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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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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쪽 | A5
ISBN-10 : 895460465X
ISBN-13 : 9788954604659
어른의 발견 중고
저자 윤용인 | 출판사 글항아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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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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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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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통해 내적 성장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어른의 발견』. 이 책은 딴지일보에서 엽기 발랄한 기사로 눈길을 끌었던 저자가 40대 중년이 되어 결혼과 부부, 아이, 중년생활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담았다.

《어른의 발견》은 자신의 결혼생활과 가족을 돌아보며 홀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들과 고통을 겪고 현재에 이르렀음을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 내면의 성장에서 나오는 것임을 말한다.

저자소개

딴지일보 기자 및 딴지일보 사업국장을 거쳐 2000년 7월 여행 전문 웹진 <딴지관광청>을 창간하였다. 덤핑 패키지 여행상품 고발 등 소비자 중심의 여행문화 바로 세우기에 주력하였다.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좀 더 크게 놀 판이 필요했기에 2003년 11월 <노매드 Media & Travel>이라는 여행컴퍼니를 설립했다. 현재는 한국외에도 아프리카, 태국, 베트남 등에 자회사를 둘 정도로 중견 회사가 되었다.
본업인 여행은 필수로 하면서 각종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여성과 결혼, 육아와 심리 등 폭넓은 글을 썼다. 딴지일보 특유의 톡톡 튀면서 솔직담백한 글들이 저자 고유의 <유쾌한 감성체>로 세상에 소개되었다. 그간의 저서로는, 『딴지, 여행에 똥침을 쏘다』 『발리』 등 해외여행 가이드 북, 『아빠 뭐해?』 등의 페미니즘 육아서(공저)가 있으며, 2007년에는 임상심리 도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의 작업에 수석 디렉터로 참여했다.

목차

심리누드클럽에 오신 것을 환경합니다
입장 수칙

PART1 결혼의 발견
1) 결혐당 이야기
2) 정부는 결혼고시를 제정하라
3) 조폭에게 배우는 가족
4) 유부남의 커뮤니티
5) 섹스, 경상도, 스포오츠
6) 결혼의 발견- 원앙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PART2 부부의 발견
1) 냅둬, 우리 식으로 통일할래
2) 박터지게 싸우고 머리 나쁜 새처럼 화해하다
3) 별거가 별거냐?
4) 잠꼬대처럼 말하자, 사랑한다고
5) 젖소 만 마리의 젖을 짜는 게 더 쉬워?
6) 부부의 발견-아내가 돌아왔다

PART3 아이의 발견
1) 내가 좋은 아빠라고?
2) 나는 왜 강퇴를 몰랐을까
3)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자동빵 해결법
4)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심오해
5) 체벌보다 중요한 뒤처리
6) 아빠, 사람은 왜 죽어야 해?
7) 삐딱한 학부모
8) 포도
9) 아이의 발견- 내 아이는 자폐증?

PART4 중년의 발견
1) 중년은 눈물과 함께 시작된다
2) 봄날은 진정 갔을까?
3) 마흔 넘은 사내도 곰 인형이 필요하다
4) 치통보다 더 아픈 마흔의 성장통
5) 개인주의로 늙어가는 자의 슬픔
6) 처남이 구조조정을 당한 이유
7) 부인의 폐경
8) 그 사람의 콘서트
9) 중년의 발견- 빨갱이 교화시키기

PART5 생활의 발견
1) 용꼬리, 뱀 대가리
2) 우울증보다 더 무서운 병, ‘우울하지 않은 척증’
3) 살아 있는 자, 충동하라
4) 소심 예찬
5) 콤플렉스 게임
6) 조급한 사장님을 위한 추천 만화, 『헤븐』
7) 평가의 독
8) 생활의 발견-경계선 성격장애가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만났을 때

PART5 생활의 발견
1) 용꼬리, 뱀 대가리
2) 우울증보다 더 무서운 병, ‘우울하지 않은 척증’
3) 살아 있는 자, 충동하라
4) 소심 예찬
5) 콤플렉스 게임
6) 조급한 사장님을 위한 추천 만화, 『헤븐』
7) 평가의 독
8) 생활의 발견
-경계선 성격장애가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만났을 때

퇴장 수칙

<심리누드클럽 백서>
사도마조히즘
사랑은 변하는 거야, 열정에서 친밀로
영구 없다, 원앙도 없다
분노
사랑
조교의 고백
또 하나의 아이 키우기
온라인에 가족 집짓기
아니마, 아니무스
외로움
시인이 되라
정체성 찾기
사랑
좋은 투사, 나쁜 투사
욕망
피해의식
이기성
선망
만화가 아닌 잠언
우리는 환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이한빛 님 2008.01.28

    마흔이 넘은 사내에게도 곰인형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분명 현실이긴 해도 비극이다

회원리뷰

  •  이 책을 읽기 전에 내 친구가  "30대 남자의 사랑에 대한 감정이 궁금해서" 라며 한 외국 소설을 구입하...
     이 책을 읽기 전에 내 친구가  "30대 남자의 사랑에 대한 감정이 궁금해서" 라며 한 외국 소설을 구입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어른들의 속마음을 파고드는 심리누드클럽. 어른의 발견. 교보문고 책 검색대에서 이 책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떠오른 단어. 누드클럽. 아무 생각없이 '누드클럽'하고 검색하니 요상한 것들만 쫘르륵 나온다. 문득 뒷통수가 따가워 뒤돌아 보니.. 한 아가씨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리 보지 마셔. 남자누드인지 여자누드인지 모르면서 음흉한 인간 취급하지마셔' 하는 맘으로 후다닥 자리를 비켰으니.. ㅋㅋ
     




    딴지일보란 단어만 듣고 책 나눔 신청을 잽싸게 했는데. 솔직히, 딴지일보도 솔직함이 무기니 이 책을 읽은 소감 역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쪼끔 지루하고, 왜이리 마음이 짠하냐'였다. 아직 30대 40대 어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해서일까? 공감하기보단 내 아버지를 보듯, 혹은 주변의 아버지 세대를 지켜보듯 읽다보니 아버지의 마음이 어떤지 생각하다 자꾸만 마음이 짠한게 느껴졌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남편이란 입장에서 겪게되는 일들과 일상에서 겪는 상황들에 대한 심리적 분석이 나와있어 솔직하다. 어른들의 기분을 조금씩 이해하고 때론 나도 아버지가 되고 남편이되면 저렇게 되는거아냐? 하며 걱정스럽기도 하다.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멋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30,40대 남성들은 수많은 유혹과 시련 속에 놓여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들도 남자의 심리에 대해 이해하고 남자도 아내의 심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면 부부금술도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중년의 눈물을 읽을 땐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다.

    왜 그들이 그렇게 외롭고 마음아파해야 할까? 그들의 곁에 왜 자식도 아내도 그 마음을 달래주지 못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애인이 있어도 외로운 사람도 많은데 하물며 자식이 있고 아내가 있는데도 외롭고 홀로 있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당연한 마음일지도 모른다.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진 않지만 결혼 후 아버지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들게되는 기분이 잘 표현되어 있다. 어른들, 아버지라는 위치가 언제나 굳건하고 당당해야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아버지의 위상이 흔들리고 그들도 외로운 존재임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늘고있다.

  • 건강한 어른은 마음의 병을 감추지 않는다.  그들이 울 때, 안아줘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울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도 잘 울지 않는다.  남자가 보여줘선 안 되는 것이 눈물이기 때문이다.  ...

    건강한 어른은 마음의 병을 감추지 않는다.  그들이 울 때, 안아줘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울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도 잘 울지 않는다.  남자가 보여줘선 안 되는 것이 눈물이기 때문이다. 

     

    히딩크의 말처럼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지금 현대사회는 욕망한다.

    어른들은 욕망의 파도에 경쟁의 속도에 해가 뜨면서 내 몰리고, 해가 지면 술집에서 노래방에서 바(bar)에서 그 날의 경쟁에 대해 평가한다.  초등학교 입학하기전 누구나 들판을 뛰어다녔다.  자연과 친하게 친구와 즐겁게 놀다가 제도권 학교에 입학한 후론 레이스하는 삶이었다.  학교다닐 때는 방학이라도 있었지만 직장생활은 방학이 없는 끈질긴 인내와 스트레스의 지리한 싸움이다.

     

    그러다가,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시간은 훌쩍훌쩍 12고개를 지나는 봉우리에 다다르면 지나온 봉우리를 바라보는 것이 어른의 발견이다.  그러나, 이 책은 정신없이 흘러가는 경쟁속에서 어른도 가끔 자맥질을 멈추고, 어떤 방향이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경쟁사회는 전후좌우를 살펴봐도 모두 달리고 있지만, 그 달리는 찰나에 쉼표를 생각하게끔 한다.  왜 내가 따라서 달려야 하는지

     

    이 책은 파격적이다.  고부간의 갈등을 조폭의 가족(패밀리) 개념으로 해결을 권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걸 새로운 세상 읽기로 봐야하나 고민스럽지만, 다른 시각에서 해결책을 바라본다는 점은 신선하다.  고부간의 갈등은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 조폭은 패밀리도 무참히 버리는 살벌한 조직이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어른수칙10.  타인을 만나거든 경계감을 먼저 갖기보다, 그 사람 머리 위에 둥둥 떠다니는 외로움의 유령을 보라.  그 묘한 동질감이 사람의 벽을 일거에 무너뜨린다.

    지금 지구의 모든 인간은 외롭다.  인간이니까 외롭다.  남들도 모두 나와 같다는 것, 때때로 그것이 위로가 된다.  늦은 밤 베란다에서 야경을 볼 때, 새벽 동트기 전 밖을 볼 때 그 때 자신은 밖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짧은 순간이지만 자기 자신을 본다.  경쟁을 향한 준비가 아니라 찰나이지만 자기자신을 본다.  자기자신에 대해 솔직해 지는 것.  외롭다는 것.  그 외로움을 쓸어줄 조물주든 뭐든 어른은 위로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신이 아니면 곰 인형이든 프라모델이든 알프스 소녀 하이디든 어른은 위로받아야 하고 치유를 받아야 한다.

  • 이제 바야흐로 결혼 8년차에 이르러 심각한 권태기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오방에게 있어, 이 책은 광명과도 같았다. ...
    이제 바야흐로 결혼 8년차에 이르러 심각한 권태기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오방에게 있어, 이 책은 광명과도 같았다. 놀라웠다. 그리고 반가웠다. 이 세상에 오방과 같은 이른바 ‘못된’ 혹은 ‘몹쓸’ 생각을 하고 있는 동지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단지 그들 역시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결혼식 하객들 앞에서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행복하게 백년해로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이유 때문에 함부로 이런 못된 생각을 발설하지 못하였을 뿐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일부러 멀쩡한 머리를 쥐어 뜯어 파뿌리를 만들어 버리겠다는 충동을 느끼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음을(어쩜 직접 실행에 옮긴 이들도 있을지 모르니, 혹 관심 있다면 주변을 잘 벤치마킹해보길 바란다 ㅋ) 생각하니 남몰래 므흣한 미소가 전신으로 퍼진다. 그래서 일탈은 짜릿한 것이 아닌가. 때문에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오방은 당장 저자가 당수로 있는 정당에 당비를 내고 진성당원으로 가입하고픈 충동을 느꼈다. 그 충격적 정당의 이름은 바로 결혐당 ㅋ 풀어쓰면 결혼혐오당이다. 오방은 우스갯소리로 아직 미혼인 남녀들에게는 입에 침이 마르게 조언한다. 자신만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라고. 그 싱글 라이프 더 이상 즐길게 없을 정도로 찌꺼기만 남으면 그때 결혼이나 한번 해볼까 하고 고민해 보라고. 직장의 가까운 여성 후배들에게는 농반진반으로 저주를 걸어주기도 한다. 최소한^^ 마흔살 이전에 시집가지 못할 것이라고.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결혼 저주 사회봉사 활동을 함부로 아내 앞에서는 이야기해보지 못했다.

     

    살짝 아내가 먼저 결혼 무용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ㅋ 살짝 맞장구 쳐주는 느낌으로 거들어주었을 뿐. 오방이 먼저 선수를 쳐서 “이 죽일 넘의 결혼”이라는 창조적인 주제로 특강에 들어가는 경우는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죄책감 ㅋ 때문이었다. 애들도 둘 씩이나 퍼질러 놓은 주제에, 뾰족하게 이 험난한 교육입국에서 사교육비를 열심히 벌어다 바쳐야 할 운명에 처한 주제에, 함부로 결혼이 어쩌니 사랑이 어쩌니 까불어댔다가는 아내는 기본이여 처가식구를 위시한 주변의 모든 페미니스트들에게 사회적 지탄이 담긴 짱돌을 맞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던 찰나!! 이 책 초반부에 등장하는 결혐당 창당 선언문을 읽는 순간!! 두 눈에서는 닭똥 같은 눈물이 철철 흘러 넘쳤고, 평소 교회근처에도 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손으로 손뼉을 치며 ‘내게 강 같은 평화’의 찬양소리가 연신 끊이지 않았다. 그렇다. 진정한 동지를 만난다는 것은 이런 쾌감이었다. 더구나 그들 역시, 오방과 같은 죄책감과 책임감에 억눌려 함부로 발설하지 못하였을 뿐, 머릿속에는 항상 ‘결혼 혐오’에 대한 구호로 가득하였으며, 언젠가 도래할 해방의 그날(이혼을 의미한다고 지레 짐작하지 마라 ㅋ 물론 한 수단은 될지언정 목적은 아니다^^)을 위해 어제도 오늘도 퀴퀴한 지하에서 열심히 삐라를 구워내며 레지스탕스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던 것이다. 초반 안정된 스퍼트에 의해 자~연스럽게 책은 술술 넘어갔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名文) 스쿨인 ‘딴지 일보’ 출신인 저자의 화려한 경력답게 오방의 똥꼬에는 사정없이 똥침이 꽂히고야 말았다. 그것도 매우 깊숙이 ㅋ 그러나 안타깝게도 초반의 페이스는 중반 이후 슬슬 무너졌다 -_-ㅋ 슬펐다.

     

    혹시 작성하던 초고를 저자의 아내가 훔쳐보고 이 삐라를 사회에 뿌리는 그날이 너의 제삿날이 될 것이라는 사자후를 날리기라도 한 것일까. 책 초반 그토록 강렬하고 적나라했으며 투쟁의식이 투철했던 결혐당 당수는 꼬리를 내리고, 열심히 심리 분석에만 몰두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쩝 -_-ㅋ 미안하지만 심리학이라면 정통 심리학 전공자들이 쓴 책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현실인데. 물론 전공자들의 마스터 교본이 썰렁하고 재미없으며 약간은 과장되어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ㅋ 안타깝다. 오방은 저자에게 아이들 혹은 중년의 심리분석을 요구했던 것은 아니다. 책을 끝까지 읽은 후, 다소 아쉬운 마음에 군침을 다시며 보니 부제가 ‘심리누드클럽’ 이었다 ㅋ 부제대로라면 저자는 제대로 페이스를 유지한 셈이다. 하지만 초반 명랑한 결혼생활문화의 정착을 위해 욕지거리와 짱돌을 감수하며 결혐당의 선동적 구호를 외치며 지하에서 외롭게 활동하던 레지스탕스의 도발적 혁명의 완수를 기대했던 오방에게 있어 눈물 짠한 분위기로 인간미 운운하는 것은 변절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었다 ㅋ 전혀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비록 짧은 미완의 혁명이었지만, 시한폭탄의 뇌관을 살짝 터~취하고, 지하에서 활동하는 여러 동지들을 만날 수 있게 된 점은 실로 고무적이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 터. 저자 형님, 대중의 지탄을 고려하여 명랑한 수준에서 말을 거두었다면 언젠가 조금 더 파격적인 결혐당의 테러강령을 들려주길 바란다. 만일 이대로 접겠다면 ㅋ 흠. 당수를 처형하고 오방이 직접 하는 수 밖에. 동지여 영원하라 ㅋ 바이.

  •   흥미로운 책이다. 아니, 지구상에 너무나 많은 보편적 유부남들이 있고 이들은 이미 관심에서 조금은 비켜나 있...
     

    흥미로운 책이다.

    아니, 지구상에 너무나 많은 보편적 유부남들이 있고 이들은 이미 관심에서 조금은 비켜나 있는 이들이다. 이런 유부남이란 존재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하는 책이다.

    유부남들의 외로움과 어려움, 그들이 풀어나가는 숙제가 어떤 건지를 알게하는 책인듯하다.

    이미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총각적 감성을 가진 약한 존재들이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됐지만 여전히 자유를 꿈꾸는 이들이 바로 유부남이란 존재인 것을 알게한다.

    결혼을 해 한 여자와 아이의 아빠로서의 역할이 주어 졌고, 한국적 상황에서 가정이란 배를 책임지고 행복과 부유함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 어깨에 지고 가야만 하는 이들의 외로움에 대한 보고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이들이 지고 있는 짐이 너무나 당연하다 여긴다.

    이들은 아픔이 없을거라 짐작하고, 이들은 외롭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보여지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외로운지, 힘들어하는지, 이들 역시 가장이란 짐을 얼마나 벗어 버리고 싶어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들의 삶은 고3 수험생들 만큼이나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힘들에도 불구하고 유부남으로서 얼마나 행복한지도 지은이는 말한다.

    비록 외롭고, 힘들고, 가정의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그 문제를 잘 해결한 후에 이들만이 가진 행복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알게 한다.

    유부남이 가진 애환, 이들의 아픔, 약하디 약한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행복했던 책이다.

    남편을 가진 유부녀와 아빠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자녀가 보면 좋은 책일 듯하다.

  • [서평] 어른의 발견 | cy**28 | 2008.03.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심리 누드 클럽이란 어떤 모임 일까? 생각을 하며 읽어 내려 간 ' 어른의 발견 '은 참 통쾌한 책이라 생각 든다. ...

    심리 누드 클럽이란 어떤 모임 일까? 생각을 하며 읽어 내려 간 ' 어른의 발견 '은 참 통쾌한 책이라 생각 든다.
    너무도 평범한 주제를 허심 탄하게 써 놓은 글과 재미있는 여러가지의 언어들 읽으면서 마흔이 넘는 분의 글이 맞나 의심들 정도로 팍팍 와 닿았다.
    그리고 너무도 솔직하다. 그의 글은
    그래서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몰입하여 읽고 있다. 살짝 이런 생각이 든다.
    책을 출판한 지금 작가 분은 어떤 느낌일까? 만족 할까? 아님 이런 이야기는 뺄걸 하는 후회를 할까?
    내 나이 이제 38세 나로서 공감을 하는 내용 들이 아주 많다.
    아이들 문제, 부부문제를 비롯한 곳곳에 써져 있는 이야기에 맞아 맞아 하고 맞장구를 치며 읽었다.
    내 삶의 일부분인 것 같고 한번쯤 생각했고 겪었을 이야기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맛갈나게 쓰기도 힘 들 것이다.
    남편과 나는 싸워도 잠은 꼭 같이 잔다. 이것은 남편의 생각이다.
    처음에는 화 나는데 같이 자는 것이 싫었지만 12년을 함께 한 우리 부부는 버릇처럼 되어 버렸다.
    그리고 책 속의 가정과 내 가족을 비교해 보면 같은 문제 즉 아이들과 컴퓨터를 놓고 벌이는 신경전을 보면 많은 차이점을 발견 할수있다.
    저자는 아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잘 요리하는 반면 나는 게임에 목 메고 있는 아들 녀석을 보고 있으면 끌어 오르는 분노를 심한 말로 쏟아내는 모습 ' 이러면 안되지 ' 하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처세술을 배운다.^^
    나도 말하고 싶다. 꽁꽁 숨겨 놓았던 나의 마음을 ' 아내 노릇 엄마 노릇 며느리 노릇하기 정말 힘들다. '라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  ' 남편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살겠지? ' 맞다!!! 중년에 접어든 남편을 보면서 요즘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흰 머리를 뽑아주는 것으로  나의 마음을 대신한다.
     대화가 줄어드는 생활이 계속되고있는 지금 마음을 말로 든 행동으로든 표현한다는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말하는 기술 들어주는 기술을 배우고 연습한다면 세월이 많이 흐른 노후는 더 행복하리라는 희망을 갖고 노력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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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doki851004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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