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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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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규격外
ISBN-10 : 1190538016
ISBN-13 : 9791190538015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중고
저자 한성희 | 출판사 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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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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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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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게는 해 주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는 해 주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 그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통찰과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이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조언들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나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일, 사랑,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못된 딸이 되라’,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 세상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삶의 태도들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한성희
정신분석 전문의
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1년간 국립서울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제 나를 안아줘야 할 시간》이 있다.

40년간 2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이며 딸 아이의 엄마다. 한 살 아기부터 85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평생에 걸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지켜보고 치유해 왔다.
하지만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여느 엄마들처럼 딸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특별한 아이처럼 보였고,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딸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이제는 독립할 만큼 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삶은 예기치 않은 시련의 연속이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와 의미와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훗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이 책이 이 세상 모든 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목차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Prologue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 세상과 자아에 대하여
-못된 딸이 되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란 없다
-조건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에 대하여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Chapter 2.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 일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Chapter 3.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 사랑에 대하여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마라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SNS가 외로움까지 치유해 주지는 않는다
-존중과 예의로 대하는 사람만을 사랑할 것

Chapter 4.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 - 감정에 대하여
[자존감] 사랑받는 일에도 자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울] 우울은 무너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불안]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시기심]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면 그만큼 네가 성공했다는 뜻이다
[피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신으로
[분노] 발끈하지 말고 더 우아하고 단호하게 표현할 것
[독립] 엄마를 떠나 어른으로 살아갈 너에게

Chapter 5. 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 - 인생에 대하여
-더 이상 부모 탓하지 마라
-인생의 마지막에 덜 후회하고 싶다면
-오래 보고 싶은 친구가 된다는 것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라이프스타일로 결정된다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진짜 공부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책 속으로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

[책 속으로 더 보기]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최소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바보는 아니니까 그것으로 된 것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면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못된 딸이 되라〉 중에서

자기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수치심, 죄책감, 불안, 시기심 등이 올라와도 “이런 느낌이 드는구나. 당연하지.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이니까. 좀 잘해 보려고 그런 거잖아. 충분히 이해해” 하는 식으로 다독여 줘야 한다. 이것이 정서적 여유이고, 마음의 탄성이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중에서

세상이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라. 진정한 이기주의자란 자신의 길을 갈 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에 당당히 맞서라. 네가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너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중에서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해 본 게 없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만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중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이 있느냐 없느냐, 주부냐 워킹맘이냐가 아니다. 내가 그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했느냐 하는 점이다. 어떤 것을 택해도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것조차 나의 선택이라고 여기는 태도와 누구 때문에 처한 상황이라며 억울해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선택한 사람만이 그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자기만의 내공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중에서

이별을 ‘Good bye’라고 한다. 굿바이! 쉬운 말이지만 이보다 실천하기 힘든 말이 또 있을까. 그러나 아픈 사랑일수록 잘 떠나보내야 한다. 떠나보낸다는 것은 상실과 분노의 감정을 잘게 부수어 흘려보낸다는 뜻이다.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고, 통증이 있으면 성장이 있는 이치를 아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을 홀대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더 넉넉하게 품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중에서

나와 안 맞는 상사나 동료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지금 있는 직장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안 맞는 상사나 동료 때문에 고민이라면 나는 일단 견디라고 말하고 싶다. 죽어라 견디다 보면 알게 된다. 정말 그 사람과만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나의 태도를 고쳐야 하는 건지 말이다.
- 〈내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중에서

분석철학자 토머스 나겔은 “당신의 삶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체’로서의 당신의 의미를 설명하는 해석이 없다는 것은 문제다. 성공과 실패, 분투와 실망은 전체로서의 삶의 ‘부분’들에 불과하다”고 했다. 우리가 타인의 행복, 일시적인 관심, 얻지 못한 욕망 등 부분에 일희일비하는 건 전체로서의 삶의 의미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비록 부분 때문에 흔들리더라도 전체로서의 ‘나’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풍랑이 와도 배가 뒤집히지 않는 법이다.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중에서

SNS로 외로움을 달래려 하지 마라. 정말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 주고, 때론 단점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꺼내 피드를 훑기 전에 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면 어떨까. “밥은?” “건강은?” “무슨 일은 없고?” 어쩌면 우리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항상 온라인 세상에서만 주고받느라 육성으로 들어 본 적 없는 서로의 안부인지도 모르겠다.
-〈SNS가 외로움까지 치유해 주지는 않는다〉 중에서

철이 들어야 경제관념이 생기고 돈을 아는 게 아니라, 자기 밥값을 할 수 있을 때 철이 든다. 밥값을 한다는 건 돈의 절박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밥벌이의 지겨움도 고스란히 경험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스스로 번 돈은 아무리 적어도 누군가로부터 받은 돈과는 다르다.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중에서

인생에서 한 번 지나간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 소중한 시간을 불평이나 한탄으로 날려 버리는 것만큼 미련한 짓은 없다. 그리고 남들을 이기거나 남들에게 지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기에 내 몫만큼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다. 그러니 딸아, 삶 속에서 재미를 놓치지 말아라. 생각지도 못한 고난이 찾아와 너를 시험할 때, 누군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을 떨칠 수 없을 때, 사는 게 죽기보다 힘이 들 때 그 말을 떠올리면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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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네 길을 걸어가면 그뿐, 지나가는 일과 사람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교보문고 12주 연속 인문 1위★ ★알라딘, 예...

[출판사서평 더 보기]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네 길을 걸어가면 그뿐, 지나가는 일과 사람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교보문고 12주 연속 인문 1위★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인문 1위★
10만 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2020년 개정증보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가라,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30년간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가 한성희의 진료실에는 뜻하지 않은 시련 앞에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는 그들의 손을 잡아 주고, 그들이 마음 놓고 울게 해 주고, 그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었다. 동시에 냉철한 언어로 내면의 문제를 대면하게 해 주어, 절망을 딛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왔다.
그러나 그 역시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여느 엄마들처럼 딸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로 보였고,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정신과의사로 일하며 깨달은 것과 엄마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여자의 일, 사랑, 인간관계에 관한 통찰과 해법을 담았다. 그는 자신의 딸에게, 그리고 세상 모든 딸에게 엄마를 대신해 말한다.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삶의 재미를 내려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정신분석 전문의로서의 통찰, 여자로서의 직언, 엄마로서의 응원,
그동안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따뜻하고도 진솔한 37가지 인생 카운슬링
이 책에 담긴 37가지 인생 카운슬링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정신분석 전문의로서의 날카로운 통찰,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쌓은 내공, 그리고 엄마로서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 모여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살아 있는 심리학적 조언들이 탄생했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삶의 문제, 마음의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모두 견지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는 어른이 되어 독립해야 하는 딸에게 과감하게 ‘못된 딸’이 될 것을 주문한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아내, 어느 회사의 직장인 등 날이 갈수록 해야 할 역할들이 늘어나는데, 이를 모두 잘 해내려고 애쓰다가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뭐든지 잘하려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한다.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며 우리네 어머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거든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또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이미 검증된 안전한 선택지 외에 다른 것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문가란 자기 주제에 관해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 이미 저지른 사람이다.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겠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다면 일단 뭐든 해 봐야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이건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이건 내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등등의 결론 말이다. 그처럼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선택을 하는 데도 유리해질 것이다.”
그가 이 책을 통틀어 딸들에게 권하는 삶의 태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그리고 무엇이든 경험해 보기를 꺼리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는 두 발로 걷기까지 수없이 넘어지고, 말을 제대로 할 때까지 쉴 새 없이 옹알댄다. 이처럼 수많은 실패가 쌓여 성공의 경험을 가져온다. 이때의 성공은 경제적 안정이나 높은 사회적 지위처럼 세상의 잣대에 따른 획일화된 성공이 아니다.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가운데 자기만의 것을 발견하고 키워 나간 결과 이룩한 자기 고유의 성공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인생 내공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고민만 하면서 꾸물대지 말고, 안 될 것 같다며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일단 무엇이든 시도해 봐야 한다. 잘되고 못되고는 그 다음 문제다.

일, 사랑, 인간관계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는 법
2013년에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주요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2020년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일, 사랑, 인간관계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의 원고를 더해 1장을 새롭게 구성했다. 더불어 자존감, 우울, 분노 등 정신분석의 고유 주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4장에 ‘감정 편’을 추가로 구성했다. 인생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이 세상 모든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유튜브 〈닥터 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추천
올리브TV 〈밥 블레스 유〉 방송인 최화정이 읽은 책
●이 책을 10년만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나 자신을 덜 괴롭히지 않았을까. - 비키언니 님
●사는 게 너무 재미없고 지쳐서 구매했는데 책 한 권으로 이렇게 위로받을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 무명 님
●엄마가 읽어 보라고 줬는데 이 말이 하고 싶었나 보다. 마음이 찡하다. - nan_na_529 님
●왜 나에겐 아무도 이런 말을 해 주지 않았던가. 내가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해답이 전부 들어 있었다. -시크발랄 님
●서른 가까이에 터져 나오는 감정을 명확하게 해석해 주고 위로해 주는 책. - ㅁㅈㅂ 님
●엄마 세대가 보내는 가장 귀한 조언과 응원이 담긴 책. 나중에 딸에게도 물려주고 싶다. - pu**lejude 님
●여자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인생 지침서. - wooyo***님
●지혜로운 인생 선배가 해 주는 냉철하고도 따뜻한 충고. 책 한 권 값으로 아주 비싼 강연을 들은 것 같다. - Sunday 님
●지식과 통찰력, 진솔함의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 X_X 님
●내가 애정하는 책. 언제든지 꺼내어 아무 페이지나 읽어도 큰 영감을 준다. - imyourforest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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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이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죠.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함에 고개 ...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이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죠.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함에 고개 숙이는 날이기도 하네요. 저는 지금 지방 출장중인데요. 짬을 내서 읽은 책 한권 소개해드립니다.

     

    책 제목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한성희 저)' 입니다.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책 제목을 보는 순간 한치의 주저함없이 구입했습니다. 저자는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시네요. 본인의 딸에게 편지 형식으로 쓴 책인데요. 읽으면서 저도 딸에게 꼭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잔뜩 발췌해놓았는데요. 훗날 딸이 더 크면 하나씩 하나씩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딸에게 전화했는데요. 딸래미의 한마디 '바빠' , '아빠! 돈 많이 벌어와~' 이게 다네요. 가장의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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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딸이 되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란 없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마라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SNS가 외로움까지 치유해주지는 않는다

    존중과 예의로 대하는 사람만을 사랑할 것

    우울은 무너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면 그만큼 네가 성공했다는 뜻이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신으로

    발끈하지 말고 더 우아하고 단호하게 표현할 것

    더 이상 부모 탓하지 마라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라이프스타일로 결정된다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 책의 소제목을 발췌했는데요. 이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와닿지 않나요.

    - 언제나 강한 척할 필요는 없고, 시종일관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필요도 없다.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하건 신경 쓰지않으면 그뿐, 필요하면 울어라, 눈물샘이 다 마를때까지

    - 진정한 이기주의자란 자신의 길을 갈 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에 당당히 맞서라. 그래야 세상이 너를 만만히 보지 않고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너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만약 우울이 찾아오거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우울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겠다. 끝없이 깊은 늪 같아 보이는 우울에도 분명히 바닥은 존재한다. 그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왔을 때 보이는 세상은 그전보다 훨씬 생동감 있고 아름다울 것이다. 그렇게 보면 우울의 늪을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 우울의 늪은 곧 생각의 늪이므로.

    - 가끔 사는 일이 불안해질 때면 그 신호를 밀어내기만할 것이 아니라 그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불안하다는 건 어떻게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의 시그널이자 지금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

    - 누군가 너를 시기해서 물어뜯으려고 하면 억울하고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시기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시기하는 사람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음을 드러내는 반증이자 그만큼 베풀 게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너에게도 책임은 있다. 욕망의 대상을 먼저 획득한 자는 약자를 배려할 의무가 있다. 그게 가진 자의 윤리이며, 우리는 그걸 배려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만약 누군가의 질투를 받을 만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말을 하도록 해라.

    - 모든 감정은 아는 만큼 관리가 가능하다. 분노도 마찬가지다. 들여다보지 않고 내지르는 분노는 나와 상대를 모두 파멸로 이끌지만, 잘 관리된 분노는 한 사람을. 나아가 세상도 나아지게 만든다. 그러니 화가 마음에 불을 지르거든 잠시만 멈춰서 마음을 가다듬어 보아라. 이 분노를 무엇을 위한 동력으로 쓸 것인지를 말이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논어>의 한 구절이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그만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당해 낼 수 없다. 그 에너지야말로 삶을 이끌어 가는 강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 이 문구는 저도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 베스트셀러로 선정된지 꽤나 오래 돼서 책을 읽게 된다. 심리학 서적은 이제 거기서 거기인지라(아무래도 개인적으로 2012년 ...

    베스트셀러로 선정된지 꽤나 오래 돼서 책을 읽게 된다.

    심리학 서적은 이제 거기서 거기인지라(아무래도 개인적으로 2012년 때부터 따로 공부한 것들이 있는지라...) 잘 안 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컨텐츠가 새로운 게 있지 않을까 싶어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 기웃기웃 거리면서 잘 나가는 서적을 보게 되는 것 같다.

     

    그 중,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라는 서적이 아직도 꽤나 출판한지 됐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호응을 이끌고 있어서

    한 번 구입하게 되었고, 역시나 나의 기대는 져버리지 않았다.

     

    사람의 감정을 텍스트로 잘 정리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나도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번쯤은 먼 발치에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여 어떨지 고민하게 되었다.

     

    컨텐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추천해도 정말 손색 없다!

  • 심리학 서평 | yu**570 | 2020.05.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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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40025 윤효빈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지음, 메이븐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아니라 다른 책을 선택했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책을 바꿔야하는 상황이 생겨 심리학 관련 서적 중 비전공자인 내게 가독성 좋으면서 쉽게 이해 및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찾아봤다. 인터넷으로 서핑도 많이 해보고 서점에 가서 여러 책들을 살펴봤고, 그러던 중 실제 수 십년을 현장에서 일한 정신 분석가이자 정신과의사이며, 딸을 가진 엄마인 저자가 딸에게는 비록 하지 못했던, 그렇지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는 문장 하나가 참 흥미로워 서점에 앉아 훑어본 저자의 말과 다른 몇 페이지가 공감이 되어 가슴에 와 닿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나 또한 딸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제목에 호기심도 생기고 강하게 끌렸던 것 같기도 하다.   
    -저자에 대한 소개
     40년간 2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온 정신분선 전문가이며 딸을 가진 엄마이다. 교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하며 현장에 있으면서는 한 살 아기부터 85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지켜보고 치료에 힘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투른 어느 가정과 다르지 않은 엄마였다고 한다. 다른 가정의 엄마들처럼 딸이 기대하는 바와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는 과정 속에서 속앓이도 많이 했지만, 후에 딸이 직장인이 되고,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 했을 때, 딸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깨닫고 딸이 독립할 만큼 자랐음을 인정하고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했던 이야기를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는 못한 이야기가 많다는 깨달음에 이 책을 지었다.   
    -책의 내용
     책의 목차는 총 5가지로 각 챕터마다 자아, 일, 사랑, 감정, 인생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전개 해 나간다.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개해 나가는 과정 중에서 저자가 현장에서 겪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예시로 그 상황이나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저자의 생각 및 저자가 환자들에게 내린 처방들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첫 번째 챕터,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에서는 딸이 결혼하던 날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깨달은 사실들과 더불어 누군가 어떠한 모습을 강요한다하더라도 귀를 닫아버리는 것과 같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살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며 울음, 눈물에 대한 내용과 같이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해준다. 두 번째 챕터,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에서는 일을 직업이나 직장과 같은 좁은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 하는 것으로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기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자기대상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아로 커 나가기 위해 누구나 가져야하는 것인데 어린 시절에는 부모가 그 기능을 해주지만 성인이 되면서는 꼭 인격체가 아니어도 자신에게 충일감을 제공하고, 자신을 지지해 주고 지켜 주는 안전판이 되어 견고하고 통합된 자기로 기능하도록 해주는 것들(가치관, 취미, 활동, 직업 모두)로 변화한다고 한다. 이 뿐 아니라 아무도 슈퍼우먼이 되라 하지 않았다 말해준다. 엄마가 직장을 다니는 것과 자녀의 정서적 건강 사이에는 특별한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워킹 맘이 된다 하더라도 육아에 있어서 꼭 유념해야 될 몇 가지만 잘 지키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부담을 버리라 말해주며 실질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가지는 걱정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세 번째 챕터,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에서는 제목처럼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을 통한 성장은 매우 중요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은 한순간에 깨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상기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이별에 대한 내용도 함께하여 이별의 태도,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도 같이 수록되어 있다. 네 번째 챕터 ,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 에서는 자존감, 우울, 불안, 피로와 같은 감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사회분위기와 같은 요소를 원인으로 이뤄진 결과라 정리해주기도 하며, 그 감정들은 마음의 소리일 뿐이니 두려워 하지마란 이야기도 해준다. 여러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모두 소중하단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것 같다. 마지막 다섯 번째 챕터, 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 에서는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이야기, 돈에 대한 신념, 공부 등등 인생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결국 삶속에서 즐거움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마무리된다.
    -책에서 좋았던 문장
     세상에 쓸모없는 일이란 하나도 없음을, 그러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삽질이 훗날 또 어떻게 쓰일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말이야.
    :간혹 내가 하는 일이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것 같은데 맞는 일일까 하는 고민과 함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빠질 때 있다. 이 문장은 내게 내가 하는 일이 틀리지 않았다 말 해주는 것 같고, 날 응원해 주는듯한 느낌이 들어 참 좋았다.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 가끔 심장이 너무 쿵쾅거려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있다. 그 밤을 샐 때면 그 날 보냈던 하루에 있어 혹은 인생에 있어 전반적인 큰 선택들에 대한 내 잘못을 끝없이 추궁하고 자책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끝없이 불안해한다. 그리고 이런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후회하는 날도 많은데 이 문장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았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우선 내 또래 여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옮겼기 때문에 딸이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여자라 공감이 가는 이야기도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여러 일로 인해 고민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비록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펴낸 책이기는 하지만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읽어도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딸이고 여자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그 내용들 때문에 독자를 한 성별로 나눌 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다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이 모든 고민의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좀 더 나를 위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인 것 같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아쉬움 점. 좋은 점
     다른 심라관련 서적들을 봤을 때 특정 감정에 치우쳐 전개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에 반해 이 책은 여러 감정들에 관한 이야기를 폭 넓게 전개해 나가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고,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심리학 편지라고 해 전문 용어 등으로 인한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굉장히 쉽게 설명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아무래도 가독성이 떨어지면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렇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술술 읽히기 때문에 단시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아무래도 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독자가 한정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운 사람도 생기지 않을까싶다.

  • 엄마가 딸한테 꼭 하고싶은 이야기가 해야해서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잔소리로 다가와서 딸이 잘 듣지 않을 확률이 매우 ...
    엄마가 딸한테 꼭 하고싶은 이야기가 해야해서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잔소리로 다가와서 딸이 잘 듣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을 거 같단 생각을 한다. 나 역시도 엄마가 나에게 하는 말이 좋은 말이고, 나 잘되라고 하는 말인줄 알지만 생각보다 네, 라던가 긍정적인 대답보다는 변명이나 싫다라는 단어가 먼저 나오는걸 보면 상당히 본능적으로 부모의 말을 자식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걸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각각 세상과 자아에 대하여일과 인간관계에 대하여사랑에 대하여, 감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하여...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면서삶에서 “뭣이 중헌지”를 분별할줄 아는 지혜를 갖게 된 것 같다.
    내가 살아가면서 분별하기 어려웠던 것 들에 대한 물음에시원스레 답을 해주는 것 같아 명쾌한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실제적 사례와 그에 따른 이론적 근거들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
    담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마지막 부분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요 몇 년간 허무한 지인의 죽음을 보았다.
    몇 년 사이에 여러면이 너무나 허무하게 젊은 나이게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며 내가 지금 집착하고 욕심부리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그래서인지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나 역시도 저자와 같이 삶에 얽메여 사는 것이 아니라보다 재미있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집착하지도 조바심내지도 욕심부리지도 말고그저 하루하루를 의미있고 재미있게 보내는 것...쉬운 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삶의 방식을살아가고 싶다.그러기 위해 좋아는 것을 하고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희생해야 할것들을 조금씩 견디며살아가고 있다.이 책은 두고두고 엄마에게서 딸에게 또 그 딸에게전해져도 좋을 책이다.

  • 누가 너를 시기하면 노여워하지 말고 도리어 기뻐하라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았다.너를 시기하는 그들이 갖고있지 못한 것을...

    누가 너를 시기하면 노여워하지 말고 도리어 기뻐하라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았다.
    너를 시기하는 그들이 갖고있지 못한 것을 네가 갖고 있기에 저들이 너를 시기하는 것이니 도리어 기뻐하라는 저자의 말이 정말 귀하고도 귀한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알고보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하니 그 무수한, 다양하고도 별난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는 기뻐하기도 하지만 자주 실망하고 괴로워하며 고통한다.

    그런 인생을 살면서 정신과 의사로서 40년간을 허다한 환자를 돌본 저자의 조언은 세상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말들이 아닐 수 없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그저 묵묵히 앞을 보며 우리 각자의 길을 가면 될 뿐이다. 

    물론 이따금 주위를 둘러보아 우리가 손내밀어 도와줘야하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또 뒤돌아보아 우리의 지난 날들로부터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야할 것들을 되돌아 볼 필요는 없지않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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