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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쪽 | A5
ISBN-10 : 8996937843
ISBN-13 : 9788996937845
카페에서 책읽기 중고
저자 뚜루 | 출판사 나무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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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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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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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뚜루와 함께 고고씽 베스트컬렉션 39 『카페에서 책읽기』. 채널예스에 ‘뚜루와 함께 고고씽’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해온 카툰 서평을 엮은 책이다. 6년 여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올렸던 서평 가운데 저자가 뽑은 최고의 서평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며 세상과 나누는 대화이자 자신만의 사랑방식이기도 한 카툰 서평을 읽으며 저자가 만난 책 속의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천명관의 《고령화 가족》,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렛미인》까지 모두 39컷의 서평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저자의 독서편력과 함께 손끝으로 책 쓰다듬기, 재질 느끼기, 새 책 냄새 맡기 등 책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매력으로 느끼며 저자가 정리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궁극의 자기계발이기도 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한편 독서를 일상화 할 수 있는 독서의 기술, 추천리스트를 수록해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뚜루
저자 뚜루는 현저히 미흡한 글발 때문에 글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머릿속 상상의 세계를 YES24 블로그에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 그림으로 일상과 북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깅 생활을 하던 중 YES24 블로그 축제에서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결국 채널예스에 《뚜루와 함께 고고씽》을 6년째 연재하면서 국내 최초 북 카투니스트가 되었다. 손끝으로 책 쓰다듬기, 종이 재질 느끼기, 새 책 냄새 맡기, 빠릿한 책장 사이에 빳빳하게 누워 있는 가름끈 들어 올리기 등등 책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매력으로 느끼지만 그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책 속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비록 그 세계에서 우울과 불안, 신경과민을 맛본다 해도 어쩌면 책이라서 다행인 감정들에 빠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큰 귀만큼 책, 음악, 영화 등등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아날로그적이라 아직도 그림은 연필로 그리기를 좋아한다. 순진하게 입꼬리 올리며 웃는 입에서 독설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지만, 다만 가끔 펜 끝에서 터지기도 한다. 능청스런 눈빛과는 달리 소심하지만 그녀 안에 까칠한 본능은 무궁무진하다.

목차

서문

chaptet 1 스토킹할 작가를 발견하다
두근두근 인생, 살고 계신가요? -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
그가 돌아왔다? - 천명관, 《고령화 가족》
하루키의 계절에 만난 나의 하루키 - 무라카미 하루키, 《1Q84》
결국 나도 모르겠지만 - 정이현, 《너는 모른다》
스토킹할 작가를 발견하다 - 장은진, 《앨리스의 생활 방식》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독 - 기리노 나쓰오, 《부드러운 볼》

chaptet 2 놀랍도록 아름다운 시선
휴가를 갔다 왔다. 북극으로! - 요른 릴, 《북극 허풍담》
혼자 가기 만만한 식당 어디 없나요? - 무레 요코, 《카모메 식당》
버지니아 울프를 닯은 그녀들 - 애니타 브루크너, 《호텔 뒤락》
이래도 결혼할 테냐? 아마도... - 왕하이링, 《신 결혼시대》
상실, 고독, 사랑의 본질에 대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시선 - 메릴린 로빈슨, 《하우스키핑》
에브리맨처럼 늙고 죽어가겠지 - 필립 로스, 《에브리맨》
★ 몰입 독서의 기술 1 - 용서받지 못할 책
누군가를 진심으로 애도한 적인 있던가? - 덴도 아라타, 《애도하는 사람》

chaptet 3 미스터리와 판타지와 호러가 뒤섞인 그곳
범인보다 더 궁금한 건 생존자 1명 - 우타노 쇼고,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쉿! 섣불리 책장을 열지 마세요! - 최제훈, 《퀴르발 남작의 성》
머리야, 머리야, 넌 대체 누구니? - 미쓰다 신조,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내 아이라면 - 히가시노 게이고, 《방황하는 칼날》 / 미야베 미유키, 《낙원》
나 들어가도 될까? 들어오라고 말해줘 -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렛미인》
★ 몰입 독서의 기술 2 - 도서관 책은 먼저 집는 게 임자
이 소년의 연애 뭔가 수상하다 - 마키 사쓰지, 《완전연애》
딱 한 번이야, 딱 한 번! - 누쿠이 도쿠로, 《난반사》

chaptet 4 이 소설이 나를 선택하다
암컷 사마귀를 닮은 나쁜 소녀의 사랑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나쁜 소녀의 짓궂음》
슬픔과 아름다움 두려움과 죽음의 이야기 - 조경란, 《복어》
당신은 여든네 살을 상상할 수 있는가? - 에밀 아자르, 《솔로몬 왕의 고뇌》
예감은 틀리지 않고 혼란만이 있을 뿐이다 -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나는 살고 싶다, 인간답게! - 무라카미 류, 《노래하는 고래》
살아남은 당신은 위대하다 - 헤르타 뮐러, 《숨그네》
★ 몰입 독서의 기술 3 - 인상 깊은 구절 어떻게 표시하세요?
맑은 영혼으로 향하고 있다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chaptet 5 공포가 일상이 되는 순간
빚 받으러 온 개구리… 개굴개굴~ - 모옌, 《개구리》
이제 선은 없는 걸까? - 캐스린 스토킷, 《헬프》
공포가 일상이 되는 순간 - 공살루 M. 타바리스, 《예루살렘》
소수의견이 다수를 전복시킬 수 있을까? - 손아람, 《소수의견》
★ 몰입 독서의 기술 4 - 몰입독서를 위한 자리 찾기
사랑은 회복될 수 있을까? - 덴도 아라타, 《영원의 아이》
채집당한 남자 이야기 - 아베 코보, 《모래의 여자》

chaptet 6 내 친구 같은 만화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그녀들의 수다 - 마르잔 사트라피, 《바느질 수다》
동서양의 터무니없는 판타지는 언제쯤 깨질까? - 마크 칼레스니코, 《우편주문 신부》
입맛 없을 땐 이 책을 읽어보세요 - 허영만, 《식객》
나는… 앉은 자리에서 네 번 봤다 - 바스티앙 비베스, 《염소의 맛》 / 김성희, 《몹쓸년》
이런 젠장, 또 꿈속이야! - 마르크앙투안 마티외, 《꿈의 포로 아크파크》
자신을 100% 드러내는 만화 - 체스터 브라운, 《너 좋아한 적 없어》, 《똑똑, 리틀맨》
★ 몰입 독서의 기술 5 - 소설, 왜 읽으세요?

★ 몰입 독서를 위한 추천 리스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좋은 카툰이 좋은 서평과 만날 때 얼마나 정겨운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지를 이 책은 보여준다. 멋진 동료가 생겨서 기쁘다” -알라딘 블로거 로쟈 이현우 강력 추천- 국내 최초 카툰으로 읽는 독서 입문서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 책과 함께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좋은 카툰이 좋은 서평과 만날 때 얼마나 정겨운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지를
이 책은 보여준다. 멋진 동료가 생겨서 기쁘다”
-알라딘 블로거 로쟈 이현우 강력 추천-

국내 최초 카툰으로 읽는 독서 입문서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 책과 함께하고 싶다!”


어느 날 책이라는 신세계에 사로잡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머릿속 상상의 세계를 카툰에 담아 서평을 올리다가 책 읽기의 고수가 된 뚜루! 그림이라는 시각적 효과의 장점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현저하게 미흡한 글발(?) 때문에 카툰 서평을 시작한 그가 6년여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채널예스 《뚜루와 함께 고고씽》에 올렸던 최고의 서평만을 골라 나무발전소에서 《카페에서 책 읽기》를 냈다.
뚜루가 스토킹하던 작가들마저 사로잡은 가장 인기 있는 책 읽기의 고수가 된 비결은 꼬집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말솜씨와 풍부한 표정을 한 팔랑귀 토끼 ‘뚜루’ 덕분! 주요 서식지는 서점과 카페. 책의 바다를 헤치고 나갈 도구로 펜과 스케치북, 커피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주말이나 느긋하게 여유가 생기는 날이면 아주 사소하고 편파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된 책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제일 좋아하는 카페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뜨거운 커피와 바쁘게 움직이는 종업원들, 사연 많은 뒷좌석의 연인들 사이에서 책을 펼친다. 몸을 소파 깊숙이 파묻고 스케치북의 새하얀 여백을 바라본다.

열혈 독자에서 국내 최초 북카투니스트로의 변신
집과 직장만을 오가던 그녀는 어느 날 새로운 인생 속으로 과감하고 거침없이 불쑥 뛰어들어 까칠하고 순결한 독자가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책 읽기는 도서관 마니아, 열혈 작가 스토커, 시리즈 탐독…에 이어 급기야는 매주 웹툰 서평을 올리는 국내 최초 북카투니스트가 되기에 이르렀다.
손끝으로 책 쓰다듬기, 재질 느끼기, 새 책 냄새 맡기, 빠릿한 책장 사이에 빳빳하게 누워 있는 가름끈 들어 올리기 등등 책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매력으로 느끼며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을 정리했다. 어떤 틀에도 갇히지 않은 채 자유롭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밤낮 없이…. 그러나 그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책 속에서 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다. 비록 그 세계에서 우울과 불안, 신경과민을 맛본다 해도.
뚜루에게 카툰 서평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며 세상과 나누는 대화이다.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독서 초보자를 위한 독서 멘토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우타노 쇼고의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에 이르기까지, 스토커가 될 만큼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린 열혈 작가의 신작, 야심한 시각 얼음 녹아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게 할 만큼 괴이스러운 미스터리 호러, 한번 꽂히면 새벽 4시에도 블랙커피를 권하게 하는 형이상학적인 순문학에 이르기까지 뚜루의 독서 편력은 다양하다.
혼자 밥 먹기 만만한 식당을 검색하게 하는 무레 요코의 《카모메 식당》과 한산한 도로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고 건널목을 건너는 자신을 자책하게 하는 누쿠이 도쿠로의 《난반사》,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덕지덕지 붙어 있던 포스트잇을 다 떼어내고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게 하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쉽게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39컷의 서평 목록은 책 읽기의 재미를,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무엇보다 깜직 발랄 명랑한 뚜루와 팔랑귀의 엽기적인 대화는 고전이나 책의 묵직한 이미지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밖에 없게 한다.
책에 귀 기울이고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펑펑 울다 보면 책 읽기는 고단하고 지루한 일이 아닌 가장 친한 친구와의 수다처럼 그들이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 우리가 책을 읽으며 느꼈던 이미지들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져 보이는 이 신기한 기시감은 뚜루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카툰이라서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독서 입문기
“아직도 시간 낭비해가면서 소설 읽어? 그럴 시간에 영어공부나 자기계발서나 경제 서적을 읽지!” 그닥 인생에 도움도 되지 않는 ‘소설책’을 가방 가득 넣고 이 말을 듣는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책 읽기를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계발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책 읽기는 특별히 시간을 내야 하는 행위이고 의무가 되었다. 하지만 뚜루에게 독서는 일상이다. 마치 카페에 들려 커피 한 잔 마시듯, 친구와 만나 수다 떨 듯, 독서는 즐거움이고 감성 충만한 연애질이다. 그리고 궁극의 자기계발이다.
뚜루가 집념으로 이루어낸 300여 편의 서평 중에는 소설과 만화만을 꼽아 첫 서평집으로 묶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없는 시간 쪼개가며 읽는데 재미없고 흥미 없는 책은 사양이다. 없는 시간, 아까운 시간이기에 내가 좋아하고 흥미로운 책을 읽고 싶은 것이다. 또한 일상의 자잘한 고뇌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을 때 잠깐의 독서는 휴식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은 상상만으로 짜릿한 공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물론 더불어 비루하고 남루하지만 치열한 현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소설을 읽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다. 그것이 만화책이면 어떠리.
당신이 현재 초보 독서가라면 일단 자신의 취향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물리적으로는 TV를 끄고 시간을 확보할 것, 서점과 친해질 것! ‘자주 보면 알고 싶어진다’ 시내에서 약속을 잡을 때 조차 서점을 거점으로 삼아으라고 권한다. 일단 도서관의 어마어마한 책 중에서 자기와 주파수가 맞는 장르를 선택한다. 무조건 재미있는 책부터! 재미만 쫓는 책이 독이 될지도 모르지만 독서 초보라면 자신의 취향부터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취향이 파악됐다면 당신의 책에 관한 촉수는 사방으로 뻗어나갈테니! 부록으로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독서를 일상화 할 수 있는 독서의 기술, 추천리스트를 실어 실용성을 높였다.
읽기만 한다는 건 잊혀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것을 붙잡기 위해 뚜루는 국내 최초 카툰 서평이라는 길을 선택했다.《카페에서 책 읽기》는 독자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에 한 발 내딛게 해줄 명랑한 독서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 행복하다면, 당신의 시간은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다!

■ 추천의 글
하는 일이 서평이고 ‘카페에서 책 읽기’는 나도 자주 하는 일이지만, ‘카툰 서평’은 처음 읽었다. ‘이런 서평도 가능하구나!’란 생각에 잠시 긴장하다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도 책과 함께하고 싶다는 뚜루의 소망은 나의 소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좋은 카툰이 좋은 서평과 만날 때 얼마나 정겨운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지 《카페에서 책 읽기》는 보여준다. 멋진 동료가 생겨서 기쁘다.
_이현우, 《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뚜루’는 책을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꼬집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말솜씨와 풍부한 표정으로 책에 대해 얘기하는 걸 좋아하죠. 생각은 늘 솔직 담백합니다. 때론 엉뚱하기도 합니다. 물론 재치도 뛰어납니다. 재치 뒤에 유머와 통찰이 따르는 건 당연하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 뚜루의 뒤를 한번 밟아보세요. 이미 읽은 책이라도 따라가 보면 새로운 공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영리하고 깜찍한 요 녀석, 묘하게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이제 뚜루의 스토커입니다.
_장은진, 소설가

당신 앞에 수많은 ‘지식의 메뉴’가 놓여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입에 맞을지 모르겠다면 여기 뚜루의 ‘카툰 서평 메뉴’를 추천합니다. 6년여 동안 북 칼럼을 집필한 독서경험에 유머러스한 상상력으로 버무린 저자의 그림이 더해져 책장 넘기는 내내 유쾌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자, 이 책을 읽고 허기가 질 때쯤 저자가 소개한 책들을 찾아 본격적으로 읽어보세요. 어디서? 뚜루가 사랑하는 독서와 창조의 공간 ‘카페’에서 말입니다. 흔치 않은 몰입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_전희진, 이코노믹리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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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 책과 함께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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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 책과 함께하고 싶다!”




      구입한지 꽤 오래된 책이었는데, 매번 읽으려고 꺼내들었다가 다시 책장으로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수십 번은 했던 책이었다.  조금 펼쳤다가 덮고를 반복하다 얼마 전 책장 앞에서 다시 꺼내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쉼 없이 읽었던 <카페에서 책읽기> 왜 이제 읽은 거임?


      어느 날 심심하던 인생에 책이 와서 읽게 되었다는 저자.  불쑥 펼쳐져 새로운 인생을 보여주는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고 한다.   사실 나의 본격적인 책 읽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세상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고 싶었지만 이렇다 할 탈출구를 찾지 못하다 정착한 게 책이었다.  책을 펼치면 현실이 아닌 책 속의 이야기로 빠져들어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 수 있다는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chapter 1 스토킹할 작가를 발견하다 / chapter 2 놀랍도록 아름다운 시선 / chapter 3 미스터리와 판타지와 호러가 뒤섞인 그곳

    chapter 4 이 소설이 나를 선택하다 / chapter 5 공포가 일상이 되는 순간 / chapter 6 내 친구 같은 만화


      꽤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를 하는 뚜루의 카툰 서평은 어렵고,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책에도 관심을 갖게 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꽤 많은 책들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다는 데 놀랐고 그중 읽은 책이 20%도 안된다는데 또 놀랐다.  (좀 읽을걸...) 사실 공포,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의 분야는 아무리 공감하고 싶어도 공감하기 힘든 분야라 대충 읽어 넘기기도 했지만 한 번쯤? 하고 궁금해지는 책이 있는 것도 사실. 

      책장에 책들을 꽤나 꽂아두고도 쏟아지는 신간들, 읽지 못했던 책들에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게 책 욕심 많은 이들의 습관이고 버릇일까?  앞으로 얼마나 책을 더 읽을 수 있을까?  책을 향한 저자의 무한 애정과 카툰 서평으로 몰랐던 책에 조금쯤 관심을 갖게 될지도...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차곡차곡 읽고 싶은 책에 리스트를 추가한지라, 읽을 책이 더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독서 에세이를 읽는 즐거움은 이런 재미가 아닐까? 

     

     

     

  • 카페에서 책 읽기 | ga**hbs | 2016.09.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서평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글로써 표현하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 책 이후 나는 일러스트라는 것을 제대...

     

    서평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글로써 표현하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 책 이후 나는 일러스트라는 것을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뚜루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자의 서평이 그것이다. 이전까지와는 달리 글로써는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생각을 카툰에 담아 서평을 썼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다.

     

    솔직히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책 읽기의 고수라는 뚜루의 서평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뒤늦게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2권도 나온 상태인데 2권에서는 인문과 교양, 실용 등의 장르의 책을 담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총 39권의 베스트컬렉션이 소개된다.

     

     

    채널예스의 <뚜루와 함께 고고씽>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6년여 동안 올렸던 서평 중에서도 최고의 서평만을 골라 묶은 이 책은 책을 이렇게도 읽을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이런 표현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39권의 목록을 보면 동서양을 넘나드는 책들이 대거 나오며, 국내 최초의 카툰으로 읽는 독서 입문서에 걸맞게 참 재미있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똑같은 책도 이렇게 다른 사람을 통해서 표현될 때는 또다른 책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카툰을 이용한 책 이야기라는 점에서 책 읽기의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책에을 좀더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소개된 책들이 300여 편의 작품들 중에서 소설과 만화만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이런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는것이 대부분이고, 상당히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다면 소개된 책들을 자신의 독서리스트에 올리게 될 것이다.

     

  •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도 책과 함께하고 싶다는 작가의 소망이 한껏 묻어나는 책이더군요.재치있는 말솜씨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묘한...
    지구를 떠날 그날까지도 책과 함께하고 싶다는 작가의 소망이 한껏 묻어나는 책이더군요.
    재치있는 말솜씨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눈에 익은 도서가 소개되어 반가웠답니다.
    천명관, 고령화가족
    영화로 먼저 알게된 책이기도합니다.
    평균나이 49세의 골때리는 다섯가족의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의 특징을 카툰으로 잘 살렸다.
    새삼 엄마의 위대함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도서다.

    꼭 읽어보고 싶게하는 도서를 발견했다.
    장은진, 앨리스의 생활방식
    "서른이란 나이에 내 집을 갖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내 노트북도 아니고, 내 자동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 여자도 아닌 '내 집' 말이다."로 시작하는 첫분장에 끌렸다는 작가는 완전히 꽂힌것 같았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자신에게 넘어올 수 있었던 것인지 306호로 이사를 하고 나서야 알았다.
    바로305호 그녀 때문이었다.
    자신은 10년 동안 문밖으로는 단 한 걸음도 나오지 않았다면 꼬박꼬박 심부름을 시킨다.
    306호의 그 남자는 305호 그녀에게 엘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기묘한 이웃사촌 생활이 시작된다.
    작가는 장은진 작가에게 관심이 생긴다면 '키친 실험실'부터 읽어보라고 권한다.
    갑자기 읽어야만 될 것 같다.

    나의 84살의 상상해보고 싶은 도서
    에밀 아자르, 솔로몬 왕의 고뇌
    택시기자이자 수리공인 25살의 장이는 
    노신사 솔로몬을 승객으로 태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젊음은 너무 일찍 왔다 가고' 우리를 기다리는 건 노년과 죽음뿐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언젠가는 솔로몬 왕의 고뇌가 내 문제가 되겠지만
    아직 닥치지 않은 노년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 카페에서 책읽기 | hc**002 | 2013.10.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글로만 쓰는 서평이 아니라  카툰으로  책을 읽은 후 감상을 카툰으로 표현한 카툰서평집이다.&...
    글로만 쓰는 서평이 아니라  카툰으로  책을 읽은 후 감상을 카툰으로 표현한 카툰서평집이다.  
    앨리스의 생활방식이란 책은 앞서 출판된 동일한 저자의 책인 '키친 실험실'을 우선 읽어보라고 권해주기도하고
    호텔뒤락 , 소수의견 등 몰랐던 책들을 만화를 통해 알기쉽게 내용을 정리해주어 읽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약간의 유머가 섞여있어 책을  보다가 빵터지기도하고  작가의 생각이 충분히 들어가있어
    카페에서 친구랑 책을 주제로 수다떠는 기분이 들었다.
    중간에  독서할 때의 자세, 책을 읽는 공간에 좋은정보도  들어있어 유쾌하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뚜루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며
    현재도 채널예스 칼럼에 카툰으로 서평을 연재하고있다.
    
  • [서평]카페에서 책읽기 | hy**ho0305 | 2013.10.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호라 서평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절로 탄성이 나오는 책이다. 일단 이 책에 실린 책은 누구에게나 권해도 좋을만큼 명...
    '오호라 서평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절로 탄성이 나오는 책이다.
    일단 이 책에 실린 책은 누구에게나 권해도 좋을만큼 명작인 것은 분명하고-이걸 알아본다는 것은
    나도 꽤 괜찮은 리뷰어라는...-엄청난 책 속에서 골라낸 뚜루의 날카로운 눈썰미에 일단 별 다섯 개 주고 가실게여~~
     
    책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를 넘어서 서평의 최고봉을 입증한 그녀는 이제 자신의 책에 서평이 달리는 작가가 된 셈이다.
    완전 부러워요~~~
     
     
    책 읽기 좋은 곳-도서관, 화장실, 지하철, 카페...등에서 나는 내 포근한 소파를 꼽겠다.
    물론 삼청동이나 홍대앞의 멋진 카페가 그리운 것은 아니지만 어쩌랴 그 곳에서는 너무 멀리 와버렸는걸.
    뚜루가 권한 책 중에 나는 몇권을 읽었을까..겨우 5권쯤이다.
    나름 꽤 괜찮은 독서인이라고 자부했건만..그 책들이 나를 못 알아본 것이라고 위안하고 말아야 하나.
     
    다행스럽게도 그녀의 도서목록에는 꼭 읽고 싶은 책을 건졌다.
    흠...이정도란 말이지.
     
     
    조경란의 책은 여러권 읽은 것 같은데 이 책은 왜 안 보였을까. 뭐 안목이 낮아서 그랬겠지만.
    팔랑귀 뚜루와 함께하는 책 여행은 유쾌하고 행복하다.
    물론 뚜루의 일침때문에 가슴이 뜨끔한 적도 있지만.
    집과 직장만을 오가던 순결한 독자가 어느새 자신의 책을 내다니..나도 그런 날이 올랑가 몰라.
     
     
    서평을 잘 쓰려면 좋은 구절을 잘 기억해야 하는 점은 나도 동감! 연필로 줄을 긋거나 책을 구기다니..
    그건 절대 안되지!. 책 사이에 포스트 잇이나 얇은 갈피를 끼워놓은 방법이 그중 낫더구만.
     
    유명 평론가의 글이 아닌 같은 독자의 입장에서 본 서평은 눈높이가 딱이고 부담이 없다.
    읽기의 고수뿐만이 아니라 그리고 쓰고 골라내는 달인이 된 뚜루가 너무 부럽다니까.
    저자의 이름만 듣고 고른 책이 실망스러웠다거나 띠지조차 없이 수수해 보이던 책이 보물같았다는
    말에 나는 절대 공감!
     
    자, 한번 골라들 보시라! 과연 내 취향의 책이 몇 권이나 있는지.
    아마 웬만한 고수가 와서는 그녀의 눈썰미나 예민한 촉을 이기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언젠가 나도 이런 서평집 하나 내야 할텐데 말이지..책을 덮고 나니 초조감이 밀려든다.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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