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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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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A5
ISBN-10 : 8987057801
ISBN-13 : 9788987057804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중고
저자 베티 도슨 | 역자 곽라분이 | 출판사 현실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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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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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깨끗하고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격려 메모도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sw5*** 2019.11.01
448 배송도 너무 빠르고 책 상태도 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ng*** 2019.10.22
447 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n2*** 2019.10.22
446 튼튼한 포장과 정성스런 한 문장!,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kadu***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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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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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교육자가 자위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자위는 섹스다라는 파격적인 주장에서부터 성 감수성 훈련, 명상으로서의 자위, 혼자서 하는 사랑 등을 알기쉽게 펼쳐보인다.

저자소개


베티 도슨(Betty Dodson)
성교육자 겸 미술가, 저술가로서 여성 운동을 해 오고 있는 베티 도슨 박사는 여성의 성해방에 있어서 '자위'의 중요성을 70년대 초부터 인식, 지금까지 전시와 슬라이드 쇼, 워크숍, 강연, 저술활동 등을 통해 '자기 사랑' 운동을 선구자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펼쳐오고 있다. 그녀는 성을 금기와 부정의 대상에서 긍정적인 대상으로 바라 볼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자기 성애가 기쁨과 쾌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기 몸을 이해하고 자기 인식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저서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원제:Sex for One)』는 이제 여성학의 고전으로 통하고 있다. 그녀의 나머지 저서와 최근 활동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그녀의 오피셜 사이트인 'http://www.bettydodson.com'에서 볼 수 있다.

역자소개
이 책을 옮긴 곽라분이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성신학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한신대와 한국신학연구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성폭력상담소 전문상담원으로 활동중이며, 여성신학과 여성의 몸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여성의 몸을 넘어,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여성망명정부에 대한 공상」에 실린 '여성의 신체를 찬양하며'와, 근래에 출간된 「버자이너 모놀로그」 그리고 「아주 작은 차이」는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여성의 '몸'을 이야기하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여성의 몸을 넘어,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여성망명정부에 대한 공상」에 실린 '여성의 신체를 찬양하며'와, 근래에 출간된 「버자이너 모놀로그」 그리고 「아주 작은 차이」는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여성의 '몸'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성의 몸과 성(性)은 여성문제의 핵심이며, 여성을 노예로 만들 수도 있고 해방시킬 수도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국내 페미니즘은 성희롱과 성폭력처럼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초점을 맞춰왔다.
최근에는 여성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추세로, 여성의 성기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재공연에 들어갔고, "마스터베이션"이라는 곡을 불러 화제가 된 페미니스트 가수 '지 현'은 11월 23-24일 대학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 사회의 성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현실문화연구에서 출간하는「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는 페미니즘적 접근을 통해 '자위'를 서술한 책이다. 「버자이너 모놀로그」와 「아주 작은 차이」의 공통점이 여성 스스로의 욕구와 성기를 긍정한다는 데 있다면,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는 '자위'가 자신에 대한 사랑이자 자신의 몸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실천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온전한 사랑을 제시한다.

성억압의 가장 큰 해악은 남성의 편의대로 만들어진 '여성의 정상적인 성욕'이라는 것을 여성들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현실에 있다. 이와 같은 현실은 남성 편의적 정의에 순응하지 않는 여성들을 사회적으로 철저히 매장하고, 여자들에게 성녀와 매춘부 중에서 하나를 고를 것을 강요한다. 우리가 자위를 들고나와 건전한 여성의 성욕을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은 다음 세대의 '사회적 도덕성의 지킴이'가 되는 초석을 다지는 일이다. '모권제 사회'는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상호보완적 역할과 도덕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p. 59

"여러분, 앞으론 '나도 바이브레이터 있다'고 하세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과연 자위에 대해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앞설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인 베티 도슨은 자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자신의 성기가 추하고 기형적이라는 대다수 여성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앎, 성을 자각하게 해주고 오랜 성적 두려움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롭도록 이끄는 최선의 방법, '가장 본능적인 행위'이자 자신의 성기를 사랑하게 만드는 '자기 성애'의 과정, ‘성적인 자신감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성적인 평등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성에 있어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망이자, 기본 권리에 해당한다. 그리고 자위는 최초의 자연적인 성적 활동으로, 스스로의 에로티즘을 발견하는 길이고, 성적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우는 길이다. 그 동안 여성의 성은 남성의 편의대로 만들어진 '여성의 정상적인 성욕'에 순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위'를 들고 나와 여성의 성욕을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은, 스스로의 성적 통제권을 회복하는 길이자, 성적 억압에 대한 또 하나의 대안인 까닭이다. 이제 '자위'는 더 이상 금기와 수치가 아닌 '성적인 진화'이자, 페미니즘의 일상적 실천 중에 하나다.

아직까지는 자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문화적 거부로 성적 억압 상태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우리는 자위에 대한 죄의식으로 괴로워한다. 자위를 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은 더 쉽게 조종당하고 현재의 상태에 순응하게 된다. 특히 자신이 불감증이라고 생각하거나 파트너와의 성관계에서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확신이 없는 여성들에게 자위를 권한다.

그들의 성적 억압 상태를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위다. 조루증이 있는 남성이나 이성간의 섹스에서 만족할만한 자극을 못 느끼는 남성도 자위를 통해 자신의 성적 반응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자위를 하면서, 자신에게조차 숨겨야 하는 것으로 배워 온 비밀스러운 성적 사실들을 몸과 마음을 통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p.20

남성의 딸딸이...? 그러면 여성의 자위는 ??

"응 지금 자위중이야"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는 것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하는 커밍아웃만큼의 결단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자위에 대한 금기는 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을 상징한다. 우리는 여성의 자위에 대한 그 어떤 단어를 가지지 못하여, 그것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 고민조차 못하는 현실에서 살고 있다. 남성의 '딸딸이' 역시 자위에 대한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여성의 자위는 부정을 넘어 존재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위'를 여성에 대한 성적 억압을 반전시킬 수 있는 하나의 키포인트로 제시한다. '자위'는 여성에게 '앎'을 제공한다. 여타의 기술처럼 섹스도 배우고 훈련해야할 대상이기 때문에, 자위를 통해 자기 자신의 성기를 사랑하고, 오르가슴을 즐기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혁명이나 구강 피임약, 여성운동에도 불구하고 성에 대한 이중 잣대는 여전하다.

남성은 성적으로 적극적이고, 독립적이며, 경험이 풍부하다고 용인되는 반면, 여성은 성적으로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며, 경험이 없는 것으로 강요되는 까닭이다. 여성 스스로가 이 같은 편견과 이중 잣대를 인정하고 수용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성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여성의 자위를 인정하는 것은 규정된 여성다움, 여성성의 올가미로부터 벗어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자위는 섹스다

하지만, 저자인 베티 도슨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여성의 '자위'를 해방시키자는 것으로 국한되지는 않는다. 그녀가 궁극적으로 주장하는 '자위'는 자신과 파트너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성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성 스스로가 성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의 성적인 의사결정권을 지닌다는 것은 남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능하다고 서술하고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저자는 '정상적인 섹스' 혹은 '통념적인 사랑'으로 대표되는 성행위의 역할분리는 남녀 모두에게 행복한 성생활에 걸림돌임을 주장하고 , '남성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천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성 감수성 훈련"이라고 불렀던 재미있고 유익한 연습도 있었는데, 여성 상위 체위를 포함한 기존 성역할을 바꿔 보는 것이었다. 상상 속의 연인에게 우리의 클리토리스를 삽입하여 적극적으로 상하 운동을 해 보는 것이다. (중략) 여자들은 지쳐서 헐떡대며 "남자들은 이렇게 힘든 걸 어떻게 하지?"라고 말한다. 이 훈련을 하고 나면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동정심을 갖게 되어, 남성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체위에 관심을 갖게 된다. pp. 108-109


저자 소개
베티 도슨(Betty Dodson)
성교육자 겸 미술가, 저술가로서 여성 운동을 해 오고 있는 베티 도슨 박사는 여성의 성해방에 있어서 '자위'의 중요성을 70년대 초부터 인식, 지금까지 전시와 슬라이드 쇼, 워크숍, 강연, 저술활동 등을 통해 '자기 사랑' 운동을 선구자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펼쳐오고 있다. 그녀는 성을 금기와 부정의 대상에서 긍정적인 대상으로 바라 볼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자기 성애가 기쁨과 쾌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기 몸을 이해하고 자기 인식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저서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원제:Sex for One)』는 이제 여성학의 고전으로 통하고 있다. 그녀의 나머지 저서와 최근 활동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그녀의 오피셜 사이트인 'http://www.bettydodson.com'에서 볼 수 있다.

역자소개
이 책을 옮긴 곽라분이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성신학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한신대와 한국신학연구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성폭력상담소 전문상담원으로 활동중이며, 여성신학과 여성의 몸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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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손수연 님 2007.06.06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서의 장애물은 바로 '못 한다'는 생각이다.

회원리뷰

  • 섹스에 대해 개방적이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위에 대해 개방적이라 언급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남녀의 몸이 ...

    섹스에 대해 개방적이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위에 대해 개방적이라 언급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남녀의 몸이 뒤섞여 섹스를 나누는 장면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영화는 많으나 각자가 자위하는 모습을 아름답다고 일컫는 영화나 소설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혼전섹스나 혹은 심지어 동성애까지도 개방적인 사람들도 '자위'라는 단어 앞에서는 다소 난감해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베티 도슨은 자위에 대해서 꽤 쾌활명랑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개하고 있다. 베티 도슨의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베티 도슨이 성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그녀의 솔직함에 책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자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베티 도슨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의 몸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욕구에 대해서 더욱 긍정하게 되었고

    더욱 자연스럽게 수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소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베티도슨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고 포르노와 다를 바 없는 책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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