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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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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5*47mm
ISBN-10 : 1135459142
ISBN-13 : 9791135459146
나이듦에 관하여 중고
저자 루이즈 애런슨 | 출판사 비잉(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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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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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상자가 커서 책이 여기저기 부딪힌듯. 하지만 배송이 신속해서 좋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joy*** 2018.05.2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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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앤드루 카네기 메달 논픽션 후보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2019년 은퇴 및 늙어감에 대한 최고의 책 중 하나 한국은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인구비율은 2019년 14.9%이다. 1999년에는 6.9%로 사실상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도달했다. 현실은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노년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노인의학의 권위자이자 푸시카트 문학상 최종 후보로 네 번이나 오를 만큼 실력 있는 작가인 루이즈 애런슨 교수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과 미국의 노인의학의 발전사를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노년의 삶을 담았다. 오늘날 사회를 보면 노령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난 만큼 노인환자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눈부시게 발전한 의학이 인류 수명을 늘려주었지만 그 안에는 어둠도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저자는 노인으로 산다는 것, 바람직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오늘날 사회가 갖고 있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사지가 멀쩡한 왕년의 유명인사도 늙으면 결국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가 되기 십상”이라 표현하며 그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 받는 ‘투명인간’이 되는 비극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이러한 처지에 놓인 노인은 얼마나 두렵겠는가. 저자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그들이 받는 차별적 대우를 자신이 실제 담당한 환자들의 사례와 노인의학 발전사 속의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의학에서도 노인들은 소외 받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맞춤의학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지만 정작 현재의 의료 시스템에서는 누군가의 건강, 복지, 생활 유지, 보호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Care) 것보다 단순히 질병과 치료법에만 집중한다. 그러다보니 나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는커녕 천편일률적인 처방이 이루어진다. 임상 실험 결과에서 매우 효능 좋은 신약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 약은 노인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임상 실험 결과에서 노인들은 배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현대 의학이 가져온 커다란 혜택만큼 반대급부로 나타난 어둠에 대해 여러 실증 사례와 자료를 통해 알려준다.

우리는 나이 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반평생을 자비의 결정체인 듯 보이다가도 돌연 독선의 끝판왕이 되는 양면적인 현대 의학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개인과 사회 양쪽으로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루이즈 애런슨
노인의학전문의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의과대학의 교수이다. 대표 저서로는 ≪의료차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환자들의 이야기(A History of the Present Illness)≫가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워런 윌슨 칼리지(Warren Wilson College)의 예술학 석사 과정(MFA)을 이수했으며 아놀드 P. 골드 재단이 수여하는 인본주의 교수 상, 올해의 캘리포니아 홈케어의사 상, 미국 노인의학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현역 임상교육자 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을 통해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애런슨은 맥도웰(MacDowell) 콜로니 펠로십을 수상했고 푸시카트 문학상 최종후보로 네 차례 지목되었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랜싯(Lancet)〉, 〈벨뷰 리터러리 리뷰(Bellevue Literary Review)〉 등 다양한 매체에 논문과 기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역자 : 최가영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 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뉴 코스모스 : 우주를 향한 새로운 질문』,『한 권의 물리학 : 빅뱅에서 양자 부활까지, 물리학을 만든 250가지 아이디어』,『한 권의 화학 : 화약에서 그래핀까지 화학 발전의 250가지 이야기] 』,『IQ 148을 위한 멘사 탐구력 퍼즐』,『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끊임없는 강박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기』,『과학자들의 대결: 하얀 실험 가운 뒤에 숨어 있는 천재들의 뒷이야기』,『다빈치 추리파일 : 비밀노트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The Functional Art :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차 차 Tea (차 차 차)』,『커피 중독(Coffee Obsession)』,『꿀꺽 한 입의 과학 :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맨즈헬스 홈닥터 : 운동 능력과 피트니스를 위한 근육 트레이닝』,『슈퍼박테리아 : 수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번 배신당한다』,『핸드백뷰티 : 3분이면 충분해 핸드백 속 긴급 뷰티 처방전』,『복부 비만 없애는 식습관의 비밀』,『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당신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책』,『버자이너 : '신성한 구멍'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가 있다.

목차

잉태
저자의 말

탄생
1. 생명 - 노인과 어르신

유년기
2. 영아 - 증조할머니의 가슴과 광란의 질주
기억 ㆍ 교훈
3. 유아 - 노인의학의 걸음마
역사 ㆍ 환자가 되다 ㆍ 넘겨짚기
4. 소아 - 진퇴양난
가정교육 ㆍ 부활 ㆍ 착각 ㆍ 표준화 ㆍ 선 긋기
5. 10대 초반 -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최선의 돌파구다
정상은 정상일까 ㆍ 다름과 틀림
6. 10대 - 수상스키 타는 70대 회장님과 헬스클럽의 80대 미녀
진화 ㆍ 잘못된 결정 ㆍ 회춘 ㆍ 방치된 간극 ㆍ 선택

성년기
7. 청년 - 실수투성이 레지던트
트라우마 ㆍ 현대적 의료 ㆍ 세뇌 ㆍ 실수 ㆍ 능력자 ㆍ 수치심 ㆍ 색안경
8. 장년 - 현대 의학의 자가당착
자각 ㆍ 말, 말, 말 ㆍ 소명 ㆍ 거리 ㆍ 직업의 가치 ㆍ 진실 ㆍ 생물학 ㆍ 목소리를 내는 것과 진상을 부리는 것 ㆍ 효율을 위한 위탁일까 책임회피일까 ㆍ 열성분자
9. 중년 - 번아웃 증후군
단계들 ㆍ 응답할 수 없는 구조 요청 ㆍ 명성 ㆍ 복잡한 노인들 ㆍ 방전되다 ㆍ 섹시 ㆍ 환멸감 ㆍ 우선순위 ㆍ 공감
10. 젊은 노인 - 이제는 달라질 때
나이 ㆍ 변화와 병 사이 ㆍ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ㆍ 자유 ㆍ 나는 왜 이럴까 ㆍ 수명 ㆍ 어린이 보호 포장 ㆍ 제자리 찾기

노년기
11. 노인 - 유년기, 성년기, 그다음에 노년기
특별한 노인 ㆍ 미래를 위해? ㆍ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다 ㆍ 인간의 값어치 ㆍ 사랑받는 사람 ㆍ 사는 곳 ㆍ 마음으로 응원하다 ㆍ 첨단기술 ㆍ 의미 있는 인생 ㆍ 상상력 ㆍ 노인의 몸 분류
12. 고령 노인 - 그럼에도, 변화는 시작되었다
투명인간 ㆍ 남과 여 ㆍ 의학과 환자 돌봄 ㆍ 교육 ㆍ 정신적 탄성 ㆍ 태도 ㆍ 건축 디자인 ㆍ 건강 ㆍ 시각
13. 초고령 노인 - 잘 죽는 최선의 방법
시간 ㆍ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 ㆍ 그냥 한 사람 ㆍ 선택의 결과 ㆍ 가장 어려운 첫 걸음, 받아들이기

죽음
14. 못다 한 이야기

마침표
15. 기회는 열려 있다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접종 여부와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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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접종 여부와 방법을 비롯해 여타
    의학적 결정을 오로지 나이만으로 내릴수는 없다는 기본 전제가 바탕에 깔려야 한다.
    다시 말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신체 기능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소리다.
    건강한 80세는 겹겹의 지병으로 쇠약해진 70세보다 오래 산다. 즉, 현대인의 대다수는 언젠가는
    면역계가 지쳐 버린 탓에 매년 맞던 독감백신이 소용없어지거나 백신 접종 따위 이 나이 먹어
    부질없다고 느껴지는 지점에 이를 것이다.

    노년기에는 인체의 다양성이 정점을 찍는다. 성인에서 노인으로 넘어가는 기준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노화의 속도와 폭 역시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노인의학계에 도는 말이 있다.

    "80세 노인을 지금까지 딱 한 번 만나 봤다면 당신은 세상의 모든 80세 노인 가운데
    딱 한 명만 아는 것이다."

    -page 636 본문 中


    이 책을 산지는 한 달여전쯤 된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의욕과는 달리 이제서야 책장을 덮었다.
    유명 독서인이 추천하는 도서였고 넉넉한 시간을 갖은 여유로 800쪽이 넘는 도서랄지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노령을 다룬 주제의 무거운 의미 탓이었을까..
    너무 반복되는 제시들은 지루함을 이기진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좋은 책임엔 분명하다.
    혹시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책을 분할해서 시도하시길..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을 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이어지는 사회가 지속되는 현실을 반영했을 때, 해가 갈수록 노령인구비율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노인의학에 대한 집중적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은 수순일것이다.

    집안에서 고령의 가족으로 인해 다급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닥친 후에야 노인의학의
    부실이 눈에 들어 온다면 이미 때는 늦은 후다. 현재의 노인들의 사회적 대우는 '투명인간'급이다.
    저자는 노인의학 전문의로 보건인문학 및 사회적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통합의학센터
    에서 성공적인 연구를 이끌었고, 책에서도 밝히듯이 나이듦을 제정의 할 필요를 느꼈다고 한다.

    우리는 보통 삶의 단계를 구분할 때, 유년기(0살~20살) - 성년기(20살~60살) - 노년기(60살 이상)
    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생의 단계 기준을 간단히 보더라도 노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긴 구간에 해당된다. 이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흔치않게 받아드려 지는 것을 생각해도
    길어진 노년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노년기에는 같은 나이라도 사람에 따라 건강상태와 기능수준이 천차만별 다르다고 말한다.
    (위 인용문 참조) 그와 같은 차이의 원인은 삶의 질, 활동 수준, 생활환경이 만들어낸 결과일 것이다.

    그녀는 현재 노인의학에서 구분되어 지는 단계는 다시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기부터는 이제, 젊은노인 - 노인 - 고령노인 - 초고령노인으로 구분해야 하며 그에 걸맞는
    대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현대인은 평소 잘 관리되던 만성질환이 노년기 막판에 악화돼 보통
    2~4년 심하게 앓다가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이 마지막 투병 기간에 그들에게 의지가 될 만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미비하한 실정이란 점이다. 의료계에서 통하는 발언이 씁쓸한데, 현재의
    의료 시스템 아래에서는 양로원에서 외로운 말년을 보내지 않으려면 딸이 셋은 있어야 한댄다.

    또 저자는 의학계의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고발도 서슴치 않는다.
    의대에 입학해서 레지던트를 거쳐 직책을 맡아 부서에 발령이 되기까지 목도된 의료계의 현실
    고발들은 그동안 우리(환자였거나 보호자시절)가 의심스러웠던 의료행위들에 대한 확인같은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실태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란 사실이 문제란거다.
    또한 의료처방의 실수또한 심각하다고 말한다. 고령환자가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보이는
    단편적 시각으로 시술하는 방식은 복합적 문제를 다시금 키운다는 점이다. (아래 인용문 참조)

    연차가 높아질수록 의사들의 공감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느 의료 집단이나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의사들이 건강한 적응이라 믿는 것은 실은 악질 문화변용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 그런 문화에 완전히 동화된 의사는 환자를 더 이상 인격체로 보지않고 기껏해야 업무의
    연장선 혹은 걸림돌이나 골칫거리로만 인식한다. 한 직업군 안에서 적지 않은 구성원이 일
    때문에 타자의 기본 인간성 침해에 무감각해진다면 그 직업 문화는 전체적으로 병든 것이다.


    - page232

    그렇다면 저자는 노인의료를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그는 '돌보는 의료'를 요구한다. 환자와 질병을 따로 떼어 취급하는 의료계의 습관을 고치고
    환자들의 권익과 건강을 최대 사명으로 받아드려야 하는 초심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개인, 사회, 질병본부, 국가 모두가 무겁게 받아 들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나이 들어 가기 때문이다.

     

     

     

     

  • 나이듦 | c3**6c | 2020.05.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네이처 아름답게 쓰여졌다. 애런슨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네이처

    아름답게 쓰여졌다. 애런슨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의학 기술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녀는 돌봄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균형잡힌 시각을 추구한다. 현대 의학의 최첨단 기술과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의술과는 반대로 그녀가 주장하는 ‘개인화된 의학’은 환자의 과거 경험과 현실적 기대까지도 반영한다. 이 통합적이고 인문주의적인 노인학 모델은 매우 귀하다.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기를 희망한다. 닫기

    루 시 칼라니티(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숨결이 바람 될 때》의 엮은이)

    루이즈 애런슨이 말하듯 ‘인생은 젊어서 죽거나 나이가 드는 것 두 가지 가능성만이 있다.’ 이 책은 성공적으로 나이가 들면서도 완전히 인간적으로 남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에 도전할 것이고 당신의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다. 닫기

    메리 파이퍼(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의 저자)

    애런슨의 《나이듦에 관하여》는 훌륭한 책이다. 저자가 직업을 통해 얻은 지식, 개인적인 경험, 합리적 고찰, 그리고 노인들을 향한 사회적 안전망과 문화적 메시지에 대한 분석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애런슨의 주장은 강력하고, 결론은 혁명적이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닫기

    아브라함 베퀴즈(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의대 교수)

    노년기에는 즐거움, 초월성, 의미에 대한 가능성들이 있지만, 그 반대의 가능성도 있다. 애런슨은 우리에게 과학적인 통찰력과 철학적 지혜를 제공하고, 우리 모두가 경험할 인생 여정과 목적지에 대해 현명한 조언을 하고 있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인생에 대한 사랑스럽고 사려 깊은 탐구다. 닫기

    폴린 첸(《나도 이별이 서툴다》의 저자)

    우리 모두가 기다려왔던 책이다. 나이가 드는 것에 관해 빛나고, 찬란하고, 아름답게 쓰여진 책. 《나이듦에 관하여》는 신의 선물과 같은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노인학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다. 애런슨의 뛰어난 공감능력과 귀중한 지식, 현실에 대한 생생한 보고는 이 책을 오늘날 의학계가 노인들을 대하는 방식을 고발하는 최고의 도서 중 하나로 만들었다.

    커커스

    나이가 든다는 것과 가슴 아픈 인간사에 대한 이야기, 의료전문가들 및 작가, 역사학자, 과학자들의 견해를 총망라한 책. 나이가 드는 것의 가치와 고통에 대해 저자는 온 마음으로 공감하고, 집요하게 캐묻고, 종종 감동적인 이야... 더보기

    북페이지

    노인들에 대한 우리의 의료 시스템이 어떻게 실패하는지에 대한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비판. 혁신적인 이 책의 주제는 노인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인간 삶 전체와 연관된다.
  • '18년 6월에 인상 깊게 본 예능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였다. 기존의 출연자 외 할배의 막내인 김용건 님이 출연...

    '18년 6월에 인상 깊게 본 예능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였다. 기존의 출연자 외 할배의 막내인 김용건 님이 출연을 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김용건 배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최근에는 하정우 아버지로 불리지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션 리스트이자 배우였다. 우리는 노인이라고 하면 노화가 많이 되고, 허리가 구부정하다는 일반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김용건 배우는 활발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재치 있는 유머를 한다. 그럼 우리는 74살인 김용건 배우를 일반적인 노인이라고 정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든다. 그런 의문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 루이즈 애런슨 박사의 "나이 듦에 대하여"이다. 먼저 루이즈 애런슨 박사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노인의학 전문의 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과대학교수이다. 하버드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문예 창작으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래서 그녀의 책 "나이 듦에 대하여"라는 책을 읽어보면 의학에 대한 깊은 고찰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독자들이 읽기가 편하다.

    루이즈 애런슨 작가 : "나이 듦에 대하여" 저자

    과잉 치료가 발생하게 된 이유

    나이 듦에 대하여라는 책을 읽어보면, 우리는 노인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20년 사이에 의료 발달로 인해 60세 이상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는 과거 30년 전의 의학지식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체내에 들어온 약물을 처리하는 해독 장기(주로 신장과 간)의 기능이 차아 쇠퇴해 간다. 그런 까닭에 고령 환자는 약물 부작용에 특히 취약하다. 사람의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신체 장기들, 혹은 기분도 따라서 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의사들은 이런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한 채로 자신들의 매뉴얼에 맞추어서 진료를 한다. 이럴 경우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책에서 언급한 상황을 보도록 하자.

    과학은 사람들에게 나머지는 다 떼어 버리고 연구 주제에만 집중할 것을 강권한다. 의학은 과학과 뿌리를 같이 하기에 의료계 역시 특정 장기 혹은 특정 질병마다 따로 전문가가 있다. 그리고 그들이 모여 각 전공과 의학 분과를 형성한다. 그런 조직에서 나온 지침들이 특정 장기 혹은 특정 질병만을 다루는 것이 당연하다. 이 찰나에 (미국 의학협회저널)에 재미있는 논문 한 편이 게재되었다.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는 가상의 79세 여성 환자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인데, 논문 저자는 이 환자가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골다공증,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다고 가정한다. 이 모두를 동시에 앓는 사람은 실제로도 드물지 않다. 이 경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환자는 평균 열두 가지 약물 총 19회 투여분을 하루 다섯 번에 나누어 복용해야 한다. 매일 적게는 14시간, 많게는 하루 종일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페이지 195쪽

    의사들은 각각 부서에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였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각각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하다 보니, 환자에게는 과잉진료하는 사태가 발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 대해 능통한 의사가 필요하며, 해당 의사가 필요 없는 진료 및 약품들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이론적인 말하는 부분은 쉽지만, 현실은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병원에 방문을 하였는데 약 처방을 하지 않으면, 의사를 돌팔이로 보는 경우들이 있다. 그리고 약 처방 없이 병원비를 받을 경우, 경제적으로 손해 본다는 입장을 가진다. 더불어 의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돌팔이 의사라는 오명을 듣기 싫어서라도 약 처방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다.

    두 번째는 정말 뛰어나면서 결단력이 있는 의사가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의대 공부는 어렵다고 알고 있다. 한 분야만 능통해도 어려운데 여러 분야를 다 알아야 한다면, 해당 의사는 머리가 엄청 아플 것이다. 추가로 의사들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한 분야만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여러 분야를 골고루 아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일반적인 편견일 수도 있지만, 지인의 이야기로는 똑똑한 의사일수록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왜냐하면 의대 공부는 등록금이 비싸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받는 의사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돈이 되는 한 분야에 가서 빨리 학자금 대출을 갚고 싶어 하면서 조직생활을 원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조직의 매너리즘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다. 즉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있는 의사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과잉 치료

    이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의사들을 믿으면서, 과잉치료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과잉치료는 30~50대는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치료를 받아들이지만 60대 이후로부터는 할 수 없이 치료를 하거나, 병원을 가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그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도록 하자

    대한민국은 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국가가 되었는가?

    2019년 보건복지부 보고서에서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자살률 (2015년도)에 조사한 자료가 공시된 자료를 보고 눈 앞이 깜깜한 것을 느꼈다.

    한편 노인(65세 이상) 자살률은 우리나라가 58.6명(2015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평균 18.8명, 각국의 최근연도 기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 58.6명, 슬로베니아 38.7명(2015년 기준), 리투아니아 34.6명(2016년 기준), 헝가리 34.2명(2016년 기준), 오스트리아 27.2명 (2016년 기준)

    보건복지부 자료: 2019년 자살 예방 백서

    노년기는 생물학, 면역학, 혹은 건강 위험성 측면에 따라 또 몇 단계로 세분될 가능성이 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현재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노년기를 소아기나 성년기만큼 자세히 파고들어 연구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책에서 60~80세 이하 노인을 젊은 노인이라고 부르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시기라고 언급을 하였다. 그럼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 노인 자살률이 높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로 책에서 언급한 것과 반대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나 자신이 체감적으로 잘못 느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노인 자사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보건 보건 사회 연구원에서 조사한 한국인의 행복지수를 비교를 해 보았다. 그랬더니 60대가 행복지수 6.05로 전 세대 통틀어 꼴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과론적으로 노인들의 행복지수가 꼴등이기 때문에 자살률도 1등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럼 왜 행복지수가 꼴등이 차지하게 된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 보면, 젊은 시절 자녀들을 위한 교육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노후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못하였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제적인 궁핍에 의해 정신적인 어려움도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된 것이다. 경제적인 궁핍이 지속 발생하면, 사람들은 병원 가기를 꺼려 하게 된다. 그 이유는 노인들이 몸에 이상에 생겨 병원에 가게 되는 경우, 의사들은 큰 병이라고 생각하여, 여러 가지 치료를 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노인들을 바로 보는 좋은 않은 편견도 자살률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한다.

    그럼 대한민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 생각해봐야 할 점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해 보았다. 육체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일 필요한 것은 정서적인 외로움을 없앨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쉽게 말을 하면 병원에서 누워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누군가에 의해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10년 뒤 로봇 공학이 더욱 발전해 물리적 보조와 더불어 정서적 돌봄 기능까지 갖춘 간병 로봇이 상용화되면 고령 환자들의 일상이 훨씬 편리해질 거라고 내다본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부속 생활 기술 개발 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는 제임스 오즈 본의 설명에 따르면,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못 찾고 있을 뿐 지금도 기술적으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내다본다. 그는 자신이 은퇴할 즘이면 사람 수발을 들 로봇이 나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다만 그 로봇을 계속 옆에 두기 위해 연금을 탈탈 털어야 하는 일을 생기지 않기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지 600쪽

    혹자들은 " 왜 하필 로봇에게 정서적 돌봄 기능까지 넘겨야 하느냐?"라고 반문을 가진다. 하지만 이런 반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기술 개발로 인해 인력 수급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는 1인 가족이 늘어나기 때문에 로봇의 정서적 돌봄 기능까지 추가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도입할 때 적용될 인원이 소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살률이 지속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진다. 이 부분에서 루이즈 애런슨 작가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은 생각을 던져주게 한다.

    여러 해전에 한 환자가 통원 치료를 관두겠다고 통보해 온 일이 있었다. 당시 환자는 굵직한 것만 따져도 열다섯 가지나 되는 병명을 관리 중이었는데, 그중 하나인 백혈병의 화학요법 치료를 중지할 것이고 앞으로 어떤 하나인 항암 치료든 절대 시도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그러나 한편에선 살고자 하는 마음 역시 몹시도 간절했기에 그는 의료진의 제안에 따라 대안으로 고식적 의료를 시작했다. 이 최소한 관리법조차 그의 미움을 산 건 마찬가지였다.

    그는 살기를 원했다. 다만 병원에 갇혀 하루 24시간 약에 절어 있는 방식이 아니길 바랐을 뿐이다. 그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쳐 있었다. 이건 살아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그의 선전 포고에는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거절 할 수 없는 명분이 있었던 셈이다.

    페이지 723쪽

    환자는 죽음이라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대목이었다. 인간은 살려고 하는 자유 의지가 있고,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는 자살하는 분들에게 너무 매몰차게 대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사들은 환자를 살리는 사람이지만, 실제 환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가족들과 본인밖에 없다. 앞에서 죽을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다고 하여, 무조건 자살을 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안락사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다 죽어가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병이나 사고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자살보다는 삶을 이어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자가 말한 그대로 전달을 하면

    살벌하게 생긴 낭떠러지에서 고 그러지고도 꽤 잘 살아가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페이지 731쪽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목숨을 꽤 길고 유한하다. 그리고 가족들과 행복하고 오손도손 살아갈 명분이 충분하다. 그래서 자살보다는 삶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인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다. 추가로 이 작가는 우리들에게 자연사 및 안락사, 1인 노인 가구가 증가, 인공지능시스템에 의한 돌봄 시스템 등 여러 가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주었다. 이 책은 843쪽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읽기는 쉬운 책이다. 그러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 책이기 때문에, 이 책에 있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노인분들도 행복하기 살기를 원한다. 단지 병원에 24시간을 잃고 싶지 않을 뿐이다

    [토론 거리]

    1.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가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은 그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같이 토론해 봅시다.

    2. 의사들을 신뢰하시나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의사들이 약물을 오용하고 있다면 당신의 대처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으면 합니다.

    3. 자연사 및 안락사에 대해 토론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법안에 대해 합법적인 국가가 있지만, 대부분 국가는 불법입니다. 정말 아픈 노인에게 의료 기술을 이용하여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아니면 환자가 원하는 데로 자연사 및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토론해 보았으면 합니다.

    -근본적으로 안락사를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토론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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