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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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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쪽 | A6
ISBN-10 : 8977152003
ISBN-13 : 9788977152007
굿바이 슬픔 [양장] 중고
저자 그랜저 웨스트버그 | 역자 고도원 | 출판사 두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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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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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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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때에 꽃 대신 이 책을 보내라."
100만 명의 슬픔을 달래준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실의 슬픔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책 『굿바이 슬픔』. 수많은 실패와 깊은 슬픔에 빠질 때도 많지만, 이것 때문에 삶이 망가지거나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안 될 것이다. 슬픔으로 인해 한때 나락에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슬픔과 실패의 쓰디쓴 경험을 통해 삶이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다.

슬픔은 어떻게 찾아오고 떠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슬픔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슬픔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마음속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들려줌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슬픔으로 인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겨내고 강인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다.

『굿바이 슬픔』은 미국에서 출간되어 100만명이 넘는 독자들의 슬픔을 달래주며, 상실의 아픔을 달래는 치유의 과정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왔다. 큰 슬픔 속에서도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던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더욱 성숙해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슬픔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양장본>

저자소개

그랜저 웨스트버그
시카고대학교에서 종교의학 교수를 맡았으며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의대에서 예방의학을 가르쳤다. 웨스트버그 박사는 종합 건강관리, 종교와 의학의 상호관계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환자들의 질병 가운데 절반 이상은 몸에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에 있다고 보았다.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의사와 간호사, 카운슬러가 한 팀을 이루어 환자를 돌보는 건강관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길을 처음 열었다. 또한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진 목회 간호 프로그램(Parish Nurse Program)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고도원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원까지 마쳤고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에서 연수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뿌리 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그리고 1998년부터 5년 동안 대통령 연설담당비서관으로 일했다.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으로 매일 아침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저서와 옮긴 책으로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꿈 너머 꿈》 《1% 행운》 《파블로 이야기》 등이 있다.

키와 블란츠
뉴욕 롱아일랜드대학교(범죄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리포터 겸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번역작가로 일하며 《100 Facts in 1 Story》 《흙과 흙이 합쳐지고 물과 물이 하나 되네》 영문판 외에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과 영어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밤은 깊어도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

1장 우리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이 찾아옵니다
충격은 일시적인 현실도피다.
일시적이기 때문에 슬픔과 함께 찾아오는 충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2장 우리는 감정을 표출하며 살아갑니다
눈물샘이 있고 눈물이 나올 이유가 있다면, 눈물을 흘려라.

3장 우리는 때로 우울해지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우울함은 구름이 태양을 가려 흐린 날과 같다.
태양은 언제나 빛나지만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4장 우리는 몸과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철학적, 종교적인 관점에서 문제의 본질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5장 우리는 자칫 공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슬픔이 우리를 송두리째 삼키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6장 우리는 상실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신경증적 죄의식은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정신기제일 뿐이다.
그럼에도 혼자서 너무 괴로워하는 것은 금물이다.

7장 우리는 끝내 분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늘 비난과 분노의 대상을 찾는다.
잘못된 결과만 놓고 생각하는 한, 모든 이에게 분노심을 갖고 대할 수밖에 없다.

8장 우리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슬픔에 빠진 이들이 주위에 있다면 마음의 짐을 나누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
이것은 상대의 슬픔 안으로 들어갈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

9장 드디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삶에 이르는 길을 찾아 주고 동행해 줄 또 다른 영혼의 예술가, 친구를 맞이해야 한다.

10장 마침내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슬퍼하라. 하지만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는 마라.
슬퍼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슬퍼하라.

⊙나의 슬픔 들여다보기

책 속으로

‘일시적 마비 상태’는 막막한 현실을 한꺼번에 감당하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 꿋꿋하게 조문객을 대하는 부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믿음이 굳건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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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마비 상태’는 막막한 현실을 한꺼번에 감당하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 꿋꿋하게 조문객을 대하는 부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믿음이 굳건한 사람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정신력이 강할수록 슬픔을 극복하는 힘이 크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른 데 있습니다. 이 부인은 일시적인 마비 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될 때까지, 이것이 부인을 도와주고 있을 뿐입니다.
_ 1장 ‘우리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이 찾아옵니다’ 중에서

상실의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깨달을 때, 다시 말해 마비 상태에서 깨어나 현실을 의식하기 시작할 때 감정의 폭발이 이어집니다. 때때로 아무런 경고도 없이, 깊은 슬픔에 젖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이 내면에서 치밀어 오릅니다. 바로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실제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분출해야 합니다. 눈물샘이 있고 눈물이 나올 이유가 있다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_ 2장 ‘우리는 감정을 표출하며 살아갑니다’ 중에서

신경증적인 죄의식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늙은 어머니가 중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고 딸은 며칠째 잠도 안 자며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의사가 집에 가서 좀 쉬다가 오라고 권하자 그녀는 마지못해 의사의 말을 따릅니다. 그런데 딸이 병원을 비운 사이에 어머니는 숨을 거두고 맙니다. 딸은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지나치리만큼 이 문제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 같은 죄의식이 상실의 아픔에서 오는 증상의 하나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슬프고 괴로운 게 당연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_ 6장 ‘우리는 상실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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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늘 슬픔뿐이다.” _ 윌리엄 셰익스피어 우리는 삶의 어느 한순간에 슬픔의 굴레를 짊어지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늘 슬픔뿐이다.”
_ 윌리엄 셰익스피어


우리는 삶의 어느 한순간에 슬픔의 굴레를 짊어지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나 죽음, 오랜 꿈을 가슴에 묻어야 할 때처럼 감당하기 버거운 큰 슬픔에서부터 서운한 마음, 외로움, 우울함에서 오는 슬픔에 이르기까지 슬픔의 종류는 끝이 없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슬픔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정작 마음에서는 감당해 내지 못한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프다. 《굿바이 슬픔》은 슬픔이 처음 찾아오고 마침내 사라지는 열 가지 경로를 보여 준다. 슬프면 왜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픈지, 슬픔의 정체를 드러냄으로써 슬픔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르쳐 준다.
저자인 웨스트버그 박사는 종교와 의학의 상호관계 분야, 특히 신체적 이상을 정신적인 측면에서 깊이 있게 연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슬픔이 우리의 마음과 몸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와 함께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슬픔의 속임수’를 귀띔해 준다. 슬픔이 우리 내면에서 벌이는 속임수,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슬픔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스스로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일은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악기가 사람의 몸을 빌려 소리를 내듯 슬픔 또한 내가 만들어 내는 불협화음에 지나지 않는다. 슬퍼하되 더 이상 아프지는 않기, '좋은 슬픔good grief'의 비결은 여기에 있다.

▶ 슬픔이 우리를 송두리째 삼키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굿바이 슬픔》은 슬픔이 지나가는 경로에 맞춰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날 상실의 슬픔이 시작되는 1장 ‘우리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이 찾아옵니다’에서 마지막 10장 ‘마침내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입니다’에 이르기까지, 상실의 아픔을 달래는 치유의 과정을 심리적,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들려준다. 그리고 각 장 말미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소개되었던 슬픔과 삶에 관한 단상을 덧붙였다.
웨스트버그 박스가 소개하는 ‘슬픔의 열 가지 경로’는 상실을 경험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겪는 슬픔의 일반적인 과정이다. 한편으로 이 길은 슬픔을 겪은 사람들이 본래의 삶으로 돌아오기 위한 여행길이기도 하다. 물론 이 길은 순탄하지 않다. 슬픔의 꼬리를 물고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상, 상실에 대한 집착, 죄의식, 적대적 반응, 행동 패턴 상실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슬픔의 여행길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슬픔이 우리를 송두리째 삼키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늘의 구름이 때가 되면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듯 슬픔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기 때문이다.

▶ 슬퍼하라. 하지만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는 마라
슬픔이 힘겹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상실의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슬프면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픈 게 당연하다. 슬픔은 우리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세상 사는 이치의 하나다. 웨스트버그 박사 또한 “눈물샘이 있고 눈물이 나올 이유가 있다면, 눈물을 흘려라.”고 말한다. 슬픔의 치유는 눈물을 흘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슬픔을 받아들일 때 현실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슬픔의 긴 여행은 끝이 보이고 우리는 현실에서 다시 삶을 이어가고 사랑을 할 수 있다. 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책에는 이 모든 과정이 응축되어 담겨 있다. 책을 덮는 순간 슬픔 때문에 생기는 우울함은 누그러지고 우리는 다시 새로운 날들을 꿈꾸게 될 것이다.

▶ 추억, 더 이상 슬프지 않은 슬픔을 위하여
이 책은 슬픔이 어떻게 찾아오고 어떻게 떠나가는지를 보여 주는 외에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는 무엇이 남는지를 깨우쳐 준다. 이것은 슬픔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기도 하다.
무수한 슬픔이 존재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관계에는 어쩔 수 없이 슬픔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숱한 나와 너, 이것과 저것이 부딪혀 그 슬픔이 삐져나온다. 하지만 슬픔이 있어 기쁨을 느낄 수 있듯이 슬픔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은 일깨워 준다.
슬픔은 꼭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느 순간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는 추억이 남는다.

【추천사】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때에 꽃 대신 이 책을 보내라. 큰 슬픔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경이로운 선물과도 같은 책! _ Cat Lover

아내를 잃었을 때 내가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를 책을 통해 깨달았다. 이 책이 슬픔에 빠진 나를 크게 바꿀 수는 없었지만 슬픔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_ Paul Jones

슬픔은 아침 이슬과 함께 사라지고 그 빈자리에는 아련한 추억만이 남는다. 아무리 큰 슬픔 아래 놓여 있을지라도 우리는 다시 새로운 날들을 꿈꿀 수 있다. _ 이승재 | 의사

이 책을 덮은 다음에도 누그러지지 않을 슬픔은 세상에 없지 않을까. 책 한 권에 슬픔이라는 감정의 정수를 담았다. _ 류문희 | 교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이우희 님 2008.12.19

    슬퍼하라. 하지만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는 마라.

회원리뷰

  • 굿바이 슬픔 | ho**y001 | 2010.03.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굿바이 슬픔의 공역 중 고도원이라는 분이 눈이 가장 빨리 들어왔다. 이유는 ...
     

    굿바이 슬픔의 공역 중 고도원이라는 분이 눈이 가장 빨리 들어왔다. 이유는 지금도 아침마다 좋은 글귀와 메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이기 때문이다.

    굿바이 슬픔은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많은 슬픔 등을 경험하게 되고 그러한 슬픔에 잠길 때가 있다. 그러한 분들이 슬픔 한가운데에서 희망을 찾도록 도와주는 아주 값진 책으로 생각되어진다. 내용도 짧으며 한 내용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소개된 글도 같이 연재되어 있어 앞에 나온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과연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우리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이 찾아옵니다

    2장 우리는 감정을 표출하며 살아갑니다.

    3장 우리는 때로 우울해지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4장 우리는 몸과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5장 우리는 자칫 공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6장 우리는 상실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7장 우리는 끝내 분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8장 우리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9장 드디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0장 마침내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책이 짧은 내용으로 10장까지 구성된 것은 슬픔의 진전사항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슬픔에도 찾아오는 순수가 있고 그로 통해 어떠한 방법으로 극복되어지는지 독자와 작가가 같이 찾아가보는 여행 형태로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슬픔이라는 것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 슬픔에 머물러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로 슬픔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슬픔으로 인해 속앓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책 내용 중에 한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동안 너무나 보고 싶어 속울음으로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이가 차라리 표현하였더라면 속이 시원하였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꾹 참았다는 것이 그 만큼 커다란 고통을 안고 지냈다는 의미이다. 아이가 과연 얼마나 큰 힘이 있어 그렇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참으로 마음이 아프게 하는 한 구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의 정서는 슬픔을 꾹 참고 표현하지 않는 것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속이 점점 병들어가는 것 같다. 슬픔으로 인해 생기는 눈물은 우리 몸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참고 지낸다. 이 책에서는 그런 슬픔을 밖으로 표출하기를 이야기하며 이러한 슬픔이 좋은 슬픔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유는 슬픔으로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 옆에서 항상 있어주면서 그 사람이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뻗으면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전달해주는 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난 후 떠나 보낸 사람에 대한 좋은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이 슬픔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더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것도 책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슬픔에 대한 극복이 얼마나 중요하고 주위에 그런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위로해야할지 방법적인 것을 사례와 함께 알려주고 있어 간편하게 읽기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사례로 슬픔의 극복 예를 제시하고 있지만 간단하게 혼자서 극복할 수 있는 내용을 조금 더 다루어주었으면 참으로 괜찮치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굿바이 슬픔 | ji**8284 | 2010.03.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의 표지에는 빨간 색 장미한송이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고, 슬퍼하라, 그리고 아름답게 떠나보내라, 굿바이 슬픔이라고 제목이...

    이 책의 표지에는 빨간 색 장미한송이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고, 슬퍼하라, 그리고 아름답게 떠나보내라, 굿바이 슬픔이라고 제목이 나와있다. 정말 슬픔이 올 때마다 '잘가'라는 인사와 함께 굿바이라고 손을 흔들며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성격은 소심해서인지 걱정과 고민을 안고 사는 성격이고, 슬픈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속에서 끙끙앓기도 하고 혼자 울기도 하며 삯히는 스타일라서인지 이 책을 보고 정말 나도 슬품을 '굿바이'라는 인사 한마디하며 떠나보낼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좋은 슬픔'이라는 말이 나온다. 즉 슬픔도 숨을 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건지. 우리는 누구나 슬픈 일이나 슬픔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매일이 즐겁고 행복할 수가 있을까? 어쩔 수 없이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이 슬픔을 어떻게 하면 '굿바이'라는 인사와 함께 잘 떠나 보낼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안내해주고 있다.

    이 책이 구절중에 내가 인상 깊었으며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감정을 표출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힘들어도 슬퍼도 혼자서만 앓는 나같은 사람에겐 슬픔을 표출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슬플 때 펑펑 소리내어 울고 나면 속이 조금은 후련해지는 것처럼 슬픔도 표출해야만 떠나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 남자아이들은 넘어지나 다쳐도 울지 말라는 교육을 받는다. 그런 남자아이는 자라서도 힘들어서도 슬퍼도 울지 못하고 힘들다는 말조차 못한다. 남자니까. 남자는 늘 강해야 한다는 것을 강요받으며 살아왔으니까.

    그러나 이 책에서는 실제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분출해야 하고, 눈물샘이 있고 눈물이 나올 이유가 있다면 눈물을 흘려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도 신앙심이 깊은 사람도 감정표현은 꼭 필요하고, 감정없이는 풍요롭고 깊이 잇는 삶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지나치게 억제하여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말고 슬픔을 느끼면 느끼는 대로 표현해야 하고, 창피하다는 이유로 남들 앞에서 슬픔을 감추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 조차 혼자서라도 어떤 방식으로라도 슬품을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이제부터 내가 강해져야한다. 도와줄 사람은 없다. 슬퍼하면 더 슬퍼진다는 생각을 버리고, 슬프면 슬픔대로 그 느낌을 느끼고 표현하며 그 슬픔들을 내속에 담아두지 않고 떠나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굿바이 슬픔 | kh**e9 | 2010.02.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즘 특히 감상적이 되어서 나름대로 우울증이란 진단을 내리곤 하는데제목이 굿바이~ 슬픔이라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란...슬픔이...
    요즘 특히 감상적이 되어서 나름대로 우울증이란 진단을 내리곤 하는데
    제목이 굿바이~ 슬픔이라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란...
    슬픔이라는 게 비록 다른 사람들의 슬픔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거지만
    나름 나에게는 요즘 통 일 하나 손에 잡히지 않을만큼의 크기로 다가오는 건
    아마 상대성의 원리라는 큰 진리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그만큼 가슴 속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기쁨은 나누면 커지고 슬픔은 나누면 적어진다는 데
    나눌 사람을 잃은 슬픔은 어떻게 하라고 그러는지...^^;;
    그래도 책이라는 좋은 친구가 있어 기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건 아닌지
    책을 받아들고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기대하는 설레는 마음
    다 읽고 나면 구절 하나하나에 담긴 감동으로 온 몸의 전율이 스쳐지나가고...
    밤은 깊어도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
    지금은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언젠간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이 오겠죠?
    비록 내일 당장 올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늦게 오더라도 어쩌겠어요.
    결국은 온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거겠죠.
    슬픔이라는 건 참으로 이상해서 슬퍼하면 점점 더 슬퍼져
    어느 순간 내가 왜 슬퍼했는지는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슬프다는 것 자체에 빠져버려 헤어나 올 수 없는 늪에 빠져버린 느낌?
    나오려고 하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빠져버리는 그런 느낌??
    다들 시간이 약이다 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슬픔은 오랜시간이 지나 이제는 다 잊어겠지라고 생각할 때
    문득 알 수 없는 슬픔이 또 갑자기 밀려오는 것처럼 결코 잊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의 행복으로 그 슬픔을 잠시 보류해 놓을 수 있을 뿐이 아닐까요?
    가끔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 저런 힘들 상황도 견딜 수 있는데 나는 왜 이러지 하는 자책도 해보고...
    감동적인 글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네요.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하물며 사람은...
    그러나 상처 많은 꽃잎이 더 향기로운 것처럼...
    상처 많은 영혼이 더 깊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슬픔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슬픔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아픔을 더 잘 치유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눈물은 메마른 눈동자를 씻어 주기도 하지만 거친 영혼까지도 맑게 닦아 줍니다.
    지금 내 눈에 흐르는 눈물 하나가 영혼을 더 반짝이게 해 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굿바이슬픔 | kw**gml00 | 2009.02.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에는 10가지 슬픔의 각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있는 짧은 좋은 글들과 중간중간의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

    책에는 10가지 슬픔의 각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있는 짧은 좋은 글들과 중간중간의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어떤 이별이나 슬픔에 대한 책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슬픔에 대해 천천히 접근시키고 이겨낼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더 빨리 읽어봤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생각했다. 과거의 슬픔들을 가슴에 담고 괴로워하고 있는 것들을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현명하게 슬픔들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앞으로의 슬픔들도 가슴으로 포용하고 받아들여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굿바이슬픔 | pr**se0114 | 2009.0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슬픔을 달래주는 책.   누구에게나 슬픔은 반가운것이 아니다. " 슬픔" 은 항상 아픔과 눈물,...

     

    - 슬픔을 달래주는 책.

     

    누구에게나 슬픔은 반가운것이 아니다. " 슬픔" 은 항상 아픔과 눈물, 고통이라는 녀석들과 함께 오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쓰라린 시간을 견디어 내면 " 성숙 " 이라는 열매를 맺으니 참 신비하다.

    이책에서 작가는 슬픔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원작의 제목도 < Good grief >라고 한다. 왜 슬픔이 우리에게 좋은 것일까?

    10가지 단계로 슬픔의 상태를 나타내는데 마치 꿰뚫는 듯한 표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의 심리를 그렇게 잘 파악하다니 ...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이있다. 슬픈일이 있다고 해서 도망가지말고 맞서야한다. 우리는 슬픔을 만나면 무조건적으로 벗어나려고만 한다. 하지만 그렇게 무조건 잊으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작가는 충고한다. 도망가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밖에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슬픔을 만드는 원인은 아주 많다. 그리고 그 슬픔들은 내 곁에 항상 머무르는게 아니라 지나가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가 그 슬픔에 얽매여 붙잡고 놓아주지 못하기 쉬운데 그것은 나를 위한 길이 아니다.

    슬픔에 맞서는 나의 마음, 나의 자세가 어떠한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일시적인 방법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성숙의 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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