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북캉스 선물주간(8월)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내가 만든 카드로 BOOK FLEX
  • 교보인문학석강 정혜신 작가
  • 손글씨스타
  • 교보아트스페이스 7-8월 전시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차라리 혼자 산다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60쪽 | 규격外
ISBN-10 : 1195237367
ISBN-13 : 9791195237364
차라리 혼자 산다 중고
저자 이병철 | 출판사 투와이스
정가
14,000원
판매가
7,800원 [44%↓, 6,200원 할인]
배송비
2,4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6년 3월 3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7,8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2,600원 [10%↓, 1,4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양호하게 소장 되어 온 도서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0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책이예여 5점 만점에 5점 nnkh*** 2020.06.23
9 친절한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he*** 2020.05.27
8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i*** 2020.05.26
7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mil*** 2020.05.17
6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w*** 2020.05.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때로는 당신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시원하게 긁어 주고, 때로는 굳이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았던 못난 생각을 들추며 정신 차리라고,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아무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혼 그 후,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고 자존감으로 똘똘 뭉친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이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병철
저자 이병철은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고 믿었으나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혼남이 되었다. 그 후로 몇 년간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두 아이의 아빠였기에 넘어진 자리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나아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깨뜨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사람을 가장 많이 아는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이자 두 아이를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낸 12년차 ‘엄빠’로서,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임을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196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디보싱(이혼 컨설팅 회사)을 운영하면서 차가연(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 연합) 대표 및 한국이혼상담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혼을 고민 중이거나 이혼 소송 진행 중인 이들에게 법률적·심리적 조언을 제공하는 부부 컨설팅 프로그램 《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이데일리TV)에 상담사로 고정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SBS스페셜 《이혼연습》, 《여유만만》·《아침마당》(KBS), 《생방송 오늘 아침》(MBC), 《황금알》(MBN), 《업계의 비밀》(tvN), 《라이징 잡》(한국경제TV)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 밖에 한양대, 홍익대, 인하대 등 20여 개 대학에 출강하였고, 양육비이행원, 국군통신사 등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이혼과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림 : 박지운
그린이 박지운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발렁시엔 보자르(?cole sup?rieure d’rt et de design de Valenciennes)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다.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 작업과 병행하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jiwoonpak.com

목차

머리말_지금도 황폐한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프롤로그_과거가 더 이상 상처가 될 수 없는 날이 온다

Chapter 1. 나 자신부터 추스르기
결과가 아니라 선택이야
고통의 기억을 빨리 지우려 애쓰지 마라
사람을 이해하기, 그 치유와 성숙의 시간
막연한 두려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자존감이 나를 편견에서 자유롭게 하리라
나 자신에게 손을 내밀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꿈꾸어라
special pages|나를 만나는 시간

Chapter 2.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이혼이 가져다준 뜻하지 않은 축복
‘엄빠’라서 행복해요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인생의 전부는 없다
아이를 지킨다는 것
아이는 당신 생각보다 강하다
내 아이를 불쌍한 아이로 만들지 말자
아이의 걱정과 두려움을 적극적으로 덜어 주자
내 아이의 상태,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비양육자의 부모 역할
지혜로운 부모 되기

Chapter 3.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
스스로 낙인찍지 마라
‘커밍아웃’에 의미를 두지 마라
나만의 이혼식을 갖자
자기 자신을 변호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사람에게 의존하지 마라
관계에서 자유로워져라
이혼 전 관계들과의 이상적인 거리를 찾아내라
Chapter 4. 나 자신으로 새로 서기
나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내자
일이 힘이다
정신적인 독립이 진짜 독립이다
조급한 재혼의 함정
재혼에도 때가 있을까?
연애를 망설일 이유는 없다
나에게 주어진 제2의 청춘이 헛되지 않도록

에필로그_행복해질 것! 그것이 당신의 선택에 대한 예의다

책 속으로

“나한테 이혼은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에는 완벽하게 좋은 결과만 있는 선택은 없잖아요. 선택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어떤 선택이든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잃게 되어 있다고 생각했죠. 이혼이라는 선택도 마찬가지예요. 이 선택...

[책 속으로 더 보기]

“나한테 이혼은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에는 완벽하게 좋은 결과만 있는 선택은 없잖아요. 선택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어떤 선택이든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잃게 되어 있다고 생각했죠. 이혼이라는 선택도 마찬가지예요. 이 선택으로 인해 괴로운 일은 내 몫으로 받아들였어요. 감당해야 하는 일이라면 감당해야죠. 하지만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도 내 선택의 몫이 아닐까요? 이혼은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니, 뭐든 하지 못할 일이 없더라고요.” _ p. 25

“그래, 내가 문제가 좀 많은 사람이지.”
단지 이혼자이기 때문에 ‘문제적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 딱히 억울하진 않았다. 더 정확하게는 ‘억울할 이유’가 없었다. 이혼 후 내게 돌아온 시선들은 이혼 전의 내가 이혼자에게 보냈던 시선이었다. 이혼 후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이미 그러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내가 이혼에 대해 훨씬 열린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는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_ p. 62

세상의 엄빠들이여, 자식이 성적 좀 떨어졌다고, 몰래 딴짓 좀 한다고, 사춘기에 정떨어지게 군다고 애면글면할 것 없다. 이혼 안 하고 사는 부부들도 똑같은 고민을 한다. 엄빠가 키우는 아이들이나 부모가 키우는 아이들이나 엇나갈 핑곗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단지 핑계의 내용이 다를 뿐이다. _ p. 81

그림일기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 간 놀이공원이었다. 주말에 딸과 아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갔었는데, 그 시간이 아이들에게 꽤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림 속에는 엄마도 있었다. 정작 놀이공원에 간 사람은 나와 아이들, 세 명이었지만 그림 속의 가족은 엄마까지 네 명이었다. 겨우 여덟 살짜리 아이가, 그림일기를 쓰는 짧은 순간에도 선생님이나 반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이혼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는 그 그림을 본 순간 망치로 얻어맞은 듯 머릿속이 하얘졌다. _ p. 105

부모의 이혼으로 불안해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이렇게 두 가지 유형의 태도를 보인다. 하나는 어른스럽게 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 두 행동은 완전히 상반된 듯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어른의 관심과 보살핌을 요구한다는 면에서는 같다. 이때 부모가 아이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나무라게 되면 어른스러운 아이는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는 더 나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부모가 적절하게 대응할 경우 6개월쯤 지나면 아이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다. _ p. 131

“사실 나 이혼했다.”
이혼 후 3년이 지날 즈음이었다. 그동안 차마 못 했던 이야기를 가장 친한 친구에게 고백했다. 이젠 많이 괜찮아졌다는 자가 진단 때문이었다. 심지어 고백을 들은 친구의 반응을 예상하고 그 답변까지 준비했었다. “뭘 그렇게 놀라. 그럴 수도 있지. 이젠 괜찮으니까 그냥 술이나 마시자.” 그런데 친구의 반응은 내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것이었다.
“아, 아……. 그래?”
어색하다 못해 당혹감까지 느껴지는 말투에서 단박에 느꼈다. 친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_ pp. 161~162

수년 전에 인상 깊게 본 중국 영화 〈쉬즈 더 원〉도 참고할 만하다. 남녀 주인공은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주례와 하객이 있는 이혼식을 진행한다. 이때 주례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친구인 망과 여사와 이향 선생이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마치고 부부에서 서로 아는 사람으로 변
하는 순간을 보고 있습니다.”
얼핏 우스꽝스럽게 들리기도 하지만 사실 이 주례사는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혼 당사자들은 이제 서로를 어떻게 대해
야 할지 혼란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아는 사람’으로 관계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_ p. 171

사실은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믿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알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까 어려운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랬기에 가장 단순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너 자신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데?’
믿음이란 원래 무조건적인 것이다. 이래야 믿고 저래야 믿는다면 그건 믿음이 아니라 확실한 근거에 따른 추론이다. 그
냥 자기 자신을 믿어 보자. 어차피 인생은 자기 자신의 책임 아래 놓여 있으며, 자기 자신의 길로만 가게 되어 있다. 그 길의 주인공인 당신이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믿어 주겠으며, 어떻게 그 길을 갈 수 있겠는가. _ p. 207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결혼이 곧 행복이 아니듯, 이혼이 곧 불행의 다른 이름은 아니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 이병철이 전하는 심리 치유 메시지 이혼율 세계 3위, 하루 평균 315쌍이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우리나라에서 이혼은 결혼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 되...

[출판사서평 더 보기]

“결혼이 곧 행복이 아니듯,
이혼이 곧 불행의 다른 이름은 아니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 이병철이 전하는 심리 치유 메시지


이혼율 세계 3위, 하루 평균 315쌍이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우리나라에서 이혼은 결혼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흔하다고 해서 다친 사람의 고통이 덜한 것이 아니듯, 이혼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선택한 그 사람과 헤어지는 일이 누구에겐들 쉽겠으며, 누구에겐들 상처가 아니겠는가. 더욱이 인생에서 한 번 된통 넘어진 뒤로 아직도 어질어질하고 욱신거리는데도, 그런 몸과 마음으로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밥을 차려 먹고 아이를 돌봐야 한다.
그렇게 넘어진 자리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는 이들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 자신이 10여 년 전 혹독한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혼자서 두 아이를 키웠으며, 같은 아픔을 가진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온 이 책의 저자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때로는 당신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시원하게 긁어 주고, 때로는 굳이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았던 못난 생각을 들추며 정신 차리라고,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아무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혼 그 후,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고 자존감으로 똘똘 뭉친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이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나 자신을 추스르는 최고의 무기는 자존감
이 책은 이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을 ‘나’, ‘아이’, ‘관계’ 세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태풍의 눈 한가운데에 있다가 홀로 남겨진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후폭풍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혼 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많은 이들이 깊은 분노와 원망, 자책, 슬픔, 두려움, 외로움, 무기력감 등 수많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휩쓸린다. 지나간 결혼 생활을 끊임없이 곱씹으며 “도대체 네가 뭔데, 나한테 왜 그랬니?”라는 질문을 도돌이표처럼 던지다가, 그런 사람을 선택한 자기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
저자는 현재가 괴롭고 힘든 것은 기억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기억에 매달려 있는 자기 자신 때문이며, 따라서 과거의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야만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혼 후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극심한 자책에 시달렸던 경험을 토대로, 무엇보다 자존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존감이란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므로 굳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으며, 세상의 편견이나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나다’라는 믿음으로 자기 자신의 존귀함을 의심하지 않을 때, 비로소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엄빠’라서 행복해요
이혼 후 혼자서 자녀를 키우게 된 양육자를 엄마 겸 아빠, ‘엄빠’라고 한다. 이 책의 2장은 모든 엄빠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심장 깊숙이 자리 잡은 아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두 아이를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낸 12년차 엄빠인 저자는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믿음, 아이도 얼마 동안은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겠지만 사랑으로 지켜봐 주면 결국 잘 이겨 낼 거라는 믿음이 그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가 받을 상처가 걱정된다고 해서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얼버무리지 말고, 오히려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아이 머릿속에서 점점 더 나쁜 쪽으로 상상을 키워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이가 달라진 현실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는 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부모가 다 있어야 ‘정상’ 가정이라는 고정관념을 양육자 자신부터 깨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도 우리 집은 뭔가 ‘비정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고, 양육자는 ‘정상’적인 환경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기 자식을 불쌍한 아이로 여기게 된다. 저자는 스스로 ‘비정상’이고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과연 행복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둘째는 양육자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육자가 ‘아이의 행복=나의 행복’이고 ‘나의 인생=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사이, 아이는 이미 양육자에게 충분히 고마워하고 있으며 제발 나만 바라보지 말고 양육자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에서 자유로워지자
이 책의 세 번째 주제는 ‘관계’다. 이혼 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혼 커밍아웃’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가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또한 외롭고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마냥 기대고 싶어지는가 하면, 모든 관계가 무겁게 느껴져서 훌훌 벗어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더욱이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 배우자 가족들과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저자는 그 하나하나의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으로, 하나의 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것이다.
이혼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엄청난 사건이자 더없이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전환점을 디딤돌 삼아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도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되 연연하지도 의존하지도 않는, 동등하고 자유로운 관계 맺기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기 내면에 살고 있는 세 명의 아이를 달래 줘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누군가에게 상처 입을까 봐 두려워하는 ‘숨고 싶어 하는 아이’, 다른 사람들 눈에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걱정하고 눈치를 보는 ‘기죽은 아이’, 자신의 고통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도 똑바로 보려 하지 않는 ‘외면하는 아이’가 그것이다. 이 세 명의 아이를 달고서는 누구와도 동등한 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어떤 관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선택했다면, 무조건 행복해질 것!
이 책의 마지막 장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난 왜 이혼했지?”
이혼 후 겪게 될 상처, 고통, 외로움, 두려움을 알면서도 ‘차라리 혼자 산다’고 결심한 이유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 답은 바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한 번뿐인 삶을 불행 속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혼한 것이고, 적어도 이전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랐기에 용기를 낸 것이다. 저자는 꼬박 3년 동안 극심한 이혼의 고통에 시달리며 이혼은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는 걸 누구보다 절절히 경험했지만, 적어도 그전보다는 덜 불행하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이라고 말한다.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일어난 일,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는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몫은 그것대로 담담하고 담대하게 받아들이되, 지레 책임의 무게에 눌려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차라리 혼자 산다》는 그동안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혼 그 후’에 주목하고, 더 이상 소수가 아님에도 여전히 ‘비정상’으로 취급받는 이들의 고통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더욱이 이혼 잘 시키는(?) 변호사는 많지만 이혼의 상처를 잘 다스리고 건강하게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은 드물다. 때로는 친정 오빠처럼, 때로는 동네 형처럼,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의 상처와 두려움을 속 깊게 헤아리며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가 반가운 이유다.

* 책속으로 추가
“아빠, 신분 세탁이 필요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어느 날, 딸이 다짜고짜 이렇게 말했다. 어디에서 그런 단어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
든 딸아이가 원하는 신분 세탁이란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이었다.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텐데 아빠만 있는 아이로 알려지기는 싫다고 했다.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엄마 이야기를 할 수 있으려면 미리 어떤 식으로든 신분 세탁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른스럽다고 해야 할지, 아이다운 발상이라고 해야 할지, 생각지도 못한 딸아이의 말에 내심 당황했지만 나는 그러마고 약속했다. _ pp. 223~224

첫째, 과연 내가 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둘째, 과연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셋째, 또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넷째,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연애하다 결혼으로 이어지면 어떻게 할까?
이 네 가지의 두려움은 모두 약간의 처방을 필요로 한다. _ p. 243

그러니 행복하자. 누가 뭐라 해도 행복하자. 이혼해서도 혼자 잘 서 있는 것을 문득 깨달은 어느 순간 행복해하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문득 행복해하고, 지금 원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하고, 앞으로는 더 잘 살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졌음에 행복해하자. 그리고 이 같은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 얼마나 용감했는지, 또 얼마나 큰 두려움을 견뎌 냈는지를 잊지 말자. 지금 여기 서 있기까지 당신은 참 많이 애썼고, 참 많이 노력했다. _ p. 259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56   【 차라리 혼자 산다 】   &n...

     

    쎄인트의 이야기 2016-056

     

    차라리 혼자 산다 】       이병철 / 투와이스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떠오른다. 2014년에는 황혼이혼이 역대 최다인 324백여 건이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아시아 1위라고 한다. 하루에 평균 300, 기혼부부 3명 중 한명이 이혼을 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과제도 쉽지 않지만, 이혼 역시 어려운 길이다. 이혼을 하는 과정도 문제지만, 그 후에 걸어가야 할 길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저 주저앉아만 있을 수는 없다. “지금 아프다고 계속 아프진 않습니다. 지금 힘들다고 계속 힘들진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선택을 한 자신이 얼마나 용감하고 당당했는지 깨닫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또 스스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씩씩하게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바로 인생이라는 길이니까요.”

     

     

    이 책의 지은이 이병철은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고 믿었으나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혼남이 되었다. 그 후로 그는 몇 년 동안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에 손을 놓고 살았으나, 두 아이의 아빠였기에 무릎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섰다. 이 책은 그가 이혼남이 된 후에 겪은 변화와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나아가서 그는 국내 1호 이혼 플래너가 되었다.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을 네 챕터로 구성했다. 이혼 후 자신부터 추스르기’,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 ‘나 자신으로 새로 서기등이다. 지은이가 만난 이들 중, 전업주부로만 살다가 이혼 후에 오히려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로 성공한 한 여성은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혼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혼은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니, 뭐든 하지 못할 일이 없더라고요.”

     

     

    지은이가 이혼 후유증에 오랫동안 붙잡혀 있었던 이유는 상대방에게 책임 미루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상대방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넘어서 미움과 증오로 바뀐 감정은, 그런 상대를 선택한 자신에 대한 분노와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한 후회를 남기게 된다. 그렇다면 진짜 모든 잘못은 상대에게만 있을까? “그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그 잘못이 내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그 사람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돌아보자. 이러한 성찰이 과거에 아내 또는 남편이었던 그 사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대방을 이해함으로써 지금의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기 자신을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피해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행복을 누릴 능력밖에 없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찾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을 결혼에서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 ‘완전한 행복이란 뭘까? 완전한 행복은 그저 환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 행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때 그 깊은 상실감은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상실감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바뀌리라. 지은이는 이혼 후 겪게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다섯 가지 삶의 지혜를 제안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기, 현재만 생각하기,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기, 혼자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진 것을 즐겁게 누리기, 뭔가가 두려워졌다면 그 일을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글을 쓰든지 대화를 해서 풀기.” 등이다.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에서 이혼 전 관계들과의 이상적인 거리를 찾아내라는 조언도 귀담아 들을 만한 내용이다. 아무리 지혜롭게 처신을 한다고 해도, (이혼 전)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의 관계 재정립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과제일 것이다. “관계에 연연하거나 휘둘리지 말고 정신적으로나 생활면에서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정답이다.”

     

     

     

    나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내자.’ 이 말은 이혼 남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며 나 자신을 먼저 보듬어 안고, 힘을 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지은이가 인용한 아메리카 인디언의 격언은 여러모로 힘이 되는 말이다. “그대의 생각을 형상으로 변화시키고, 감정을 지닌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라. 또 그대의 생각이 독수리처럼 자유로워지게 하라. 그러면 그 생각들은 시간이나 거리에 상관없이 어디든 그대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갈 것이다.”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결혼이 준비된 과정이라면, 이혼은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매 순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혼 후에 겪게 되는 상실감을 빨리 털어버릴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은이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로드 맵이 될 것이다.

     

     

     

     

     

     

     

     

     


     

    pimg_7244541731397535.jpg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수서화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0%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