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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 B6
ISBN-10 : 8996589101
ISBN-13 : 9788996589105
아직도 가야 할 길 [양장] 중고
저자 M. 스캇 펙 | 역자 최미양 | 출판사 율리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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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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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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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심리 치료 현장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혹은 실패로 끝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진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이란 온통 개인적 선택과 결정의 연속임을 알아야 하며, 완전히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자유로워진다고 강조한다. 출간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통과 정면으로 맞서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기훈육법’을 일깨워준다.

특히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정신질환자를 오히려 의지가 강한, 영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본다. 정신 질환과 직면하고 전적으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야말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 우울증과 나를 공격한 불안은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고백이 있기까지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인내와 부정과 수용 과정을 통해, 독자는 저마다의 삶을 대입하고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삶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험해야 하는, 여전히 아직도 가야 할 길임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M. 스캇 펙
저자 M. 스캇 펙 Morgan Scott Peck(1936~2005)
스캇 펙의 출판 이력은 그의 진화를 반영한다. 그는 작가에서 사상가,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가, 영적 안내자로 진화했다. 하버드대학(B.A.)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한 후, 10여 년간 육군 군의관(정신과 의사)으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은 후에 개인과 조직에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고 그러한 통찰은 여러 편의 책에서 구체화된다. 1978년, 마흔두 살에 쓴 첫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사랑, 전통적 가치, 영적 성장에 대한 새로운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심리학과 영성을 매우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중요한 책’으로 평가되며 이후 《뉴욕타임스》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할 정도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불교도로서 이 책을 집필한 이후, 저자는 공개적으로 크리스천으로의 개종을 선언하고 인간 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통합을 지향하는 글쓰기에 매진한다. 개인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의 영적 성장을 꿈꾸었던 스캇 펙은 그러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비영리 교육기관인 공동체장려재단(FCE)을 만들어 평화적인 동력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의지와 나름의 해법은 《평화 만들기》(1987)에 고스란히 담겼다.
일생 동안 ‘자기 훈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때문에 진정한 자기계발서self-help book 장르를 구축한 저자라고 평가받는 스캇 펙은 2005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으로는 인간의 악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을 보여준 《거짓의 사람들》(1983), 논픽션에서 벗어난 심리 스릴러물 《창가의 침대》(1990),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다룬 주제를 더 발전시킨 강연 모음집《끝나지 않은 여행》(1993), 첫 출간 이후 20여 년간 더 깊어진 통찰과 통합적 시각을 보여주는 《그리고 저 너머에》(1997) 등이 있다.

역자 : 최미양
역자 최미양은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숭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문학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도리스 레싱의 〈황금빛 노트〉와 상호의존적 자아》(2006)가 있고, 《청지기 리더십》(2005)을 번역했다.

목차

1부 훈육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가/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시간을 낼 마음만 있다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그건 내 탓이 아닙니다/신경증과 성격 장애/자유로부터의 도피/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인식하는 것/전이: 낡은 지도 옮겨오기/과감한 도전: 자기 성찰의 길/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다/균형 잡기/정상적이고 건강한 우울증/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이 얻는다

2부 사랑
사랑이란 무엇인가/‘사랑’에 빠진다는 것/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의존성을 경계하라/사랑이 없는 애착/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사랑은 느낌이 아니다/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사랑이라는 모험: 상실/사랑이라는 모험: 독립/사랑이라는 모험: 헌신/사랑이라는 모험: 충고/사랑은 훈육되는 것/사랑은 분리다/사랑은 정신 치료다/사랑이라는 미스터리

3부 성장과 종교
서로 다른 우주의 세계관, 그리고 종교/과학은 회의의 종교다/캐시의 경우/마르시아의 경우/테오도르의 경우/아기와 목욕물/과학이라는 터널 속에 갇히다

4부 은총
건강의 기적/무의식의 기적/우연한 깨달음이라는 기적/은총이란 무엇인가/진화의 기적/알파와 오메가/엔트로피, 게으름 그리고 원죄/악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진화/권력이란 무엇인가/은총과 정신 질환: 오레스테스의 신화/은총에 저항하는 사람들/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삶은 고해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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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삶은 고해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다.
또한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삶이 힘든 것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워서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오로지 문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제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부딪쳐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영혼의 성장과 발전에 영원히 장애가 된다.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우리가 우리 행동에 책임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행동의 결과로 따라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서다.
삶이란 온통 개인적 선택과 결정의 연속임을 알아야 한다. 완전히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자유로워진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각자는 영원히 희생자로 남을 뿐이다.
출간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통과 정면으로 맞서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기훈육법’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또한 영적 성장에 관한 책이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그 반대 측면인 영혼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도 다룬다. 그 방해 요소는 궁극적으로 단 한 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삶에서 가장 경계하고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은 두려움과 게으름이다.
1부 ‘훈육’에서는 영적 성장에 꼭 필요한 고통을 피하려 하거나 쉬운 길을 택하려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2부 ‘사랑’에서는 게으름을 사랑의 반대말로 정의한다.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단언함으로써 그에 필수적인 행동과 활동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4부 ‘은총’에서는 게으름을 원죄의 개념과 연관지어 우리를 끌어내리고 진화를 방해하기 위해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엔트로피의 힘으로 규정한다.
게으름이란 단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게으름의 주된 형태는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이 다 게으름은 아니지만 두려움 가운데 상당 부분은 게으름이 원인이다. 즉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따른 두려움,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언가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항해 싸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 저항은 두려움 때문에 일어나지만, 그 밑바닥에는 분명 게으름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 앞에서의 두려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심리 치료 현장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혹은 실패로 끝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진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정신질환자를 오히려 의지가 강한, 영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본다. 정신 질환과 직면하고 전적으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야말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는 문제였던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한때는 위험천만한 장애였던 것이 이제는 멋진 도전이 된다. 자신이 극복한 그 증상까지 포함해서 한때는 짐으로 여겨진 사건들이 이제는 선물로 느껴지는 것이다.
“내 우울증과 나를 공격한 불안은 최고의 경험이었다.”
이러한 고백이 있기까지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인내와 부정과 수용 과정을 통해, 독자는 저마다의 삶을 대입하고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삶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험해야 하는, 여전히 아직도 가야 할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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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안성민 님 2012.04.18

    그래서, 훌륭한 정신과 의사레게 가장 필수적인 것은 "진심으로 듣는 능력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p.184

회원리뷰

  • 아직도 가야 할 길 | sb**1123 | 2018.09.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이 책을 12년 전 선물로 받아 읽었었다. 그때도 좋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다시 이 책을 들고는 감동으로 가득해졌...

    나는 이 책을 12년 전 선물로 받아 읽었었다.

    그때도 좋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다시 이 책을 들고는 감동으로 가득해졌다.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을 엄격함이 아니라 사랑으로 돌아보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또한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과 대한 방법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실질적인 환자와의 면담과 치료 과정이 나와 있고 솔직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례들이 있어서 이해가 쉽다.

    나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기독교 상담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나  자녀를  키우는 데 필요한 많은 책을 보았다.

    어렵지 않고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는 스캇박사님의 글에 평안함과 즐거움을 느낀다.

    사랑은 자기 확장이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죄는 게으름에서 발생한다는 말은 또 얼마나 많은 생각을 주는지.

    나는 아이가 더 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누린 감동과 발전을 공유하길 바란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어렵다는 이 쉬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삶이란 대수롭지 않으며 쉬...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어렵다는

    이 쉬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삶이란 대수롭지 않으며

    쉬운 것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와 어려움이

    가혹하다고 불평을 하게 된다.

     

    - 본문 中에서 -

  • 아직도 가야 할 길 | se**e | 2012.07.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 아직도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아직도 참 멀었구나...라고 많이 느꼈다. 책의 전반부 훈육과 사랑편에서는 상담을 받...
    1. 아직도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아직도 참 멀었구나...라고 많이 느꼈다. 책의 전반부 훈육과 사랑편에서는 상담을 받고 후반부 성장과 종교, 은총 편에서는 상담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는 듯 했다.
    훈육편에서는 정말이지 많이 깨졌다. 초반부터 강력하게 다가와 성경적인 표현대로라면 골수를 막 쪼개는듯 했다. 스캇펙 박사는 마치 나를 빤히 들여다보는 것 처럼 문제에 당면하길 두려워 피하는 나 자신과 직면하게 했다. 아팠다. 초라한 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은. 그러나 스캇 펙은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면 영혼이 시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즐거움은 뒤로 미루고 절제를 배우라고 한다.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면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돌보게 된다고 한다. 아! 여기서 나는 나에 대한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마지막 은총 파트에서도 다시 언급되는데 스캇 펙은 자신에 대한 사랑은 게으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문제는 사라지지 않으며 부딪쳐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도, 나는 참 게으른 사람이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고 했지만 그건 그저 생각이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고 내 영혼을 시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내겐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
    2. 가야 할
    가야 할, 길이 내겐 아직도 있다. 진행형인 삶. 그건 책임을 피하지 않는 것이다. 스캇 펙의 표현대로 책임이 주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시도한다.
    나는 예전에 약 3년간 카페를 운영 했었다. 카페 운영은 무엇 보다 내게 엄청난 무게의 책임감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때때로 그 책임으로 부터 도피하고 싶었다. 그 책임감의 무게가 엄청났기에. 그런데 지금은 안다. 그 책임감이 나를 성장하게 했다는 것을. 어쩌면 카페를 통해 내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책임감을 배운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그리고 앞으로 또 책임의 문제가 닥치면 아마도 카페의 경험이 그 경험이 성공이든 실패든간에 나의 가야 할 길에 지침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
    사랑의 정의에 대해 스캇 펙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
    라고 정의한다.
    사랑이 내가 앞으로 가야 할 진행형의 또 미래의 삶에 가장 중요 할 것 같다. 스캇 펙의 여러 환자 사례를 통해 결혼 생활 또 사랑에 대해 다양한 사고 과정을 경험 할 수 있었고 또 건전한 결혼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구절은
    나는 전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이다. 절대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내가 사랑을 통해 성장함에 따라 내 기쁨도 증가하고 지금보다 더 뚜렷해질 것이다.
    이 구절 읽는데 속이 다 시원해졌다. 사랑은 이타적인 것이라고 했더라면 나는 쪼그라 들었을 것이다. 나는 절대 나 자신 보다 더 남편을 사랑할 수 없으니까.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것이 나의 신념이기도 하다. 물론 때때로 이타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먼저이고 그리고 타인인 것 같다. 내가 성숙해야, 내가 자신을 사랑해야, 스캇 펙의 표현대로 나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야 남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영적 성장도 도우며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과 종교 파트는 조금 읽기 어려웠는데 이제껏 읽었던 다른 종교에 관련된 책과는 다르게 상당히 객관적이어서 손을 떼지 않고 계속 읽었다. 종교에 대해 속담 비유를 통해 세 명의 장님을 예로 든 비유가 참 인상적이었다. 스캇 펙의 이야기 대로 우리는 자기가 만지는 코끼리의 일부분을 코끼리 전체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자신의 종교에 대해 각자의 성전을 쌓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종교에 대해,
    종교는 철저히 개인적이어야만 한다. 이 말은 현실이라는 가혹한 시련을 경험하면서 불처럼 타오르는 회의와 의문을 통해 빚어지고 굳어진 개인적인 것이라야만 한다.
    이 말이 와닿았다. 누군가 종교를 갖는다면, 위와 같아야 종교라는 것의 위력을 실감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은총 파트를 다루었는데 전체적인 책의 구성에 놀랐다. 처음 훈육편에서 마지막으로 은총이라. 스캇 펙의 종교에 대해 궁금했고 스캇 펙의 다른 책도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했던 것이 마지막 파트를 읽으면서 더 확실해졌다. 마지막편은 참으로 종교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종교인의 입장에서 또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특히 죄의 본질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 두며 이것은 게으름이며 게으름의 주된 형태는 두려움이라고 하였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에 직면하는 고통을 회피하는데 이것은 결국 게으름의 문제고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책의 전체적인 구슬들이 알알이 꽤어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내가 훈육 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을 깨닫게 되었다.
    3. 길
    전반부에서 나 자신에 대해 상담 받고, 다시 그 상담에 대해 후반부에서 슈퍼비전까지 받으니 좀 단단해진 느낌이다. 초반에 정말 상담처럼 마구 내 자신을 들여보였는데 후반부에서 슈퍼비전을 통해 다시 치유되는 과정까지 겪으니 뭔가 꽉 채워져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그리고 길도 보이고.
    아직도
    내겐
    가야
    길이 있었다.
    그것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열매였다.
  • [심리]아직도 가야할 길 | pe**ter | 2012.04.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테디 셀러, 고전. [아직도 가야할 길]      블로그는 커녕...
     
     
    스테디 셀러, 고전. [아직도 가야할 길]
     
     
     블로그는 커녕 포스팅도 난생 처음이라 어떻게 써 나가야 할 지 아직 잘 모르지만,
    최근 1년간 읽었던 책 중 가장 가치 있는 책을 꼽자면 이 "아직도 가야할 길"입니다.
     
    [내용요약] 
     의학박사로서, 끝없는 구도자로서 저자인 스캇 펙 박사는 자신이
     그간 임상적으로 쌓아올린 인간 심리의 모든 것을
    드러냅니다.
     이 책이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많은 이들을 변화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뛰어난 학식을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 뿐 아니라, 책을 쓰고, 한자 한자 정성스레
    택한 저자의 책을 쓰는 "태도"가 너무도 마음에 와닿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좋은 책은 스스로를 검증하는 기능이 있는 듯 합니다.
     
    "아... 이책은 진짜다."
     
     아직도 가지 않은 길을 읽으며 수도 없이 생각한 말입니다.
    다른이들을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와중에,
    잘 되지않고, 무너지고 낙심할 때, "괜찮다, 잘 하고있다"고 저를 다독여주던 책.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제 삶의 첫 번 째 책입니다.
     
  • 아직도 가야할 길 | so**os | 2011.09.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출판사 서평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출판사 서평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삶은 고해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다.
    또한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삶이 힘든 것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워서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오로지 문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제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부딪쳐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영혼의 성장과 발전에 영원히 장애가 된다.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우리가 우리 행동에 책임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행동의 결과로 따라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서다.
    삶이란 온통 개인적 선택과 결정의 연속임을 알아야 한다. 완전히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자유로워진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각자는 영원......
     
     
    1. 1부 훈육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가/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시간을 낼 마음만 있다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그건 내 탓이 아닙니다/신경증과 성격 장애/자유로부터의 도피/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인식하는 것/전이: 낡은 지도 옮겨오기/과감한 도전: 자기 성찰의 길/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다/균형 잡기/정상적이고 건강한 우울증/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이 얻는다

      2부 사랑
      사랑이란 무엇인가/‘사랑’에 빠진다는 것/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의존성을 경계하라/사랑이 없는 애착/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사랑은 느낌이 아니다/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사랑이라는 모험: 상실/사랑이라는 모험: 독립/사랑이라는 모험: 헌신/사랑이라는 모험: 충고/사랑은 훈육되는 것/사랑은 분리다/사랑은 정신 치료다/사랑이라는 미스터리

      3부 성장과 종교
      서로 다른 우주의 세계관, 그리고 종교/과학은 회의의 종교다/캐시의 경우/마르시아의 경우/테오도르의 경우/아기와 목욕물/과학이라는 터널 속에 갇히다

      4부 은총
      건강의 기적/무의식의 기적/우연한 깨달음이라는 기적/은총이란 무엇인가/진화의 기적/알파와 오메가/엔트로피, 게으름 그리고 원죄/악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진화/권력이란 무엇인가/은총과 정신 질환: 오레스테스의 신화/은총에 저항하는 사람들/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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