이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위치에서 더더욱 그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고, 이제 마지막 남은 시간에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생각한대로 노력한대로 바로바로 성과가 나오고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바로 고독이라는 나름대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다. 솔직히 이 고독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 오히려 이 고독 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내 자신도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특히 학생들과 함께 해오면서 혼자만의 고독의 시간을 통해서 많이 고민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확 들어내고 할 수 없는 정경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상대방과 함께 하는 생활이기 때문이다. 홀로 그 고독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가끔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잘 고민의 시간들을 잘 극복해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내 자신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책표지에 표현된 성공을 꿈꾸는 자, “제발 고독의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의 의미가 확 다가온다. 결국은 고독을 아주 좋은 친구로 사귀고 잘 극복해낼 수 있다면 확실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결론은 우리 일상생활 하는 중에 일어나는 고독의 시간들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여 큰 뜻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잘 소개되어 있다. 그렇다면 바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고독을 이겨내는 슬기로운 모습들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고독의 과정들을 오히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하면 된다. 고독을 통해 오는 어려움을 즐기면서 이겨내고 멋진 결과로 이어가게 할 수 있다면 아마 최고 모습이 아닐까 확신해본다. 이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독이라는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해냈다. 그래서 후세에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른다. 우리들도 얼마든지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독을 이겨내는 지혜를 습득하여 원하는 성공인의 반열에 당당하게 올랐으면 한다.

  • 용기 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 고독이 친구가 될 때 '슬며시 성공이 찾아온다!' 성공을 꿈꾸는 자, "제발 고독의...
    용기 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

    고독이 친구가 될 때 '슬며시 성공이 찾아온다!'

    성공을 꿈꾸는 자, "제발 고독의 시간을 도둑맞지 마라!"

    무슨 일을 굳게 하겠다고 맹세한 후에

    "너답지 않게 왜 그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나다운 게 정말 뭘까?'

    한 번쯤은 깊게 생각해보라.


    <지금 외롭다고>

    이 책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여류작가 류옌이 쓴 것으로..

    고독이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고..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고독이니깐...

    고독이 찾아올 때 피하지 말고 그것을 즐기라는 말과 함께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이 고독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모두 고독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기려고 노력했으며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았다.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힘들거나 지칠 때... 진짜 최악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 때...

    이 말을 생각하면서 버티자고 다짐한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나 역시도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일들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고 지치기 때문에..

    포기할 때도 있는데.. 그 순간, 그 고비를 넘기면 성공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물론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집념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것.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럴 때 수시로 찾아오는 고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고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느껴졌다.


    때때로.... 불시에 찾아오는 것....

    고독.

    아무리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도... 그리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있겠지만..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생각났다.


    사실 삶이 즐겁고 하는 일이 다 잘 될 때에는...

    고독한 것을 잘 모르겠다. 못 느끼는 것 같다.

    주로 지치거나 힘들 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고독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것을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바라보지 못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피할 수가 없어서... 그것을 직시하게 되면..

    나에 대해서.. 그 상황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곤 했었다.

    그러고 나면..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느낌도 들었고..

    하지만... 여전히 반가운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고독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왜 필요한 것인지 알게 됐다.


     고독은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나는 과정이지만,

    내가 아닌 남의 힘으로 고독을 극복한다면 그것은 극복이 아니라 독약입니다.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독이라는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삶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고독이 필요합니다.

     고독은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라 나와 새로운 세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성장 단계마다 고독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독은 혼자의 길이지만 나를 찾아가는 새로운 길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나 혼자의 힘으로 감당해야 할 몫이며, 과거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날 시기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는 과정처럼 고독을 즐기세요. 물에 빠졌을 때 제대로 밑바닥까지 내려가보세요. 그래야 다시 힘껏 박차 오를 힘을 얻습니다.

    그렇게 혼자 힘으로 뚫고 나와야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애벌레가 고치의 구멍을 뚫고 나와 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듯이.

       - p.24 -

     

    지금 우리는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있는 애벌레와 같을지 모른다.

    그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내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서...

    나비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고독을 느끼고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쁘고 쳇바퀴 도는 일상 속에서..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뒤돌아볼 여유가

    없다고... 그런 것마저 사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기도 하고..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왜 바쁜지도 모른 채, 쳇바퀴 돌듯이 매일 같은 일을 되풀이하기에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그저 매뉴얼에 따라 아무 생각 없이 뛰어다닙니다. 현대인들은 시간의 대부분을 그렇게 보내기 때문에 정작 자신을 돌아보거나 자신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지요. 그런 시간 속에서는 자기 자신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이 방황하는 이유도 자아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에 지쳤을 때 음악의 쉼표 같은, 삶의 비상구 같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세요.

      - p.103 -

     

    처음 다 읽은 후에.. 다시 한 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읽을수록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많아졌다.

    고독에 대해서..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 어찌해야 하는지..

    내 삶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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