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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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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 A5
ISBN-10 : 8936470604
ISBN-13 : 9788936470609
능으로 가는 길 중고
저자 강석경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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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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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매우 만족합니다. 선물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1*** 2020.02.01
59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nh5*** 2019.11.01
58 중고책치고 좋은 품질, 그리고 빠른 배송이 인상적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bea*** 2019.10.22
57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12*** 2019.10.16
56 잘 받았습니다 책상태가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eldnfd*** 2019.08.22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1974년 단편 <근(根)>, <오픈 게임>으로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여성작가 강석경의 산문집. 줄곧 구원을 모색하는 고뇌어린 인물들을 격조있게 그린 소설들을 발표하고, 몇년 전에 경주로 이주해 정착한 이래 작품활동을 계속해 온 그녀는 이번 산문집을 통해 역사와 전설이 곳곳에 응어리진 서라벌의 절터와 왕궁터, 천년 전 무덤에 어린 혼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사진작가 강운구가 찍은 천년 전 무덤에 관한 사진들은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6
1. 문명에 대하여 ...13
2. 집착에 대하여 ...33
3. 유목민의 꿈에 대하여 ...61
4. 슬픔에 대하여 ...87
5. 고독에 대하여 ...115
6. 위로에 대하여 ...137
7. 민초들의 꿈에 대하여 ...159
8. 남성적인 것에 대하여 ...179
9. 아름다움에 대하여 ...205
10. 영혼에 대하여 ..235
11. 여성적인 것에 대하여 ...259
부록 ...280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능으로 가는길을 잃다 | sa**all66 | 2012.04.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내가 좋아하는 사진작가 강운구,그의 사진을 알게 된건 샘이깊은물이란 잡지를 통해서인데 또 내가 좋아하는 작가 강석경과 함께 ...
    내가 좋아하는 사진작가 강운구,그의 사진을 알게 된건 샘이깊은물이란 잡지를 통해서인데
    또 내가 좋아하는 작가 강석경과 함께 한 작업이어서 더욱 이책에대한 마음이 각별했는데.
    좋은책이지만 이세상의 사서들이 다 각별한 직업의식이 있다면,세세히 살펴 신간을 구입하고 할텐데
    실은 그러기란 쉽지 않아 나처럼 적극적인 이용자의 요청에나 응할때 이런 숨겨진 책이 읽히기도 한다
    민망하게도 내가 청한 책들은 시골 도서관에서 읽히기란 참 여간한 일이 아니라 먼지를 쓰기 일쑤라 언제부턴가
    책을 청해 읽지 않고 그들이나 다른 이용자의 신청에 의해 구입된 책을 읽는다
    이는 내가 오래전 신청했던 책인데 책이 너무 좋아서 인지 책은 유실되고 그 실체가 없다
    먼저 내가 대출해 읽었기에 다행이지.
    경주가 좋아서 경주에 살며 경주에 관련한 책을 여러권 내고 있는데.여기엔 경주에 대한 유적뿐아니라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강운구 작가의 사진과 함께여서 더욱 아름답게 읽힌다.
  • 무덤과 남산 | kj**7 | 2004.11.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경주에 시내 한가운데 왕의 무덤이 있다. 그 무덤을 경계로 황남빵집도 있고 쌈밥집도 있고 순대국집도 있다. 어김없이 ...
    경주에 시내 한가운데 왕의 무덤이 있다. 그 무덤을 경계로 황남빵집도 있고 쌈밥집도 있고 순대국집도 있다. 어김없이 무덤의 둘레에는 높은 담벼락이 있고 그곳에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우리나라의 관광지에서는 언제나 볼 수 있는 지도가 그려진 원색의 손수건을 볼 수 있고 싸구려 관광상품들을 볼 수 있다. 경주의 능을 감싸고 있는 것은 담만이 아니다. 경주를 둘러싸고 있는 이름모를 절터를 비롯해 이름모를 탑들.. 그리고 그것들을 안고 있는 남산이 있다. 그리고 그리고 그곳에 신라인의 이야기와 경주 사람들 사는 이야기와 강석경의 이야기가 있다. 글을 읽는 동안 빨간 사루비아를 보면서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숲속의 방의 주인공이 자꾸 떠올랐다. 능으로 가는 길에 빨간 사루비아가 피어있었다면...
  • 경주.. 갈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하는 곳이다. 그 곳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이후 몇번인가 더 찾을 수 있었고 그 때마다...
    경주.. 갈 때마다 새로움을 발견하는 곳이다. 그 곳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이후 몇번인가 더 찾을 수 있었고 그 때마다 느낌이 틀리다. 얼마전에 찾았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거와 현재가 같이있는 그런 느낌. 내가 과거속으로 흘러와 있다는 착각. 참 신비하면서도 소중한 곳이다. 능으로 가는 길.. 각 능에는 저마다의 슬픔과 사연을 안고 있다. 위엄을 내세워야 하는 자리에 있는 왕들일지라도 개인적인 아픔이 어찌 없었겠는가. 그런 사연을 알고 그 능을 찾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 다는 것을 그들은 알까? 각 능으로 가는 길에서 여성적인면, 남성적인면, 고독, 위로, 슬픔 등을 고루 찾아내는 작가의 손길에서 남다른 경주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선인들의 재치와 기개에서 그리고 용맹스러움과 나라사랑의 정신에서 우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며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우리에게 전해 준다. '진실한 것은 아름답다. 성스러운 것은 아름답다. 초월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이란 말 속에 진실과 선, 사랑, 성스러움과 초월, 이 모든 것들이 들어 있다. 아름다움은 결코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영혼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정수와 같은 것이다...' 가만히 책을 덮고 능으로 가는 길 그 아름다운 길을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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