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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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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쪽 | | 146*211*17mm
ISBN-10 : 895097228X
ISBN-13 : 9788950972288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 중고
저자 김현욱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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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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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존 책 잘 받았습니다. 보너스로 과자도 잘 받았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cwdn*** 2017.03.3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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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른 생각을 단단한 말로 바꾸는 실전 스피치 노하우 50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를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프레젠테이션, 토론, 보고, 회의, 협상 등 비즈니스 세계에서 스피치 능력은 핵심 경쟁력이 되었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입 다물고 문서 작성만 잘 하는 사람이 대우 받던 시절은 지났다. 하물며 부부 사이라도 “말 안 해도 내 마음 알지?”가 아니라 “사랑해”라고 구체적인 말로 표현해야 마음이 통한다. 하지만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는 일은 쉽지 않다. 모든 세상일이 그렇듯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 지금껏 우리는 무심결에 말을 내뱉어놓고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라고 후회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의 저자 김현욱 아나운서는 20년간의 방송 진행 경험을 토대로 복잡하게 얽힌 머릿속 생각을 풀어내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바꾸는 50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말을 다듬는 것만으로도 삶은 한 차원 높은 경지로 들어설 수 있다고 이 책의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현욱
저자 김현욱은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2년간 「도전 골든벨」, 「스카우트」, 「생생 정보통」, 「체험 삶의 현장」 등 KBS의 간판급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온 베테랑 아나운서다. 프리선언 이후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0년부터 청소년 교육, 기업 및 공공기관 교육, B2C 기반 스피치, CEO 스피치 과정 등을 운영해왔으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방송, 지역 매체 등에서 활약하는 신인 아나운서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그는 이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를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부부 사이라도 “말 안 해도 내 마음 알지?”가 아니라 “당신을 사랑해”라는 구체적인 말로 표현해야 알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입 꾹 다물고 공문서만 잘 작성하면 되는 ‘결과’로만 말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생각한다. 프레젠테이션은 말할 것도 없고 토론, 보고, 회의, 협상 등 비즈니스 세계에서 스피치 능력은 이미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는 일은 쉽지 않다. 모든 세상일이 그렇듯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 지금껏 우리는 무심결에 말을 내뱉어놓고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라고 후회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말을 다듬는 것만으로도 삶은 한 차원 높은 경지로 들어설 수 있다고 그는 이 책의 곳곳에서 말하고 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자신이 ‘말의 현장’에서 20여 년간 경험하고 갈고닦은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이 그 여정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어떻게 내 생각을 말로 전할 것인가
TIP 나의 말하기 점수는?

Chapter 1 생각은 어떻게 말이 되는가
01 어디에서 누구에게 말하는가 / 청자와 눈높이 맞추기
02 ‘나’ 말고 ‘너’를 대화의 중심에 놓아라 / 공감의 7:3 법칙
03 스피치 고수는 단순하고 쉽고 간결하게 말한다 / SES 법칙 활용법
04 방송에서 편집당하지 않는 노하우 / 나만의 논리로 말하기
05 열린 질문이 필요할 때 닫힌 질문이 필요할 때 / 대상을 공략하는 말하기
06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알아내는 법 / 청중 분석 4가지 도구
TIP 청중 분석 체크리스트
07 아는 건 많은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때 / 말에 생각을 담는 방법
08 뇌를 깨우는 말하기 비법 / 프레젠테이션 6단계 법칙
09 묻혀있는 스토리를 캐스팅하라 / 스토리 발굴법
10 옛날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한다 / 스토리텔링 각인효과
11 팩트가 스토리텔링을 만났을 때 / 의미를 담는 스토리텔링
12 기부금을 두 배로 올리는 방법 /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13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 합격사과 탄생기
14 셜록 홈즈처럼 관찰하면 말의 내용이 달라진다 / 소재와 메시지 매칭법
15 나만의 이야기는 강력한 무기다 / 진정성의 비밀
16 이야기 소재는 매일매일의 생활에 있다 / 스토리텔링 씨앗 찾기
17 비틀고 뒤집고 섞고 실험하라 / 돌연변이 사고법
18 스피치 고수에겐 그만의 사전이 있다 / 생생한 메시지 작성법
TIP 나의 이미지 점수는?

Chapter 2 어떻게 말해야 듣고 싶은 말이 되는가
19 사람들 앞에 설 때는 외모부터 살펴라 / 메라비언의 법칙
20 사실은 나도 떨려! / 말의 공포를 다스리는 법
21 말도 긍정의 힘이 작용한다 / 자기암시 효과
22 말하기가 두렵다면 딱 세 번만 도전해보자 / 무대공포증 극복법
23 큰 목소리로 연습한 사람은 실전에 강하다 / 스트롱 보이스 활용법
24 스피치 고수는 긴장하지 않는 법을 알고 있다 / 강철멘탈이 되는 자기최면 활용법
25 말은 목소리라는 좋은 옷을 입었을 때 더욱 빛난다 / 매력적인 목소리로 말하기
26 좋은 발성과 발음이 말을 빛낸다 / 안정감 있게 말하는 복식호흡법
27 목소리가 상대방의 가슴에 닿을 수 있게 말하라 / 마음을 흔드는 발성법
TIP 정확한 발음 훈련법
28 말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1%가 다르다 / 공감의 말하기 법칙
29 공적인 말하기에서 사투리는 신뢰받지 못한다 / 표준어 발성 훈련법
30 비음은 진지함을 담지 못한다 / 거슬리는 비음 교정법
31 아이 말처럼 들리는 아성은 이렇게 극복하라 / 아성 극복 훈련법
TIP 조음기관 풀어주기 훈련법
32 첫인상은 말보다 자세에서 먼저 결정된다 / 스피치 고수의 무대 매너 활용법
33 제스처는 청중을 집중시키는 최적의 도구다 / 스피치 고수의 손짓 활용법
TIP 스피치 고수들의 손짓 노하우
34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하라 / 표정의 동기화 효과
TIP 좋은 표정을 만드는 얼굴 근육 훈련법
TIP 프레젠테이션 체크리스트

Chapter 3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게 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35 고수는 자신만의 스피치 스타일이 있다 / 성격 유형별 실전 대화법
36 설득은 공감에서 시작해 공감으로 끝난다 / 설득과 공감의 심리 효과
37 먼저 베푸는 사람이 크게 거둔다 / 상호성의 법칙
38 자연스럽게 호감을 얻는 말하기 비법 / 피그말리온 효과 활용법
39 ‘나도 그래’란 동의를 얻어내는 말하기 비법 / 동조 효과 활용법
40 약점을 드러내면 신뢰를 얻는다 / 진정성의 축적 효과
41 현장을 장악한 고수만이 누리는 여유가 있다 / 리허설 효과
42 주목받는 한 마디로 청중의 마음을 흔들어라 / 클라이맥스 효과
43 보고의 신은 이렇게 말한다 / P.R.E.P 화법 활용법
TIP P.R.E.P 화법 작성해보기
44 횡설수설 하지 말고 한 줄로 말하라 / 핵심을 요약해서 말하기
45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해결책을 말하라 / 분석→전망→대책의 흐름으로 말하기
46 피드백 잘하는 상사는 부하직원이 따른다 / 존경받는 상사의 피드백 노하우
47 회의를 주도하고 싶다면 합당한 근거를 대라 / 생각을 바꾸게 하는 논거 활용법
48 이기려고 하는 사람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 / 합의점을 찾으며 말하기
49 내가 소집한 회의라고 생각하며 말하라 / 리더의 입장에서 말하기
50 방송 진행자처럼 회의하면 회의가 즐겁다 / 스피치 고수의 회의진행법
TIP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체크리스트
TIP 최종 점검 스피치 골든벨

에필로그 명 진행자의 결정적 조언
참고문헌

책 속으로

05 열린 질문이 필요할 때 닫힌 질문이 필요할 때 「도전 골든벨」에서 한 남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한 남학생과의 인터뷰 도중 ‘고3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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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열린 질문이 필요할 때 닫힌 질문이 필요할 때 「도전 골든벨」에서 한 남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한 남학생과의 인터뷰 도중 ‘고3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죠?”라고 물었다. 학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주로 먹는 거로 풀죠.” 만약 당신이라면 그 다음 대화를 어떻게 풀어나가겠는가? 나는 이렇게 말을 이어나갔다. “우리 친구 몸을 보니까 지금은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겠는데요?” 이 말에 인터뷰 당사자는 물론 다른 학생과 선생님들까지 크게 웃었고 그 결과 유쾌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그래서 이렇게 살이 쪘군요?”와 같은 직접적인 반응을 보였다면 아마 십중팔구 그 친구의 기분은 상했을테고 녹화 분위기도 가라앉았을 것이다. 12 기부금을 두 배로 올리는 방법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김연아 선수는 이렇게 연설을 시작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안고 뛰기 시작한 10여 년 전, 저는 서울의 아이스링크에서 올림픽 출전의 부푼 꿈을 안고 있던 어린 소녀였습니다.” 자신의 스토리로 시작한 이 연설은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약 그 당시 김연아 선수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의 노력이나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연설을 했다면 어땠을까?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프레젠터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연설만큼 감동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19 사람들 앞에 설 때는 외모부터 살펴라 면접, 연설, 프레젠테이션 등 공식적인 스피치일 경우, 내가 청중의 시야에 든 순간부터 주목의 대상이 된다. 세계적인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테드(TED)에 출연한 유명 정치인이나 기업 CEO, 교수들의 강연 동영상을 보면 걸음걸이는 여유롭고 자신감에 차 있으며 시선은 흔들림이 없다. 어떤 사람은 바지 호주머니에 한 쪽 손을 넣은 채 등장하기도 한다. 등장한 것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다. 처음 만난 사람의 호감 유무를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7초이다. 일단 비호감으로 결정 난 인상을 호감으로 바꾸는 데는 무려 48시간이 필요하다. 22 말하기가 두렵다면 딱 세 번만 도전해보자 말하기는 춤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기본 스텝을 익히는 것도 힘들다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상대방의 돌발적인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춤을 추는 공간과 시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마치 영화 「여인의 향기」 속 알파치노처럼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말하기’도 기본을 익히고 꾸준히 훈련하고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체화의 단계에 이르면 무대를 즐기는 수준에 이를 수 있다. 33 제스처는 청중을 집중시키는 최적의 도구다 KBS 「스펀지 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1+1=2와 같은 산수 문제 푸는 과정을 유치원생들에게 설명하게 했다. 처음에는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고, 다음엔 손을 사용할 수 없도록 철봉에 고정했다.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때는 활기차게 설명하던 아이들이 손을 철봉에 고정시키자 우물쭈물 말을 잘 못했다. 손을 사용하면 판단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문제도 더 잘 풀고 설명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였다. 제스처를 적절히 사용하면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아울러 청중의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43 보고의 신은 이렇게 말한다 보고할 때는 핵심 메시지를 먼저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중략) P.R.E.P 화법이란, Point의 P, Reason의 R, Example의 E, 다시 Point의 P를 따서 만든 말이다. 포인트, 즉 핵심이 되는 메시지를 가장 먼저 언급하고 다음으로 이런 핵심 메시지를 주장한 이유를 설명하며, 핵심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사례나 근거, 데이터 등을 제시한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 이런 P.R.E.P 화법은 뉴스보도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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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년 내공의 김현욱 아나운서가 ‘말의 현장’에서 갈고 닦은 말하기의 모든 것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말투를 근본적으로 바꿀 언어사용지침서 머릿속에서 뒤엉킨 생각을 하나씩 풀어내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바꿔준다! 생각은 어떻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년 내공의 김현욱 아나운서가
‘말의 현장’에서 갈고 닦은 말하기의 모든 것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말투를 근본적으로 바꿀 언어사용지침서
머릿속에서 뒤엉킨 생각을 하나씩 풀어내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바꿔준다!

생각은 어떻게 말이 되는가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생각한대로 잘 말하기란 쉽지 않다. 유명 인사들의 경우 말 한마디 잘해서 ‘인품이 훌륭하다’는 칭송을 받기도 하지만 잘못된 발언으로 ‘말의 참사다’, ‘언어의 맙소사다’, ‘인격 수양이 덜 되었다’는 질타를 받기도 한다.
‘인격이 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말이 인격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지위나 집안 배경 등의 사회적 인격이 훌륭한 언변을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 품격 있는 말을 하는 개인의 인격은 완성의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대로 된 말은 자신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남을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반대로 부적절한 말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고 자기 자신의 품위를 훼손하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저자는 프롤로그에 밝히고 있다.
그럼 어떻게 말해야 품격 있게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을까? 저자는 생각이 말이 되는 과정(1장)을 되짚고,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방법(2장)을 제시하고, 상황에 맞게 말하는 방법(3장)을 정리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1장 [생각은 어떻게 말이 되는가]에서는 ‘생각이 말이 되는 6단계 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스피치에 응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대화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청자의 특성(자신이 좋아하는 이야만 골라서 듣는다. 메시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인식하고 해석한다. 좋아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기억한다)을 꼽고, 이를 극복하려면 ‘나’ 말고 ‘너’를 대화의 중심에 놓아야 하며, 말을 할 때에는 단순하고 쉽고 간결하게 말해야 의미 전달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상황에 맞게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을 활용하여 대화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과 나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청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설명을 ‘청중 분석 4가지 도구’, ‘공감의 7:3 법칙’, ‘S.E.S 법칙’, ‘소재와 메시지 매칭법’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으며, 본문 곳곳에 셀프 체크리스트를 삽입하여 책을 읽으면서 나의 스피치 능력을 스스로 평가하고 보완할 부분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떻게 말해야 듣고 싶은 말이 되는가
1장 ‘열린 질문이 필요할 때 닫힌 질문이 필요할 때’에는 한 가지 사례가 등장한다. 저자가 「도전 골든벨」을 진행할 당시에 먹는 거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비만 학생이 있었는데, 저자는 색다른 질문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우리 친구 몸을 보니까 지금은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겠는데요?” 말 한마디가 녹화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려면 듣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꺼내야 한다. 그리고 청자의 선입견을 깨는 말을 해야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어떤 말이 청자의 공감을 사고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는 많은 경험을 쌓아야만 알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화자의 말을 어떻게 듣고 평가하는가를 알면 어떤 말이 청자의 환심을 살 수 있는지 예측하고 준비할 수도 있다.
이 책의 2장 [어떻게 말해야 듣고 싶은 말이 되는가]에서는 실전 스피치에서 청자의 선입견을 극복하고 화자가 의도한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다룬다. 저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워싱턴 D.C의 한 지하철역에서 공연한 사례를 들어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그것을 보여주는 방식이 적합하지 않으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공연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40억 바이올린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슈아 벨이 남루한 옷을 입고 지하철역에서 바이올린을 켰을 때 그가 모은 돈은 고작 32달러 17센트였다.
2007년 「워싱턴포스트」의 요청으로 행해진 이 실험은, 장소와 시간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실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콘텐츠의 내용과 관계없이 보여주는 방식에 따라 그 가치는 사람들에게 다르게 평가받는다.
그래서 저자는 다수의 사람 앞에 서는 화자는 우선 자신의 외모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최적화 하여 말하기 위한 발성과 발음 훈련이 필수이며, 비음과 아성은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또한 스피치 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손짓과 무대 매너 활용법을 담았으며, 다수의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빌게이츠가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마다 활용하고 있는 자기암시법과 자기최면 활용법, 유명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무대공포증을 극복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팁으로 실제 자신의 프레젠테이션 스타일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게 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평소 말 잘한다고 여기던 사람도 대상과 장소가 바뀌면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일대일 대화에 강했던 사람이 회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회의에서 활발하게 발언하던 사람이 모든 사람이 주목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사업설명회에서는 연단에 올라 헤매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또 상사와는 대화를 잘하면서 동료와 부하직원과의 대화는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나 반대의 경우도 있다.
3장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게 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서는 대상과 장소에 맞게 말하는 실전 스피치 요령을 정리했다. 우선 저자는 화자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춘 스피치 방법을 제시한다.
주도적이고 독단적인 사자형은 자기주장이 강하므로 대중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비판적인 청자에게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책에서 강조한 ‘공감의 7:3 법칙’을 훈련할 것을 권한다.
사교적이고 낙천적인 원숭이형은 대화를 즐기고 붙임성이 좋아 세일즈 같이 설득하는 일에 강하지만, 가벼워 보일 수 있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목소리 톤과 제스처를 연습해 둘 것을 권한다.
소심하고 나서기 싫어하는 양형은 감성적인 대화에는 강하지만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어려워하는 성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발언할 수 있도록 ‘뇌를 깨우는 말하기 비법’을 훈련할 것을 권한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여우형은 치밀한 성격과 탁월한 분석 능력으로 토론과 협상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반면에 차갑고 유머가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므로 감성적인 말하기와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연구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실전 사례로 세일즈맨들이 사용하는 ‘설득과 공감의 스토리텔링’, 기부금 모집자들이 활용하는 ‘상호성의 법칙’, 방송 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호감을 얻어내는 ‘웃음, 리액션, 피그말리온 효과 활용법’, 홈쇼핑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하는 ‘동조 효과 활용법’ 등도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스피치 장소에 맞게 발언하는 팁도 얻을 수 있다. 발표회장에서 ‘현장 체크하는 방법’, 보고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P.R.E.P 화법’과 ‘한 줄 요약하기’, ‘회의 발언법과 진행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역할 전환을 할 줄 아는 스피치 고수가 되라
저자는 노련한 진행자를 명배우와 견준다. 명배우가 왕과 노비 역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것처럼, 방송진행자는 영유아 시청자들이 즐겨보는「TV유치원 하나둘셋」같은 프로그램과 40대 이상의 중년이 애청하는「생생정보통」같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극과 극인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을 자주 해보도록 권한다고 한다. 유능한 진행자라면 ‘역할 전환’을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영유아를 대할 땐 동화구연을 하듯 쉬운 단어와 과장된 목소리와 표정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하고,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에서는 정제된 언어와 정중한 몸가짐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내’말이 너무 많아서 ‘네’말은 다 건너뛰다가 불통자 소리를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책에서 다룬 ‘너’ 중심의 화법을 상기하라고 말한다. 화자가 ‘청자’를 중심으로 말할수록 소통의 즐거움이 커진다고. ‘머릿속 생각만 제대로 입 밖으로 꺼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원활한 소통 생활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작은 디딤돌이 되어, ‘해야 할 말은 제대로 꺼내고 삼켜야 될 말은 반드시 삼키는’ 그런 날이 오길, 저자는 고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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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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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격이 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말이 인격을 만든다’   학위, 집안 배경, 직업, 직위 등 겉으로 드러나는 사회...

    인격이 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말이 인격을 만든다

     

    학위, 집안 배경, 직업, 직위 등 겉으로 드러나는 사회적 인격은 결코 훌륭한 언변을 만들어 내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니다. 이는 말만 제대로한다면 한사람의 인격은 완성의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얘기다.

     

    제대로 된 말은 자신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남을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나를 만든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아울러, 저자는 본문에서 중심의 화법을 반복 강조하고 있는데 화자가 청자를 중심으로 말하기를 하면 할수록 소통의 즐거움은 커진다는 말도 공감된다.

     

    청중 분석 4가지 도구, 뇌를 깨우는 6단계 이론, 공감의 말하기 법칙과 조음기고나 풀어주기 훈련법 등 20여 년의 스피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책으로 일반 대화 상황에서나 직장에서의 공적인 자리에서 생각을 표현하고 마음을 전달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경험을 이기는 스승은 없다라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는 책이다.

     

  •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드러내지 않거나 침묵이 미덕인 시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때로는 적극적으...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드러내지 않거나 침묵이 미덕인 시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때로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나와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들과도

    다름을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그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

    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의 생각을 대중 앞에서 얘기하기란 쉽지 않다. 때로는 나 자신도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건지, 내 얘기가 청중에게 과연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궁금해질 때가 많다.

     

    이 책은 머릿 속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하면

    보다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잘 전달하고 돋보일 수 있는지 말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아나운서의 생각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대화는 화자와 청자 그리고 콘텐츠로 구성되는데 이 중 청자가 중요하며 공감의

    7:3법칙은 말을 하는데 있어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생각을 정리해 말로 표현하는 방법, 호감가는 이미지

    및 발성법과 자세 등 생각과 말 이외에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돋보일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많은 팁들이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여느 책과 달랐던 부분은 마지막에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리뷰해

    볼 수 있는 평가문제들이 나와 있어 풀어보면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틀린 부분들을 살펴볼 수 있어 그 내용을 다시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남들 앞에 서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보다 더 명확히 그리고 멋지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 개인적으로 대중앞에서 말하기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 머리속으로는 잘 정리된 생각도 말로 구현하다 보면 스스로...

    개인적으로 대중앞에서 말하기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

    머리속으로는 잘 정리된 생각도 말로 구현하다 보면 스스로 말이 꼬여서

    원래 달성하고자 하는 바의 50%도 달성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은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나온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알만한 방송인 김현욱씨 이다.

    티비 등에서 편안한 진행으로 그리고 재밌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앵커로 활동하는 사람이다.

    저자̦ 아나운서 20년 내공을 이 책에 담았다...

    그렇지만 내용은 추상적이지 않고 매우 실제적이고 바로 적용할만한 아이템들로 가득차 있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생각은 어떻게 말이 되는가

    2. 어떻게 말해야 듣고 싶은 말이 되는가

    3. 어떤 상활에서도 돋보이게 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각 챕터의 끝 부분에 해당 내용을 읽고 실행한 스피치에 대해 자기 점검표가 있어서

    이 책에서 배운 스킬을 얼마나 실행에 옮겼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도

    자기점검표로 시작한다.

    자신의 평소 말하기 점수를 체크하고 자기의 현 주소를 알고서 이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인용과 구강구조 그림 등 다양한 삽화를 통해서

    실제적인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 하나만으로는 말하기의 부담을 100% 떨치기 어렵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말하기에 대한 올바르고 부담없는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스피치 고수 김현욱 아나운서의 실전 스피치 노하우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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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치 고수 김현욱 아나운서의 실전 스피치 노하우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 면접, 프레젠테이션, 강연, 설득, 토론, 보고, 회의, 대화 등 말하기에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알려주는 스피치 책입니다.

     

    제대로 된 말은 말하는 이를 돋보이게 하면서 듣는 이의 공감을 부릅니다. 머릿속에서 뒤엉킨 생각을 하나씩 풀어서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바꾸기까지 사실 쉽지 않은데요. 긴장하며 할 말을 제대로 못 하거나 말은 많은데 알맹이가 없는 등 습관처럼 굳어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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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는 생각이 말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부터 스토리텔링을 발굴하는 법, 발성과 발음 등 스피치의 3요소인 청자, 화자, 콘텐츠에 관한 이론과 실천을 두루 갖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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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 말하는지, 말에 어떤 의미를 담을지, 말을 하는 나는 누구인지.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갖춰져야 매끄럽게 전달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말이 되더라고요.

     

    대화나 스피치에서 중심은 듣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내 이야기가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하는 공감이 말하기의 핵심이 되는 이유입니다.

     

    아는 게 많은 전문가 수준인데도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땐 말의 순서에 문제가 있다고 해요. 생각이 말로 나오기까지는 무의식적으로 순식간에 이뤄져서 스스로도 인식하기 힘들 수 있긴 하겠더라고요. 연세대 정신의학과 출신 노규식 박사의 이론인 뇌를 깨우는 6단계를 하나씩 분석하다 보면 어느 단계가 내 약점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직장 내 프레젠테이션에 꼭 적용해보라고 저자는 권하는데, 이 책에서 이 파트가 가장 어려웠던 만큼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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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라비언의 법칙도 재미있었어요.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 중 청각과 시각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93%에 이른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편견이 생겨 억울한 일을 당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조금 우울하긴 하지만 이게 현실이죠. 이미지와 관련한 전달력은 조슈아 벨 지하철역 실험 영상이 유명합니다. 40억 원을 호가하는 악기를 든 유명인도 허름한 옷차림으로 거리에 던져지면 평범해집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 명운이 갈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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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력을 높이는 핵심은 목소리라고 합니다. 타고난 걸 바꿀 수는 없지만, 가장 듣기 좋은 톤으로 교정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음, 사투리, 아성을 극복하는 훈련법과 톤, 발성, 발음에 관한 팁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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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의 수준 4단계를 나타내는 하웰 모델도 흥미로웠습니다. 자신이 무능력하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부터 무의식적인 능숙한 상태까지 단계별로 나누어지네요.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에서 알려주는 실천법은 상당한 기술과 훈련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그저 한 번 읽는다고 해서 저절로 레벨업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경험과 연습이 필요한 게 스피치입니다. 각자의 성격 장단점에 따라 스피치 방식도 달라지기 마련이죠. 성격 유형별로 자신만의 스피치 스타일을 만들려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훈련을 거듭해야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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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맹이 제대로인 좋은 콘텐츠에 관해서는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을 사례로 듭니다. 자신의 스토리로 시작해 울림을 준 명연설로 손꼽히죠. 이처럼 자신만의 스토리를 발굴해야 합니다. 차별화란 게 대단하거나 유별난 경험이 필요한 게 아니라 평범한 경험이 다른 의미와 스토리를 갖는 순간 차별화가 이루어지는 거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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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말발 있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만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스피치 고수가 되기까지. 아..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입에 지퍼 달고 살 순 없으니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고 싶은 욕구는 강렬하네요.

     

    《도전 골든벨》에서 재치 있는 진행을 한 김현욱 아나운서처럼 멋진 말 한 마디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싶은 사람, 비즈니스에서 먹히는 말을 하고 싶은 사람,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이라면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가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겁니다.

     

     

  • 스토리가 없는 인생은 지루하다. 콘텐츠가 없는 삶은 따분하다. 이야기가 있는 삶은 단어가 풍부하다. 단어가 풍부하면 나를 표현...

    스토리가 없는 인생은 지루하다. 콘텐츠가 없는 삶은 따분하다. 이야기가 있는 삶은 단어가 풍부하다. 단어가 풍부하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많다. 인생은 단어 수집하는 것이다. 어떤 단어들을 수집하고 분류하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 자기가 일하는 곳, 그 분야에서의 배움이 인생 삶의 길을 단단하게 한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서 있는가. 직장, 가정,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오고 가는 말, 말은 사람의 인격이다. 인격을 만드는 말을 제대로 쓰는 삶은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좋은 말이 좋은 사람을 데리고 온다. 오늘 주고받은 말들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본다.

     

    <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는 쇼호스트로서 인생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아나운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공포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누군가를 설득할 때 반드시 강한 어조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강한 말투는 강요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반감만 일으키기 쉽다. 자신감과 강압을 착각해서는 안 된다."-156쪽 중

     

    말의 상대를 설득하고 감동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수단이다. 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톤으로도 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이론은 대략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접하기 어렵다. 실전 스피치 노하우 50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말의 위력을 다시금 체험해 볼 수 있다.

     

    책은 간결하다. 이미지와 사진자료가 책 읽는 일을 돕는다. 앞 부분에서는 스토리텔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한다. 같은 말도 어떻게 스토리텔링할 것인가에 따라서 청중의 반응은 다르다. 좀 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것이 있는가와 없는가는 큰 차이다. 다음으로는 말을 외적인 요소와 내적인 요소를 나눠 살펴본다. 발성과 호흡 등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과 얼굴 표정, 손짓과 같은 제스처와 무대 등, 말을 하는 공간과 몸짓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자신의 생각 혹은 의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덧붙여, 보고할 때 목소리를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 보고하러 가서 잔뜩 주눅 든 목소리로 눈치 보듯이 말하면 보고를 받는 상대가 보고 내용까지 의뭉스럽게 보고 꼬치꼬치 캐물을 가능성이 크다."-179쪽 중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나 무대 연설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말하기 기술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의 효과를 좀 더 높이는 데 필요한 방법들도 제시한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체크리스트는 나의 말하기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게 한다.

     

    "호흡이 왜 중요한가? 바로 폐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 때문이다. 복식호흡을 하면 흉식호흡을 할 때보다 몸 안에 더 많은 공기가 축적된다. 앞에서 공기는 목소리의 에너지라고 했다. 따라서 에너지가 많으면 목소리에도 좀 더 힘이 실리는 것이 당연하다."-107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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