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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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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규격外
ISBN-10 : 8956057435
ISBN-13 : 9788956057439
빛의 물리학 중고
저자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 출판사 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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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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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책이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hj0*** 2020.02.12
87 최상의 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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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eminma***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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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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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매혹된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빛이라는 키워드로 꿰뚫어보는 물리학의 역사『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풀어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코펜하겐 학파 과학자들부터 현대 끈이론 과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빛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빛 속에 색이 있는 것인지 탐구했던 뉴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 빛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던 아인슈타인 등 빛을 추적했던 물리학자들이 답을 찾아내가는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제작팀은

프로듀서: 김형준
1997년 EBS에 입사하여, 음악과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편의 주목받는 과학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대표작으로 <스페이스 공감>, <수학 대기획2-생명의 디자인>, <문명과 수학>, <마테마티카-수학의 원리>, <빛의 물리학> 등이 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2),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2012),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201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통령상(2012)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 김시준
1997년 EBS에 입사하여, 과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대표작으로 <원더풀 사이언스>, <자연사 대기획-생명, 40억년 비밀>, <한반도의 매머드>, <빛의 물리학> 등이 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3)을 수상했다.

방송작가 : 김미란
주로 다큐멘터리를 집필했으며, 대표작으로 <시대의 초상>, <자연다큐멘터리 바람의 혼 참매>, <문명과 수학>, <빛의 물리학> 등이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대상 교양부문(2007), 방송대상 작가상(2012), 지식경제부장관표창(2012)을 수상했다.

감수 : 홍성욱
감수자 홍성욱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과학기술사철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고, 2000년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디브너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의 전공주임을 맡고 있다. 슈만상(1992), IEEE 종신회원상(1996)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잡종, 새로운 문화 읽기』 『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 기술』 『네트워크 혁명, 그 열림과 닫힘』 『파놉티콘, 정보사회 정보감옥』 『하이브리드 세상 일기』 『과학은 얼마나』 『홍성욱의 과학 에세이』 『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등이 있다.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의 자문을 맡았고,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도모한 전시 (2014, 아르코미술관)를 공동 기획했다.

목차

감수의 말 _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과학사) _4
추천의 말 _이기진 서강대학교 교수(물리학) _11
머리말 _13

1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 _18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 입자와 파동, 그리고 에테르 | 과연 에테르가 있을까? | 빛과 진동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 특수상대성이론의 의미 | 뮤온의 시간

2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_64
하늘의 달과 땅의 사과는 왜 다른가 | 관성의 법칙과 중력 | 만유인력의 법칙 | 중력과 가속도 | 가속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 | 메카는 어느 쪽에 있는가 | 휘어진 공간 | 에딩턴과 휘어져 들어오는 별빛

3 빛의 추적자 _116
갈릴레오의 빛 | 빛의 속도를 재는 과학자 | 뉴턴의 빛 | 패러데이의 빛 | 전자기 현상의 비밀 | 빛은 전자기파다

4 빛과 원자 _174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 | 전자의 발견 | 원자 속의 작은 핵 | 원자의 문 앞에서 | 보어의 양자와 궤도

5 빛과 양자 _228
전자 궤도를 버린 하이젠베르크 |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 전자는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 관측한다는 것의 의미 |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과연 죽었을까, 살았을까 | 하이젠베르크와 불확정성의 원리 | 다시, 1927년 솔베이 회의

6 빛과 끈_276
궁극의 이론을 찾아서 | 4가지 기본 힘 | 양자역학과 중력의 충돌 | 우주가 만들어진 최초의 시점 | 끈이론의 등장 | 끈이론은 만물이론이 될 수 있을까? | 위기에 봉착한 끈이론 | 11차원과 M-이론 | 다중우주는 존재할까?

차례
감사의 말 _322
참고문헌 _324

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에게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이다.”(p. 59) "가속도의 힘이 존재하는 공간, 즉 중력이 존재하는 공간은 모든 물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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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에게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원래부터 없었던 것이다.”(p. 59)

"가속도의 힘이 존재하는 공간, 즉 중력이 존재하는 공간은 모든 물체를 휘게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질량이 있는 곳에서 공간은 휘어진다. 태양 주변도 마찬가지다. 태양 뒤에서 오는 별빛은 직진하고 있지만 휘어진 공간을 따라 오게 된다. 에딩턴이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별 사진을 찍은 것도 별빛이 휘어졌기 때문이었다. 중력은 잡아당기는 힘이 아니라 공간이 휘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답이었다."(p. 110)

"맥스웰이 계산한 전자기파의 속도는 대략 310,740,000m/s였다. 초속 31만 킬로미터라니, 익숙한 숫자이지 않는가! 그렇다, 바로 빛의 속도다. 당시 측정됐던 빛의 속도는 초속 31만 킬로미터였다. 맥스웰이 계산한 전자기파의 속도와 빛의 속도가 비슷한 값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빛과 전자기파가 같은 것이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은 온전한 모습이 아니고 전자기파의 일부다. 이것이 맥스웰이 내린 결론이었다." (pp. 168~169)

"아주 작은 양자의 세계에서는 에너지가 불연속적으로 흐르고 있다. 믿기지 않지만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연속적이고 흐름은 건너뛰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고정관념은 마침내 깨지게 된다."(p. 212)

"이것이 바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다. 위치를 정확히 재려고 하면 전자의 운동량이 불확실해지고, 전자의 운동량을 보려고 하면 어디에 있는지 위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 즉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잴 수가 없다."(p. 269)

"한 차원 높은 11차원에서 보니 문제가 아주 단순했다. 5개가 아니라 하나였던 것이다. 2차원 위에 있는 개미는 자신이 어디의 일부에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개미가 어디 있는지 안다. 11차원의 관점에서 10차원을 내려다보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다섯 개의 끈이론들은 한 이론이 갖고 있는 5개의 단면에 불과했다. 이로써 끈이론은 아주 다른 이론이 되어버렸다. 우주의 모든 물질이 거대한 막 구조에 연결되어 있다는 놀라운 결론! 이렇게 M-이론이 등장했다."(p.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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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대한민국과학문화상(김시준 PD)! ★ EBS 방송대상 대상! ★ YMCA ‘좋은 방송’ 최우수상 ★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빛의 여정, 물리학의 오디세이로 당신들을 초대한다.” _홍성욱 서울대 교수(과학사) “...

[출판사서평 더 보기]

★ 대한민국과학문화상(김시준 PD)!
★ EBS 방송대상 대상!
★ YMCA ‘좋은 방송’ 최우수상
★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빛의 여정, 물리학의 오디세이로 당신들을 초대한다.” _홍성욱 서울대 교수(과학사)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나는 이 책을 통해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_이기진 서강대 교수(물리학)

책소개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소개한다. 화제의 다큐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 빛의 정체를 파헤친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주와 물질이 무엇이며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현대 물리학의 답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큰 세계를 탐구하는 상대성이론과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는 양자역학을 공식 없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살펴본다는 점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 과정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흥미롭게 담았다.

빛이라는 키워드로 꿰뚫어보는 물리학의 역사
위대한 과학자들의 발상의 원천은 ‘빛’이었다!

위대한 과학자들은 하나같이 운명처럼 빛에 빠져들었다.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이 책은 빛을 실마리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을 공식 없이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코펜하겐 학파 과학자들, 현대 끈이론 과학자들에게 이르기까지, 빛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을 관통해 나간다.
그런데 왜 빛일까? 갈릴레오는 빛의 속도를 처음으로 재려 했던 과학자였고, 뉴턴은 태양 빛의 정체를 밝히려다 시력을 잃을 뻔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빛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별빛에 의해 증명됐다. 양자역학은 빛을 불연속적인 형태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우주와 물질의 수수께끼에 대해 현대 물리학이 제시하고 있는 대답들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빛에 매혹된 과학자들이 우리를 안내하는 곳은 기이한 세계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주위의 공간을 휘게 만들고, 빛은 그 휘어진 공간 속을 나아간다. 빛은 입자의 성질뿐 아니라 파동의 성질도 갖고 있다. 또 빛은 아주 작은 양의 에너지 덩어리인 양자로 움직인다!
그러나 빛을 좇다보면 자연스럽게 현대 물리학을 떠받치고 있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큰 틀에서 만나게 된다. 적어도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어떤 질문에서부터 등장하였으며, 과학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론을 구체화시켜 나갔는지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된다. 가령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질량을 가진 물체는 주위의 공간을 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맥스웰은 어떤 과정을 통해 빛이 전자기파라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보어는 왜 전자가 원자 안에서 불연속적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빛 속에 색이 있는 것인지 탐구했던 뉴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 빛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했던 아인슈타인, 수소 원자가 방출하는 빛의 선 스펙트럼이 무엇을 말해주는지 물고 늘어졌던 보어 등 빛을 추적했던 물리학자들이 답을 찾아내가는 순간들은 드라마틱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상대성이론은 가장 큰 세계와 관련된 이론이고, 양자역학은 가장 작은 세계와 관련된 이론이다. 현대 물리학의 두 기둥인 이들 이론의 문턱은 높기는 하지만, 일단 이 높은 문턱만 넘으면 과학자들이 우주, 물질, 시간에 대해 어떠한 해답을 내놓았는지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빛의 물리학>을 만든 제작팀의 목표도 하나였다. 바로 “이 프로그램을 본 대한민국 국민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간상 방송에 담아내지 못한 세부적인 부분들을 보충했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최초의 질문에서 결정적인 깨달음을 얻는 순간까지, 빛의 이면을 좇으며 보편 법칙을 찾으려고 했던 과학자들의 끈질긴 실험, 통찰력이 깃든 직관, 양보 없는 논쟁 등을 다채로운 이미지와 함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소개
빛을 키워드 삼아 현대 물리학을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울즈소프에 있는 뉴턴의 생가, 아인슈타인이 몸 담았던 베른의 특허청, 코펜하겐학파의 산실인 닐스보어연구소 등 과학의 본고장을 카메라에 담아 다큐멘터리의 사실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생명과학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이비드 J. 그로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버라 카블리이론물리연구소 교수(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에드워드 위튼 미국 프린스턴고등연구소 교수 등 방송 내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의 국내외 석학의 도움을 받았다.

추천사
“『빛의 물리학』은 빛을 좇아 물리학의 역사를 재구성한 기록이다. 여기에서 빛의 본질에 대한 논쟁, 입자론과 파동론, 빛과 색깔, 전자기파, 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 양자물
리학, 초끈이론처럼 물리학의 역사를 이끈 혁명적인 발견과 이론의 역사를 맛볼 수 있을 것
이다. 게다가 『빛의 물리학』은 이론이나 실험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발견들을 이루어낸 물리학자들의 의문과 함께 개성이 뚜렷했던 과학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독자들은 빛의 신비를 탐구하는 물리학자들이 던진 질문 속에서 과학이 진정으로 인간적인 탐구 활동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빛의 경이로움을 새롭게 발견할 차례다. 빛의 여정, 물리학의 오디세이로 당신들을 초대한다.” - 홍성욱 서울대 교수(과학사)

“가끔 학생들에게 수학을 이용해 물리학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왜 자신들이 이토록 어려운 물리학을 배워야 하는지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내가 드라마 작가처럼 물리학자들의 드라마틱한 고독, 경쟁, 우정, 갈등, 신사도, 고집, 유머, 사랑, 비극, 배신, 환희를 쉽고 재미나게 이야기해줄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실 물리학의 재미는 수학 공식 속에도 있지만 이 책에서처럼 소설 같은 물리학, 추리소설 같은 물리학, 드라마 같은 물리학, 단막극 같은 물리학, 인간극장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물리학 속에 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기진 서강대 교수(물리학)

장별 주요 내용
1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

열여섯 살 아인슈타인의 머릿속은 빛으로 가득했다. 빛의 속도로 달리면 빛은 어떻게 보일까? 거울을 들고 빛보다 빨리 달리면 거울 속 나는 어떻게 보일까? 소년의 질문은 10년 뒤 시공간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바꿀 혁명적 논문의 초석이 됐다. E=mc2을 포함하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1장에서는 아인슈타인이 던졌던 최초의 질문에서 결정적 깨달음의 순간까지 특수상대성이론의 탄생 과정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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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우리는 왜 땅에 붙어 있을까? 모든 물체는 왜 바닥을 향할까?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은 중력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만유인력 법칙에도 치명적 결점이 존재했다. 왜 만물이 서로를 잡아당기는지 설명하지 못한 것이다. 뉴턴은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로 이 문제를 피해갔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에 대한 또 다른 이론이다. 아인슈타인은 뉴턴조차 풀지 못한 중력의 비밀을 알아내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별빛이었다. 2장에서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이라는 두 천재 과학자의 시대를 뛰어넘는 대결을 보여주면서 중력의 실체에 다가간다.

3 빛의 추적자
시대와 문화권을 막론하고 수많은 학자들은 빛에 매혹됐다. 빛은 정복해야할 미지의 과제였고, 좋은 실험 도구였다. 빛의 탐구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빛을 처음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온 사람은 갈릴레오로, 그는 빛의 속도를 재려 했던 최초의 과학자였다. 뉴턴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수천 년간 지속된 빛과 색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미스터리한 무지갯빛의 정체를 밝힌 건 프리즘을 이용한 간단한 실험이었다. 빛의 실체를 파악한 건 맥스웰이었다. 기이하게도 전기와 자기 현상이 가장 중요한 단서였다. 맥스웰의 발견으로 과학은 마침내 빛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3장에서는 천상의 빛을 땅으로 가져와 직접 창조해내기까지 빛을 탐구했던 위대한 과학자들을 추적한다.

4 빛과 원자
세상은 무엇으로 이뤄졌을까? 인류는 오랫동안 답을 찾아왔다. 1803년, 과학계는 마침내 ‘원자’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질문의 답은 끝난 듯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00년도 채 안 돼 더는 쪼개지지 않을 것 같던 가장 작은 알갱이에서 무언가가 나왔다. 원자의 문을 연 사람은 영국의 물리학자 톰슨. 그가 발견한 것은 전자였다. 톰슨의 발견은 물리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원자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원자 안에는 전자만 있을까? 전자는 얼마나 작을까? 전자는 어떻게 움직일까? 과학자들의 직관과 흥미로운 실험을 통해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는 가장 작은 세계를 만나게 된다.

5 빛과 양자
1927년 10월 24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역사적인 물리학 학회가 열렸다. 참석자 29명 중 17명이 노벨상 수상자가 된 ‘솔베이 회의’. 하지만 이 학회가 더 유명한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현대 물리학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지적 정면승부가 솔베이 회의에서 이뤄졌다. 상대성이론의 창시자인 아인슈타인과 양자역학의 대가인 보어의 싸움이었다. 이때의 싸움은 단지 물리학적 대립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의 문제였다. 1920년대 물리학계를 뜨겁게 달군 것은 양자역학이었다. 원자같이 아주 작은 세계를 탁월하게 설명해내는 유용한 이론이었지만, 우주가 ‘우연(확률)’과 ‘예측 불가능성’이 우주를 지배한다는 독특한 시각 때문에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었다. 5장에서는 현대 물리학의 핵심인 양자역학의 주요내용과 발전 과정을 심도 있게 알아본다.

6 빛과 끈
물리학자들은 공통된 꿈을 갖고 있다. 단 하나의 궁극의 이론을 찾는 것이다.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달이 지구를 도는 이유가 하나임을 찾아냈다. 맥스웰은 전자기 현상과 빛이 본질적으로 같음을 밝혀냈다.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공간을 합쳤다. 그러나 순조로워 보이던 물리학의 꿈은 양자역학의 등장과 함께 길을 잃었다. 큰 세계를 움직이는 법칙과 작은 세계를 움직이는 법칙은 좀처럼 합쳐지지 않았다. 두 이론을 합치는 것을 가능하게 한 이론은 바로 ‘끈이론’이었다. 끈이론은 만물의 최소 단위가 입자가 아니라 작고 진동하는 끈이라고 주장한다. 정말 세상 모든 것은 끈으로 이뤄졌을까? 끈은 실제로 존재할까? 과연 끈이론은 물리학자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6장에서는 물리학의 지상과제인 단 하나의 이론을 찾아 가는 과정을 따라가보고, 물리학의 현주소와 남은 과제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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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아름다운 이야기 | ij**rukawa | 2014.07.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지음 해나...

     

    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지음
    해나루
    2014.05.20
    아름다운, 너무도 아름다운 우주의 원리.
    by 수지소희 움쭈쭈
    「궁극의 이론. 즉, 만물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이론이 과연 있을까?
    ​ 이렇게 감각적인 과학서적이 또 있을까?
    비단 책의 구성적인 측면에 국한된 감탄이 아니다. ​어떻게 '빛' 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우주 만물의 원리를 설명하고자 한 물리학의 여러 이론들과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불러냈을까, 그 번뜩이는 기획력에 대한 감탄이기도 하다.

    책은 크게 6장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소제목에 맞춘 이야기들이 전개되는데,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꽤나 흥미롭다. 인트로에서 들려줄 이야기를 제시하고, 쉽게 상상해 본 적 없는 에피소드를 던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컨데, 첫 장에서 인트로는 빛에 대한 이야기였고,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는 쌍둥이의 일상이었다.






    물리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다. 어렵다를 넘어서서 이해하는 것 조차 힘들다. 각종 공식들과 수학적 증명으로 이루어진 학문이니 그럴 수 밖에.
    그런데, 이 어렵디 어려운 물리학에서 탐구하는 내용들이 참으로 흥미롭다.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혹은, '만물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이론이 과연 있을까?'
    철학적 사고에 가까운 이 물음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수학공식으로 풀어내는 학문이 물리학이라는 걸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물리학은 역설적이게도, 인문학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에 와 꽂힌 문장들이 많은 의외의 책이었다. 문장이 아름답고, 내용은 더 아름답다.
    「평생 아인슈타인은 신의 뜻이 담긴 우주의 원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방정식으로 표현하고 싶어했다. 아인슈타인에게 물리학은 신의 의지를 표현하는 인간의 언어였다.」
    ​ 나는 너무도 평범해 아인슈타인이 하는 말을 반에 반도 못 알아듣겠지만, 그가 그토록 찾아 해멨던 우주의 원리가 담긴 아름다운 방정식을 나 또한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아주 어렵고, 동시에 아주 아름다운 공식이겠지.
    「사람들이 서로 타인을 볼 수 있는 것은 타인이 반사한 빛 때문이다.」
    그냥 그 자리에 있는 누군가를, 별 생각 없이 봐오던 사람들을 다시금 물끄러미 보게 하는 힘이 있는 구절이다. 타인이 반사한 빛으로 그 사람을 보게 된다.. 한 번도 그런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거니와 뭔가 곱씹을 수록 생각거리가 많아지는 문장이다.
    다큐멘터리로 방영되다 책으로 엮어내서 그런지 구성 자체도 감각적이고 흥미롭다. 어려운 주제일수록 풀어내는 방식이 중요한데, 다 이해할 순 없어도 어떤 뉘앙스로 어떤 흐름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 걸러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잘 씌여진 과학 서적이다.
    과학 시간에 배웠던 학자들이 대거 등장해 그들이 주장한 이론들이 어떠한 배경에서 만들어졌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 왜 처음 듣는 기분이 드는건지. 툭툭 끊어서 따로 배운 인물들과 이론들이, 실은 주장과 반론을 거쳐 투닥투닥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서일까, 물리학의 흐름을 이해하기 더 없이 좋은 책인 것 같다.
    여전히 과학은 어렵고, 물리학은 버겁지만, 그래도 참 아름답다. 이해할 수 없는 이론들과 공식들이지만, 세계를 탐구하는 그 진중함은 너무도 아름답다. 몰라도 좋은, 그렇지만 알면 더 좋은 물리학의 세계를 엿보게 되어 참 좋다. 이토록 아름다운 학문이 있었다니!
  •    보일 듯 안 보입니다만 은근히 많은 것이 타큐멘터리 시청자들이 아닌가 싶어요. ...

     

     보일 듯 안 보입니다만 은근히 많은 것이 타큐멘터리 시청자들이 아닌가 싶어요. 대부분의 TV 프로그램이 공허하다 느껴질 때가 있는 반면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에게 풍족함의 느낌을 주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만, 아무튼 근래 국내에서도 좋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들이 방영이 끝난 후, 책으로 엮어 나오는 것도 하나의 절차가 된 것 같고요. 아무래도 KBS나 EBS에서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큰 반향을 얻었던 작품으로 다큐프라임의 '빛의 물리학'이 빠질 수 없겠습니다. 국내작으로 느껴지지 않을만큼 상당히 개성도 강한 작품이어서 저도 재밌게 봤었는데요, 이 작품 역시 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여지없이 책으로 출간되어 나왔네요.

     

     

     책은 다큐멘터리를 충실히 요약하여 담아내는 서머리 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6부의 다큐멘터리를 6장의 책에 하나씩 담아내고 있는데요, 실려있는 삽화 역시 모두 다큐멘터리의 화면을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 1부를 처음 보았을 때, 오프닝을 장식했던 우주 여행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뿐만이 아닐 듯 한데요, 그 여성의 모습이 역시나 책의 첫번째 장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내용을 들추어보자면 특수상대성이론에서 출발하여 일반상대성 이론을 거쳐 빛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 그것이 양자론으로 이어진 끝에 마침에 끈이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대체로 시간순을 따라가며 서술해갑니다. 다큐멘터리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습니다만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도로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다소 비상식적인 개념이 등장하더라도 비유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근원적인 부분만큼은 쉽게 잡아낼 수 있게 설명하고 있고요. 물리학에 흥미를 가지게 하기에는 내용상으로 이보다 적절하게 취사선택했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책이 다큐멘터리가 가지고 있던 내용은 잘 전달해내고 있습니다만 특유의 매력만큼은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이겠네요. 사실 물리학이 그려내는 추상적 세계를 시각적으로 모사해내는 것은 영상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기도 하겠습니다. 그래도 저로써는 책도 나름의 매력을 보여주기를, 하다못해 내용적으로 좀 더 풍부하고 깊이있기를 기대했던 것인데요, 정독해도 2시간 안에 읽을 정도의 내용이었네요. 물론 제가 다큐멘터리를 먼저 봤었고, 그 전에 물리학사에 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습니다만 다른 분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냉정히 말하자면 내용적으로든 표현적으로든 다큐멘터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먼저 본 분이라면 책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요. 다만 처음으로 상대성이론이나 양자론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에게는 아주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는데요, 그래도 나중에 꼭 다큐멘터리를 따로 보시기를 권할 것 같습니다^^; 달리 보자면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가 애초에 대상으로 했던 시청자층을 동일하게 노린 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 [빛의 물리학] 빛으로 엮은 물리학의 역사       상아탑에서의 인문학은 숨만 겨우 부지한...

    [빛의 물리학] 빛으로 엮은 물리학의 역사

     

     

     

    상아탑에서의 인문학은 숨만 겨우 부지한 지 오래다. 그럴수록 아이러니하게 문화계와 비즈니스계에서는 인문학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하지만 기초과학·순수과학 분야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이해하기 어렵고 대중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고정관념이 너무 강해서일까, ‘쉬운’을 강조하는 인문교양서의 홍수 속에서 과학교양서는 드문드문 등장한다. 게다가 대다수가 아동청소년 겨냥이다. <빛의 물리학>은 과학서 독서에 대한 오랜 자기반성과 갈증 상태에서 만난 책이었다. 내 안의 과학소년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언젠가부터 비문학 독서 중 과학서의 비중이 손을 꼽을 정도가 되었다. 올해는 기초과학순수과학서를 한 권이라도 제발 읽자는 것이 목표였다. 한 달 평균 10권정도 읽고 있는 올해, 반년 동안 읽은 기초과학순수과학서는 <빛의 물리학>이 유일하였다.

     

    수신료 납부를 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계속 느끼면서 꼬박꼬박 냈던 것은 3%가 EBS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EBS 방송콘텐츠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두터웠다. EBS에서 내놓는 다큐 몇 개만으로도 1년 치 수신료가 아깝지 않았다. 그래서 동명의 6부작 EBS다큐프라임을 단행본화한 <빛의 물리학> 역시, EBS란 이름만 믿고 덮어놓고 읽기 시작하였다. 갈릴레이부터 다중우주론까지 ‘빛’이란 키워드로 엮은 물리학의 역사였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워낙 오랫동안 과학과 멀리 있던 만큼, EBS는 믿으나 나는 믿을 수 없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책을 읽었다. 굉장히 독특한 다큐멘터리였다. 각종 드라마가 삽입되고, 과학과 전혀 상관없는 무용가가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다큐멘터리의 진행과 내레이션 맡았다. 영상은 무척 감각적이었고, 구성은 매우 독특했으며, 그 속에 담은 내용들의 양이 여간 녹록치 않았다.

     

    -6장------물리학의 역사는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을 합친, 만물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궁극의 이론을 찾으려는 여정

    ----- 1장,3장[17C][빛의 속도]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아무런 힘을 받지 않고 같은 속도로 움직일 때 나를 규정하는 건 상대의 움직임이다.  

    - 3장[18C][빛의 색] 뉴턴의 광학: 빛 속에 모든 색깔들이 혼합되어 있으며 각 색깔들은 고유한 굴절률을 가진다.

    1장,3장-----------------------------------------빛은 입자다, 빛은 직진한다.------------1장,3장----------------------------[19C] 빛은 파동이다. 빛과 전자기파의 속성은 같다.--1장[20C]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km이며 일정하다. 상대적인 것은 시간이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간은 느려진다.

    -2장[20C]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 중력은 잡아당기는 힘이 아니라 공간이 휘어지기 때문에 생긴 것이며 모든 공간에 미친다.→시간은 다르고 공간은 휘어져 있다.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주위의 공간을 휘게 만들고, 그 휘어진 공간 속을 나아가고 있는 직진하는 빛은 휘어져 보인다.

    1장,2장------------------------------------------------빛은 입자다

    -4장,5장[20C] 양자역학: 원자보다 작은 양자의 세계. 에너지는 불연속적이다. 전자는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4장,5장-----------------------------------빛은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을 가진다.--------4장,5장-----------------세계의 미결정성(불확정성)과 확률성에 대한 상대성이론(N)과 양자역학(Y)의 전쟁/10의 마이너스 33승의 미시세계. 어떤 양자역학자도 아직 양자역학을 마스터하지 못한--------------------------------------------------------------------------------

    -6장[20C]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통일시키려는 노력(미완)

    ----------------------------블랙홀의 발견. 양자역학이 중력과 충돌한다는 깨달음/1970년대 양자색역학으로 전자기력·약력·강력까지는 통일이론을 만드나 끝내 중력에서 막힘/중력 개새끼---------------------------------------------------------------------------------------

    -6장[20C] 끈이론: 10차원의 세계. 열려 있지도 닫혀 있지도 않고 분리되기도 합쳐지기도 하는 끈이 다양하게 진동해 우주를 만든다.

    -6장[20C] 초끈이론: 다섯 개의 끈이론을 통일시키자. 11차원과 M-이론(우주의 모든 물질이 거대한 막Membrane으로 연결되어 있다. 차원과 차원 사이에, 끈이 막에 붙거나 막에서 끈이 생기거나, 막 자체가 차원이 되거나.)

    -6장[20C] 다중우주론: 우주는 거대한 막들의 충돌로 탄생. 우주는 여러 개일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못 다 이룬 꿈 통일장 이론을 계승 중인 현대물리학----------------

     

    6부작 다큐멘터리와 320여쪽의 책으로 <빛의 물리학>이 논하는 물리학의 역사를 요약하면 위와 같다. 얼마나 소양이나 집중력이 부족한 걸까. <빛의 물리학>을 쉽고 잘 만들었다고 호평 일색인 대중들의 반응을 보며, 인지 갈등을 느꼈다. 비전공자에게 진행을 맡겨 그만큼 이 다큐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을 어필하자, 몇 십 분당 상황극을 넣어 관심을 유도하자, 스토리텔링과 정보제시를 적절하게 혼합하자, 계산적으로는 제작진의 의도와 대중들의 반응을 알겠다. 그런데 누가 봐도 정석적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를 보며, 그 계산적인 요소들이 산만하게 느껴져서 자꾸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올해 EBS다큐프라임 단행본화한 책 2권을 서평하며 공통적으로 얘기했던 것이, 소재와 내용은 좋으나 분량 강박 때문에 동어반복 등 늘어져 버리는 다큐멘터리를 책은 군더더기 없이 잘 요약해 만족스럽다, 책으로 읽으라는 것이었다. <빛의 물리학>도 그런 편이지만 좀 더 다큐멘터리와 책이 닮았다. 다큐멘터리의 산만함과 아쉬운 점이 책에서도 똑같다.

     

       

    오히려 이 책의 장기인 현란한 편집과 테크닉을 젖히고, 책 내용을 요약해보며 정보 콘텐츠 위주로 책을 훑어 읽으니 본론이 한 눈에 들어왔고, 그제야 다큐멘터리와 병행해도 만족스럽지 않았던 일독 때와 달리 책이 마음에 들고 내 책이구나 싶어졌다. 참으로 기묘한 인상을 남긴 책이었다. 이렇게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느껴지는 책도 단숨에 매료되는 책 못지않게 좋은 책인지도 모르겠다. 빛이란 키워드로 빛의 속성에 대한 과학자들의 결론을 나열하며 작게는 근현대 물리학으로 크게는 고대 그리스의 원자론부터 빠르게 물리학의 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책이었다. 사진과 예시그림도 많고 EBS다큐책 특유의 눈높이 문체 때문에 (나처럼) 너무 무지렁이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대중들이 그랬듯 열광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빛의 물리학을 읽고 | my**3 | 2014.07.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빛의 물리학』을 읽고 솔직히 고백해보자면 학창시절에 수학 및 과학 쪽이 성적이 별로였다. 아무래도 문과 쪽 교과목은 그래도...

    빛의 물리학을 읽고

    솔직히 고백해보자면 학창시절에 수학 및 과학 쪽이 성적이 별로였다. 아무래도 문과 쪽 교과목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과 쪽 교과목은 많이 불편하였던 적이 있었다. 물론 시골의 중학교를 거쳐서 서울 쪽의 철도고등학교로 진로가 되었고, 특별하게 집중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아는 상식이 아주 적다. 졸업한 지 꽤 오래되었고, 지금 나이 육십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지금도 그때 어려웠던 과목들과 관련해서도 솔직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바로 이런 기회를 틈타서 아주 조그맣게도 하나하나 익혀갈 수 있다면 좋은 기회라 생각하면서 임하고 있다. 바로 이 책 <빛의 물리학>도 마차가지다. 과학 교과 중의 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솔직히 쉽지 않은 내용임을 고백해본다. 오래 세월동안 빛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어져 온 물리학의 역사의 주요 내용들을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이 직접 취재를 통해 나름대로 새롭게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역시 과학 관련이기 때문에 글의 내용과 함께 각종 화보와 관련 자료들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가까이에서 보는 것 같아 만들어 주고 있다. 빛의 본질에 대해 크게 여섯 파트로 나누어 전개되는 물리학의 역사를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과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관심도 그렇게 많지 않았던 내 자신에게는 바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과학자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데 너무 흥미를 갖고 대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솔직히 인물하면 그 업적 한두 가지의 대략적인 상식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과학자들 즉,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에 대해서 여러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원리를 발견하기까지의 위대한 발상과 나름대로의 집념을 갖고 끈기와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낸 결실이 너무 좋았다. 보통은 천재라고 알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확신한 것은 하나의 강한 집념을 갖고서 해결될 때까지 파고드는 응집력의 소산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는 바로 여기에서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내 자신의 빛의 물리학의 과학적인 업적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러나 훌륭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에 대해서는 이제는 뭔가 자신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학생들한테 언급할 때도 더 자신감을 갖고 안내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는 것이 큰 효과라 할 수 있다.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실험 내용 등 관련 화보에 대한 안내는 물론이고 쉬어가는 코너를 통해서 더 친근감있게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정말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의 물리학의 내용이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인간극장의 모습처럼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강력하게 일독을 권해본다.

  • 적극추천. | yy**id | 2014.07.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은 6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도서이다.  물리학에 대한 ...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은 6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도서이다.  물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들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평소에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어려운 물리학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이 책 속의 내용을 100%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직 한 번만 읽은터라 몇 번 더 읽다보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부분에 대해선.
    빛을 키워드로 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의 물리학 이론들의 가설과 증명, 그리고 그에 맞서는 새로운 가설과 증명들은 참 흥미로우면서도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한 도서였다. 과학이란 분야가 어쩌면 신에게 도전(?)하는 분야가 아닐까...그만큼 어렵고 복잡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분야인 것도 같다.  물리학의 위대한 발견들은 늘 하나의 의문에서 시작하였다.  고로 이 책은 중.고생들이 읽으면 사고력의 확장과 물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위대한 물리학자로 이끌어 주는 첫 번째 역할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내용이 마냥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쉽고 흥미롭게 빛의 물리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집중하여 읽기 시작하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이다. 대부분 그냥 일반적인 물리적 현상에 대해 의문은 커녕 당연하단 생각을 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이 위대한 과학자들의 의문으로 시작된 가설과 그 증명의 세계는 참으로 경이로웠다. 단순히 끌어 당기는 힘이라 생각했던 만유인력의 법칙과 물리학 이론에 수학적 방정식과 공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첨으로 알았고, 이 공식에 따라 인공위성이 지구를 계속 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물리학과 수학은 아주 밀접한 관계속에 있단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 복잡한 물리학에 수학적 공식을 적용 시킬 수 있다니 역시 천재들은 다르구나 싶었다.
    우주의 원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방정식으로 표현하고 싶어 했던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p320​
    결국 자신이 원하던 답을 찾지 못한 아인슈타인의 뒤를 이어 지금도 여전히 그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서 많은 물리학자들이 애쓰고 있다.
    양자여관을 등장시킨 설명글과 내용과 연관된 설명글이 들어간 사진은 더욱 쉽게 빛의 물리학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사진으로 만나보는 물리학자들도 참 의미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끈이론과 11차원과 M-이론이 나온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더욱 멀어져만 가는 해답을 이 이론을 통해서 찾을 수 있을지는 현재까지는 미지수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그 호기심을 꾸준히 연결하여 위대한 물리학자로 거듭나 그 미지수에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노벨 문리학상 수상자가 배출되길 희망한다.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그저 외우는 것이 곧 공부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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