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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비웃는 숙녀 시리즈 1)(양장본 HardCover)
436쪽 | 규격外
ISBN-10 : 1189571188
ISBN-13 : 9791189571184
비웃는 숙녀(비웃는 숙녀 시리즈 1)(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나카야마 시치리 | 역자 문지원 | 출판사 블루홀식스(블루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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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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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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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
역대 최강, 최악의 악녀 등장!
비웃는 숙녀 시리즈1 2009년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안녕, 드뷔시』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비웃는 숙녀』가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음악 미스터리, 법의학 미스터리, 코지 단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던 그가 이번에는 ‘이야미스(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일본 추리소설의 한 장르)’에 도전한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안녕, 드뷔시 전주곡』을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등을 출간해왔다. 앞으로도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을 비롯해 오승호, 저우둥, 레이미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여러 작품들을 소개할 것이다.
『비웃는 숙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역대급 악녀 미스터리로, 나카야마 시치리가 전격적으로 선사하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주인공 미치루는 타고난 미모와 교묘한 화술로 사람들을 잔인하게 조종하며 그들의 운명을 비틀어 버린다. 비극의 끝에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저자소개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1961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며 놀라운 집필 속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비웃는 숙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역대급 악녀 미스터리로, 나카야마 시치리가 전격적으로 선사하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주인공 미치루는 타고난 미모와 교묘한 화술로 사람들을 잔인하게 조종하며 그들의 운명을 비틀어 버린다. 비극의 끝에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안녕, 드뷔시』를 비롯해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테미스의 검』, 『세이렌의 참회』,『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등이 있다.

역자 : 문지원
보라색 캐리어를 끄는 번역가.
당신의 충실한 낮을, 은밀한 밤을, 깊은 새벽을 여행합니다. 처음보다 두 번 세 번 읽었을 때 더 재밌는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은 『비웃는 숙녀』입니다. 지난 선물로는 『안녕, 드뷔시 전주곡』, 『현지인처럼 홍콩&마카오』, 『Let's Go 하와이』 등이 있습니다.

목차

노노미야 쿄코
사기누마 사요
노노미야 히로키
후루마키 요시에
가모우 미치루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첫 문장 지금 이대로라면, 나는 분명 사람을 죽이고 말 거야……. 저녁 쇼핑객들로 붐비는 상점가를 가로지르면서 노노미야 쿄코는 생각했다. 페이지에 매직으로 ‘빨리 죽어’라고 크게 적혀 있었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페이지를 넘기자 이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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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지금 이대로라면, 나는 분명 사람을 죽이고 말 거야…….
저녁 쇼핑객들로 붐비는 상점가를 가로지르면서 노노미야 쿄코는 생각했다.


페이지에 매직으로 ‘빨리 죽어’라고 크게 적혀 있었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페이지를 넘기자 이번에는 ‘빈혈 돼지녀’라고 적혀 있었다.
‘병 옮으니까 학교 오지 마.’
‘냄새나.’
‘인간쓰레기.’
‘화장실녀.’
‘재수 없어.’
쿄코는 동물처럼 울부짖으며 교과서를 덮었다. p12~13

“가모우 미치루입니다.”
정면에서 얼굴을 본 쿄코를 포함한 반 아이들 전원이 입을 반쯤 벌렸다.
분명 자신들과 같은 나이인데도 완벽한 모델 체형에 얼굴은 놀라울 정도로 작았다. 이마를 덮는 긴 머리는 손질이 잘되어 있어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외모를 보면 반 여자아이들은 모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p15

“쿄코가 살 수만 있다면, 나는 뭐라도 할 수 있어. 왜냐면 우린 사촌이잖아.”
뺨에 닿은 손바닥으로 미치루의 체온이 전해졌다. 처음에는 서늘했지만 쿄코의 경직된 마음을 어루만지듯 서서히 따뜻해졌다. p44

“아시겠어요? 당신은 지금까지 줄곧 학대당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쯤에서 반격하지 않으면 당신은 머지않아 짓눌려 버리고 말 거예요. 남초 사회에. 피가 흐르지 않는 회사라는 괴물에.”
단 한 사람과의 만남이 인생을 바꾼다. 단 한 사람과의 대화가 인간을 바꾼다.
사요에게 미치루와의 만남이 바로 그러했다. p125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오야마대로를 걷던 사요는 돌연 큰소리로 웃어 재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소스라치게 놀라 멈춰 섰지만,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다. 이만큼 비웃음당할 만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자, 모두 다 같이 비웃어 주라고-. p171~172
“인간이란 말이야, 불만과 위기가 없으면 절대로 성장하지 못해.”
“내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말이야?”
“여기가 아닌 어딘가, 또 다른 자신. 그런 것들 상상해 본 적 없어?”
말문이 막혔다.
그런 것들은, 늘 생각한다.
“상상이 아니라 중2병 환자의 망상 아냐?”
“인생은 말이야, 의외로 간단하게 바꿀 수 있거든. 지금의 내가 바로 그렇잖아. 우선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뭔데.”
“네 적이 누구인지를 판별하는 일.” p198~199
“내 몸에는 미치루의 일부가 들어가 있다고.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니야. 우리는 일심동체거든. 너 따위와는 다르지.” p210

인생 첫 사냥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통과의례라고 느꼈다.
히로키는 장도리를 든 팔을 축 늘어뜨리고 방을 나섰다. p236

애정하고 존경할 가치가 사라지고, 제대로 일하지 않고, 그저 밥만 축내는, 배설만 하는 남자. 그것은 키우는 동물보다 못한 존재이자 요시에에게는 음식물쓰레기와 동급인 존재였다. 아니, 음식물쓰레기라면 매주 금요일마다 버릴 수라도 있지만 남편은 그러지도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보다도 못한 존재였다. p307

성취와 함께 절망이 엄습했다.
첫 사냥. 그 직전에, 탄창에 총알을 넣을 때와 같은 긴장감이었다.
요시에는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자신이 하려는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입과 손이 다른 누군가가 지시하는 대로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p323

마치 타인을 꼭두각시처럼 취급하고 자신은 그 뒤에서 사건이 흘러가는 양상을 지켜보며 비웃는다. 그리고 옆에서 전리품을 낚아챈 뒤 인형을 버리고 모습을 감춘다. p372

그러나 취조실에서 미치루를 본 순간 흥미는 계산으로 바뀌었다. 이 여자의 변호를 맡자, 재판에서 이기든 지든 자신에게는 반드시 이익이다. 계산은 그렇게 말했다. 아소라는 경찰관에게 들은 그녀의 용의는 살인과 살인교사. 게다가 본인은 대단한 미녀다. 이 사건이 재판으로 이어지면 반드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물론 변호인인 호라이 가네토에게도 눈부신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겠지. 그것만으로도 수천만 엔 상당의 광고비에 필적한다. 혐의의 개요와 본인이 무고하다고 주장하는 것만 들었을 뿐인데도 호라이는 변호를 흔쾌히 수락했다.p3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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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에 대하여] 사상 최대 완전 무결 악녀 미스터리! “인생 첫 사냥이다.” 『비웃는 숙녀』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이야미스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일본 추리소설의 한 장르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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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사상 최대 완전 무결 악녀 미스터리!
“인생 첫 사냥이다.”

『비웃는 숙녀』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이야미스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일본 추리소설의 한 장르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음습한 심리를 섬세하고 노골적으로 표현해, 읽고 나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찝찝해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지금껏 다양한 테마의 미스터리로 독자들을 설레게 한 시치리가 이 장르에 도전한다.
『비웃는 숙녀』의 주인공인 가모우 미치루는 ‘그림자 같은 악(惡)’, ‘현대의 인형조종사’로 묘사될 정도로 경악할 만한 활약을 계속한다. 타고난 미모와 훌륭한 언변으로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들(총 다섯 명)의 욕망과 심리를 조종하고 자극해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다. 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사촌 쿄코, 스트레스로 쇼핑 중독에 빠진 은행원 사요,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가업을 도우며 사는 히로키, 정리해고를 당한 뒤 ‘소설가가 되겠다’며 철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 깊은 주부 요시에. 미치루와의 만남 이후 이들의 삶은 점점 비극으로 물들어간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공통점은 이들은 전부 미치루를 증오하거나 경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녀를 동경하고 존경한다. 이럼에도 우리는 미치루를 ‘악녀’라 부를 수 있을까?
실제로 나카야마 시치리는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 사건의 사기꾼들은 나쁜 인간이지만, 그들에게 속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나쁜 존재가 아니지 않았을까. 속는 순간에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악녀란 무엇일까’ 라는 단상에서 이 작품이 출발되었다고 말한다. 즉 시치리의 의도는 악녀 같지 않은 악녀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에 부합하듯이 서평가 오야 히로코는 이에 대해 ‘구조만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과 비슷하지만, 미치루 때문에 범죄자가 된 사람들이 어느 누구도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 게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작품을 다 읽고 나면 독자 역시 시치리의 의도를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희대의 악녀 미치루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자신에게도 싹트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가 작동한다. 시치리는 『비웃는 숙녀』 집필 당시, 속편(『또다시 비웃는 숙녀』)을 미리 염두에 두었었는데, 속편에는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과 미치루가 2인조로 등장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예비 작업으로 미치루만 단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가 바로 『비웃는 숙녀』인 것이다. 또한 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라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가네토 호라이 변호사가 미사키 검사와 맞대결을 펼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여러 등장인물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하는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의 묘미를 또 한 번 즐겨보시기를 권한다.

명예, 돈, 성욕…… 절세 미녀가 남녀노소의 욕망을 잔인하게 조종한다.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뭔데.”
“네 적이 누구인지를 판별하는 일.”

나카야마 시치리는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로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내는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밝고 유쾌한 음악 미스터리부터 어두운 본격 미스터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물, 법의학 미스터리, 경찰 소설, 코지 미스터리까지 다방면의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써내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 장르를 넘나드는데 이는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라도 살아남아 작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 만큼 그의 집필 속도와 집필량은 대단하다. 그는 보통 월 700매가량을 집필하는데 일에 쫓기지 않기 위해 나름의 방식대로 일정을 관리한다고 한다. 마감 일정을 달력에 적어두어 체크하는데, 일정에 쫓길 때는 2일 1회 마감이 있고, 여유가 있을 때도 3일에 1회 정도는 마감이 있다고 한다. 소설 연재는 대체로 1회에 50매 정도라 지금은 하루 25매 정도를 쓰는 속도로 작업 중이다. 가히 다산 다작의 미스터리 작가라고 할 만한 수준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작업 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소설을 쓸 때는 5백 장이라면 5백 장, 머릿속에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편집자님께 요청받아 3일 동안 구상합니다. 플롯을 2천 자로 정리해 편집자에게 전달할 때는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머릿속에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는 그걸 다운로드만 하면 되는 것이라 편합니다. 그러니 다른 원고를 바꿔 쓰면 기분전환이 되는 겁니다.” 이렇듯 실제로 그는 기분전환조차 다른 원고를 쓰면서 한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작품에 대한 그의 집념과 열정은 그 누구 못지않다. 『비웃는 숙녀』에서도 이러한 그의 집념과 에너지가 전달되니 독자 여러분께서도 그 기운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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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비웃는 숙녀 | ia**2 | 2020.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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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비웃는 숙녀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블루홀식스(블루홀6)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2.5단계로 격상한 아주 위험한 상황에 도래했다. 이번에는 『안녕, 드뷔시』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인 이 책, 『비웃는 숙녀』를 읽었다. 음악 미스터리, 법의학 미스터리, 코지 단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던 나카야마 시치리가 이번에는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이야미스'라는 장르에 도전한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비웃는 숙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역대급 악녀 미스터리로, 그림자 같은 악을 행하는 주인공 가모우 미치루를 통해, 타고난 미모와 훌륭한 언변으로 노노미야 쿄코, 사기누마 사요, 노노미야 히로키, 후루마키 요시에와 호라이 가네토의 욕망과 심리를 조종하고 자극해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고 ‘현대의 인형조종사’로 묘사될 정도로 경악할 만한 활약을 계속한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사촌 노노미야 쿄코, 스트레스로 쇼핑 중독에 빠진 은행원 사기누마 사요,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가업을 도우며 사는 쿄코의 동생인 노노미야 히로키, 정리해고를 당한 뒤 ‘소설가가 되겠다’며 철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 깊은 주부 후루마키 요시에. 미치루와의 만남 이후 이들의 삶은 점점 비극으로 물들어간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공통점은 이들은 전부 미치루를 증오하거나 경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녀를 동경하고 존경한다. 가모우 미치루가 악녀인 것은 분명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천사보다 더 경외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이제 이 책의 후속인 『다시 비웃는 숙녀』를 대출해서 읽어보리라 마음 먹는다.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white-space: pre-wrap; background-color: #ffffff;">2020.8.30.(일) 두뽀사리~

  •    

    단 한 사람과의 만남이 인생을 바꾼다.   _ p.125

     

    핑크빛 표지 속 진핑크 원피스와 모자를 쓴 여성의 모습이 있다.

    챙 넓은 진핑크 모자에 입술마저 진핑크인 그녀, 첫인상부터 무척 강렬한 그녀의 이름은 '가모우 미치루'이다.

     

    둥근 얼굴, 작은 눈, 두툼한 입술, 통자 허리, 굵은 다리.

    '노노미야 쿄코'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쿄코는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심한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가슴 속 깊이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해소할 방법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종사촌인 '가모우 미치루'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오고, 너무도 아름답고 완벽한 그녀 앞에 주눅이 든다.

    미치루가 어떤 남학생의 고백을 거절한 것을 계기로 여자 아이들은 미치루를 괴롭히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미치루는 그런 상황에서도 의연했고, 요염한 미소마저 흘린다. 그러던 중 선두에 서서 미치루를 괴롭히던 아이가 치욕적인 일을 당했고 그 현장을 쿄코가 목격한다.

    원래 빈혈이 잦았던 쿄코는 수업중 갑자기 쓰러지고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으로 골수이식이 필요해지지만, 가족들은 그와 골수가 일치하지 않았고, 미치루가 골수를 이식해주겠다며 나선다.

    골수이식 이후 쿄코는 미치루를 평생의 은인으로 여기며 그녀 곁에 붙어 다니고, 미치루의 곁에 머무는 자신을 향한 질투와 선망의 시선 또한 즐긴다.

    그리고 미치루는 그런 쿄코에게 자신의 불행한 모습을 보이고, 쿄코는 '소중한 친구'라는 미치루의 말에 기뻐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미치루를 그 잔혹한 상황에서 구해내겠다고 결심한다.

    책 속에는 '가모우 미치루'의 현란하고 교묘한 화술에 넘어가 최악의 짓들을 벌이는 사람들이 나온다.

    미치루와 쿄코 외에 남성 중심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다 횡령까지 저지르는 사요, 취업에 실패하고 가업을 돕고 있지만 불만이 가득한 히로키, 허황된 꿈을 꾸며 현실도피중인 무능한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요시에가 등장한다.

     

    미치루는 아름다운 외모와 교묘한 화술로 이들의 마음 속 약한 부분을 파고든다. 물론 미치루가 직접적으로 실행명령을 내린 적은 없다. 하지만 그녀는 은밀하게 그들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고 마음 속의 실행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이들은 미치루에 대한 원망 없이 그저 사회나 상대방의 탓을 하며 그녀의 뜻대로 움직인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문제 원인과 분노, 원망을 외부로 돌리며 자신들의 그릇된 행동들을 합리화시킨다.

    미치루가 희대의 악녀인 것은 맞지만, 글쎄...

    나는 그녀에게 이용당하는 이들이 더 황당하고 이상해보였다.

    물론 그들에게는 충분히 힘든 상황들이었다. 그렇지만, 분명 그 상황에서도 다른 여러 선택지가 있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미치루가 교묘히 이끄는 대로 이끌려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며, 그저 남탓하기 바쁜 면모를 보여준다.

    그들에게 미치루와의 만남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하나의 길이었는지 몰라도, 이미 그들의 마음 안에 잘못된 불씨가 많이 숨어 있었다.

    당하는 이들 또한 심정적으로 100퍼센트 이해가 가는 인물들이 아니라는 생각에, 미치루가 과연 최강+최악+희대의 악녀가 맞는가라는 생각에 잠시 빠졌다.

    미치루와 관련된 사건이 늘어갈수록, 눈치 빠른 형사들은 그녀의 존재를 눈치챘고, 그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숨통을 조여오는 듯 했다.

    그러나, 역시, 그녀는 희대의 악녀가 맞았다. 음하하하하하.

    미치루는 다 계획이 있구나.

    아주 계획적인 그녀, 미치루의 다음 행보도 너무 기대된다.

    미치루상, 다음에는 어떻게 비웃어 줄 건가요?

     

    ++ '옮김이의 말'을 보면, 작가가 이 소설을 구상할 때 '사기꾼들은 나쁜 인간이지만, 그들에게 속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나쁜 존재가 아니지 않았을까. 속는 순간에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악녀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했고, 악녀 같지 않은 악녀를 그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 작가님!!! 그래도 미치루가 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려고 속인 게 아니라, 진짜 그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속인 것이니까 나쁜 건 나쁜 겁니다... (이건 내 말!!! ㅋㅋ)

    ---------------------------------------------------------------

     

    그림자 같은 악.

    그 정체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면 체포해서 처벌할 수도 없다.

    그러면 악행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p. 358)

     

  • 비웃는 숙녀 | bw**08 | 202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비웃는 숙녀』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이야미스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일...

    『비웃는 숙녀』는 나카야마 시치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야미스 소설이다. 이야미스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주요 소재로 삼는 일본 추리소설의 한 장르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음습한 심리를 섬세하고 노골적으로 표현해, 읽고 나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찝찝해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지금껏 다양한 테마의 미스터리로 독자들을 설레게 한 시치리가 이 장르에 도전한다.
    『비웃는 숙녀』의 주인공인 가모우 미치루는 ‘그림자 같은 악(惡)’, ‘현대의 인형조종사’로 묘사될 정도로 경악할 만한 활약을 계속한다. 타고난 미모와 훌륭한 언변으로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들(총 다섯 명)의 욕망과 심리를 조종하고 자극해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다. 학교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사촌 쿄코, 스트레스로 쇼핑 중독에 빠진 은행원 사요,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가업을 도우며 사는 히로키, 정리해고를 당한 뒤 ‘소설가가 되겠다’며 철없는 소리를 지껄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 깊은 주부 요시에. 미치루와의 만남 이후 이들의 삶은 점점 비극으로 물들어간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공통점은 이들은 전부 미치루를 증오하거나 경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녀를 동경하고 존경한다. 이럼에도 우리는 미치루를 ‘악녀’라 부를 수 있을까?
    실제로 나카야마 시치리는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기 사건의 사기꾼들은 나쁜 인간이지만, 그들에게 속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나쁜 존재가 아니지 않았을까. 속는 순간에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악녀란 무엇일까’ 라는 단상에서 이 작품이 출발되었다고 말한다. 즉 시치리의 의도는 악녀 같지 않은 악녀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에 부합하듯이 서평가 오야 히로코는 이에 대해 ‘구조만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과 비슷하지만, 미치루 때문에 범죄자가 된 사람들이 어느 누구도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 게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작품을 다 읽고 나면 독자 역시 시치리의 의도를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희대의 악녀 미치루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자신에게도 싹트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가 작동한다. 시치리는 『비웃는 숙녀』 집필 당시, 속편(『또다시 비웃는 숙녀』)을 미리 염두에 두었었는데, 속편에는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과 미치루가 2인조로 등장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예비 작업으로 미치루만 단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가 바로 『비웃는 숙녀』인 것이다. 또한 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라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가네토 호라이 변호사가 미사키 검사와 맞대결을 펼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여러 등장인물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하는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의 묘미를 또 한 번 즐겨보시기를 권한다. 

  • 비웃는 숙녀 | di**ni | 2020.04.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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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홀6 / 비웃는 숙녀 /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애초에 이렇게 광범위한 소설을 써내리라곤 미처 생각도 못했었다.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지른 변호사, 과거의 판결로 인해 괴로워하는 검사, 자신의 실수를 거울 삼아 정의를 지켜내려는 경찰, 천재적 음악 재능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음악가, 그리고 최근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휠체어 탐정까지!

    그런데 여기에 더해 작가는 세기의 악녀 '가모우 미치루'를 탄생시켰다.

    그동안은 범죄 소설이라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직종의 인물들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안녕 드뷔시>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뭔가 허를 찔린 느낌이 드는 주인공이라 '나카야마 시치리'의 매 작품이 그렇듯 이번 작품도 상당한 기대감을 품게 됐던 소설이었다.

    못생기고 뚱뚱해 반에서 따돌림을 받는 '노노미야 쿄코', 어떻게든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녀의 외모만으로도 아이들은 혐오스럽다며 따돌리기 시작한다. 처음엔 물건이 없어지는 것부터 시작해 교과서에 죽으라는 낙서는 기본이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물을 붓는 등 날로 그 수위가 세지던 어느 날 쿄코의 이종사촌인 '가모루 미치루'가 전학오게 된다.

    어릴 적 외가에 가면 함께 놀곤했던 미치루는 외조부모가 돌아가시자 왕래가 끊겼고 그나마도 미치루의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소원해졌는데 그런 미치루가 쿄코의 학교에 전학오게 되면서 이들은 6년만의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뚱뚱하고 보잘것 없는 자신과 달리 모델처럼 예쁘고 날씬한 미치루의 전학은 지금까지 괴롭힘을 당했던 쿄코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한번 보고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미모를 가진 미치루에게 대시하는 남학생들이 끊이지 않았고 쿄코를 괴롭혔던 중심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미치루에게 대시를 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의 대상은 쿄코에게서 미치루에게 향한다. 그러나 바보같이 인내하며 괴롭힘을 당하기만했던 자신과 달리 미치루는 생각하지도 못한 반격을 가하며 자신을 괴롭힌 여학생을 응징하기에 이른다.

    그런 사건을 통해 미치루에게 유대감을 형성한 쿄코는 미치루가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미치루를 도와 그녀의 목적을 달성한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학교 동창회에서 쿄코를 만나게 된 '사기누마 사요', 동창회 자리에서 쿄코는 사요에게 자신은 생활 플래너 일을 하고 있으며 은행에 다니는 사요의 금융쪽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평소 사치가 심했던 사요는 재정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 쿄코에게 연락하게 된다.

    <비웃는 숙녀>는 다섯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은 노노미야 쿄코를 시작해 가오루의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에 휘둘리는 인물 이름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감성을 건드려 고민을 털어놓게 만들고 자신이 낚을 수 있게 살짝 귀뜸을 해주면서 타락의 길로 안내해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처절함을 선사해주는 것이 가오루의 주특기라 매 이야기마다 정말 뜨악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이미 연쇄개구리에서 그 잔인함을 한번 경험했기에 이번 작품을 읽기 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해뒀지만 소설을 읽고 온 몸에 진이 빠져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답다고 느꼈던 것 같다. 새로운 시리즈인 악녀 이야기를 탄생시킨 <비웃는 숙녀>, 이어질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비웃는 숙녀 | my**h12 | 2020.04.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가 새로운 장르의 악녀 시리즈 <비웃는 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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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가 새로운 장르의 악녀 시리즈 <비웃는 숙녀>를 출간했습니다.


    이야미스를 좋아하시나요? 아니 아니 이야미스를 아시나요? 

    이야미스란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이용한 추리소설로 읽을수록 기분은 나빠지는 것은 물론 찝찝함을 남겨두는 소설이라고 하네요..

    이런 장르는 처음 들어보기도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혹시 いやだ(이야다:싫다) + ミステリÃ (미스터리)의 합성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웃는 숙녀>는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각 테마는 노노미야 쿄코, 사기누마 사요, 노노미야 히로키, 후루마키 요시에, 가모우 미치루에 관한 사건을 다룹니다.


    노노미야 쿄코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던 중 학교로 사촌인 주인공 가모우 미치루가 전학을 오게 된다. 미치루는 뚱뚱하고 못생긴 쿄코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미치루의 외모와 행동에 시샘을 하던 아이들은 쿄코에 대한 괴롭힘을 미치루에게 향하게 된다. 쿄코는 미치루에게 여러가지로 빚을 지게 되는데 첫 번재는 따돌림과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 두 번째는 쿄코의 생명까지 구해준 것이었다. 

    그 시기에 쿄코는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렸었는데 가족들과도 맞지 않았던 골수가 사촌인 미치루와는 맞았기에 쿄코에게 골수이식까지 해 준 미치루였다. 


    가모우 미치루, 그녀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 엄마는 어릴 적 자신과 아빠를 두고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가 나간 이후로 아버지의 타락은 시작됐다. 어머니와 닮았다는 이유로 학대를 하고 그녀를 성적 노래개로 삼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게 무서운 계획이 있었으니 그 계획에 코코가 가담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사기누마 사요는 주위에 부러움을 사는 은행원이었지만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쇼핑과 돈의 지출로 그녀만의 스트레스를 풀며 살고 있다. 그녀에겐 점점 빚이 점점 쌓여만 가고 자신의 생활 컨설팅을 미치루에게 상담을 받은 후 회삿돈을 횡령하다 사기까지 당한다.


    쿄코의 동생인 노노미야 히로키, 그는 취업란에 허덕이다 실패하고 아버지의 회사에서 알바도 아닌 취급을 받으며 가업을 돕고 있다. 부모와 누나에게 무시를 당하며 살던 그에게 미치루는 인생 상담을 해주고 히로키는 점점 열등감에 휩싸이면서 비극적인 사건을 터트린다.


    후루마키 요시에 그녀 또한 우연히 미치루와 만나 컨설팅을 받은 후 정리해고를 당해 취업은 하지않고 집에서 놀고 먹는 남편을 살해하고 마는 사건을 일으키는데....


    ϻ

    모든 사건에 가모우 미치루가 연관되어 있다.

    서로 다른 사건들로 가모우 미치루를 의심하던 아소와 미즈모토가 만났으니 그녀를 둘러싼 사건들은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지.... 그녀를 어떤 죄목으로 잡어 넣을 수 있을지....

    결말은 책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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