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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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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쪽 | 규격外
ISBN-10 : 1130613909
ISBN-13 : 9791130613901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중고
저자 조윤제 | 출판사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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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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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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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속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넉넉한 리더의 여유를 갖는다! 팀장으로서 조직의 초보 리더가 된 사람들을 위한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변화, 사람, 말, 마음을 꿰뚫을 수 있도록 이제 막 팀장이 된 초보 리더 홍 팀장과 넉넉한 리더의 안목을 지닌 스승 같은 상사 공 부장이 논어를 통해 직장생활 속 어려움을 타개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덕목을 이론적 지식이 아닌 실천의 정신으로 깨우쳐 갈 수 있도록 믿고 뒤따르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협조하되 창의적인 개성을 존중하고(화이부동), 공부하는 조직을 만들고(유교무류), 내면의 실력뿐 아니라 멋진 표현력도 갖추고(문질빈빈),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중용의 정신으로(과유불급), 스스로를 성찰하고 상대를 배려하며(극기복례),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신뢰를 얻고(눌언민행), 곁가지가 아닌 일의 핵심을 아는 능력(본립도생)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늘을 분투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의 언어로 논어를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조윤제
저자 조윤제는 인문고전이야말로 오늘을 읽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지혜의 보고임을 깨닫고 그것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문고전연구가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마케팅실, 삼성영상사업단 (주)스타맥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출판계로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간 수많은 책을 열정적으로 읽어왔으며,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고전 100여 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말공부』 『천년의 내공』을 비롯해 『인문으로 통찰하고 감성으로 통합하라』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 한 번은 ‘논어’를 제대로 통과해라! 프롤로그 ┃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절박한 순간 1부. [변화]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 공부 01. [곤이불학] 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 조직에서는 정의가 늘 승리하지 않는다 |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 02. [부지위부지] 삶을 바꿀 기회는 멀리 있지 않다 곱씹을 때마다 새로운 기운이 스며든다 | 세계를 뒤흔든 혁신의 시작, 인문적 성찰 | 경영은 기술이 아니다, 사람과 철학에 대한 이해다 03. [학이불사즉망] 배움과 생각, 두 개의 수레바퀴가 필요한 이유 고요하게 장악하는 내공을 기를 시간 | 윗자리로 오를수록 깊고 묵직하게 공부하라 04. [삼인행필유아사]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라 발등에 떨어진 불끄기 바쁜 나, 왜 지금 ‘논어’인가? | 상대방에게서 나의 결점을 발견할 때 우리는 더 크게 분노한다 | 일에만 몰두하면 사람을 잃고 사람만 쫓아다니면 일의 중심을 잃는다 05. [일이관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비결 인식의 틀을 깨는 방법, 다르게 보는 습관 | 관점의 깊이와 높이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1] 배반 없는 인생 선배, 믿고 기대는 큰 어깨 2부. [사람] 비우고도 채우는 리더의 그릇 01. [불실인불실언] 사람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내 안의 절실함이 논어를 살아 숨 쉬게 한다 | 팀원의 기를 살리는 사소한 말 한마디 | 눈앞의 성과에 절절매다가 큰 계획을 망친다 02. [일신우일신] 궁하면 변한다, 변하면 통한다 고집은 신념이 아니다, 한 걸음 물러나서 다시 보라 | 궁했을 때 가장 시급한 일, 나로부터의 변화 | 팀장의 그릇에 한 가지 음식만 담지 마라 03. [고기양단] 정체의 늪을 벗어나는 방법 아는 것에 배움을 더하면 누가 따라올 수 있을까? | 지식만 공부한 사람은 잘 훈련된 개에 가깝다 |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최선을 다해 알맞은 답을 찾을 뿐 04. [인자요산] 큰일을 이루려면 외로움을 견뎌라 답을 미리 정해두고 일을 하지 마라 | 지혜로운 사람과 인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05. [기욕립이립인] 혼자 성공하는 이류 리더, 같이 성공하는 일류 리더 여유를 잃으면 생각의 미로에 갇힌다 | 외양에 집착하면 결코 진면목을 찾지 못한다 | 혼자 하는 성공은 결코 참된 성공일 수 없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2] 식량, 무기, 신뢰 중 신뢰는 반드시 붙들어라 3부. [말] 일도 사람도 얻는 관계의 지혜 01. [부지언 무이지인야] 결국 좋은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나는 실패자’,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 결국엔 사람이다, 배움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내라 | 말을 들으면 의미를 알고 의미를 알면 마음을 알 수 있다 02. [위정이덕] 저절로 별이 따르는 북극성 같은 리더가 돼라 분수에 맞는 합당한 역할을 하라 | 사람과 사람 사이 텅 빈 공간, 소통을 완성하는 적절한 거리 두기 | 힘으로 제압 마라, 존중하여 마음을 꺾어라 03. [기소불욕 물시어인] 너 자신부터 극복하라 제대로 일하라, 일의 본질을 관통하라! | 소통의 첫 번째 관문, 자신과의 관계 맺기 | 리더가 갖추어야 할 진정한 덕목, 충과 서 04. [군자화이부동] 원수도 없지만 친구도 없는 리더 지금, 여기 눈앞에 있는 사람이 귀인이다 | 적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기 힘들다 05. [견리사의]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의로운지 먼저 생각하라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라, 현재에 발을 단단히 딛고! | 똑같은 걸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비결 | 자리의 무게에 걸맞은 책임을 져라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3] 공자, 공부를 말하다 4부. [마음]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 01. [위기지학] 인생은 바다와 같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보라 타고난 천성을 이기는 차이, 습관 | 타인의 시선에 묶여 타인의 욕망대로 살지 마라 02. [불선불능개] 말이 재주에 머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과정을 생략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다 03. [문유질야]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룰 때 품격이 드러난다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배어나오는 담대함 | 좋은 의도는 그에 마땅한 틀을 갖추어야 한다 04. [성산근야 습상원야] 습관과 환경이 본성을 바꾼다 스스로 올바르지 않으면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 | 건전한 비판의식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 05. [덕불고] 책임이 무거울수록 덕을 지켜라 고통 가운데 성숙한 사람은 마음에 품은 뜻을 꺾지 않는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4] 공자, 말을 가르치다 [조윤제의 인문고전 독서법] [공자 이전의 인문학] [공자 이후의 인문학]

책 속으로

공 부장: 이런 말 들어봤나?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최고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며, 어려움을 겪은 후에 배우려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어려움을 겪고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아래다.” 홍 팀장: 처음 듣는 말입니다. 누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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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부장: 이런 말 들어봤나?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최고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며, 어려움을 겪은 후에 배우려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어려움을 겪고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아래다.”
홍 팀장: 처음 듣는 말입니다. 누가 한 말인가요?
공 부장: 공자. 『논어』에 나오는 말이지. 우리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지 않아? 처음부터 겪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 상황의 의미를 배우지 못한다면 그거야말로 어리석은 거라는 말이지. 힘든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이 구절을 곱씹게 돼. 그러다 보면 생각이 조금씩 바뀌거든. 사막 한가운데 홀로 조난당한 것처럼 막막한 심정일 때, 그럴 때 『논어』가 도움이 돼.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시야가 트이고 생각이 풀리거든. 인생에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단연 『논어』를 고를 거야.
_ p.39~40 ‘곤이불학: 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 중에서

공 부장: 그래.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진짜 공부야. 그건 배움과 생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거고. 비유하자면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지. 수레는 우리의 인생이야. 혹은 우리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어. 수레가 빨리 잘 달리기 위해서는 두 개의 수레바퀴가 이상 없이 잘 굴러가야 해. 바퀴 중에서 하나가 빠진다면 제자리에서 뱅뱅 맴돌기만 하지 앞으로 나가지 않잖아. 홍 팀장은 팀장이 된 후 무엇을 배웠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했지?
홍 팀장: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만 골몰했어요. 딱히 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여유도 없었고요.
공 부장: 여유라……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깊고 묵직한 공부가 필요한 법이야. 인풋 없이 아웃풋만 생각했다는 건가?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려고 그랬지?
홍 팀장: 팀원들이야 그간의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업무능력은 자신 있었으니까요.
공 부장: 그래, 그러면 팀이 잘 굴러가던가?
홍 팀장: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지 못하겠네요. 금방이라도 삐거덕거릴 것 같았거든요. 일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팀원에게 짜증났던 적도 있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도 팀장은 생전 처음이었는데, 왜 다른 팀장들에게 물어보고 배울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제 생각대로 하면 다 잘될 거라는 의욕만 넘쳤나 봐요.
공 부장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이불학즉태,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울 수밖에 없어.
_ p.66~67 ‘학이불사즉망: 배움과 생각, 두 개의 수레바퀴가 필요한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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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천만 직장인을 위한 논어 수업 2천 년 공자의 지혜가 오늘을 분투하는 팀장의 고민에 답하다 ★★★★★ 베스트셀러 『말공부』『천년의 내공』조윤제의 역작! ★★★★★ 경영자들이 꼽은 최고 고전의 재탄생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천만 직장인을 위한 논어 수업
2천 년 공자의 지혜가 오늘을 분투하는 팀장의 고민에 답하다

★★★★★

베스트셀러 『말공부』『천년의 내공』조윤제의 역작!
★★★★★

경영자들이 꼽은 최고 고전의 재탄생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
한 번은 ‘논어’를 제대로 통과해라!


★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의 독서 처방이 지금 필요한 분들
ㆍ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상황을 이끌고 싶을 때
ㆍ 나름 노력을 하지만 정체의 한가운데 멈춰선 것 같을 때
ㆍ 모르는 것이 있어도 체면 때문에 물어볼 곳이 마땅찮을 때
ㆍ 더 이상 무시할 수만 없는 날카로운 세상의 말을 만날 때
ㆍ 내가 꿈꾸던 내 모습과 너무 다른 현실을 마주할 때
ㆍ 정답 없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을 때

혁신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는 정보나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이 아니다. 실력과 성과를 앞세워 리더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왜 하나같이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까?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기술이 발전해도 조직은 사람이 모여 함께 일하는 곳이라는 변하지 않는 철칙이 있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기술의 시대에 일류 리더들이 2천 년 전 ‘논어’를 끊임없이 찾으며 최고의 경영서로 꼽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사람을 다루고 조직을 이끌면,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멀리 보지 못하고 자기가 보는 시각 안에 머물러버린다. 일과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큰 비전을 가지고 멀리 보며 넓게 포용하는 리더의 지혜가 필요하다.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이 그를 받들어 따르는 것과 같다’는 ‘논어’ 속 말에는 복종을 강요하지 않고도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싶은 이 시대 리더들의 욕망이 함축되어 있다.
논어는 리더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경영서로 꼽히지만,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모호한 용어와 문체 때문에 제대로 읽지 못한 사람이 많다. 일과 관계에서의 가르침을 주는 지혜의 요체이지만, 정작 직장인들은 제대로 활용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말공부』 『천년의 내공』 등을 통해 인문고전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전해온 조윤제 저자가 몇 년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논어’ 집필에 집중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사람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일과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는 점에서 ‘논어’는 직장인, 특히 리더의 자격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것을 절감했다. 하지만 사실상 대다수 직장인들이 ‘논어’를 시작조차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은 팀장으로서 조직의 초보 리더가 된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협조하되 창의적인 개성을 존중하고(화이부동), 공부하는 조직을 만들고(유교무류), 내면의 실력뿐 아니라 멋진 표현력도 갖추고(문질빈빈),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중용의 정신으로(과유불급), 스스로를 성찰하고 상대를 배려하며(극기복례),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신뢰를 얻고(눌언민행), 곁가지가 아닌 일의 핵심을 아는 능력(본립도생)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늘을 분투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의 언어로 논어를 전하고 있다.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덕목을 이론적 지식이 아닌 실천의 정신으로 깨우쳐 갈 수 있도록 믿고 뒤따르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논어 속 4가지 키워드로
리더의 품격을 키워라!

‘논어’를 꿰뚫는 4가지 키워드
① 변화: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 공부
② 사람: 비우고도 채우는 리더의 그릇
③ 말: 일도 사람도 얻는 관계의 지혜
④ 마음: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다. ‘논어’도 마찬가지다. 한 단어, 한 구절의 의미를 찾는 데 공연한 끈기와 집념을 발휘할 필요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힐 필요도 없다. 저자는 4가지 키워드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논어’를 통해 안목을 키우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 현실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변화), 비우고도 되려 채우는 리더의 그릇을 키우도록 돕고(사람), 일도 사람도 동시에 얻는 관계의 지혜를 전하며(말),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을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마음) 독려한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열 가지 다른 상황도 한 가지로 꿰뚫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매일 새롭게 생기는 전쟁터 같은 직장생활에서 기분이나 감정, 상황의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사람을 믿고 따를 사람은 드물다. 논어에서 전하는 4가지 키워드만 알고 실천해도 더 멀리 보고 큰일을 도모하는 넉넉한 리더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은 변화, 사람, 말, 마음을 꿰뚫을 수 있도록 이제 막 팀장이 된 초보 리더 홍 팀장과 넉넉한 리더의 안목을 지닌 스승 같은 상사 공 부장이 논어를 통해 직장생활 속 어려움을 타개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회사 내 알력에 떠밀려 한직 ‘악성채권관리팀’으로 쫓겨난 홍 팀장과 공 부장은 ‘논어’ 속 구절과 지혜를 수단으로 현재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해간다. ‘논어’가 책 속 텍스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생활에서 이익 추구와 성공, 자존감 회복,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은 “지식만 공부한 사람은 잘 훈련된 개에 가깝다”고 말했다. 아무리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아무리 좋은 팀원들이 있어도 어떻게 이끌 것인지 지혜가 없으면 무슨 소용일까? 지금 ‘논어’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많은 것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간파하는 리더의 자세를 배우기 위해서다. 몰라도 어디 물어볼 데도 마땅치 않고, 미래는 불안하고, 삶이 외롭고, 직장생활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진짜 이유와 해답을 2천 년 ‘논어’의 지혜에서 찾아보자. 사막 한가운데 홀로 조난당한 것처럼 막막한 심정일 때 큰 어깨 ‘논어’에 기대면,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시야가 트이고 생각이 풀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공 부장: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논어』를 다시 읽다 보니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또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
홍 팀장: 두 가지 주제요?
공 부장: ‘일’과 ‘관계’에 대해서 말이야. 지난번 우리 대화에서 내가 했던 말 기억하고 있어? 홍 팀장은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지?
홍 팀장: 배움과 생각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는 말씀이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거나 생각만 하고 배움이 없으면 현실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의 경솔함은 순간적인 것이었는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고통이 오래 간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한때는 모든 게 다 이 부장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그때 일을 복기해보니 제 욕심이 섞여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제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인 것을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 부장에 대한 미움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공 부장: 그것만 해도 훌륭해. 게다가 그새 생각이 제법 깊어졌네, 공자 같은 말을 다 하고 말이야. 『논어』에 “군자는 무능함을 아파하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아파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지. 홍 팀장 말대로 순간의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어리석음의 결과는 때로 평생 가는 법이지. 그래서 늘 깨어 있어야 해. 일에만 몰두하면 사람을 잃고, 사람만 쫓아다니면 자기 일의 중심을 세울 수 없는 법이거든.
_ p.82~83 ‘삼인행필유아사: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라’ 중에서

공 부장: 『논어』에 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는 말이 있어. 하루는 공자가 자공에게 “너는 내가 공부를 많이 하고 그것을 잘 기억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어. 자공이 이렇게 대답했지. “네. 아닙니까?” 그러니까 공자의 대답은 이랬어.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이치로 그것들을 꿰뚫고 있을 뿐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홍 팀장: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많이 쌓는 것만으로는 소용이 없다는 말씀인가요?
공 부장: 맞아. 결국 아무리 많은 정보와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지혜가 없으면 소용없다는 거야. 우리가 『논어』를 읽는 이유도 많은 것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야. 세상을 보는 안목, 즉 지혜를 키우기 위해서지. 그 안목을 얻게 되면 우리가 하는 일은 물론 살아가는 삶에 모두 그것을 적용할 수 있겠지. 탁월한 기업인들이 『논어』를 기업 경영의 유일한 지표로 삼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치 아닐까? 우리 역시 그렇게 되려면 세심하면서도 크게 볼 줄 알아야겠지.
_ p.97 ‘일이관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비결’ 중에서

공 부장: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 즉 존중이야. 『논어』에 이런 말이 있지.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이 그를 받들어 따르는 것과 같다.” 사람을 얻고 싶으면 복종을 강요할 게 아니라 자발성을 이끌어내야 해. 힘으로 지배하면 처음엔 말을 듣는 척하지만 반발만 크게 살 뿐이야.
홍 팀장: 네.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이 부장이 억누르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수하에 들어가기는커녕 온힘을 다해서 저항하고 싶거든요.
공 부장: 사람을 힘으로 억누르려고 한다면 역시 힘으로 저항하게 되지. 만약 그 억압이 불의하다고 생각되면 더더욱 그래. 그게 인지상정이야. 맹자가 말했던 사람의 선한 본성 중에서 ‘악을 미워하는 마음’인 수오지심, 즉 의의 덕목이지. 그래서 사람은 일시적으로는 꺾이는 것처럼 보여도 마음까지 꺾을 수는 없는 법이야. 하지만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면 그도 나를 존중하게 되어 있어. 부모에 대한 효, 팀원들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사랑 등 이 모든 것이 사실은 다른 게 아니야. 인간에 대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마음인 ‘인’에 수렴되는 것이지.
_ p.202~203 ‘위정이덕: 저절로 별이 따르는 북극성 같은 리더가 돼라’ 중에서

홍 팀장: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요?
공 부장: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니 하나의 모델만 있다고 보긴 어렵겠지. 다만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는 리더는 훌륭한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홍 팀장: 일 잘하고 인품까지 좋으면 모두 칭찬하지 않습니까?
공 부장: 좋은 리더는 칭찬과 인정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궂은일도 나서서 도맡아 하고, 팀원들과의 갈등도 피하지 않으면서 싫은 일도 시킬 수 있어야 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가 앞으로 할 일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돼. 중요한 것은 협력을 통해 나오는 결과의 수준이거든.
『논어』에도 이런 말이 있어. “군자는 화합을 추구하되 같음을 강요하지 않고, 소인은 같음을 강요하되 화합을 추구하지 않는다.” 소통하는 리더가 된다는 것은 듣는 귀를 열어두라는 뜻이지 모든 이들이 똑같이 만족하도록 일을 하라는 뜻이 아냐.
_ p.226 ‘군자화이부동: 원수도 없지만 친구도 없는 리더’ 중에서

홍 팀장: 자신을 위해서 하는 공부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공부, 어떻게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공 부장: 자신을 위해서 하는 공부는 자기 성찰과 수양을 위한 공부를 말해.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공부는 다른 사람에게 내세우기 위한 공부, 오직 성공과 권력을 얻기 위한 공부지. 이 목적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일단 자신의 목적을 쟁취하면 오직 그것을 누리는 데만 집중하게 돼. 성공과 권력이 주는 쾌락에 취해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 못하는 거지. 결국 성공한 괴물이 되고 마는 거야.
홍 팀장: 얼핏 생각하면 자신을 위한 공부가 자기만 위한 공부이고, 남을 위한 공부는 세상에 기여하는 공부로도 들릴 것도 같아요. 그런데 오히려 반대네요.
공 부장: 자신을 위하는 공부와 자신만을 위한 공부는 달라. 자신을 위한다는 말은 내적인 수양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한다는 거니까. 하지만 자신만 위하는 공부는 타인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공부와 다를 바가 없어.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 나쁠지도 몰라. 과시욕, 성공주의적 성향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적 성향과 이기주의적 성향까지 덧붙여지니까 사회나 조직에 훨씬 더 나쁜 영향을 끼치게 돼.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해. 타인의 시선에 묶여 있으면 내 삶이 아니라 타인이 욕망하는 삶을 살게 되는 거니까. 남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 거지.
_ p.263 ‘위기지학: 인생은 바다와 같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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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 hy**ipooh | 2018.0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리더들을 위한 책 같지만 논어가 궁금했던 사람들 또한 기쁘게 읽을 수...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리더들을 위한 책 같지만 논어가 궁금했던 사람들 또한 기쁘게 읽을 수 있는 인문서다.

    논어는 사람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일과 관계에서의 가르침을 준다는 점에서 일반 직장인  뿐만 아니라 리더가 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고전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논어를 원전 그대로 읽어내기는 쉽지가 않다.

    이 책은 리더들이 사람 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논어의 사상들을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 속에 담아내어 좀 더 쉽게 논어에 다가갈 수가 있다.

    회사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타 부서로 좌천 된 홍팀장이 논어를 읽으며 변화화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부장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 좀 더 이해하기 쉬웠다.

    실제 직장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는 논어의 사상들이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된 점이 참 좋았다.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려면 한 번은 논어를 제대로 통과하라고 말한다.

    굳이 리더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에 기준을 세우고 사회생활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논어를 변화, 사람, 말, 마음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부록으로 작가의 인문고전 독서법과 공자 이전, 이후의 인문학이 소개되어 있는데 논어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인문고전 독서법은 어떻게 책을 읽고 적용할지에 대해 더 고민하게 만들어 주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관심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ϻ ⓐ 책소개 논어,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인문고전으...
    ϻ

    ⓐ 책소개

    논어,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인문고전으로서 많이 꼽는 책이지만 사실 한번쯤 읽어보기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어렵게 느끼거나 너무나 당연한 소리에 고개를 저을지도 모른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논어'를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자신의 가치관의 기본이 되는 책으로 말을 하지만 읽는 사람 모두에게 논어가 도움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허나 이 책을 본다면 과연 논어의 어떤 부분이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고 나는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삶을 이루고 있는 일, 가정, 대인관계, 자아 등 모든 부분이 더이상 떨어질 곳 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홍 팀장이 공 부장이 권해준 논어를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하는지를 다루었다. 논어를 접하고 느낀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는 홍 팀장에게 공 부장이 전해준 논어를 느끼는 방법을 알아가다보면 왜 한번쯤은 논어를 읽어야하는지 수긍이 간다. 특히나 홍 팀장과 같은 위치, 상황에 있는 초보 리더들에게는 이 책은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부분을 말한다. 작가는 자신이 논어의 깊은 지혜를 다 담을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논어를 만나게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바라는대로 논어가 궁금해지고 논어를 알게되는 책, 어떻게 인문고전이 삶에 적용이되는지를 담은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변화, 사람, 말, 마음 4가지 파트로 나누어진 이 책의 목차만 보아도 궁금한 내용들이 많았다. 사실 서양철학이나 동양철학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혼자서 깊게 파고든다는 게 쉽지많은 않은 내용이기에 생각보다 스스로에게 일일히 적용한다는 게 어려웠는데, 홍 팀장과 공 부장의 대화를 보면서 꽤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리고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메모하면서 볼 수 있었다. 특히 "변화"파트에서는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돌아볼 수 있었다. 그간 놓쳤던 부분들 혹은 알면서도 묵인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느껴볼 수 있었다.   누가 어떤 말을 했냐가 아니라 어떤 '내면의 성찰'에서 그런 말이 나왔느냐를 아는 것이 그게 중요하다라는 부분은 그간 자기계발서에 대해서 생각했던 부분과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자기계발서에서 '이렇게 하는게 좋다', '저렇게 하는게 좋다'라는 방법적인 측면보다는 왜 그 사람이 그 방법을 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겪어서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는지 그의 생활적인 습관을 잘 봐야한다는 점이였다. 깊게 봐야만 보이는 내면의 성찰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부분이 비슷했다. 



    그리고 인문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었다. 왜 논어를 읽으면 좋은지, 어떻게 읽는 건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도 여기저기 속한 곳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곳이 있기에 반성도 해보게 되었다. 나는 리더로서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논어의 문장들은 어떻게 보면 '밥은 쌀로 짓는다'처럼 당연한 문장들이 많지만 그 내용을 얼마나 깊게 받아들이고 생각할 건지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게 활용됨을 느꼈다. 또한 당연한 내용같지만 일상에서 놓치면 쉽게 놓치게 되는 내용이 많아서 일상을 당연시 여겼던 부분들을 다시금 생각하게되었다. 그냥 논어의 내용이 이런 뜻이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또한 읽으면서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홍 팀장을 통해서 알게한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논어에 가까워지도록 하는 역할을 책이 충분히 하고 있다. 또한 그릇을 키우는 말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대화에 나왔던 논어의 문장을 원문과 함께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겪을 수도 있는 억울한 상황에서 그저 당하기보다는 자신을 객관화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를 고민하는 홍 팀장의 모습에서 배움의 자세와 극복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삶을 살다보면  익숙해진 일상때문에 봐야할 것, 들어야 할 것, 믿어야 할 것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우선인지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논어를 읽어야하는지도 모른다. 그간 우리의 삶에서 다양하게 쌓여온 시간들에 담겨진 일상에 익숙해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더욱 접근하기위해서, 그래서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하나보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었다.



    ⓒ 책을 권해요
    논어가 좋은 책이라고는 들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분들이라면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금새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리더를 꿈꾸거나 어느새 리더자리에 있게된 초보 리더들이라면 꼭 읽기를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노트정리하기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 쇠귀에 경 읽기 | su**ell | 2017.09.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하루를 시작하는 자세도, 그 느낌도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할...

    하루를 시작하는 자세도, 그 느낌도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할 수도 있고, 또 어느 누군가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일 수도 있겠지요. 하루에 주어지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각자가 체감하는 시간의 경과는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일상이 소중한 사람에게는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흘러갈 테고 일상이 지겨운 사람에게는 시간의 흐름이 그만큼 더디고 지루한 것일 테지요.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근처의 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는 그날 그날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곤 합니다. 계절의 변화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갑니다. 나는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산길을 걸으며 영속하는 자연의 순환 속에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해 이따금 생각하곤 합니다. 기껏해야 백 년도 못 사는 인간의 삶은 그야말로 찰나에 불과한 게 아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에 이를 때면 나는 무척이나 겸손해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늘 지금이 전부이고, 우리가 만나는 귀인은 늘 눈앞에 있는 사람이지.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해." (p.224)

     

    조윤제의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을 꽤나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20대의 젊은 시절이라면 결코 읽지 않았을 듯한 책입니다. 젊은 시절의 나는 현란한 수사와 정곡을 찌르는 말에 늘 현혹되곤 했습니다.『논어』와 같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밋밋한 문장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논어』는 그야말로 인간의 삶 속에서 건져낸 지혜의 정수이자 삶의 정화라는 걸 미처 몰랐기 때문입니다. 장미의 화려함에만 눈길이 갈 뿐 국화의 소박함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그러나 진정한 아름다움과 변하지 않는 진리는 평범함 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차츰 깨닫게 되는 요즘, 논어의 문장 하나하나는 음미할수록 향기가 더해집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논어는 '좀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길'을 가르쳐주는 책이야." (p.48)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조직의 초보 리더가 된 사람들을 위해서 쓰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초보 리더에게 필요한 것으로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그것을 얻기 위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꼽고 있습니다.『논어』는 이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책이라는 것이지요.

     

    "협조하되 창의적인 개성을 존중하고(화이부동, 和而不同), 공부하는 조직을 만들고(유교무류, 有敎無類), 내면의 실력뿐 아니라 멋진 표현력도 갖추고(문질빈빈, 文質彬彬),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중용의 정신으로(과유불급, 過猶不及), 스스로를 성찰하고 상대를 배려하며(극기복례, 克己復禮),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신뢰를 얻고(눌언민행, 訥言敏行), 곁가지가 아닌 일의 핵심을 아는 능력(본립도생, 本立道生), 바로 조직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다." (p.9)

     

    1부 '변화', 2부 '사람', 3부 '말', 4부 '마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유통기획팀의 홍 팀장이 좌천이나 다름없는 악성채권관리팀으로 발령이 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 팀장의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간 상태였습니다.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한 홍 팀장을 구한 사람은 공 부장이었습니다. 공 부장은 홍 팀장에게『논어』를 권합니다. 자신을 악성채권관리팀으로 보낸 이 부장에 대한 원망과 현실에 대한 좌절감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던 홍 팀장도『논어』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공 부장과 나누면서 서서히 변해갑니다.

     

    "큰 위기의 순간에 읽는 책은 운명적 만남과 같다고 생각해. 이미 읽었던 책이라도 아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거든. 책의 글자가 살아서 튀어나온다고나 할까, 실제로 나는 그런 일을 몇 번이나 경험했어. 심지어 꿈에서 공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니까 말이야." (p.113)

     

    이상한 일이지요. 나이가 들수록 평범한 말에 숨은 깊은 의미를 깨달을 때가 새로운 지식을 얻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아지니 말입니다. 그것은 대개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잇는 유명인이 했던 말은 아닙니다. 예컨대 속담이나 격언, 어렸을 적 고향 어르신으로부터 들었던 투박한 말 등 생활 속에서 늘 들어왔던 평범하기 그지없는 말들입니다. 나는 『논어』를 원전으로 읽었던 적은 없습니다. 몇 번 시도를 해본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고 말았지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메우는 것이 바로 변화이고, 메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공부거든. 『논어』에서 가르쳐주는 것 또한 그거야. 평범한 사람도 노력하면 이상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철학이 바로『논어』야." (P.135)

     

    KBS와 MBC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국정원과 전 정권의 언론장악 문건이 속속 발견되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여러 문화 예술인, 언론인 등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말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극한을 넘어선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 저질러왔던 것입니다. 그것이 마치 정의인 양 행동하기도 했지요. 그런 자들의 편에 서서 자신의 이익을 취한 자들도 많았습니다. 몇 달째 월급도 없이 파업을 강행하던 동료들을 배신하고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기꺼이 악의 편에 섰던 배현진 아나운서나 김성주 아나운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논어』 '헌문' 편에 나오는 말이지요. '완성된 인간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자로에게 공자가 대답합니다.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이 될 일을 보면 의로운지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치라는 뜻이지요. 나도 또한 미숙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적어도 사사로운 이익에 눈과 귀를 막는 비열한 인간은 아닌 듯합니다. 금수만도 못한 인간에게 공자의 말은 '쇠귀에 경 읽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릴 때부터 한자를 정말 싫어했었기 때문에 '논어'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겁이 났었는데, 최근 '논어...

    어릴 때부터 한자를 정말 싫어했었기 때문에 '논어'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겁이 났었는데, 최근 '논어'와 '공자'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나도 한 번 읽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홍대리, 홍팀장 시리즈라면 초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회사와 가정에서 큰 문제가 생긴 홍팀장이 '논어'를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적용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간다는 설정으로 논어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을 정리하다보니 중요한 구절이 참 많았다.
    책에서처럼 중간 리더에게 중요한 내용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논어였다.
    인문학은 살아가는데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세상에 관한 상식'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인문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었다.

    나 자신을 알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자는 말한다.
    '군자'가 되기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매일매일 한 가지 씩이라도 실천한다면 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목 차>1부 변화 :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공부  01 [곤이불학] 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목 차>
    1부 변화 :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공부
      01 [곤이불학] 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
      02 [부지위부지] 삶을 바꿀 기회는 멀리 있지 않다
      03 [학이불사즉망] 배움과 생각, 두 개의 수레바퀴가 필요한 이유
      04 [삼인행필유아사]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라
      05 [일이관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비결

    2부 사람 : 비우고도 채우는 리더의 그릇
      01 [불실인불실언] 사람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02 [일신우일신] 궁하면 변한다, 변하면 통한다
      03 [고기양단] 정체의 늪을 벗어나는 방법
      04 [인자요산] 큰일을 이루려면 외로움을 견뎌라
      05 [기욕립이립인] 혼자 성공하는 이류 리더, 같이 성공하는 일류 리더

    3부 말 : 일도 사람도 얻는 관계의 지혜
      01 [부지언 무이지인야] 결국 좋은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02 [위정이덕] 저절로 별이 따르는 북극성 같은 리더가 돼라
      03 [기소불욕 물시어인] 너 자신부터 극복하라
      04 [군자화이부동] 원수도 없지만 친구도 없는 리더
      05 [견리사의]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의로운지 먼저 생각하라

    4부 마음 :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
      01 [위기지학] 인생은 바다와 같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보라
      02 [불선불능개] 말이 재주에 머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03 [문유질야]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룰 때 폼격이 드러난다
      04 [성산근야 습상원야] 습관과 환경이 본성을 바꾼다
      05 [덕불고] 책임이 무거울수록 덕을 지켜라

    <책내용 일부발췌>
     
    배우고 읽히는 것이야말로 진짜 공부야. 그건 배움과 생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거고. 비유하자면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지. 수레는 우리의 인생이야. 혹은 우리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어. 수레가 빨리 잘 달리기 위해서는 두 개의 수레바퀴가 이상 없이 잘 굴러가야 해. 바퀴 중에서 하나가 빠진다면 제자리에서 뱅뱅 맴돌기만 하지 앞으로 나가지 않잖아. - 66 PAGE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말은 누구라도 인생에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중략) 예를 들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남편이 된다고 생각하지. 남편이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아내에게 어떤 남편이 되어줄 것이지 공부하는 사람은 드물어. 육아도 마찬가지고. 아이를 낳기만 하면 저절로 아버지가 될까? 아버지 노릇도 제대로 배워야 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은 물론이고 두 번 세 번 겪은 일도 상황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일이 되니까. - 68 PAGE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좋은 사람이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만 사귈 수는 없는 법이지.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장점만 있지는 않아. 그래서 좋은 점을 가진 사람에게선 그들의 장점을 배워 정진해야 하고, 만약 단점이나 나쁜 점이 있다면 무조건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혹시 나에게도 부족한 점이 없는지를 돌이켜 고쳐야 하는 거고. - 77 PAGE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고 심하게 비난하는 사람을 보면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더 강하게 비난하는 것이다. 내가 잘났다고 해서 남의 단점을 들추어내어서도 안 되지만, 내 단점은 돌아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 85 PAGE

    기준이 높은 것 자체는 일의 퀄리티를 높이고 탁월한 성과를 내게 해주니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지. 하지만 팀플레이를 할 때는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똑같이 요구해서는 안 돼. 나 혼자 일을 잘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 115 PAGE

    팀장이 된다는 건 팀이라는 삼각형의 꼭짓점에 서는 게 아냐. 원의 중심에 서는 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큰일을 맡게 될수록 그 원은 더 커지겠지. 컴퍼스로 원을 그려본 적 있지? 원은 중심에서부터 주변까지의 거리가 동일한데, 완벽한 원을 그리기 위한 출발은 언제나 중심이야. '중용中庸'에서의 '중'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다는 뜻이야. 중심에 선다는 것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팀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야. 팀의 한가운데에서 균형을 잡을 때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그들에게 필요한 말을 해줄 수 있어. - 123 PAGE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으나, 꼭 하나 있다면 그것은 활쏘기다."
    군자무소쟁 필야사호(君子無所爭 必也射乎) - 『논어』 「팔일」 7 -
    공자는 승리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쟁이 아니라 '선의의 경쟁' 즉 '정정당당한 경쟁'을 권했다. 『도덕경』 33장에는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자이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진정한 강자이다(승인자유력 자승자강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라고 실려 있다. 진정한 강자는 상대가 아니라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 124 PAGE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나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야.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평범하지 않은 노력을 하는 것뿐이야. - 129 PAGE

    그렇지. 궁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변화하는 거야. 지금껏 했던 방식이 잘못되어서 실패한 것이라면 결국 방식을 바꿔야 하지 않겠어? 실패해서 궁하게 되었는데도 변화가 무서워서 그 방식을 고수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실패에서 벗어날 수가 없겠지. 그래서 변화는 바로 나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거야. (중략) 다른 사람이나 환경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일을 그르치는 상황도 분명히 있지. 하지만 정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부터 돌아보고 변화할 수 있어야 해.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내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 133 PAGE

    좁은 우물에서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서 더 크고 넓게 보는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너럴리스트는 통합적 인재라고 볼 수 있을 거야. 자신의 전문성이라는 좁은 우물에서 벗어나 폭넓은 지식과 사고의 폭을 가진 사람을 말하지. (중략) 지금은 거대한 융합의 시대야.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고,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철학과 IT가 만나는 시대. 이런 시대에는 한 가지 전문지식만으로는 창조적인 결과를 내지 못해. - 138 PAGE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날마다 새롭게, 또 새롭게."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  『대학』 「장구」  -
    흔히 변화와 개혁은 단번에, 마치 이벤트처럼 이루어지는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진정한 혁신이란 날마다, 조금씩 변화를 쌓아가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완전히 바뀌는것은 멋있어 보일지는 몰라도 지속성은 없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오늘보다 더 새로운 내일을 하루하루 만들어갈 때 진정한 혁신이 있고 발전이 있다. - 141 PAGE

    부인자 기욕립이립인 기욕달이달인(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인자는 자기가 일어서려고 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자기가 성공하려고 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  -  『논어』 「옹야」  -     - 162 PAGE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걱정하라."
    "그 직위에 있지 않다면 그 직위에서 담당해야 할 일을 꾀하지 말라."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능력을 갖출 것을 걱정해야 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자는 일에 임하는 자세를 '성찰' 과 '겸손'으로 집약했다. 일을 맡기 전에 자신이 그만한 자격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일에 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하며, 자리에 연연해서 본분을 어겨서도 안 된다는 가르침이다. - 174 PAGE

    상대방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으면서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해. 사람은 말을 통해서 자신을 거의 다 드러내는 편이니까. 성격은 물론 어느 정도 인품을 지녔는지까지도 알 수 있지. - 190 PAGE

    나는 팀장의 역할중에서도 소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과 진심으로 통하는 것을 느끼면 시키지 않아도 일은 알아서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이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통하지 못하는 리더가 팀을 훌륭하게 이끄는 경우는 없어. - 193 PAGE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 즉 존중이야. 『논어』에 이런 말이 있지.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이 그를 받들어 따르는 것과 같다." 사람을 얻고 싶으면 복종을 강요할 게 아니라 자발성을 이끌어내야 해. 힘으로 지배하면 처음엔 말을 듣는 척하지만 반발만 크게 살 뿐이야. - 202 PAGE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늘 지금이 전부이고, 우리가 만나는 귀인은 늘 눈앞에 있는 사람이지.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해. - 224 PAGE

    좋은 리더는 칭찬과 인정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궂은일도 나서서 도맡아 하고, 팀원들과의 갈등도 피하지 않으면서 싫은 일도 시킬 수 있어야 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가 앞으로 할 일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돼. (중략) 일을 하다 보면 호평도 받고 혹평도 받는 법이야. 인기에 연연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주는 일에 정신이 팔리게 돼. 존경받는 팀장이 되는 것과 호감을 사는 팀장이 되는 것은 다른 일이거든. - 226, 228 PAGE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겉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에 감춰진 것을 보고, 그것들을 기반으로 앞날을 예측하는 통찰력이 바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야. - 235 PAGE

    완성된 사람이란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성공이 의롭지 않을 때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 244 PAGE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해. 타인의 시선에 묶여 있으면 내 삶이 아니라 타인이 욕망하는 삶을 살게 되는 거니까. 남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거지. - 263 PAGE

    자기 본분에 벗어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잘못되었다고 비난을 하기보다 먼저 '나는 나의 본분을 지키고 있었는가?'를 생각해야 해. - 272 PAGE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은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 그리고 말을 해야 할 상황을 잘 판단해서 적절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 284 PAGE

    한 가지만 명심하면 돼. 지위가 높아질수록 그것이 내가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라 헌신해야 할 의무라는 점 말이야. (중략) 자신의 권력이나 부를 함부로 휘두르는 사람들은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어.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는 자신은 물론 몸담고 있는 조직도 무너뜨리고 말아. - 295 PAGE

    <독서 후기>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은 일반 다른 책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공부장과 홍팀장의 대화형식으로 내용전달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그런지 『논어』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과거 인문고전에 대하여 거부감이 아니 솔직히 말하면 두려움이 있었는데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은 그냥 술술 읽혀졌다. 이런 고전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떨칠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강상구 작가의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읽었을 때이다. 이 책 또한 손자병법이라는 고전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해석해서 설명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과거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바로잡고 미래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나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사건,사고를 통하여 반면교사로 삼거나 이 책에서 설명하는 『논어』와 같은 인문고전을 통하여 가르침을 깨달음으로써 말이다. 명심보감에는 "옛 일을 거울삼아 오늘 일을 본다면 풀지 못할 일이 없다."고 실려있기도 하다.

    지난 2014년 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을 등록하고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그때 강사님께서 너무나도 강조하셨던 부분이 그 당시에는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었다.
    "기술사라는 자격증시험의 출제 범위는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 공종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기 보다 다소 얕더라도 폭 넓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인것 같다. 이 책에서 언급되었듯이 현대는 융합의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효율성을 따져서 다소 얕더라도 폭넓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박사학위를 취득할거라면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하겠지만 난 최종학력이 석사도 아닌 학사학위니까.... 폭넓게 두루두루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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