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앱 리뉴얼 프로모션
[이북]매일 1천캐시 북돋움캐시
[이북]매월 BEST 1권 무료
[VORA]VORA유튜브 구독이벤트
  • 교보인문기행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2020 손글쓰기캠페인
  • 교보인문기행-유튜브
  • 교보인문학석강-조천호 교수
뇌는 탄력적이다
328쪽 | 규격外
ISBN-10 : 1157060315
ISBN-13 : 9791157060313
뇌는 탄력적이다 중고
저자 닐스 비르바우머,외르크 치틀라우 | 역자 오공훈 |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정가
16,000원
판매가
11,000원 [31%↓, 5,0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2,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5년 5월 3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3,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4,400원 [10%↓, 1,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0210102_154222.jpg

판매자 배송 정책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03 책도 깨끗하고 배송도 빨랏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llb*** 2021.02.25
102 고맙습니다~싼 가격에 잘 구했네용 5점 만점에 5점 kiddan*** 2021.02.21
101 좋은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j*** 2021.02.18
100 배송도 빠르고 책도 아주 깨끗했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2776*** 2021.02.18
99 잘 받았습니다 중고책이지만 믿기지않을 정도로 새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paperdo*** 2021.01.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뇌는 탄력적이다》는 세계 최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권위자인 닐스 비르바우머가 실제 임상실험을 하며 얻은 흥미롭고 공신력 있는 뇌과학 지식이 담긴 책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뇌과학 책은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이나 뇌와 인간의 존재를 다루는 인문학 책이 주류였다. 이에 반해 《뇌는 탄력적이다》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뇌를 조절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천재들과 일반인 그리고 뇌질환자의 뇌에서 혈류량, 뇌파, 뇌 온도 데이터를 얻은 후 행동과 사고를 조절하여 인지능력과 자가 치유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닐스 비르바우머
저자 닐스 비르바우머(Niels Birbaumer) 는 독일의 뇌과학자로서 독일연구협회(DFG)에서 수여하는 고트프리트-빌헬름-라이프니츠(Gottfried-Wilhelm-Leibniz)상을 수상했고,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헬름홀츠(Helmholtz) 메달을 수여받았다.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다.
1945년생으로 오스트리아 빈과 영국 런던에서 심리학과 신경심리학을 공부했다. 독일 이외 다른 국가의 수많은 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튀빙겐 대학교 의료심리학·행동신경생물학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외르크 치틀라우
저자 외르크 치틀라우(Jorg Zittlau)는 《뇌는 탄력적이다》 외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작가다. 철학·생물학·스포츠의학을 전공한 후 다년간 교수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디 벨트(Die Welt)》 《자연+우주(Natur + Kosmos)》 《오늘날의 심리학(Psychologie heute)》 등 많은 언론 매체에서 활동했고, 현재 가족과 함께 브레멘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오공훈
역자 오공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대중문화 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독일어 및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센세이션》,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아돌프 로스의 건축예술》 《내 안의 돼지개 길들이기》 《디자인 소사》 《별빛부터 이슬까지》 《과학편집광의 비밀 서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우리 뇌는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을까?

1장 이기적인 뇌
- 기대와 보상으로 똑똑한 뇌 만들기

2장 인간 진화의 예기치 않은 행운
- 끝없는 뇌가소성

3장 뇌의 가장 극적인 고백
- 감금증후군 환자가 커밍아웃을 하다

4장 병원 침대에서 스키와 축구를 즐기는 방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로 세상과 소통하다

5장 오른쪽 뇌가 없으면 왼쪽 뇌로 산다
- 죽은 동료의 임무를 이어받는 뇌세포들

6장 아우토반에서 광란의 질주로 트라우마 치료하기
- 약 안 먹고 강박증과 우울증 치료하는 법

7장 사이코패스는 사이보그가 아니다
- 뇌에게 불안과 공포를 가르치기

8장 인류의 숙원, 치매를 정복하라
- 해마를 살찌우는 노인들

9장 자신의 뇌를 조종하는 아이들
- 성장을 방해하는 ADHD 치료제, 언제까지 먹일 것인가?

10장 우리 모두 천재(서번트)가 될 수 있다
- 무의식에서 놓치는 정보를 의식적으로 흡수하기

11장 뇌는 중독을 원한다
- 게임, 포르노, 담배, 알코올의 유혹을 어떻게 뿌리칠 것인가

책 속으로

뇌라는 기관을 ‘생각 펌프’라고 묘사했다. 마치 뇌를 기계로 묘사한 것처럼 들리겠지만 이만큼 뇌를 잘 설명하는 놀라운 표현은 없을 것이다. 사실 뇌는 뭔가를 ‘수 송’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별도의 펌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 때문...

[책 속으로 더 보기]

뇌라는 기관을 ‘생각 펌프’라고 묘사했다. 마치 뇌를 기계로 묘사한 것처럼 들리겠지만 이만큼 뇌를 잘 설명하는 놀라운 표현은 없을 것이다. 사실 뇌는 뭔가를 ‘수 송’하는 역할을 할 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별도의 펌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절대 자기 정체를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 펌프’가 활기를 띨 정도로 자극을 받는 것, 그리고 이런저런 놀라운 일을 표면으로 길어 올리는 데 성공하기를 빈다. -서문 (p.17)

일본 군마대학교 나리타 코스케成田 耕祐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년기를 ‘지나친 부성애’와 ‘지나친 모성애’ 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전전두엽 피질에 있는 회색 뇌 구성 물질이 혼자 놀이터에서 뛰놀던 피실험자들보다 뚜렷하게 적었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쥐의 뇌 성장을 저해한 텅 빈 우리처럼 자녀의 뇌 발달에 역효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2장 (p.56)

슈투트가르트에서 판사로 봉직하며 신뢰 받은 인물인 한스 페터는 8년 동안 한스-페터는 생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삶에 참여했다. 이 시기에 그가 특히 애정을 품고 열의를 보였던 활동은 텔레비전에서 축구 경기 및 스키 활강 경주를 시청하는 것이었다. 그는 예전에는 이 스포츠를 직접 즐겼다. 우리는 사지가 완전히 마비된 사람들은 이제 다시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뇌에서 운동 패턴이 사라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갈될 게 틀림없다고 여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슈투트가르트 출신 판사는 스포츠 종목에 대한 애정을 충실하게 유지했다.
3장 (p.121)

행동치료가 행해진 초창기에는 사이코패스를 다루기 위해 전기 충격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사이코패스 성범죄자에게 여러 포르노 영화를 보여준다. 피실험자가 폭력 장면이 나올 때 발기의 징후가 나타나면 측정기가 성기에 닿으며, 이때 측정기가 보낸 신호는 컴퓨터에 전달된다. 피실험자는 즉시 심한 감전을 당하게 된다. 장면을 주시할 때 드는 욕망을 제어하고 동시에 뇌에 부정적인 느낌을 강렬하게 보내기에는 충분하다. 이와 반대로 폭력 성향이 전혀 없는 포르노 영화를 욕망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주시하는 경우에는 감전 처벌을 받지 않으며, 심지어 때로는 보상을 받는다. 전기 충격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7장 (p.203)

뉴로피드백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위해 활용 가능하다. 발광 다이오드가 달린 두건은 수영 모자처럼 가볍기 때문에 아이들은 두건을 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뇌 혈류를 발생시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이 뇌 혈류는 행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 대부분은 잠시도 몸을 가만 두지 못한다. 그 이유는 현재 상황을 잘 처리하지 못하고, 이때 느낀 좌절감을 충동적인 공격 행동으로 발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과잉행동은 일차적인 증상이 아니라 주의력 결핍의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바로 이 증상에 뇌파 측정과 뉴로피드백이 커다란 도움이 된다. -9장 (p.259)

이 실험을 프로이트가 봤다면 ‘무의식을 의식하는 과정이 어떻게 수백 시간의 정신분석 치료가 아닌, 한 시간짜리 뉴로피드백 치료 두 번으로 가능하다는 말인가?’ 하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김산정이 진행한 연구에서 트레이닝하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그녀의 실험에서 인간이 무의식 중에 무의식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기도 했다. 실험 참가자 누구도 자신이 어떻게 뇌 의식 체계의 혈류에 영향을 끼쳤는지 자신 있게 진술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번트 효과는 분명히 발생했다. 즉 누구나 서번트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결코 아닌 것이다.
-10장 (p.281)

“생명 유지 장치 스위치를 꺼달라”는 외침, “어느 시점에 이르면 자기 스스로 정한 이별”을 실행해달라고 요구하는 외침, 의지를 품고 서명했던 환자가 자기 생명 처분권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외침은 다만 상상력이 부족한 표현일 뿐이다.
심각한 부상을 입고 온몸이 완전히 감금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은 여전히 행복하다고 여길 가능성을 확실하게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반대로 환자 상당수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뇌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장 (p.312)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당신이 똑똑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뇌과학의 모든 것 ◆세계적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전문가 닐스 비르바우머가 밝혀낸 뇌의 무한한 가능성! 《뇌는 탄력적이다》는 세계 최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권위자인 닐스 비르바우머가 실제 임상...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당신이 똑똑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뇌과학의 모든 것

◆세계적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전문가
닐스 비르바우머가 밝혀낸 뇌의 무한한 가능성!


《뇌는 탄력적이다》는 세계 최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권위자인 닐스 비르바우머가 실제 임상실험을 하며 얻은 흥미롭고 공신력 있는 뇌과학 지식이 담긴 책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뇌과학 책은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이나 뇌와 인간의 존재를 다루는 인문학 책이 주류였다. 이에 반해 《뇌는 탄력적이다》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뇌를 조절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천재들과 일반인 그리고 뇌질환자의 뇌에서 혈류량, 뇌파, 뇌 온도 데이터를 얻은 후 행동과 사고를 조절하여 인지능력과 자가 치유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약물 치료로 뇌질환을 완벽히 치료한다거나 인간은 평생 뇌를 10%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잘못된 뇌과학 상식이 퍼져 있다. 저자는 이를 실제 임상실험을 통해 거짓으로 밝혀내었다. 명상이나 뉴로피드백 치료를 통해 평소 뇌 활용도를 올리는 것을 비롯해 ADHD 아동이나 뇌졸중, 치매 환자의 증상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서번트 증후군(천재 증후군)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임상실험은 저명한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에 실릴 정도로 큰 유명세를 탔다.
최신 뇌과학의 놀라운 사실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출간 즉시 독일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유럽의 공신력 있는 과학자와 과학매체 전문가들에게서 "흥미로운 임상 실험을 통해 뇌과학의 혁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는 평과 함께 '오스트리아 2015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되었다.

**흥미로운 뇌과학 실험들

1. 아우토반에서의 광란의 질주로 공포증 극복하기

보석상 홀스트는 교통사고에 관한 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는 불과 몇 년 사이에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다섯 번이나 당했고, 다섯 번째 사고를 당한 날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그는 두 번 다시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 했다.
저자는 정신 치료와 항우울제, 아편제도 듣지 않는 홀스트를 대면 치료 방식으로 치료하기로 했다. 운전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그를 자신의 차에 태운 후 아우토반에서 광란의 질주를 한 것이다. 저자는 무모한 추월을 계속하며 무법자처럼 달렸다. 홀스트는 조수석에서 대소변을 싸고 몇 번이고 구토를 했다. 저자는 이 과정을 서른 번 반복하면서 홀스트의 뇌에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홀스트는 자동차를 타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홀스트는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고 치료는 성공했다. 남은 것은 중고차시장에서 상품 가치를 상실한 저자의 메르세데스 벤츠뿐이었다.

2. 흡연자의 뇌에 흐르는 도파민 폭포를 확인하다
흡연자라면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데도 빈 담배갑을 보며 급히 편의점을 달려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행동은 언뜻 ‘이따 다시 사러 가기 귀찮으니까’라고 해명할 수 있지만, 사실은 전형적인 중변연 도파민 시스템의 작동에 따른 것이다.
중독의 근원은 ‘곧 기쁘고 즐거울 것이다’라는 예상에 있다. 자극을 받은 중변연 도파민 시스템은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흡연자의 예에서 명확히 발견할 수 있다. 흡연자의 뇌는 흡연을 하기 직전에 도파민 수치가 최고조에 이른다. 만약 담배를 못 피울 경우에는 도파민 수치가 더 오른다.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면 오히려 도파민 수치가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담배를 입에 문 흡연자가 빈 담배갑을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이유다.

3. 런던 택시운전사들의 비대해진 뇌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엘리노어 맥과이어와 캐서린 울레트 연구팀은 런던 택시운전사들의 해마가 다른 일반인에 비해 훨씬 비대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런던 택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4년간 교육 과정에 등록한 79명의 뇌를 MRI 스캔했다. 79명의 해마 크기는 거의 비슷했다. 4년이 흘러 교육과 자격 시험이 끝난 후 합격자 39명의 뇌와 불합격자 40명의 뇌를 대조해봤다.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만이 해마 크기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 밖에도 합격자들은 공간 방향 감각과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도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그들의 뇌가 임의로 변화한 것이 아니라 기능 면에서 개선되었다는 사실을 뜻한다. 이 실험은 뇌의 가소성을 증명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세계 최초로 밝혀진 뇌과학 사실들
닐스 비르바우머 연구팀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이용한 임상실험에서 1/1000 초 단위의 사진 인식 실험이나 뇌의 충격파를 알파벳 문자로 바꾸는 실험을 진행했다. 저자는 뇌에 직접 전극을 연결하거나 기능성 자기공명 촬영(fMRI) 등 최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가설을 과학적 사실로 증명하기도 했다.

1. 한국인 김산정 연구원이 서번트 증후군(천재 증후군)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다.

서번트 증후군이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이들 가운데 일부가 경이로운 완전기억능력을 보이는 경우를 뜻한다. '자폐적 석학autistic savant'이라고도 불리며, 독자들에게는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티 호프맨이 이 증후군 환자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닐스 비르바우머는 서번트 증후군을 인위적으로 일으키기 위한 열쇠를 뇌 영역의 혈류에서 찾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일반인에게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을 이용해 뇌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영역의 혈류를 강화시켰고 뉴런 시스템도 더욱 활성화되어 인식 능력이 개선되었다. 이 실험은 놀랍게도 저자와 같은 연구팀인 한국인 뇌과학자 김산정 연구원이 주도했다.

실험은 뉴로피드백으로 뇌 영역의 혈류를 강화한 피험자는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사진의 얼굴 표정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평소에는 절대 인식하지 못했던 0.015초~0.03초 사이의 얼굴 표정을 파악하게 되었다. 0.015초~0.03초는 전의식의 영역으로서 볼 수는 있지만 뇌에 ‘저장’할 수 있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이었다.
이 실험의 의의는 정보를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 저장하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처럼, 피험자들도 세계 최초로 무의식의 영역에 들어온 정보를 의식의 영역에 저장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2. 세계 최초로 감금증후군 환자와 직접 의사소통을 하다.

한스 페터(hans peter)는 눈조차 깜빡이지 못하는 감금증후군(전신 마비) 환자다. 닐스 비르바우머 의료팀은 피터 한스 페터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로 직접 의사소통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뇌와 인간이 직접 대화를 한 사례다.
한스 페터의 눈은 정상이었기 때문에 모니터에 표시되는 알파벳을 보고 뇌 전위를 느리게 하여 특정 문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또한 전신마비 환자들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다는 예상을 깨고 한스 페터는 축구와 스키 중계 프로그램을 매우 즐겨 시청했다. 한스 페터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했으며 저자에게 ‘파티 초대 편지’까지 보냈다. 한스 페터는 파티를 주관했으며 저자는 깔때기가 장착된 장치을 통해 그의 내장으로 이어진 관에 와인 한 잔을 채워주었다. 한스 페터는 8년 동안 생존했으며 의료진은 때때로 그의 얼굴에서 행복한 표정을 발견하곤 했다고 한다.

3. 컴퓨터 게임 같은 프로그램으로 ADHD를 치료하다.

여덟 살의 막시밀리안은 지능이 높지만 주의력 테스트에서 낙제를 받았다. 막시밀리안의 부모는 성장장애 부작용이 있는 리탈린을 먹이는 대신 뉴로피드백 치료를 택했다.
막시밀리안이 두피에 전극을 꼽고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다. ‘로켓을 높게 쏘아 올리는 것’뿐이다. 조종법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전두엽에서 느린 뇌 전위를 높이면 되는 것이었다. 이는 말이나 문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거나, 뭔가를 느끼면 되는 것이다. 로켓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것에 성공하면 축하하는 음악이 울리고, 이것을 10번 반복하면 부모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막시밀리안의 뇌가 보상을 받은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뇌를 조절하는 법을 성인보다 빨리 배운다. 연구팀은 이에 더해 근적외분광분석법NIRS near infrared spectroscopy으로 ADHD 환자 치료에 큰 성과를 거뒀다. NIRS를 통해 뇌 혈류를 발생시키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상황 인식 능력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폭력성과 과잉행동도 줄어들었다. 뉴로피드백은 부작용이 큰 리탈린(ADHD 치료제)의 훌륭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성장장애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뇌의 주도권을 약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 쥐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었다. 실제로 뉴로피드백으로 치료를 받은 ADHD 환자들은 2년 후에도 대부분 양호한 집중력을 보였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근래 책을 잘 안보았었는데 (-ㅅ-;) 교보문고에 가서 여러 인문/사회/철학/심리학 책 등을 보다가 좋은 책이라는 인상을&nb...
    근래 책을 잘 안보았었는데 (-ㅅ-;) 교보문고에 가서 여러 인문/사회/철학/심리학 책 등을 보다가 좋은 책이라는 인상을 
    얻어 , 집으로 데려온 ?! 녀석입니다. ㅎㅎ 

     책의 전반적인 구성과 대략적인 내용은,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뇌과학과 심리학의 연구결과들을 실제 예와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관점들을 추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 내용은 우울증에서 부터 치매, 중독증상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주제들을 다룹니다. 

     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신경)가소성'의 개념은 뇌는 고정적이고 불변의 것이라기 보다는, 환경과 상황 그리고 적절한 훈련과 자극을 통해 가변적이고 탄력적이라는 것입니다. 가소성 개념 이외에도 뇌의 몇가지 특성들을 토대로 책은 여러가지 문제적인 상황들에 대해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뇌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이에 더해 이 책이 지닌 장점은 뇌과학과 심리학적인 연구결과들을 사례등을 통해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철학적인 내용과 견해를 잘 가미하여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언급하는 철학/인문학/심리학적 내용이 그리 많은것은 아니지만, 뇌과학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을 기존의 철학에서 이야기하던 부분을 통해 자유로이 넘나드는 점은 독자로서 꽤나 즐거운 점이였습니다. 특히 책을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내용이 니체, 쇼펜하우어의 철학에서 찾아 볼 수 있었던 , 니체의 권력의지, 가치에 대한 니체의 견해와 주장, 쇼펜하우어의 생에의 의지 , 그밖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대한 저자의 견해 등, 근래 뇌과학과 심리학 그리고 철학을 잘 접목한 책을 찾기 드문 편인데, 이 책은 그것을 잘 표현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뇌과학을 통해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많은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할 좋은 아이디어들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서적정도의 깊이와 내용을 담은것은 아닙니다만. 대중적인 수준에서 적절히 타협했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울증과 중독 치료에 대한 저자의 견해들은 좋은 포인트를 지적하고 있으며, 그밖에 여러 다른 주제들에서도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이러한 견해가 위에서 언급한 듯이 뇌과학과 심리학의 연구결과로만 설명하기 보단 기존의 철학적인 관점과 함께 잘 버무려 설명하는 부분이 참 잘 표현되었습니다. 

     다만, 지금의 이 책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책이지만, 각 단락의 주제를 좀더 명확하게 표현하여 정리해서 책의 가독성을 좀 더 
    높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각기의 내용들을 좀 더 보완하여 책의 깊이를 좀 더 확장시켰다면 더더욱 좋은 책이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 세계적 석학이 쓴 책을 평가하는 것이 참... 주제넘는 일이긴 합니다. )

    - 결론적으로 책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만, 뇌과학과 심리학 그리고 철학에 대해 그리 어렵지 않게 잘 버무려 설명하고 있는 좋은 책이였고, 여러차례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였습니다. ^^
  • 뇌는 탄력적이다 | he**hj | 2015.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교양프로그램에서 뇌를 다룬 프로그램을 보면 신기하고 뇌가 때론...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교양프로그램에서 뇌를 다룬 프로그램을 보면 신기하고 뇌가 때론 엄청난 슈퍼컴퓨터같다가도 때론 엄청난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평생 뇌를 다 활용하지도 못하고 죽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뇌를 100% 다 활용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활용하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내가 생활하는데 조금 더 수월하게 무언가를 행하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은 거의 무한대로 학습하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각 11장의 걸쳐 뇌에 대한 다양한 인간 행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트라우마, ADHD, 서번트증후군,사이코패스 등 뇌에 관련해서 다양한 질병과 그것을 개선할수 있는 뇌의 학습까지 뇌의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다는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저자가 대중성있게 접근하기 위해서 쉽게 설명했다고 했지만, 어쨌든 저에게는 다소 어려웠으니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뇌의 엄청난 가소성은 잘 활용하면 질병과 불행을 극복할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 뇌의 가소성이 무엇인지 엄청 궁금해지네요. 우리의 뇌는 풍부한 환경에 노출되어있을때 자극을 받아서 뇌의 가소성이 월등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적에 여건히 가능하다면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환경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아이의 뇌의 가소성에 좋겠구나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은 치매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인류의 숙원이 되어버린 치매는 모든 인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기때문입니다. 같은 영장류인 침팬지와 원숭이는 인간과 같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해마의 기능의 위축으로 인해 대뇌피질 내 뇌세포의 죽음이 시작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치매와 같은 뇌의 모습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마의 기능이 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엄청 크네요. 그리고 이 해마의 위축된 기능을 학습을 통해서 좋아질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체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뇌라는 신체부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뇌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연구중인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paul shin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