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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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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쪽 | A5
ISBN-10 : 8901147092
ISBN-13 : 9788901147093
진화심리학(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데이비드 버스 | 역자 이충호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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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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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20613, 판형 규외, 쪽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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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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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과학, 진화심리학! 인간의 행동은 단순한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진화심리학은 이러한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한 수수께끼들을 푸는 과학으로,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현대적인 원리들을 종합하여 삶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석한다. 『진화심리학』은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핵심적인 연구가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을 종합하기 위해 쓴 책이다. 체계적인 진화심리학 교과서가 없었던 1999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표적인 진화심리학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역사부터 자세한 연구 내용 및 가장 중요한 통찰과 최신 동향까지 집대성했다. 종종 악용되거나 오해받는 진화심리학을 제대로 조명하고,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여 다양한 문제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진화심리학의 목적과 효용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버스
저자 데이비드 버스 David Buss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체계적으로 탐구하여 21세기 가장 각광받는 학문으로 자리 잡은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1981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에서 성격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4년간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진화심리학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 그 후 미시간 대학교에서 11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남녀 성 심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현재 텍사스 대학교(오스틴)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버스는 인간의 행동 중에서 특히 ‘짝짓기’와 ‘죽이기’에 연구 초점을 맞추어, 짝짓기 전략과 남녀 간 갈등, 지위, 사회적 명성, 질투, 살인, 스토킹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논쟁적인 연구 활동을 해왔다.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다양한 저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진화심리학을 소개하고 있다. 그 연구 성과가 학계와 출판·언론계에서 거듭 인용되어 로이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자 Highly Cited Researcher” 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화심리학 분야의 대표적 학회인 ‘인간 행동과 진화 학회The Human Behavior and Evolution Society’의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텍사스 대학교 우수 강의상, 미국 심리학회 훌륭한 과학자 상을 받았다. 미국의 심리학 전문학술지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 자문 위원 및 편집 위원으로 활동했고, 쓴 책으로 《욕망의 진화》, 《이웃집 살인마》, 《위험한 열정 질투》,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 등이 있다. 이 책 《진화심리학》은 급속히 성장하는 새로운 학문의 전체를 조감하고 체계적인 해설로 진화심리학이 받아온 여러 오해를 풀어주어, 세계의 여러 명문 대학에서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

역자 : 이충호
역자 이충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현재 과학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루시퍼 이펙트》,《많아지면 달라진다》, 《우주의 비밀》, 《사라진 스푼》, 《루시, 최초의 인류》 등 300여 권이 있다.

감수 : 최재천
감수자 최재천은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에코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국제학술지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 《개미 제국의 발견》, 《살인의 진화심리학》,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호모 심비우스》, 《다윈 지능》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심리학에서 심리과학으로
서문: 인류의 수수께끼를 풀다
감사의 말

제1부 진화심리학의 기초

제1장 진화심리학을 낳은 과학의 흐름
­진화적 사고의 역사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
­진화론에 대한 보편적인 오해
­현생 인류의 기원
­심리학 분야에서 일어난 기념비적 사건들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2장 새로운 과학, 진화심리학
­인간 본성의 기원
­인간 본성의 핵심: 진화한 심리 기제의 기초
­진화 가설 검증 방법
­진화 가설 검증을 위한 자료원
­적응 문제 찾기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2부 생존 문제

제3장 자연의 적대적 힘들과 맞서 싸우기: 사람의 생존 문제
­식량 획득과 선택
­거주 장소 찾기: 주거와 경관 선호
­포식 동물과 그 밖의 환경적 위험에 맞서 싸우기: 두려움, 공포, 불안, ‘적응적 편향’
­사람은 왜 죽는가?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3부 성과 짝짓기 문제

제4장 여자의 장기적 짝짓기 전략
­배우자 선호의 진화에 관한 이론적 배경
­여자의 배우자 선호 내용
­여자의 배우자 선호에 미치는 맥락 효과
­여자의 배우자 선호는 실제 짝짓기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5장 남자의 장기적 짝짓기 전략
­남자의 배우자 선호 진화에 관한 이론적 배경
­남자의 배우자 선호 내용
­남자의 짝짓기 행동에 미치는 맥락 효과
­남자의 선호가 실제 짝짓기 행동에 미치는 효과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6장 단기적 성 전략
­남자의 단기적 짝짓기에 관한 이론들
­진화한 단기적 짝짓기 심리의 증거
­여자의 단기적 짝짓기
­단기적 짝짓기에 미치는 맥락 효과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4부 양육과 친족 문제

제7장 양육 문제
­왜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부모의 보살핌을 더 많이 제공하는가?
­진화론의 관점에서 본 부모의 보살핌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이론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8장 친족 문제
­포괄적 적합도 이론과 그 의미
­포괄 적합도 이론의 의미를 뒷받침하는 경험적 발견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5부 집단 생활의 문제

제9장 협력적 동맹
­협력의 진화
­상호적 이타성 이론
­사람 외의 종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협력
­사람들 사이의 협력과 이타성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10장 공격성과 전쟁
­적응 문제의 해결책으로 본 공격성
­왜 남자는 여자보다 더 공격적인가?
­공격성의 독특한 적응 패턴을 뒷받침하는 경험적 증거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11장 이성 간 갈등
­전략적 간섭 이론
­섹스 행위와 그 시기를 둘러싼 갈등
­성폭력과 성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진화한 방어 수단
­질투 갈등
­감시에서 폭력까지: 배우자 유지 전술
­자원 접근을 둘러싼 갈등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12장 지위, 명성, 사회적 지배성
­지배 서열의 출현
­사람이 아닌 동물들 사이에서의 지배성과 지위
­지배성, 명성, 지위에 관한 진화 이론
­요약
­추천 독서 목록

제6부 통합 심리 과학

제13장 통합 진화심리학을 향해
­진화인지심리학
­진화사회심리학
­진화발달심리학
­진화성격심리학
­진화임상심리학
­진화문화심리학
­통합심리학을 향해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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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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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우리가 하나의 통합적인 이론적 틀 안에서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종합할 수 있는 개념적 도구를 얻은 지는 겨우 수십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론적 틀이 바로 진화심리학이다. 진화심리학은 뇌 영상, 학습과 기억, 주의와 감정과 열정, 매력과 질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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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의 통합적인 이론적 틀 안에서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종합할 수 있는 개념적 도구를 얻은 지는 겨우 수십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론적 틀이 바로 진화심리학이다. 진화심리학은 뇌 영상, 학습과 기억, 주의와 감정과 열정, 매력과 질투와 성, 자존심과 지위와 자기 희생, 양육과 설득과 지각, 친족과 전쟁과 공격성, 협력과 이타성과 도움 주기, 윤리와 도덕과 의학, 헌신과 문화와 의식을 포함해 마음을 다루는 모든 분야에서 나온 발견을 모두 종합한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마음에 관한 이 새로운 과학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29쪽

사람이 술을 좋아하는 경향은 적응이 아니라, 잘 익은 열매를 좋아하는 적응의 부산물이다. 술은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독특한 향도 가지고 있으며, 종종 잘 익은 열매의 색과 향기를 연상시킨다. 술의 향과 맛을 이용함으로써 동물은 음식물의 칼로리 가치를 예측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잘 익은 열매 섭취를 선호하는 적응이 발달했지만, 알코올 농도가 높은 인공 음료가 넘치는 현대 세계에서는 이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질 수 있다. 사실, 알코올 중독은 최근에 와서 열매를 선호하는 이 기제에 탐닉하다 생긴 부적응적 부산물일지도 모른다. -142쪽

채집을 하려면 먹을 수 있는 견과류, 장과류, 열매, 덩이줄기를 찾아내는데 도움이 되는 공간 감각이 필요하다. 물체들의 공간적 배치를 인식하고 기억하는 능력, 즉, 물체들의 배열 내용과 서로간의 공간적 관계를 빨리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채집의 성공은 물체들과 그 위치에 대한 주변 지각과 우연 기억을 통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요컨대, 이 이론은 여자는 채집 활동에 적응한 결과로 ‘공간적 위치 기억’능력이 더 뛰어나고, 남자는 항행 능력, 지도 판독, 동물을 잡기 위해 공간속에서 창을 던질 때 필요한 종류의 심적 회전 같은 측면에서 뛰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많은 연구 결과는 공간 능력에서 이러한 남녀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해준다. -152쪽

실험 결과 남자들은 전체 지방의 양과는 상관 없이 허리 대 엉덩이 비율(WHR)WHR이 낮은 여자를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다. 과거 30년 동안 <플레이보이>의 센터폴드(중앙에 접혀 있는 대형 화보)와 미국 미인 대회 우승자들을 분석한 결과도 이 단서가 어디서나 통용됨을 확인해주었다. 센터폴드에 등장한 여자들과 미인 대회 우승자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약간 더 날씬해졌지만, WHR은 약 0.70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245쪽

진화의 관점에서 볼 때, 부모와 자식은 서로의 가치를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다. 자식은 부모의 유전자를 운반하는 수단이지만, 부모는 자식에게 점점 가치가 없어지는 반면, 자식은 부모에게 점점 가치가 높아진다(즉, 부모가 번식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사라져감에 따라). 최종 결과는 부모에게 어른이 된 자식의 가치는 자식에게 부모가 지닌 가치보다 훨씬 크다. 이 논리에 따르면 가치가 적은 사람은 살해당할 위험이 더 클 것이다. -365쪽

한 연구는“○○와 자려고 좀더 노력할걸.”또는“○○와 섹스를 할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자책했다.”와 같은 후회의 표현들을 남녀에게 보여주었다. 남자들은 성적 부작위(성적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 행동을 여자보다 훨씬 많이 후회했다. 반면에 여자들은 성적 작위행동을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즉 섹스를 한 어떤 사람과 섹스를 하지 말았더라면 하고 후회했다. -293쪽

왜 여자가 남자의 낮은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는지 설명하는 가설에는 낮은 목소리가 (1) 성적 성숙, (2) 큰 몸집, (3) 유전자의 우수한 질, (4) 지배적 성향, (5) 앞의 모든 것을 나타낸다는 것 등이 있다. 여자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목소리가 중요한 요소라는 증거로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성 경험 시기가 더 이르고, 섹스 파트너가 더 많으며, 불륜 상대로 여자들에게 더 자주 선택을 받는다는 사실 등에서 드러난다. -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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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진화심리학의 개척자가 안내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놀라운 과학 왜 배가 부른데도 달콤한 후식을 먹을까? 고모보다 이모가 조카를 더 아끼는 것은 왜일까? 여자는 왜 목소리가 낮은 남자를 좋아하는가? 남자는 왜 긴 머리 여자를 좋아하는가? 위험한 자동차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진화심리학의 개척자가 안내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놀라운 과학
왜 배가 부른데도 달콤한 후식을 먹을까? 고모보다 이모가 조카를 더 아끼는 것은 왜일까? 여자는 왜 목소리가 낮은 남자를 좋아하는가? 남자는 왜 긴 머리 여자를 좋아하는가? 위험한 자동차보다 자주 볼 일도 없는 뱀이 무서운 이유는? 왜 강간범들은 다 남자인가?
사람은 행동은 단순한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진화심리학은 이러한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한 수수께끼들을 푸는 과학이다. 진화심리학이 푸는 수수께끼는 일상적인 삶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다. 삶과 죽음, 결혼과 섹스, 양육, 폭력과 지배, 살인, 전쟁과 같은 굵직한 수수께끼가 있는 한편 달콤한 맛, 탁 트인 풍경, 아름다움과 젊음, 어린아이의 사랑스러움과 같은 섬세한 수수께끼까지 진화심리학의 세계는 폭넓고 다채롭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현대적인 원리들을 종합해 삶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진화심리학은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문이자 21세기 통섭 연구의 미래이다. 종종 악용되거나 오해받는 진화심리학의 참모습을 알 때,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여 수많은 문제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진화심리학의 목적과 효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과학의 토대를 다진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가 그 이해를 돕기 위한 믿음직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역사부터 가장 중요한 통찰과 최신 동향까지 집대성한 이 책에서 ‘진화심리학의 모든 것’을 만나보자.

추천의 글
“이 책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진화심리학의 가장 대표적인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의 출간으로 우리도 이제 체계적인 진화심리학 교육이 가능해졌다.”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다윈 지능》저자)

“사람의 경험을 다루는 데 오직 진화심리학만이 일관성 있는 이론을 제시한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사람들은 진화심리학이 종종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고 하며 그 때문에 터무니없이 많은 증거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진화심리학은 사실 인간도 진화론에 의해 잘 설명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주장을 할 뿐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저자)

“최신 연구 결과들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각과 동기를 제공한다.”- 아마존 서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 데이비드 버스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핵심적인 연구가,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가 특히 관심을 가지는 인간 행동은 ‘죽이기’와 ‘짝짓기’다. 그는 1984년부터 약 5년 동안 전 세계 6개 대륙 및 5개 섬, 37개 문화권에 사는 1만 4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적 행동과 심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사람의 짝짓기’에 대한 체계적인 심리학 연구로 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가 되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다른 학자들의 논문과 저서에 거듭 인용되어, 버스는 로이터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가’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계속하여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반향을 일으킨 《욕망의 진화》, 《이웃집 살인마》,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등 그의 다양한 저서들은 스티븐 핑커, 리처드 도킨스 등 최고의 심리학자와 과학자들의 찬사를 연이어 받았으며, 진화심리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토대를 다지는 동시에 대중에게 진화심리학을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이 책은 그런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을 종합하기 위해 쓴 책으로, 아직까지 체계적인 진화심리학 교과서가 없었던 1999년 초판 출간되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대학에서 교양 입문서, 참고도서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판을 거듭하며 내용을 보강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역사부터, 자세한 연구 내용들 및 가장 중요한 통찰과 최신 동향까지 집대성한 책, 바로 이 《진화심리학》이다.

오해를 풀고 전망을 밝히는 진화심리학의 모든 것
방대한 분량의 연구 내용을 담고 있는《진화심리학》은 진화심리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교과서이며, 재미난 진화심리학 이야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어디를 펼쳐도 흥미로운 사례가 가득한 교양서가 된다.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조사 결과로 만든 풍부한 통계 자료, 팁 박스에서 생각해볼만한 진화심리학적 논쟁거리들을 소개하며, 장 마무리마다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요약해주고, 함께 읽어볼만한 ‘추천 독서 목록’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기본적 생존’, ‘성(性)과 짝짓기’, ‘양육과 친족’, ‘집단 생활’의 영역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왜 사람들이 뱀을 무서워하는지부터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행동과 심리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마지막 장에서는 진화심리학에서 뻗어나간 분과학문을 소개해 인지심리학, 사회심리학, 문화심리학 등과 결합된 진화심리학의 모습과 그 연구 분야를 전체적으로 전망하여, 앞으로 이 새로운 과학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예측해볼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의 기원과 진화, 불편한 진실을 밝히고 현대의 문제를 풀다
현대 사회의 수많은 문제와 비극은 결코 현대의 각박한 환경만으로 생겨난 질병이 아니며, 우리 내면에 그 실마리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진화심리학》은 그 문제 행동들을 합리화하거나 눈감자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장치된 행동의 실마리를 이해할 때 문제의 해결책을 더 잘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를 돌보고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본성이건, 상대방을 죽이는 것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어두운 본성이건, 모두 인간의 본성이며 양쪽 모두를 면밀히 살펴보아야만 비로소 온전히 인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진화를 더듬는 것은 인간의 마음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탐구 과정이다. 종종 악용되거나 오해받는 진화심리학의 참모습을 알 때, ‘오래된 연장통’을 업그레이드하여 가장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현대적인 원리들을 종합해 삶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진화심리학은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문이자 21세기 통섭 연구의 미래이다. 그 미래의 가장 믿을 만한 이정표라 할 수 있는 《진화심리학》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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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마음과 행동을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을 종합하기 위해 쓴 책으로, 미국과 ...

    마음과 행동을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을 종합하기 위해 쓴 책으로, 미국과 유럽 대학에서 교양 입문서, 참고도서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책이다. 진화심리학이란 심리학/진화 생물학의 원리를 종합해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한 학문으로, 기본적 생존, 성과 짝짓기, 양육과 친족, 집단 생활 등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설명한다. 조사 결과 및 통계 자료, 담론 등을 소개하며 진화 심리학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 집대성 하였다.

    데이비드 버스의 책은 이전에도 이웃집 살인마, 욕망의 진화 등을 통해 접해본 적이 있다. 20대 초 시절에 심리학과를 다니던 친구가 추천해준 이웃집 살인마를 시작으로,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아=_= 데이비드 버스의 욕망의 진화까지 총 두 권을 읽었었는데 그 당시에는 여러가지 납득이 되지 않았던 인간의 본능들이 논리적으로 풀어지는 듯한 느낌에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는 진화 심리학이 여러가지 분야와 논점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느낌... 일단 이 책에서 다뤄지는 여러 남녀의 반응이나 성 경쟁 심리, 부모와 자식간의 양육 등에 있어서 여러가지 실험 결과들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싶다가도, 과연 이 실험에서 다뤄지는 남녀의 반응이 전혀 사회화 및 문명화가 이뤄지지 않은 개체에게서도 같은 방향으로 결과값이 나오게 될지 의문이 들었다.

    가장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은 태아와 산모는 서로 빼앗고자 하는 태아와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산모 사이의 경쟁이라는 부분. 상당히 많은 수의 태아가 임신 초기 1달 이내에 생리 등을 통해 자연 유산 된다는 이야기였다. 최근에 난임이 많이 생겨서 부부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난임이 많아진 이유는 사람들이 영양 상태도 좋아지고 자손 생식보다 자기 몸을 더 잘 지킬 수 있도록 진화를 하면서 산모의 몸에서 양분을 뺏고자 하는 태아의 착상을 더 잘 털어내도록 바뀌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무튼 여러모로 진화와 생식, 번식을 위한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에 대한 심리학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 만한 책.

  •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수유하고 양육하고 보호하고 먹이는 것은 아주 소중한 생식 ...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수유하고 양육하고 보호하고 먹이는 것은 아주 소중한 생식 자원이다. 소중한 자원을 가진 쪽은 그것을 아무렇게나 낭비하지 않는다. 과거의 진화 역사에서 여자는 섹스를 한 결과로 큰 투자를 하는 모험을 무릅썼기 때문에, 진화는 배우자를 까다롭게 고르는 여자를 선호하게 되었다. 배우자 선택을 까다롭게 하지 않은 여자는 큰 대가를 치러야 했다 : 번식 성공률도 낮을 뿐만 아니라, 자녀 중에서 생식 시기까지 살아남는 비율도 낮았다.    p.184~185

    사람을 연구할 목적으로 만든 심리학이라는 과학 분야에는, 생각보다 종류가 아주 많다. 마음이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연구하는 '인지심리학',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를 연구하는 '사회심리학', 사람이 평생 동안 심리적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연구하는 '발달심리학',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 문화 사이의 차이를 연구하는 '문화심리학', 마음의 기능 장애를 연구하는 '임상심리학' 등이다. 하지만 이 모든 심리학들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진화심리학은 이 모든 하위 분야들을 통합할 만한 이론이다. 진화심리학의 가장 흥미진진한 측면이 바로 사람의 행동을 통합적으로 기술하려는 노력에서 생물학, 인류학, 심리학과 그 밖의 행동과학 분야들에서 나온 증거와 설명을 통합하는 틀을 약속한다는 데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기본적 생존’, ‘()과 짝짓기’, ‘양육과 친족’, ‘집단 생활의 영역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왜 사람들이 뱀을 무서워하는지부터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행동과 심리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분량이 방대하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대목도 많은 책이다. 왜 배가 부른데도 달콤한 후식을 먹을까? 고모보다 이모가 조카를 더 아끼는 것은 왜일까? 여자는 왜 목소리가 낮은 남자를 좋아하는가? 남자는 왜 긴 머리 여자를 좋아하는가? 사람의 행동은 단순한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진화심리학은 이러한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한 수수께끼들을 푸는 과학이다.

     

    진화론의 관점에서 볼 때 자식은 부모에게 일종의 운반 수단이다. 자식은 부모의 유전자를 그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자식이 없다면 그 사람의 유전자는 영영 사라지고 말 것이다. 유전자 운반 수단으로서 자식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연 선택이 부모에게서 자식의 생존과 번식적 성공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기제를 선호할 것이라고 보는 게 당연하다. 짝짓기 문제를 제외한다면, 자신의 자식이 살아남아 번성하도록 보장하는 것만큼 중요한 적응 문제는 없다.    p.323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핵심적인 연구가,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가 특히 관심을 가지는 인간 행동은죽이기짝짓기. 그는 1984년부터 약 5년 동안 전 세계 6개 대륙 및 5개 섬, 37개 문화권에 사는 1 4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적 행동과 심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책은 그런 데이비드 버스가 진화심리학을 종합하기 위해 쓴 책으로, 아직까지 체계적인 진화심리학 교과서가 없었던 1999년 초판 출간되어 미국과 유럽 대학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판을 거듭하며 내용을 보강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을 탄생시킨 과학 운동부터 현대적인 진화론의 체계가 잡히기까지 진화론의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살펴보고, 진화론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갖고 있는 오해를 살펴본다. 현대 진화심리학의 이론적 기초부터 자세한 자세한 연구 내용들 및 가장 중요한 통찰과 최신 동향까지 집대성한 책이다.

     

     

    마치 전공 서적이라도 되는 것처럼 커다란 판형에 두툼한 페이지를 자랑하는 양장본이지만, 생각보다 술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다.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흥미로운 사례가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 진화한 심리 기제로 바라본 배우자 선호 방식에 대한 항목도 흥미로웠는데, 실제로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의 경제적 자원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에 반해 남자는 외모와 매력을 중요시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월등히 많은 보살핌을 자식에게 제공하는 가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있었는데, 사람의 양육 행동을 아주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내용들이라 역시 흥미롭게 읽었다.

     

    우리가 사회적인 통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들이 사실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매우 과학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진화의 관점에서 볼 때, 부모와 자식은 서로의 가치를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은 씁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자식은 부모의 유전자를 운반하는 수단이지만, 부모는 자식에게 점점 가치가 없어지는 반면, 자식은 부모에게 점점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가 번식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점점 사라져 가니, 부모에게 어른이 된 자식의 가치는 자식에게 부모가 지닌 가치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에 따라 명백한 예측 한 가지가 나오는데, 이는 가치가 적은 사람은 살해당할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 자식이 부모를 죽일 가능성이 부모가 성인 자식을 죽일 가능성보다 크다며, 그에 따른 사례와 통계를 보여주는데, 섬뜩하고 오싹하기도 했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현대적인 원리들을 종합해 삶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진화심리학은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문이자 21세기 통섭 연구의 미래이다.  이 책은 종종 악용되거나 오해 받는 진화심리학의 오해를 풀고 미래의 전망을 밝히는 진화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러한 진화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예측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 진화심리학 | jh**ung62 | 2018.12.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진화 심리학>이란 책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진화 심리학>이란 책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에 대해 고민하는 그런 고민거리를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생각하는 관점이라던지, 조사에 따르면 생각하는 내용이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남자는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에, 여자의 경우, 그것을 했던 것에 대해 더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인간이 진화해 오면서 느꼈던 고민들이 나타나 있어서 읽는 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을 다시 상기시키고, 고민해 보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왜 배가 부른데도, 달콤한 후식을 먹는지, 고모보다 이모가 조카를 더 아끼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여자는 목소리가 낮은 남자를 더 선호하는지 등 단순한 논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하게 만드는 인간의 본성이란 무엇인지.. 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 어마어마하군요 | as**candd | 2016.07.0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내 모든 행동의 인과관계. 대상이 없는 감정은 없다. 모든 의도에는 목적이 숨어있다. 그 목적은 생존이고. 유전자 증식이다. ...
    내 모든 행동의 인과관계. 대상이 없는 감정은 없다. 모든 의도에는 목적이 숨어있다. 그 목적은 생존이고. 유전자 증식이다. 유전자 기계라는 생각을 1시간동안 2~3번 하다가. 독서 후 100번 넘게 하는것 같다. 자아는 있는가? 정체성은 있는가? 정신은 내 정신이 맞는가? 종교의 함량을 늘려 지금의 모호함을 상쇄해야 하나??? 구구절절 맞고 속속들이 부정하고 싶지만. 가위눌려 침을 흘리는 3일 야근한 사람처럼 ... 백발의 9급 공무원처럼 ...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내 모든 행동의 인과관계. 대상이 없는 감정은 없다. 모든 의도에는 목적이 숨어있다. 그 목적은 생존이고. 유전자 증식이다. 유전자 기계라는 생각을 1시간동안 2~3번 하다가. 독서 후 100번 넘게 하는것 같다. 자아는 있는가? 정체성은 있는가? 정신은 내 정신이 맞는가? 종교의 함량을 늘려 지금의 모호함을 상쇄해야 하나??? 구구절절 맞고 속속들이 부정하고 싶지만. 가위눌려 침을 흘리는 3일 야근한 사람처럼 ... 백발의 9급 공무원처럼 ...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내 모든 행동의 인과관계. 대상이 없는 감정은 없다. 모든 의도에는 목적이 숨어있다. 그 목적은 생존이고. 유전자 증식이다. 유전자 기계라는 생각을 1시간동안 2~3번 하다가. 독서 후 100번 넘게 하는것 같다. 자아는 있는가? 정체성은 있는가? 정신은 내 정신이 맞는가? 종교의 함량을 늘려 지금의 모호함을 상쇄해야 하나??? 구구절절 맞고 속속들이 부정하고 싶지만. 가위눌려 침을 흘리는 3일 야근한 사람처럼 ... 백발의 9급 공무원처럼 ...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의 《진화심리학》(웅진지식하우스, 2012)은 1999년에 초판이 출간된 본격적인 진화심리학...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의 《진화심리학》(웅진지식하우스, 2012)은 1999년에 초판이 출간된 본격적인 진화심리학 교과서다. 국역본은  제4판을 번역한 것이다. 최재천 교수의 말대로, 심리학은 전형적인 통섭적 학문이다. 한때 경제학과 사회학에 의해 구박을 당하던 심리학이 과학적 객관성을 확보하여 '통합심리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분야가 바로 진화심리학과 인지과학이다. 스티븐 핑커의 말대로,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에는 아름다움, 모성, 친족, 도덕, 협력, 성, 폭력 같은 사람의 경험을 다루는 주요 영역들이 있는데, 이 모든 것에 대해 유일하게 진화심리학만이 일관성 있는 이론을 제시한다." 참고로 저자가 구상하는 '통합 진화심리학'은 진화인지심리학, 진화사회심리학, 진화발달심리학,진화성격심리학, 진화임상심리학, 진화문화심리학 등으로 분류된다.
     
    최초의 진화심리학자는 당연 찰스 다윈을 꼽게 된다. 대중들의 진화론에 대한 보편적인 오해는 크게 세 가지다. 첫번째는 진화론이 유전자 결정론이라는 오해다. 진화론은 사람의 행동이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두번째는 진화론이 인간 행동은 바꿀 수 없음을 뜻한다는 오해다. 세번째는 현재의 기제가 최적으로 설계된 것이라는 오해다. 
     
    이 책의 기본 뼈대는 생존, 짝짓기, 양육, 친족, 집단 생활과 같은 적응 문제들이지만, 비교문화적 연구, 생리학적 연구, 유전학적 연구, 항행 이론, 불과 조리, 살인, 배우자 모방, 즉석 사랑, 명성 신호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일반적으로 진화심리학이 알아내려고 하는 핵심 질문은 네 가지다. 왜 마음은 이렇게 설계되었을까?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설계되었는가? 구성 요소들의 기능과 조직구조는 무엇인가? 현재환경의 입력은 사람 마음의 설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관찰 가능한 행동을 낳는가?
     
    내가 관심을 갖고 정독한 부분은 제5부 '집단 생활의 문제'로, 협력적 동맹과 상호적 이타성 이론, 공격성과 전쟁, 남녀 간의 갈등과 전략적 간섭 이론, 지위 또는 지배 서열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저자의 연구분야는 주로 ‘죽이기’와 ‘짝짓기’로, 대표작은 《욕망의 진화》, 《이웃집 살인마》,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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