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소셜리딩 프로모션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이성과 감성(세계문학전집 132)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A5
ISBN-10 : 8937461323
ISBN-13 : 9788937461323
이성과 감성(세계문학전집 132) 중고
저자 제인 오스틴 | 역자 윤지관 | 출판사 민음사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10%↓, 1,1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10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6년 3월 2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3,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3,000원 기사단장쥑이네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500원 ryderba...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oondal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6,000원 1guitar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가나b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amimmo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6,000원 jhoo81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0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000원 구름공장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ryderba...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9,900원 [10%↓, 1,1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 배송이 아주 많이 느려요 5점 만점에 4점 135*** 2020.01.12
8 1주일만에 받았는데 올려놓은 도서하고 다른 도서를 보내주셨습니다. International Edition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반품 신청합니다. 5점 만점에 1점 hg*** 2019.12.30
7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ikm00*** 2019.12.06
6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sig*** 2019.08.29
5 빠른배송 매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ldu*** 2019.07.1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의 데뷔작! 영국 BBC의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할만큼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 이 책은 '오만과 편견'으로 잘 알려진 제인 오스틴의 데뷔작으로, 46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인 영화 '센스, 센스빌리티'의 원작소설이다.

19세기 초 잉글랜드.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성격인 맏딸 엘리너는 내성적이고 도덕적인 청년 에드워드를 사랑하며, 그 감정을 서서히 발전시켜 나간다. 반면,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동생 메리앤은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청년 윌러비에게 첫눈에 반해 모든 순정을 바치며 열정적인 연애의 감정에 휩싸인다. 서로 다른 성격의 이 로맨스는 모두 고통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 여인은 서서히 사랑의 진실에 눈을 뜨게 되는데….

작가는 두 자매 여주인공 엘리너와 매리언을 통해 이성과 감성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찬찬히 고찰해낸다.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가지 인간성을 연애와 결혼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도덕적으로 고찰하며, 당시 만연했던 물질주의와 황금 만능사상, 그리고 결혼을 통해 출세를 꿈꾸는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인 오스틴
저자 제인 오스틴은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7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정규교육을 받은 것은 겨우 11살까지에 불과하지만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여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한다. 1796년, 첫사랑에 빠진 오스틴은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으면서 '첫인상'의 집필에 몰두한다. 1년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출판사에 원고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거절당해 쭉 묵혀 있다가 1813년에야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되어 간신히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그녀의 데뷔작이 오히려 '분별력과 감수성'(1811)보다 늦게 출판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경제란에 시달렸던 오스틴은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친척과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그녀의 모든 작품들 특히 '오만과 편견'은 사랑과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인 오스틴과『이성과 감성』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김수미 님 2010.11.23

    그리고 메리앤, 사랑은 일편단심이라는 생각이 매력적이긴 해도, 행복이 어떤 특정한 사람한테 전적으로 달려 있다는 말은 일리가 있긴 해도, 꼭 그래야만 한다는 건, 글쎄, 맞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아.(p.348)

  • 김수미 님 2010.11.23

    엘리너, 별로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자존심이 있고 독립적일 수도 있어. 모욕에 맞서기도 하고 아니면 치욕을 갚아주기도 하고. 그러나 난 못 해. 난 느껴야만 해. 비참해야 해. 그럴수 있는 사람이야 얼ㄹ마든지 그런 의식을 즐기라고 하지. (p.248)

회원리뷰

  •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면, 그녀의 다른 작품들에게 관심이 가기마련이다. &...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면, 그녀의 다른 작품들에게 관심이 가기마련이다.
     <이성과 감성>은 중심 주제는 대시우드 집안의 세 딸 중, 첫째 엘리너와  둘째 메리앤의 사랑과 연애,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성적이고 침착한 성격의 엘리너와 열정적이며 거침없는 성격의 메리엔을 대비시키면서 스토리를 전개한다.
     부친이 죽자, 전처 자식인 의붓 오빠에게 유산이 상속되고  엘리너는 의붓 올케 패니의 남동생인 에드워드에게 호감을 갖는다. 유산을 상속받고 엘리너 자매들이 살던 저택의 안주인이 된 패니때문에 정든 집을 떠나 낯선 곳에 정착한 엘리너와 메리앤, 대시우드 부인은 브랜든 대령, 제닝스 부인, 미들턴 경들과 친분을 쌓게 되는데, 그곳에서 메리앤은 윌로비라는 매력적인 청년과 사랑에 빠진다.
     두 자매의 사랑 방식은 확연히 다르다.
     엘리너의 사랑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는 에드워드는 이미 약혼녀가 있었으며 그의 약혼녀로 등장하는 루시에게 사랑에 관한 조언을 부탁받는 곤란한 입장에 처하기도 한다.
     메리앤은 런던으로 떠난 월로비가 과거 한 소녀를 비참한 처지로 내몰았고 돈때문에 거액의 유산을 받을 여인과 약혼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메리앤의 지나친 열정이 위험스럽게 보이지만 그 나이대의 소녀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감정이라는 느낌이 든다. 엘리너가 지나치게 이성적인 건 어쩌면 그녀가 세 자매의 장녀인 까닭에 항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손아랫 여동생들을 돌보는데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가족 관계의 영향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소설은 엘리너와 메리앤은 진정한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성취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엘리너는 우여곡절 끝에 에드워드의 약혼녀였던 루시가 에드워드의 동생과 결혼하는 덕분에 약혼의무에서 벗어난 에드워드와 맺어지고 메리앤은 윌로비의 배신으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얻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위한 브랜든 대령과 결혼한다.
     엘리너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하고, 메리앤이 첫사랑인 윌로비가 아닌 브랜든 대령과 결혼하는 결말에서 작가가 이성의 손을 들어줬을 수도 있지만 메리앤의 감성도 독자들을 끌어당긴다는 책 뒷부분의 해설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왠지 밋밋하기만 엘리너의 조용함보다 지나친 면이 있으나 열정적인 메리앤에게 더 정이 가는 건... 
     이 작품이 단순히 행복한 결혼에 성공한 두 자매의 이야기뿐이었다면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저자가 살았던 당시 영국 사회에 만연한 사회 풍조, 계층에 따른 사회적 위화감, 여성 문제(부유한 남성과 결혼이 여성의 행복과 미래를 보장한다는 사회적 인식),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만을 따지는 위선적인 사람들(존 대시우드, 패니 대시우드, 윌로비등)에 대한 묘사가 자연스럽게 돋보인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이 현재까지 사랑받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적 주제는 아니지만 '사랑과 결혼'이라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주제 속에 단순히 남녀 간의 연애이야기만을 담지 않고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었는지, 어떤 사회적 규범과 인식이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얽매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주어진 제약에서 벗어나 해피엔딩을 맺는 가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 제인 오스틴 작가의 책을 꽤 많이 읽었고, 그녀의 책을 하나하나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손에 든 책이 이 책이었다....

    제인 오스틴 작가의 책을 꽤 많이 읽었고, 그녀의 책을 하나하나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손에 든 책이 이 책이었다. 이 책은 그녀의 첫번째 소설로 <엘리너와 메리엔> 이라는 제목이었으나 다시 오스틴이 <이성과 감성>으로 제목을 바꿔 다시 같은 내용이지만, 써내려간 책. 그러나 처음의 제목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성적인 엘리너와 감성적인 메리엔이었으니.
     
    이 책은 오스틴 작가가 살았던 그 시대의 사랑과 생활상이 잘 드러난 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물론 그녀가 쓴 책들이 거의 모두 다 드런형식이라 일부사람들에게는 안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지만, 나는 이 작가의 글이 좋다. 소설 속 인물들을 찬찬히 평가하고 있는 그녀의 글들은 따뜻함을 준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작가가 살았던 그 시대의 생활들이 어떠했는가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 또한 좋았다.
     
    3자매인 엘리너.메리엔. 마거릿. 그러나 초점은 엘리너와 메리엔의 사랑이야기에 집중되어 있다. 마거릿은 아직 어려서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나오질 않는다. 엘리너의 성격은 제목과 같이 이성적이고 메리엔은 감성적이다. 그것은 사랑을 할때에도 뚜렷이 나타나는데, 엘리너에게 있어 사랑은 표현이 잘 드러나지 않는 조용조용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이성적이었음에 반해(물론 그의 상대 에드워드의 성격도 그러했음도 한몫하지만..) 메리엔은 감성적이었다. 사랑표현을 잘하였고, 숨기지 않았고 열정적이었다.
     
    그러나 이 자매의 사랑은 그리 순탄하지가 않다. 자매 모두 상대편으로부터 사랑의 배신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경험후의 받아들이는 것도 이성과 감성이라는 단어 그대로였다. 엘리너는 사랑의 배신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메리엔에게 충고한다. 너 자신의 감성에만 충실하지 말고, 너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해 보라고. 그러면 사랑의 배신에서 좀더 쉽게 빠져나올 수 있을거라고. 그러나 메리엔은 그런 언니의 생각을 이해하질 못한다.
     
    사랑에 실패했지만, 엘리너는 다시 에드워드와 그리고 메리엔은 처음부터 자신을 사랑해왔던 대령과 결국이어지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자매에게 초점이 맞춰지면서 끝까지 인물 한사람 한사람을 보여주고자 하는 소설. 다음에 보게 될 제인 오스틴 작가의 책이 또 기다려 진다.
     
     
  • 제인오스틴의 세계로 | fl**dnajs | 2010.06.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만과 편견’이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인오스틴.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적인 유명도에 비해 조금은 덜 아려져있는 ...

    ‘오만과 편견’이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인오스틴.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적인 유명도에 비해 조금은 덜 아려져있는 작가이다. ‘비커밍 제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제인오스틴의 삶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그녀의 작품세계가 궁금해졌다. 19세기 영국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이기도 하다. 인물의 심리하나하나를 잘 묘사한 것 같다.

     지금의 시대도 그러하지만 그때는 더욱 사랑보다는 돈을 위해 결혼을 했던 것 같다. 살아가는데 유산 말고는 많은 소득을 낼 수 없었던 시기였기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인은 그런 시대 속에서도 돈보다는 사랑을 택한 여성이었고. 타인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자한 여성이었다. 그리고 제인의 작품 속에서도 그녀의 가치관이 잘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은 이성적인 엘리너. 감성적인 매리엔 대시우드 자매의 이야기.


    이성과 감성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철학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사랑이야기 책이다.

    제인 오스틴의 이름으로 출판된 첫 번째 책으로서, 이성과 감성이 제인답게 잘 표현 되었다.


    매사에 자신의 감정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많이 충실했던 엘리너,

    예절이나 상대방에게 지켜야할 매너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매리엔.


    이둘 자매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사랑을 응원해주고 서로의 상처를 보살펴주면서 결국엔 자신들의 사랑을 쟁취한다. 사랑을 쟁취하는 중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들을 19세기 시대에 맞춰 잘 표현되었다. 엘리너와 메리엔이 누구와 될까를 끝까지 궁금해 가며 봤다. 뻔한 스토리 일 수 있지만 제인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되었다.

    ‘제인오스틴’의 책이 잘못 번역된 부분이 많아서 고심 끝에 고른 책인데 내가 보기에는 번역이 잘 되어서 그런지 읽기가 수월해서 좋았다. 믿음사에서 제인오스틴의 책을 다 발간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

  • ‘센스 센서빌리티’ 라는 영화를 언니와 함께 본적이 있다. 그때에는 책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시기여서 그 영화가 제인 오스틴의...

    ‘센스 센서빌리티’ 라는 영화를 언니와 함께 본적이 있다. 그때에는 책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시기여서 그 영화가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이라는 책의 원작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그리고 몇 년 뒤 책에 한창 빠져들었고 그때에 제인 오스틴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책을 전부 읽고 싶어서 하나하나 찾게 되었다. 내가 본 영화인 ‘센스 센서빌리티도’ 그녀의 책이라는 것을 알고 한참이나 찾았지만 그 책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보유한 제인 오스틴의 책 중에 ‘이성과 감성’ 이라는 책이 ‘센스 센서빌리티’라는 것을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작년 언니의 서평에서야 내가 가지고 있던 이성과 감성이 영화 ‘센스 센서빌리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성보다는 이성을 우선시 하는 첫째 딸인 엘리너와 이성보다는 감성이 풍부한 둘째 딸인 메리앤의 사랑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무리 의붓오빠라지만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유언을 싹 무시하고 자신의 아내의 말만 듣고 모든 것을 해결하는 그가 조금은 한심했다. 그래도 다행히 그녀 쪽에 좋은 친척이 있어서 집을 쉽게 구하고 정들었던 노어랜드를 떠나서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되고 감성이 풍부한 메리앤의 첫사랑이 나타난다.

     

    고전소설은 읽기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으로 고전소설을 멀리 했었다. 그렇게 고전소설을 읽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고 있었을 때 고전소설이 읽기 힘든 것이 아니라 고전소설의 번역을 어떻게 하느냐에 소설이 어려워지거나 쉬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면에서 번역이 잘 되어 있는 민음사 세계전집을 언니에게 소개 받고 처음으로 구입한 민음사 세계전집이 바로 이 책인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인 것이다.

     

    이상하게 난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항상 책이 아닌 영화로 먼저 보았다. ‘오만과 편견’도 영화로 먼저 보고 책을 읽게 되었고 ‘이성과 감성’도 센스 센서빌리티라는 영화로 먼저 만나고 책을 뒤늦게 읽었다. 그리고 아직 책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엠마’도 영화로 먼저 보게 되어서 그런지 ‘엠마’도 꼭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

  • Sense and Sensibility | mi**942 | 2007.03.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난 그이가 날 얼마만큼 생각하는지 전혀 확신이 없어. 어떤 때는 그리 대단한 건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들도 ...

     

    "난 그이가 날 얼마만큼 생각하는지 전혀 확신이 없어.

    어떤 때는 그리 대단한 건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들도 있어.

    그러니 그이의 감정을 전부 알게 될 때까지는, 나 자신의 호감을 실제보다 크다고 믿어버려서 그걸 키워놓는 짓을 피하고 싶다해서 뭐라고는 않겠지." (엘리너)

     

    "친해지는 데는 시간이나 기회가 문제가 아니야.

    성격이 전부야.

    서로 교분을 트는 데 칠 년도 부족한 경우가 있고, 칠 일이면 족한 경우도 있어.

    윌러비한테가 아니라 차라리 오빠한테서 말을 받는 편이 더 예의범절에 어그나는 잘못을 범한 꼴이 될 거고.

    오래 같이 살았지만 존 오빠에 대해서 내가 뭘 알아.

    그렇지만 윌러비에 대해서는 오래전에 판단이 끝났어." (메리앤)

     

     

     

     

     

    얼마전 수능을 마침으로써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드디어! 마련되었다.

    중고교 시절동안 단순한 흥밋거리 위주의 에세이나 소설만을 끊임없이 고집하던 나의 편파적인 독서습관을 좀 고치고자 올해는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을 반 이상 읽기로 목표를 세웠다.

    목표가 달성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계획은 야심차다.

     

    그래서, 우선은 나름대로 친숙한 영미 문학부터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동안 이름만 많이 들어보았던 제인 오스틴. 1달 전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오만과 편견>을 읽었고, 마침내 처녀작인 <이성과 감성>을 읽었다.

     

    나는 제일 처음에 제인 오스틴이 남자인줄 알았다. 글쎄, 언제부터인지도 도대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명작의 작가는 대부분 남자라고 생각하던 나의 편견이 아마 주된 이유일 것이다. 그럼 당연히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제인은 여자이름이잖아'.

    S.E.S의 유진도, 소유진도 여자지만, 유진박은 남자다.

     

    그리고 <오만과 편견>. 얼마나 머리아픈 제목이냔 말이다. 따라서 나는 제인 오스틴은 분명히 남자일 것이고 내용은 엄청나게 지루할것이라고 혼자 지레짐작했다. 이런 나의 무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인 오스틴은 여자고, 내용은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다.

     

    친구가 고3때 키아라 나이틀리가 주연한 영화 <오만과 편견>을 보러간다는 얘길 듣고 혼자

    '그런 영화를 왜 보러 가는데?' 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만과 편견>을 책으로 읽은 다음날 바로 DVD를 빌려 보았다. (주된 이유는 당연히 책이 재미있어서였다.)

     

    <이성과 감성> 그리고 <오만과 편견>은 여러모로 비슷하다. 일단 주인공은 두 자매(첫째딸, 둘째딸)이고 그당시 영국의 시골 양반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으며, 주된 내용은 자매의 사랑이야기다.

     

    첫째딸인 엘리너는 '이성'적 인물을 대표하고, 둘째딸인 메리앤은 '감성'적 인물을 대표한다.

     

    아버지가 죽음으로써 아버지의 저택과 유산은 이복오빠에게 넘어가고, 어머니와 세 자매는 고향에서 떨어진 도시의 한 코티지에서 살게 된다. 엘리너는 올케언니의 동생인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지지만 특유의 이성을 발휘하여 사랑에 모든것을 바치지는 않는다. 후에 에드워드가 실제로 4년 전 루시라는 여자와 약혼을 한 것을 알고도, 그리고 그 둘이 결혼할 것임을 알고도 자신을 애써 억누르며 감정을 별로 티내지 않는다.

    반면, 메리앤은 이사온 곳에서 만난 윌러비와 대단한 사랑에 빠진다. 주위나 예의범절에 신경쓰지 않고, 순간순간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다. 나중에 윌러비에게 실연당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고 힘든 생활을 한다.

    결국은 끝은 해피엔딩이다. 언니인 엘리너는 에드워드와 결혼하게 되고, 동생인 메리앤도 윌러비와의 사랑과 실연을 모두 지켜보고도 끊임없이 자신을 사랑해준 브랜던 대령과 결혼하게 된다.

     

    작품해설에 이렇게 적혀 있다.

     

    분별력 있는 엘리너, 감성이 풍부한 메리앤, 이 둘 가운데 어느 인물이 더 독자의 사랑을 받을까? 메리앤의 '감정적인'반응과 엘리너의 '이성적인 반응'가운데 어느 쪽이 올바른 삶의 방식일까를 묻는 것이 이 작품의 문제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 의식을 고려하면, 후에 엘리너가 자신의 고통을 보상 받아 원래의 연인과 결혼하고, 반면 메리앤은 쓰라린 실연의 상처를 안고서 애초에는 관심이 없었던 나이 많은 숭배자(18살이 더 많다)인 브랜던 대령과 맺어지는 결말을, 작가가 메리앤의 지나친 감성에 경종을 울리고 엘리너의 분별력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해석할 여지는 있다.

     

    그러나 메리앤의 열정과 좌절이 젊음의 열기를 뿜어내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이성'과 '감성'의 두 대립 항 가운데서 어느 쪽을 선택하고 있는지를 확정하기는 쉽지 않고, 결국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린 문제가 될 것이다.

     

     

    엘리너가 대표하는 이성이든, 메리앤이 대표하는 감성이든 둘 다 충분히 올바른 삶의 방식이다. 누구라도 이성이 우위라고, 혹은 감성이 우위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럴 때 즐겨 표현되듯이 둘을 적절히 조화시키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듯하다.

     

    그런 삶의 방식은 다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다양한 사람이 많을수록 사회는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니 말이다.

     

    제인 오스틴은 당대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해 낸 리얼리스트이자, 인간 삶의 도덕적 의미를 깊이 고찰한 탐구자였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한정된 주제를 다루면서 근대 사회의 여명기에 벌어지는 인간의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그처럼 철저하고 정확하게 그려낸 작가도 따로 없을 것이다.

    이것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 지닌 고전으로서의 힘일 것이다. 바야흐로 감성의 해방이 이루어지던 19세기 초 이 시기에 제인 오스틴은 이성과 감성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찬찬히 고찰하는 소설을 써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진지한 도덕적 성찰을 가함으로써, 현실 의식과 결합된 상상력의 진경을 보여주었다. 제인 오스틴이, 그리고 이 작품 <이성과 감성>이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호소력과 매력은 바로 이 작가의 리얼리스트로서의 성취에서 비롯한다. (윤지관<작품해설>중)

     

    제인 오스틴은 영국인이 뽑은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다. 정말로 이 소설<이성과 감성>(그리고 <오만과 편견>에서도)에서는 인물들의 심리와 행동묘사가 세심하고, 인간의 생각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읽는 도중 고개를 끄덕여지는 부분이 참 많았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종이밥책벌레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75%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