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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 요시모토 바나나
| 규격外
ISBN-10 : 893743217X
ISBN-13 : 9788937432170
어른이 된다는 건 / 요시모토 바나나 중고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 역자 김난주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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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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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뒀는데, 책기둥 살짝 변색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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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새책처럼 깨끗하네요... 잘 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chks*** 2021.01.16
516 최상 상태의 책만 골라서 구입하긴 했지만 이건 뭐 완전 새책이에요!!ㅎ 메모도 책커버도 감사합니다 ^^ 두번째 구매도 100% 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wonaw*** 2021.01.16
515 책상태가좋아요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ist1*** 2021.01.15
514 정말매우아주무척엄청무자무지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nwooa*** 2021.01.14
513 깨끗하고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줬어요~ ^^ 5점 만점에 5점 malim*** 2021.01.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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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잊고 살았던 반짝거리는 추억들을 꺼내어 본다 매년 조금씩 나이가 들어 가고, 매일 조금씩 삶이 복잡해져 가는 동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어른이 될 수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 요시모토 바나나는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여덟 가지 질문을 담았다. 어른의 정의, 배운다는 것의 중요성, 진정한 친구의 조건, 평범함의 진실, 죽음을 대하는 자세, 나이 드는 법, 산다는 것의 의미, 열심을 낼 때의 기쁨 등 대답이 정해진 질문은 아니지만 함께 대답을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물음이다.

맨 처음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 아버지와 먹었던 메밀국수 가게의 풍경,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교과서 사이에 끼워 놓고 읽던 만화책 페이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빛바랜 사진첩,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소 눈부신 듯 돌아보게 된 젊은 날의 여름. 이 책에는 어른으로 완성되어 가는 한 사람이 세월을 통해 쌓아 온 수많은 시간의 풍경이 담겨 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애틋해지는 지난 기억들을, 섬세한 감성과 특별한 개성으로 사랑 받는 웹툰 작가 의외의 사실이 그려 내어,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을 읽어 나가면서 각 장마다 숨어 있는 마음속 풍경을 찾는 즐거움, 잊고 살았던 먼지 쌓인 앨범을 펼치듯 두근거리는 순간을 만난다.

저자소개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
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티티새』,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왕국』, 『무지개』,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바나나 키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꿈꾸는 하와이』, 『스위트 히어애프터』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역자 : 김난주
역자 김난주는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 럭』,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티티새』, 『불륜과 남미』, 『허니문』,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무지개』,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바나나 키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꿈꾸는 하와이』, 『스위트 히어애프터』 등과 『겐지 이야기』, 『모래의 여자』, 『가족 스케치』, 『훔치다 도망치다 타다』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첫 번째 질문.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두 번째 질문. 공부는 꼭 해야 될까?
세 번째 질문. 친구란 뭘까?
네 번째 질문. 똑같다는 건 뭘까?
다섯 번째 질문. 죽으면 어떻게 될까?
여섯 번째 질문.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일까?
일곱 번째 질문. 산다는 것에 의미는 있을까?
여덟 번째 질문. 열심히 한다는 건 뭘까?
내일을 생각하면서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딱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8쪽 외로움에는 역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외로움을 경험했기에, 그 후 어른이 될 수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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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8쪽

외로움에는 역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외로움을 경험했기에, 그 후 어른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괴롭고 힘겨운 일은 자신의 깊은 곳까지 뒤틀어 놓기도 하고 또 그 당시에는 정말 괴롭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어떤 토대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견디는 수밖에 없죠. ? 17~18쪽

죽은 사람은 산 사람 안에 있다.
예전부터 그런 말을 자주 들었죠. 그럴 리 없어, 죽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과 안에 있다는 것은 달라,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로 생각했던 거예요. 그런데 어느 시기부터, 간혹 자신의 눈이 부모의 눈이 되곤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73~74쪽

나이가 이쯤 되고 보니 과연 알게 되더군요. 산다는 것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확신을 갖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 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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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렇게, 어른이 되어 갑니다 가끔은 어른이 힘겨운 당신을 위하여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하는 ‘진짜 어른 되기’ 클래스 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뭘까요.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은 어떤 어른인가요? 매년 조금씩 나이가 들어 가고, 매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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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른이 되어 갑니다
가끔은 어른이 힘겨운 당신을 위하여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하는 ‘진짜 어른 되기’ 클래스


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뭘까요.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은 어떤 어른인가요?
매년 조금씩 나이가 들어 가고, 매일 조금씩 삶이 복잡해져 가는 동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어른이 될 수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하여 요시모토 바나나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여덟 가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아직은 화장이 어색한 새내기 대학생, 이제는 만원전철에 도가 튼 회사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가 서운한 부모, 거울 속 부쩍 늘어난 새치를 보고 묘한 기분이 든 중년의 어느 날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발견하고 또 대답을 찾아 나가는 사이 어른이 되어 갑니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걷는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하여, 버려야 할 것과 가져야 할 것을 찾아가는 여행. 마음을 열어 주는 따스한 언어와 상처를 치유하는 솔직한 시선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위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그 여행에 함께합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거울을 바라보세요. 그 안에는 어쩌면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비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번씩은 반드시, 물어야만 하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인생의 결정적 질문 여덟 가지


과연 우리는 언제부터 어른이 되는 걸까요? 성년의 날을 하루 넘기면, 학교를 졸업하면, 자기가 번 돈을 처음 쥐면,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으면…… 그러면 정말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에세이 『어른이 된다는 건』을 펼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 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어른으로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말 어른이 뭔지에 대해서 차분하게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지요. 그런 모두를 위해 이 책은 삶의 과정 과정마다 한 번씩은 반드시 돌아보아야 할 여덟 가지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어른의 정의, 배운다는 것의 중요성, 진정한 친구의 조건, 평범함의 진실, 죽음을 대하는 자세, 나이 드는 법, 산다는 것의 의미, 열심을 낼 때의 기쁨 등 대답이 정해진 질문은 아니지만 함께 대답을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만히 조율되는 책.
문득 ‘어른’이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적이 있다면,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질문을 곱씹어 보세요.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라는,
어른스러운 위로가 그 무게를 덜어 줄 거예요.

책장 속에서 발견하는 ‘의외의 즐거움’
웹툰 작가 의외의사실이 함께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맨 처음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 아버지와 먹었던 메밀국수 가게의 풍경,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교과서 사이에 끼워 놓고 읽던 만화책 페이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빛바랜 사진첩,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소 눈부신 듯 돌아보게 된 젊은 날의 여름.
이 책에는 어른으로 완성되어 가는 한 사람이 세월을 통해 쌓아 온 수많은 시간의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조금씩 달라도 누구나 ‘아, 나도 뭔지 알아!’ 하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친숙하고 반짝이는 풍경들이죠.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조금 애틋해지고 마는 그러한 지난 기억들을, 섬세한 감성과 특별한 개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웹툰 작가 의외의사실이 그려 냈습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을 읽어 나가면서 각 장마다 숨어 있는 당신 마음속 바로 그 풍경을 찾는 즐거움, 잊고 살았던 먼지 쌓인 앨범을 펼치듯 두근거리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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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른이 된다는 건 | su**22 | 2016.0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궁금했다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는데...


     

    SAM_7057.jpg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궁금했다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는데 이미  구입 중이라고 해서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책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내가 신청했던 책들이 비치 중이라는 문자를 받고 도서관에 갔는데 이 책도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읽어야 할 책이 많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두고 와야 했다

    책이 작아서 잘 봐야 찾을 수 있었다

     

    제목은 어른이 된다는 것~

    몇 년 전인가 저자의 "인생을 만들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느낌은 그 책과 비슷한 감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현재의 삶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이로는 이미 어른이 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덟 가지의 질문에 이야기해준다

    이 여덟 가지 물음들 모두 나 역시도 한 번 이상은 생각해본 것들이라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리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저자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느낀 저자는 성공한 사람이었다

    작가로도, 엄마로도, 부인으로도, 그리고 딸로도 어느 한 부분 실패한 부분 없이 모든 성공한 작가같은 사람들도 이런 고민을 하고 이런 일들을 겪는다는 것이~ 여전히 불안과 불만으로 가득한 이 시대의 이 나라에서 인생을 살고 있는 한사람으로 약간의 위안을 느끼기도 한 거 같다

     

    어른이 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친구에 대한 것, 즉음에 대한 것 (특히 사후에 대해서), 산다는 것의 의미, 열심히 한다는 것에 대한 것들 등등 누군가는 바쁘다는 핑계로, 누군가에게는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등한시했던 질문들을 저자는 자신에게 그리고 독자인 우리에게 물어온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쉽고 당연한 답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저자와 나처럼 여전히 정답을 내릴 수 없으며, 여전히 궁금해하고, 책을 읽거나 스스로 공부하면서 답을 찾고 있는 중일 것이다

         

     

  • [어른이 된다는 건] | ga**hbs | 2016.01.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어렸을 땐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아직 어려서, 애이기 때문에 할 ...
     

     

    어렸을 땐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아직 어려서, 애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수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은 그 일들을 어렸을 땐 왜그리도 하고 싶었던지...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엄마, 아빠가 모든 걸 다 해주던 아이 시절이 그립고 공부도 더 잘할것 같은 학생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다. 어른이라고 모든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그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나이만 먹는다고 해서 진정한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과연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지 지금도 궁금하고, 이왕이면 나잇값 못하는 어른보다 진짜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잘 읽었던 책의 작가인 요시모토 바나나가 전하는 『어른이 된다는 건』을 읽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들고 든 생각이란 너무 작고 얇다는 것이다. 이토록 심오한 철학저인 이야기를 단지 150 페이지도 안되는 이토록 작은 책에 전부 담아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총 여덟 개의 질문을 통해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담고 있으니 말이다.

     

    된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또 미래를 생각하며 결국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내 삶을 보다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은 내용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동안 읽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과 에세이에 비하면 분명 가볍지 않은 주제이다 보니 간혹 어떤 흐름에서 막혀 계속 그 페이지의 해당 문단을 도돌이표마냥 계속 읽어야 이해되었던 부분도 있었다.

     

    우리네 인생이 모두 같지 않으니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다만, 살면서 한 번쯤 묻게 되는 커다란 질문들에 대해 요시모토 바나나가 들려주는 답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큰 부담없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이다.

     

  • 일단 어른이 되고 나면, 모든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어린 시절의 감각이죠. 인생을 헤쳐 ...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일단 어른이 되고 나면, 모든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어린 시절의 감각이죠.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길잡이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 직업이 무엇이든 그건 다르지 않아요.  


    다만 어린 시절에 체험한 일의 가치와 자신이 원래부터 갖고 있던 것의 중요함은 어른이 되지 않고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으니, 인생이란 참 절묘한 것 같습니다.

    -p, 15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어야 할 일이 생겨서, 데미안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 분명 도서관에 있는 걸 확인하고 갔음에도 책은 보이질 않았고, '이렇게 된거 헛걸음 할 순 없으니까 가볍게 읽을 책 몇 권만 빌려가자'는 생각으로 신작도서 서가를 훑어봤고 그렇게 도서관을 나올땐 7권의 책을 품 안에 안은 상태였다.


    이게 다 <데미안>이 없었던 탓이라며 애써 책에 대한 과욕을 포장해본다.


    7권의 책 중 요시모토 바나나의 <어른이 된다는 건>이 있었다. 에쿠니 가오리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본 여류작가 중 한명이기도 해서 자연스레 집어왔는데 아마 나도모르게 제목에 더 끌려버린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재미가 없는건가' 하며 수많은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중이니까.







     

    요시모토바나나 어른이된다는건.JPG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 겉표지가 벗겨져있어 하얀 눈을 배경으로 찍기엔 살짝 추워보이기도 한 이 예쁜 보라색의 책은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제목과는 다르게 참 가볍다. 가볍다는 건, 두께가 얇은 책이라 책 무게가 가벼워 가방 속에 넣어다니며 시간이 날때마다 꺼내읽고싶은 책이라는 말이기도 하지만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의 다른 작품에서도 드러나는 가볍고도 담백한 분위기가 이 책에서도 드러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책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한번쯤은 꺼내볼 8가지 질문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인지, 

    공부는 꼭 해야 하는지, 

    친구란 무엇인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인지, 

    산다는 것에 의미는 있는지, 

    열심히 한다는 건 무엇인지. 


    이 어려운 질문에 그녀의 생각을 담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카페에서(테이블은 반 정도 손님이 앉아있었으면 좋겠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담백한 차를 앞에 두고, 마주보고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 든다. 


    그녀의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꼭 던지게 될 저 질문들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들어보는 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이다. 저런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지기는 쉽지만 타인에게 꺼내기엔 무거운 분위기가 되지는 않을까, 너무 감성적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것들이니까. 하지만 고맙게도, 그녀와는 그런 걱정 없이 이런 무거운 주제를 두고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전히 이런 질문들을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던질 것이다. 이런 질문들은 해도 해도 끝이나지 않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런 질문들을 물을때마다 그녀와 가졌던 이 편안한 시간이 떠올라 이 질문이 (이 질문이 풍기는 분위기처럼)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어른이 되면 모두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어린 시절에는 자기가 책임 지고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겠지요.

    어른이 되면 어떤 일에든 책임과 위험 부담이 따르니, 그 무게 때문에 피곤하고 지쳐 버리곤 하죠.

    하지만 모두가 말하는 '어린 시절'이란, 어린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와 풍요로운 공간 아닐까요.

    어른이 되면 많은 것들이 이미 익숙한 듯한 기분이 들고, 멍하게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저는 수업 중에 멍하니 창밖을 보거나 자는 일이 많았는데, 그 시간이 만들어 준 머릿속의 풍요로운 공간을 지금도 똑똑하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태도로 쓸데없이 시간을 보낸 듯하지만, 의미는 있었던 것이죠. 해야 할 일이 많은 어른의 생활 속에서 그런 에너지를 되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행을 떠나 눈에 보이는 경치라도 바뀌지 않는 한, 눈앞에 있는 것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공간뿐이니까요.

    어린아이 같은 풍부한 에너지로 어른의 자유로운 결단을 내릴 수 있다면…… 저도 그럴 수 있기를 늘 바라고 있답니다. 

    -p, 31~32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현대는 그렇게 평범함의 장점마저 잃어버린 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인데요, 그런 사람들은 평범한 자신을 어떻게든 그렇지 않다고, 이런 건 평범한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그렇기에 더욱이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 그 감각이 중요해지는 것이죠. 감각은 사건이나 사물의 이면에 있는 무언가를 보게 합니다. 

    또 자신의 감각을 정말 믿을 수 있다면, 남들이 비난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의 '평범한 척'을 할 수 있겠죠. 다른 사람에 대한 일종의 배려로 말이에요. 그러다 여차해서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선이 생기면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게 되고요.

    한편, 모두와 똑같이 행동한다고 해서 무슨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애써 평범하게 군다고 누가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주는 것도 아니고 먹여 살려 주는 일도 없죠.

    저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은 인상에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는 쪽이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에.)

    그러니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갈고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p, 64~67 (똑같다는 건 뭘까?)



    그 시절의 자신은 그런 줄을 모르고, 앞날에 훨신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많은 것을 제한했죠. 비키니도 열심히 입고, 요란한 화장도 해 보고, 더 신나게 먹을 걸 그랬어. 안 그래도 꽤 한 편이지만, 더 많이 많이.

    그러고는 퍼뜩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구나, 앞으로 10년이나 20년 후의 내가 본다면 30년 후에 살아 있다치고 건강을 잃었다면, 지금의 나를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할 거야, 하고 말이죠.

    그러니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껏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것이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에게 보내는 가장 소중한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 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어른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p, 96~98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일까?)



    제가 생각하는 자립은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아무 말을 않고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부모 대신 친구와 의논해도 좋지만, 그 일을 부모와 형제자매에게는 말하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문제를 몇 번 해결한 때가 자립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젊은 시기에 자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 역시 부모에게 일일이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 그즈음에 자립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돌이켜보면 마흔 살쯤이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두 발로 서서 홀로 걸어가려는 의지도 중요해요. 하지만 평생을 자립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도 있으니까, 그런 사람에게는 무리해서 열심을 강요해선 안 되겠죠.

    다만 저 자신은 혼자 서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풍요로운 느낌이 들어서예요.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고, 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느낌이. 마지막에 가서는 부모를 대할 때,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네, 하는 그렇게 되서야 비로소 자립한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 124~126 (내일을 생각하면서)





      



  • 원문 : http://blair.kr/220536759235   매력쟁이크's 책수다 ] 어른이 된다는 건 - 요...

    원문 : http://blair.kr/220536759235

     

    매력쟁이크's 책수다 ] 어른이 된다는 건 - 요시모토바나나 / 김난주


    요줌 에세이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두가지 정도 있다고 생각해도  '어른' 과 '위로'

    이책도 해당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말로만 아니 물리적 나이로 판단되는 어른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됩니다.


    물론, 옮긴이의 어투겠지만... 이책은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른이 아이에게 조심스럽고 쉽게

    조근조근 차근차근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SC09951.jpg


     

     


     



    어린 시절의 감각과 경험을 소중히 간직해. 그게 네가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음을 줄꺼야.

    힘든 시간은 모두 지나가니까 괜찮아 - 그 시간을 조금 버티며 보내고 나면

    너는 좀 더 어른이 될 수 있을꺼야. 다 괜찮아, 긍정적으로 생각해 ^^

    많이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부모에게서 독립하다 보면 너는 어른이 될거야.


    뭐 이런 식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이 책을 이루는 줄거리 입니다.


    글쎄요. 이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 라는 마음이 읽는 동안에도 계속 들어서

    그렇게 좋았다거나 공감이 많이 됐다거나 하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읽으며

    다시 한 번 어른답게 살자 라는 생각에는 조금 도움을 줬다고 볼 수는  있겠네요.

    저라면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책을 보는 것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


    DSC09948.jpg
     


    딱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아무쪼록, 이 말을 새기고 읽어 주세요.




    일단 어른이 되고 나면,

    모든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어린 시절의 감각이죠.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길잡이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 직업이 무엇이든 그건
    다르지 않아요.



    괴롭고 힘겨운 일은 자신의 깊은 곳까지 뒤틀어 놓기도 하고
    또 그 당시에는 정말 괴롭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어떤 토대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견디는 수밖에 없죠.

    긍정적인 사고로도 맞설 수 없고,
    없는 일로 해버릴 수도 없답니다.

    비참하고 하찮은 자신과 마주하고 보내는
    모래를 씹는 듯한 나날은
    인생에서는 어쩌면 필수 과목일 테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엉엉 우는 아이를 인정하는 것이라고요.
    애써서 거기에 없다고 여기지 않는 것이라고요.


    그러면 마음속에 공간이 생겨,
    자신을 든든하게 붙잡아 주거든요.


    나이를 얼마나 먹는 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즉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린아이인 자신을 살갑게 보듬고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지금은 이래도 괜찮다,

    천천히 자라주렴,


    몇 번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해주렴,


    하고 마음속으로 얘기합니다.




    죽은 사람은 죽은 날로부터 49일 동안은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았을 때 모습으로 이승에 머물면서,

    온갖 곳을 찾아 작별 인사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그 기간에는 마음껏 울고, 말을 걸고, 고맙다고 말하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살이란 마음속의 사랑을 담는 저금통이 비었을 때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에너지라고 해석하고 말이지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어지는 시점이 다가왔다고 생각되면
    차분하게 생활을 다잡도록 하세요.

    아침에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최대한 몸을 움직이고,
    잠이 오지 않더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하세요.


    인터넷에 허비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담백하고 질 좋은 음식을 먹고,
    번잡한 인간관계와 술, 성욕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두고 저금통을 다시 채우는 거예요.



    가능하면 어렸을 때, 젊었을 때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요.
    싫어하고 잘하지 못하는 일도 해 보면서 웃음거리가 되는 것,

    좋아는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일까지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요.

    그러다 보면 어른이 되어서 찾은 본업도 순조롭게 나아가지 않을까요?




    세상은 넓고, 다양한 일과 생각이 존재합니다.


    한 사람의 인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하는 일을 보며,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네, 하고 느끼는 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아요.

    보러 떠나는 것만 해도 신이 나고,
    아는 세계가 넓어지고, 또 겸허해질 수도 있습니다.




    저 자신은 혼자 서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풍요로운 느낌이 들어서예요.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고,
    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느낌이.

    마지막에 가서는 부모를 대할 때,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네, 하는.

    그렇게 되어야 비로소 자립한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일과는 별개로 사는 즐거움과 보람도 소중하고 또 필요하겠죠.

    일만 하면 인생이 즐겁지 않으니까요.

    정말 일 자체가 아주 좁아질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두루두루 이어져 다 함께
    풍요로워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그림이 아닐까요.




    * 옮긴이의 말 中


    중요한 것은 질문을 제기하고,

    답을 얻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과정과 그런 자기 자신이 아닐까.

    내면에서 끓어오리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타협의 선을 찾거나 고뇌의 밤을 보내거나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럴 때, 우리는 껍데기를 벗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다 벌거벗은 자신의 초라하고 애처로운 모습을
    타인에게 들킬까 봐 벌벌 떨지 않는 순간,

    자아와 타자를 동시에 인식하는 그 자각의 순간에
    우리는 어른으로 탈바꿈하는 것이지 싶다.



    DSC09952.jpg


  • 어른이 된다는건 | zi**37 | 2015.11.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른이 된다는건 무엇일까 술과 담배를 살수있는것? 투표를 할수있게되는것? 법적인 성인을 말하는것이지 어른이라고 하긴 힘...

    어른이 된다는건 무엇일까

    술과 담배를 살수있는것? 투표를 할수있게되는것?

    법적인 성인을 말하는것이지 어른이라고 하긴 힘들것같다

    그렇다면 언제 어른이라고 보통 느낄까

    안타깝게도 나자신은 어른이라고 느껴본적이 없는것같다

    스스로도 난 아직 철이없구나...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말하는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은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할때라고 한다

    어릴때는 보통 자신위주로 생각하다보니 타인까지 배려하기는 쉽지않은게 사실이니 그런것일까

    그외에도 친구란 존재는 어떤의미인지 죽는다는건 또 어떤의미인지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또 어떤의미인지 열심히 한다는건 무엇인지 공부는 꼭 해야하는것인가? 라는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다

    일찌감치 글쓰는게 좋았고 작가가 되려고 했던 그녀는 학창시절 학과공부에는 별로 관심이없었다

    꼭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해냈던거같다

    대학에 진학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아들은 나중에 원망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즐거우면 그걸로 된것아닌가

    꼭 공부만이 중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어린나이에 자신이 잘하는것 하고싶은것이 명확했기에 가능한일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녀는 영적으로도 예민하다는 느김이 있는데 그것은 그녀의 소설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자살에 관해서도 사랑에너지가 바닥이 나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는것같다고 하는데 그런때일수록 차분하게 다잡고 건강한 생활을 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다는것이었다

    그저 좌절하고 늘어져있기보다 그럴수록 일찍일어나서 무엇인가를 열심히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다보면 에너지를 얻을수있다는게 아닐까

    짧긴하지만 소설이 아닌 에세이로서 요시모토 바나나가 독자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을  간단하게 남긴듯한 글이다 그렇다고해서 가르치려는듯한게 아니라

    내생각은 이런데 말이죠 어떤가요? 라고 이야기해주는것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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