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7.8 출시
[톡소다] 100% 공짜!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아시아문학페스티벌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북모닝 책강
  • 교보인문학석강
  • 북모닝 이벤트
결핍을 즐겨라
276쪽 | A5
ISBN-10 : 8992355858
ISBN-13 : 9788992355858
결핍을 즐겨라 중고
저자 최준영 | 출판사 추수밭
정가
13,000원
판매가
3,000원 [77%↓, 10,000원 할인]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4,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3일 이내 출고 예정
2012년 4월 2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2.내형 상세 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이 상품 최저가
3,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000원 울창한숲서점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000원 숙영낭자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400원 goodluc...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4,900원 유니콘북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책여행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따따따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700원 스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700원 우주책방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9 깔끔해요 감사해요 잘볼게요 5점 만점에 5점 koyan*** 2020.02.25
28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jy5*** 2019.11.10
27 빠르고 안전한 배송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oorme1*** 2019.11.09
26 배송도 빠르고 포장상태도 양호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1*** 2017.10.14
25 괜찮습니다.절판이라서 중고를 샀는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reew*** 2017.07.2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 치유 인문학『결핍을 즐겨라』. 그 누구보다 인문학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실천해 오고 있는 ‘인문학 전파자’이자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이기도 한 저자 최준영이 자신이 가진 결핍을 오히려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치유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노숙인, 여성 가장, 수형인 등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큰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전파하며 깨달은 통찰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결핍을 에너지로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결핍이 있으며, 피하거나 주저하는 대신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해야 한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 맨 뒤에 책에 인용된 ‘책 속 책’을 저자의 감상 포인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준영
저자 최준영은 그 누구보다 인문학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실천해 오고 있는 ‘인문학 전파자’이자, 그 동안 인문학을 통해 결핍된 사람들의 삶을 일으켜 세운 그의 경험담을 듣고자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색을 길어 올린 420자 칼럼을 페이스북에 매일같이 연재하여 수많은 팬을 불러 모으는 페이스북 논객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다녔으며, 2000년 신춘문예(<문화일보> 시나리오 부문)를 통해 등단한 후 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강의를 병행해 왔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방송, 교통방송, SBS 라디오 등에서 책을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했으며, 2005년 노숙인 대상 인문학 강좌로 국내에 처음으로 설립된 성프란시스대학에서 인문학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이후 관악인문대학, 경희대학교 실천인문학센터 등에서 노숙인, 여성 가장, 교도소 수형인들에게 글쓰기와 문학을 강의했다. 또 노숙인의 재활을 돕는 잡지 <빅 이슈> 창간을 위해 3년간 공을 들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유쾌한 420자 인문학》이 있다.

그림 : 림효
그린이 림효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대학 졸업.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서울과 미국, 독일 등에서 21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상하이아트페어, 취리히아트페어, 피아아트페어, 한국아트페어 등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 300여 회에 이르는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가했으며, 7회 동아미술상과 13회 선미술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이 유엔 ESCAP본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전주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홍익대학교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한국은행, 금호미술관, 한솔문화재단, 외무부 청사, 고은 미술관, 제주기당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결핍 에너지 1 /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여기는 당신에게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 외로움마저 즐기든지, 연대하든지 / 한계를 받아들이면 가능성이 열린다 / 다음 한 걸음을 떼기 위해 / 미스터 르몽드 이야기 / 공자가 부활한다면― / 삶은, 오디세우스처럼 / 희망을 품은 고난, 모노 산달로스 / 내 안의 치숙痴叔 보듬기 / 아름다운 것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 / 이그쥬가르쥬크의 참지혜를 얻는 법 / 삶이 아름다운 건 변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삶은 조건이 아니라 자세이다 / 역사 속 낙상매들 / 승화된 결핍은 오롯이 경쟁력이 된다 / 스스로 돌아보고 분발을 다짐할 때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 / 사람이 위대한 것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기 때문 / 온 우주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흐르는 물이 구덩이를 지나는 방법 / 다시, 기본을 생각한다

결핍 에너지 2 /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당신에게
“무소의 뿔은 혼자서 간다”


나는, 어디쯤인가요? / 나는 표현한다, 고로 존재한다 / 방황, 나를 찾아 떠나는 자발적 여행 / 위험하게 살아라! / 상실감, 빈 만큼 채워야 털어 낸다 / 타인에 비친 나의 자화상 / 사랑한다면, 능소화처럼 / 살아 있다는 것은 영원한 루머다 / 내 인생의 목표를 다짐하는 주문 /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좌충우돌하기 / 인간은, 함께 갈 때 가장 인간답다 /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진정 변해야지 싶다면, 극한까지 밀어붙여라 /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할지라도 / 치약 튜브에는 언제나 약간의 치약이 남아 있다 / 왜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인가? / 물을 품고만 있는 연못 vs 물이 넘쳐흐르는 샘 / 칭기즈 칸과 베르테르

결핍 에너지 3 /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치고 지친 당신에게
“버릴 것은 버리고 가져갈 것만 가져가라”


위로의 역설 / 험담의 부메랑 효과 / 현명한 사람은 소유를 욕망하여 서두르지 않는다 / 기다림을 기다릴 줄 아는 지혜 / 지금 나의 관심이 가 있는 곳이 미래에 내가 서 있을 곳이다 / 어느 순간 나태의 늪에 빠진 자신을 발견한다면 / 사랑의 기술이 서툰 당신에게 / 당신은 헤르메스의 카두케우스가 있습니까? / 파도타기를 하듯 시간 타기를 하라 / 눈먼 자들의 세상을 넘어 / 애국가가 필요한 시간 /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즐길 것인가로 / 사람 읽기의 달인 되기 / 내 영혼은 무슨 색깔인가? / 앎에 대한 강박을 털어 버리면 무한한 상상의 세계와 조우한다 / 사람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기 바란다면 / 이 또한 감사할 일입니다 / 세상의 모든 ‘책쾌’들에게 / 생각과 근심의 차이 / 친구와 신의 공통점 / 운명은 어떻게 갈리는가?

결핍 에너지 4 / 어제와는 다른 내일의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생각이 성숙해야 인생이 성장한다”


그럴 ‘수’도 있다 / 애송시 한 수의 힘! / 그래서 다시, 인간이 되어야겠습니다 / 배움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유 / 이 세상은 읽어야 하는 것투성이 / 결단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나? / 인문학적 책 읽기와 삶 읽기 / 책장을 비우고서야 깨닫는 불립문자의 지혜 / 사유 없는 독서는 읽지 않는 것만 못하다 /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에게 / 살면서 ‘닥치는’ 일들에 대처하는 법 / ‘바람’에 휩쓸리지 않는 법 / 욕망, 잘 조율하면 호기심이고 실패하면 탐욕 / 별명이 ‘사람’인 사람 / 삶에 대한 예의 /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 생은 대를 이어 순환한다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백팔번뇌의 종교심으로 / ‘기생충’에서 ‘공생자’로 / 장미 대신 안개꽃

에필로그 / 다시, 사람은 변하는가?
부록 / 책 속 책 : 그대 인생에 벗이 되어 줄 수도 있는 책들

책 속으로

내 안의 결핍 긍정하기 10 (본문 속에서) #1. 한계를 받아들이면 가능성이 열린다 삶이란 수많은 결함과 결핍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그 결함과 결핍 속에서도 자신만의 낙관과 긍정을 찾아 나서는 것, 그것이 바로 몽테뉴가 실천했고...

[책 속으로 더 보기]

내 안의 결핍 긍정하기 10 (본문 속에서)

#1. 한계를 받아들이면 가능성이 열린다
삶이란 수많은 결함과 결핍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그 결함과 결핍 속에서도 자신만의 낙관과 긍정을 찾아 나서는 것, 그것이 바로 몽테뉴가 실천했고,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삶의 자세입니다. (25쪽)

#2. 다음 한 걸음을 떼기 위해
눈 감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문신처럼 박힌, 내보이고 싶지 않은 상처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한 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27쪽)

#3. 아름다운 것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
연필로 글을 쓰면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인간이 연주하는 음악이 아름다운 건 악기가 몸의 일부로써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과 살의 육박으로 나아가는 자전거, 솜씨 좋은 목수의 망치질 역시 그러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인간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결핍의 소산이며, 모든 상상력은 스스로의 결핍에 대한 자기 확인입니다. (43쪽)

#4. 역사 속 낙상매들
어미 매는 새끼 매에게 먹이를 줄 때 높은 곳에서 먹이를 떨어뜨립니다. 그 먹이를 차지하려고 새끼들은 위험을 무릅쓰게 되고, 개중엔 둥지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녀석도 생깁니다. 어매 매가 노리는 것은 바로 이 다리를 다친 낙상매입니다. 낙상매는 유별나게 사납고 억샌 매로 성장합니다. (51쪽)

#5. 위험하게 살아라!
“위험하게 살아라”라고 말하는 니체의 가르침처럼, “갈 때까지 가 봐야 안 되겠나” 하던 최동원의 뚝심처럼, 기왕 내친걸음이니 “쓸 수 있을 때까지 써 봐야 안 되겠나” 싶습니다. 비록 갈지자로 걷더라도 말입니다. 사는 게 어차피 갈지자 아니겠습니까? (89쪽)

#6.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좌충우돌하기
감정을 통제하려는 이성의 명령은 집요합니다. 반대로 이성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감정의 순간 파괴력은 때때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감정을 이성으로 다스리고 이성을 감정으로 다독이려는 노력마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어쪄겠습니까. 그것이 인생인 것을. 그렇게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가는 게 인생인 것을.

#7. 물을 품고만 있는 연못 vs 물이 넘쳐흐르는 샘
인생은 떠남과 정주의 연속입니다. 다큐멘터리 필름이 한 컷 한 컷 잇대어 돌아가듯 낯섦과 익숙함이 끝없이 교차합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안전하게 있는 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물을 품고 있기만 하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흐르는 샘이 되어야 합니다. (129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쓰러지고 상처 입고 아파해도, 결국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치유 인문학 결핍이 있기에 삶은 앞으로 밀고 나간다!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수많은 결핍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진정한 인문학 실천가! 자신이 가진 결핍을 마주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쓰러지고 상처 입고 아파해도,
결국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치유 인문학


결핍이 있기에 삶은 앞으로 밀고 나간다!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수많은 결핍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진정한 인문학 실천가! 자신이 가진 결핍을 마주할 용기를 심어 주고 그 결핍이 있기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삶을 복원하고 진정한 성장의 길로 나서게 한 희망 전도사!
이 책에는 그런 저자가 결핍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결핍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길어 올린 사색의 원료가 가득하다. 따라서 이 책은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 이런 저런 일로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친 사람,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이다.

“눈 감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문신처럼 박힌, 내보이고 싶지 않은 상처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한 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수많은 결핍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거리의 인문학자, 인문학 전파자, 희망 전도사 …


1995년 미국의 극작가 출신 얼 쇼리스는 뉴욕 주변에 노숙인들을 모아놓고 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학교 한 번 다니지 않았던 그들은 그렇게 인문학을 접하고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클레멘트 코스이다.
10년 후인 2005년. 성공회 신부 몇 명이 주도하여 ‘한국의 클레멘트 코스’를 표방한 성프란시스대학이 설립된다. 서울역 근처 노숙인들을 모아 인문학 강의를 시작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온갖 잡일로 생계를 잇고, 야학에서 검정고시를 공부하여 들어간 대학마저 야학 활동과 학생운동으로 제적을 거듭한 끝에 미처 졸업도 못한, 갓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처녀 작가 최준영은, 성프란시스대학 첫 강의를 맡으면서 ‘교수’가 되었다.
이후 성프란시스대학에 7년간 몸을 담그고 있는 동안 100여 명의 노숙인들이 그에게 ‘인문학 세례’를 받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관악인문대학과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 등 대학에 마련된 인문학 강좌는 물론, 안양교도소, 구세군 브릿지센터, 화성 직업훈련교도소 등에서 소외되고 결핍된 사람들에게 지금껏 인문학을 전파해 오고 있다. 그래서 그에겐 ‘거리의 인문학자’, ‘인문학 전파자’, ‘희망 전도사’, 심지어 ‘거지 교수’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다
결핍은 희망을 품고 있는 가능성이다


《결핍을 즐겨라》는 저자가 그동안 노숙인, 여성 가장, 수형인 등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큰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전파하며 깨달은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바로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결핍이 있으며, 피하거나 주저하는 대신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하고자 할 때 절망의 다른 이름이었던 결핍은 오히려 희망을 품고 있는 가능성이자 삶의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결핍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그동안 자신은 물론 그가 ‘인문학’을 강의한 사람들이 스스로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이야기들을 갈무리해 엮은 것이다. 여기에는, 때로는 책의 어느 한 구절에서, 때로는 영화의 어느 한 장면에서, 때로는 어느 철학자의 사색에서, 때로는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잠언들로 가득하다.
책 맨 뒤에는 이 책에 인용된 ‘책 속 책’을 저자의 감상 포인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 스스로 ‘나를 재발견하는 독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쓰러지고 상처 입고 아파해도
결국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치유 인문학


그렇다면 결핍은 어떻게 에너지로 전환되는 걸까? 이 책 역시 ‘결핍’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의 비어 있는 곳이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워지고, 독자의 비어 있는 곳이 이 책의 소소한 메시지로 채워지면, 그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만남’을 강조한다. 바로 결핍과 결핍이 만나 창조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이다.
더 나아가 만남은 온전한 이해와 사랑을 전제한다. 사랑해야 진정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내 안의 결핍과 마주하고(1장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다”), 타인에 가려져 있는 자아를 새롭게 발견하여 사랑하며(2장 “무소의 뿔은 혼자서 간다”),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3장 “버릴 것은 버리고 가져갈 것만 가져가라”), 인생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성찰하기를(4장 “생각이 성숙해야 인생이 성장한다”) 권한다.
그렇게 내 안의 나와 ‘깊게 만나기’를 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쓰러지고 상처 입고 아파해도 결국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스스로 만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 이런 저런 일로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친 사람,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이다.

<책속으로 추가>

#8. 험담의 부메랑 효과
남 말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새겨들었으면 좋을 말도 있습니다. 철학자 스피노자가 한 말입니다.
“폴이 피터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어 보면 피터에 대해서보다 폴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다.” (140쪽)

#9. 눈먼 자들의 세상을 넘어
우리에겐 오래된 습속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것은 알려고도 않고 덮어 놓고 헐뜯고 비난하는 습관 말입니다. 그것이 종교적 신념이건, 정치적 의지이건, 이른바 개똥철학이건, 아집과 편견은 스스로를 눈뜬장님으로 만듭니다. 보다 넓은 세상은 아집과 편견을 걷어 내고 맑은 눈으로 볼 때 보이는 법입니다. 그럴 때, 거기서 비로소 내가 할 일도 보입니다. (167쪽)

#10. 사람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기 바란다면
진심의 힘은 무섭습니다. 강변하는 진실보다는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진실이 진심으로 통하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진심을 알고 있습니다. (182쪽)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결핍! 그 창조적 고통. | he**kmh | 2012.07.20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최준영. 결핍을 즐겨라. 서울: 추수밭, 2012.   ...
    최준영.
    결핍을 즐겨라.
    서울: 추수밭, 2012.
     
    결핍, 부족함을 직시하고, 더 열심히 하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이런 논리는 역시 진부하다. 책 내용도 역시 진부한 ‘응원가’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마따나 만남을 통해서 그 결핍을 함께 극복해보는 시도는 언제나 유효하다.
     

     
    서로의 결핍이 만나 서로를 보듬을 때 결핍은 비로소 창조성을 발휘한다. 11.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는 독재 타도나 민주화 같은 시대적 담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청춘에게 주어진 현실은 청년 실업이 100만 명이라느니 한 해 대학 등록금이 1천만에 육박한다는 등의 무겁고 어두운 얘기들뿐입니다. 선배세대들에 의해 이미 세상은 하얗게 표백되어 버렸으니, 더 이상 해야 할 것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작가(장강명)는 표백세대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19-20.
     
    몽테뉴.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만이 확실하다.” “끊임없이 의심하라!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24-25.
     
    우리 대부분은 애써 그것을 외면하는 비겁을 살고 있습니다. 시대의 아픔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고통을 감내했는가를 돌이켜 보면 됩니다. 45.
     
    중요한 건 결핍 때문에 좌절하고 마느냐, 그것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극복해 나가느냐입니다. 58.
     
    신영복. “첫 획이 잘못되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 획이 너무 굵거나 삐뚤어졌다면 다음 획에서 균형을 맞추면 되는 것입니다. 획을 더하며 균형을 맞추다 보면 저절로 좋은 글씨가 됩니다. 그게 바로 나의 글씨입니다.” 66에서 재인용.
     
    빌 브라이슨. “치약 튜브에는 언제나 약간의 치약이 남아 있답니다.” 122에서 재인용.
     
    아옌데 대통령. “절대적 절망이란 없다. 단지 절망스러운 상황이 있을뿐이다.” 123에서 재인용.
     
    발타자르 그라시안.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 161에서 재인용.
     
    그럴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접속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99.
     
    쇼펜하우어. “중요한 건 몇권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색했느냐이다.” 224에서 재인용.
  • 결핍을 즐겨라 | cj**124410 | 2012.05.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에 불과한 것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요즘들어선 책을 조금 손에서 놓고 있었다. &n...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에 불과한 것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요즘들어선 책을 조금 손에서 놓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는데, 각 소주제별로 1~2페이지 정도로
     
    되어있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저자가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한다고 하는데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도 잘쓰셔서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 주제별로 저자가 읽거나 경험했던 것들로부터 저자의 생각을 풀어나가는데,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훈훈한
     
    마음을 일게 해주었다. 요즈음 들어 주로 지식 습득 위주의 학습과 기술 습득을 위한 경험에만 몰두하다 보니,
     
    삶의 이정표 내지는 목적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이 느껴지던 중이었다. 물론 생존을 위한 지식의 축적과 기술의 획득도
     
    중요한 것이지만 인간은 기계와는 달리 따뜻한 피가 흐르는 존재이므로 삶에 대한 성찰과 가치관의 정립이 중요한 것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독서란 삶의 목적과 태도를 점검해주는 훌륭한 자세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공감하며, 내일은 여친에게 부탁하여 책을
     
    한 권 선물해달라고 졸라봐야겠다.
     
    저자는 결핍이 전진을 위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참으로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결핍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내가 현재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고자 하는 열망은 언젠가는 갖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며, 노력을 하게 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갖게 될 것이다. 물론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함은 당연한 것일테다.
     
    나는 살아가면서 달성하고픈 것들이 있으므로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할테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삶이란 허망한 것일
     
    수도 있다. 아마도 둘 다 옳을 것이다.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가 있느냐고 물을 수도 있을테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는 둘 다 필요한 개념이며,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어느 정도의 과욕을 멀리할 수 있으며, 노력하는 태도를 견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정도'를 지키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삶의 기둥이 보다 확고해졌으면 하는 나의
     
    바람이 조금이라고 이루어졌기를 기도해본다.
  • 결핍을 받아들이기 | ir**0902 | 2012.05.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난 해 페이스북 노트에 올린 글들을 묶어 낸 최준영이라는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페이스북 노트의 글자 한계는 420자...

    지난 해 페이스북 노트에 올린 글들을 묶어 낸 최준영이라는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페이스북 노트의 글자 한계는 420자인데 그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저자의 이력이 특이했다. 거리의 인문학자라는 것이다. 구청 등에서 일반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하는 사람. 일반인 뿐만 아니라 노숙자나 당장 밥 먹기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가 성공한 것이 인문학과 공학의 접목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우리나라에서 관심이 급증된 분야 중 하나가 인문학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학교 전공으로는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는데, 고등학생들이 논술을 위해 억지로 옛 고전들을 읽는 현실에서 급하게 관심만 쏟는 분야인 인문학. 그런 어렵다는 학문을 오히려 거리에서 이야기한다니 특이해보였다. 그리고 그 저자가 2번째 책을 출간했다.
    첫번째 책에서는 페이스북의 한계 때문에 한 편의 글이 짧았지만 이번 책에서도 글이 매우 긴 편은 아니었다. 두어페이지 정도의 글에서 저자의 짧지망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자란 법이다. 그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와 가까운 누군가와 비교하다보면 나는 저절로 가진 것이 많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나보다 못한 사람보다는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결핍이건 과잉이건 결국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이고 내 마음은 나 스스로만 어쩔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었나 싶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결핍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 그 방점은 '다시 시작'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냥 주저앉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행동하는 나'가 되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만나는 다양한 결핍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가진 게 많은가. 게다가 그들은 다시 일어서지 않았나... 그렇다면 나도 충분히 다시 일어서서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으로 얻게된 보물은 중간중간 나온 다양한 책들이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작가들과 책을 만나게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행히 뒷편에 모두 정리를 해 주어 나중에 찾아 읽을 수 있는 배려까지고 잊지 않았다. 
    이번주에 읽은 책들이 어찌하다보니 '나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들이었다는 건 어쩌면 우연일까?! 연휴를 결핍을 행복으로 만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무리해야겠다.
  • 우리는 늘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 모든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외로우며 어딘가 허전하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
    우리는 늘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 모든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외로우며 어딘가 허전하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대체 무엇이 이토록 결핍된 걸까?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빠듯해 결핍을 느끼지 못했다면 지금은 의식주가 해결이 되든 안 되든 모든 사람들이 결핍을 온몸으로 느끼며 사는 시대인 듯하다.
     
    이기주의,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이밖에도 온갖 '무슨무슨 주의'가 만연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몸은 비록 풍요로워졌을지 몰라도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쇠약해져가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정작 무엇이 결핍되어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그저 결핍된 자기 감정에 충실할 뿐이다.
     
    힘들다. 우울하다. 살기 싫어진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나 혼자만 그런 것 같다. 다들 잘만 사는데...
    자포자기... 될대로 되라...!
     
    무서운 전염병과도 같은 삶에 대한 비관은 점점 자신을 좀 먹고 병들게 만든다. 급기야 모든 걸 놓아버리기까지 한다. 이것은 더이상 개개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비관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은 무리지어 나타나는데, 가장 두드러진 형태로 드러난 것이 거리의 사람들이다.
     
    이 글은 이처럼 삶에서 뒤쳐지고 그 끈을 놓아버리다시피한 사람들을 따스한 눈길과 말로써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준 사람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다.
     
    그렇담 이 글은 그들에 관한 이야기일까?
    답은 '아니지만 그렇다'이다.
     
    이미 병이 든 그들에게 이 글이 주사와 약이라면, 우리에겐 예방주사와도 같다. 그는 그들의 병에 전염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가 백신을 만들었고 이제 우리에게 전염병보다 강한 백신을 접종받길 권한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그가 만든 백신과도 같은 짤막짤막한 글속에는 소설과 수필이 있고 감상이 있으며 보기만 해도 좋은 사진, 그리고 시가 있다. 또 삶에 대한 명상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선사해주는 글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음으로써 책을 읽어야할 이유를 새삼 깨닫고 찾을 수 있다. 위로의 역설이란 주제로 다룬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와닿고 좋은 글이 있어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겸손해야 합니다. 더 깊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못된 습성만이라도 털어 낸 후에 상대의 아픔을 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누군가의 삶에 다가갈 수 있을 테고, 그래야만 비로소 누군가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p138
     
    누구나 결핍은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결핍된 부분에 눈돌리지 않고 직시하며 하나씩 채워나갈 것을 말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혼자가 아니기에 서로가 서로의 결핍된 부분을 보듬어주고 채워줄 수도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도 있듯이 결핍을 괴롭다 생각지 말고 즐기면 결핍은 곧 행복이 될 것이다.

     
     
     
     
  • 결핍을 즐겨라 | wl**s10 | 2012.05.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자가 자신 스스로를 '결핍덩어리'라고 지칭하면서 그 결핍으로 인해 많은 희망과 가능성들을 끌어낼수 있었고 그로 인...
     저자가 자신 스스로를 '결핍덩어리'라고 지칭하면서 그 결핍으로 인해 많은 희망과 가능성들을 끌어낼수 있었고 그로 인해 부족함으로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내용들을 엮어놓은 것이다.
     
      '결핍'이란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피해갈수 없고 찾다보면 끝이 없어서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단어인 것 같다. 어감조차 모든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느껴지기에 더욱 더.
     
      "치약튜브에는 언제나 약간의 치약이 남아 있답니다." p123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자주 인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언제나 막다른 골목길에 몰렸을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그의 말은 노숙인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찾아오는 절망에 대책없이 힘들어하고 절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시지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활을 돌아보면 뜻하지 않는 곳이나 것에 조차 희망을 찾는 우리의 마음 속에는 늘 자신을 삶을 결코 버리지 않기를 원하는 간절함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았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p161
     
      17세기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처럼 모든 사람에게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라는 시간, 그러나 사람에 따라 시간은 천차만별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과연 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때론 신문 일면을 장식하면서 시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성공신화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나 자신이 참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나약한 결단과 행동으로 인해 별 볼일 없이 헛되이 시간을 낭비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는 자괴감에 빠지곤 하지만 때론 절망이나 고통들도 시간이 흐름으로 잊혀지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만들곤 하니 시간은 냉혹하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일관되게 흐르는 것이 아니여서 생각의 흐름이 뚝뚝 끊어지고 너무 짧은 글들이다보니 깊은 사색을 하기에는 힘들었던 것 같다. 어쩌면 그냥 부담없이 자기가 보고 싶거나 끌리는 부분을 펼쳐서 읽는다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책 제목 역시 '결핍'이라고 하기엔 조금 느낌이 맞지 않는 것 같다. 그저 저자의 생각의 편린들을 모아놓은 느낌이랄까 그러나 마지막에 '그대 인생에 벗이 되어 줄 수도 있는 책들'이라는 부분은 책 속에서 인용한 책들을 소개하는 란으로 책 제목,저자,출판사와 간단한 책소개까지 곁들이고 있어  한번쯤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숙영낭자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